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군포, 임산부·아기 건강지킴이 사업 강화 군포시가 시민의 건강한 임신·출산, 행복한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소 주관으로 다양한 임산부·아기 건강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건강태교와 순산체조 등을 교육하는 ‘임산부 건강교실’은 지난달 8일 시작돼 이 달 12일 제1기 강좌가 완료되며, 오는 19일부터는 6주간 매주 목요일 제2기 강좌가 진행된다. 엄마와 아이의 정서적·신체적 교감을 높이고, 아이의 올바른 근육발달은 위한 ‘아기 마사지교실’은 생후 2~10개월의 영아와 엄마를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4주 동안 매주 화요일 열린다.또 12일과 26일에는 박현주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모유 수유의 중요성 및 방법, 모유 수유에 따른 문제 상담 등이 이뤄질 ‘모유 수유 클리닉’이 보건소 옆 노인전문보건센터 1층 대강당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보건소는 신혼부부와 여성 결혼이민자 건강검진, 기형아검사 쿠폰 발급, 철분제와 엽산제 지원, 임신 축하금 지원 등 출산장려를 위한 각종 시책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문의: 031-390-8915, 8933, 89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2
- 심플소잉NCC 안양 평촌점 OPEN ‘심플소잉(Simple Sewing)NCC’ 안양평촌점이 평촌이마트 건너편 칼러힐빌딩 1층에 오픈했다.심플소잉NCC는 국내최대의 소잉DIY 토탈 솔루션 기업인 ‘코하스’에서 전개하는 국내최초의 소잉DIY 전문 멀티샵이다. 원단, 부재료, 패턴, 서적, 미싱 등 작품제작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한곳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인 ‘통합 커리큘럼’을 통해 소잉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고 간편하게 전문적인 소잉을 배울 수 있다.초급과정에서는 미싱사용법, 주의사항, 밑실, 윗실 끼우는 법 등의 기능교육과 북커버, 에코백, 스트링 파우치, 지퍼파우치의 4작품을 만든다. 중급과 고급과정에서는 가방, 의류, 소품 등을 각각 6작품과 8작품씩 만드는 과정을 배운다.심플소잉NCC 안양평촌점에서는 4월 30일까지 오픈기념으로 초급과정 수강료 1만원을 할인한다. ncc미싱, 원단, 각종 부자재 판매도 하고 있다.문의 : 070-8683-80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2
- 정겨운 우리 동네 - 우리 고장 답사부터 시작해보자 초등학교 사회 교과과정을 보면 1-2학년 때는 <슬기로운 생활> 교과목에서 과학과 사회관련 교과 영역을 통합적으로 배우다가 비로소 3학년이 되어서야 독립적인 <사회>와 <과학>과목으로 나뉘어 배우게 된다. 본격적인 사회과목으로의 학습이 3학년이 되어서야 시작된다는 것은 이 시기가 되어서야 아이들이 자신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에 대해 인식할 수 있다는 교육학자들의 학문적 검토와 판단 속에서 내린 결론일 게다. 우리고장(안양-과천, 군포-의왕)-우리지역(경기도)-우리나라-세계 속의 우리아이들의 사회 교과서를 찬찬히 들여다 보면 3학년은 우리 고장, 4학년은 우리 지역 그리고 5학년은 우리나라(한국사), 6학년은 우리의 경제와 정치, 그리고 세계 속의 우리로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아이들을 둘러 싸고 있는 사회의 범위가 단계적으로 넓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학년 우리 고장은 그래서 <안양-과천>과 <군포-의왕>에 대한 부교재와 함께 공부를 하게 되며 4학년 우리 지역은<경기도>에 대한 부교재와 함께 하게 돼있다.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안타까운 현상은 이제 막 3학년이 되는 아이들의 부모들이 본격적인 사회공부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며 시대 순으로 진행되는 <한국사 답사>를 하겠다고 상담을 해온다. 교과서를 들여다보시라. 3학년 사회교과서에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에 이르는 장구한 한국의 역사가 펼쳐져 있는가를!3학년 아이를 경주로, 무녕왕릉으로, 경복궁으로 끌고 다니기 전에 아이가 살고 있는 안양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된 안양사를 다녀온 경험이 있는지, 경주 최씨 부자의 얘기는 알아도 군포의 동래정씨 종가집 이야기는 금시초문이지는 않는지, 의왕의 백운호수를 맛집으로만 알고 있지 않는지를 생각해보자. 따스한 봄길에 아이 손 잡고 우리 마을 답사를 떠나보자아이들 교과서가 왜 내가 발 딛고 살고 있는 우리 고장에서 시작해서 옆의 고장들 까지 아우르는 경기도라는 범위로 넓어지고 우리 나라 전체를 시대순으로 공부하는 한국사 그리고나서야 우리 나라의 경제와 정치, 그리고 세계 속의 우리나라를 보게 하는지 그 이유를 고민해봐야 한다. 휴일 아침 아이 손 잡고 가볍게 산책 삼아 나서보자. 정겨운 우리 마을길 저 편 어디에 숨어있는 보물 같은 장소에서 행운처럼 만나게 되는 우리 고장, 우리 지역에 터 잡고 살았던 옛사람들의 숨결과 흔적들이 아이들 가슴에 따스한 봄바람이 되어 살랑살랑 불어올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2
- 유방종양, 맘모톰으로 고민 해결 어느날 가슴에서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을 느낀 50대 주부 정 모씨는 암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겁부터 덜컥 났다. 특히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정 씨의 경우 고위험군 여성으로 분류되어 발병률이 높아 평상시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왔던 것.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다행히 양성 종양이라는 진단을 받은 정 씨는 맘모톰을 이용해 비교적 간단하게 종양을 제거했다. 이처럼 유방에 생긴 종양으로 인해 고민하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요즘에는 남성들도 유방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는 남녀를 불문하고 필수라고 의학전문가들은 충고한다. 젊은 여성도 발생빈도 빠르게 증가상쾌한 항외과 유방암, 맘모톰클리닉 이종석 원장은 “유방에서 뭔가 만져진다고 해서 모두 암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를 통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판단하고 양성일 경우 맘모톰을 이용해 종양을 제거할 수 있다”면서 “특히 최근에는 남성들도 유방암 진단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전체 유방암 환자의 2%를 차지하며 오히려 여성보다 더 증세를 못 느껴 자칫 치료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이 원장의 말에 따르면 모든 종양이라고 해서 맘모톰을 다 적용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조직검사 결과를 통해 암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종양의 경우나 종양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는 경우 이 시술을 받는다. 또 통증이나 심리적인 불편함이 느껴질 경우, 종양의 개수가 많을 경우, 임신예정인데 양성 혹이 있는 경우, 유학이나 장기외출 등의 이유로 정기적 관찰이 불가능한 경우 등도 이에 해당된다. 맘모톰은 유방의 혹을 제거하는 기구의 이름이다. 과거에는 종양이 있으면 피부를 절개하고 혹을 제거했지만 최근에는 맘모톰으로 환자의 부담감을 최소화하고 출혈이나 상처도 적어 각광받고 있다. 맘모톰은 피부를 작게 절개하고 맘모톰 기구를 삽입한 후 진공흡입방식을 이용해 혹을 속에서 도려내는 개념이므로 피부 국소마취만으로 혹의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방에 흉터가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맘모톰은 또 유방의 양성종양제거와 혹 전체 조직검사를 할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방암은 유방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여성에게 가장 많은 암이다. 우리나라가 선진국화 추세로 흐르면서 발생빈도가 크게 증가하고 여성암 중 2위로 여성 열 명 가운데 한 명 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정기검사가 필수적인 유방암 검진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 50~60세 이상인 경우, 초경이 빠르면서 폐경이 늦은 여성, 임신이나 출산을 하지 않거나 적은 여성, 모유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 비만인 여성, 피임약 과다복용 또는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은 여성은 유방암 위험인자로 분류한다. 이 경우 정기검사를 통해 유방암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종합건강검진센터, 토탈 의료서비스 선보여2005년 우리나라 여성 암 가운데 유방암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갑상선암은 최근 빠르게 급증하고 있다. 여성은 물론 남성들도 증상이 없어 시기를 놓친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되는 갑상선암 검사는 양성종양일 경우 비 수술요법인 갑상선고주파절제술이나 에탄올 주입법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이 원장은 “갑상선의 경우 호르몬검사나 항체검사, 초음파검사를 통해 갑상선의 이상유무를 확인할 수 있고, 우리 병원의 경우 이상이 발견되면 조직검사까지 원스톱으로 검진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며 “종합건강검진센터에서 기본 종합검진이외에도 위, 대장내시경 등의 소화기 종합검진과 정밀 혈액검진, 5대암 종합검진, VIP 종합검진 등의 검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면서 “여성들을 위한 특화검진 서비스는 물론 유방암, 갑상선, 맘모톰 클리닉은 한 곳에서 다른 종합검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상쾌한항외과 종합건강검진센터에서는 유방 전문 초음파와 유방 촬영술 기계를 도입하고 촬영한 것을 진료실에서 바로 볼 수 있는 디지털 영상시스템을 갖추고 검진하고 있으며 유방과 갑상선에 관한 검사와 진단, 치료를 한 곳에서 모두 받을 수 있는 토탈 의료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2
- 병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글 : 안양살림한의원장 이종진 이세상 살아가는데 힘들고 마음 상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말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기도 가슴답답하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고 속으로 끙끙 앓기도 하고 고함지르기도 하고 술을 마시고 울기도 해보고 어떻게 해야 합니까?결국은 나 자신이 지어낸 일이고, 나 자신이 해결해야 할 일입니다. 모든 일이 잘되게 하는것도 나 자신이고, 아픈병을 낫게 하는것도 결국은 자신이 하는 것입니다.그러므로 현재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다 내탓이라고 달게 받아들이십시오. 그리고 참회를 해야합니다. 잘못한것은 진정으로 참회하고 모든 것을 다 나의 주인공에게 다 내려 놓아야 합니다. 잘되고 못되는 것도 다 나의 탓이고, 내가 병 걸려 아픈것도 다 나의 잘못이므로 누구 탓할 것 없고 감사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만일 사고가 나서 한쪽 무릎을 다쳤다고 합시다. 우선 걷지를 못하므로 목발을 짚어야 하겠지요. 목발이 없으면 걷지를 못하므로 목발에 감사해야 할 겁니다. 그리고 열심히 치료하고 조심을 하여 무릎이 많이 좋아지면 그때는 목발을 조금씩 덜 짚게 되고, 걷는 연습을 하고 이제 무릎이 괜찮아지면 목발은 필요없어서 치우게 됩니다.여기서 한쪽 무릎이 아프면 그것을 대체해주기 위해 목발이라는 보상작용이 생겨나게 되는것입니다. 목발은 아픈무릎을 대신하여 우리몸에서 필요에 의해 일시적으로 만든 것입니다. 그 목발은 우리에게 해를 주는게 아니라, 무릎을 도와주기 위해 우리몸에서 필요에 의해 생긴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목발을 ‘병’이란 이름으로 부르게 됩니다. 그래서 그 병을 치료하기위해 우리는 약을 먹고 주사도 맞고 침도 맞고 합니다. 그래도 안되면 그 목발을 잘라낼려고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목발을 잘라내면 아픈 무릎은 어떻게 지탱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병이라는 것은 내몸에서 필요에 의해서 저절로 생겨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병은 나에게 해로운 것이 아니라 나에게 좋은 도움을 주는 친구인 것입니다. 결코 병을 무서워하거나 싫어서 미워하거나 내쫗아서는 안되겠지요. 병은 나의 친구이자 나의 분신이므로 병을 이해하고 격려해주고 대화를 나누고 아껴줘야할 감사한 나의 동무랍니다.그러므로 매일 ‘야 병아 오늘은 살기 힘들지 않아 지낼만해?’ ‘힘들면 이야기해 내가 맛나는것 사줄게’하고 격려해주고 서로 위로해주며 지내야 합니다.그리고 그 병이 좋아하는 것은 깨끗한 물과 공기와 편안한 환경이고, 우리가 집에서 해먹는 자연적인 음식들이고, 기분좋게 항상 즐겁게 웃고 생활하는 것이며, 햇볕을 적당히 쬐고 땅을 밟으며 운동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세를 펴고 항상 몸을 반듯하게 하는것이고, 자주자주 쉬어서 힘들지 않게 해주는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2
- 화심쑥좌훈방, 황토방에서 쑥좌훈하세요 의왕 롯데마트 건너편에 위치한 화심쑥좌훈방 의왕분원(배연옥 원장)에서 4월을 맞아 고객 할인 행사 이벤트를 진행한다.오전 9시30분에서 12시까지 입장하는 고객과 치유 목적으로 쑥좌훈방에 찾는 고객(20회 등록)에게 가격을 할인한다.온열 쑥좌훈은 여성의 불임, 냉대하, 요통, 생리통, 항문질환, 기미, 여드름 등 여성의 아랫배의 통증과 질병은 (본초강목, 동의보감, 경악전서금궤요락) 등 옛 문헌에 한기가 모여 생긴 병이니 훈증해야 한다고 기록 되어 있다.문의 : 031-426-77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유방암, 조기 발견·치료로 완치 확률 높여 어느 날 갑자기, 유방암이라는 선고를 받는다면. 이레미즈 외과 정성구 원장은 “개원 후 4년의 기간 동안 6000여명이 검진을 받았고 그 중 500여명이 유방 또는 갑상선 암으로 진단됐다”며 “암 진단을 받고 나면 대부분 환자들이 심한 정신적 충격으로 힘들어한다”고 말했다. 어제까지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암환자가 되고 병원을 결정하는 것부터 수술준비, 수술 후 관리까지 어디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막막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자들을 위해 이레미즈 외과는 최근 종합서비스센터 개념의 별도 입원실을 마련했다. 정 원장은 “암 진단 후 정신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생각하다 기존 진찰과 치료를 담당하던 공간과 별도로 입원실을 확대·증축했다”며 “이번에 증축한 입원실은 수술 및 치료 후 회복을 돕고, 암 진단 후 도움이 필요한 환자는 누구라도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0대 이후 여성 발병률 높아 현재 유방암은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의 경우 70대 이후의 여성에게서 유방암이 많이 발병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40대 이후 여성 발병률이 높아 서구에 비해 10여 년 젊은 연령군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개인의 정신 심리학적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으로 더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질병이다. 한국유방암학회 발표에 따르면 초경이 빠른 경우, 과체중, 고령출산, 경구피임약 장기복용, 가족력, 40세 이상 등을 유방암 위험인자로 보고 있으며,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방암 발병 확률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 원장은 “유방암은 여성의 상징인 가슴을 잃는다는 상실감이 크기 때문에 다른 암에 비해 심리적인 후유증이 심하다”며 “암 진단을 받게 되면 낯선 상황과 자기상실감으로 힘들어하고 암에 걸린 원인을 자신의 행동 탓으로 돌리는 등 자기 개념에 혼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 “우울증 등 정신적 스트레스는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증상을 악화시키고 재발의 위험을 높인다”며 “가족들은 환자가 유방암에 걸려 치료를 받았다는 생각을 빨리 잊을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환자 자신도 가능한 빨리 일상 생활에 적응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초기 증상 없어, 조기발견 위한 정기검진 필수유방암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병이 진행되면서 약 70%에서 통증없는 멍울이 발견되고 약 10% 정도만이 통증을 동반한다. 또한 유두의 혈성 분비물 중 10% 정도에서 암이 진단된다. 그 외에 유두나 피부의 함몰, 피부의 궤양과 부종, 유두 및 유륜의 습진이 보이면 유방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겨드랑이 밑의 멍울이나 팔의 부종 역시 유방암을 의심케 하는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은 유방암이 겨드랑이 림프절로 전이되어 생기는 현상이다. 정 원장은 “흔히 가슴에서 멍울이 만져지면 유방암을 의심해 보아야 하는데 암이 아닌 양성종양이라 하더라도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에 불안하다면 제거하는 것이 좋다”며 “몇 년 전부터 시술되고 있는 맘모톰 시술은 진단이 정확하고 부분마취로 종양을 제거할수 있으며 유방변형이 거의 없어 양성종양을 제거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정상체중 유지, 과음 금지, 수유기간의 연장, 30세 이전의 첫 출산 그리고 신선한 야채나 과일섭취를 통한 영양상태의 유지 등이 필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조기발견이다. 매달 자가검진과 정기적인 유방전문의 진찰 그리고 정기적인 유방촬영 및 초음파를 시행해야 한다. 국립암센터의 유방암 조기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30세가 되는 여성은 매달 유방 자가검진을 시작하고 35세가 되면 2년 간격으로 유방전문의의 진료를, 40세 이후에는 1~2년 간격으로 유방촬영술을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정 원장은 “유방암은 누구도 예외일 수 없으며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 발견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완치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며 “검진 결과 의심되는 종양이 있을 경우 크기에 상관없이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3000만원∼5000만원 절감효과 광교 대우푸르지오 월드마크 광교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의 모든 계약 예정자에게 발코니 무료확장, 붙박이장 무료 제공, 중도금이자 후불제의 혜택을 준다. 이로 인해 계약조건 변경에 따라 가구 당 지불하는 총액이 3000만원~5000만원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아파트 350가구, 오피스텔 200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 주상복합 아파트이다. 이번 조건변경으로 인해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최초로 중대형 세대뿐만 아니라 청약 마감된 중소형 세대 1순위 청약자까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중도금 전액 이자후불제,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시스템 붙박이장 무상제공 등의 특별혜택도 있다. 문의 : 1688-28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국가영어능력평가(NEAT) 바로 알기!(2) 글 : 이종화 (전주교육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 겸 뮤엠영어 교재개발팀) 지난주엔 국가영어능력평가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를 돕기위한 이야기를 했다. 이번주엔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지난주에 밝혔듯이 국가영어능력평가는 표현기능에 관한 평가의 강조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한마디로 영어로 말하고, 쓸 기회를 학습자에게 많이 주는 프로그램이 대안이다. 표현기능은 절차적(procedure knowledge) 지식의 하나로서 무엇인가를 조합해서 표현되는 것이 아니다. 직관과도 같은 동시성을 띄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분석적 방법의 낱 어휘와 낱개의 문법적 훈련으로는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사고 중심의 덩어리(a thoughtful unit) 학습만이 그 대안이다. 어휘와 문법 그리고 심지어 읽기 활동 또한 덩어리(chunk)학습이 전제되어야 한다. 용례(corpus)중심의 영어 학습, 연접(collocation)훈련 등이 그 활동과 동일한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습자는 낱 단어(word)가 맥락 속에서 구(phrase)로 결합되어 의미단위(meaningful unit)를 형성하고, 그것들이 문장 속에서 명사중심의 주어부, 동사 중심의 핵심부, 주로 전치사구로 이루어지는 수식어부로 놓이는 원리를 터득한다. 예컨대, The wind blows my hair into my eyes.를 간략히 살펴보면, 낱개의 단어를 중심으로 보면 8개의 단위로 이루어진 문장이고, 사고 또한 분석적인 접근으로 8번의 쉼(pause)를 두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주어부의 The wind와 핵심부의 blows my hair, 그리고 수식어부 into my eyes로 덩어리를 만들면 3회의 사고 단위로 정리가 된다. 언어의 효율성이다. 실제로 문장을 익히는 과정 또한 ‘바람이 불어, 나의 머리를, 나의 눈으로’의 의미생성 과정으로 사고가 시각화된 것이 영어 문장이다. 주어부의 The wind에서 일어나는 과정이 공간적으로 시각적으로 그리고 심리적인 순서로 나란히 묘사되어 있는 것이 영어의 특성이기 때문이다. 영어책을 읽고 말하거나 쓴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문자의 형태로 그려내는 것이라 할 것이다. ‘문자 그림’이 영어문장이다. 생각을 그려내는 규칙은 물론 사고단위이다. 국가영어능력평가가 시행되기 때문이 아니라, 영어의 언어적 속성을 고려한 ‘사고 단위로 된 문자 그림 그리기’ 학습방법이 반쪽짜리 영어(듣기, 읽기)가 아닌 온전한 영어(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생성해서 써먹을 수 있는 영어교육을 위해 빠르게 자리매김 되기를 간절히 기대해 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과천의 숨은 매력을 찾아라!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이 관내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과천의 숨겨진 명소와 랜드마크를 탐험하는 ??Running G City??를 진행했다.지난 24일 초?중학생 30여 명은 문화관광해설사, 수련관 직원들과 함께 과천탐험에 나섰다. 이날 청소년들은 과천에 살면서도 평소 가보지 못했던 국사편찬위원회와 과천향교, 추사 김정희의 과지초당, 온온사, 보광사, 마사박물관, 카메라박물관 등을 탐험하고, 각각의 장소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과천에 대해 배워 가는 시간을 가졌다.미션은 모둠별로 각각의 탐험 장소에서 문화유적지와 명소에 대한 5~6개의 퀴즈를 푼 다음 다음 퀴즈에서 제시한 장소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호곤(청계초, 6학년)군은 ??어릴 적부터 과천에 살았지만 국사편찬위원회와 과천향교, 온온사에 와 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며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면서 과천향교 대성전에 모신 5명의 옛 성인의 이름과 언제 석전제가 열리는 지 등 과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