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륜장학회, 사랑의 보리밥 바자회 개최 결성된 지 20년이 넘는 일륜장학회는 지난 4일 호계중학교 뒤 게이트볼장에서 제18회 사랑의 보리밥 바자회를 개최했다. 작은 성금이라도 정성껏 모아 주변의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주자는 취지로 7명이 모여 시작된 일륜장학회는 이제 150명이 넘는 회원이 모여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선옥 회장은 “영원히 돌라는 의미로 이름을 지어준 일륜장학회는 호계2동을 중심으로 인근지역의 상인,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운영되는 장학회로 지난 91년 결식아동을 위해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이 쌀모으기 행사를 벌이면서 활동을 시작했다”며 “보리밥바자회는 1년에 1번씩 진행되는 행사로 기금을 마련해 장학금으로 학생들에게 전달된다”면서 “난치병을 앓고 있는 청소년들의 치료비로 사용되거나 장학회 기금 또는 초중고 학생들의 장학금이나 생활보조금으로 지원된다”고 말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보리밥과 해물파전, 도토리묵, 막걸리 등이 판매되었고, 팔도라면에서 후원한 라면세트도 판매되어 수익금은 전액 일륜장학회에 기부했다. 김 회장은 “일륜장학회는 지금까지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한결같이 주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매년 꾸준한 사랑을 베풀어 왔다”며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생활비나 학비가 없어 제대로 학교생활을 할 수 없거나 몸이 아파 병마와 싸우고 있는 청소년들이 너무나 많다”면서 “이번 바자회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뇌종양으로 고생하고 있는 명학초등학교 3학년 김민혁 학생을 도와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고아원을 방문해 돈까스 봉사를 하거나 청소년쉼터 등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일 등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2
-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따른 달라진 수학교육방법 지난 해 정부가 발표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더불어 함께하는 수학’ 등의 수학 선진화 방안에 의해 수학공부의 판도가 완전히 달라졌다. 특히 스토리텔링수학의 등장과 학교시험에서 서술형,논술형 문제 50%로 확대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그런데 막상 중간고사를 치른 후 시험 점수를 직접 확인하고 나서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한 마음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이러한 반응은 최근 한 출판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좋은책 신사고가 초등학교 학부모 3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가 “스토리텔링 수학이 어렵다”고 대답했다. 또 68%는 “스토리텔링형 학습 방법이 수학 흥미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했다.이러한 대답이 나온 이유는 공식에 따라 답을 구하던 문제 풀이에 익숙해진 학습자들이 수학적 지식을 표현하는 방법을 강조하는 스토리텔링 수학에 대한 훈련이 미처 되지 못한 상태에서 서술형, 논술형 평가까지 치러내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똑같은 문제를 객관식으로 출제했을 때는 80~90점을 맞던 학생들이 서술형으로 출제했을 때는 40~50점을 맞는 것이 현실이다. 이것은 실력의 문제도 아니고 난이도의 문제도 아니다. 단지 학습방법의 문제이다. 규칙이 바뀌면 규칙에 맞게 훈련해야한다. 예를 들어 농구에서 1점 슛과 2점 슛만 있다가 농구 규정이 개정되어 3점 슛이 등장했다. 그러면 수비와 공격 모두 3점 슛에 대비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그래야 그 팀이 승리할 수 있다. 아무리 기본기가 튼튼해도 기존에 하던대로 훈련한다면 그 팀은 절대로 승리할 수 없다. 수학공부도 농구처럼 변화된 규정에 맞게 훈련해야 한다.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의 핵심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에 있다. 칠판 앞에서 강사가 아무리 열심히 설명해도 ‘생각하는 힘’은 절대 길러지지 않는다.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 학습을 기반으로 강사는 코칭과 어려운 부분에 대한 티칭만 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훈련해야 수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리고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개념과 원리이다. 먼저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이해하고 서술형 문제와 익숙해진다면 변화된 수학이 기존의 수학보다 결코 어렵지 않을 것이다. 수학은 결코 어렵지 않다. 다만 학습방법의 문제일 따름이다.쎈수학러닝센터안양지사김정권 지사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2
- 지금 이 시간은 카이로스다. 지난 5월 29일 대교협에서 14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수정, 보완책을 발표했다. 32개 대학이 수능 최저 조건을 완화하거나 폐지했으며, 예체능계 모집단위의 수능 A/B형 반영방법을 변경한 6개 대학도 포함됐다. 올해부터 국,영,수 과목의 A, B형을 수험생들이 선택한다. 수학과목은 작년과 별 차이 없이 문과는 A형, 이과는 B형이다. B형을 최대 두개까지만 허용했기 때문에 당연히 국어과목은 문과는 B형, 이과는 A형으로 정해졌다. 여기서 눈여겨 볼 부분은 영어과목이다. 6월 모의평가에서 82%의 B형 선택율을 보였다. 과연 수능 때도 영어 B형의 선택율이 유지될까? 답은 아니다. 관건은 B형에서 A형으로 얼마나 갈아타느냐에 따라 B형 선택자의 등급이 얼마나 하락할 수 있는가이다 6월 모의평가 기준으로 영어 A형의 선택자가 15% 증가하면 B형 2등급 중 30%가 3등급이 되며, 30% 증가 시, 60%가 3등급으로 떨어진다. 영어B형 백분위가 50%인 학생이 쉬운 영어A형으로 돌렸을 때 60%의 백분위인 4등급 맞았다고 가정하자. 10%의 가산을 받을 경우 A형이 유리하다. 5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A형으로 변경하리라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향후 B형을 선택한 학생들은 대부분 6월 모의 평가의 백분율보다 떨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른 피해는 무엇이 있을까? 예를 들어, 고려대의 수시 최저조건은 전 과목 중 두 개 2등급 이상이다. 그 중, 자연계 일반전형 우선선발 지원 조건은 수학B 1등급을 기본으로 영어B 1등급 또는, 과탐 2개 과목 합 3등급 이내로 변경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이동현상으로 안정권에 있던 2등급 이상의 학생들은 같은 점수임에도 불구하고 3등급이 될 가능성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매해 나는 교육전문가로서 학부모, 학생과의 수차례에 걸친 상담을 진행한다. 어떤 학생은 어떻게 해야 4년제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까 연구소에서 퇴근하지 못하고 밤새 자료를 뒤적이지만 도통 방법을 찾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그 학생과 학부모와 끊임없는 대화와 격려를 통해 점수가 상승했고, 그 결과 목표대학보다 두 단계 이상의 대학에 합격했다. 합격 전화를 받았을 때, 마치 나의 자녀가 합격했던 것처럼 가슴이 벅차올랐으며, 사교육자로서 보람과 감동은 다음 해의 학생들에게 발산할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었다. 올해도 나의 역할은 계속 진행 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2
- 안양시 7개 도서관, 도서 분야별 특성화 자료 보유해 시민에 인기 안양시 관양동에 사는 이기영(41)씨. 그는 은행원으로 경제나 사회과학분야의 도서를 즐겨 읽는다. 읽고 싶은 책을 직접 구입해 읽던 이 씨는 최근 안양 평촌도서관이 사회과학분야 특성화 도서관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곳 서가를 자주 찾는다. 특성화 도서관답게 이곳은 사회과학분야 서적들이 다른 도서관들에 비해 더 많이 비취 돼 있다. 이 씨는 관심 있는 사회과학분야의 책들을 다양하게 빌려 읽을 수 있어 만족한다고 했다.안양 지역 7개 시립도서관들은 각각 특정 분야를 정해 타 도서관들보다 많은 책을 보유함으로 특성화시키고 있다. 우리 동네에 있는 시립도서관은 어떤 분야의 도서들이 많을까? 안양시 7개 시립도서관들의 특성화 자료 현황을 알아봤다. 안양시 7개 시립도서관, 분야별 특성화 자료 보유해안양시 시립도서관들은 도서관별로 분야를 정해 특성화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99년, 안양시립도서관이 세 개이던 시절, 각 도서관별로 특정 분야를 정해 특성화시키기로 하고 해당 자료를 보유하기 시작했다. 이후 도서관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분야로 특성화 자료를 늘려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2009년부터는 도서관별 특성화 자료 현황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기 시작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안양지역 7개 도서관 별 특성화 자료는 어떻게 분포돼 있을까? 만안도서관은 기술과학분야, 호계도서관은 문학분야, 평촌도서관은 사회과학분야, 석수도서관은 자연과학분야, 박달도서관은 철학분야, 비산도서관은 예술언어분야, 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전반에 관해 특성화시켜 해당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도서관들은 자신의 특성화 분야에 대해 다른 도서관보다 집중적으로 자료를 수집한다. 전체 보유권수에서 일정 비율 이상은 특성화 자료가 차지하도록 해당 도서를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도서구입 시 해당 특성화 자료를 일정 비율이상 구입하고 있다. 평촌도서관의 경우 사회과학분야를 전제 구입도서의 20% 이상 확보하겠다는 계획 하에 매년 해당 분야 도서를 구입하고 있으며, 석수도서관이나 비산도서관 등도 도서구입 예산의 10%이상을 해당 특성화 분야 구입에 매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평촌도서관 최순애 사서팀장은 “공공도서관이다 보니 십진 분류를 통해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도서들을 구비하고 있지만, 특성화 분야 도서는 타 도서관보다 더 많이 확보해 전문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각각의 도서관별로 특성화 분야를 정한 기준도 흥미롭다. 만안도서관의 경우, 지정 당시 지역에 안양과학기술대학(현, 연성대학교)이 자리 잡고 있는 등 과학 분야에 대한 지역적 관심이 높아 기술 과학 분야를 특성화 시켰고, 평촌도서관의 경우는 주변에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등이 많이 위치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경제나 법률을 포함한 사회과학분야를 특성화시켰다고 한다. 또한 가장 최근에 개관한 비산도서관의 경우는 건립 때부터 영어나 언어 분야를 전문화 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에 발맞춰 특성화 분야도 언어와 예술분야를 택했다고.최 팀장은 “도서관별로 특성화 분야를 정할 때 주변 지역의 위치적, 환경적 특성이나 이용 시민들이 주로 읽는 도서가 무엇인지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며 “지역의 특징에 맞춰 특성화시키다 보니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특성화 분야의 대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하는 분야를 깊게 만나고 싶다면 특성화 도서관을 찾자그렇다면 각각의 도서관들은 특성화 자료의 확보를 위해 서로 간에 도서를 이동시키기도 하는 걸까? 이에 대해 최 팀장은 “그렇지 않다. 각 도서관들은 매년 도서구입 시 특성화 분야를 좀 더 많이 확보해 전문화시킬 뿐 다른 도서관에서 도서를 이동시켜 확보하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도서관 이용 시민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를 좀 더 다양하게 접하고 싶다면 안양지역 도서관들의 특성화 현황을 알아보고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안양 부림동에 사는 김미영(38)씨는 “문학작품을 좋아해 즐겨 읽는 데, 호계도서관이 문학 특성화 도서관이라는 것을 알고부터는 일부러 호계도서관을 찾아 문학 책을 빌려 읽고 있다”며 “다른 도서관보다 더 많은 문학 분야 서적들이 구비돼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향후, 안양지역 도서관들은 새로운 도서관이 생길 때마다 다른 도서관들의 특성화 분야를 제외한 분야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특성화 시킬 계획이다. 빨리 찾아 온 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기 쉬운 요즘, 원하는 책이 풍부하게 갖춰져 있는 특성화 도서관을 찾아 독서삼매경에 빠져보자. 더위도 잊을 몸과 마음의 즐거움이 찾아올 것이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2
- 학습부진의 원인, 집중력부족 공부를 못하거나 싫어하는 것만 학습부진이 아닙니다. 학년이 어릴 때에는 학습부진이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학습부진으로 발전하는 다양한 증상들 말귀를 잘 못 알아듣는다.소음에 민감하여 작은 소리에도 신경이 분산된다.다른 사람의 말을 집중해서 듣지 안는다.책 읽기를 어려워하거나 싫어한다.책을 읽고 난 후에 내용이해력이 떨어진다.받아쓰기, 알림장 쓰기 등이 서툴다.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어렵다.말이 늦고,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어렵다.주의가 산만하고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한다.숙제와 같은 집중해서 해야 되는 일을 싫어한다.감정변동이 심하고 충동적이다.암기를 싫어한다.세밀한 운동을 어려워한다.행동이 어설프다.지나치게 긴장하거나 두려움이 많다.열심히 하려는 동기가 부족하다.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이러한 증상들 중 몇 가지가 나타난다면 현재 학습부진이 아니더라도 잠재적으로 학습부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학습부진의 원인 학습부진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원인은 집중력부족과 이해력부족입니다. 집중력이 부족하고, 이해력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아무리 공부를 시켜도 공부를 잘 하기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책을 읽거나 선생님 말씀을 들을 때 집중을 못하게 되고, 짧게라도 집중을 하는 경우에도 이해가 잘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 무조건적으로 공부를 시키거나 혹은 크면 나아지겠지 생각하고 방치하면 안 됩니다. 소아청소년기의 두뇌발달은 학습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집중력이 약하고, 이해력이 부족하여 학습을 열심히 하지 않으면 나이가 들면서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보통 아이들보다 점점 더 격차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사춘기가 끝나고 성인이 되면 두뇌는 더 이상 발달하지 않거나, 발달하더라도 매우 약하기 때문에, 청소년시기에 두뇌가 충분히 발달하지 못하면 평생 부족한 약점을 안고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집중력부족 보통 집중력이 부족하면 “정신만 차리면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집중력이 부족한 원인을 알려면 좀 더 과학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집중력이 부족하게 되는 것은 시각적집중력, 청각적집중력, 억제지속집중력, 간섭선택집중력, 작업기억력, 감정조절능력, 두뇌각성도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한 검사를 통해 그 근본원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해력부족 이해력이 부족한 경우에도 듣고 이해하는 능력, 읽고 이해하는 능력, 기억력, 내적집중력, 감각통합능력 등의 측면에 대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능이 부족한 것인지, 청지각이나 시지각과 같은 정보입력단계의 문제인지에 따라서 해결방안이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가 자신감을 가지고, 높은 사고력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집중력과 이해력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더브레인두뇌학습클리닉 원장 배 정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2
- 사회탐구 1등급 단기전략 마련할 때 2014학년도 대입시변화와 사회영역의 비중 고등부 인문사회계열 특히, 예체능 계열에서 사회탐구 성적관리는 입시사활이 달렸다 해도 모자라지 않는다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의 중론이다. 2개 사회탐구 선택과목을 정하여 상대평가인 수능 등급 경쟁에 나서야 하므로 단순히 몇 점 이상이면 만족할 수 있다는 절대적 기준이 없어 선택과목 선정에서부터 표준점수의 유불리까지 수능이 끝나는 날까지 안심할 수 없는 성적의 변동이 가장 큰 영역이 사회탐구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로 사회탐구 성적향상의 마지막 기회를 삼아야 할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특히, 고3과 재수생의 경우 이제 불과 5~6개월 밖에 남지 않은 수능일정에서 유일하게 단기간 성적향상으로 언수외 영역의 부족한 등급을 메워줄 과목이 사회탐구영역 뿐이라는 사실은 명백하다. 2014학년도 수능부터 사회탐구 영역은 선택 2과목으로 축소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선택3과목을 반영하던 작년보다 사회영역 1등급 학생수를 크게 줄이게 되는 효과와 함께 한 과목에 더 치열해진 경쟁을 낳았다. 성적이 낮게 나온 선택과목을 버리고 높은 성적이 나온 과목만 선별하여 원서에 반영시키는 일명 “버리는 과목” 효과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과목 선택수는 줄었지만 각 영역별 반영 비중에서 탐구영역이 차지하는 반영률이 줄지 않았다는 것 또한, 한 문제라도 틀려서는 안된다는 부담을 가중시켰을 뿐이다. 이런 이유로 국,영,수 영역에서 각각 좋은 등급을 확보한 학생들이 사회탐구 등급이 낮아 상위대학 진학에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반면 다른 영역에서 부족한 점수를 사회탐구에서 충실히 보완해 성공적인 입시를 마무리 하는 경우로 이어질 수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6월 모의평가 결과와 사회1등급 초단기승부 전략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평가원은 사회영역 전 과목을 전 범위로 출제했다. 이에 따라 고3이 되어서야 그 과목을 접하게 된 재학생들이 뒷 부분 범위의 내용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시험에 응시하게 됨으로써 상대적으로 재수생들보다 불리함이 더 가중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것이 사회영역 전반의 문제 난이도는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점수가 낮게 나온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 6평 결과만 가지고 자만할 수도, 낙담할 수도 없는 이유이다. 이제 남은 것은 5개월, 9월모의평가를 지나 11월 수능으로 가는 단기 승부의 일정이다.단기 승부에는 역시 사회탐구영역의 공부비중을 늘여 승부에서 유리한 고지를 먼저 선점하는 것이 관건이다. 국영수가 하루 아침에 큰 폭의 점수 반등이 어려운 과목이라면, 사회영역은 5개월이면 최소 2등급이상 상승이 가능하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고 경험적 사실이다.다음과 같은 전략이 실천될 필요가 크다. 1. 선택과 집중의 시기이다. 6월 평가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선택과목 중 4,5 등급 이 하 라면 과감히 버리고 과목 교체까지도 진지하게 고민하라.2. 단락 간 통합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범위 내용학습을 여름방학까지는 완전히 끝내라. 범위가 좁은 중간, 기말고사 대비기간을 지나치게 길게 가져가지 마라. 3. 학원교습을 통해 2과목 개념복습과 핵심문제 풀이 수업을, 동영상강좌를 통해 부족한 심 화 문제풀이나 초단기 정리를 도움 받는 것이 가장 좋다. 4. 개념완성이 최우선이고, 최근 5개년간 6,9월 모의평가와 수능기출문제 풀이로 복습하며,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 교재는 문제로 자습하고 질문답변으로 마무리하라.5. 7월 이후 사회탐구 학습량을 2배수로 늘려라. 단기 승부로 한 등급이라도 올릴 가능성이 가장 큰 영역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사회 한 과목당 1주일에 수업외 자습시간 3시 간 이상 할애해야 한다.6. 단기승부인 만큼 광고에만 의존하지 말고 입소문과 평판이 좋은 전문학원이나 과목별로 검증이 끝난 유력한 강사에게 수업을 맡기는 것이 핵심이다. 소수정예로 수강생에게 철 저히 맨토링이 가능한 전문학원을 찾아라. 남은 기간 믿을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 것은 학부모의 주요한 몫이다. 에스원 사회학원 원장 윤성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2
-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워킹맘 자녀 진로설계 프로그램 운영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취업여성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여성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로특강을 무료로 진행한다.이번에 진행되는 진로특강은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대상으로 자신의 성격과 재능을 알아보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구체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1인 1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다. 진로프로그램의 강의를 진행하는 꿈이룸진로코칭연구회 조은미 강사는 “이번 강좌는 청소년의 올바른 자아형성과 진로설정을 통해 자기주도적 인생설계와 학습 동기부여 하는 진로 프로그램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워킹맘 진로설계프로그램은 7월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취업여성 자녀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교육료는 무료. 문의: 031-453-4360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2
- 과천시소식 - 2013년 6월 2주 과천시, 6월 한 달간 ‘과천토요예술무대’ 공연과천시는 과천시민에게 다양한 음악을 선사할 ‘과천토요예술무대’ 를 6월 한 달간 공연할 예정이다. 지난 8일에는 드라마 ‘아일랜드’와 ‘궁’ 등의 OST와 광고음악으로 활약했던 ‘두 번째 달’이 출연했다.오는 15일에는 ‘레오정 with 아이레스’가 출연해 빠르고 거친 리듬의 아르헨티나 탱고 음악을 22일에는 팝의 신성이라고 불리는 노래하는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KoN(콘)과 파워풀한 천재 피아니스트 신지호, 실력파 아티스트 조남열 등이 출연해 세련되고 풍요로운 재즈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토요예술무대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시적인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이 새롭게 구성된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관객들을 감미로운 재즈 음악의 세계로 안내하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문의 : (재)과천축제 공연팀 504-0945 과천시, 평생학습강좌 수강료 4분기부터 30% 인상과천시가 오는 4분기부터 평생학습강좌의 수강료를 30%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3년 10월부터 과천시 평생학습기관을 통해 운영되는 모든 강좌의 수강료를 분기별로 청소년은 2만 원에서 2만 6천 원으로, 성인은 3만 원에서 3만 9천 원으로 각각 올릴 방침이다. 인상된 수강료는 안양시 등 인근 시의 43% 수준이다.시 관계자는 “각 동 문화교육센터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문화교육 강좌의 수강료가 관내 학원들과 비교해 현저하게 낮은 수준을 유지해 관내 사설학원으로부터 ‘사경제 영역침범’이라는 항의민원에 시달려왔다”며 “수강료 인상 건을 놓고 지난해 말부터 관내 평생학습기관 담당자들과 수차례에 걸친 협의 끝에 30% 인상안을 채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현재 과천시 평생학습 강좌는 중앙동 등 6개 동 주민자치센터 총 221개를 비롯해 과천시민회관 270개, 청소년수련관 125개 등 20여 개 시설에서 총 1006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 12만여 명이 수강하고 있다. 문의 : 평생학습팀 3677-29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2
- 안양시소식 - 2013년 6월 2주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안심알바신고센터 MOU 추진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지난달 31일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을 위하여 상호협력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양시 청소년 아르바이트 문제 및 청소년 진로교육에 대해 상호간 인적 물적 자원 교류를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아르바이트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특히 문제시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노동인권 보장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안심알바신고센터를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에 설치하고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안양시, 100년의 지적역사를 다시 쓴다안양시는 100년 전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도면을 디지털 지적도면으로 전환하기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종이지적은 일제 강점기 때 사용하던 측량원점을 사용하여 시간이 경과하면서 변형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토지경계가 실제와 달라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지난해 3월 17일자로 시행된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사업지구를 선정하여 2013년부터 본격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 안양시, 제2기 더웨이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안양시가 이화여대에 위탁 운영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인 제2기 더웨이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더웨이 아카데미는 여성지도자로서 가져야 할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과정으로 14주 동안 여성리더십, 여성리더로서의 대화기법, 글로벌시대의 경쟁전력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이날 96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안양시는 지난 1997년 여성자치대학을 시작으로 여성지도자양성과정과 더웨이 아카데미를 17년간 운영하여 지역사회 여성리더 790명을 배출했고 이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2
- ‘경기도 삼남길 전체구간 개통식, 함께 걷기 대회’ 참가 모집 삼남길은 서울에서 경기도를 지나 충청, 전라, 경상도로 이어지는 국내 최장거리 도보 길이다. 경기도는 2013년 5월 25일(토) 과천시청 후문 광장에서 과천, 안양, 의왕으로 이어지는 경기도 삼남길 전체 구간 개통식과 함께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사전공연으로는 길놀이와 축연무가 펼쳐질 예정이며, 개통식에서는 삼남길 소개와 개통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걷기 구간은 과천시청부터 남태령까지 약 4km이다. 과천시청 후문 광장에서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5월 24일까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gcf.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자원봉사 참가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http://www.1365.go.kr)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031-231-854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