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평촌 입맛 사로잡은 일본식 화로구이 평촌 학원가 영재사관학원 인근에 그냥 지나치기 아쉬운 맛집이 생겼다. 간판을 보니 ‘화로 이찌방’. ‘이찌’가 최고를 뜻하는 일본어인 것으로 미루어 보통 맛집은 아니겠구나 짐작케 한다.저녁식사를 하기엔 이른 시간, 살짝 문을 열고 들어섰다. 아늑하고 세련된 느낌의 실내. 일본 특유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탁자와 주방, 이국적이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무척 마음에 든다. 활전복과 새우, 양대창, 고기류 모두 맛볼 수 있는 세트메뉴 인기메뉴는 화로에 구워먹을 수 있는 고기류와 해산물, 소바와 전골 등이다. 가장 인기가 있다는 세트메뉴와 간사이식 오뎅을 주문했다. 호박죽과 배추김치 양파초절임 쌈겉절이 등 반찬들이 상위에 차례로 올려지고 커다란 사각접시에 세팅된 고기와 해산물이 보이는 순간 ‘와우~’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감탄사가 터졌다.활전복과 왕새우, 양과 대창, 갈비살 안창살 항정살 등 고기류의 빛깔이 예사롭지 않다. 켜켜히 눈꽃이 내려앉은 모양도 모양이지만 결이 살아 제각각 빛을 내고 있다. ‘윤기가 자르르 돈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말이구나 싶다. 굽기도 전에 입안에 침이 고인다. 그 소리 들킨 것일까. 테이블을 스치던 쉐프가 “주문을 받은 후 즉석에서 고기를 썰고 바로 소스를 발라 나오기 때문에 고기에 윤기가 더하다”며 “보이는 것만큼 맛도 좋을 것”이라 장담했다. 활활 타는 참숯 위에 석쇠를 올리고 고기와 전복, 새우를 올렸다. 고기 구워지는 소리와 향이 눈과 귀를 자극하는 동안 먼저 살짝 익은 전복을 반으로 잘라 내장과 함께 먹어보았다. 활전복을 숯불에 구워먹으니 탱글탱글한 맛이 살아있으면서 회로 먹을 때보다 더 맛이 좋다. 숯불에 구운 새우는 껍질을 벗고 손질된 상태라 여전히 대화를 나누며 손을 더럽히지도 품위를 잃지도 않고 먹을 수 있다. 양과 대창, 고기의 맛은 어떨까. 고기 한 점을 소스에 듬뿍 찍어 먹어보았다. 맛있다. 부드럽다거나 고소하다거나 하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다. 달달한 소스 맛이 혀 끝에 감긴다. 그 맛이 설탕의 맛이 아님은 당연하다. 일본에서 6년 수업한 소스 맛 “일품”뜬금없이 이 집 소스의 비결이 궁금해졌다. 평범하지 않다 싶더니 이 집 소스는 화로 이찌방의 공동대표 이도헌 쉐프가 일본 나고야에서 6년 동안 배워온 솜씨라고 한다. 이 쉐프의 소스는 고기를 썰어 처음 바르는 것부터 찍어먹는 소스, 메밀소바의 소스, 오뎅소스까지 다양한 요리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비결은 아쉽게도 비밀. 여러 가지 과일을 달여 만든다는 정도로만 알아달라고.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잘게 썬 청량고추도 함께 나온다. 소스에 넣어 먹으면 칼칼하면서도 달달한 그 맛 또한 일품이다.이 쉐프는 양대창 손질에서도 남다른 솜씨를 자랑한다. 화로 이찌방의 공동 대표 김호준 씨는 “이 쉐프의 양대창과 곱창 손질 솜씨는 전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라며 “화로 이찌방에서는 최고의 양대창 구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화로 이찌방은 이도헌 쉐프와 김호준 대표의 공동 사업체이다. 김 대표는 “평촌하면 화로 이찌방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맛집 명소로 만들고 싶다”며 “단순한 음식점이 아닌 사업체로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맛과 분위기, 서비스에서 앞서가는 두 친구의 맛집 도전, 화로 이찌방. 사랑하는 가족과의 외식, 가까운 친구와의 반가운 만남 그리고 귀한 지인을 위한 접대, 어떤 목적이라도 상관없다. 후회없는 선택이 될 테니까.문의 031-386-7314, www.화로이찌방.kr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국민생활체육트레킹학교, 매 주말 운영 국민생활체육트레킹학교(회장 유정복)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 주말 ‘1일 트레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여 무료로 진행되며 계절별 트레킹 요령과 올바른 장비 사용법, 보행법 등 트레킹 기초에 관한 이론과 실기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매월 한 차례씩 가족 단위로 우이동 백운산장, 경기도 내 캠핑장에서 1박 2일간의 야영체험을 하는 별도의 교육도 마련했다. 국민생활체육트레킹학교는 2010년 개교한 후 지금까지 총 80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이 프로그램이 건전한 산행문화와 안전사고 예방법 및 자연 훼손 예방 등 올바른 산행 문화를 보급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의 교육일정 및 장소는 국민생활체육트레킹학교 홈페이지(www.sportal-ed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272-27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보드와 교육기고 - 변화하는 교육환경 감수성과 집중력을 키워야 적응빨라 글 : 보드와놀이교육센터 이명숙 원장 상시시험, 서술형시험 확대, 연합고사 폐지, 수학 선진화방안 등 교육의 변화가 과거 어느 때보다 강도도 깊고 다방면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술형 시험이 분별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어머니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을 것인데 몇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주입식 교육이 단순한 암기에 그치므로 서술형 문제에선 이러한 암기식 학습방법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지식은 머리를 지나 가슴으로 느껴야 비로소 자신만의 것으로 체득되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도 배양됩니다. 따라서 모든 교육에는 감수성 교육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합니다. 또한 감수성은 집중력으로 이어지며 이 두가지는 상호작용을 극대화 시킵니다. 보드게임을 통한 교육은 이러한 감수성과 집중력을 자극하는 이상적인 교육이며 높은 성과를 이룰수 있습니다. 미국의 학자 하워드 가드너에 의하면 인간은 누구나 8가지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을 다중지능이라고 합니다. 지능은 모두 동일하게 중요하며 8개의 지능은 독립적이지만 함께 작용합니다. 보드게임을 통한 이러한 특성을 적용해 한번에 한가지 교육하는 교육과는 차별화된 여러 가지 교육을 동시에 이루는 멀티교육입니다. 이런 여러장점들이 있는 교육이 보드게임교육입니다. 하지만, 보통의 학부모형들은 그거 하나 사서 집에서 하면 되지 굳이 돈을 주고 교육을 해야 하는 생각을 하는 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분명히 보드게임은 프로그램속에서 교육이 이루어져야 제대로 된 보드게임 교육을 받을수 있으며, 교육적 효과도 있습니다. 그냥 몇 번 사다 집에서 하다보면 꾸준하게 할수도 없고, 놀이로 끝나버릴 가능성이 높죠. 보드게임 교육은 꼭 교사의 개입이 있어, 조언자의 역할이 꼭 필요한 교육입니다. 물론 보드게임이 놀이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고, 가정안에서 가족간의 관계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매개로 가정안에 놀이문화로도 충분하지만,목적을 갖고 진짜 좋은 학습으로써의 교육적 효과를 얻고자 한다면, 프로그램속에서 꾸준히 교육을 받을 때 가능합니다. 요즘에 보드게임이 여러곳에서 다양하게 사용되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보드게임에 관심을 갖고, 있어 좋지만, 좀더 체계적으로 진짜의 보드게임을 알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지며 놀이가 놀이로 끝나버리는 한시대의 흘러가는 교육이 안되기를 바라고 원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군포, ‘2012 맘사랑음악회’ 개최 군포시는 최근 철쭉동산에서 임산부 및 예비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군포 맘(Mom) 사랑음악회’를 개최했다.시 보건소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가족여성분과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엄마랑 아기랑 즐거운 철쭉동산’을 주제로 아모르 여성중창단의 합창, 피아노 3중주 공연, 가족 사랑을 예찬한 시(詩) 낭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음악회가 진행되는 동안 보건소는 시의 출산지원정책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생명사랑 캠페인,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물 배포 활동도 펼쳤다.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앞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한 ‘가족사랑 수기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생생체험노둣돌 - 연등 들고 탑돌이, 경주 역사기행 떠나요 맞춤형 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노둣돌’에서 5월 19~20일 경주역사기행을 준비중이다.역사의 향기와 싱그러운 초여름 날씨를 흠뻑 느끼고 올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되고 있다. 특히 이번 답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연등을 들고 첨성대 탑돌이와 반월성일대의 다리밟기를 하고, 드넓은 황룡사터에서 연날리기도 할 예정이다.일시 : 5월 19~20일(1박2일) 군포시청 출발장소: 경주역사유적지구(천마총 등 대릉원, 첨성대, 월성, 안압지. 황룡사지, 분황사, 석굴암,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등)특별체험: 경주 역사연표 만들기, 연등 만들기, 탑돌이, 연날리기문의: 생생체험 노둣돌(031-395-2004/http://blog.daum.net/syouyou)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자기주도학습관 산본센터, 좋은 공부습관 트레이닝반 모집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자기주도학습관 산본센터에서는 ‘좋은 공부습관 만들기’ 트레이닝반을 모집한다. 주요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학습플래닝 습관, 5분 예습 습관, 학교수업 충실화 습관, 에빙하우스의 망각이론에 의한 복습습관, 노트필기 습관, 교과서 중시 학습습관, 학교시험 집중습관, 학습평가·반성 습관 등이다. 평소에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을 학습코칭하며, 학교시험 대비 3주 프로젝트도 진행한다.모집대상은 초1부터 중3까지이며 학습능력 진단검사와 상담은 무료이다. 1:1 방식이므로 수시 모집하며 토요일도 상담 가능하다.문의 : 031-398-1066, www.sanbonsdledu.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눈 아래 불록해지면 하안검성형술 고려 글 : 곽앤지성형외과 안성준 원장 윗 눈꺼풀 처질 땐 상안검성형술로 교정한다. 우리 눈은 30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눈꺼풀의 노화현상이 생기게 되는데 지방의 과다축적으로 윗 눈꺼풀 부위가 불룩해지고 피부가 늘어지게 된다. 눈을 크게 떠도 늘어진 피부가 덮고 있으므로 눈을 뜨기가 답답해지고 나이가 들수록 심해져 50대, 60대로 넘어가면 늘어진 피부는 실제로 눈동자를 덮어 시야를 좁게 만들고 눈 꼬리 부위는 항상 눈물이 고이거나 짓무르는 현상까지 초래한다. 이로 인해 자칫 인상이 우울해 보이거나 주름이 많이 생기고 경우에 따라서는 집안에 우환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 자신감과 생기를 잃게 만든다. 이때의 교정법은 늘어진 피부를 정확히 측정해 절제하고 과다한 지방을 없애준다. 만약 환자가 원하는 경우 쌍꺼풀을 만들어주기도 하는데 보통 4~5일이면 실밥을 제거하고 약 일주일 정도면 외부출입이 가능하다. 또 다른 교정법은 이마부위에 약 1~2센티미터의 작은 절개창을 만들고 내시경을 보면서 눈썹부위까지 접근해 이마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근육의 힘을 약화시킨 후 눈썹을 위쪽으로 끌어올리는 수술을 시행한다. 이는 내시경을 이용한 전두부 거상수술인데 결과적으로 피부의 절개 없이 늘어진 윗 눈꺼풀을 교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눈썹과 눈 사이가 예전처럼 멀어져 자연스러워 보이게 된다. 눈 아래 불룩해지면 하안검성형술 고려해 볼 만하다. 나이가 들면서 눈 아래에 나타나는 변화는 먼저 지방이 불룩해지고 피부가 늘어지게 된다. 40대로 넘어가면서 안륜근의 처짐 현상으로 눈 주위가 넓어지고 눈동자를 받쳐주는 골격이 두드러져 보인다. 더욱 심해지면 볼이 아래로 처지면서 윗입술과 볼 사이의 깊은 주름이 생기게 된다.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경우 웃을 때만 눈 주위에 주름이 있고 피부나 지방의 늘어짐이 없을 때는 보톡스를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눈 아래에 지방이 불룩하면서 다크써클이 있는 경우 눈 안쪽 결막에 절개선을 만들어 레이저로 지방을 제거해주면 훨씬 젊어 보일 수 있다. 또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까지 피부의 늘어짐과 함께 지방이 과다하게 늘어져 있을 때는 눈썹아래에 절개선을 만들어 늘어진 피부와 지방을 제거하는 하안검 성형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 교정방법이다. 그러나 정도가 심해 볼 위쪽에 사선으로 깊게 골이 패어 있는 경우에는 함몰된 골 부위로 이동시키는 지방전이법을 이용한 하안검 성형수술을 시행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일심배드민턴클럽, 자체대회 행사 열려 지난 6일 일심배드민턴클럽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배드민턴 코트에서 제20회 자체대회 행사를 열었다. 안양시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일심클럽은 현재 2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91년 처음 발족되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양영광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일심클럽은 91년 코트 1면에 10여명이 매봉산 기슭에서 배드민턴을 시작하여 2006년 초 호계다목적 체육관 부지에 임시 코트를 활용하다 체육관 건립으로 현재 장소로 이전했다”며 “우리 클럽은 발족한 지 어느덧 스무살의 성년이 되어 스무번째 자체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안양시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클럽으로 오늘날의 발전은 모든 회원들의 노력과 성원으로 가능한 일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시 배드민턴연합회 성환호 회장을 비롯해 송현주, 김대영, 방극채 안양시의원과 안양시 관내 15개 클럽회장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9시부터 시작되어 유공자 포상, 대회사, 축사, 시범경기를 거쳐 본 경기까지 계속 이어졌다. 배드민턴은 언제 어디서나 약간의 공간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보급된 라켓 종목으로 현재 전국 동호인이 수 백 만 명을 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숨기고 싶은 치질고민, PPH수술로 해결! 해외출장을 일주일 앞둔 회사원 김 모씨(43세)는 최근 고민에 빠졌다. 평소 피곤하거나 음주 후면 가끔 항문출혈을 경험하게 되는데 며칠 전부터 통증이 심해 병원을 찾았던 것. 김 씨는 진료결과 치핵으로 증상이 심해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었지만 중요한 해외출장을 가야 하는 김씨로서는 여간 낭패가 아니었다. 김 씨가 앓고 있는 치핵은 항문과 직장주위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혈관들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혈관이 확장되어 점막과 함께 늘어져 빠져나오는 상태를 말한다. 치질이라는 말과 혼동되어 쓰이지만 원래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질환을 전체적으로 부르는 말이다. 유전적 요인이나 잘못된 배변습관, 서구화된 식단, 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인해 치질은 현대인의 질병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통증도 통증이지만 해외출장을 앞두고 수술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김 씨에게 의료진은 PPH수술법을 권유했다. 의료보험 적용으로 비용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어PPH란 1997년 Dr. Longo란 이탈리아 의사에 의해 개발된 치질 수술 기구로 고전적 치질 수술에 비해 수술 후 통증이나 불편이 적어 일상 생활로의 복귀가 빠른 장점이 있는 치질 수술법이다. 2001년 처음 국내에 소개되어 초기엔 꽤 많은 시술이 있었지만 국내 의료보험 현실에서 비용이 너무 비싸 널리 사용되지 못했다. 그동안 4~50만원의 본인 부담금을 추가로 지불해야 했던 원형자동문합기(PPH)를 이용한 치칠수술은 2010년부터 보험적용이 되어 이제 약 5만원의 추가 부담금만 지불하면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평촌대항하정외과 윤진석 원장은 PPH수술법에 대해 미국이나 유럽에선 치질 수술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그 효과가 어느 정도 확인된 치질 수술법이라고 소개하면서 “환자의 배변 습관과 증상, 치질의 모양과 위치에 따라 그리고 항문의 전체적인 기능과 위치에 따라 개인별 치질 치료는 달라져야 한다”면서 “개개인에 맞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면 그만큼 만족도는 높아지고 완치의 기회는 더 커진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수술자의 숙련도가 제일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001년 국내 처음으로 싱가폴의 Dr. Chowzen과 함께 한솔병원에서 PPH시술을 시작하고 이후 약 250여건의 PPH수술 경험을 가지고 있는 윤 원장은 PPH수술이 모든 환자에게 다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면서 치질 이외에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적용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수술 소요시간도 20분이면 OKPPH수술은 치질의 근원적인 외과 수술법 중 하나로 자동절제 자동봉합에 의한 치핵 근치술이라고도 한다. 늘어지고 탈출되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치핵을 근원적으로 치료하는 최신 수술방법의 하나로 일명 PPH라고 한다. 주로 늘어져 빠져 나오거나 탈출되어 나오는 탈홍, 직장의 일부가 늘어지는 직장탈출 등이 있을 때 재발 없이 치료하는 새로운 수술방법이며 신기술 치료법으로 등록되어 있다. 수술은 척추마취를 충분하게 시행 후 평균 20분 안팎으로 시행하게 된다. 수술 원리는 특별히 고안된 기구(원형자동봉합기)를 사용해 치질(치핵)을 수술하는 방법으로 탈항으로 인해 직장점막, 치핵, 항문상피가 아래로 하향 이동된 상태를 늘어지기 전 그 원래의 위치로 복귀시키기 위하여 늘어진 상방 직장점막의 일부를 원형으로 절개 및 동시에 봉합하고 끌어올리는 수술이다. 기존의 치칠 수술법은 늘어진 치핵덩어리(혈관)자체를 세밀히 잘라준 후 치핵근위를 묶어주는데 PPH는 특별히 고안된 기구를 이용해 치핵을 절제 및 봉합해주어 원래 위치로 되돌려 준다. 통증이 극심하여 수술 후 무통주사 및 진통제가 반드시 필요한 기존 수술에 비해 PPH는 감각신경말단이 없는 항문 내의 치상선 2~3cm위에서 수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존 수술법에 비해 통증이 현저히 적다. 회복기간도 기존 치료법은 평균 20.7일이 소요되지만 PPH는 평균 6.7일밖에 걸리지 않는다.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기존은 치핵조직을 직접 절개하기 때문에 수술 부위에 상처가 남지만 PPH는 항문 내의 치상선 위에서 수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술 후 원래의 항문 상태로 돌아온다. 수술시간도 짧고 수술 후 환자의 만족도 또한 높다. 도움말 : 대한하정외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의왕시가 개최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고천 경음악단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8일 아름채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주민자치센터 6개 동아리 회원과 주민, 공무원 등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및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고천동 고천경음악단 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내손1동 밸리홀릭팀이 최우수상을 부곡동 에어로빅팀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오전동 민요팀과 내손2동 난타팀이 인기상은 차밍댄스팀이 수상했다. 이날 입상한 우수동아리에는 대상 1개 팀 130만원과 최우상 1개 팀 30만원, 우수상 1개 팀 25만원, 장려상 2개 팀 각 20만원, 인기상 1개 팀 2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한편 대상으로 선정된 고천경음악 팀은 다음달 28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하는 경기도대회 출전권을 얻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