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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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호계2동 단합대회 열려 안양시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단합대회가 지난달 29일 열렸다. 강원도 삼척에서 진행된 단합대회는 호계2동에 소속된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통친회, 방위협의회, 일륜장학회 등 각 사회단체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단합대회는 궃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5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강원도까지 함께 자리해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김대영 시의원은 “함께 자리하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그동안 동과 주민들을 위해 많은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사회단체 임원들이 오늘 하루만큼이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이날 행사를 준비한 박용출 주민자치위원장은 “각자의 일을 뒤로하고 동과 주민들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각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호계2동을 위해 한사람 한사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고 더 살기좋은 호계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조정환 동장은 “호계2동은 어느 동보다 안정되고 주민들의 화합이 잘 이루어진 모범적인 동”이라며 “이런 과정은 뒤에서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회단체 회원들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며 더욱 발전된 동네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중하위권을 상위권으로, 동기부여 코칭이 비결” 중등기 공부에 재미를 못 느끼던 학생을 상위권 대학에 보내고, 상위권 학생은 물론 중하위권 학생까지 공부하는 즐거움을 알게 하는 학원으로 엄마들 사이에 알려진 학원이 확장이전을 한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다. 구 영재사관 건물 5층에 위치한 명문학원이 그곳. 오픈 준비로 실내는 아직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상태지만 중앙에 위치한 인포메이션을 오가는 학생들의 표정이 밝기만 하다.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이끄는 비결은 무엇인지 명문학원 이종호 원장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인생 선배로 학생들의 학습·진로 고민 함께 해 -2013학년도 수능에서 수리영역 만점을 받아 연세대에 합격한 학생이 있다고 들었다. “중학교 때부터 가르친 학생이다. 성적이 좋지 않았던 학생이라 엄마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그 친구가 처음 들어왔을 때 그룹의 반대가 약간 있었다. 당시 소규모 과외방 형식으로 운영했기 때문에 그룹에는 몇 명의 학생이 더 있었고 모두 최상위 친구들이었다. 한 마디로 물을 흐린다는 의미에서의 반대였다. 하지만 나는 그 친구를 놓지 않았다. 중등기는 얼마든지 변수가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진도를 나가면서 선행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내 판단을 말했고 학생의 의사를 존중하며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지도했다. 문제를 많이 풀리지는 않았다. 개념을 이해하고 깊이 있게 풀어 완벽하게 이해하게 했고 어느 정도 성적이 자리를 잡은 후에는 고등 수학과 연계가 되는 단원의 경우 중학과정과 더불어 집중적으로 선행을 시켰다. 더불어 개인적인 고민까지 상담자로서 학생과 함께 했다. 공부만이 강요되는 요즘 아이들은 집에서건 학원에서건 대화가 부족하다. 자신을 이해해주고 미래에 대해 조언해주는 사람이 반드시 필요하다. 나는 학생들에게 강사이기 전에 인생 선배로 다가가고 싶고 그들의 인생에 한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이고 싶다. 아마도 그런 마음이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싶게 만드는 데 어떤 동기가 되지 않나 싶다.”-수학의 경우 상위권 학생도 학년이 갈수록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수포자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현재 수학 공부의 가장 큰 문제는 과도한 문제 풀이이다. 호계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인데 이번 중간고사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이 있다. 원래 공부를 좀 잘하는 학생인데 초등 고학년 시기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학원의 과도한 선행과 문제풀이식의 수업에 아이가 지치기 시작한 것이다. 어머니가 지인을 통해 명문학원을 찾아왔다. 내 방식대로 가르쳤고 통했다. 몇 달 지나지 않아 어머니로부터 아이가 학원에 가기 싫다는 소리를 하지 않는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명문학원은 학생들이 과도한 문제풀이로 공부에 흥미를 잃도록 하지 않는다. 집중해서 공부하고 계획한 분량을 깊이있게 공부하는 것으로 충분히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지도한다. 초·중학생 시기, 지나치게 문제 유형을 익히는 공부를 할 경우 공부에 흥미를 잃게 되고 창의성이 없어지는 결과로 이어지기 쉽다. 이 경우 고등학교 진학 후 문제가 될 수 있다. 자연계열의 경우 창의성 없이 높은 점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중등부터 고등까지 연계된 체계적인 학습 관리-명문 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학원의 존재 이유는 성적 향상이다. 학습적인 면과 진로, 개인적인 고민까지 학생들에게 컨설팅하고 함께 가려 하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학원에 다닐 이유가 없다. 명문학원의 모든 강사는 수학 전공자로 다년간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로 이루어져있다. 특히 중등의 경우 고등수학과 연계해 그 시기에 어느 정도의 깊이로 공부해야 하는지를 파악해, 수능까지 연계된 수업으로 차별화시켰다.” 교실과 교실을 오가는 명문학원 중앙 홀에는 안마의자와 양심통장으로 운영되는 자판기가 있다. 쉬는 시간 안마도 하고 실비로 음료수도 즐길 수 있는 시설에서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는 학원의 배려가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질문에 이종호 원장은 “성적 향상의 마법을 부리를 수 있는 시기는 예비 중3부터 고1 시기”라며 “명문학원은 상위권 학생 뿐 아니라 중하위권 학생들이 도약하는 학원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희망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서술,논술형 영어내신 평촌표현어학원이 책임진다! 각 학교의 중간고사가 대부분 끝이 났다. 이번 시험은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도 혼란스럽다고 할 만큼 어렵고 까다롭게 출제되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교과서가 2013년 중1과 고1에 적용되면서 서술형뿐만 아니라 논술형도 추가하여 전체 35%이상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상위권마저도 만점 맞기 어렵다는 이번 중간고사에서 논술형 문제를 출제하지 않은 학교는 수행평가에서 출제할 것으로 예상되어 논술형 대비는 피해갈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평촌표현어학원 권정희 원장은 ??서술형은 요약, 개념, 이해, 설명 등 사실을 바탕으로 기술하는 평가인 반면 논술형은 자기의 의견이나 주장을 논리적으로 기술하는 평가??라고 설명하면서 ??논술형은 정답이 없고 주어진 Topic에 대해 자기의 견해를 스스로 구성해야 하며 이때 조건에 정확히 맞춰야 함은 물론 표현도 정확해야 하는데 이 세 가지를 단 기간에 해결하기는 사실상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학생과 학부모들로서는 논술형 문제 출제에 당황하고 부담스러워했지만 이것은 이미 예고된 사실이라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생과 학교 그리고 학원까지도 과거의 지식 암기 수업과 평가방식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논술형 문제가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평촌표현어학원의 수업 방식은 달랐다. 2012년 발표된 교육청 예시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내신 대비 기간에는 별도로 서술형 예상문제집을 제작하여 대비해왔다. 올해는 처음 출제되는 논술형 예시문제와 교과서를 분석하여 예상문제를 출제하고, 정규수업에서 익힌 Topic과 전략 그리고 표현을 활용하여 예상문제의 모범답안까지 작성하며 논술형에 대비했던 것. 적중률을 높이기 위해 강사와 학부모대상 내신대비 세미나를 실시해 학부모들로부터 학교 총회자료를 수집하고, 학교별 출제 비중과 문항 구성을 정리 분석한 결과, 중간고사에서 서술 논술형 출제 비중이 50%나 되는 학교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했다. 내신이 거의 종료된 현재, 표현어학원에서는 대표강사 Peter Kim과 이지혜 팀장을 필두로 이미 기출문제 분석을 마쳤다. 이번 시험에서는 비교적 내신이 어렵다는 ㄱ중 3학년 논술형 문제는 교과서가 아니라 외부 지문에서 출제되어 더욱 어려웠다. 또 ㄱ중 2학년 논술형 문제의 경우 교과서 1단원 Topic을 바탕으로 출제하였고, 자신이 되고 싶은 직업 명을 영어로 표현하도록 하였는데 만약 영어로 표현하기 어려워 생각해보지 않은 일반적인 직업을 썼을 경우 짧은 시간에 구체적인 실천계획 세 가지를 세우기 쉽지 않다. 본인의 생각이 부족하다면 직업에 대한 사전 정보라도 있어야 내용을 구성할 수 있는 문제이고, 내용을 구성하더라도 이를 논리적이고 어법에 맞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ㄱ중학교 2학년 논술형 문제논술형1. 자신이 미래에 무엇이 되고 싶은지 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올해 학교생활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할 내용을 에 맞게 논술하시오(120점)1. 직업명을 쓸 것.2. 학교생활에서의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반드시 세 가지만 서술.3. 40~60단어로 작성할 것.(띄어쓰기 제외)4. 완전한 영어 문장으로 쓸 것. 위의 문제를 출제한 ㄱ중 2학년 교과서 1과 제목이 How to set g good goal로서 인생의 목표를 정할 때 우선 순위를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는 내용이다. 표현어학원에서는 교과서 범위 내에서 논술형 문제를 낸다면 이번 논술형의 주제는 what is your goal in the future? 또는 what do you want to be in the future?가 될 확률이 높다고 추측,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모범답안을 작성했다. 이미 초급반에도 Dream Jobs이라는 Topic을 공부하며 각종 직업명과 그에 대한 내용을 배웠고, 자기의 견해를 뒷받침하는 문장을 갖춰서 글을 작성하는 훈련을 문제 유형별로 다루어 봤기 때문에 이번 시험에서 논술형 문제가 학생들에게는 그리 부담스럽지 않았다.표현어학원의 콘덴츠는 개정교육과정과 교과서에 맞춰 구성되어 있어 Topic은 물론 말하기 쓰기를 강화한 실용영어교육이라는 목표에도 부합한다. 문제유형은 읽기와 듣기의 경우 개편 수능과 NEAT, 말하기와 쓰기의 경우 NEAT와 내신의 서술 논술형 문제유형과 거의 비슷하다. 그래서 수강생들은 이미 서술형 논술형 문제의 Topic과 유형에 익숙하다. 표현어학원 031-388-0908/382-0700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인터뷰-강준구(귀인중 2)논술형 문제라고 해서 어렵거나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평소 학원에서 많이 접해봤기 때문에 생소하지도 않았구요. 이번 시험문제의 경우도 예상문제로 토론하면서 다루어 봤던 문제라서 전혀 낯설지 않았어요. 초등학교 때부터 다닌 표현어학원의 수업방식은 학생들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사소한 것 하나도 배려해주려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자유롭고 재미있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어린이날 선물은 ‘핫’ 한 제품으로, 어버이날 선물은 좀 색다르게~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코앞이다. 매년 반복되는 행사이지만, 올해는 또 무엇을 선물해야 하나 벌써 고민이다. 과연 어떤 선물이 받는 사람에게 좋은 추억이 될까? 손꼽아 선물을 기다리는 아이와 늘 애써주시는 양가 부모님을 위해 인기 아이템을 살펴보았다. 남아를 위해서는 ‘레고 시리즈’, 여아를 위해서는 ‘베이비 돌’ 추천불황에도 사는 것이 바로 어린이날 선물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을 꼽아보았다.▶ 레고 = 유명 쇼핑몰의 어린이날 선물로 단연 1?2위를 다투는 것은 바로 ‘레고’이다. 재미와 교육, 두 마리 토끼를 잡기에는 레고만 한 것이 없기 때문. 특히 레고 닌자고는 애니메이션 ''닌자고 2012''의 선풍적인 인기로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는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품귀 현상을 빚은 제품이다. 닌자들이 악의 세력을 신나는 액션으로 물리쳐나가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을 레고로 그대도 옮겨놓은 조립장난감이라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마니아층이 넓다. 최근에는 다양한 동물 모형이 등장하는 레고 키마도 남자아이들에게 선호도가 높다.여아를 위한 레고로는 ‘레고 프렌즈’를 빼놓을 수 없다. 레고 프렌즈는 소녀 취향인 디테일한 소품과 파스텔 톤의 블록으로 여자아이들에게 레고의 재미를 일깨워준 레고사의 대표 상품이다. 모처럼 아빠와 딸아이가 머리를 맞대고 앉아 다양한 창작놀이를 통해 오붓한 부녀의 정을 느껴보자. 아이가 어리다면 듀플로 디즈니 프린세스 시리즈를 추천한다.▶ 로봇과 각종 캐릭터 상품 = 남자아이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은 단연 로봇이다. 파워레인저, 또봇, 트랜스포머 등에서 아이가 선호하는 제품을 고르면 된다. 유아들을 위해서는 로보카 폴리와 타요 등 변신로봇과 자동차에 눈을 돌려보자. 실속을 따지고 싶다면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나 바지, 가방, 운동화 등의 제품을 구매해도 좋다. 관련 캐릭터 상품의 높은 인기로 다양한 제품이 구비되 엄마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방법이다. ▶ 베이비 돌 = 여아들로부터 최근 가장 사랑받는 제품은 디즈니 프린세스 베이비 돌 인형이다. 이미 어린이날을 앞두고 각종 쇼핑몰에서 속속 매진사례를 기록할 만큼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베이비 돌은 다름 아닌 디즈니 마니아들이 좋아하는 여성 캐릭터를 예쁜 인형으로 만든 제품이다. 약 40cm의 크기의 인형으로 팔, 다리, 목이 움직이며 옷과 신발, 머리끈 등이 분리된다. 백설 공주와 라푼젤은 물론 벨과 신데렐라, 인어공주 등 앙증맞은 다양한 캐릭터 약 십여 종이 준비되어 있다. 사용 연령은 3세 이상이나 성인들 사이에서도 베이비 돌의 옷과 소품 만드는 인터넷 카페가 활성화될 정도로 연령대와 상관없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엄마와 아이가 세트로도 많이 구입하다고. 이외 ‘미미 핸드백’이나 각종 ‘인형의 집’도 여아들의 베스트 품목이다. 어버이날 선물은 미용 시술과 부분 가발로 센스 있게, 비누 카네이션도 인기 어린이날 선물보다 더 고민스러운 것은 바로 어버이날 선물이다. 카네이션부터 시작해서 건강보조식품이나 화장품 등의 선물은 해 년마다 되풀이되는 품목이 많아 자칫하면 무성의하게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좀 색다른 선물을 준비해보자.▶ 미용 시술과 부분 가발 = 귀인동에 사는 최인정(38살) 씨는 올 어버이날을 맞아 친정어머님을 위해 검버섯 제거 시술을 해드릴 예정이다. 최근 몇 년 새 검버섯과 기미 등의 잡티가 늘어나면서 친정엄마가 속상해하시는 것 같아 예약했다는 최씨. 안 가시면 어떻게 하나 고민했던 최씨와는 달리 친정어머님이 너무도 좋아하셔서 흐뭇했다고. 시술 시간이 짧고 치료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점도 장점이다. 탈모가 심한 부모님이 계신다면 부분 가발을 추천한다. 특히 여성 탈모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하다. 부분 가발은 휑한 부분을 가리면서도 헤어스타일을 살릴 수 있고 사용법도 간단해 만족도가 높은 선물 중의 하나이다. 이외 주름제거 수술이나 노인 라식, 임플란트와 건강검진도 어버이날을 맞아 해당 병원에 문의가 적지 않다.▶ 사진과 메시지를 넣을 수 있는 기프트 카드 = 현금만 드리는 것이 불편하다면 센스 있게 기프트 카드나 상품권을 준비해 보자. 특히 삼성카드나 신한카드는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기프트 카드에 원하는 사진과 메시지까지 넣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 단, 기프트 카드 사용처는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 실속 있는 비누 카네이션 = 생화로 만든 카네이션이 너무 금방 시들어 아쉽다면 올해는 비누꽃으로 대신해보자. 비누로 만든 비누 카네이션이나 비누 장미 등은 오랫동안 보관 가능해 데커레이션 기능은 물론 은은한 향으로 방향제 역할도 가능하다. 언뜻 보면 생화와 구별이 안 되는 예쁜 모양에 가격도 저렴해 실속 있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
- 현우글방 무료, 주부역사 특강 평촌학원가 소재 현우글방(원장 나현우)에서는 주부를 대상으로 무료 역사 강좌 한국사 주제별 특강을 준비했다. 평소 우리 역사에서 궁금했던 부분을 시원하게 주제별로 강의하고, 또 기존 강좌인 우리 역사이야기는 국사인증시험과 초등 국사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의가 진행된다. 〈한국사 주제별 특강〉주제:중세사를 중심을 한 8개의 주제별 특강강사:현우글방 나현우 원장(작가, 지식소매상)시간:2013년 5월 6일 월요일 오전10~12시(이후 8주 월요일에 실시)장소:현우글방/수업보증금 3만원(수업6회 이상 출석 시 전액 환불)실 경비 2만원 〈우리역사 이야기〉주제:중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시간:2013년 5월 7일 화요일 오전10시~12시(이후 8주 화요일에 실시)장소:현우글방/수업보증금 3만원(수업 6회 이상 출석 시 전액 환불)실 경비 2만원문의:031-387-3935장소가 협소해 10명만 가능. 사전 예약 필수. 전화예약은 오후1시~6시 사이.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
- 삼계탕 속에 복어가 한가득~, 시원한 국물맛 일품 안양 종합운동장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복대감’은 이름처럼 복어를 주재료로 한 음식점이다. 복칼국수부터 복콩나물해장국, 대왕복찜, 복계탕(닭1마리:2만원), 복지리 등 다양한 복 요리와 푸짐한 상차림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복계탕은 복어와 닭고기를 이용해 만들어낸 웰빙 메뉴로 원기회복은 물론 저칼로리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맛있기로 소문난 복계탕 직접 먹어보니 이름도 생소한 복계탕, 어떤 요리일까. 먹음직스럽게 버무려진 배추 겉절이에 야채샐러드, 복껍질무침으로 상차림이 시작되고 커다란 탕 그릇에 보란 듯이 세팅된 복계탕이 불 위에 올려졌다. 군침도는 닭 한 마리에 만두, 각종 버섯과 미나리 등 채소가 푸짐하게 올려져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자 직원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며 닭은 다 익은 것이니 먹어도 좋다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먼저 익은 채소를 고추냉이가 곁들여진 간장에 찍어 먹고 푹 고아진 닭 가슴살을 집어 들었다. “아~ 맛있다!” 집에서 해 먹던 삼계탕과는 다르다. 퍼걱이지 않고 쫄깃한 맛이 색다르다. 닭 맛을 보았으면 다음은 복어맛을 볼 차례다. 삼계탕의 찹쌀 대신 닭의 뱃속을 가득 채운 복어. 신기하게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복어가 뼈째 그대로 들어있다. ‘국물맛이 왜 이렇게 좋은가 했더니 복어가 들어 있었구나’ 다시 한 번 감탄. 구수하지만 조금 느끼한 감이 있는 삼계탕의 국물맛과는 다른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닭과 야채, 복어를 모두 먹고 나면 남은 국물에 칼국수를 끓여 먹는다. 이 집 칼국수는 복칼국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벌써 맛있기로 소문나 있다. 진공반죽해 쫄깃한 면발에 매콤한 겉절이 올려먹는 맛이 그만이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별도로 죽을 주문하면 당근 등 잘게 썰어진 야채와 김가루, 밥을 넣어 죽을 쑤어 주는데 그 맛 또한 별미다. 며칠간 쌓인 피로가 한꺼번에 사라진 듯 몸이 개운하다. 단백질과 비타민(B1,B2) 풍부해 원기회복,다이어트식품으로 인기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복어는 예로부터 보양식품으로 통했다투명한 젤라틴성분은 칼슘과 무기질이 듬뿍 들어있다. 또 부드러운 속살은 담백한 맛과 식감이 뛰어나고, 소화력 또한 탁월해 어린아이나 어르신에게도 좋다. 풍부한 단백질과 비타민B1, B2 등의 각종 영양소는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성인병 예방에 좋은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복계탕 이외에도 복대감에서는 다양한 복요리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그 중 매콤한 복계찜 요리는 찜을 다 먹은 후 색다른 볶음밥을 맛볼 수 있어 여성과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다. 볶음밥을 둘러싸고 밀짚모자 형태로 동그랗게 보글보글 익어 가는 계란찜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코스다.복대감은 도시의 빌딩 속 음식점과는 다른 청정지역인 관악산 자연휴양림과 어우려져 있어 특별함이 있는 곳이다. 가정의달을 맞아 행복한 외식과 여유로움을 만나보면 좋을 듯 하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
- 퍼스널트레이닝 업계의 혁신적인 신화 피트니스 관련 업체들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는 가운데 ‘운동처방사’ 컨셉과 함께 과학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비만운동처방으로 개인회원수가 1만명을 돌파하며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퍼스널 트레이닝 센터가 화제가 되고 있다.평촌에 위치한 (주)에스스포츠과학센터는 스포츠과학박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8년간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다이어트 성공률 96%라는 경이적인 성공률로 피트니스와 다이어트 업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계속된 불황으로 인해 건강관련서비스업의 전체적인 수요가 줄어들고 있지만 에스스포츠과학센터는 퍼스널트레이닝 최다 성공사례를 자랑하며 오히려 매출이 증가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수도권에 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전국적인 지점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업계의 불황속에서도 차별화된 관리 방식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S스포츠과학센터의 비결과 운영계획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평촌에 위치한 에스스포츠과학센터 1호점을 찾았다. 인터뷰/이찬우 소장에스스포츠과학센터의 미래를 엿보다(주)에스스포츠과학센터를 방문한 리포터를 맞아준 사람은 이찬우 소장이다. 에스스포츠과학센터가 지금과 같은 위치에 서기 위해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은 무엇인지, 올 한해 스포츠센터의 전망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해 에스스포츠과학센터를 대표해서 인터뷰에 응해 주었다. -에스스포츠과학센터가 지금의 위치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회원이 급격히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전문성에맞는 가격이 이유입니다. 퍼스널트레이닝으로는 드물게 비용 거품을 제거해 고객들이 부담없이 다이어트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격 거품이 없어진 반면 전문성은 오히려 꾸준히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이런 노력은 평촌신도시 주거지에 위치해 빠르게 입소문을 탈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 퍼스널 트레이닝은 운동처방사의 인격적인 부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고객과 일대일로 마주하는 특성상 감정적인 부분이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 이후 건강까지 생각해주는 진심이 있어야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에스스포츠과학센터는 직원 채용시 엄격한 심사를 통해 면접을 4시간정도 봅니다.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그 조금의 차이가 회원의 결과를 만들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고객 한 사람에 대해 물리치료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스포츠과학박사 등 고급 학위 과정을 거친 전문가들이 분야별로 투입돼 최고의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고객 한 명 한 명에 대해 최선의 관리를 해 온 결과, 올해 초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2013년 최우수지정센터’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주요 서비스 전략은 무엇입니까?“에스스포츠과학센터는 다이어트를 단순한 몸매 관리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장기적으로 건강이 관리되도록 자세교정과 체력적인 부분까지 포괄적으로 관리합니다. 자세에 따른 교정과 운동법, 체질과 스케줄에 맞는 식단 등 다이어트와 건강관리에 해당하는 모든 부분에 전문가가 투입되어 건강한 몸을 가질 수 있도록 트레이닝합니다. 특히 개인 스케줄이 바쁜 요즘, 27명의 전문 트레이너가 있어 스케줄을 탄력적으로 조정, 고객들이 최대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한 시간에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트레이너는 회사와 개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말에도 쉬지 않고 서비스 교육을 받고 있으며 고객의 아주 작은 불만도 놓치지 않기 위해 탈의실 런닝머신 등 센터 곳곳에 문자를 남길 수 있는 전화번호를 부착해 고객불만과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2013년 올해 스포츠센터 시장은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전국적으로 건강관리업계의 경기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문성에서 보다 노력을 한다면 불황 속에서도 분명 빛을 보는 곳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건강은 어느 하나가 아닌 종합적으로 관리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생리학 해부학 트레이닝방법 운동처방 운동손상학 등에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치열하게 노력하는 열정만이 불황을 이기는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에스스포츠과학센터는 1호점 평촌센터와 2호점, 3호점 S맘여성센터, 4호점 S바디워크에 이어 구로와 도곡동 5·6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전국적인 체인 문의로 퍼스널트레이닝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S스포츠과학센터 연혁2004년 아트 스포츠과학센터 창립(오피스텔 6평 시작)2006년 웨이브 스포츠과학센터 이전(서초동)2009년 아크로 스포츠과학센터 확장 이전2011년 (주)S스포츠 설립2011년 (주)S스포츠 S스포츠과학센터 브랜드 런칭2011년 (주)S스포츠 S맘 여성전용센터 브랜드 런칭2012년 KCPBA 소비자 선호도 브랜드 대상2012년 (주)S스포츠 S스포츠과학센터 3호점 오픈 2013년 바디워크 분당 센터 오픈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
- 안양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5월3일까지 문화예술 아카데미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촌아트홀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아카데미는 음악, 미술, 무용, 창의예술 등 4개의 분야 총 44강좌로 운영되며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령별 맞춤형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음악 아카데미’는 음악을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이론 강좌를 비롯해 기타, 색소폰, 드럼, 사물놀이, 우쿨렐레, 성악 등을 직접 연주해 보며 음악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실기 강좌로 구성된다. 또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는 필라테스, 발레, 재즈 댄스, 한국무용 등을 배울 수 있는 ‘무용아카데미’와 수채화, 유화, 데생, 동양화, 디지털 사진 등 다양한 실기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미술아카데미’의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신설되는 ‘창의예술아카데미’는 에세이 쓰기, 연극 배우 훈련 등 다양한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강좌와 어린이를 위한 미술놀이와 연극놀이 등 예술체험과 놀이를 접목한 강좌로 구성된다.문화예술아카데미 2학기는 5월6일부터 8월23일까지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5월 3일까지 전화(031-687-0556), 인터넷(www.ayac.or.kr),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문의 : 031-687-0543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
- 안양시, FUN FUN한 취업박람회장 열기 후끈 청년층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지난 25일 안양시 대림대학교에서 열렸다. 대학과 특성화고 졸업생 등의 청년층을 비롯해 일반인들도 함께 한 취업박람회는 대림대학교 한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경기도와 안양시가 주관·주최하고 대림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가 후원한 이날 박람회에는 구인기업으로 60개 유망업체가 참여했고 약 2000여명의 청년층 구직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60개 유망기업에서는 연구원, 전산시스템 운영, 교육기획, 웹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모집했으며 취업을 준비중인 청년층에게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장을 방문한 청년들은 기업체마다 설치된 부스에서 즉석 면담을 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용했다. 행사장에서는 면접컨설팅, 이력서용 사진촬영, 이미지 메이킹 등을 비롯한 축제 형태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도 제공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정희영(28·비산동)씨는 “그동안 여러 업체에 이력서를 내봤지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었다”며 “취업으로 고민하고 있는 청년층에게 이런 기회를 통해 높은 취업의 장벽을 깰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의 관계자도 행사와 관련해 “안양지역 신 성장동력이 될 유망기업들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층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
- 인터뷰…팍스영어전문학원 윤영석 원장 중간고사 기간, 내신대비로 분주하던 학원가. 이제 시험이 끝나고 결과가 나오면 희비가 엇갈리고 묻어 두었던 고민을 꺼내야 한다. 사실, 내신 대비 기간은 누구나 같은 내용을 공부 한다. 하지만 내신이 끝나고 나면 진짜 공부가 시작된다. 영어 내신은 그럭저럭 잘 나오지만 변별력은 없고, 초등 때와는 달리 입시를 생각하지 않을 없다. 여기에서 고민이 시작된다. 내신도 제대로 관리하면서 가깝게는 고교입시, 멀리는 수능까지 생각해 영어를 체계적으로 공부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평촌 학원가에 작지만 알찬학원으로 엄마들 사이에 소문난 팍스영어전문학원 윤영석 원장을 만나 효과적인 영어공부 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내신 성적만 믿다 입시 때 후회하면 늦어팍스영어학원 윤영석 원장은 오랜 기간 입시영어를 가르쳐온 입시영어 전문가다. 사교육비 지출이 가장 많은 과목 영어. 글로벌 시대에 영어의 중요성을 특별히 강조하지 않는다고 해도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서 영어라는 과목이 차지하는 비중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중학교 입학이후 성적은 ‘입시’ 직결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입시전문가 윤 원장이 생각하는 영어 공부의 방향은 어떤 것일까? 윤 원장은 “중학교 시기는 영어의 내공을 쌓는 시기로 대학입시를 위한 철저한 기초를 닦아 놓아야 한다”며 “내신을 무시할 수 없지만 중학교 시기 내신에 만족하고 안주하면 고등학교에 가서 후회하게 된다”고 말했다. 윤 원장이 중학교 시기 영어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는 오랜 대학입시 중심의 경력이 이유가 되었다. 대입을 목전에 둔 고교 시기에 영어 성적 올리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경험하면서 중학교 시기에 영어의 토대를 제대로 마련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때문에 팍스학원에서는 중등부 과정부터 대학입시를 목표로 한 독해, 문법, 쓰기 등의 커리큘럼으로 클래스를 운영해 고등학교 입학 전에 수능의 기본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외고를 준비하거나 영어 최상위권 학생들은 텝스(TEPS)에 대비할 수 있도록 텝스반으로 운영한다. 물론 내신기간에는 내신대비 학습이 이루어진다. 고등부는 수능 중심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내신 뿐아니라 수능성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한다. 팍스학원에서는 앞으로 입시에서 좀 더 자유로운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 학습 프로그램 ‘소리영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에게 맞는 학원 선택도 엄마의 능력윤 원장은 입시영어 중심으로 학원을 운영하면서 소수정예를 고집한다. 한 클래스가 8명을 넘지 않도록 소수정예를 고집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윤 원장은 “인원이 많아지면 선생님 중심의 수업이 되기 마련”이라며 “아이들 수준에 맞게 개별 맞춤 수업과 제대로 된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적정인원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다. 그래서 일까. 팍스영어학원의 학생 관리는 엄마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나 있다. 중등부는 주 3회 수업에 매회 2시간 수업에 1시간의 테스트 및 피드백 시간을 통해 당일 수업을 점검하고 월별 통지서로 성적을 관리 한다. 때문에 성의 없이 가방만 들고 왔다 갔다 하는 아이들이 없다고. 시간이 부족한 고등부는 집중 수업이 가능하도록 3시간씩 주2회로 운영한다.윤 원장이 강조하는 것 중의 또 하나는 아이들과의 정서적 친밀감이다. “중고등 시기는 사춘기를 지나는 과정으로 정서적인 문제까지도 함께 할 수 있어야 성과를 기대 할 수 있다”며 “팍스영어학원에서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수시로 개별 면담을 한다”고 말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공부에 대한 막연한 부담을 떨치고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또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과제도 수준별로 양을 조절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윤 원장은 “대형 프랜차이즈 어학원은 커리큘럼과 학습시스템이 체계화 되어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잘하는 몇 명의 아이들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들러리가 되기 쉽다”며 “소수정예의 타이트한 시스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대형학원의 시스템에서 주도적으로 앞서나갈 수 있을지 아이의 성향을 잘 살펴 학원선택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아에서 초등시기에 어느 정도 영어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던 아이들이 중학교 입학 후 영어공부 방향이 흔들린다면, 내신은 물로 장기적으로 입시 영어의 내공을 쌓기를 원한다면 윤 원장의 말에 귀 기울여 봄 직하다. 부정하려 해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적인 목표는 바로 ‘입시’다. 결국 아이에게 맞는 학원선택과 장기적인 전략 세우기는 엄마 몫이 아닐까.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