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클릭 이사람 - 김미덕 의왕시 기획경제국장 의왕시가 시로 승격한 이래, 최초로 여성국장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감사담당관 김미덕 기획경제국장. 74년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국장은 모든 것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렇게 여성국장으로 오르기까지 수많은 고비가 있었지만 그 때마다 남성보다 더 열심히 일했다고 회고했다. “그 당시 공무원이셨던 아버지의 권유로 시험을 치르게 됐는데 공채로 합격, 합격생 중 여성은 혼자였다. 때문에 나의 존재를 알리는 것은 능력으로 인정받는 것이라 생각했다. 지금은 여성의 복지나 근로시간이 탄력적으로 운영되지만 그 때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직장과 가정 모두 포기할 수 없었다. 그렇게까지 일할 수 있었던 건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큰 힘이 됐다. 만약 가족들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나는 존재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힘들 때마다 이해해준 남편과 엄마의 손길 없이도 잘 자라준 아이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공무원의 길로 인도해 주신 아버지께 감사한다.” 김 국장은 의왕시의 변천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토박이다. 89년부터 지금까지 22년간 의왕시와 함께 해왔는데 그 당시 의왕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발전이 더딘 상태였다. 때문에 주민들의 고충이 많았던 상황. 김 국장은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하다 생각되는 여성회관에 힘을 쏟았다. 예산이 충분하지는 않았지만 스스로 자원봉사를 자청하면서 인건비를 절감하려 노력했다. 여성회관에 심은 나무 하나, 하나에도 김 국장의 손길이 가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였다. 결국, 의왕시 여성회관은 경기도에서 가장 선호하는 곳으로 전국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김 국장은 지금도 여성회관 앞을 지날 때 마다 뒷담에는 문제가 없는지, 나무들은 잘 자라고 있는지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고. 이뿐만이 아니다. 지역현안인 의왕시 1번국도에 우회도로 만들었던 것도 김 국장의 역할이 컸다. 96년도에 여성 최초, 예산계장으로 지내면서 국도비를 확보하려고 동분서주했던 것. 이 일을 하면서 여성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던 사람들도 여성만이 가질 수 있는 섬세함과 진실로 얘기하고 호소하는 마음을 느끼게 됐다고. 이렇게 의왕시의 지역 안정에 큰 힘이 된 김 국장은 민원봉사과장, 정보통신과장, 사회복지과장, 감사담당관을 역임하면서 시의 발전에 앞장서 왔다. 한편, 김 국장은 해마다 늘어나는 여성 공직자를 보면서 흐뭇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한다. 여성들의 능력은 남성 못지않기에 그 능력을 사장시키지 말고 가정과 직장 모두 지켜가는 현명한 여성들이 자랑스럽다고. 이런 후배들을 본보기 삼아 김 국장은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는다. 경희대에서 사회복지학 공부를 하고 자신의 아이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쏟지 못했던 안타까운 마음에 방송통신대학 유아교육을 전공했다. 김 국장은 “이론도 중요하지만 실무 위주로 공부해야 지역 주민들의 입장에서 바라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공직생활의 남은 기간은 의왕시를 위해서 힘을 쏟고 싶다”고 말했다.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 자매결연도시와 우린 이렇게 교류해요! 지난주 화요일. 안양시 동안청소년수련관 3층 과학실에서는 파란 눈의 외국 청소년들이 모여 진지하게 뭔가를 만들고 있었다. 책상 위에 우리나라 전통 탈을 앞에 두고 열심히 색종이를 오려 붙이던 학생들, 흥미로운 표정으로 수련관 담당자에게 질문을 퍼부어 댄다. ‘탈춤은 어떻게 추는 것인지’‘탈을 쓰고 춤을 추는 의미는 무엇인지’또 제각각 다른 탈의 모습들이 궁금하다고 하자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담당자, 이를 바라보는 학생들의 눈빛에는 호기심이 잔뜩 서려있었다. 이날은 안양시의 자매도시인 미국 가든그로브시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석한 날이었다.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며 한국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진 학생들은 탈 만들기에 이어 제기차기와 딱지치기에도 호기심을 가졌다. 이번 가든그로브시 고교생 민박연수단은 지난 13일 8박9일간의 일정으로 안양시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민박연수단에는 크리스 비어드 시의원과 캐머론 맹겔스 자매도시협회장을 비롯해 래쳇 모라그라안 씨가 함께 했다. 연수단과 함께 안양시를 방문한 미 백악관 국가장애인위원회 박동우 위원은 “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것은 20년이 넘었다. 그동안 고교생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의 관심과 성과가 좋아 해마다 진행되어 왔던 프로그램이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목표가 설정되는 계기가 되었고, 모든 것이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뀔 수 있어 해마다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22년째 자매도시 관계를 맺어오는 양 시는 행정교류는 물론 민간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면서 현재까지 39회에 454명의 학생들이 서로 왕래하며 우호관계를 다져오고 있다. 지자체마다 도·농 교류 활발각 지자체나 단체마다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농촌과 도시간 교류는 서로에게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고 있는데 지난 몇 해 동안 자매결연행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져 전국의 어지간한 농촌마을은 도시의 기관, 단체, 기업 등과 돈독한 자매의 정을 나누고 있다. 안양시의 경우 팔도자매도시로 강원 영월군, 충북 괴산군, 충남 예산군, 전북 장수군, 전남 함평군, 경북 울릉군, 경남 하동군과 96년 4월 자매결연을 맺었고, 제주 서귀포시와는 2001년 10월 12일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팔도자매도시란 도시와 농촌의 상호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자매결연 군과의 교류와 방문을 확대하여 안양에서 제2의 고향을 만들고자 하는 팔도민의 향수를 달래고 시민화합과 동참을 유도한다는 취지로 추진되었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도 농간의 문화 체육 등의 교류를 통하여 상호이해와 우호협력 증진, 농산물 수입 개방에 따른 생산농가의 값싸고 질 좋은 농산물 구입이 주된 내용이다. 지난해에는 경남 하동군에서 안양중학교 학생들이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기간 중 초청 받아 차 시배지인 화개면 쌍계사 일원에서 야생차문화축제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체험행사를 갖고 지역 관광지를 방문했다. 안양시는 또 국외 자매도시로 중국 웨이팡시와 일본 고마끼시와 교류를 갖고 중학생과 초등학생 민박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군포시는 전남 무안군, 경북 예천군, 충남 청양군, 강원 양양군, 충남 부여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해외도시로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 벨빌시,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시와 99년 4월 결연을 맺었다. 미국 워싱턴주 그랜트카운티, 중국 산동성 린이, 일본 가나가와현 아츠기시와도 교류를 하고 있다. 군포시는 전남 무안군으로 웰빙여행단을 모집해 여행을 떠나고 가족단위로 군포시 백제역사문화 탐방단을 모집해 부여시를 방문하기도 했다. 의왕시는 대구시 남구, 인천시 부평구, 광주시 북구, 대전시 유성구, 울산시 북구, 강원도 평창군, 충남 금산군, 충북 충주시, 전남 완도군, 전북 무주군, 경남 고성군, 경북 군위군, 제주도 서귀포시, 충북 괴산군과 자매도시 결연을 맺었다. 국외는 2002년 4월 일본 키미츠시와 2000년 6월 미국 노쓰리틀락시와 자매 결연 체결을 맺었다. 2010년에는 서귀포시에서 방학을 맞아 의왕시 초등학생 18명이 홈스테이 교류행사도 가졌다. 과천시도 경남 통영시, 전남 장성군, 충남 예산군, 강원도 동해시와 국제는 캐나다 에어드리시, 중국 난닝시, 일본 시라하마정,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벌링턴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특히 캐나다 에어드리시와는 97년 6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교류를 맺고 있다. 청소년 어학연수 실시를 비롯해 에어드리 린다부르스 시장 외 관계자들이 과천한마당축제에 참가하고 청소년어학연수도 고교생을 대상으로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일본 시라하마정과는 시라하마 불꽃축제 축하 사절단을 파견하고 김치알리기 민간교류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 새로운 창업 모델, 한국금은거래소 지사모집 합리적인 금거래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는 ‘한국금은거래소(대표 곽원섭)’에서 전국지사 모집한다. 한국금은거래소는 전국적인 체인망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귀금속 거래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귀금속 판매 및 매입 전문업체이다. 현재 전국 10여개 지역에 본점과 지점을 두고 있다.매입만 하는 다른 귀금속거래업체와 달리 한국금은거래소는 매입과 판매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가지고 있어서 기존 가맹점들의 만족도가 높다. 홈페이지와 온라인 판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본사에서 직접 매입과 판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초보 창업자들의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고, 매뉴얼화 된 교육자료를 갖추고 있어서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한국금은거래소 곽원섭 대표는 한국금은거래소 체인망과 동종 업계의 차이점에 대해 광고비와, 관리비, 지점운영방법, 지원서비스 등에서 차이가 크다고 말한다. 한국금은거래소 지점은 관련 매장 운영자는 물론, 초보자도 저렴한 창업비용으로 개설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 산업은행, 최대 연 4.40% 금리 상품 출시 산업은행 안양지점에서는 창립 58주년 맞아 최대 연 4.35% 금리를 주는 KDB 프리미어 정기예금과 최대 연 4.40% 금리 혜택을 주는 kdb Smart+정기예금을 고객사은행사 차원에서 출시한다. 지난 3월 28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오는 5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고객과 만날 예정. 또한 지난 3월 21일부터 산업은급여생활자 및 일반개인을 대상으로 KDB Dream 자산관리 통장을 판매 하고 있다. 이 통장은 고객이 직접 우대금리 구간을 지정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으로 구간별 최대 4.0%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수시입출금 통장이다.문의 : 031-380-09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 유아영재교육 ‘와이키즈 평촌센터’ 공개수업 진행 범계역 7번출구 앞 동안프라자 4층에 위치한 ‘와이키즈 평촌센터(원장 김미경)’에서 5월 7일 공개수업을 진행한다. 와이키즈는 와이즈만 영재교육에서 만든 유아 영재교육 브랜드로 교육 대상은 30개월부터 7세(취학 전)까지이다. 주 1회 60~90분 수업이 진행되며, 4~6명 소그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와이키즈 평촌센터에서는 오픈 이벤트로 5월 등록회원에게 소마큐브(선착순 100명) 증정과 공개수업 당일 등록시 3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와이즈만·와이키즈 형제자매 회원은 5%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문의 : 031-388-3886 / www.whykid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 현우글방, 주부대상 무료 역사 강좌 평촌 학원가에 위치한 현우언어논술(원장 나현우)에서는 주부를 대상으로 무료 역사강좌 ‘우리 역사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초중등 학생의 국사공부를 어머님이 직접 도와 줄 수 있도록 초중등 국사와 연계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전기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주제로 나형우 원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를 통해 최근 공중파 방송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는 사극의 내용 가운데 허구와 사실을 아이들에게 알려 줄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장소 관계상 10명을 정원으로 강의를 진행하기 때문에 사전예약은 필수. 오는 5월8일부터 8주동안 매주 화요일에 강의가 진행되며, 수업보증금 3만원과 실경비 2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다만 수업에 6회 이상 참여시 수업보증금 3만원은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문의 : 031-387-39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 안양시, 부모와 함께하는 초등학생 생태교실 운영 안양시에서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 4째주 토요일에 부모와 함께 하는 초등학생 생태교실을 운영한다. 생태교실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 놀이를 통해 하천생태를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안양천 풀꽃 친구들, 곤충친구들, 물 속 생명 철새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안양천은 오염된 하천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2001년부터 안양천살리기 사업을 시작, 지금은 물고기가 노닐고 새들이 찾아드는 생명이 살아 숨쉬는 생태하천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사랑을 받고 있다. 참가신청은 19일부터 안양시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1가족 연1회로 제한하며 하반기에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이 개관되면 많은 시민들이 교육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문의 하천관리과 031-8045-23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 군포, 미국 Young Harris 대학과 교육협약 군포시는 20일 미국 조지아주 소재 Young Harris College(YHC)와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YHC의 외국학생 모집업무 대표가 군포를 방문, 시청 시장실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군포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은 YHC로부터 필요 학비 중 50%(약 2000만원)를 장학금으로 지원받으며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또 미국연수 기간 동안 안전한 기숙사 생활, 기타 교내활동에서의 편의뿐만 아니라 일정부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학습 등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8월부터 내년 5월까지의 YHC 가을학기 기간에 시범적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이 추진되며,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말부터 교환학생 선발 작업을 진행해 4명의 후보를 선발한 상태다.김윤주 시장은 “YHC와의 교육협력 사업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효율적 국외연수 운영 시스템을 확립, 청소년교육특구의 위상을 한층 높이겠다”며 “첫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성과가 나오면 해외자매단체와의 교육협력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7월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 15명을 모집해 17박 18일 일정으로 미국 조지아주로의 연수를 진행하며 YHC를 방문해 교육협력 체결의 계기를 마련한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 과천시, 어린이날 행사 풍성 과천시가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선녀와 나무꾼’을 주제로 거리이동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의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주제로 대형 인형극과 민속놀이, 무용, 거리음악, 이야기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극단 예술무대 산의 ‘선녀의 날개를 찾아서’는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궁금증을 이야기 속 주인공들이 거리로 나와 인형극으로 펼친다. 우리 전통 악기와 외국 악기가 만나 서로 어우러지며 음악을 연주하는 크로스오버 국악밴드의 음악공연은 오전 11시, 오후 1시 35분, 4시 총 3차례에 걸쳐 30분씩 중앙공원 놀이터 옆에서 진행된다. 이어 거리 이동 공연 극단 예술무대 산의 ‘선녀의 날개를 찾아서’와 과천에 나무꾼이 많아 전해 내려온 전통민속놀이 ‘나무꾼놀이’와 풀피리 예능보유자 오세철의 ‘풀피리 연주’가 중앙공원 분수대에서 펼쳐진다. 아름다운 선녀들이 나와 춤을 추는 한뫼국악예술단의 ‘선녀무’는 놀이터 옆에서 공연한다. 외래문화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전통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여러 나라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로는 중국의 ‘우랑과 직녀이야기’를 비롯해 캄보디아의 ‘뜹 소다잔 이야기’, 베트남의 ‘나무꾼과 선녀’ 등 3가지 주제를 가지고 중앙공원 정자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날 하루 종일 중앙공원 분수대 주변에서 열리는 체험행사로는 지게지기 등 나무꾼 놀이를 비롯해 선녀 머리 만들기, 활쏘기, 나뭇가지로 동물 만들기, 전래놀이, 매직 풍선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팥빙수 만들기 등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 이제는 테라피도 뉴로!!! 글 : 금단비가안양평촌점 오주은원장 031-383-8518요즘 뉴로 마케팅이라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기업들이 상품 출시에 대한 결정을 할 때, 두 가지 상품을 놓고 뇌파의 흐름을 기준으로 삼아 출시 할 제품을 선정하는 방법이다. 고객들의 심리적인 선택의 부분을 뇌를 중심으로 파악하고 정하는 것이다. 또한, 서점에 가면 뇌 과학에 관련된 책이 비치 된 것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얼마 전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 브레인 엑스포에는 하루 관람자가 4000명이 넘는 등 각계에 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상, 뇌는 사람 몸의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 따라서 사람들의 관심이 항상 집중되는 곳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머리와 뇌가 얼굴 비대칭과 몸의 불균형에도 영향을 준다. 따라서 얼굴 비대칭과 몸의 불균형을 잡으려면 머리형부터 잡아야 한다. ‘머리를 어떻게 관리해요?’ 하며 의아해 하겠지만, 머리는 얼굴과 가장 가까운 곳이기에 피부관리사들은 얼굴과 머리를 동전의 양면과 같이 생각한다. 특히 골격계의 근육과 뼈가 틀어져 있는 경우 뇌의 균형을 잡아줘야 한다. 대개 뇌의 균형이 깨어질 수 있다는 것과 이로 인해, 몸의 균형에 영향을 끼치리라는 생각은 아무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의 인체는 유기적이다. 우리가 알든 알지 못하든 하나하나 연관성을 갖는다. 얼굴과 머리의 관계도 그러하다. 얼굴을 구성하는 골격이 틀어지면 머리 뿐 아니라 뇌와 관련이 되는 골격 역시 틀어지게 된다. 뇌를 싸고 있는 22개의 뼈들 중 머리에 있는 8개의 큰 뼈를 제외한 14개의 뼈가 얼굴을 구성하고 있다. 즉, 코나 턱이 비뚤어져서 한쪽으로 쏠리거나 하는 현상들이 보이는 외관상의 문제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뉴로테라피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뉴로웰니스에서는 “뇌의 불균형한 발달이 몸의 비대칭을 초래한다.”고 주장한다. 닭이 먼저든, 달걀이 먼저이든, 뇌와 얼굴의 비대칭이 유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턱과 치아 등의 안면에 위치한 신체 구조물들의 틀어짐이 뇌 안쪽 공간에 틀어짐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뇌 안의 호르몬을 분비에 기능이 저하 되거나, 불면, 주의 산만 등의 기능적인 저하들을 초래 할 수 있다. 배관이 찌그러지거나 틀어져 통로가 좁아지면, 외관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배관을 통해 흐르게 하는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밖에 없듯이 말이다. 외관적인 이상은 발견하기도 쉽고 콤플렉스로 느끼기도 쉬워 외모에 치중 된 비율이 높은 것이 당연하지만, 당신의 외관상의 문제가 사실은 내면에 그리고 아주 중요하지만 복잡하다고 치부해서 소홀하기 쉬웠던 핵심부위에 있었던 것은 아닌지 반드시 점검해 보아야 할 것이다. 지금 당신에게 가장 시급한 비대칭인 부위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