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과천시립아카데미, ‘과천시향’으로 승격 과천시립아카데미오케스트라가 ‘과천시립교향악단(이하 과천시향)’으로 승격됐다. 시는 지난 달 6일 제1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에서 과천시립교향악단 설치를 골자로 한 ‘과천시립예술단체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승격으로 과천시향은 5개의 금관악기와 15개의 현악기 등 총 20명의 상임단원으로 구성된 챔버오케스트라를 만들어 활동영역을 넓히고 청중에게 더욱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악단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오케스트라 단원의 절반이 학생인데다 나머지 절반도 30살이 되면 그만둬야 하는 것은 물론 ‘아카데미’라는 이름 때문에 뛰어난 연주역량에도 불구하고 예술의 전당 대관이나 국내외 교향악축제 등에 참가할 수 없는 등 불이익이 있었다”며 이번 승격으로 이러한 여건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출범하는 과천시향은 지난 2001년 청소년교향악단으로 창단한 이래 2008년 시립아카데미(상임지휘자 김경희)로 재창단하여 2010년 세계어린이합창제 개·폐막식 연주를 비롯해 정기연주회,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음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공증은 분쟁 예방하는 첫 걸음! <사례 1> 회사원 정(42세) 모씨는 평소 절친한 친구의 부탁으로 5000만원을 사업자금으로 빌려주었다. 고향에서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낸 사이라 차용증서 한 장 없이 돈을 빌려준 정 씨는 1년 후 사업을 접게 되었다는 친구의 소식을 듣고 뒤늦게 공증하지 않을 것을 후회했다. 위와 같은 경우는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례로 설령 언제까지 갚겠다는 내용의 차용증을 주고받았더라도 상호간에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다툼으로 번질 수 있는 경우다. 이럴 때를 대비해 필요한 것이 바로 공증. 금전적 거래에 대해 공증을 받거나 공증증서를 받으면 법정에서 증거로 제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금전소비대차계약공증을 한 공정증서는 판결과 같은 효력이 있어 재판 없이도 채무자의 재산을 강제집행 해 돈을 돌려 받을 수 있다. 법무법인 누리 하만영 대표변호사는 "공증은 공적으로 증명하는 행정행위"라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거래에 관하여 증거를 보전하고, 권리자의 권리 실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공증담당기관(공증인)이 특정사실이나 법률관계의 존부를 공적으로 증명하는 제도"라고 말했다. 따라서 금전거래나 유언, 계약 등 행여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이나 오해, 번복 등에 대비해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사회는 공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편이다. 프랑스의 경우는 부동산 계약서까지도 공증을 하고 있고, 독일 역시 부동산등기에 공증인의 개입을 의무화할 정도로 우리나라에 비해 공증인의 업무영역이 광범위하다. <사례2> A는 주식회사 B로부터 상가 1층 두 개의 점포를 분양 받으면서 계약금과 중도금 명목으로 합계 3억1000만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B는 상가 건축을 위한 부지매입을 위해 토지소유자인 주택공사에게 계약금만 3억원을 지급한 상태에서 A에게 두 점포를 분양하고, 실제로는 착공은커녕 부지매입을 위한 중도금조차 지급하지 않았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된 A는 B사의 대표이사 C를 사기죄로 검찰에 고소했고, 수사진행 과정에서 C로부터 합의제의를 받게 되었다. 이후 A씨는 B와 C, C의 처인 D를 포함 각 3명으로부터 4억6000만원을 변제하겠다는 약속어음공정증서를 작성,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위의 사례는 채권자가 채권을 확보하기 위하여 공증제도를 효과적으로 이용한 경우다. 채권자는 채무자와 사이에 약속어음공정증서 또는 금전소비대차공정증서 등을 작성함으로써 기한 내에 돈을 지급하지 않으면, 채무자 및 연대보증인 소유의 재산에 대하여 강제집행을 실시하여 상대로 소송을 할 필요도 없이 돈을 변제 받을 수 있기 때문. 하 변호사는 "공증 실무상 약속어음공정증서나 금전소비대차의 경우 강제집행을 당하여도 이의가 없음을 인낙한다는 취지의 강제집행 인낙문구가 반드시 들어간다"고 말하고 "금전소비대차공증증서의 경우는 이자 및 지연손해금을 표시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채권자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위 사례의 경우 공정증서 작성 후 가압류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적지 않은 시간과 부대비용이 발생했다. 당시 분양자인 B와 대표이사인 C는 재산이 없었지만, C의 처인 D소유의 아파트와 상가가 있었다. D는 약속어음공정증서를 작성 한 후, 아파트를 임대하고, 상가에 대해서는 금융권에 저당권을 설정하였다. 따라서 아파트 및 상가에 대하여 강제경매절차가 진행되더라도 선순위 권리자들 때문에 채권의 절반도 회수하기 어려운 상태에 놓이게 된 것. 만약 A씨가 약속어음공정증서 작성 후 이를 근거로 D의 아파트와 상가에 가압류를 해두었더라면 자신의 채권을 보다 안전하게 보전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처럼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행위와 문서에 대해 공증을 할 수 있다. 어음이나 금전소비대차 계약을 공증하면 미지급 시 강제집행이 가능하고, 계약서 합의서, 각서, 진술서 등을 공증하면 강력한 증거력이 확보된다. 또 유언을 공증하면 법원 검인을 받을 필요가 없고 등기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주택임대차계약서에 공증을 통하여 확정일자를 받으면 일정한 범위 내에서 소액임차보증금을 다른 채권자들에 앞서 최우선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공증인을 찾아야 할까? 지난 2010년 법무부는 개정 공증인법을 통해 공증사무의 신뢰성과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규정을 일원화했다. 즉 이전에는 법무법인 등의 공증담당변호사 자격기준 등은 변호사법에, 임명공증인은 공증인법에서 규정했지만, 이를 공증인법으로 일원화하고, 법무부장관이 공증인가를 허가한 법무법인 등을 ''인가공증인''으로 규정, 임명공증인과 공증담당변호사의 자격요건, 정년(75세) 등을 정했다. 특히 법조 경력 10년 이상인 중견 법조인에게만 임명공증인 및 공증담당변호사가 될 수 있는 자격을 주고, 공증인으로 처음 임명되거나 법무법인 등에서 공증담당 변호사로 첫 지정된 경우 법무부가 실시하는 직무교육을 이수토록 의무화했다. 법무법인 누리 031-387-4925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세포면역력을 활성화 하는 약침 윤예진 BB한의원 원장 라파셀 약침요법은 스스로 치유하려는 자가능력과 자정능력을 자극하는 에너지로써 서로 다른 작용을 하는 생체조직에 회복과 동시에 강력한 면역체계를 제공하며 기존의 질병관인 ‘병=증상=증상치료’라는 도식에서 탈피하여 질병 그 자체의 치료 외에 보다 근원적인 해결을 도모하는 치료 행위입니다. 이 약침요법은 생체코드에 작용하는 극소입자를 삽입하여 세포와 조직에 신호를 주는 요법입니다. 기존의 침법과 한약을 결합하여 발전시킨 것으로 침 놓는 자리에 약물을 주입하여 열등한 생체 프로그램을 잠재우고 우성의 생체프로그램을 일깨워 상태나 기능에 문제를 가진 세포나 조직(혹은 다른 체제를 가진 세포나 조직 간에도)을 정상적으로 복원케 하는 요법이며, 또한 생체언어 기술이라 할 수 있는 치료행위입니다. 이 약침요법은 특수발효를 통해 인체에 친화적인 생체신호를 전통 한약(Herb)에 첨단 생명공학을 이용하여 주사제로 만든 것입니다. 주로 사용되는 한약은 사향, 발효홍삼, 인진, 침향, 차가버섯, 표고버섯 등이며 그 외에도 병에 따라 많은 한약이 활용됩니다. 라파셀 약침의 성분을 분석하면 거의 대부분이 물 분자로 구성되어 증류한약의 한 종류이며 더 정확히 말하면 물 분자 안에 한약의 생체신호(氣)가 가득 찬 인간과 친화적이며 건강한 고에너지 물질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약침의 장점은 치료효과가 빠르고 정확하며, 전통침술에 비해 시술이 간편하고, 응급환자 및 내복하기 어려운 환자에게 시술이 용이하고, 약물에 대한 부작용이 매우 적습니다. 적용 질환으로는 생체신호 전달체계의 왜곡으로 일어나는 질병인 자가면역 질환, 류마티즘, 암, 에이즈, 루게릭 등과 각종 정신신경 질환인 홧병, 틱, 우울증, 불안장애, 강박신경증, 급만성 편두통, 불면증 등, 그리고 손상된 세포의 재생을 통해 화상, 피부손상, 황반변성, 근육이나 인대의 파열, 노화된 피부의 역노화, 중풍 및 각종 통증 질환인 디스크, 각종 관절염, 테니스엘보우, 삼차신경통, 터널증후군, 족저근막염, 오십견 등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2
- 상위 1% 아이들은 어떻게 키워지는가? 와이즈만영재교육 평촌센터(원장 배은미)에서 4월 17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상위 1%아이들은 어떻게 키워지는가’를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한다.강연은 변익상 와이즈만 입학사정연구실장이 진행하며 ‘21세기 미래사회의 인재상에 대해’, ‘한국 교육의 현실과 선진국의 교육사례’,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사고력의 필요성’, ‘상위1% 인재를 결정짓는 5가지 키포인트’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40명을 사전 예약을 통해 받는다.문의 : 031-476-4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2
- KDB산업은행 창립58주년 행사 산업은행 안양지점과 호계지점은 오는 5월 31일까지 창립58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했다.공동가입 정기예금(4차)은 최고 연 4.40%, 프리미어 정기예금은 최고 연 4.35%의 특별금리를 제공하고, 총판매금액 지급이자의 0.1%(최대 5000만원)를 은행부담으로 소외지역 청소년 운동 유망주들을 위해 기부한다.또 행사기간 내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캡슐커피머신, 테팔 주방용품세트, 한국도자기 우동그릇세트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문의 : 380-0900(안양지점), 420-9500(호계지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2
- 보드와 4월 4주 Step 수업 새로 런칭 보드와의 보드게임 스쿨이 새롭게 단장되어 4주 Stept식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수업은 4주차에는 전문심리보드게임으로 아이들의 힘들어 하는 여러가지 문제점등을 케어 해주는 수업이 진행된다. 좋은 행동배우기, 스토링텔링, 폭력 등, 여러가지 문제행동에 대해 다른친구들의 생각을 들어봄으로써 자기생각을 바꾸고, 객관적인 생각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수업이다. 또한 부모양육태도검사와 함께 부모상담이 같이 이루어져 아이들의 사고력과 사회성, 문제점등을 같이 개선하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문의 : 031-383-79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2
- 4월, 과천에 문화예술 꽃 ''활짝'' 4월을 맞이해 과천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시는 과천시립교향악단과 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과 민간예술단체들이 직접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열 계획이다.첫 번째 행사는 ‘찾아가는 음악회’. 과천시립교향악단 현악 4중주로 지난 3일 과천시립공원마을 어린이집에서 열린데 이어 18일 청계초등학교에서, 25일 과천초등학교에서 각각 연주회를 갖는다. 과천시여성합창단 역시 ‘찾아가는 음악회’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7일 오전 10시 과천소방서를 방문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과천시민뿐 아니라 주말을 맞아 과천으로 나들이를 나온 관광객들을 위한 공연행사도 마련된다. 과천시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21일 오전 10시와 22일 오후 2시 30분 국립과천과학관 로비와 서울대공원에서 각각 과천시립교향악단 금관 5중주와 협연할 예정이다.한국무용협회 과천시지부 등 민간단체에서 주관하는 무용과 연극 등 ‘찾아가는 문화 활동’ 행사도 풍성하다. 과천무용협회가 지난 달 7일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해설이 있는 우리 춤’이라는 주제로 전통무용과 창작무용을 선보인데 이어 오는 20일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을 찾아가 공연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그룹 타가 노인복지관에서 ‘굿+가락 GoodPan’을, 극단 청계는 오는 27일 구세군양로원과 과천여고에서 연극 ‘글로벌 방자’를 각각 공연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2
- 호계2동에 손뜨개질 열풍 안양시 호계2동 주민들 사이에 때아닌 손뜨개질 열풍이 불고 있다. 이는 호계2동이 지역공동체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일명 건강의 털목도리와 털모자 손뜨개질 사업이다. 원사는 각 가정에서 입지 않는 털실 옷으로 털목도리와 털모자를 만들었고 이렇게 제작된 제품은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이번 사업은 호계2동이 아이디어를 냈고 뜨개질은 기술을 보유한 지역공동체사업 참여자가 맡았다. 지금까지 총 20세트를 제작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5가구에 전달했고 나머지 15세트도 곧 38세대 가정의 노인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호계2동의 손뜨개질사업은 저소득층에 대한 사랑실천과 자원재활용 그리고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2
- 2012 군포의 책 ‘가시고백’ 선정 2012년 군포의 책으로 김려령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가시고백’이 선정됐다. 군포시는 지난 5일 책 읽는 군포 추진위원회 군포의 책 선정 소위원회에서 시민 및 각계의 추천을 받아 선별된 올해의 책 후보도서 5권 중 영화 완득이의 원작을 집필한 김려령 작가의 가시고백을 군포의 책으로 선정했다.가시고백은 어른과 청소년이 청소년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해법을 제시해 학교폭력, 기성세대와 청소년간 세대갈등 해소가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시기에 군포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책이란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이와 관련 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려령 작가를 초청해 ‘군포의 책 선포식’을 개최, 축하공연과 작가의 도서 소개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시는 가시고기를 지역 내 북클럽(동호회), 유관기관, 각 급 학교, 공공도서관, 북 카페 등에 지원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한편, 가시고백의 저자 김려령씨는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마해송문학상,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청소년 관련 문제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작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2
- 군포, 수도사업소에 제2철쭉동산 조성 군포시가 궁내동 소재 수도사업소에 제2철쭉동산을 조성해 시민을 위한 도심 속 녹색휴양 공간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영산홍과 자산홍 각 1000주씩을 식재했고, 올해 안에 4000주의 철쭉을 추가 식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8400주의 철쭉을 심어 현재 수도사업소 내에는 자산홍, 영산홍, 백철쭉, 산철쭉 등 총 1만8000주의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시에 따르면 수도사업소는 지난 1993년 건립될 때(당시 군포정수장)부터 철쭉 7000여주를 비롯해 소나무와 향나무, 회양목, 개나리 등 각종 수목 3만여주를 시설 내 곳곳에 심어 자연친화적으로 완공됐다. 여기에 시는 시의 명소인 철쭉동산(군락지)을 확대하는 등 2015년까지 중단기 조경 사업을 실시해 시민 휴양지 및 명소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