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과천시 이모저모 - 2012년 12월 1주 과천시, 평생학습강사 양성과정 각광과천시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생학습강사 양성과정이 배움과 가르침이 동시에 행해지는 선 순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문원동에 사는 과천화우회 권영실 회장은 지난 7월 과천시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한 평생학습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강사가 됐다. 현재 다문화가정 주부들과 구세군 양로원 어르신들에게 한지공예를 가르치고 있는 그는 “강의안을 작성하고 학습자인 수강생을 대하는 태도, 강의스킬 등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며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한지공예에 재미를 느끼고 누구보다 열심히 배우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처럼 과천시 평생학습강사 양성과정은 재능이 있는 시민들을 전문강사로 육성해 양로원 어르신이나 다문화가정 주부 등 소외계층에게 한지공예나 전통매듭 등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했다. 이와 관련해 내년에도 이 과정을 개설하여 수강생들에게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과천시, 복지정책 최우수도시로 선정과천시가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에서 복지정책 최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최로 지난 26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년 지역복지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희망복지지원단(무한돌봄센터)평가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8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30개 지자체 복지서비스에 대한 질적 수준을 높이고 지역 간 복지수준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시군구별 욕구조사, 서비스제공계획 수립, 사례회의 등 통합사례관리 단계별 운영실적, 지역자원 발굴 및 관리, 방문형 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등 복지서비스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평가결과 과천시는 위기에 처한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한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직원교육과 홍보, 통합사례관리 부문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아 희망복지원단 평가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과천시, 공공언어 바르게쓰기 교육 관심집중과천시는 지난달 8일부터 29일까지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라는 주제로 목요아카데미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어려운 행정 용어를 쉬운 표현으로 바꾸기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총4회에 걸쳐 과천시청 2층 아카데미아실에서 공공언어 바르게쓰기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현재 국립국어원 국어문화학교 박종덕 교수가 공공언어 바르게쓰기와 보도자료 및 게시글 바로쓰기 등 실무에 꼭 필요한 주제를 가지고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이 공공기관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시정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학업의 “스토리텔링” 꼭 해야 하는가? 학업의 “스토리텔링” 꼭 해야 하는가? 미래의 시대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인재상 변화는 입시 정책과 교육관에서 드러나기 마련이다. 근래에 교육에서 자주 등장하는 입학사정관, 에듀팟, 융합과학, 통합형 논술 및 문제 등의 키워드들을 보면 단순 지식만을 요구하지 않는 창의적 융합적 사고력과 목표지향적 추진력을 갖춘 인재들을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자기소개서 또한 과거에 보다 비중을 둔 기술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 목표에 초점을 맞춘 자기개발계획서로 중심이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나타나는 이유는 단순 명확하다. 교육에 대한 시대적 기대가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농작물을 더욱 잘 자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기록된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에서 다양한 정보를 융합하여 자신만의 방법으로 재배하는 시대로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즉, 정보화 시대에서 정보 융합의 시대로 변화이다. 수능 점수가 거의 모든 학습을 대변하던 과거 시절의 학습은 “수능을 위한” 노력이었으며, 그 노력의 결과로 나타난 수능 점수를 표본으로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자신의 꿈이 점수에 의해 좌우되는 형태이다. 변화하는 시대의 교육에서는 이러한 과거의 모습처럼 평가를 위한 학업에 열중한 학생에게 관대하지 못하다. 뚜렷한 목표 설정과 함께 자기주도적 학업 성향을 갖춘 학생이 환영을 받는다. 기업에서 공공연히 이야기하는 “스팩 타파”가 보여 주 듯 사회와 기업에서는 자신의 꿈과 목표가 무엇이고, 그것을 위해 어떠한 학업과 활동들을 해왔는지 보여주는 사람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고입과 대입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입시의 전쟁 속에서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려면 지식을 드러내는 형태에서 벗어나 “자신”을 표현하는 형태에 중점을 두고 학업과 활동을 일관적인 모습으로 제시할 수 있는 증거들을 만들어야 한다. 그 증거들은 수동적으로 수업을 듣는 모습에서 탈피하여 능동적인 학습을 통해 “왜 공부하는가?”에 대해 스스로 답할 수 있는가에 관점을 맞추고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나타날 수 있다. 다양한 변화 속에서도 평가 결과의 숫자와 스펙은 여전히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시대적 변화에 따른 교육의 기대치가 달라지고 있음을 명확하게 인지하여야 한다. 학업의 주체가 되어 학업을 하는 목적과 함께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확고하게 나타낸다면 입시와 취업에서도 보다 관대한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분명하다. CNI수학원 평촌센터 박성두 부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운동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으려면 2013년 계사년을 맞이하여 한해를 알차게 보내기위해 많은 계획들을 세우셨을 텐데요 이모든 것들도 몸이 건강해야만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며 2013년 꾸준히 운동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우선은 체계적이고 명확한 목표설정을 먼저 하여야겠지요. 단순히 다이어트를 해야지 또는 체력을 키워야지 라는 목표설정보다는 3달동안 6kg 감량하기, 또는 마라톤 10km 50분안에 완주하기 등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운동을 하다보면 지치고 힘들 때 충분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실현 가능한 목표설정을 해야 합니다.3달동안 닭가슴살 과 야채만 먹을 생각을 하니 시작도 전에 질려버립니다. 1주 혹은 2주 동안 만은 무슨일이 있어도 식단은 지킨다라는 짧고 강한 목표를 설정하면 비교적 성공할 확율이 높아지겠지요. 이렇게 세운 목표를 달성을 하면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성취감 또한 맛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한주의 목표를 세우고 성공의 경험으로 인해 처음 보다는 쉽게 당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투자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무엇이든지 공짜로 얻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약간의 시간과 돈을 당신의 몸에 투자하세요. 정 시간이 부족하다면 출근 전 30분 혹은 잠자기 30분 전 가벼운 조깅이나 스트레칭으로 몸에 활력을 불러 넣어 줄 수 있습니다. 체육관에 다닐 수 없다면 케틀벨 하나정도는 구입해 놓으세요. 좁은 방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방법입니다. 몸의 변화를 기록으로 남겨두세요.내 몸의 변화는 스스로 느끼기 힘든 편입니다 매일매일 보기 때문이지요. 운동 후 사진을 찍는다던가 일주일에 한 번씩 허리둘레를 체크합니다. 또는 운동기록을 체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운동전의 기록과 비교했을 때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발견하면서 다시금 운동에 대한 열정을 불태울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전문가와 상의 하세요. 잘못된 운동방법 혹은 과도한 운동 욕심 으로 인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체육관의 트레이너들은 다수의 고객을 상대하기에 당신에게 소홀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다가가고 좀 더 친해진다면 그들은 당신이 원하는 것 이상의 것을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 2013년도 계사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최강휘트니스 F1 김대훈 트레이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송경호 안양문화재단 홍보실장, 100여 개 에세이·칼럼 담긴 칼럼집 ‘낮은음자리’ 출간 전 언론인으로 현재 안양문화예술재단에 재직 중인 송경호 홍보미디어실장이 언론사 재직 중 쓴 칼럼과 에세이 등을 묶어 책으로 펴냈다. ‘도돌이의 낮은 음 자리’라는 제목의 이 책에는 100여 꼭지의 글이 400여 쪽에 걸쳐 담겨 있다. 수록된 글들은 송 실장이 지역 언론 편집국장 재직 당시인 2009년 하반기부터 2011년 상반기까지 2년여 동안 자신이 운영한 블로그에 올린 500여 꼭지 가운데 간추린 것. 필자는 당시 일과가 시작되기 전인 아침 7시부터 9시 사이에 매일 한 꼭지의 에세이나 칼럼 등을 블로그에 올려, 하루 수 만 명의 방문객이 방문하는 등 두터운 온라인 이웃과 팬을 확보하기도 했다. 해당 블로그는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2010년 네이버 파워 블로그로 선정되기도 했다. 블로그 문패를 그대로 제목으로 쓴 이 책은 ‘불화를 빚는 댓글놀이’부터 ‘일상·디지털 세상·둥지·나와의 댓글 놀이 등 총 5장으로 구성됐다. 필자는 125꼭지의 글 가운데 첫 장인 ‘불화를 빚는 댓글놀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한 측면을 언론인 특유의 시선으로 날카롭게 비판·분석했다. 이와 함께 2~5장에서는 사이버 세계와 자신, 그리고 가족과 일상생활의 다양한 풍경을 부드러운 시선으로 그려내 공감의 폭을 넓히고 있다. 송 실장은 책을 내게 된 배경에 대해 “책을 내기 위해 글을 쓴 게 아니라, 글을 쓰다 보니 책이 됐다”면서 이를 ‘디지털 코드의 귀환’이라고 설명했다. “쓴 글들이 디지털 저장장치에 갇혀있는 한 어떤 가치도 가질 수 없다는 게 아쉬워 책으로 묶어 냈으며, 단 몇 사람만이라도 공감하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말했다.낮은음자리는 서점을 통한 판매하지 않으며, 이메일(dodorisong@gmail.com)을 통해 개별적으로 주문하면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발행인_송경호 펴낸곳_중앙아트텍 가격_1만5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씽씽’ 썰매 타며 추위 잊어요. 초등학생 이지우(평안동·10)군은 겨울방학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다름 아닌 아이들의 최고 인기 놀이터인 썰매장을 방문하기 위해서이다. 이군은 “손으로 직접 얼음을 지치는 얼음 썰매도 신나고,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눈썰매도 타고 싶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대부분의 눈·얼음 썰매장이 20일을 전후로 개장했다. 눈·얼음 모두 즐기고 싶다면 ‘초막골 썰매장’인근에서 입소문난 눈썰매장을 알아보면 단연 ‘초막골 눈썰매장’을 꼽는 사람이 많다. 눈썰매장이 일반 슬로프와 유아 슬로프가 구분되어 있는 것은 물론 얼음 썰매장까지 운영되기 때문에 골라 타는 재미를 누릴 수 있다. 지난 25일 아들, 딸과 함께 초막골 눈썰매장을 찾은 이양구(평안동·43)씨는 “눈썰매를 타고 쭉 미끄러져 내려오는 즐거움은 아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라며 “시설도 넓고, 집도 가까워 방학이 되면 자주 올 생각”이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얼음썰매장의 경우 1인용 썰매는 물론, 2인용 썰매와 끈 달린 썰매가 구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며 이용료는 연령 구분 없이 5000원으로 동일하다. 입장료 1000원으로 시설 이용 없이 단순입장도 가능하다. 약 500여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고 의무실도 갖추어져 있다. 매점에서는 라면, 떡볶이, 어묵 등이 2000~3000원대에 판매되며 직접 싸온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20명이상의 단체 예약시 별도의 단체 휴게실을 사용할 수 있다.(문의 031-399-6601) 가족 동반 탑승 가능한 ‘서울대공원 눈썰매장’아직 어린 아이가 혼자 눈썰매 타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을까 고민하는 부모라면 서울대공원 눈썰매장을 찾아가보자. 다른 눈썰매장은 유아 코스도 어린이 단독으로만 이용 가능한 것과 달리 서울대공원의 유아코스는 보호자가 아이를 동반해서 이용할 수 있어 유아동반 가족들에게 호응이 높다. 연간회원과 자유이용권 고객은 눈썰매장을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입장권이나 빅5이용권 고객은 눈썰매장 이용료로 3000원을 추가로 지불하면 된다.(문의 02-509-6000) 백운호수 맛집 둘러보고 썰매도 타고백운호스는 맛집과 예쁜 카페가 모여 있어 가족동반 나들이 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이런 백운호수 옆에도 어린이를 위한 얼음 썰매장이 두 곳이나 개장되었다. 소규모 시설이지만 아이들과 두어 시간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두 곳 모두 입장료 없이 썰매 대여료 개당 5000원의 요금으로 무제한 이용가능하다. 어묵과 컵라면 등이 1000에서 2000원대에 판매되며 약 50여대 주차 가능하다. 간이 화장실이 한 개밖에 마련되지 않은 것은 아쉽다. 어린이 전용 썰매장 _ 능안마을 입구에 있어 찾기 쉽다. 주차 공간도 넓은 편이고 빙질 관리도 제법 잘 된 편이라 씽씽 얼음을 지치는 손길이 바쁘다.(문의 010-3754-3047) 씽씽 썰매장 음식점 터사랑 또는 ‘cafe coffee&tea’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약 1500평 정도의 길쭉한 모양의 썰매장이라 아이들이 경주하기에도 좋다. 다른 곳의 썰매와는 달리 스케이트 날이 장착되어 좀 더 속도감을 즐길 수 있다. 평일에 한해서 20인 이상의 단체손님의 경우 3000원으로 할인된다는 것도 장점이다.(문의 010-2772-9784) 민속놀이 무료 체험 ‘포일동 숲속마을 썰매장’얼음 썰매의 인기에 힘입어 의왕시 포일 2단지 아파트 단지 옆에 있는 ‘포일동 숲속마을 썰매장’이 최근 오픈했다. 천여 평 규모의 얼음 위에서 얼음썰매는 물론 팽이치기, 비료포대 눈썰매 타기 등도 무료 체험할 수 있다. 인근 아파트에서 왔다는 최유진(포일동·35)씨는 “사사삭 얼음을 스치는 소리를 들으면서 맘껏 얼음을 지치는 아이들을 보니 나도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 즐겁다”고 말했다. 입장료 포함 썰매 대여료로 4000원을 내면 시간제한 없이 탈수 있다. 개인용 얼음썰매를 가지고 온 사람에 한에 입장료 2000원만 받는 것도 다른 곳과 다른 점이다. 어묵과 컵라면 등을 1000원에서 2000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간이화장실이 한 개 뿐인 것과 주차시설이 없어 이면 도로에 주차해야 하는 것은 미리 알고 출발하자.(문의 019-9296-5555) SF테마파크와 함께 즐기는 과천과학관 ‘씽씽 눈썰매장’썰매만 타기에는 왠지 아쉽다면 과천과학관 야외과학문화광장에 위치한‘씽씽 눈썰매장’을 방문해보자. 이색 자전거 체험+얼음썰매+SF테마파크 (과천과학관 프로그램)까지 모두 60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알차게 이용할 수 있다. 10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식당은 과천과학관내 식당가를 이용해야 한다. 월요일은 휴무이다.(문의 070-4355-0900)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호계2동 새마을부녀회, 일일찻집 열어 지난 28일 안양시 호계2동주민센터 2층에서는 호계2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일일찻집이 열렸다. 인근 주민들과 각 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호계2동을 위해 노력을 한 사람들에게 각 단체장과 호계2동장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했다. 조정옥 부녀회장은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의 손을 잡으며“오늘의 행사는 경기가 어려운 이 시기에 더욱 힘겨워 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기금을 마련하는 행사라 더 뜻깊다”면서 “학비가 없어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이나 겨울나기가 버거운 세대에 생활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독거노인들을 위한 떡국잔치나 생필품 전달 행사는 계속 이어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영환 총무도 “우리 호계2동 부녀회는 회원들이 대부분 10년 이상 장기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며 “봉사도 오랜 기간 하다보면 익숙해져 더 많은 봉사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조정환 호계2동장도 “호계2동은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희망일자리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손지갑을 제작해 무료로 나눠주었고 내년에는 반려 식물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전통놀이로 즐기는 역사공부…2013 안양역사관 교육프로그램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은 계사년(癸巳年) 새해의 소망을 전통놀이로 즐기는 설날 가족프로그램 ‘우리우리 설날Ⅲ-소망을 품은 뱀’을 안양역사관(평촌아트홀)에서 진행한다.2013년 안양역사관 ‘소망을 품은 뱀’ 프로그램은 새해 소망카드를 제작과 그 소망을 초등 교과과정, 박물관 유물과 연계한 영상교육·체험활동으로 진행되며 2013년 1월9일(수)~1.26(토)까지 총15회에 걸쳐 수, 목, 금,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매회 40명 선착순으로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1인당 교육비는 100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687-0546)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의왕소식 - 2013년 1월 1주차 중앙도서관, ‘책마루 어린이 로스쿨’ 등 겨울방학 강좌 운영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월 8일부터 ‘책마루 어린이 로스쿨(Law School)’및 책과 함께하는 겨울방학강좌를 운영한다.어린이 로스쿨은 법무부 소속 4명의 현직 검사들이 직접 강의에 나서 대한민국 검사이야기, 법과 예술, 인권이야기, 직접 배심원이 되어보는 모의 법정 체험 등 어린이들의 준법정신과 올바른 법 지식을 함양시켜 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7시에 진행된다.1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책과 함께하는 겨울방학강좌는 겨울철 나무와 새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도서관 옆 숲마루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숲마루 겨울 자연학교’, 현장체험과 전래동요와 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전래동요, 전래놀이’와 ‘역사로 배우는 영웅들의 전쟁이야기’,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생각이 자라는 책만들기’ 등 다양한 지식과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강좌 신청은 2013년 1월 7일까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일정과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의왕시중앙도서관 독서진흥팀(031-345-3662)으로 문의하면 된다.의왕시 청계동 얼굴 없는 기부천사, 농협상품권 100만원 기부 연말을 앞두고 의왕시 청계동에 얼굴 없는 기부천사가 나타나 주변에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10시경,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이 청계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농협상품권을 전달하고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전달된 봉투 20개에는 각각 5만원권 농협상품권이 담겨 있었다. 상품권을 전달한 여성은 “예전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이웃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며 청계동에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이 많은데 연말을 맞아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하는 것”이라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돈이니 좋은 일에 써달라”는 말만 남기고 이름도 밝히지 않은 채 청계동 주민센터를 떠났다. 청계동 주민센터는 기탁자의 뜻을 존중해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을 청계동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전순애 청계동장은 “이번 일이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운 겨울에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외로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시, 옛 토지대장 및 지적관련서류 주민센터 발급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금까지 시청에서만 발급 가능했던 구 토지대장 등 지적관련서류를 2013년부터는 동 주민센터에서도 발급가능하도록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주민센터에서 발급가능한 서류는 부책식 토지(임야)대장과 폐쇄지적(임야)도 4종류로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시민들은 구토지대장과 폐쇄지적도을 발급받기 위해 시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FAX 민원을 신청하여 일정시간 기다리는 불편이 있었으며, 또 복사 또는 FAX 전송에 따른 선명도 저하로 지번, 지목, 경계선 식별이 어려워 정확한 정보 파악이 어려웠다. 의왕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2012년 지적기록물 전산화사업의 DB구축을 완료했으며 경기도 지자체로는 최초로 옛 대장과 도면을 근거리 동 주민센터에서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과 운영방법에 대한 직원교육도 실시하였다.이정순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지적 민원서비스 확대로 대장과 도면의 정확한 정보전달로 수혜자들에게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다양한 아이디어로 찾아내어 해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의왕시, 2013년 예산 2,680억원 확정의왕시가 2013년도 예산 2,680억원을 최종 확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집행으로 투자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의왕시의 2013년도 예산규모는 2012년 예산 2376억원보다 304억원(12.8%)이 증가한 2680억원으로 일반회계는 272억원이 증가한 2179억원이며 기타 특별회계는 1억원이 증가한 54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32억이 증가한 447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2012년 1,907억원보다 14.3%증가한 2,179억원으로 자체수입이 47.7%인 1,040억원, 의존수입은 52.3%인 1,139억원으로 재정자립도는 올해보다 1% 증가한 47.7%이다. 예산확정에 따라 의왕시는 부곡스포츠센터 건립, 청계천정비사업, 청계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자연휴양림 조성, 고천공업길 도로개설, 손골(2)취락 도로개설, 왕송호수 생태탐방로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013년 예산은 인건비와 공공요금 등 필수 경비를 제외한 불요불급한 경비를 최대한 억제하고, 민선5기 시정운영 핵심과제사업과 주요현안사업 반영에 역점을 두면서 생활중심의 도시균형발전 및 기반시설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가용재원의 투자효과 극대화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고 말했다.의왕시, 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특강 실시의왕시 청소년수련관은 2013년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1월 2일부터 4주간 관내 청소년, 유아 대상으로 사회교육, 생활체육, 전통예절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방학특강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탐구, 미술, 취미여가, 음악, 창의력개발, 축구, 농구, 음악줄넘기, 인라인, 전통문화 등 39개 강좌가 운영된다. 또 전통예절관에서는 방학 기간 중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격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특별프로그램으로 예(禮)들아! 놀자!, 꾸러기 예절학당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예절을 생활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uw1318.or.kr)나 전화 031-477-1881로 문의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군포소식 - 2013년 1월 1주차 군포, 중앙도서관 문예창작실 입실작가 공모‘책 읽는 군포’를 역점시책으로 시행 중인 군포가 양질의 도서를 시민에게 읽기를 권장하는 차원을 넘어 다양한 도서 창작이 지역에서 이뤄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최근 중앙도서관 1층에 총 면적 78㎡의 문예창작실을 조성하는 공사를 완료하고, 무료 입실 후 창작활동을 전개할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자격조건은 군포 거주 작가를 원칙으로 하되, 군포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시의 문화 프로그램 운영·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시에 의하면 문예창작실은 평균 8.25㎡의 창작실 8개소와 12㎡의 공동 휴게실 1개소로 구성돼 있으며, 입실 작가에게는 책상과 의자 그리고 인터넷 회선 및 프린터기 등의 사무용품이 지원된다.시는 이 창작실을 3개월 기한의 정기 대실 공간(5개소)과 1개월 단위의 단기 대실 공간(3개소)으로 나눠 운영할 방침이며, 기본 2회까지 연장 사용이 가능하지만 입실 대기자가 있을 경우 조정될 수 있다. 다만, 3개월 이상 창작실을 이용하는 작가는 시가 주관하는 각종 문화프로그램에 1회 이상 강사 또는 멘토로 참여·활동해야 한다.입실을 희망하는 작가는 2013년 1월 2일부터 15일 사이에 신청서(시 홈페이지 새소식란 참조)를 작성, 방문 또는 우편을 이용해 중앙도서관 정보봉사팀에 제출하면 된다.군포 산본2동, 모범 청소년에 장학금 수여군포시 산본2동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올해 적립된 주민자치발전기금 중 150만원을 장학금으로 조성, 지역 내 모범 청소년 5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수여했다.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에 성실히 임하는 학생 5명을 선발, 장학증서를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것이 장학사업의 목적이라고 산본2동은 설명했다.신현룡 산본2동장은 “지역 청소년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데 힘을 보태주기 위한 장학사업이 매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와 주민센터 운영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포, 작은도서관 33호점 개관당정동 SK벤티움 101동 로비에 설치군포시 작은도서관 33호점이 26일 문을 열었다. 당정동 SK벤티움(아파트형 공장) 101동 로비에 마련된 작은도서관은 99㎡ 규모에 1200권의 장서가 비치된 곳으로, 해당 건물에 입주한 240여개 업체의 근로자 3000여명 이외에도 수많은 유동인구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책 읽는 군포’ 만들기를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시가 언제 어디서든 편한 시간에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산을 지원, 설치된 작은도서관 33호점은 직장 내 독서운동 장려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작은도서관 33호점은 민선 5기 집행부 출범 이후 16번째 조성된 작은도서관이며, 전체 작은도서관의 소장 도서는 11만1400여권에 달한다. 한편, 군포시립도서관 통계에 의하면 11월말 기준으로 5개 시립도서관과 이동도서관의 대출 도서 총계(작은도서관, 미니문고, 북카페 등의 대출 현황 미포함)는 153만8003권으로 군포시민 1명이 지난 11개월 동안 평균 5.35권의 책을 읽은 것으로 조사됐다.군포, 이웃돕기 후원물품 답지군포시에 이웃돕기를 위한 각계의 후원물품이 답지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군포시약사회가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구급함 170개와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이에 앞서 24일에는 지역 소재 대기업인 (주)현대케피코가 노사 공동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 200포(20㎏)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기탁해왔다.이외에 12월 한 달 동안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에 지정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영풍산업의 300만원, 기산회 200만원 등 780만원에 달한다. 또 군포상공회의소는 20㎏ 쌀 70포와 라면 135상자, 군포농업협동조합은 20㎏ 쌀 250포, 박용언 군포경영인협의회장은 200ℓ 우유 2400팩을 기탁해 오는 등 많은 수의 소외계층 후원 물품이 시에 전달됐다. 이웃돕기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 및 단체·기업은 시에 전화(031-390-0941)로 문의하면 절차와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구룡마을, 노인들 위한 겨울나기 이불나눔 캠페인 펼쳐 강남 대치동 구룡마을은 2000가구의 판자촌 마을이다. 특히 전기마저 들어오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250가구에는 독거노인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거주하고 있다.유독 춥다하는 이번겨울, 따뜻한 온기를 손에서 손으로 전해주기 위해 경기 군포시당동청소년문화의집과 재능기부자들로 구성된 ‘Blanket to Blanket’이 함께 이불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지난 23일은 올림픽공원, 24일과 25일에는 군포시 산본중심상가 분수대에서 구룡마을 독거노인 이불나눔 기금마련을 위한 이동카페가 열렸다.할머니 할아버지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군포시 청소년들과 재능기부자들이 직접 제작한 컵과 홀더에 음료를 담아 판매했다. 이 캠페인은 우리의 이웃인 독거노인에게 청소년들이 직접 이불을 덮어주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으로 모든 수익금은 구룡마을 독거노인들의 새 이불을 구매하는데 쓰인다.추후 활동내용, 기부내역 등은 Blanket to Blanket의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blankettoblanket)를 통해 알 수 있다.문의: 031-452-79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평촌 ‘올리브즈’ 까페 직접 볶은 커피 판매 평촌 이마트 옆에 있는 까페 ‘올리브즈’는 세계 30여개 국에서 직접 수입한 고급 커피를 직접 볶아 판매하면서 까페도 운영하는 곳이다.커피는 기호식품이기 때문에 저마다의 취향이 다르고, 음료이기 때문에 각 나라마다 즐기는 방법이 다르다. 한동안 외국계 프랜차이즈 카페들에 점령당했던 커피시장은 각종 화학물질이 첨가된 인스턴트 커피, 초콜릿이나 캐러멜 시럽이 들어간 고칼로리 커피에 대한 걱정으로 고급 원두커피 시장으로 이동했다.이미 인스턴트 커피에 입맛이 길들여졌으나 건강을 생각하는 중 장년층과 새로운 맛에 호기심을 느끼는 젊은층의 커피문화 속에서 원두커피시장은 급상승중이고 커피를 이제 와인같이 음미하는 새로운 소비계층이 늘고 있다. 더불어 이 새로운 소비계층은 자신만의 커피를 만들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직접 찾아내기 위해 질 좋은 원두로 만든 커피를 마시기 위해 커피 까페를 찾는다.‘올리브즈’는 수입 원두뿐만 아니라 까페 바리스타 교육까지 원 스톱으로 이루어진 곳이다.뮨의 : 031-425-02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