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배변 후에 강한 통증이 온다. 글 : 상쾌한항외과 류광석 원장 단단한 변으로 긁히거나 설사가 세게 통과하는 것 때문에 글자 그대로 항문이 찢어지거나 상처가 난 상태를 치열이라고 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항문의 아래쪽에 있는 항문상피 부분의 상처를 말한다. 직장에 비해 항문상피는 혈류가 풍부하지 않고 탄력성이 적기 때문에 아주 작은 자극으로도 쉽게 찢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출혈은 그다지 많지 않아 배변시에 종이에 조금 피가 묻는 정도이다. 치열이 괴로운 이유는 참을 수 없는 통증 때문이다. 항문상피는 통증에 매우 민감한 부위이므로 직장에 생긴 내치핵과는 다르고 처음부터 통증을 수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치열인 환자들은 증상을 설명해 줄 때에 "배변을 할 때는 통증이 심하고 배변 후에도 잠시 동안은 찡한 통증이 계속된다." 라고 흔히 말한다. 이것은 단단한 변 등으로 긁혀서 항문이 찢어져 "아프다!"라고 생각한 순간에 내괄약근이 반사적으로 경련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 경련에 의해 찢어진 부위가 스치기 때문에 통증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다. 단, 화장실에서 나와 얼마 지나지 않으면 자연적으로 없어진다. 이것이 치열의 시작 즉, 급성기이다. 지금까지 읽은 내용에서는 적어도 치열이 치핵보다는 덜하다고 생각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지도 않다. 단순히 피부가 찢어진 상처라면 방치해 두어도 자연적으로 낫겠지만, 항문의 경우에는 변이 통과하기 때문에 상처가 좀처럼 낫지를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점점 악화되어 만성화 되기 쉬운 것이 치열의 두드러진 특질이다. 치열이 만성화되는 것은 배변시에 생기는 통증이 싫어서 변을 보고 싶은 기분 즉, 변의가 생겨도 배변을 참는데서 시작된다. ''변의''는 변의 장에서 내려와서 직장에 도착하여 직장변을 압박해 직장벽에 있는 압수용체가 그것을 뇌에 전달 함으로써 변을 보고 싶다는 느낌이 생기는 것이다. 변의를 참게되면 변은 직장에 멈춘 상태가 된다. 그래서 다시 변비가 되고 변이 단단해져 상처를 스치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니 더 나쁘다고 볼 수도 있다. 이런 악순환을 반복하는 동안에 처음에는 얕았던 상처가 점점 깊게 파여져 궤양화 되기 시작하고 상처에 변이 들어가면서 상처가 변의 세균으로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키고 용종으로 발전하게 된다. 결국 항문이 좁하져 연필 같은 가느다란 변 밖에는 나오지 않게 되는 등 배변이 뜻대로 되지 않게 되고 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안양시자원봉사단체장 워크샵 성황리에 열려 지난 24일과 25일 양 일간 경기도 양평 대명리조트에서는 (사)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안양시자원봉사단체장 워크샵이 열렸다. ‘나눔과 소통이 있는 자원봉사 리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안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100여명의 자원봉사단체장들이 참여해 봉사단체간 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다. 첫날인 24일에는 세계미래포럼 이영탁 이사장이 ‘수평적 리더십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에듀플랜 고상준 대표가 ‘팀티칭을 통한 공감하기’라는 참여식 강의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봉사단체 엄지족 이창영 회장은 “노인들에게 문자메세지 등을 가르쳐주는 봉사를 작년부터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봉사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며 “오늘 같은 행사에 참여한 것은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여러 단체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지도 방향을 배우고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순호 소장도 “자원봉사센터의 주인은 바로 자원봉사자들이며 특히 오늘 행사에 참가한 봉사자의 리더인 많은 분들이 서로 봉사단체 간의 유대관계를 가지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음악회, 연극, 무용이 시민 속으로 …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난 3월7일 과천노인복지관에서는 오랜만에 어르신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경기도가 문화예술의 소외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기 때문. 이날 공연 한국무용협회 과천시지부에서 실시한 "해설이 있는 우리 춤"을 주제로 전통무용과 창작무용을 선보였다. 과천시무용협회 전혜란 회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재미있고 쉽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내용을 풀어 설명을 곁들였기 때문에 보다 흥미를 느꼈을 것"이라며 "공연 내내 웃음을 지으시던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포시 역시 "찾아가는 문화활동"행사가 한창이다. "멀리 공연장을 찾아가 보던 공연을 학교에서 보니까 정말 신기하고 재밌어요."지난 26일과 27일 군포시 부곡초등학교와 군포대야초등학교에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 중 하나인 "청이와 빵덕네"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이 들뜬 목소리로 관람소감을 말했다. 인형극단 세실에서 제작한 이 공연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인 심청전의 등장인물이 각각의 특성을 살린 인형으로 제작돼,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직접 얼굴에 분장을 한 배우들이 연기를 하는 것보다 인형을 제작된 캐릭터들이 자연스런 움직임을 보여주고, 밑에서 조정하는 사람들의 목소리 연기가 더해져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이처럼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경기도 내 소외된 지역과 계층을 찾아가 국악과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펼치는 사업이다. 도는 2004년부터 "실핏줄이 산소를 나르듯 문화의 향기를 경기도 전지역에 구석구석 나르자"는 취지로 모세혈관 문화운동을 시작했다. 매년 참여단체와 수혜단체가 늘어나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황, 도에 따르면 올해는 전년 대비 약13% 증가한 총 931회의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고, 예상 관람인원을 7만5000명을 목표로 총 183개 전문 공연 예술단체가 지역의 아동센터, 복지회관, 요양원, 학교 등을 방문해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지역 "찾아가는 문화활동"일정안양시를 비롯한 군포, 의왕, 과천 지역은 지난 3월부터 "찾아가는 문화활동"공연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군포시의 경우 첫 공연으로 예정됐던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무드 로맨틱"행사가 우천으로 연기되면서, 4월26일과 27일 극단 세실의 ??청이와 빵덕네??인형극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어 5월7일 중심상가 야외무대에서 ??추억의 극장 쇼쇼쇼??가 시민들을 만났고, 10일에는 "추억의 7080 포크뮤직"공연이, 12일에는 "시민과 함께 하는 무드 로맨틱"이 철쭉동산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무용축제 한마당과 교과서 음악여행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예정되어 있다.의왕시의 "찾아가는 문화활동"도 풍성하다. 의왕시 국악협회와 연극협회, 무용협회, 연예예술인협회는 물론 극단 믈뫼와 춘추에서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고, 에버그린팝스 오케스트라는 "신바람 나는 앙상블"을 준비중이다. 책과 음악의 만남인 책읽어주는 오케스트라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오는 스승의 날인 15일 모락중학교에서 진행될 "오푸스챔버 오케스트라"공연은 기존의 오케스트라 공연과는 차별화 된 색다른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과천 역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5월 내내 펼쳐질 전망이다. 무용협회의 "해설이 있는 우리 춤" 공연과 "가무악콘서트", "굿+가락 Good Pan"공연에 이어 극단 청계의 "글로벌 방자"공연이 문화예술의 흥을 이어받았다. 또한 오는 19일에는 3, 4월에 공연을 펼치며 호응을 받았던 "가무악콘서트"와 "해설이 있는 우리 춤"이 주암동 체육공원과 중앙공원, 과천소망교회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안양시의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여러 단체와의 중복 공연을 피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상태다. 만안노인회관과 삼덕공원, 동안구청, 안양국제유통단지가 공연장소로 정해진 가운데 매직쇼, 코윈스예술단, 락밴드 블루지, 퓨전국악밴드 퀸, 방타타악기 앙상블, 등 8개 단체의 문화예술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진행하는 각 공연단체는 인터넷 카폐(cafe.daum.net/gyeonggiactiveart)를 개설하고 자세한 공연일정과 세부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스쿨김영사, 외갓집 체험과 한국사 하루끝내기 참가자 모집 체험학습전문 ‘스쿨김영사’와 체험학교 ‘리더스’에서 아이들에게 고향의 정서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외갓집 체험’을 진행한다. 대나무 뗏목타기, 달구지 트랙터, 미꾸라지 잡기, 모심기, 봄나물 캐기 등 하루종이 신나고 흥미로운 시골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5월 12일 양평 신론리 외갓집마을에서 진행된다.한편, 1학기 한국사 하루에 끝내기 시리즈 제3탄으로 ‘고려’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고려의 문화를 찾아보고, 개방적이고 적극적이었던 고려정신을 배워보는 시간이다. 5월 20일 청주 고인쇄박물관, 흥덕사지터, 상당산성, 청주어린이박물관으로 떠난다.모두 안양과 군포에서 출발하며, 선착순 모집이다. 문의 : 031-446-0111, 010-5267-7849, http://체험학교.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저작권 등록 글 : 김명수법률사무소 김명수 변호사 031-386-4500 그 동안 우리나라는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여 인터넷에서 돈주고 영화나 음악을 다운받는 것이 아깝다라는 생각을 하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일반인들이 영화나 음악을 다운받을 때에 저작권이 문제된다는 것을 기본적으로 숙지하는 듯하여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예전보다 상향된 것은 사실이다. 그럼 저작권이란 무엇일까?저작권이란 시, 소설, 음악, 미술, 영화, 연극, 컴퓨터프로그램 등과 같은 ‘저작물’에 대하여 창작자가 가지는 권리를 말한다. 이런 저작권은 창작과 동시에 발생하며 아무런 절차나 방식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등록하지 않는다고 자신의 권리가 보호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굳이 저작권을 등록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저작권을 등록하게 되면 저작자 또는 저작재산권자로 성명이 등록된 자는 저작자 또는 저작재산권자로 법적 추정을 받게 되어 저작자 또는 저작재산권자가 누구인가를 다투는데 있어서 상대방에게 입증 책임을 전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창작년월일 또는 맨처음 공표년월일이 등록된 저작물은 등록된 연월일에 창작 또는 맨처음 공표된 것으로 법적 추정을 받으며(저작권법 제53조), 제3자에 대한 대항력도 발생하는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동법 제54조).그리고 최근 FTA에 맞추어 개정된 저작권법은 법정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였는데, 법정손해배상청구를 하기 위해서는 저작권의 등록을 요건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저작권법 제125조의2) 이제 저작권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런 여러 장점으로 저작권을 등록하려고 하는데 어렵지 않을까 고민하는 분들은 한국저작권위원회 온라인등록시스템(www.cros.or.kr)에서 쉽게 혼자서 저작권을 등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특히 저작권위원회에서 새로 선보인 통합 온라인 저작권 등록시스템은 어문, 미술, 영상 등 일반 저작물과 컴퓨터프로그램 저작물을 통합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고, 저작물별로 기본적인 신청서와 일부 증명서류, CD(컴퓨터 프로그램) 등 일부는 서류로 직접 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모두 없애 편해졌고 등록수수료도 매우 저렴하다. 저작권은 지금까지 발생주의를 채택하고 있어 등록이 강제되고 있지는 않지만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강화될수록 미리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저작권을 등록하려는 사람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 등록은 쉽다. 자신이 창작한 작품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혼자서 시도하도록 해보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와이즈만, 특별강연회 진행 주제 : 2013 영재교육기관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안양, 군포, 의왕지역의 영재학급, 교육청부설 영재교육원 현황과 선발체계 -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에 필요한 서류, 면접에 관한 Tip일시 : 5월 11일 오전 10시30분~12시장소 : 와이즈만영재교육 평촌센터문의 : 031-476-4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웅진홈스쿨 ‘창업지원세미나’ 개최 웅진홈스쿨에서 오는 5월 17일 오전 10시에 ‘공부방 창업의 올바른 선택’이란 주제로 창업지원세미나를 개최한다. 웅진홈스쿨 공부방은 자기주도학습으로 아이의 공부를 바로 잡아주며 체계적인 1:1개별 맞춤 학습을 진행하는 게 장점이다. 가맹비와 교육비, 위약금은 없으며 오·오프라인 시스템 지원, 자격증 취득지원(독서논술, 한자), 전사 차원의 회원모집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사전예약 접수중이다.문의 : 031-476-61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최현성학원, 의·치·한의대 및 SKY입시설명회 최현성학원은 5월3일과 4일 고1,2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치·한의대 및 SKY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장소는 최현성학원 대강의실이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1 입시설명회일시 : 5월3일(목) 오후2시연사 : 최현성원장내용 : 1부-내신은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2부-대학은 어떤 학생을 뽑고 싶은가?고2입시설명회일시 : 5월4일(금) 오후2시연사 : 최현성원장내용 : 1부-고2! 입시전쟁의 서막이 열린다 2부-선택이 아닌 필연의 길 문의 : 384-77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원광대 산본한방병원 제3대 이기상 신임병원장 취임 원광대 산본한방병원이 제3대 이기상 신임병원장의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원광대학교 산본한방병원은 4월 27일 원광대 산본병원 14층 대각전에서 원광대 한의과대학장 유도곤학장, 경기도 한의사회 정경진회장, 중화한병장 안대종원장를 비롯해 내외귀빈 및 병원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이기상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산본한방병원이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하는 시점에 병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원광대 산본한방병원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4가지 큰 틀로 제시했다. 첫째, 지역 개인병원 한의사들과의 의료지식 교류와 예비한의사들의 진료능력 배양을 위한 다양한 임상실습을 할 수 있는 교육병원으로써의 한방병원 둘째, 그동안 임상시험을 해온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한약제제 및 의약품은 물론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실험까지 활성화하여 대한민국 한의학을 선도 할 수 있는 연구병원으로써의 한방병원 셋째, 한·양방 협진 체제를 강화하고 한방 전문 클리닉을 활성화하여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는 진료병원으로써의 한방병원 넷째, 소통과 화합의 병원분위기를 조성하고 각과별 전문성을 두각 시켜 적극적 홍보를 통한 경영효율성을 높여 수익병원으로써의 한방병원을 추구하겠다고 발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5월 가정의 달 행사 풍성! 5월은 유난히 행사가 많은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거기다 성년의날, 부부의 날까지. 이처럼 행사가 많은 5월에는 지역에서도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어린이날 행사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의 축제날이기도 하다. 단순히 용돈이나 선물만 주는 것보다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기면서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만한 체험을 함께 하는 게 더 유익하지 않을까? 지역에서 실시되는 5월 행사를 소개한다.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의왕어린이축제 의왕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자연학습공원,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 왕송호수 등에서 제10회 의왕어린이축제를 연다. 해마다 펼쳐진 의왕어린이축제는 다채로운 가족단위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어왔다. 자연학습공원에서는 세계의 어린이들을 생각할 수 있는 아프리카 기아체험, 밀림 속 찰칵, 난민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또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페이스 페인팅, 타투, 박스 아트 등과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있다. 조류생태과학관과 왕송호수에서는 미꾸라지 잡기와 종이접기, 보트체험, 철새탐사 등 조류와 호수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짜여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철도박물관에서는 철도박물관 학교를 운영하고 철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나무기차 만들기, 북파레트 체험 등이 있고 5월 5일 11시에 철도인재개발원의 철도시뮬레이션도 운영한다. 올해 의왕어린이축제는 다양한 놀이와 문화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학습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통무술마상공연과 의왕문화원의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마술, 아프리카 전통춤 등을 통해 동심을 심어줄 계획이며 의왕전국어린이장기자랑은 노래와 댄스, 악기연주, 동요, 무술 등의 화려한 장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6일 오후7시부터는 포니밋, 브레이브걸스, MC스나이퍼, 이태권, 가비앤제이, 알리 등이 출연해 청소년 열린음악회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운동시설 무료 개방하는 안양어린이날 행사안양시의 어린이날 행사는 중앙공원과 삼덕공원 등지에서 펼쳐진다. 5월 5일 오전10시부터 진행되는 행사는 ‘제19회 어린이날 큰 잔치, 생명평화는 내 친구’라는 주제로 전교조안양과천지회가 주관한다. 율목사회복지관에서는 삼덕공원에서 ‘가족사랑 행복나눔 축제’를 열고,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영화상영과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요술풍선 행사를 비롯해 복화술 인형극 공연이 함께 이루어진다. 이 밖에 시설관리공단은 어린이날 당일 빙상장과 인라인장, 호계체육관 볼링장, 배드민턴장, 탁구장을 어린이에 한해 무료입장 혜택을 준다. 만안청소년수련관도 어린이들에게 농구장을 무료 개방하고 2층 도담소극장에서 가족영화 ‘휴고’를 무료 상연한다. 군포시, 오늘은 좋은 날·우리들 세상군포시는 ‘오늘은 좋은 날,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5월 5일 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리는 행사는 관내 어린이와 가족 등 1만300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보육정보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이 주관한다. 식전행사로는 군악대 공연이 시작되고 마술쇼, 밸리댄스 장애아동합창공연과 가족레크리에이션 등 어린이 문화경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유아와 아동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가 제공되고 페이스페인팅, 에어로켓 발사, 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체험마당으로는 가동교 놀이체험, 제기 만들기, 명함 만들기, 가족사진촬영 및 TV동화상영, 소방안전 및 경찰, 보건위생 체험 등이 있다. 전시 과학마당에서는 인체모형 탐험, 별자리 관측, 소리굽쇠와 소리기둥 체험, 곤충전시도 함께 이루어진다. 과천시, 스승의날 꽃바구니 만들기 행사 열려과천시에서는 제3회 과천 어린이 안전주간 잔치를 연다.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안전인형극 뱅글이와 둥둥이를 도와주세요 공연이 진행되며, 중앙공원 도서관 일원에서는 어린이 안전체험 마당이 펼쳐지는데 체험차량을 이용한 재난 신변 교통안전 체험과 신변안전 구연동화, 10개 체험부스를 활용한 다양한 안전체험형 어린이 잔치가 함께 열린다. 또 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 가정의달 축제 체험을 진행한다. 5월 12일 오전10시부터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관내 청소년 및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만들기 체험, 이벤트, 청소년 자치운영, 축하공연으로 나눠 실시된다. 만들기 체험은 곰돌이 지갑, 앵그리버드 클레이, 가족 병풍, 바람개비, 매직버블, 전통탈 등을 만들며 가족캐리커쳐 그리기 이벤트도 운영된다. 어버이날, 스승의날 기념해 꽃바구니 만들기 행사도 연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함께 하는 이 행사는 5월 6일 관내 청소년 5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4000원이다.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안마사지, 가정의달 행사안마사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여성들을 위한 힐링 코스 행사를 진행한다. 전신스포츠, 로숀, 찜 등 60분 코스가 8만원에서 3만9000원으로 대폭 할인된다. 5월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 또는 예약 고객에 한해 실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