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비 고1 학습 방법에 대한 단상 1. 선행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고등학생이 되니까 새로운 교재를 사고 새로운 노트를 사고 심지어 새로운 필기구까지 준비한다. 무언가 새로 사겠다는 생각보단 중학교 문법책을 다시 살펴보길 바란다. 문법의 기본원리는 절대로 고등학교를 간다고 해도 변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내용인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스스로의 착각일수도 있다. 문법 사항에 대해 주변의 사람들에게, 그 대상이 가족이든 친구든 설명하고 이해시킬 수 있을 정도까지 공부한다면 그 문법은 영원히 자신의 것이 된다. 잊지 말자. 2. 토플, 텝스, 토익? 무엇을 해야 할까?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그러나 스스로가 대학을 가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고 내신을 철저히 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쓸데없는 데 눈 돌릴 필요 없다. 고등학교 교과서와 EBS교재만으로도 충분하다. 내가 집중해야 할 곳이 어디인지를 정확히 파악하라. 물론 학생 자신의 실력 자체가 이미 수능을 넘어섰다면 그 때는 텝스나 다른 영어공부를 해야만 한다. 기억하자. 나는 고등학교를 가는 것이지, 입사준비를 하는 것이 아니다. 3. 뉴스를 보자.연예분야와 가십란 가서 우리 오빠, 언니들 노래 듣고 옷 구경하는 거 좋다. 그러나 그 기사만 보고 인터넷 창을 닫지 말라는 말이다. 하루에 한번쯤은 다른 분야도 살펴보도록 하자. 사회, 경제, 과학, 교육 여러 가지 분야의 가장 많이 본 뉴스들만 한번쯤 읽어봐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 소위 말하는 배경지식이라는 것은 전문적 지식을 요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 사항들을 인지하고 그에 대한 좀 더 깊은 이야기가 전개될 때 당황하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는 기본 바탕을 만드는 것이다. 다양한 분야의 글 읽기를 통해 기본배경지식을 넓히도록 하자. 4. 단어는 공부가 아니다.단어는 공부가 아니다. 2~3시간을 들여서 단어를 외웠다고 그 시간이 공부시간이 되는 것은 아니다. 단어는 공부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과정일 뿐이다. 즉 단어암기는 어떤 상황에서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필수과정이라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자. 숙제가 많아서 피곤해서 집에 무언가 일이 있어서 못할수도 있는 부분이 아니다. 그 바쁜 와중에 밥도 먹고 숨도 쉬고 화장실도 가고 수다도 떤다. 단어는 그 시간 중 일부를 투자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임을 잊지 말자. 최동호팀장CnE어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어떻게 하면 한국 개천에서도 영어의 용이 날까? 기존 영어에 대한 한국식 사고 방식을 과감히 바꿔라! 영어의 신진대사를 하자!현 세계은행(THE WORLD BANK) 총재가 된 사람은 다름 아닌, 한국계 미국인 김용 (JIM YONG KIM)이다.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에 이어 한국인을 세계에 빛낸 위인이 되었다. 한마디로 개천에서 용났다 (HE ROSE FROM A HUMBLE FAMILY). 그럼, 그 에게는 어떤 특별한 비밀이 숨어 있기에 이렇게 훌륭한 위인이 되었을까? 사고의 유연성, 즉, 모두가 가는 길을 의심하면서 자기만의 독특한 공부 법을 찾아 끊임 없이 연마한 것이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비밀이다. 그럼, 영어를 보다 잘할 수 있는 최선의 비법은 없을까? 여기에 지금까지 한번쯤은 생각해 본적 있지만, 실천해 보지 않았던 노하우를 공개하고자 한다.1. 한국식 사고 방식을 영어식으로 바꿔라. (직독직해)2. 단어 위주 해석 방식의 고정관념을 깨라. (문장위주의 공법으로 전환해라!)3. 역발상을 해라. (선택과 집중)첫 번째, 영어를 영어식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이 핵심 중의 핵심이다. 거의 모든 교제와 공교육에서는 영어를 한국식으로 가르친다. 즉, 영어 어순, 주어+동사+목적어 어순으로 해석 하지 않고, 한국어 어순, 주어+목적어+동사 어순으로 해석 한다. 영어를 한국어로 다시 해석하여 이해를 하다 보니, 항상 앞뒤를 왔다 갔다 하면서 이해하게 된다. 당연히, 느리고 정확도 또한 떨어지게 된다. 더욱이, 듣기와 말하기, 쓰기는 엄두도 못 내고 있지 않는가? 영어를 영어식으로 받아들이는 훈련을 하자.두 번째, 기존에 단어 위주의 학습방식을 문장 중심으로 바꿔라. 즉, 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 이런 단어(품사) 위주의 학습 습관을 버리고,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 등 문장 위주의 학습으로 변화하자.세 번째, 기존에 수년, 또는 수십 년 해온 방식으로 영어를 정복하지 못했다면, 바꿔야 하지 않을까? 안 되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현재 자신의 낡은 학습 습관을 전환하는 역발상(BUCK THE TREND)의 전략을 취하자. 기존의 맹목적이고 의존적이며 수동적인 자세에서, 자기만의 선택과 집중 공법으로 남들이 시도하지 않는 참신한 방법을 찾아 영어를 정복하자! 5 시크릿 잉글리쉬 저자 국길용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두뇌학습으로 우리아이 두뇌기능을 높여주자. 두뇌학습기능 검사집중력이 떨어지는,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 책상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아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을 못하는 아이,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 아이.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 어떻게 해야 되나? 도저히 풀리지 않는 의문으로 어찌할 바를 모를 때 꼭 한 번 해봐야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두뇌학습기능검사이다.그동안 우리는 학습문제의 해결책을 주로 학교와 학원 중심의 지식전달과 공부의 양으로 승부를 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방법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잘 해결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경우에 아이가 학습을 하는 기초인 두뇌의 학습유형과 두뇌학습기능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즉 학습을 위해 필요한 (시각적, 청각적, 공감각적)정보들을 받아들이고, 받아들인 정보를 처리(인지, 이해, 분석, 판단, 통합, 저장)하고, 표현(말, 행동)하는 과정이 실질적으로 일어나는 아이의 두뇌의 기능이 어떠한가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두뇌의 학습기능에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우 지능개발이나 행동발달 속도가 다른 아이들보다 늦어질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아무리 좋은 선생님을 붙이고, 열심히 하라고 해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려울뿐더러 아이는 해도 잘 안 되기 때문에 결국은 아예 안 하려고 하게 된다. 두뇌학습기능검사와 효과두뇌학습검사는 크게 세 가지 영역에서 이루어진다. 첫째, 학습의 가장 기초가 되는 세 가지 능력 즉, 경청능력(소리로 듣는 정보를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게 판단하여 기억하는가? 불필요한 소리를 얼마나 잘 제거하고, 필요한 소리에 얼마나 잘 주의를 기울이고 집중할 수 있는가? 등) 읽기능력(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가? 읽는 즉시 내용이해를 하고 있는가?) 감각과 행동의 통합능력(보고 듣는 정보를 얼마나 통합적으로 판단하고 처리하여 적절한 행동을 할 수 있는가?)을 검사해 보아야 한다. 둘째, 두뇌기능으로서, 전두엽의 주의집중능력(필요한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집중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는가?), 좌우뇌의 통합능력, 정서, 감정의 안정상태를 파악한다.셋째, 두뇌학습유형, 즉 좌뇌형, 우뇌형의 특성 파악과 균형적도를 파악한다. 이들 세 가지 사항을 검사하면 학생의 학습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현재 가지고 있는 학습에서의 어려움의 근본원인을 알 수 있고, 거기에 따른 해결방안도 찾을 수 있다. 이번 방학에는 두뇌학습기능 검사와 훈련을 통하여 우리 아이의 학습능력을 높여보자. 배정규원장 한의학박사평촌 HB학습클리닉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수학은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과목 수학을 직접 가르치면서 느끼는 것은 아이들이 수학을 공식을 외우고 문제를 푸는 것쯤으로 알고 있다는 것이다. 초ㆍ중등 때 수학을 단순히 공식을 암기하고 푸는데 급급하기 때문에 서술형 문제와 같이 개념을 묻는 문제나 조금 변형된 문제 앞에서는 매번 쩔쩔매기 일쑤이다. 수학을 배우는 목적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중요한 것은 논리적인 생각을 길러서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즉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까지 점수를 잘 받게 하는데만 급급해서 문제만 많이 풀리는 방법을 선택한 결과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는 점수가 잘 나온다고 하더라도 진짜 중요한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70%나 된다. 이제 방법을 바꿔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수학교육을 시켜야 한다. 그것도 재밌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개념위주로 학습하자. 그리고 실생활과 연관 지어 유쾌하게 수학을 즐기게 하자.. 수학을 잘하려면, 순서가 중요수학을 효과적으로 학습하기 위해서는 개념위주의 학습이 중요하며 특히 방정식의 개념이 너무나 중요하다. 이제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순서인 것이다. 모든 학습이 순서가 중요하지만 특히 수학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공부하면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즉, 사칙연산->분수->방정식->1차함수로 이어지는 학습순서로 수학을 공부하면 매우 효율적인 학습이 이루어진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사칙연산은 자연수 범위에서의 사칙연산이다. 사실 사칙연산은 방정식에서 완성된다. 그런데 우리는 자연수의 사칙연산을 너무 강조하여 방정식은 배워보지도 않고 수학을 지긋지긋한 과목으로 인식시키고 있다. 사칙연산 분수를 양수범위에서만 배웠다면 방정식에서 비로소 양수와 음수 전체의 사칙연산이 완성된다. 또한 문자의 사칙연산도 방정식에서 최종적으로 완성된다. 즉, 방정식은 초등,중등 수학 최고핵심과정이다. 방정식을 알면 서술형 문제를 잘 풀게 된다. 또한 풀이과정을 정말로 잘 쓰는 학생으로 바뀐다. 결국 방정식의 개념이 명확하게 이해되면 초등, 중등수학은 수학 때문에 고민하는 상황에서 완전 자유로와질 것이다. 자! 이제 신나게 개념 위주, 실생활 위주의 수학을 기분 좋게 만끽해보자. 파이팅!!! 이한진 원장대한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특목고/자율고를 준비하는 예비 중3의 겨울나기 2013 특목고/자율고 입시가 모두 끝나고 이제 2014년 입시를 준비하는 예비 중3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아직 내년 입시의 세부적인 틀은 알 수 없지만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올해를 기준으로 예비 중3들이 겨울방학에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지원하고자하는 학교의 유형을 결정하고 학생부를 점검해 보자. 지원하고자하는 학교가 외고라면 영어내신, 자율고라면 주요 과목의 내신을 먼저 점검하고 학습계획을 잡아야한다. 자기개발계획서와 면접은 진로 연계성이 강하므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도 결정하고 그에 맞는 1년간 활동계획을 세워야 한다. 2. 인증시험 점수, 수상 경력 등은 자기개발계획서에 기록할 수 없지만 간접적인 방식으로라도 표현할 수 있고, 입학 후 및 대입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iBT나 TEPS, 수학·과학경시, 국어능력인증시험 등 수능 및 대입 수시와 관련되는 스펙은 많을수록 좋다. 3. 국어능력인증시험은 성인 대상시험으로 난이도가 수능 이상으로 높다. 3, 4급 정도의 목표가 적절하며, 겨울방학에 준비를 시작하는 경우라면 5월 또는 7월 시험에서 목표 급수를 획득하겠다는 계획이 적당하다. 능력에 비해 과도한 목표를 세우고 조급하게 덤벼들어 시간만 허비하고 실패하는 사례가 생각보다 많다. 3. 진학하고자하는 학교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자. 해당 학교의 설립 정신과 인재상, 특별한 학습프로그램과 학생활동 등을 확인해보는 것은 지원동기를 작성할 때도 도움이 되지만 학생 본인의 의지를 키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시간을 내어 학교도 한번 방문해 보고 재학생이나 졸업생을 만나 학교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도 좋다. 4. 자기개발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내용을 점검해 보자. 특목고/자율고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2013년 자기개발계획서 양식을 다운받아 미리 한번 작성해보라. 그리고 자기주도학습 영역과 봉사활동, 비교과 체험활동, 독서활동 등에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보완할 준비를 하라. 5. 봉사활동과 체험활동에서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차별성 있는 활동을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의 인재상에 어울리는 인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활동의 내용과 의미에 대해서도 고민해보자. 6. 독서활동은 사고력을 측정하는 항목이다. 때문에 각종 자기개발서,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 지나치게 평이한 책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학생의 사고력을 드러내는 데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진로와 연계되는 책은 교양서로, 인성과 연계되는 책은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고전이나 사회적 평가가 높은 책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최재성 원장다수인국어논술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이안논술학원, 방학특강반 및 고등부 논술반 모집 귀인동 학원가에 있는 이안논술학원에서 중·고등부 논술특강반 및 정시반을 모집한다.논술은 상위권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필수 과목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논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2014학년 대입에서 서울대~한양대 기준으로 수시모집 인원이 전체 모집인원의 72% 정도이기 때문이다. 이안논술 오세우 원장은 “수시 논술전형 당락의 70%는 논술이 결정한다. 나머지 30%는 수능과 학생부가 결정한다”면서 수시전략과 논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안논술학원은 서울대 10여명, 고대 30명, 연세대 29명 등 서울지역 대학에 260여명을 합격시켰다.문의 : 031-386-38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가는 해 아쉬움을 달래는 주부들의 연말 즐기기 노하우 2012년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연초에 한해 계획을 세울 때만 해도 목표한 것들을 다 이룰 것 같았는데, 일주일도 남지 않은 이 시점에 돌아보니 다 이루기는커녕 시작도 못한 계획들이 수두룩하다. 올 한해도 역시 나를 위하기보단 남편과 아이들 챙기는데 시간과 노력을 더 많이 들이다보니 그럴 수밖에.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해를 돌아보며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소홀했던 부분은 없는지 돌아보며 충전의 시간을 갖는 주부들의 연말 즐기기 노하우를 모아보았다. 근사한 곳에서 외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리안양 부흥동의 신수영(주부·36)씨는 연말이 되면 꼭 근사한 레스토랑을 예약한다. 한 해 동안 남편과 아이들 뒷바라지에 수고한 자신에게 연말 하루만이라도 근사한 선물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물질적인 선물도 있는데 왜 레스토랑이냐고 묻자, “주부는 늘 가족들 대접하고 살잖아요. 근데 고급 레스토랑에 오면 친절한 서비스를 받으며 식사할 수 있어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요. 무수리에서 왕비가 된 느낌이랄까?”라고 답한다.평소에 잘 가보지 못하던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거나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 편안한 곳에서 외식하며 연말을 즐기려는 주부들이 많다. 관계를 돈독히 하고, 긴장을 풀어 심신의 만족감을 주는 데는 먹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기 때문이다.평촌 아크로타워 4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싼타루치아’는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다. 평소 예약제가 아니던 것을 연말을 맞아 예약을 받고 있다. 전망과 야경을 즐기며 식사할 수 있는 창가 쪽 자리는 예약 일순위다. 관양동에 위치한 씨푸드 레스토랑 ‘토다이’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2월 31일까지 와인할인행사와 식사 후 응모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무료식사권 및 3박4일 보라카이, 세부 무료 여행의 기회를 준다. 고급 레스토랑과 음식점들이 줄지어 들어서 있는 백운호수 주변과 시내 곳곳의 음식점들도 연말을 맞아 송년모임과 가족모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천으로, 해외로, 여행을 떠나요안양시 박달동의 박미경(주부·46)씨는 연말이면 온천을 찾아 지친 몸을 달랜다. “온천 물에 몸을 담그면 몸과 마음에 끼여 있는 한해의 묵은 때들이 사라지는 느낌이예요. 거기다 따뜻한 온천물은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긴장을 이완시켜줘 지친 몸이 회복되는 것 같아요” 박씨는 올해도 연말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집에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리조트에서 온천물에 스파를 즐기며 보낼 계획. 연말이면 가족이나 친구들, 또는 혼자서 여행을 떠나는 주부들도 많다. 그 중에서 주부들이 선호하는 것이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스파. 이천 테르메덴, 리솜 덕산스파케슬, 파라다이스 도고 등 차로 두 세 시간이면 갈 수 있는 스파들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요금 할인 이벤트와 체험 행사, 사은품 증정 행사 등으로 고객을 맞고 있다. 또한 스키장과 해돋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거나, 국내에서 가장 따뜻한 제주도를 찾는 것도 연말 여행의 즐거움이다. 한편, 연말이면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즐기는 주부들도 많다. 안양 호계동 하나투어 관계자는 “추운 날씨를 피해 동남아나 호주 등의 따뜻한 곳을 여행하거나, 겨울엔 다른 계절에 비해 비용이 저렴한 유럽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도 많다”고 말했다. 연말엔 볼 영화들과 공연들이 넘쳐나죠.안양 귀인동에 사는 진은영(주부·36)씨는 연말이면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영화관을 돌며 볼만한 영화들을 찾아 본다. “연말엔 아이들 방학과 맞물려 애니메이션과 헐리우드 대작들이 많이 개봉해요. 이런 영화들의 개봉 일정을 미리 챙겼다가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공부에 지친 아이들 스트레스도 풀고, 저도 기분전환 하면서 연말을 즐깁니다.” 연말이면 봇물처럼 터지는 영화나 연극, 공연 등의 문화생활을 즐기는 주부들도 많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아이들 방학으로 이어지는 ‘골든 시즌’은 극장가에서도 놓칠 수 없는 특수이기에 이 때는 가족과 어린이 고객을 겨냥한 캐릭터물과 헐리우드 애니메이션이 극장마다 풍성하다. 안양 지역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와 프리머스, CGV등에서는 주먹왕 랄프, 가디언즈, 니코, 잠베지아 등 애니메이션 영화와 포켓몬스터 극장판과 파워레인저 극장판 등을 상영한다. 또한 반지의 제왕 피터 잭슨 감독의 판타지 블록버스터 ‘호빗’도 상영 중이다.공연과 전시 소식도 있다. 평촌아트홀에서는 28(금)일에 ‘2012 안양시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만 6세부터 관람가능하며 선착순 초대되는 전석 무료공연이다. 안양예술공원 내 알바로시자홀에서는 21일부터 내년 1월까지 ‘기억프로젝트 GATEWAY 전’이 전시된다. 연말 대청소에, 책을 읽으며 조용히 마무리하기도의왕 포일동에 사는 유현정(주부·40)씨는 연말이 되면 집안 대청소를 시작한다. 집안의 묵은 때를 벗기고 깨끗한 환경에서 새해를 맞고 싶다는 유씨는 사나흘 간 부엌, 베란다, 다용도실, 옷장 등 순서를 정해놓고 청소를 한다.“남편은 추운데 무슨 대청소냐고 핀잔이지만, 몇 날 걸려 집안을 다 치워놓고 나면 가장 좋아하는 건 남편이예요. 저도 그동안 미루고 미뤘던 곳을 싹 치우고 나면 한해를 잘 마무리한 기분이 들고, 새해를 맞는 설렘이 생기더라고요. 거기다 청소하며 가끔씩 발견하는 비상금은 보너스죠”안양 안양동의 박연숙(주부·37)씨는 연말이면 책 한권을 꺼내든다. “평소 읽고 싶었던 책 중에 마음을 정리하고 새로운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킬만한 소재의 책을 선택해 읽어요. 다 읽고 나면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한 것 같은 뿌듯함이 밀려와요. 올해는 이래저래 어려운 일들이 많아 종교서적 한권을 읽으며 마무리할 생각입니다.” 저마다의 방법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주부들. 올 한해 자기보다 가족들을 더 많이 챙기며 달려온 주부들에게 이번 연말엔 짧더라도 꼭 충전의 시간을 가져보라고 응원하고 싶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보건소 알짜배기 서비스, 모르면 나만 손해! 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려는 목적으로 설립된 지역 보건의료기관이다. 그러나 실제 3040 주부들에게 보건소란 여전히 ‘예방접종을 무료로 하는 곳’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하지만 실제 보건소를 이용하다보면 알뜰한 혜택이 적지 않다. 특히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단 돈 몇 천원이라도 아끼고 싶다면 보건소로 눈을 돌려보자. 보건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돈이 보인다.냉장고를 가득 채워주는 영양플러스 사업김모 주부(34·부흥동)의 가장 큰 고민은 잦은 감기는 물론 빈혈 증세로 허약한 작은 아이의 건강이다. 그런 김 씨가 올 하반기에는 활짝 웃었다. 다름 아닌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영양가 있는 음식을 해주고 싶어도 넉넉지 않은 살림 때문에 어려웠는데 대상자로 선정된 후 쌀과 잡곡, 달걀, 우유 등 다양한 식품을 주기적으로 받을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매달 실시되는 영양 교육을 통해 잘못된 식습관도 알게 되어 유익하다”고 말했다.영양플러스 사업은 최저 생계비 200% 이하 가구의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만 5세 미만 영유아가 성장 부진이나 저체중일 경우 매월 보건소에서 약 6만원 상당의 영영보충식품을 공급해주는 서비스이다. 희망자는 각 지역 보건소에 문의 후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군구별로 일정은 다르나 대부분 년 2회(1·7월)나 3회(3·6·9월) 모집 예정이다. 군포시 보건소에서는 1월 7일부터 대상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각종 무료 건강, 운동 교실도 보건소에서 OK!새해를 앞두고 담배를 끊을 계획인 주영호(37·내손동)씨는 지난주, 의왕 보건소의 수요 야간 금연 클리닉을 방문했다. 주 씨는 “금연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 관심이 갔다”며 “무엇보다 퇴근 후에도 방문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금연을 다짐했다. 의왕시 보건소 관계자는 “비흡연도시 건설을 위해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들에게 금연보조제 지원과 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건강 여성 운동교실에 관심이 있는 50~70대 여성이라면 동안 보건소를 방문해보자. 12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생생 여성 운동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2년 1분기에 실시되는 해당 운동교실은 갱년기 신체변화와 운동방법, 근육 강화운동을 통해 중년여성의 건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동안 보건소 건강관리팀 최현미 담당은 “꾸준한 운동을 통해 자세를 잡아주는 근육을 훈련시키면 요실금 예방은 물론 요통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적극 추천했다. 향후에도 분기별로 실시될 예정이다.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하다면 만안보건소의 ‘2013 운동리더 양성교육’에 관심을 가져보자. 리더십과 식생활교육은 물론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후 건강생활실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단, 모든 교육은 선착순 마감된다. 아프면 병원? 감기몸살은 물론 각종 검사도 보건소로 보건소의 진료는 크게 일반진료, 한방진료, 치과진료로 나뉜다. 일반진료는 감기나 만성질환의 1차 진료가 해당되며 비용이 저렴하다. 동안구 보건소에서는 진료와 처방전까지 단돈 500원의 비용으로 해결된다.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한방진료의 경우 과립제 투약 및 침술, 뜸, 테이핑이 주된 진료내용이다. 진료비의 경우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는 무료이며 일반 건강보험자에게는 침술 1100원이다. 단 높은 인기로 최소 2~3주전 사전 예약해야 하며 금연을 원하는 주민에게는 금연침도 가능하다. 초등학생 부모를 둔 자녀들이 즐겨 찾는 보건소 서비스는 다름 아닌 치과 진료이다. 시, 군구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치아 홈메우기나 불소도포사업이 무료로 실시되고 있는 보건소가 적지 않다. 치아 홈메우기란 어금니 씹는 면의 울퉁불퉁한 홈을 치과 재료로 채워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불소도포와 홈메우기 모두 치아 우식예방에 꼭 필요하다. 간염 검사는 물론 빈혈과 풍진 등 각종 검사도 보건소에서 실비로 검사 가능하다. 임신, 출산시 보건소는 내 친구임신 출산시 꼭 알아두어야 할 점은 보건소의 지원 사항이다. 시군구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신혼부부에게는 임신전 혈액검사가 무료이다. 임신 시에는 엽산제, 철분제가 제공되며 기형아 검사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출산교실과 임산부 요가교육 등도 인기가 높다. 의왕시 담당자는 “산전, 산후 관리는 물론 모유수유와 아기 다루는 방법 등 초보 맘에게 필요한 교육이라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과천 소식 - 2012년 11월 5주 과천시, 학생1인당 교육비 지원 도내 1위과천시가 경기도 내에서 학생 1인당 교육분야 예산에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한 지자체로 꼽혔다. 2012년 경기도 살림살이 자료에 따르면 과천시가 2012년 교육분야 본 예산을 기준으로 관내 초중고 10개 학교 전체 학생 1만1930명에게 학생 1인당 69만3000원을 배정해 도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과천시는 사교육비 절감 및 지역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취지로 올 2012년 기준 교육환경 개선비와 애향장학기금, 급식비 등으로 총 13억7300만원을 집행, 일반회계 대비 5.2%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경비 보조금으로 썼다. 이 같은 학교 당 지원액과 학생 1인당 지원액은 인근 시보다 2~3배 높은 규모이다. 과천시, 과천아카데미 수료식 진행과천시는 지난 21일 시민회관 3층 소극장에서 2012년도 과천아카데미 수료식과 올해 마지막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100%출석한 수강생 17명과 70%이상 출석한 수강생 222명 등 총 23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식을 마친 후에는 올해 마지막 강연으로 국악인으로 활동중인 김준호, 손심심 부부가 나와 ‘우리 소리는 살아있다’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김준호, 손심심 강사는 97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을 다니며 수많은 공연과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국악부문 수상 등 다채로운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다. 과천시청소년수련관, 거장과의 만남 참가자모집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12월 16일 수련관 4층 공연장에서 거장과의 만남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하고 궁금증 해소를 통해 진로설계를 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강연은 KBS 아나운서 이지애 씨가 그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200명이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2000원이다. 12월 1일부터 수련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접수를 받으며 행사 당일 티켓 미 지참 시 입장이 불가하다. 이번에 강사로 참여하게 되는 이지애 씨는 KBS2 TOP 밴드, KBS2 의뢰인 K, KBS2 생생정보통의 진행을 맡고 있다. 문의 과천시청소년수련관 02-2150-39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국민연금 가입 중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장애연금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국민연금 가입 중에 발생한 사고로 장애연금 지급대상이 되는 경우, 사고와 관련한 장애가 완치된 이후(완치되지 않는 장애의 경우 처음 진료일로부터 1년 6개월이 경과된 후) 장애연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보험사와 합의 후 연금을 청구하시는 경우, 손해배상금 수령이 확인되는 서류를 추가로 제출하셔야 하며, 공단은 손해배상금의 범위 안에서 일정기간 연금의 지급을 정지한 후 장애연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가해자와 합의 전에 연금을 먼저 청구하여 지급한 경우에는 지급된 연금액은 공단이 가해자로부터 직접 징수하게 됩니다. (문의는 국번없이 1355, 홈페이지 www.nps.or.kr)자료제공 : 국민연금공단 안양과천지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