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뽀이들이 온다 새로운 것과 낡은 것이 충돌한 문명의 대전환기 1920년대, 책 읽어 주는 전기수로 살아간 세 소년이 있었다. 고민과 갈등 속에 누군가는 돈을 좇아 떠났고, 누군가는 의리를 지키려 했고, 누군가는 사그라지는 자신의 꿈을 놓지 않았다. 이제 소년들은 각자 가슴에 품었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려 한다. 『뽀이들이 온다』는 하나의 이야기이자, 이야기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이고, 그때 그 소년들에 대한 아련한 기억이기도 하다. 경성 뽀이들의 성장통을 지켜보면서 지금 우리 청소년들은 삶을 좀 더 단단히 다져 나갈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을 키우게 될 것이다. 윤혜숙 지음 | 사계절 펴냄 | 216쪽 | 9,000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25일, 국악 전 장르 망라한 2013 이판사판 콘서트 두 번째 무대 전통 공연예술 종합선물세트, 이판사판 콘서트의 두 번째 공연 소리판이 오는 25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소리판은 지난해 전통 공연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판사판 콘서트의 2013년도 두 번째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한국 전통의 소리를 주제로 공연이 꾸며진다.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소리꾼 안숙선 명창의 구성진 가락으로 흥보가를 만난다. 중요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의 혼이 담긴 목소리로 소리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선소리산 타령 예능보유자인 황용주, 지역의 전통예술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리꾼 김낙기, 유연희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지역별 소리를 들려준다. 이밖에도 국립관현악단 출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아홉 챔버오케스트라는 관현악의 풍성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판사판 콘서트는 장르별 스타 예술가뿐 아니라 지역예술가를 함께 구성해 지역 예술인들의 발판 무대를 마련한다. 또한 국악에 대한 대중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전 공연에 전문가의 해설이 가미된다.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유대용 교수가 해설로 나서 쉽고 재미있는 이해를 돕는다. 2013년도 이판사판 콘서트는 오는 12월까지 매 짝수 달 셋째 주 목요일마다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VIP석 3만원, R석 2만원이고 패키지 티켓 구매 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문의 031-687-0500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전주 한옥마을 기와집이 선망의 대상이던 때가 있었다. 어릴 적 우리집은 집 한 채만 덩그러니 있는 외딴 집이었다. 어린걸음으로 30여분을 걸어 친구들이 사는 동네에 다다르면 담과 담이 이어지고 까만색 기와지붕이 그림처럼 예쁜 동네가 보였다. 벌써 오래 전 아파트촌으로 변한 그곳에선 더 이상 기와집을 볼 수 없게 됐다. 봄바람 불던 날, 옛 마을 풍경이 그리워 무작정 전주 한옥마을로 출발했다. 전주한옥마을의 역사는 1910년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오른다. 전주에 온 일본인들이 전주성 안으로 진출하자 이에 반발해 전주 사람들이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을 짓고 모여 살면서 지금의 한옥마을을 이루게 됐다.하루 코스 일정으로 계획없이 내려온 터라 먼저 관광안내소에 들렀다. 관광지도 소책자를 찾자 안내소 직원이 친절하게 현재 위치와 가볼만한 장소를 동그라미를 치며 알려준다. 추천해준 곳 중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전주 한옥마을의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오목대. 고려 말 이성계가 황산에서 왜군을 무찌르고 본향인 전주에 들러 여러 종친과 승전고를 울리며 자축한 곳이다. 이후 고종이 친필로 ‘태조고황제주필유지’라는 비문을 새겨, 태조 이성계가 머무른 곳이라 전하고 있다.야트막한 언덕으로 산책로를 따라 10분 정도 오르자 한눈에 한옥마을의 전경이 들어왔다. 까만 기와지붕을 사이에 두고 빙 둘러 높이 솟아오른 현대식 빌딩들. 전통과 현실이 공존하는 대조된 공간감에 회한이 느껴진다. 한 걸음 한 걸음 서성이듯 조심스럽게오목대에서 내려오면 한옥마을을 관통하는 태조로로 들어선다. 경기전까지 쭉 이어진 길이다. 어느 골목에서 구경하든지 태조로 방향만 놓치지 않으면 한옥마을을 헤매지 않고 차분히 돌아볼 수 있다. 한옥마을은 1977년 보존지구로 지정되고 난 후, 지금까지도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꾸준히 정비해 왔다. 태조로가 한옥마을의 종적인 축이라면 횡적인 축은 은행로다. 600년 된 은행나무가 있어 이름이 붙여졌다. 두 축을 기준으로 좌표를 좇으면 지도를 보기 수월하다. 산책하듯 느린 걸음으로 한 시간 정도면 마을을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눈에 담고 싶은 지점에서 걸음을 멈추면 그만이다. 멋스러운 가로수길 태조로의 양 옆으로 골목길에 정적이 감돈다. 한 걸음 한 걸음 서성이듯 조심스럽게 걸어본다. 어느 골목길은 고고하면서 단아하고, 또 어느 골목길은 손때 묻은 회색 담 벽 아래로 아기자기한 화분들이 놓여있다.전주 한옥마을에는 전통문화시설도 많다. 골목길을 걷다보면 한지와 술, 풍물, 전통혼례, 다도, 춤 등 다양한 테마를 담은 전통문화 체험시설이 발길을 붙잡는다. 집집마다 술을 빚던 가양주의 전통이 오롯이 살아있는 전통술박물관, 한지공예품 등 명장의 숨결을 느껴보는 전주공예품전시관, 전주부채 등 명품을 감상하고 쇼핑하는 전주명품관, ‘혼불’ 작가 최명희의 삶과 문학을 엿보는 최명희문학관은 골목길에서 만나는 한옥마을의 명소다.차량이 다니는 일방통행 도로에서, 작은 수로를 마주한다. 마치 논가에 흐르는 작은 실개천 같은 느낌이다. 수로를 따라 곳곳에 작은 정자와 분수대가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다. 빼 놓을 수 없는 코스, 경기전과 전동성당수로를 따라 남쪽으로 가다 보면 경기전 이정표가 나온다.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태종 10년에 창건됐다. 당시 이름은 ‘태조진정’이라 했다. 경기전은 세종 때 붙여진 이름으로 경사스러운 터에 지은 궁궐이라는 뜻이다. 입구에서 쭉 걸어 들어가니 태조의 어진을 모셔놓은 곳이 나타났다. 표현할 수 없는 장엄한 기운이 흘렀다. 그 뒤쪽 고즈넉한 뒷마당엔 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실록을 목숨 걸고 지켜낸 전주사고가 자리하고 있다. 임진왜란 때 다른 곳에 보관한 실록은 모두 불타거나 소실됐으나 전주사고에 있던 실록은 이곳 선비들이 내장산, 묘향산까지 안전하게 대피시켜 현재까지 보존돼 있다고 한다.경기전 맞은편으로 로마네스크 양식의 붉은 성당 건물이 눈길을 끈다. 근대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동성당이다. 2014년에 준공 100주년을 맞는 전동성당은 한국 천주교의 역사가 오롯이 새겨진 사적지다. 전주는 조선의 천주교 박해 정책의 최대 피해지이기도 했다. 수많은 순교자가 이곳에서 두 손을 모으고 구원을 바랐다. 전동성당 안으로 들어서자 꽤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는 모습이 보인다. 여행자들을 위한 성가책이 마련돼 있어 준비가 없어도 미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영화 ‘약속’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결혼식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고. 한옥마을의 이곳저곳 골목길과 경기전, 전동성당까지 둘러보니 어느새 해가 지기 시작했다. 다시 오목대에 올라 석양 아래 전주시내를 내려다 본다. 하루코스로 아쉽게 돌아본 한옥마을이 편안하게 다가온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전주 한옥마을은전주 완산구 교동(校洞)·풍남동(豊南洞) 일대 25만2000여㎡에 700여 채의 전통 한옥으로 이뤄져 있는 특별한 곳이다. 을사조약 이후 전주에 들어온 일본인들은 부성의 서쪽 외곽을 주거지로 택했다고 한다. 본래 상인이나 천민들이 거주하던 지역을 차지한 일본인들은 현대적인 기술을 도입해 신식 건물을 짓고 도로를 정비했다. 침입자의 세력이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주 사람들이 풍남문 동쪽에 형성한 것이 바로 한옥마을이다. 해방 당시 한옥마을은 재력가들이 사는 동네였지만, 점차 퇴락해 슬럼화가 진행됐다. 1977년 한옥보존지구로 정해지면서 개발이 어려워진 탓이다.그러나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 지금은 팔작지붕의 한옥들이 조선시대 건축물과 함께 독특한 풍광을 빚어내고 있다. 전북지역 최초로 국제 슬로시티로 지정되었으며 미국 뉴욕타임즈에 국내·외 식도락가들이 꼭 한 번쯤은 들러야 하는 문화명소로 소개되며 전 세계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의왕시 소식 - 2013년 4월 4주 의왕시 여성대학예술단 한국무용팀, 전국대회 2위의왕도시공사 여성대학예술단 한국무용팀(지도:유안나)이 최근 경남 양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전국 무용?국악 예술제에서 2위에 올랐다.의왕도시공사 한국무용팀은 조선 전기 관기들과 사대부들에 의해 널리 행해지던 춤인 ‘교방무, 일명 기생춤’으로 대회에 참가해 전국 25개팀의 성인일반부에서 2위를 차지했다. 현재 18명의 수강생으로 구성되어 있는 도시공사 한국무용팀은 유안나 선생의 지도아래 ‘영남교방무의 명인’ 박경랑류의 춤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면서 사라져 가는 우리 문화를 전수받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의왕도시공사 예술단은 여성대학 수강생을 중심으로 지도강사와 함께 그동안 꾸준한 연습을 통해 전국수준의 팀이 됐다.”며 “앞으로 지역 시민의 문화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의왕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문화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문화도시 의왕에 걸맞은 예술공연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의왕향토사료관, 관내 초등학교 문화재 교육프로그램 실시의왕향토사료관이 지역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의왕시는 지역의 문화재를 소개하고 향토사료관의 특별기획전시 관람을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재를 알려주는 문화재 관련 학교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의왕중앙도서관의 문화교실과 향토사료관 전시실에서 주 3회 운영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관내 문화재를 소개하고 향토사료관의 특별기획전시 관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학생들에게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알려주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총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이 프로그램은 1부에서 관내 문화재(보물, 경기도 문화재자료, 의왕시향토유적 등)를 사진자료와 함께 공부하고 2부에서는 향토사료관 특별전시 ‘포일동 출토유물전’을 관람한 후 활동지 풀이를 통해 학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모든 과정은 학예연구사의 주도하에 전문적이고 재미있는 강의로 이뤄지며 자칫 지루하고 어려울 수 있는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초등학생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의왕시 백운고 기숙사 ‘백운학사’ 개관백운고등학교 기숙사(이하 백운학사)개관식이 지난 12일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의왕시가 추진한 모든 고등학교 기숙사 건립이라는 획기적인 교육정책으로 작년 7월부터 약 8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백운학사는 건축연면적 1,332㎡에 26실(1실 4인) 규모로 건립됐으며, 현재 104명의 학생들이 입소했다.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춘 최신시설과 쾌적한 환경으로 꾸며진 백운학사는 세탁실과 세면실, 휴게실, 정보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백운고등학교 학생들은 앞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자기주도학습실(백운관)과 기숙사 등 최고의 학업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의왕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력신장은 물론 창의?인성교육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의왕아카데미, 25일 개그맨 이홍렬 초청강연의왕시는 4월 의왕아카데미 강연을 오는 25일 여성회관 3층 공연장에서 방송인이자 개그맨인 이홍렬씨를 초청해 ‘웃음과 긍정의 삶’이란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 이홍렬씨는 35년간의 개그맨 생활을 통해 체득한 웃음비법과 생활화된 유머가 나와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려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홍렬 강사의 4월 의왕아카데미 강연을 듣는 시민들은 모두가 유쾌한 수다홀릭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강연회에 참석해 웃음 보따리를 안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월 건강과 행복, 문화예술, 유머스피치 등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청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의왕아카데미는 의왕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 회원으로 등록하면 매월 집에서 강연에 대한 안내엽서를 받아 볼 수 있다. 의왕아카데미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창의교육지원과(031-345-2558)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 고령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보안·경비분야 취업지원의왕시가 고령자들의 관심이 높은 보안·경비분야에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의왕시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의왕일자리센터에서 한국경비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보안·경비분야에 관심이 많은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경비의 개념과 시설경비 업무, 인원 및 차량통제 요령 등 경비직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설명할 이번 프로그램은 사명감을 가진 경비원의 근무자세와 경비근무의 성공사례 등을 통해 보안·경비업무를 원하는 고령자들의 경쟁력을 높여준다. 또 전문 취업 컨설턴트의 1:1 밀착상담을 통해 구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이미지 메이킹, 면접요령 등 구직기술 향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교육 수료 후 구직자들은 구인업체 알선 등의 취업지원도 받을 수 있다.이외에도 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4월 26일에는 다문화가정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형가전제품 무료점검 서비스 실시의왕시는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시민들의 생활속 작은 불편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가전제품 무료 점검 및 수리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매년 상?하반기 1회씩 실시되어온 가전제품 점검 및 수리 사업이 관내 서비스센터가 없어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되어 금년부터는 상?하반기 각2회씩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무료 점검서비스는 LG와 삼성, 풍년밥솥 서비스팀과 협조하여 동별 2회씩 관내 12개 공동주택을 순회하여 추진하며 1만원 이하부품 교체는 무상으로 수리 지원한다. 단, 세탁기 등 대형가전과 컴퓨터, 카메라, 휴대폰, 타사 제품은 서비스에서 제외된다. 수리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수리일정은 4월22일과 5월14일 부곡동, 4월23일과 5월7일 고천동, 4월25일과 5월9일 오전동, 4월26일과 5월10일 내손1동, 4월29일과 5월13일 내손2동, 4월30일과 5월6일은 청계동에서 실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공부의 신'' 강성태 초청 강연회 및 창업설명회 개최 해법에듀에서 운영하는 논술 브랜드인 해법독서논술 안양지사에서는 오는 6월 11일 화요일 오전 10시 뉴코아 아울렛 10층 엠스테이트 컨벤션 센타에서 ''공부의 신'' 저자로 유명한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한다. 현행 교육제도에서의 자녀 공부법, 우리자녀 공부의 신 만들기, 독서교육과 과목별 공부법을 주제로 하여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300명 선착순 마감으로 참석자 전원에게 세계문화유산 100대 일화 도서를 증정한다. 또한 셀파중등논술 창업 설명회를 6월 13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안양지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031-424-35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리포터가 간다> 과천기후변화교육센터, 아하! 과천시 중앙동에 위치한 ‘과천기후변화교육센터 아하’. 이곳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과천시의 기후변화교육사업의 결실로 마련된 ‘기후변화’ 교육의 장이다. 2010년에 설립된 이곳은 기후변화의 개념과 생활 속 실천 운동들을 꾸준히 교육해 오고 있다. 지역 사회에서 환경교육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기후변화교육센터를 리포터가 직접 찾아가 봤다.환경 교육의 대세는 기후변화!기후변화교육센터는 과천 시민과 아이들이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녹색생활 실천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고 정보를 얻어가는 곳이다. 통합적인 환경 교육이 주로 이뤄지는 현실에서 기후변화만을 따로 떼어 센터를 만들고 교육까지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이곳을 담당하는 과천시청 환경위생과 이영란 기후변화대응팀장은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온난화가 가속화 되고 자연재해나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환경 교육이 대세로 떠올랐다”며 “효과적인 기후변화 교육을 위해 지역과 연계한 교육, 실천을 끌어내는 교육을 장기적으로 진행할 필요를 느꼈다”고 말했다.이 팀장은 과천시가 기후변화 교육을 테마로 잡던 2007년부터 이 사업을 맡아 진행해 왔다. 처음에는 야외캠프를 진행하거나 관내 학교에 들어가 ‘기후학교’ 등을 여는 것으로 교육을 시작해, 점점 호응과 참여가 커지자 2010년 이 센터를 설립해 보다 체계적으로 기후변화 교육을 진행하기에 이르렀다고.찾아가는 기후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현재 이곳에서는 기후변화에 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우선,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교육이 ‘찾아가는 기후학교’ 프로그램.‘찾아가는 기후학교’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주제를 정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교 등의 신청을 받아 전문 기후변화 강사들이 찾아가 수업해 주는 방문 수업 프로그램이다. 수업 주제도 기후변화 개론에서부터 물, 먹을거리, 폐기물, 생태 등 8가지 분야에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야외에서 하는 체험수업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도 연초에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데, 과천시내 40여개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교, 시설 등이 방문수업을 듣고 있다.이 팀장은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어 내년에는 더 많은 수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교 등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매주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학생 15명 내외의 소수인원을 대상으로 체험 및 참여활동을 통해 기후변화를 배우는 ‘토요기후교실’이 열린다. 그리고 매주 목요일에는 환경영화보기도 진행된다. 오후 2시에서 4시,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2회로 나눠 기후변화와 환경에 관련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 팀장은 “올해는 서울환경영화제에서 상영된 인기작들을 빌려 방학 중에 보여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매년 봄과 가을에는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재천, 자원정화센터, 상수도사업소 등 환경관련시설들을 견학하고, 숲과 박물관 등 과천의 환경에 대해 알아보는 ‘과천 그린 탐사대’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참여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성인 교육과 참여의 장으로도 활용 중기후변화교육센터는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 교육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이 팀장은 “환경을 지키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아이뿐 아니라 성인 교육도 중요하다”며 “먹을거리 문제나 쓰레기 분리수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변화 교육을 꾸준히 전개하려 하는데, 성인들의 참여나 관심이 크지 않아 아쉽다”고 전했다. 또한 기후변화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강사를 배출하기 위해 설립 초기, ‘기후변화강사 양성과정’을 열어 강사들을 길러냈다. 현재 이곳에서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강사들은 모두 이 과정을 통해 배출된 경우. 일반 주부이거나 환경과 크게 관련이 없던 사람들이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기후변화 강사로 거듭났고, 19명이 학교와 센터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뿐만 아니다. 기후변화교육센터는 지역의 환경 관련 민간단체나 환경 동아리, 환경에 주제를 둔 스터디 모임을 위해 장소도 빌려 주고 있다. 이 팀장은 “환경을 주제로 한 교육이나 홍보 모임, 연구 모임 등을 위해 장소가 필요하면 이곳을 활용할 수 있다”며 “센터에 기후변화 전문 강사도 상주하고 있어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이나 조언이 필요하면 지원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또한 이 팀장은 “좋은 장소에서 좋은 교육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니, 시민들이나 아이들이 자주 방문해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활용하면 좋겠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의왕시 소식 - 2013년 6월 1주 의왕시, 기초지자체 최초로 건설사업관리(CM)도입의왕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재개발, 재건축사업장에 건설사업관리(CM)제도를 도입한다.건설사업관리(CM)제도는 사업시행자(조합)를 대신하여 CM(Cunstruction Management)협회측이 건설사업에 대한 기획부터 타당성 조사, 분석, 계약, 감리, 평가, 설계, 시공, 청산 및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관리 및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지칭하는 것을 말한다.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 및 사업기간을 단축시켜 사업비를 절감시키고 양질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어 최근 재개발·재건축사업장의 CM도입이 재조명 받고 있다.의왕시는 최근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사업성이 현격하게 떨어짐에 따라 조합측과 재개발 반대주민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CM제도가 향후 정비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판단하고 T/F팀을 구성해 4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쳤다.김성제 의왕시장은 “CM제도는 조합측이 불리한 입장에서 시공사 등과 계약체결이 이뤄졌던 관행을 타파하고 종합적인 건설사업 관리로 사업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획기적인 조치가 될 것”으로 기대를 전했다.의왕시는 앞으로 CM제도 도입에 따라 단기적으로 각 조합들에게 CM제도를 소개하고 조합원의 찬반여부를 확인, 재적 과반 이상이 찬성할 경우에는 조합별로 CM제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중기적으로는 CM제도 도입에 따른 실적평가 보고단계를 조합원 총회에서 거치도록 하고 장기적으로는 조합임원에 건축사 또는 건설기술관리법에 의한 특급기술자를 1명 이상 반드시 위촉하도록 하고 당해 조합 내에 기술 인력이 없을 경우 외부에서 기술 인력을 영입하는 가칭 외부기술이사 제도의 도입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농협의왕시지부, 취약계층에 기부금품 전달농협의왕시지부는 지난 30일, 의왕시 청계동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명륜보육원의 보육아동 60명에게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가정의 달맞이 농촌사랑 이웃사랑 행복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300만원이며, 시가 52만원 상당의 홍삼제품 20박스도 함께 전달했다. 의왕시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의왕시는 지난 5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지역회의 위원, 관련공무원, 일반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시민들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예산학교는 의왕시 재정현황 및 주민참여예산제에 설명, 타 시군의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에 대한 전문 강사의 사례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안양시 소식 - 2013년 6월 1주 안양시, 어린이집까지 친환경쌀 무상지원안양시의 친환경 급식 지원사업이 어린이집까지 확대 운영된다. 시에서는 지난 27일 양평군, 양평지방공사와 친환경쌀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5월 말부터 우수어린이집으로 평가 인증을 받은 관내 어린이집에 친환경(무농약)쌀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쌀 지원은 유치원, 초, 중학교에 이어 어린이집 영유아까지 확대 지원되는 것으로 연간 470여 개 소에 124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쌀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되는 어린이집에서는 쌀 구입 비용을 부식비로 활용할 수 있어 급식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안양시, 작은소참진드기 감염병 예방 유인물 배포안양시는 최근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야생 작은소참나무진드기로 인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가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예방 수칙을 담은 유인물 7000부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배부처는 시, 구청과 동주민센터 민원실, 교육청,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특히 지난 5월 22일에는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배부하기도 했다. SFTS를 유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는 갈색빛을 띄지만 날개는 없으며 일반가정에서 서식하는 집먼지 진드기와 달리 숲이나 초원 등 주로 야외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양시보건소의 관계공무원은 야생진드기 바이러스로 인한 치사율을 10%미만으로 일반 곤충매개체 감염병에 비해 높은 편은 아니고 진드기에 물린다고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닌 만큼 지나치게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안양시, 중고생 대상 금연심리극 공연안양시 청소년들이 흡연하는 또래 친구들의 금연을 돕기 위한 행사를 펼쳤다. 안양시보건소에서는 금연학교로 선정된 신안중학교와 성문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 한 달 동안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란 금연 역할극을 진행하고 금연상담, 금연다짐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금연 역할극은 흡연 학생들을 참여시켜 니코틴마음, 주인마음, 부모입장이 되어 보며 흡연이 미치는 영향과 담배와 관련된 각종 질병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하여 금연을 결심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람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31일에는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보건소공무원, 학생, 교직원 등 50여명이 신성중학교에서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의 폐해와 간접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홍보 리플렛을 나눠주는 금연캠페인을 열었다. 비산사회복지관, 마을공동체만들기 사업 실시이웃이 있고 인정이 흐르는 마을공동체 슬로건과 함께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가 시작되었다.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비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살맛나는 비산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서로돌봄마을만들기 지원사업으로 비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복지관이 함께 해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마을만들기 사업은 도시화, 산업화로 공동체 의식이 희박해지면서 이웃간 교류단절과 상부상조의 전통이 상실됨에 따라 소외된 이웃의 고독사 및 자살자 증가, 공동체 의식의 약화 등이 마을만들기의 배경이 되었다. 이번 사업의 첫 시작으로 ‘SHOW를 하라’ 는 주제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였고 2차 교육은 6월 10일 비산1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군포시 소식 - 2013년 6월 1주 군포, 학교용지부담금 1억3000만원 주인 찾기68가구 대상… 9월 14일 이후 전액 국고로 환수돼군포시가 아직 환급되지 못한 학교용지부담금 1억3000만원의 주인을 찾고 있다. 시에 의하면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지역 내 공동주택을 구입한 시민 또는 외지인이 납부한 학교용지부담금은 총 21억5000만원인데, 관련법의 위헌판결에 따라 지난 2008년 10월부터 최근까지 20억2000만원이 환급됐다.그러나 뉴대림조합아파트를 분양받은 68세대가 아직까지 학교용지부담금을 찾아가지 않아 시는 시 홈페이지에 관련 정보를 고시하고, 해당 세대 분양자들에게 등기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환급 절차를 밟고 있다. 관련법에 의하면 오는 9월 14일이면 환급신청 소멸시효(5년)가 만료되고, 이후에는 미환급 학교용지부담금 전액이 국고로 환수되기 때문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05년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개인에게 의무교육 비용을 부과하는 것이 위헌이라는 판결이 내려짐에 따라 시민의 환급 권리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문의 031-390-0789 군포, 치아사랑 탈 뮤지컬 무료공연군포시가 지역의 미취학 아동에게 충치 예방 및 구강 보건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해 ‘치아사랑 탈 뮤지컬’을 무료로 공연 중이다.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연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1일 2회씩 진행되며, 관람 인원 사전 신청접수를 통해 선정됐다. 충치(치아우식증) 질환이 취학 전 아동에게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관련 정보와 예방법을 재미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전달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한편,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역의 미취학 아동을 위한 치아사랑 탈 뮤지컬 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2만1000명의 어린이가 공연을 관람한 바 있다. 군포, 부곡도서관 개관군포시가 28일 군포부곡도서관의 개관을 선포했다. 시의 6번째 공공도서관인 부곡도서관은 지상 3층 규모로 국·내외 도서 및 자료 3만1000여권이 비치됐으며, 350석의 좌석 그리고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군포부곡도서관의 운영 테마는 ‘따뜻함 그리고 가족’으로 1층에 장난감 대여센터가 운영되며,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DVD실, 일반열람실, 노트북실, 문화강좌실, 세미나실 등의 시설을 갖춰 다양한 연령의 시민이 이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시는 설명했다. 군포시 송부로 221번길 3-10(부곡동 1089번지)에 위치한 군포부곡도서관은 지난 2011년 11월 건축이 시작돼 1년 6개월 만에 준공됐다. 군포, 여성발전 및 양성평등 촉진 유공자 발굴군포시가 여성의 권익신장과 능력개발, 양성평등 촉진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표창 대상자를 추천받는다.사회 각 분야에서 남녀차별 개선에 기여하고, 여성의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을 위해 3년 이상 노력한 개인·단체가 표창 대상으로 적합한 대상자가 있을 경우 6월 10일까지 시 여성가족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여성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은 오는 7월 1일 개최될 제18회 여성주간(매년 7월 1일~7월 7일)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이 외에도 시는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7월 1일부터 5일까지 군포시청 대회의실,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 군포시여성회관 대회의실 등에서 여성 영화제와 난타공연과 같은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문의 031-390-02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과천시 소식 - 2013년 6월 1주 과천시, 추사 박물관 개관경기도 과천에 추사 김정희를 기념하는 추사박물관이 6월 3일 문을 연다. 추사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기증전시실, 기획전시실, 체험실, 교육실, 강의실, 수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박물관에는 경기도유형문화재 제244호인 추사의 서신 3종 23통을 비롯해 추사의 금석문 연구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여조인영서, 송자하입연시, 추사 옹방강 필담서, 경설합벽, 연경실집 등 진품 유물이 전시될 예정이다.추사 김정희는 말년 4년간을 과천의 과지초당에서 생활하면서 마지막 예술혼을 불태웠다 추사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중고생 1000원, 초등학생 500원이다. 8월 31일까지는 무료입장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여인국 과천시장은 “국내 최대의 추사 유물과 작품을 볼 수 있는 박물관을 과천시에서 개관하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 추사박물관을 추사 연구와 전시, 체험 등을 활성화해 다기능 복합 공간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어린이 퓨전 마당놀이 ‘슬근슬근 톱질이야’ 공연과천시에서는 전래동요인 흥부 놀부 이야기를 각색한 ‘슬근슬근 톱질이야’ 공연을 6월 29일 14시에 과천시청소년 수련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춤과 노래는 물론 배우들의 신나는 퍼포먼스와 다양한 악기들이 어우러지는 어린이 퓨전 마당놀이이다. 입장권 예매는 6월 15일 10시부터 과천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선착순 200명 모집한다. 입장료는 전석 3000원이다. 과천시민 중 만 24개월 이상 아동 및 청소년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