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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스케치-평촌 표현어학원(퀘스트 172), MIRA CLASS 페스티벌 예선전 11시부터 시작된다는 MiraClass 페스티벌을 취재하기 위해 도착한 곳, 평촌학원가 표현어학원(퀘스트 172)의 5층 교실에 들어서자 리허설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아이들은 벌써 2시간 전부터 학원에 와 준비하고 있었고, 선생님들은 그런 아이들을 격려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아이들의 꿈을 일깨워주기 위해 준비했다는 2번째 MiraClass 페스티벌. 예선전이지만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기로 이미 공연장 안은 충분히 뜨거웠다. “매일 매일이 오늘 같았으면 좋겠어요”빈 교실에서 댄스 연습에 몰두하고 있던 변위빈(예비중1·산본중)양을 만났다. 친구들과 손을 꼭 잡고 있던 위빈이는 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즐거웠던 기억들을 들려준다. “연습하면서 친구들이랑 많이 친해졌어요. 그 전엔 같은 반이긴 했지만 어색했거든요. 4주 동안 빈 교실에서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연습했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시간 낭비하는 것 같아 걱정된다는 엄마의 잔소리를 들었어도 준비하는 과정이 새로운 경험이자 매일 매일이 신났다는 위빈 양. “오늘 의상 컨셉은 반바지에 평범한 티셔츠에요. 멋있진 않지만 봐 줄만 하죠?”아이다운 발랄한 대답에 자꾸만 웃음이 나왔다.정각 11시가 되자 MiraClass 페스티벌 예선전의 시작을 알리는 사회자의 멘트와 함께 공정한 심사를 해줄 심사위원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이번에 심사를 맡아 줄 세 분의 심사위원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YG의 양현석 대표를 대신해 오신 김효정 대표 그리고 SM기획의 보아 씨를 대신 할 진보경 선생님, 마지막으로 JYP 박진영 씨를 대신해 참석한 Peter 선생님이십니다.”사회자의 소개에 따라 심사위원들이 자리에 일어나 손을 흔들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여기저기서 “선생님!” 하며 휘파람을 불거나 박수를 치는 아이들도 있었다. 이어서 심사위원장 김효정 대표의 인사말이 있었다. “여러분! 준비하면서 행복하셨나요? 즐거웠나요? 여러분이 공부만 하는 기계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재능과 끼를 가지고 있는지 오늘 마음껏 보여주세요. 선생님은 안양지역에 여러분 같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가꿀 수 있는 문화센터를 건립해 더 멋진 페스티벌을 열고 싶어요. 오늘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여러분들에게 제일 중요한 건 바로 자신감과 축제를 즐기는 거라는 걸 잊지 마세요. ”김 대표의 말이 끝나자마자 진행된 아이들의 공연은 한 마디로 ‘깜놀’ 그 자체였다. 첫 번째 팀부터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 노래와 랩이 선보이자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가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이건 예고편에 불과 하다는 것을 시간이 흐르면서 알게 된 공연이었다. 기타 반주에 맞춰 2NE1의 Lonely는 화음이 너무 잘 맞아 청중들이 환호성을 질렀고, 예비중1 남학생들의 경상도 사투리 꽁트는 신선한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또 연이은 댄스 공연팀의 춤은 청중들을 압도할 만큼 수준급이었다. 이밖에 화려한 의상과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인 국하영 양의 밸리댄스, 책상과 의자를 소품으로 이용해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인 한지원, 조은체 양의 공연은 위대한 탄생, 슈퍼스타K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눈앞에서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들게 할 만큼 멋진 공연이었다. 마지막으로 김민주 양의 블록버스터 무비 프레젠테이션은 제임스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영화와 관련된 내용으로 호응을 얻었다. 총18개 팀이 참여해 본선 진출 팀을 선발하게 되는 이번 예선전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참가자들의 수준이 훌륭해 결국 발표는 이틀 후로 미루어졌다. 공연을 끝내고 돌아가는 아이들에게 일일이 격려해주던 김효정 대표. “얘들아, 오늘 너희들, 최고였어! 정말 멋지다!”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미니인터뷰- 김효정 대표“MiraClass는 꿈을 꾸는 아이들로 만들어주는 클래스입니다.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공부만 해왔던 아이들이 MiraClass를 통해 자신에게 잠재된 끼를 발견하고, 자신이 어떤 꿈을 향해 나아 가야하는지를 스스로 깨닫게 되면서 자기주도학습이 저절로 가능하게 해주죠. 이번에 진행되는 MiraClass 페스티벌은 그런 아이들에게 마음껏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을 열어주고 주인공은 바로 아이들 자신이라는 걸 느끼게 해줍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안양시소식 - 2013년 2월 2주 부흥사회복지관, 전국 사회복지시설평가 최우수안양시부흥사회복지관(관장 이훈)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시설평가원이 시행한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부흥복지관은 안양시 동안구 부흥동 관악주공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6가지 평가영역의 지표로 이루어졌으며 부흥복지관은 90점 이상인 A등급을 받아 최우수복지관으로 선정되었다. 안양시니어클럽, 할미손 텃밭 참여자 모집안양시니어클럽에서는 어르신들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13년도 노인일자리사업 할미손 텃밭 참여자를 모집한다. 답답한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희망찬 작물을 경작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안양시 거주 만60세 이상 어르신으로 농사 경험이 있는 대상자에 한해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민등록등본, 증명사진, 이력서, 직장가입자격득실확인서 사본을 지참해 안양시니어클럽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안양시니어클럽 031-455-0558 안양시, 전통시장 상인대상 긴급자금 지원안양시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미소금융중앙재단의 전통시장 소액대출지원금 1억원을 지원한다. 긴급자금은 점포 당 500만원 이내로 연4.5%이내의 저금리로 대출되며 대출기간은 6개월이다. 시에서는 이번 긴급자금 지원을 위해 미소금융중앙재단과 대출 지원 계약을 맺고 재단과 상인회 간의 자금 지원에 관한 사항을 관리하게 된다. 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영세 상인들이 시중은행 대출자금을 이용하기 어려웠는데 저리로 자금을 지원받아 요긴하게 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하여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양시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출범안양시는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원협의회를 구성했다. 지원협의회는 관계공무원, 시의회, 교육청, 경찰서, 고용센터 등 유관기관 부서장과 민간전문가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에 관한 시행계획의 수립 및 평가에 관한 사항,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사회적응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협의 조정하는 기능 뿐 아니라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전달, 2012년도 안양시 다문화사업 추진실적 및 2013년 추진계획 설명, 기타 토론 순으로 회의는 진행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생활습관 바로잡고 체력 길러주세요” 안양시 비산동에 사는 예비 학부모 강숙희씨(39)는 누구보다 설레면서도 떨리는 마음으로 봄 새학기를 기다리고 있다. 강 씨는 “3월에 첫째 딸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마음은 급하지만 정작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며 “아이가 공부를 잘 따라갈지가 가장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 또 선생님과의 관계는 어떻게 해야 할지, 다른 학부모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해야 할지, 친구들과는 잘 사귈 수 있을지 마음이 불안하기만 하다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습관, 급식·용변 지도 필요전문가들은 학습능력을 기르는 것에 앞서 아이에게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길러주고 학교생활을 견디는 체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안양의 모 초등학교 1학년주임 교사는 “초등학교에서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유치원과 전혀 다른 새로운 환경에 처하게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이 교실이라는 한 공간에서 여러 시간을 버텨야 하는데 체력이 부족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과 체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금부터 조금씩 취침·기상 시간을 학교생활에 맞춰 바꾸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40분 수업과 10분 휴식이 힘들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가정에서 미리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다.입학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점심 급식을 먹고 하교하기 때문에 급식지도 역시 중요하다. 유치원과 달리 순서대로 식판에 음식을 받아서 혼자 먹는 것을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다. 아이들은 자신이 먹을 만큼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미리 골고루 잘 씹어먹고 끝까지 먹도록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한다.건강 상태와 예방접종 여부도 꼼꼼하게 점검해 두는 것이 좋다. 먼저 시력 측정, 구강 검사 등을 통해 아이가 무리 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DTaP 5차(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 4차, MMR 2차(홍역·볼거리·풍진),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4종류의 예방접종은 입학 후 교사가 확인하는 내용이니만큼 접종이 이루어졌는지 미리 확인하고 접종해 두어야 학기 초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한편 아이가 집과 학교를 오가는 길을 기억하도록 해주고, 위급한 상황에 대비해 집주소와 부모의 전화번호를 외울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또한 혼자 준비하고 처리할 일이 많아지므로 부모에게 의존하던 습관을 버리도록 도와주어야 하며 책가방과 용돈, 집 열쇠 등 자신의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고 잘 챙기도록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유치원과 달리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아이들이 용변 보는 것을 하나하나 봐주지 못하기에 화장실 이용법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다. 화장실을 다녀오는 것과 혼자 옷을 벗고 입는 것을 힘들어하는 아이가 많기 때문이다. 쉬는 시간을 기다려 화장실에 가도록 하고 용변이 급할 때 손들고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최근에는 대부분의 학용품과 준비물을 학교에서 구비하기 때문에 학용품은 가방과 필통, 필기구 정도를 제외하고는 크게 준비할 필요가 없다. 기타 학용품은 학교 측 안내대로 준비하면 된다. 학교는 즐거운 곳… 하소연 할 때는 끝까지 들어주고 격려해 주어야입학 후엔 학교가 재밌는 곳이고, 친구들과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곳임을 인식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생활이 즐거워지는 데엔 부모와 나누는 대화가 큰 역할을 한다. 부모는 아이가 학교에서 배운 학습 내용이 더 궁금하겠지만 그보다 먼저 친구들과 어떤 이야기를 하고 어떻게 놀았는지 먼저 물어봐 주자. 학습 위주의 질문은 자칫 학교가 즐겁지 않은 곳으로 인식되기 쉽고 결국 공부는 물론 친구와도 멀어지는 결과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학습에 대한 질문을 할 때에는 선생님에게 무얼 배웠는지 묻는 것보다는 아이가 주도적으로 어떤 학습활동을 했는지 묻는 게 바람직하다. 불안한 마음을 품고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묻기 시작하면 아이들도 불안해지게 된다.교실에서 규칙대로 생활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큰 부담이다. 환경변화를 겪는 아이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격려해 주어야 한다. ‘선생님 말씀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해라’는 식의 이야기는 아이를 힘들게 할 수 있으므로 아이가 얼마나 힘들지 이해하고 칭찬하면서 믿어줘야 한다. 특히 아이에게 ‘학교에서 떠들면 선생님한테 혼난다’고 말해 선생님에 대해 두려움을 갖도록 해서는 안된다.새학기에는 모든 학생들이 그렇지만 특히 초등 1학년 학생의 경우 친구 또는 선생님과 있었던 일에 대해 속상해 하며 이야기를 할 때가 많다. 연우심리연구소 평촌점 송미라 원장은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아이들은 생활의 장이 갑자기 바뀌면서 불안과 긴장을 겪게 된다”며 “아이가 학교생활에 대해 어떤 불만 등을 털어 놓을 때는 부모가 미리 상황을 예측하여 판단할 것이 아니라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억울한 마음을 풀어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초등 입학 전, 예방접종 확인하세요!만 6~7세 어린이가 취학하는 시기는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감소하는 시기로 한 명의 환자가 발생해도 대규모 감염 확산이 일어날 수 있어 감염병 발병에 가장 취약하다. 이에 정부는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DTaP 5차(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 4차, MMR 2차(홍역·볼거리·풍진),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4종류의 예방접종을 마쳤는지 3월 2일부터 3개월간 확인키로 했다. 예방접종 확인은 교사가 학생의 예방접종 여부를 온라인을 통해 확인하는 식으로 이뤄진다.오는 3월 입학을 앞둔 아동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http://nip.cdc.go.kr)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도우미 애플리케이션에서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이 전산 등록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빠진 접종이 있으면 입학 전까지 접종을 마치고 전산 등록이 누락됐으면 접종받은 의료기관에 전산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4종류의 예방접종 내역이 온라인으로 모두 확인될 경우 별도로 학교에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할 필요는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안양스페셜티커피학원 ''월드바리스타챔피언'' 초청 강연회 개최 의왕 롯데마트 뒤편에 위치한 커피자격증 전문기관 ''안양스페셜티커피학원(원장 주덕)''에서 오는 22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012년 월드바리스타 챔피언(라울, 과테말라)을 초청해 시연 및 성공담, 바리스타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들은 사전에 학원에 예약하면 된다.안양스페셜티커피학원은 최신식 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주덕 원장의 전문적이고 차별화 된 수업이 진행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국내외 바리스타 자격증 필기와 실기시험을 학원에서 함께 볼 수 있고 자격증 교부가 가능하며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전문 컨설팅도 해주고 있다. 현재 3월에 있을 Q-grader 자격증 시험 대비반을 모집 중이다.문의: 031-424-24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CMS, 중상위권 학생 위한 반 개강 CMS 에듀케이션 평촌 직영점은 초등 사고력과 중등 특목, 영재학교, 경시 전문 학원이다. 지난해 영재학교, 과학고에 21명이 입학했고 민사, 용인자사(이과) 기타 자사고에 지원한 전 인원이 합격했다. 2012년 성과로 227명이 영재학교, 특목고, 영재교육원, 수학·과학 올림피아드에서 자신의 꿈을 성취했다. 명실상부한 평촌의 명문 학원으로 자리잡은 CMS에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배움터를 제공하기 위해 R계열의 반을 개설한다. R계열 반은 중학교 수학을 제대로 익혀 고등학교 과정에서 수학을 가장 강한 과목으로 만들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만든다. 먼저 초등 5, 6학년은 RA나 RB계열의 반에 편성된다. RA반은 3개월에 중등선행의 한 학기를 수료하고 중학교 입학 전 중학교 과정을 2권의 교재로 빠르게 익히는 반이다. RB반은 최소 4권의 교재로 6개월 간 한 학기 과정을 탄탄히 익히는 반으로 사고력과 함께 주3일제로 편성되어 일일 수업시간은 2시간 정도이다. 또한 중학생을 위한 RD, RE반은 4권의 교재로 중등선행과 현행을 탄탄히 다지고 수학 논술토론을 통해 고등개념과 연결되는 중학개념을 완벽히 체득하여 내신과 고등과정이 철저히 대비되는 반이다. 전국 최고의 영재, 특목 입시관리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한 R계열에서 학습하면 수학이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 된다. 명문대 입학에 비중이 큰 수학 공부법에 대해 초등학생은 2월 7일, 중학생은 2월 27일 설명회가 개최된다. 2012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상세 실적과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설명회 및 입학테스트는 예약해야 시간 활용에 유리하다. 문의 031-476-12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정성스런 흑염소 전골과 무침으로 밥상을 평정한다! 차가운 기운은 남아있지만 완연한 봄이다. 겨우내 지친 몸에 활력을 넣을 보양 음식 생각이 간절하다. 밤낮의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이때, 몸속까지 훈훈하게 해줄 음식으로 흑염소 요리만 한 것이 없다. 흑염소 요리는 동의보감에 ‘기를 보강하고 허약체질을 개선해 오장육부를 보하는 기능이 있는 보양식’이라고 쓰여 있듯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추천되는 건강음식이다. 단백질은 물론 칼슘과 철 등 무기질도 풍부하다. 입소문 난 흑염소집이 있다고 해서 직접 찾아가 보았다. 들깻가루가 섞인 구수하면서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의왕시 백운호수를 지나 오매기 마을에 들어서니 ‘오매기 흑염소’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10년 동안 흑염소만 요리해온 사장이 직접 모든 육수와 메뉴를 조리하는 집이다. ‘무엇을 먹을까?’ 마음먹고 찾아온 집이라 기대가 크다. 하지만 흑염소 고기가 처음이라는 지인은 ‘냄새가 나지 않을까?’ 적잖이 고민하는 눈치이다. 일단 무침과 전골을 하나씩 주문했다먼저 나온 것은 흑염소 무침이다. 가장 인기 있는 요리이다. 일반적인 무침과는 달리 흑염소 고기를 채소와 함께 갖은 양념으로 버무려 뜨거운 돌판 위에 놓고 먹는 음식이다. 들깨와 들기름으로 만든 양념이 담백해서 입맛이 확 돈다. 연이어 나온 흑염소 전골. 넉넉한 고기에 미나리와 부추, 깻잎이 함께 보글보글 끓는다. 나도 모르게 ‘꼴깍’ 침이 넘어간다. 국물부터 한 수저 입에 넣었다. 들깻가루가 섞인 구수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주저하던 지인도 용기를 내서 작은 고기 한 점을 살짝 입에 넣어본다. ‘뜻밖에 맛있다.’ 깔끔한 뒷맛에 냄새에 대한 고민도 사라진다. 이내 숟가락질이 빨라진다. 연한 고기와 푹 끓여 부드러운 채소까지 씹지 않고도 술술 넘어간다. 소식가라던 지인이 거짓말같이 한 그릇을 뚝딱 비운다. 갈빗살과 등심을 사용한 연한 생구이도 별미생전 처음 먹어보는 흑염소 요리에 맛을 들인 지인이 ‘생구이도 먹어보자!’고 졸라댔다. 하나하나 발라낸 갈빗살과 등심만 사용해서 마늘, 파인애플로 밑간한 후 뜨겁게 달군 돌판 위에서 구워먹는 요리이다. ‘지지직~’하고 익는 소리만으로도 참을 수 없이 식욕이 돈다. 아니나 다를까 입맛 까다롭기로 소문난 지인이 ‘소고기보다 맛있다’고 연신 엄지손가락을 치켜든다. 한입 먹어보니 연하고 쫄깃한 질감이 소고기 주물럭에 비할 바가 아니다. 고춧가루에 갖은 과일과 양파, 무를 갈아서 삼사일 숙성시킨 양념장도 새콤하니 뒷맛이 깔끔하다. 점심 메뉴로 가장 많이 팔리는 음식은 흑염소탕이다. 시골에서 직접 말려 사용한다는 우거지와 토란대, 고사리를 넣고 오랜 시간 끓인 탕은 진한 내음만으로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탕에 들은 쫄깃한 껍질도 맛있다. ‘오매기 흑염소’ 사장은 “껍질은 콜라겐 덩어리라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 좋다”고 귀띔했다. 10년 경력의 사장이 직접 만드는 정성스런 보양 음식오매기 흑염소는 흑염소 고기 삶을 때부터 사장이 직접 진두지휘한다. 육수와 메뉴는 물론 밑반찬도 손수 만든다. 사장은 “흑염소 고기는 원래 맛있다. 문제는 특유의 냄새를 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흑염소를 삶을 때부터 약재를 사용하여 이를 해결한다. 냄새를 제거한 좋은 고기에 정성스런 손맛이 더해지니 입소문이 안 날 수가 없다. 추천하는 4인 가족 메뉴는 무침 2인분과 전골 2인분이다. 노인정 어르신들 모임이 적지 않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의미에서 8인 이상의 어르신들에 한해서만 흑염소탕을 인당 1만 원으로 대접해 드린다. 실내에는 널찍한 40석의 좌석 외에도 15명, 25명 손님을 위한 별도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날이 따뜻해지면 야외테라스에서 경치를 즐기면서 먹어도 별미이다. 오매기흑염소 031-453-8586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오매기 흑염소’ 5000원 할인행사의왕 오매기마을 ‘오매기 흑염소’에서 할인행사를 한다. 내일신문광고에 실린 쿠폰을 오려 가면 2인 이상의 경우 테이블당 5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행사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상쾌한항외과 이종석 원장이 들려주는 건강백세비결 인간 수명 100세 시대가 열렸다는 뜻의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라는 말이 유행이다. 유엔에서는 2050년이 되면 전 세계적으로 100세 인구가 30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우리나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 주위에서 쉽게 100세를 넘어선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견했다. 하지만 과연 오래 사는 것만이 축복일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야말로 바로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사람들은 믿는다. 젊었을 땐 멀쩡하던 몸도 나이가 들면 질환으로 인해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비결, 상쾌한항외과 이종석 원장에게 들어보았다. 조기 질환 발견이 건강검진의 목적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건강과 관련된 한 가지 이상의 목표를 세우기 마련이다. 이때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도 좋지만 자기 자신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부터 먼저 알고 건강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강검진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큰 병이 오기 전에 미리미리 체크하고, 생활습관을 고침으로써 조기에 질병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 건강검진의 목적이다. 이 원장은 “자신의 연령, 생활습관, 병력, 가족력 등을 고려해 이에 적합한 검사를 선택한다면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범위에서 검진이 가능하다”며 “건강검진을 하기 전에 사전 상담을 한 뒤 건강검진 항목과 주기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면서 “직장에서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지역 의료보험 가입자의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무료 건강검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건강검진은 한 번 받았다고 해서 계속 건강한 것이 아니며 가족주치의를 정해 장기적으로 계획성 있게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연령별 건강검진 체크포인트20대에는 대체적으로 유병율이 낮기 때문에 일반적인 건강검진으로 체크하면 되는데 의사와 상담해 가족력, 성별 등을 살펴 건강검진을 진행하면 된다. 특히 어릴 때부터 해왔던 예방접종 가운데 추가접종 항목을 체크해 접종받도록 한다. 30대에는 여성인 경우 국가에서 실시하는 자궁세포진검사를 통해 자궁경부암 유무를 확인하고, 출산을 앞두고 있다면 풍진, B형 간염에 대해 검사를 꼭 받도록 한다. 또 갑상선과 유방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검사를 해 보는 것도 좋으며 검사의 주기는 가족력이 없으면 2년에 한 번, 가족력이 있으면 1년에 한 번 하는 것이 적당하다.40~50대에는 사회적으로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이며 그에 따른 스트레스도 많은 나이이다. 그래서 건강에 대해 더욱 소홀해질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시기부터 가장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는 암과 만성병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 40대부터 남녀를 불문하고 1, 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 3~5년마다 대장 내시경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대장내시경은 가족력이 있거나 대장 용종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해 검사주기를 단축해 시행하고, 40~50대 남성이라면 사회생활로 인해 만성간질환이 있을 수 있어 간초음파와 간암표지자 검사 등으로 체크해 봐야한다. 이 시기는 만성질환이 서서히 나타나는 시기로 일반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면서 자신의 건강을 체크해야 한다. 60대 이상에서는 이전 연령대의 검사를 같이 하면서 치매, 우울증, 뇌심혈관 질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검사를 주기적으로 해야하며,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에 대한 검사를 해야 한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 초음파와 전립선암에 대한 암표지자 검사를 추가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건강검진 더 정밀하게 받고 싶다면이 원장은 건강보험공단 검진과 더불어 더 정밀하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싶다면 상쾌한항외과의 건강검진프로그램을 이용해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의 말에 따르면 상쾌한항외과 VIP정밀 검사의 경우, 기본적인 건강검진의 혈액검사 외에 각기 질환을 세밀하게 알아볼 수 있는 혈액검사 항목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40대에서 50대 이상에서 검사해야 할 항목을 다 포함하고 있다는 것. 또 3명의 외과전문의가 상주해 있는 외과전문병원으로 진단과 더불어 치료를 함께 시행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환자들을 위해 편안한 검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한 내부 환경은 물론, 기존의 장비들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대학병원 수준의 최신 의료장비를 구축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검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일반적으로 건강검진하면 대학병원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은데 건강검진의 경우 시설이 갖춰진 가까운 전문 검진병원을 이용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상쾌한항외과는 검진 후 이상이 발견될 경우 대학병원으로 즉시 연계, 환자의 진료와 수술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맘모톰을 보유, 유방암 검진과 양성 종양 치료가 가능하며 갑상선검사도 전문의가 직접 시행한다”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혹시 여러분도 피아노가 재미없는 악기라고 생각하시나요?? 내가 직접 상담을 가거나 홍보를 나가서 아이들을 대할 때면 항상 하는 질문이 있다..‘왜 피아노가 재미없니?’ 라고 물으면 하나같이 지루하다는 대답이다. 요즘 아이들은 과거 세대와는 달리 화려한 색체, 빠른 움직임, 다양한 소리에 익숙한 세대들이다. 그렇다보니 아이들에게는 피아노가 갖는 정적인 특징으로 인해 지루함을 느낄 법도 하다. 그런 아이들이기에 우리 교육자들도 같은 눈높이로 맞추어야 교육의 효과가 높아질 거라는 생각을 해봤다. 지루하다고 생각하면 그것을 해소시켜야만 관심이 생기고 재미를 느껴 꾸준히 학습을 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 피아노 하우스는 이러한 아이들의 음악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증대시키기 위하여 발 빠른 움직임을 해왔다. 우선 피아노 하우스는 가장먼저 근원적인 원인을 찾고자 노력하였고, 그 노력에서 왜 지루하다고 느끼는지부터 곰곰이 연구해보았다. 우리가 내린 결론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피아노교육에 대한 잘못된 상식 때문이었다. 음식에도 한식, 중식, 양식이 있듯이 피아노로 배울 수 있는 장르 또한 클래식, 째즈, 가스펠, 대중가요 등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과거에는 이러한 다양한 장르는 무시한 채 클래식에만 국한되어 교육이 이뤄져 왔다.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난 후 피아노하우스에서는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교재와 학습법을 연구개발하게 되었다. 2년 전부터 가르치던 성민이라는 남학생이 있다. 이 친구는 전에 체르니부터 접한 친구였는데 도무지 피아노에 관심과 흥미를 갖지 못하고 있었다.성민학생의 어머님은 피아노교육을 통해 아이에게 정서적 안정과 EQ(감성지수)를 높이고자 피아노를 치게 한 것이었다. 그러다 하루는 어머님과 함께 걱정을 하며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교재와 새로운 교수법, 그리고 클래식이 아닌 새로운 장르를 통해 관심을 갖게 하는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소나티네의 오른손 멜로디를 가지고 왼손반주를 직접 만들어 쳐보기도 하고 배경음악으로 많이 사용되었던 이루마 곡들을 코드를 사용해 연주해보기도 했다. 그러자 성민이는 자발적으로 흥미를 갖고 피아노를 연주하며 연습량도 늘게 되었고 완성도 있게 곡을 연주하며 가족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시간이 지나자 음악을 느낄 줄 알았으며 음악속의 감성을 가지고 의젓해지고 밝은 아이가 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피아노는 정말 재미있는 악기라고... 피아노하우스 박정현 교육실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전라도식 게장전문 - 즉석 압력솥밥과 게장 무한리필이 1만 2000원 백운호수에 간장게장과 게장무침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백운게장백반’집이 오픈한지 1년이 되어간다.오픈하자마자 대박집으로 거듭나면서 이제는 또 하나의 맛집 ‘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국내산 꽃게로 만든 간장게장과 게장무침이 함께 나오는 상차림으로 1인분에 1만 2000원에 제공되고 있다. 이 집은 무한리필도 매력이지만 주문과 동시에 압력밥솥으로 밥을 즉석에서 해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백운게장백반 문형호 사장은 “즉석밥과 누룽지를 함께 먹을 수 있는데, 밥이 보약이라는 생각으로 요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실내정원 쉼터와 야외 테라스가 있어 식사 후 편하게 쉴 수 있으며 포장판매도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군포시 소식 - 2013년 3월 1주 군포, (재)군포문화재단 창립군포시가 2월 28일 재단법인 군포문화재단의 창립식을 갖고 ‘문화도시’로의 발전을 천명했다. 이로써 군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중 문화재단을 설립한 46번째 도시(광역 시?도 제외), 경기도 내 자치단체 가운데서는 11번째인 도시로 기록됐다.시에 의하면 3월초부터 운영이 시작된 군포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사업 개발·시행뿐만 아니라 문화예술회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 소재), 당동·광정동 청소년 문화의 집뿐만 아니라 군포문화센터와 여성회관의 관리까지 담당한다.이 같은 업무 수행을 위해 군포문화재단은 3본부 1실 체제로 구성됐다. 먼저 3본부는 문화예술회관 운영과 예술진흥 업무를 수행할 ‘예술진흥본부’, 청소년수련관·수련원 운영에 청소년 대상 평생교육과 생활체육 업무를 담당할 ‘청소년문화본부’, 여성회관·문화센터 관리와 성인 문화예술활동 등을 책임질 ‘문화교육본부’로 구분된다.1실은 ‘경영기획실’로 문화재단 전반에 걸친 경영상태를 관리하고, 큰 틀에서 재단의 정책을 기획하는 동시에 감사 업무를 겸임한다. 시는 문화재단 설립을 계기로 관련 기관 및 시설 종사 인력의 지위 보장 강화와 대우 개선, 문화예술 종사자간 연대를 통한 전문성 강화 등이 이뤄지면 지역 문화예술 행사의 수준이 높아지는 동시에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포,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활동비 지원군포시가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 내 우수 평생학습동아리에 6개월간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8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5일 지원 대상 및 범위, 선정 절차 등의 내용을 담은 공고문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공고문에 의하면 10명 이상의 성인(구성원의 90% 이상이 군포시민이어야 함)이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여 정해진 주제에 따른 학습과 토론활동을 실천하는 동아리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자체 학습활동 외에도 재능나눔 등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동호회일수록 공모 심사에서 유리하며, 군포시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edui.gunpo21.net)에 학습동아리 등록은 필수다. 보조금을 받길 원하는 동아리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시 청소년교육체육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군포시 관계자는 “자생력 있고, 이웃과 재능을 나눌 줄 아는 학습동아리에 보조금을 지원해 지역사회 전체의 평생학습 역량을 강화하려 한다”며 “우수한 평생학습동아리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선정결과는 4월 19일 경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연말에 보조금 지원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활동을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 시상 및 홍보 등의 지원도 시행할 예정이다.문의: 031-390-0786 군포, 날림먼지 발생 대형사업장 특별점검군포시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에 걸쳐 날림(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을 맞아 대형 건설공사장 등에서 발생되는 날림먼지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각 사업장의 방진망, 세륜(洗輪)시설 등 날림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및 적정 가동 여부가 중점 점검 대상이다.특히, 주거지역에 가까이 있거나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인접한 사업장, 상습적 민원 발생 사업장 등 비산먼지 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사업장을 더욱 철저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한편, 시는 점검 결과 날림먼지 신고(변경)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거나 세륜·살수조치 등의 미흡 사업장에 과태료나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만약 필수 시설을 갖추지 않은 경우에는 최고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고발 조치를 받을 수 있으니 관련 사업장 관계자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시는 당부했다. 2013 군포의책 아들과 함께 걷는 길군포시가 ‘2013 군포의 책’으로 이순원 작가의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을 선정했다. 이순원 작가가 지은 이 책은 1996년 출간된 아빠와 함께 걷는 길이 2011년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에 수록된 것을 기념해 재출간한 것으로 동인문학상 등 각 상을 휩쓸었다.군포시는 3월 21일 오후 3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3 군포의 책’ 선포식을 갖고, 시민 독서문화 운동을 활발히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문학동호회, 시민, 소외계층, 청소년 등 250여명이 초청되며, 행사는 현악 3중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작품낭송, 작가의 말, 각계각층 릴레이 독서운동 첫 주자를 대상으로 한 도서전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아들과 함께 걷는 길’은 지은이가 직접 체험한 이야기를 글로 엮은 것으로 실제 대관령 서른일곱 고갯길(강원도 바우길)을 어린 아들과 함께 걸어 넘은 실화가 바탕이 된 작품으로 부자의 대화를 통해 인생에 대한 조언, 집안의 역사, 자연 등 삶의 소중한 가치가 아들의 가슴으로 전달되는 과정이 동화처럼 아름답게 서술돼 있다.특히 본문 중 29번째 챕터인 ‘우정에 대하여’는 2011년 초등 5학년 교과서에 전문이 수록될 정도로 명문으로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군포시 관계자는 “한권의 책을 모든 시민이 함께 읽으면, 공통의 체험을 갖고 소통하는 공감문화가 형성돼 유대감을 공고히 해줄 것”이라며 “앞으로 릴레이 독서용 ‘2013 군포의 책’ 3000권을 마련, 범시민독서릴레이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순원 작가는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소’가 당선돼 소설가로 등단했다. 이후 1996년 ‘수색, 어머니가 가슴속에 흐르는 무늬’로 제27회 동인문학상, 1997년 ‘은비령’으로 제42회 현대문학상, 2000년 ‘아비의 잠’으로 제1회 이효석문학상, ‘그대 정동진에 가면’으로 제7회 한문숙문학상 등을 다수 수상했다.이외 창작집으로 ‘말을 찾아서’, ‘은비령’, ‘그가 걸음을 멈추었을 때’, ‘첫눈’ 등이 있고, 장편소설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수색, 그 물빛무늬’를 펴내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도 가장 살기좋은 도시는 과천시안양 3위, 군포 5위경기개발연구원이 발표한 ‘경기도 살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경기도내 31개 시·군중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과천시를 꼽고 이어 고양, 안양, 용인, 군포시로 조사됐다.경기개발연구원은 지난달 18일 도시편리성, 교육ㆍ의료ㆍ복지, 경제성, 도시안전, 도시건강·환경 등 5개 지표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교통·쇼핑·문화시설 이용 등으로 측정되는 ‘도시편리성’ 부문에서는 과천, 구리, 부천시 등의 순이었다. 교육·의료·복지 부문에서는 의정부, 고양, 안산 등이 우수했으며, 도시의 ‘경제성’부문에서는 화성, 파주, 김포 등 최근 개발압력이 높은 도시들이 201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