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백운호수 백운게장백반 야생화 무료 증정 이벤트 백운호수에 위치한 ‘백운게장백반’에서 봄맞이 이벤트로 식사 후에 야생화를 무료로 증정한다. 백운게장백반은 1만2000원에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무한리필 제공하는 소문난 맛집이다. 특히 8~9가지 반찬에 누룽지까지 푸짐한 상차림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유난히 추웠던 겨울 탓에 몸의 기운이 부족하고, 꽃샘추위에 입맛도 떨어지는 요즘 간장게장은 최고의 반찬이다. 이럴때는 무엇보다 잘먹어야 하는 법. 떨어진 기운을 돋아주고, 입맛을 사로잡을 음식, 뭐가 있을까? 생각하면 알이 그득한 게딱지에 뜨거운 밥을 올려 쓱쓱 비벼먹는 간장게장이 먼저 떠오른다. 양념게장은 또 어떤가? 매콤한 양념게장도 같이 먹을 수 있는 백운게장즉석백반도 인기다. 야생화 증정 행사는 4월 19일까지 진행된다.문의: 031-466-53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의왕시 소식 - 2013년 4월 1주 의왕시, 벚꽃개화기 맞춰 10일부터 시청사 개방의왕시는 10일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벚꽃과 함께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시청사를 개방한다. 의왕시는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이 벚꽃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고,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벚꽃길과 인라인스케이트장, 오봉산 산책로 등을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20일과 21일에는 시청 대형주차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열린음악회와 시민들이 직접 꾸미는 무대도 운영된다. 20일에는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의 후원으로 초대가수 초청공연과 각종 공연을 개최하고 21일에는 민원동 앞 특설무대에서 각동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기관 동아리의 다양한 공연과 문화관련단체, 일반인, 음악동아리의 연주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이 기간중에는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꿈나무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며 가족들과 연인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과 포토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의왕시 보건소, 4월 12일 아토피 부모교실 운영 의왕시 보건소는 자녀가 아토피 피부질환으로 고통받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부모교실을 운영한다. 4월 12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아토피 부모교실은 아토피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토피 부모교실에서는 분당서울대 권지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아토피 피부질환의 정의와 원인, 증상과 치료방법, 예방법 등 부모들이 평소 관심을 갖고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서 알려준다. 의왕시, 노인 800여명 일자리 마련의왕시는 3월 27일 사랑채 노인복지관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채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내손동 공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은 평양통일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일자리사업 대표 어르신의 노인일자리 선언문 낭독, 일자리 사업단 소개, 폐막선언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사랑채 일자리사업에는 이달부터 약 9개월간 아동안전지킴이, 시니어기자단 등 14개 사업에 25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게 되며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아름채, 사랑채 노인복지관, 의왕시니어클럽 등 4개 수행기관에서 관리?감독을 맡아 학교급식 도우미, 길거리 클린업 등 40개 분야에서 실시된다.한편 올해 의왕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작년보다 4개사업 50여명이 늘어난 총 40개 사업에 800여명이 참여한다. 제38기 의왕여성대학 수강생 모집의왕도시공사는 3월 28일부터 16주 과정으로 제38기 여성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제38기 여성대학에서는 자격증?직업훈련 프로그램인 컴퓨터활용능력 2급과 문화?교양 프로그램인 통키타 야간반을 개설한다. 교육기간은 5월 6일부터 8월 23일까지 16주간이며, 3월 28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내달 16일까지 선착순 방문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및 접수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의왕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uuc.or.kr/)와 의왕시 여성회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여성대학 담당자(031-8086-7403) 및 여성회관 안내데스크(031-8086-7410)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를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안양시 소식 - 2013년 4월 1주 안양시보건소, 금연서비스제공안양시에서는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의 시행으로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 문화재보호구역, 가스충전소 및 주요소 등 87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3월말까지를 계도기간으로 두고 현수막, 리플렛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4월부터는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금연구역 지정 근본 목적이 과태료부과가 아닌만큼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에게 맞춤식 금연클리닉 운영과 금연교육, 이동금연상담실 등 다양한 금연실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흡연자의 상담과 금연행동요법 지도, 금연보조제 지원, 응원용품 지원 등을 통해 금연활동을 지원해주며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시민에게는 건강생활 실천사업과 연계하여 건강서비스도 제공된다.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아동영양교육 실시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훈)에서는 동안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4월8일~4월 29일까지 총4회에 걸쳐 아동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아동의 편식과 불규칙한 식생활,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사용의 증가는 저체증과 과체증 비만은 물론 만성질환의 급증을 가져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학령기 아동의 올바르지 않은 영양상태와 식습관은 청소년기와 성인기의 영양 및 건강의 심각한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복지관에서는 영양교육을 실시하며 체지방검사, 비만예방 영양교육, 놀이로 배우는 신체활동 및 척추 측만 예방교육이 아동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의 부흥사회복지관 031-382-7557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동물매개치료 이용자 모집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수리아동발달센터에서는 비장애, 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치료 이용자를 모집한다. 동물매개치료는 사람과의 공감 능력이 뛰어난 동물을 통해 감정 및 신체 접촉의 상호작용으로 정서와 심리적 안정, 신체발달에 기여한다. 또한 동물매개들은 철저한 교육을 통해 상대에게 절대 순종하며 차별하지 않아 아이들 역시 동물들을 친구로 생각하기 때문에 교류가 쉽게 이뤄진다. 따라서 이번 교육대상을 자폐, 과잉행동증후군, 학습부진 등의 아동, 청소년으로 진행한다. 수리아동발달센터에서는 이용자들에게 동물매개치료에 대한 홍보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설명회 및 체험을 실시했다. 문의 031-465-0950 안양시, 주·정차 단속지역 문자안내 서비스안양시가 스마트폰 대중화에 부응해 CCTV 불법주차 단속이 실시됨을 알리는 휴대폰 문자안내서비스를 오는 5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가 설치해 운영하는 CCTV 단속지역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단속되기 전에 차량을 이동하도록 휴대폰 문자를 통해 안내해주는 방식이다. 문자메세지를 받고도 7분에서 10분이 소요될 때까지 이동하지 않으면 곧바로 사진촬영과 함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재 안양에는 모두 92개소에 불법주차단속용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시 홈페이지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 차량번호와 운전자 성명 그리고 휴대폰 번호 등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가 지난해 CCTV로 적발한 불법주차차량은 1만3000여건에 이르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리포터의 발로 뛰는 정보> 20년 역사의 솜틀집 _ ‘행복솜틀집’ 솜 틀어 준다는 광고를 보고 아무 의심 없이 덜컥 맡겼다가 내 솜이 아닌 다른 솜으로 바뀐 물건을 받거나 솜이 뭉치는 등 제대로 작업이 안 된 물건을 받아 본 주부들이 주변에 많다. 가까이에 믿고 맡길만한 솜틀집이 없다보니 아파트 문고리에 붙은 솜틀집 광고 속 업자나 근처 아무 업체에 맡겨 이런 낭패를 보는 것이다. 이런 곳에 맡긴 솜은 보상이나 AS 받기도 힘들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솜틀집, 우리 지역에 어디 없을까? 이래저래 수소문 끝에 20년 동안 솜 트는 공장과 함께 솜틀집을 하고 있다는 ‘행복 솜틀집’을 안양 호계동 골목 안에서 만났다. 20년 경력의 전문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솜틀집안양 호계동 평촌공고 정문 앞. ‘행복솜틀집’이라고 새겨진 동그란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솜틀집’이라는 소문을 듣고 물어 찾아가는 곳이라 간판을 보자 ‘행복솜틀집’이라는 이름처럼 반갑고 행복하다. 건물 지하로 내려가자 솜 트는 공장과 함께 솜틀집을 20년 동안 운영해 온 김용석 사장이 리포터를 반겨준다.김 사장은 “안양지역에서 솜 트는 기계를 갖추고 솜을 직접 터주는 곳은 서 너 곳도 안 된다”며 “우리는 공장이 함께 운영돼 기계로 솜 트는 모습을 고객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게 왜 좋은 것일까? 김 사장은 “많은 사람들이 잘못 된 업자나 업체에 맡겼다 솜이 바뀌거나 섞이는 낭패를 겪는다”며 “소비자들이 직접 눈으로 솜 트는 걸 볼 수 있거나 작업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면 속을 일도 없기 때문에 작업 현장을 본다는 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행복솜틀집은 솜을 맡긴 사람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자기가 맡긴 솜이 어떻게 작업되는지 볼 수 있다. 그 결과 내 솜이 다른 솜으로 바뀌거나 솜을 빼돌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직접 공장을 운영하다 보니 솜 트는 시간도 적게 걸린다. 작업량이 많지 않다면 하루 만에 완성이 가능하고, 빠른 경우엔 고객이 솜을 가지고 와 터서 가져가는 데 한 두 시간 정도면 된다.김 사장은 “솜틀집을 선택할 때 직접 가서 솜 트는 것을 볼 수 있는지, 공장이 어디에 있는지 등을 꼭 물어서 볼 수 있다고 하는 곳에 맡기는 것이 그나마 안전하게 솜을 트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전국에서 찾아오고, 유명 사찰의 방석 솜도 틀만큼 실력 있는 곳행복솜틀집은 유명 사찰 등에 들어가는 방석을 만들거나 그 곳 방석들의 솜을 터주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사찰에 방석을 제공하거나 솜을 튼다는 게 어떤 의미일까? 사찰은 방석을 많이 사용하는 곳이다. 승려들이나 신도들이 불공을 드리거나 참선, 수행, 공부를 하는 일에 두루 이용되는 것이 방석이다. 때문에 사찰들은 방석의 품질을 매우 민감하게 따진다고. ‘사찰용 방석을 만들거나 솜을 튼다’는 말은 솜 트는 실력이 상당한 수준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 사장은 “지인의 소개로 사찰의 방석 솜을 터주기 시작했는데 실력이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 사찰 등에서도 의뢰가 들어 온다”며 “절에 다니는 신도들이 절에서 사용할 방석을 만들어 달라 주문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곳은 안양, 서울 등 가까운 지역은 물론 멀리 충청도, 대구, 강원도에서 찾아오는 고객들도 많다. 김 사장은 “멀리에서 오시는 분들 중에는 솜 트는 일에 이래저래 속아본 사람들이 많다”며 “솜 트는 걸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고 솜을 잘 튼다는 소문을 듣고 먼 거리를 마다않고 찾아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에서 오는 고객들이 많다보니 이들을 위해 주말에도 종종 공장을 돌린다. 작업한 솜에 대해서는 문제가 생기면 AS를 통해 끝까지 책임진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 서비스’도 제공행복솜틀집은 목화솜 외에도 고객이 원하면 무명솜이나 일반 화학솜들도 터준다. 거기다 이불이나 요, 배게 등도 고객이 요구하면 원하는 크기와 재질, 디자인에 맞춰 만들어 준다.이불 뿐 아니라 방석도 원하는 디자인의 방석 커버를 가져 오면 그 사이즈에 맞게 솜을 넣어 만들어 준다. 전화나 방문 상담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주문하면 된다. 한 곳에서 오래 운영한 데다 솜 트는 실력이 소문나면서 단골들도 많다. 몇 년 째 단골이라는 주부 성미화(안양 갈산동)씨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솜틀집을 찾다 소문 듣고 온 집인데 내 눈으로 솜 트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솜 트는 실력도 좋아 이 곳만 찾게 된다”며 “이불이나 요도 원하는 데로 만들 수 있어 딸 시집갈 때 혼수 이불도 여기서 장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복솜틀집 | 031-455-7115.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어텐션타임'' 초중고 집중력 및 기억력 향상 훈련생 모집 평촌학원가 사거리 페이펄문구 5층에 위치한 초중고 학습능력을 쑥쑥 올리는 집중력 충전소 ''어텐션타임 평촌본원(소장 정수정)''에서 초등5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집중력 및 기억력 향상 훈련 프로그램 훈련생을 모집한다.훈련의 목적은 집중력 및 작업 기억력 강화와 공간지각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초급,중급, 상급과정의 단계로 수업은 70분이다.어텐션타임 정수정 소장은 “지속적인 집중력 훈련을 통해 아이들은 수학문제풀이 속도가 빨라지고 국어 지문 이해력이 높아지며 영어단어도 잘 외울 수 있게 된다. 특히 수업시간에 집중이 잘 되고 자신감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어텐션타임은 두뇌학, 교육학, 심리학이 융합된 세계 유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훈련 프로그램인 Play Attention은 NASA에서 우주 비행사들에게 시행하는 집중력 훈련 프로그램에서 착안해 개발되었다. 문 : 031-388-88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안양역사관 박물관대학 8기 수강생 모집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운영하는 공립박물관 안양역사관에서 제8기 박물관대학이 ‘자주적 근대화를 위한 꿈과 노력’ 주제로 수강생 모집한다. 안양역사관 박물관대학은 고고학, 미술사, 건축학, 민속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 형식으로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로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시대까지 시간 순서대로 강좌를 진행해 왔다. 8기 박물관대학 강좌는 문화변동이 가장 큰 시기였던 근현대사를 이론 강좌와 현장답사를 통하여 지난 세기의 발자취를 회고하며 제대로 된 근현대사의 사건을 살펴볼 수 있는 주제를 다룬다. 동국대학교 조재곤 교수는 ‘러일전쟁과 전후 한국사회’를 통해 한반도 주변 열강의 탐욕속에서 한국사회의 고충을, 건국대학교 박수영 교수는 ‘서구인이 바라본 근대한국’이란 강의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한국인의 진짜 얼굴에 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박물관대학은 다양한 문화의 향유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가까운 지역 박물관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양강좌를 접할 수 있는 기회뿐 아니라, 5월 10일에는 근대현사의 중요한 역사적 지역인 군산 답사를 통해 현장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수업은 4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10시 평촌아트홀 안양역사관에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방문접수 또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를 통해 가능하며, 6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031-687-0546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나도 안중근'' 손도장 찍어 책 읽기 다짐 캠페인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6일 안중근의사 순국일을 맞아 ‘5분만 시간을 주십시오’ 독서캠페인을 진행했다.안중근의사는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보물569-2호)’라는 유묵으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5분만 시간을 주십시오. 아직 책을 다 읽지 못했습니다.” 말씀을 한 후에 마저 책을 읽으신 후 순국한 일화는 후손들에게 깊은 교훈으로 남아 있다.이날 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도서관과 길거리 등 군포시 전역에서 자발적으로 캠페인이 진행됐다. 책읽기 운동에 참여한 어린이, 청소년, 시민들은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유묵에 안 의사와 같이 손도장을 찍어 책읽기 다짐을 한 후 그 족자를 집에 걸었다. 또한 안중근 만화와 일대기, 유묵, 독서방법 등이 재미있게 구성된 소책자를 배포, 가볍게 한권의 책을 읽는 경험도 했다. 전교생이 참여한 군포 옥천초등학교에서는 손도장 찍기와 함께 소책자를 읽고, 동영상관람, 3행시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병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성유림(군포옥천초 4)어린이는 “손도장도 찍고, 삼행시도 지어보고 재미있었다”며 “책을 많이 읽어 안중근 의사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 10명중 3명 이상이 일 년에 단 한권의 책을 읽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달 초 통계청발표에 따르면 9년 전에 비해 소득은 55%, 소비지출은 45% 늘어난데 비해 가구당 도서구입비는 오히려 28%나 감소한 월 2만원도 되지 않는다”며 “문화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국민독서운동은 매우 중요하며 이번 행사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는 더 광범위하게 독서캠페인을 진행할 예정”라고 말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유치원 교사로서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어요” 지난 10월 문을 연 의왕시 ‘레지오에밀리아체험관’. 그 이름이 생소하다. 많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그리고 곳곳에 있는 키즈까페, 놀이학교에서 영어유치원까지 유치연령의 부모들이라면 한번쯤은 어느 기관에 아이를 보내야 좋을지 고민하게 된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 전 시기는 부모의 교육기관 선택이 자유롭기 때문에 더욱 고민이다. 의왕레지오에밀리아체험관은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육아보육센터로는 최초로 레지오에밀리아 접근법을 활용한 체험관이다. 4개월의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아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라면 한번쯤은 들어봄직한 ‘레지오에밀리아 교육’이란 무엇인지, 체험관에서는 어떻게 적용되고 활용되는지, 리포터가 직접 찾아가 보았다. 교사와 아이들에게 호응…4월까지 예약 마감의왕시 오전동 여성회관 한 켠에 자리 잡고 있는 레지오에밀리아체험관. 리포터가 찾아간 시간은 오전 10시, 예약된 어린이집 아이들이 선생님들을 따라 체험관으로 입장하고 있었다. 유복림 의왕시보육센터장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의 호응이 좋아 예약 대기를 해야 할 정도”라며 “4월부터는 단체예약 외에 개인대상으로 예약을 받아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미 4월 예약 분은 마감되었다고 하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렇게 인기가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 아이들을 따라 체험관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중앙의 홀 한쪽 벽에는 아이들의 작품으로 보이는 액자가 빼곡히 걸려 있고 다양한 색감과 질감의 도구들이 한쪽에 가지런히 놓여있다. 누구나 알 수 있는 정형화된 공간이나 놀잇감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었다. 유아체험관이라고 해서 기존의 아이들 놀이터의 확장 개념으로 생각했던 리포터는 그런 모습이 약간은 낯설기도 하고 새롭게 느껴졌다. 특히 빛과 그림자, 거울 등을 활용한 점이 눈에 띄었다.아이들은 옹기종기 모여서 무엇을 만드는지 열중하기도 하고 커다란 천에 비쳐진 그림자를 보며 마냥 신기해하며 어디서 그런 모양이 나왔는지 탐색하기도 한다. 공간도 분리되어 있지 않고 약간은 미로 같기도 하고 오픈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한 재미있는 공간이다. 고가의 장남감이나 ‘우아’하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는 눈에 띄는 물건이 아닌데도 아이들은 무엇인지 열중하고 있다.유 센터장은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은 아이의 주도적인 활동과 동기부여를 강조한다”며 “체험장에서 아이들은 선생님의 주도하게 계획된 주제로 학습하고 놀이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탐색하고 놀이화 하는 과정자체를 중요시 한다”고 설명했다. 리포터가 보기에도 교사들은 여유를 갖고 아이들을 탐색하는 듯 느껴졌다.그런데 아이들 옆에서 열심히 무엇인가를 기록하는 사람이 보인다. 유 원장은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은 기록을 중요시 해 교사는 아이들의 행동과 말 놀이과정을 기록해 아이들이 무엇에 흥미가 있고 관심을 가지는지 파악하고 소통한다고 설명했다. 체험관에서 기록하는 선생님은 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보육도우미로 체험관에 오는 아이들의 행동과 말, 놀이과정 등을 기록해 교사들과 소통하고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활용한다고. 아이들 뿐 아니라 교사와 부모가 함께 해요레지오체험관은 KCCT(Korea Center for Children and Teachers)에서 파견한 2명의 연구교사의 컨설팅을 받아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KCCT는 레지오 교육철학을 토대로 어린이, 부모, 교사 그리고 교육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세워진 교육센터로 연구교사들은 공간의 구성과 놀이 도구 뿐 아니라 인솔교사들의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유나 연구교사는 “아이들을 데리고 체험관에 오기 전에 미리 워크샵 형태의 교육을 통해 레지오 교육철학을 공유하고 아이들과 똑같이 놀아보고 탐색하는 시간을 가져 본다”며 “많은 교사들이 ‘이 시간을 통해 일에 쫒기고 가르치기에 급급했던 자신과 아이들을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게 되어 좋다’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또한 “레지오 접근법은 이론으로서가 아니라 실제 교사와 아이, 부모가 공유하고 만들어 가는 과정자체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교사의 변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는 부모가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레지오 체험관은 1인 1회 2시간 3000원의 체험비를 받는다. 개인 신청자는 주 1회 월 4회 120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인근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해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을 널리 알리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레지오에밀리아 접근법의 교육철학을 듣고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이상적이라고만 생각했던 교육이 현실화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려서부터 남보다 앞서기 위해 경쟁하고,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채찍질 하는 현실에서 우리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레지오체험관은 유아체험관이 아니라 교사, 부모 체험관이라고 해도 될 듯하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레지오에밀리아접근법이란?레지오 에밀리아는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동명의 도시명에서 유래했다. 1945년 2차세계대전 말 레지오 에밀리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조합 형태의 유치원을 설립하고 교육자 로리스 말라구치가 중심이 되어 시당국과의 협조하에 만들어낸 프로그램이다.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은 아이를 ‘능력을 지닌 유능한 존재’로 보고 미리 계획된 것을 교사 주도적으로 가르치지 않으며 아이들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한다. 교사는 동기부여자로, 기록을 중요시 하며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따라서 계획된 교육과정이 없이 아이의 욕구와 수준에 따라 아이와 교사의 상호작용에 의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지자체가 제공하는 무료서비스, 꼼꼼히 챙겨보세요” 생활하다보면 무언가를 고쳐야 하거나 갑작스런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 질 때 생활 공구나 의료장비의 도움이 절실하다. 가끔씩 쓰는 물건이라 일반 가정에서 완벽히 갖추고 있기도 힘들고 잠깐 사용하면 되는데 돈을 드려 사기도 아깝다. 이럴 때 필요한 물건들을 빌려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유용할까? 가까운 이웃에 빌릴 수도 있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마음 편하게 지자체에서 빌려 쓰자. 우리 지역 지자체들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시민 편의를 돕고 있다. 무료서비스만 꼼꼼히 챙겨도 횡재한 기분이다. 생활 공구나 의료재활장비, 무료로 빌려줘과천시는 생활하면서 종종 필요해 지는 공구를 무료로 빌려주는 ‘생활 공구 무료 대여서비스’를 3월부터 시작했다. 전동드릴세트, 파이프랜치, 몽키스페너부터 니퍼나 뺀찌, 망치 등에 이르기까지 약 28종의 생활 공구를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다.공구가 필요한 시민들은 과천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gccs.or.kr)나 전화로 접수하고 대여소를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빌려 가면 된다. 공구대여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쓰고 빌려갈 수도 있다. 대여기간은 3일 이내이며 1회 연장 가능하다. 공구대여 장소는 과천시민회관 빙상장 앞 종합상황실과 관문실내체육관 종합상황실, 주암공원 사무실, 과천 청소년수련관 종합상황실 등이다.단, 빌려 간 생활 공구를 분실하거나 파손했을 때는 똑같은 제품으로 반납해야 하고 생활 공구 사용 중 발생한 사고는 시설관리공단에서 책임지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군포시 보건소에서는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장애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재활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휠체어, 워커, 목발, 전자혈압계 등을 대여해 주며 전화로 예약 신청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빌려 가면 된다. 대리인 방문 시에는 대리인 신분증도 지참해야 한다. 대여기간은 2개월로 1~2회 연장 가능하고 연장 후에 재대여는 불가능하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구는 기증도 받는다. 전문적인 법률상담, 무료로 받으세요안양시청 민원실 한편에 마련된 ‘사랑의 전화’ 코너. 이곳은 안양시가 민원서비스 차원에서 지난 1994년부터 무료로 법률자문서비스를 해오고 있는 곳이다. 각 분야별 법률전문가들이 요일마다 1명씩 번갈아가며 나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민들을 만난다. 매주 월요일은 변호가, 둘째 넷째 화요일은 노무사, 수요일은 감정평가사, 목요일은 세무사, 금요일엔 손해사정인이 법률상담에 나선다.군포시청도 시청 2층 ‘시민의 방’에서 무료법률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원하는 시민 누구나 상담 받을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은 변호사가, 매주 수요일엔 법무사, 한 달에 한번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엔 세무사가 나와 법률상담을 한다. 가정문제, 상속, 재산, 고소 고발, 형사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상담이 이뤄진다. 선착순 방문 접수로 일대일 상담이며 전화상담이나 사전예약은 안 된다. 의왕시청은 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무료법률상담실 문을 연다. 월요일과 목요일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변호사가 나와 법률상담을 진행하며, 금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세무사가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모든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여유를 두고 미리 예약해야 원하는 시간에 상담 받을 수 있다. 예약은 전화(031-345-2263)로 하면 되고,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자전거무료보험에 우산, 자전거 무료 수리까지의왕시는 LIG손해보험과 자전거보험계약을 체결하고 의왕시민 누구나 자전거 관련 사고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무료자전거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험기간은 올해 5월 11일까지이며, 자전거 사망사고, 자전거 사고 후유장애, 자전거 상해사고, 벌금, 배상책임 등 8개 부문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장금액도 해당 사항별로 적게는 40만원에서 최고 4000만원까지다. 무료보험과 함께 고장 난 자전거를 무료로 고쳐주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도 운영 중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 동 주민센터나 지정장소를 순회하며 펑크, 림 교정, 브레이크 조정 등 수리를 진행한다. 안양시와 군포시도 고장 난 자전거를 무료로 수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안양시는 고장 난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무상 우산 수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안양 8동 명학공원 내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 전문기술인력 2명을 포함해 총 7명의 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고장이 났거나 녹이 슬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우산을 수리해 준다. 단 고가품이나 골프용 우산, 양산 등은 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10월까지 운영하며 우산 수리에 필요한 부속품 확보를 위해 수리가 거의 불가능한 우산에 대해서는 기증도 받는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비정상 자궁출혈 외래를 보다보면 여성들이 보통 생리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피임만 잘 되었다면 별다른 걱정을 하지 않으시는 편에 비해, 출혈이 있으면 놀래서 다음 날 아침부터 일찍 달려오시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정상적인 생리의 정의는 ‘21-35일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약 30-50ml정도의 출혈’을 의미하며 보통 생리 기간은 7일 이내이다. 비정상 자궁출혈은 어떠한 형태로든 이 정상의 범위를 넘는 경우를 말한다. 대표적으로는 월경 과다, 부정 출혈, 희발 월경이 있으며 이 외에도 과소 월경, 불규칙 과다 월경, 빈발 월경 등이 있다. 월경 과다는 규칙적인 월경을 하지만 양이 비정상적으로 많거나 혹은 장기간 월경을 하는 경우를 말하며 부정 출혈은 정기적인 월경 중간에 출혈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희발 월경은 생리 주기가 35일을 넘는 경우를 의미한다. 비정상 자궁 출혈이 있는 경우 원인을 찾기 위해 일단 피임 여부, 외부 약물 복용 여부 등을 확인한 후 골반 초음파, 경부암 검진 등의 기본 검진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원인을 찾기 위한 혈액검사가 시행되며 월경 과다나 불규칙 과다 월경의 경우 빈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검사가 함께 시행된다. 또한 35세 이상 여성의 경우에는 자궁내막 증식증이나 자궁 내막암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한 자궁 내막 생검이 필요한 경우도 간혹 있다. 원인 질환으로는 임신과 관련된 출혈, 자궁 근종, 선근증, 난소 낭종, 자궁 내막 용종, 자궁 내막 증식증, 자궁 경부암, 자궁 내막암 등이 있을 수 있고, 원인 질환이 발견되지 않은 경우는 ‘기능성 자궁 출혈’로 분류를 하게 된다. 원인 질환이 있으며 그에 대한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되고, 일시적인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야기되는 기능성 자궁출혈이면 출혈 기간이나 양에 따라 추후 치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심심치 않게 검증되지 않은 건강식품으로 인하여 출혈이 야기 되는 경우도 있다. 여성에게 좋다고 자궁을 건강하게 해준다는 선전을 보고 산 검증되지 않은 식품을 드시다가 출혈로 인해 고생하시는 경우가 많다. 산부인과는 여성들에게는 왠지 가기 꺼려지는 곳이지만 그만큼 문제가 많이 일어나는 곳이고 검진을 받지 않던 여성들에게 갑자기 출혈이 일어나게 되면 ‘혹시 암이 아닐까, 문제가 단단히 생겼군’ 하는 마음에 몇날 며칠을 고민하시게 되니, 늘 정기검진을 잘 받으며 관리잘해야 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행복한봄산부인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