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평촌 메타너링 자기주도학습 설명회 주)한솔미디어 메타주도학습연구소장 박형원 소장의 특강이 ‘자기주도학습의 구체적인 실천방법’란 주제로 5월 9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안양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메타러닝 자기주도학습은 ‘예습’을 통해 내가 무엇을 모르는 가를 알아 ‘수업’을 통해 그 내용을 통찰하고 정교화 하여 ‘복습’을 통해 그 지식을 재구성하는 과정이다. 설명회를 통해 공부란 무엇이며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내 아이에게 맞는 공부 방법은 무엇인가? 공부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무엇인가?에 대한 정확한 답을 제시해 준다.이번 설명회는 참석하는 모든 학부모에게 학습습관 검사, 자기조절 검사를 무료 실시한다.대상은 공부를 제대로 알고자하는 학부모이며, 강사는 박형원 메타주도학습연구소장이다.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사전예약자에 한해 참석가능하다.문의 031-387-15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체류외국인을 위한 법률지식[3] #사례 : 외국인에 대한 출국명령처분의 적법여부A는 조선족으로 남자로서 2009. 3. 30. 방문취업비자(H-2)로 한국에 입국한 다음, 2011. 1. 28. 재외동포인 F-4로 체류자격을 변경하여 2013. 1. 25.까지 체류 가능하다. 그런데 A는 2011. 12. 23. 무면허 및 음주운전을 하였다는 이유로 벌금 500만원의 형을 선고받았고, 그 후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 목포출장소장으로부터 2012. 10. 4. 출국명령처분을 받았다(A는 2011. 9. 5. 음주운전으로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A는 2011. 10. 20. 음주운전으로 벌금 25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아 확정된 후 그로부터 3개월이 경과하기 전인 2011. 12. 23. 다시 무면허 및 음주운전으로 벌금 500만원에 처하는 판결이 확정되는 등 단기간에 2회의 음주운전 등의 범행을 저지른 점, 음주운전의 위험성 및 피해확대 가능성 등에 비추어 원고는 출입국관리법 제11조 제1항 제4호에서 정한 ‘사회질서를 해치거나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에 해당할 수 있어 이 사건 처분 사유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① 출입국관리법에서 정한 출국명령(제68조 제1항)이나 강제퇴거(제46조 제1항)는 문언 및 취지에 비추어 볼 때, 모두 행정청의 재량행위에 속하는 점, ② 강제퇴거 대상자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석방된 사람’이라고 규정하고 있는 점에 비추어 볼 때, A와 같이 그 제3호의 ‘제11조 제1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입국금지 사유가 입국 후에 발생한 사람’이 ‘금고 이상’이 아닌 ‘벌금형’으로 처벌받은 경우에는 보다 신중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점, ③ A의 무면허 및 음주운전 범행은 그 죄질이 가볍지 아니하나, A는 그 외에 다른 인적 또는 물적 피해를 야기한 바가 없고, 판결에 따른 각 벌금을 모두 완납한 점, ④ A는 재외동포로 입국하여 체류 중인데, 이 사건으로 출국하게 되면 2년간 사증규제로 인하여 다시 입국하는 것이 금지될 수 있으므로, 지난 약 5년 동안 국내에서 마련한 생계기반이 무너질 우려가 있는 점, ⑤ 또한 A가 중국에 있는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서는 중국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보다 국내에서 거주하게 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한 점 등에 비추어 볼 때, 이 사건 처분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공익에 비하여 원고 입는 불이익 지나치게 크므로 이 사건 처분은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위법이 있다고 보여진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 대표변호사 하만영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소파천갈이, 붙박이주문제작, 인테리어전문 ‘글로벌소파리폼’ 인테리어전문 ‘글로벌소파리폼’에서는 오래 사용한 소파를 새로운 감각으로 리폼해 준다. 가구는 오래 사용해 낡고 싫증이 나도 새것으로 바꾸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 리폼은 가구를 새로운 기분으로 사용하는 좋은 방법. 특히 소파의 경우 기본 골격이 튼튼하고 반듯하면 굳이 새것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하지만 다른 가구와 달리 소파는 속을 들여다볼 수 없어 전문가조차도 좋은 제품을 선별하기가 어렵다. 좋은 소파를 고르는 기준은 겉모양 보다 골조를 포함한 내용물의 부속 재료가 되도록 AS를 받을 수 있고 전문 업체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소파를 구입할 때는 무게가 무겁고 가운데 자리에 않았을 때 쉽게 꺼지지 않으며 탄력이 있고 편안한지를 보고 결정한다. 오래 사용한 소파라도 기본 골격이 튼튼하다면 굳이 새것으로 바꾸지 않아도 된다. 다만 최신 감각에 뒤떨어지는 커버만을 바꾸어 주면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헌 소파를 재활용하는 방법으로 원단을 뜯어내 새 커버를 만드는 천갈이와 기존의 소파를 그대로 둔 채 그 위를 천으로 감싸는 커버링이 있다.문의 031-451-586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뽀이들이 온다 새로운 것과 낡은 것이 충돌한 문명의 대전환기 1920년대, 책 읽어 주는 전기수로 살아간 세 소년이 있었다. 고민과 갈등 속에 누군가는 돈을 좇아 떠났고, 누군가는 의리를 지키려 했고, 누군가는 사그라지는 자신의 꿈을 놓지 않았다. 이제 소년들은 각자 가슴에 품었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려 한다. 『뽀이들이 온다』는 하나의 이야기이자, 이야기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이고, 그때 그 소년들에 대한 아련한 기억이기도 하다. 경성 뽀이들의 성장통을 지켜보면서 지금 우리 청소년들은 삶을 좀 더 단단히 다져 나갈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을 키우게 될 것이다. 윤혜숙 지음 | 사계절 펴냄 | 216쪽 | 9,000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25일, 국악 전 장르 망라한 2013 이판사판 콘서트 두 번째 무대 전통 공연예술 종합선물세트, 이판사판 콘서트의 두 번째 공연 소리판이 오는 25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소리판은 지난해 전통 공연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판사판 콘서트의 2013년도 두 번째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한국 전통의 소리를 주제로 공연이 꾸며진다.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소리꾼 안숙선 명창의 구성진 가락으로 흥보가를 만난다. 중요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의 혼이 담긴 목소리로 소리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선소리산 타령 예능보유자인 황용주, 지역의 전통예술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리꾼 김낙기, 유연희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지역별 소리를 들려준다. 이밖에도 국립관현악단 출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아홉 챔버오케스트라는 관현악의 풍성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판사판 콘서트는 장르별 스타 예술가뿐 아니라 지역예술가를 함께 구성해 지역 예술인들의 발판 무대를 마련한다. 또한 국악에 대한 대중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전 공연에 전문가의 해설이 가미된다.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유대용 교수가 해설로 나서 쉽고 재미있는 이해를 돕는다. 2013년도 이판사판 콘서트는 오는 12월까지 매 짝수 달 셋째 주 목요일마다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VIP석 3만원, R석 2만원이고 패키지 티켓 구매 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문의 031-687-0500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전주 한옥마을 기와집이 선망의 대상이던 때가 있었다. 어릴 적 우리집은 집 한 채만 덩그러니 있는 외딴 집이었다. 어린걸음으로 30여분을 걸어 친구들이 사는 동네에 다다르면 담과 담이 이어지고 까만색 기와지붕이 그림처럼 예쁜 동네가 보였다. 벌써 오래 전 아파트촌으로 변한 그곳에선 더 이상 기와집을 볼 수 없게 됐다. 봄바람 불던 날, 옛 마을 풍경이 그리워 무작정 전주 한옥마을로 출발했다. 전주한옥마을의 역사는 1910년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오른다. 전주에 온 일본인들이 전주성 안으로 진출하자 이에 반발해 전주 사람들이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을 짓고 모여 살면서 지금의 한옥마을을 이루게 됐다.하루 코스 일정으로 계획없이 내려온 터라 먼저 관광안내소에 들렀다. 관광지도 소책자를 찾자 안내소 직원이 친절하게 현재 위치와 가볼만한 장소를 동그라미를 치며 알려준다. 추천해준 곳 중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전주 한옥마을의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오목대. 고려 말 이성계가 황산에서 왜군을 무찌르고 본향인 전주에 들러 여러 종친과 승전고를 울리며 자축한 곳이다. 이후 고종이 친필로 ‘태조고황제주필유지’라는 비문을 새겨, 태조 이성계가 머무른 곳이라 전하고 있다.야트막한 언덕으로 산책로를 따라 10분 정도 오르자 한눈에 한옥마을의 전경이 들어왔다. 까만 기와지붕을 사이에 두고 빙 둘러 높이 솟아오른 현대식 빌딩들. 전통과 현실이 공존하는 대조된 공간감에 회한이 느껴진다. 한 걸음 한 걸음 서성이듯 조심스럽게오목대에서 내려오면 한옥마을을 관통하는 태조로로 들어선다. 경기전까지 쭉 이어진 길이다. 어느 골목에서 구경하든지 태조로 방향만 놓치지 않으면 한옥마을을 헤매지 않고 차분히 돌아볼 수 있다. 한옥마을은 1977년 보존지구로 지정되고 난 후, 지금까지도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꾸준히 정비해 왔다. 태조로가 한옥마을의 종적인 축이라면 횡적인 축은 은행로다. 600년 된 은행나무가 있어 이름이 붙여졌다. 두 축을 기준으로 좌표를 좇으면 지도를 보기 수월하다. 산책하듯 느린 걸음으로 한 시간 정도면 마을을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눈에 담고 싶은 지점에서 걸음을 멈추면 그만이다. 멋스러운 가로수길 태조로의 양 옆으로 골목길에 정적이 감돈다. 한 걸음 한 걸음 서성이듯 조심스럽게 걸어본다. 어느 골목길은 고고하면서 단아하고, 또 어느 골목길은 손때 묻은 회색 담 벽 아래로 아기자기한 화분들이 놓여있다.전주 한옥마을에는 전통문화시설도 많다. 골목길을 걷다보면 한지와 술, 풍물, 전통혼례, 다도, 춤 등 다양한 테마를 담은 전통문화 체험시설이 발길을 붙잡는다. 집집마다 술을 빚던 가양주의 전통이 오롯이 살아있는 전통술박물관, 한지공예품 등 명장의 숨결을 느껴보는 전주공예품전시관, 전주부채 등 명품을 감상하고 쇼핑하는 전주명품관, ‘혼불’ 작가 최명희의 삶과 문학을 엿보는 최명희문학관은 골목길에서 만나는 한옥마을의 명소다.차량이 다니는 일방통행 도로에서, 작은 수로를 마주한다. 마치 논가에 흐르는 작은 실개천 같은 느낌이다. 수로를 따라 곳곳에 작은 정자와 분수대가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다. 빼 놓을 수 없는 코스, 경기전과 전동성당수로를 따라 남쪽으로 가다 보면 경기전 이정표가 나온다.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태종 10년에 창건됐다. 당시 이름은 ‘태조진정’이라 했다. 경기전은 세종 때 붙여진 이름으로 경사스러운 터에 지은 궁궐이라는 뜻이다. 입구에서 쭉 걸어 들어가니 태조의 어진을 모셔놓은 곳이 나타났다. 표현할 수 없는 장엄한 기운이 흘렀다. 그 뒤쪽 고즈넉한 뒷마당엔 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실록을 목숨 걸고 지켜낸 전주사고가 자리하고 있다. 임진왜란 때 다른 곳에 보관한 실록은 모두 불타거나 소실됐으나 전주사고에 있던 실록은 이곳 선비들이 내장산, 묘향산까지 안전하게 대피시켜 현재까지 보존돼 있다고 한다.경기전 맞은편으로 로마네스크 양식의 붉은 성당 건물이 눈길을 끈다. 근대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동성당이다. 2014년에 준공 100주년을 맞는 전동성당은 한국 천주교의 역사가 오롯이 새겨진 사적지다. 전주는 조선의 천주교 박해 정책의 최대 피해지이기도 했다. 수많은 순교자가 이곳에서 두 손을 모으고 구원을 바랐다. 전동성당 안으로 들어서자 꽤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는 모습이 보인다. 여행자들을 위한 성가책이 마련돼 있어 준비가 없어도 미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영화 ‘약속’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결혼식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고. 한옥마을의 이곳저곳 골목길과 경기전, 전동성당까지 둘러보니 어느새 해가 지기 시작했다. 다시 오목대에 올라 석양 아래 전주시내를 내려다 본다. 하루코스로 아쉽게 돌아본 한옥마을이 편안하게 다가온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전주 한옥마을은전주 완산구 교동(校洞)·풍남동(豊南洞) 일대 25만2000여㎡에 700여 채의 전통 한옥으로 이뤄져 있는 특별한 곳이다. 을사조약 이후 전주에 들어온 일본인들은 부성의 서쪽 외곽을 주거지로 택했다고 한다. 본래 상인이나 천민들이 거주하던 지역을 차지한 일본인들은 현대적인 기술을 도입해 신식 건물을 짓고 도로를 정비했다. 침입자의 세력이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주 사람들이 풍남문 동쪽에 형성한 것이 바로 한옥마을이다. 해방 당시 한옥마을은 재력가들이 사는 동네였지만, 점차 퇴락해 슬럼화가 진행됐다. 1977년 한옥보존지구로 정해지면서 개발이 어려워진 탓이다.그러나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 지금은 팔작지붕의 한옥들이 조선시대 건축물과 함께 독특한 풍광을 빚어내고 있다. 전북지역 최초로 국제 슬로시티로 지정되었으며 미국 뉴욕타임즈에 국내·외 식도락가들이 꼭 한 번쯤은 들러야 하는 문화명소로 소개되며 전 세계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의왕시 소식 - 2013년 4월 4주 의왕시 여성대학예술단 한국무용팀, 전국대회 2위의왕도시공사 여성대학예술단 한국무용팀(지도:유안나)이 최근 경남 양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전국 무용?국악 예술제에서 2위에 올랐다.의왕도시공사 한국무용팀은 조선 전기 관기들과 사대부들에 의해 널리 행해지던 춤인 ‘교방무, 일명 기생춤’으로 대회에 참가해 전국 25개팀의 성인일반부에서 2위를 차지했다. 현재 18명의 수강생으로 구성되어 있는 도시공사 한국무용팀은 유안나 선생의 지도아래 ‘영남교방무의 명인’ 박경랑류의 춤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면서 사라져 가는 우리 문화를 전수받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의왕도시공사 예술단은 여성대학 수강생을 중심으로 지도강사와 함께 그동안 꾸준한 연습을 통해 전국수준의 팀이 됐다.”며 “앞으로 지역 시민의 문화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의왕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문화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문화도시 의왕에 걸맞은 예술공연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의왕향토사료관, 관내 초등학교 문화재 교육프로그램 실시의왕향토사료관이 지역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의왕시는 지역의 문화재를 소개하고 향토사료관의 특별기획전시 관람을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재를 알려주는 문화재 관련 학교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의왕중앙도서관의 문화교실과 향토사료관 전시실에서 주 3회 운영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관내 문화재를 소개하고 향토사료관의 특별기획전시 관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학생들에게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알려주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총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이 프로그램은 1부에서 관내 문화재(보물, 경기도 문화재자료, 의왕시향토유적 등)를 사진자료와 함께 공부하고 2부에서는 향토사료관 특별전시 ‘포일동 출토유물전’을 관람한 후 활동지 풀이를 통해 학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모든 과정은 학예연구사의 주도하에 전문적이고 재미있는 강의로 이뤄지며 자칫 지루하고 어려울 수 있는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초등학생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의왕시 백운고 기숙사 ‘백운학사’ 개관백운고등학교 기숙사(이하 백운학사)개관식이 지난 12일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의왕시가 추진한 모든 고등학교 기숙사 건립이라는 획기적인 교육정책으로 작년 7월부터 약 8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백운학사는 건축연면적 1,332㎡에 26실(1실 4인) 규모로 건립됐으며, 현재 104명의 학생들이 입소했다.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춘 최신시설과 쾌적한 환경으로 꾸며진 백운학사는 세탁실과 세면실, 휴게실, 정보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백운고등학교 학생들은 앞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자기주도학습실(백운관)과 기숙사 등 최고의 학업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의왕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력신장은 물론 창의?인성교육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의왕아카데미, 25일 개그맨 이홍렬 초청강연의왕시는 4월 의왕아카데미 강연을 오는 25일 여성회관 3층 공연장에서 방송인이자 개그맨인 이홍렬씨를 초청해 ‘웃음과 긍정의 삶’이란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 이홍렬씨는 35년간의 개그맨 생활을 통해 체득한 웃음비법과 생활화된 유머가 나와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려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홍렬 강사의 4월 의왕아카데미 강연을 듣는 시민들은 모두가 유쾌한 수다홀릭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강연회에 참석해 웃음 보따리를 안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월 건강과 행복, 문화예술, 유머스피치 등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청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의왕아카데미는 의왕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 회원으로 등록하면 매월 집에서 강연에 대한 안내엽서를 받아 볼 수 있다. 의왕아카데미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창의교육지원과(031-345-2558)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 고령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보안·경비분야 취업지원의왕시가 고령자들의 관심이 높은 보안·경비분야에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의왕시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의왕일자리센터에서 한국경비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보안·경비분야에 관심이 많은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경비의 개념과 시설경비 업무, 인원 및 차량통제 요령 등 경비직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설명할 이번 프로그램은 사명감을 가진 경비원의 근무자세와 경비근무의 성공사례 등을 통해 보안·경비업무를 원하는 고령자들의 경쟁력을 높여준다. 또 전문 취업 컨설턴트의 1:1 밀착상담을 통해 구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이미지 메이킹, 면접요령 등 구직기술 향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교육 수료 후 구직자들은 구인업체 알선 등의 취업지원도 받을 수 있다.이외에도 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4월 26일에는 다문화가정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형가전제품 무료점검 서비스 실시의왕시는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시민들의 생활속 작은 불편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가전제품 무료 점검 및 수리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매년 상?하반기 1회씩 실시되어온 가전제품 점검 및 수리 사업이 관내 서비스센터가 없어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되어 금년부터는 상?하반기 각2회씩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무료 점검서비스는 LG와 삼성, 풍년밥솥 서비스팀과 협조하여 동별 2회씩 관내 12개 공동주택을 순회하여 추진하며 1만원 이하부품 교체는 무상으로 수리 지원한다. 단, 세탁기 등 대형가전과 컴퓨터, 카메라, 휴대폰, 타사 제품은 서비스에서 제외된다. 수리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수리일정은 4월22일과 5월14일 부곡동, 4월23일과 5월7일 고천동, 4월25일과 5월9일 오전동, 4월26일과 5월10일 내손1동, 4월29일과 5월13일 내손2동, 4월30일과 5월6일은 청계동에서 실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공부의 신'' 강성태 초청 강연회 및 창업설명회 개최 해법에듀에서 운영하는 논술 브랜드인 해법독서논술 안양지사에서는 오는 6월 11일 화요일 오전 10시 뉴코아 아울렛 10층 엠스테이트 컨벤션 센타에서 ''공부의 신'' 저자로 유명한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한다. 현행 교육제도에서의 자녀 공부법, 우리자녀 공부의 신 만들기, 독서교육과 과목별 공부법을 주제로 하여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300명 선착순 마감으로 참석자 전원에게 세계문화유산 100대 일화 도서를 증정한다. 또한 셀파중등논술 창업 설명회를 6월 13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안양지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031-424-35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리포터가 간다> 과천기후변화교육센터, 아하! 과천시 중앙동에 위치한 ‘과천기후변화교육센터 아하’. 이곳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과천시의 기후변화교육사업의 결실로 마련된 ‘기후변화’ 교육의 장이다. 2010년에 설립된 이곳은 기후변화의 개념과 생활 속 실천 운동들을 꾸준히 교육해 오고 있다. 지역 사회에서 환경교육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기후변화교육센터를 리포터가 직접 찾아가 봤다.환경 교육의 대세는 기후변화!기후변화교육센터는 과천 시민과 아이들이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녹색생활 실천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고 정보를 얻어가는 곳이다. 통합적인 환경 교육이 주로 이뤄지는 현실에서 기후변화만을 따로 떼어 센터를 만들고 교육까지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이곳을 담당하는 과천시청 환경위생과 이영란 기후변화대응팀장은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온난화가 가속화 되고 자연재해나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환경 교육이 대세로 떠올랐다”며 “효과적인 기후변화 교육을 위해 지역과 연계한 교육, 실천을 끌어내는 교육을 장기적으로 진행할 필요를 느꼈다”고 말했다.이 팀장은 과천시가 기후변화 교육을 테마로 잡던 2007년부터 이 사업을 맡아 진행해 왔다. 처음에는 야외캠프를 진행하거나 관내 학교에 들어가 ‘기후학교’ 등을 여는 것으로 교육을 시작해, 점점 호응과 참여가 커지자 2010년 이 센터를 설립해 보다 체계적으로 기후변화 교육을 진행하기에 이르렀다고.찾아가는 기후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현재 이곳에서는 기후변화에 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우선,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교육이 ‘찾아가는 기후학교’ 프로그램.‘찾아가는 기후학교’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주제를 정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교 등의 신청을 받아 전문 기후변화 강사들이 찾아가 수업해 주는 방문 수업 프로그램이다. 수업 주제도 기후변화 개론에서부터 물, 먹을거리, 폐기물, 생태 등 8가지 분야에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야외에서 하는 체험수업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도 연초에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데, 과천시내 40여개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교, 시설 등이 방문수업을 듣고 있다.이 팀장은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어 내년에는 더 많은 수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교 등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매주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학생 15명 내외의 소수인원을 대상으로 체험 및 참여활동을 통해 기후변화를 배우는 ‘토요기후교실’이 열린다. 그리고 매주 목요일에는 환경영화보기도 진행된다. 오후 2시에서 4시,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2회로 나눠 기후변화와 환경에 관련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 팀장은 “올해는 서울환경영화제에서 상영된 인기작들을 빌려 방학 중에 보여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매년 봄과 가을에는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재천, 자원정화센터, 상수도사업소 등 환경관련시설들을 견학하고, 숲과 박물관 등 과천의 환경에 대해 알아보는 ‘과천 그린 탐사대’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참여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성인 교육과 참여의 장으로도 활용 중기후변화교육센터는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 교육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이 팀장은 “환경을 지키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아이뿐 아니라 성인 교육도 중요하다”며 “먹을거리 문제나 쓰레기 분리수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변화 교육을 꾸준히 전개하려 하는데, 성인들의 참여나 관심이 크지 않아 아쉽다”고 전했다. 또한 기후변화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강사를 배출하기 위해 설립 초기, ‘기후변화강사 양성과정’을 열어 강사들을 길러냈다. 현재 이곳에서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강사들은 모두 이 과정을 통해 배출된 경우. 일반 주부이거나 환경과 크게 관련이 없던 사람들이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기후변화 강사로 거듭났고, 19명이 학교와 센터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뿐만 아니다. 기후변화교육센터는 지역의 환경 관련 민간단체나 환경 동아리, 환경에 주제를 둔 스터디 모임을 위해 장소도 빌려 주고 있다. 이 팀장은 “환경을 주제로 한 교육이나 홍보 모임, 연구 모임 등을 위해 장소가 필요하면 이곳을 활용할 수 있다”며 “센터에 기후변화 전문 강사도 상주하고 있어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이나 조언이 필요하면 지원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또한 이 팀장은 “좋은 장소에서 좋은 교육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니, 시민들이나 아이들이 자주 방문해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활용하면 좋겠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의왕시 소식 - 2013년 6월 1주 의왕시, 기초지자체 최초로 건설사업관리(CM)도입의왕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재개발, 재건축사업장에 건설사업관리(CM)제도를 도입한다.건설사업관리(CM)제도는 사업시행자(조합)를 대신하여 CM(Cunstruction Management)협회측이 건설사업에 대한 기획부터 타당성 조사, 분석, 계약, 감리, 평가, 설계, 시공, 청산 및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관리 및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지칭하는 것을 말한다.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 및 사업기간을 단축시켜 사업비를 절감시키고 양질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어 최근 재개발·재건축사업장의 CM도입이 재조명 받고 있다.의왕시는 최근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사업성이 현격하게 떨어짐에 따라 조합측과 재개발 반대주민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CM제도가 향후 정비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판단하고 T/F팀을 구성해 4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쳤다.김성제 의왕시장은 “CM제도는 조합측이 불리한 입장에서 시공사 등과 계약체결이 이뤄졌던 관행을 타파하고 종합적인 건설사업 관리로 사업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획기적인 조치가 될 것”으로 기대를 전했다.의왕시는 앞으로 CM제도 도입에 따라 단기적으로 각 조합들에게 CM제도를 소개하고 조합원의 찬반여부를 확인, 재적 과반 이상이 찬성할 경우에는 조합별로 CM제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중기적으로는 CM제도 도입에 따른 실적평가 보고단계를 조합원 총회에서 거치도록 하고 장기적으로는 조합임원에 건축사 또는 건설기술관리법에 의한 특급기술자를 1명 이상 반드시 위촉하도록 하고 당해 조합 내에 기술 인력이 없을 경우 외부에서 기술 인력을 영입하는 가칭 외부기술이사 제도의 도입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농협의왕시지부, 취약계층에 기부금품 전달농협의왕시지부는 지난 30일, 의왕시 청계동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명륜보육원의 보육아동 60명에게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가정의 달맞이 농촌사랑 이웃사랑 행복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300만원이며, 시가 52만원 상당의 홍삼제품 20박스도 함께 전달했다. 의왕시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의왕시는 지난 5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지역회의 위원, 관련공무원, 일반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시민들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예산학교는 의왕시 재정현황 및 주민참여예산제에 설명, 타 시군의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에 대한 전문 강사의 사례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