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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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소식 - 2013년 6월 2주 2020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위한 시민공청회 개최의왕시가 2020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오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시민공청회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라 개최되는 것으로 개발제한구역 조정대상지 도시개발사업 및 도시 주거환경 정비사업 등 주민숙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인구변경 등에 대한 시민의견을 듣는다. 의왕시는 ‘2020 의왕도시기본계획’을 재수립하는 과정에서 수렴한 주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공청회 개최 후,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서면으로 시민들의 의견도 받을 예정이다. 의왕시 ''제3회 English Champ Contest'' 열어의왕시가 주최하고 군포 의왕 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제3회 English Champ Contest’ 행사가 지난 7일 의왕 글로벌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세계화 시대에 의왕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자기개발 및 발표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의왕 지역 초,중,고 20개 학교 61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영어실력을 뽐내며 다양한 주제별 발표를 진행했다. 각 학교에서 추천 받은 학생들이 참가한 만큼 이들의 뛰어난 영어 실력은 단연 돋보였다. 대학교수와 영어교사, 원어민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부문별로 대상 3명, 금상 3명, 은상, 동상, 장려상 각 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의왕시, 노인친화기업에 인증패 수여의왕시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노인친화적인 기업체들에게 노인친화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노인친화기업으로 인증받은 (주)오성자원과 미찌코리아, (주)모리스 등 3개사는 지정일로부터 2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지원을 받게 되는 것은 물론 경기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 우대지원, 구인 요청 시 우선적으로 알선 혜택을 받게 된다. 의왕시, 주민참여예산편성 위한 시민의견 수렴의왕시가 주민참여예산편성을 위해 시민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의 운영방향을 결정한다. 또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분야별 사업에 대해서도 조사한다. 이를 위해 6월 30일까지 ''2014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제안사업''을 접수받고 같은 기간 동안 시민들이 원하는 분야별 사업과 건의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접수된 제안사업과 설문조사 결과는 내년도 의왕시의 주요 투자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와 예산 운영방향의 정책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주민 숙원사업을 비롯해 시정발전을 위한 참신한 시책사업이나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면 되고,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 공모는 의왕넷 홈페이지 혹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의왕시청 기획예산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2
- 안양, 어디까지 가봤니-병목안에서 최경환 성지까지 13일째 장마비가 이어지고 있다. 남부지방의 폭염보다 비 오는 우중춤함이 차라리 더 낫다는 위안은 간사함이라고 해야하나? 그러면서도 문득 따가운 햇살 한 줌이 그리워지는 것은 아마도 공허함 때문이리라. 매일같이 쏟아지는 비는 사람의 마음을 쉽게 허물어지게 한다. 잿빛하늘 탓인지 자꾸만 우울해지려한다. 이럴 땐 산에 오르는게 상책이다. 아무 생각없이 비가 오면 비를 맞고 해가 내리쬐면 온 몸에 햇살을 드리운 채 숲길을 걷다보면 잡념이 사라질 것이다. 그래서 나도 산에 올랐다. 수리산 계곡 따라 돌석도예박물관으로 이어진 길병의 목처럼 좁은 길이 길게 이어진 후 넓은 골이 펼쳐진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병목안. 병목안은 새마을교에서 수리산 채석장에 이르는 지역을 일컫는다. 수리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다. 산본역에서 내려 수리산으로 가는 길과 또 수리산역에서 수리산의 정상인 태을봉으로 올라가 능선을 타고 수암봉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등산로는 바로 병목안 공원의 등산로이다. 병목안을 거쳐 수리산으로 가는 길 초입에는 삼거리슈퍼가 있다. 동네 사랑방처럼 수리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에게 정류장 앞 삼거리슈퍼는 약속장소로 혹은 먹을거리나 시원한 막걸리 한 병으로 목을 축일 수 있는 오아시스같은 장소이다.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한 무리의 등산객들이 서둘러 산에 오를 채비를 한다. “비오는 날 산에 오르는 것도 묘한 쾌감이 있지. 눈을 맞으며 등산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지. 얼마나 시원한지 몰라. 땀이 흐르면서도 비를 맞으면 어릴 적 동무들과 뛰어 놀던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야.”한 등산객의 말에 잠시 유년기시절을 떠올려 본다. 그리곤 차를 몰아 산에 오른다. 왼편으로 철도용 자갈을 채취하던 폐 채석장 부지에 마련된 병목안시민공원이 눈에 들어온다. 밤이면 인공폭포에서 시원한 물이 흘러내리고 화려한 조명시설이 볼만 한 곳. 그래서 이곳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안양 명소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맑은 물이 흐르는 수리산 계곡을 따라 오르다보면 길옆에는 두부, 보리밥, 막걸리 등을 파는 식당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산을 한 등산객들이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들르는 소박한 식당에는 서민들의 삶의 애환도 진득하니 함께 묻어난다. 식당들 사이로 박물관 건물이 드러난다. 홍익대에서 공예를 전공한 돌석 김석환 선생의 작품이 소장 전시되어 있는 돌석도예박물관이다. 1100여 평의 대지 위에 지상3층으로 지어진 박물관 건물은 ‘대학에서 평생동안 제자들을 가르치고 도예작품 활동에 전념해오다 완성한 수많은 작품들을 널리 세상이 알리고자 박물관을 설립하게 되었다’는 돌석 선생의 취지에 걸맞게 볼거리, 즐길 거리, 느낄 거리가 함께 있는 공간이다. 독수리 형상 수리산과 성지성당최경환 성지를 찾아가는 길은 아름드리 나무가 울창한 숲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산허리를 감싸고도는 옅은 안개사이로 가다보면 몽환적인 느낌마저 드는데 마치 이상한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흰토끼가 된 기분이다. 차 두 대가 겨우 빠질 나갈 듯 좁은 길 사이로 길가에는 나무들이 하늘로 솟아있고 왼쪽 아래로는 맑은 계곡 물이 흐른다. 이 길에 들어서면 서둘 것 없이 쉬엄쉬엄 거닐어야 한다. 나무를 손으로 쓸어도 보고, 등치기도 해본다. 그러다 숨이 차면 나무 의자에 앉아 상쾌한 숲의 공기를 한껏 들이마시면 벌서 산 속 깊숙이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 전해 온다. 경기 오악에 속했던 관악산을 일컬어 세상이 두려워했던 불의 산이라고 한다면 수리산은 독수리의 기운이 느껴지는 산이라고 했다. 수리산은 안산, 안양시와 경계를 이루며 해발 475m높이로 여러 봉우리를 따라 이어지는 산의 기세가 매우 힘차고 산을 뒤덮은 짙은 녹음으로 역동적인 기운이 더해지는 산이다. 좁은 수리산 속 길을 계속 오르다보면 넓게 팔을 벌린 예수상이 보인다. 예수상 밑에는 이런 구절이 쓰여져 있다.‘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편히 쉬게 하리라.’예수상이 세워진 성지성당에서 불과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안양8경 중 5경에 선정된 수리산 성지가 있다. 이곳은 박해를 피해 초기 천주교 신자들이 피난 와 살았던 교우촌이자 순교자 최경환 성인의 유해를 모신 천주교 성지이다. 우리나라에 천주교회가 세워진 때는 18세기 후반이다. 그 이후 교회는 19세기말까지 거의 100여 년에 걸쳐 극심한 탄압을 받았고 이 기간 동안 수많은 순교자들이 생겨났다. 한국천주교의 혹독한 시련기의 상황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이곳은 첩첩산중에 인적까지 드물어서 그 당시 천혜의 피난처로 제격이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신부인 최양업 신부의 이버지인 최경환 성인의 생가는 황토벽면에 바위까지 돌출되어 있어 토굴처럼 보이며 제단 한 가운데에 최경환 성인의 유해가 모셔져 있다. 또 묘역으로 가는 길은 돌계단 산책길이 나 있으며 솔 숲으로 둘러싸인 야외 미사터는 조용하게 사색하며 생각을 정리하기에 그만인 장소다. 성지에는 신자들에 의해 봉분이 세워졌고 봉분 앞 큰 돌 비석은 최경환 성인의 후손들에 의해 최양업 신부의 서품 135주년을 맞이해 1984년에 세워졌다. 성지에는 가묘와 함께 신자들에 의해 십자가의 길 14처가 세워졌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경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2013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소재 경인교육대학교(총장 이재희)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는 2013 가을학기 수강생모집을 한다. 모집대상은 일반성인으로 접수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다. 접수방법은 인터넷(http://sub.ginue.ac.kr/gglife)이나 방문 또는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모집과정은 외국어, 교양취미, 민간자격, 음악아카데미/콘서바토리가 있다. 외국어강좌는 영어회화(왕초보/베이직/원어민), 생활일본어회화, 왕초보중국어회화가 있고 교양취미 강좌는 문예창작, 조형도예, 디지털사진, 사진가를 위한 포토샵, 통기타, 서양화, 유리공예, NLP심리코칭, 우리아이 꿈코칭, 재즈댄스, 한국무용 등이 있다. 또 민간자격 강좌는 심리상담사, 독서지도사, 미술심리상담사, 아동청소년학습코칭지도사, 토론학습지도사이며 음악아카데미 강좌는 성악,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가 있으며 콘서바토리는 1:1 음악전문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차별화된 강좌별 교육기간, 강의계획, 학습비 등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개강일은 8월 26일이다.문의 031-470-615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CMS 7월 25일(목) 사고력 방특 개강 CMS 에듀케이션(www.cmsedu.co.kr) 평촌 직영점에서는 즐거운 여름 방학을 맞아 사고력 수강생을 모집한다. 정규반은 분기(3개월에 한번) 모집이 원칙이고 신입생 모집 기간(2/5/8/11월)에 응시할 수 있으며 레벨 배정 학생은 정규반(3/6/9/12월 개강)에서 수강하게 된다. 모집 기간을 놓쳐 대기 중이신 많은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정규 사고력반 외에 여름 방학 특강반을 개강하여 대기 학부모들의 불만을 해소코자 한다. CMS 사고력 수학은 일찍 시작할수록 스토리텔링과 서술형 중심으로 개편된 교과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이것은 생각하는 것을 즐기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힘이 길러졌기 때문이다. 선행 위주의 교육으로 서울 주요지역에 비해 사고력이 약한 평촌 지역에서 나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사고력 수학은 반드시 필요하며 검증된 CMS 교재와 교구로 수업이 진행되고퍼즐과 게임으로 흥미를 자극하면서 즐거운 도전이 될 수 있도록 확산적 사고력을 키운다. 여름 방학 특강은 7월 25(목)일 개강하며 입학 테스트 후 바로 상담을 통해 반 배정을 하므로 예약은 필수 사항이다. 문의 : 031-476-12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영어 역전? 상중,중하위권 학생들의 여름방학 영어 학습 핵심 미션 ! 1. 여름방학 미션 I - 수준에 맞는 활용 어휘 암기로 영어의 기본을 다져라.영어는 외국어라는 이유만으로 쉽게 친하기 어려운 과목이다. 단어 암기를 꾸준히 한다는 것은 영어학습의 가장 밑바탕을 이루는 기초를 다지는 학습법이다. 단어공부는 수준에 맞는 단어 책을 하나만 선정하여 그 책에 있는 단어를 철저히 외우고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해 보자. 수준에 맞는 어휘라는 것은 자기가 지금 고등학생이라고 해서 중학 수준의 영단어도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수능이나 텝스 단어를 외우는 것은 좋지 않다는 말이다. 우선 외우는 기본 단어책에 나와있는 외문을 읽고 들으면서 따라하는 방법을 통해서 정확한 발음으로 외우고 정확한 쓰임에 대해서 반드시 고민을 해야 1차적으로 내 단어가 된다. 그리고, 그러한 단어가 많이 쓰인 아카데믹한 독해책을 많이 읽으면서 그 쓰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리마인드를 해라.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단어의 뜻이나 용법 등을 많이 알아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많이 읽고 자주 활용 되는 간단한 문장 정도는 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어를 외울 때는 쓰면서 하는 것이 좋다. 영어 단어는 발음을 중얼 중얼 하면서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학한 암기법이다. 입으로 뱉는 청각과 눈으로 보는 시각과 직접 써보는 촉각을 동원하는 오감 자극 단어 암기가 가장 효율적이다. 이런 오감 자극 암기법과 더불어서 단어 습득의 핵심은 반복할 때 암기가 철저히 된다는 것이다. 이는 너무도 당연한 말이다. 그렇기에 많은 학생들 단어를 그냥 단순 암기만 하려 한다. 우리가 천재가 아닌 이상 암기하겠다는 의지가 암기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한 번에 암기하겠다는 마음보다는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보겠다는 마음가짐이 더 효과적이다. 비록 우리가 천재는 아니지만 바보도 아니다. 따라서 꾸준히 반복해서 보고 또 본다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남는다. 더불어 단어암기를 위해 5.1.1 방법을 권한다. 단어를 외울 때 월요일부터 일요일 까지 무조건 외우지 말고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단어를 외운 후 토요일에 한번, 일요일에 한번 각각 5일 동안 외웠던 단어를 다시한번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어 암기에는 사실 상 진도라는 것이 없다. 얼마나 자주 반복할 수 있는냐가 더 중요하다. 따라서 주중에 외운단어를 주말에 복습하는 방식을 통해 좀 더 빈도 높게 같은 단어를 반복할 수 있다.사실 영어는 학년 구별이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학년별, 기간별로 공부해야 할 범위와 분량이 정해져 있지만 그것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의 일부일 뿐이다. 따라서 초중등부 학생들은 고등학교 때 배울 과정을 염두에 두고 영어 단어 실력과 전반적인 영역별 영어실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여 구체적으로 실행해야 한다. 다시 말해 중학교 교과서 수준으로 한정해서 자신의 영어능력을 평가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수능에서 요구하는 단어는 4000~5000개 수준이기 때문에 그 수준의 어휘를 목표로 전략적으로 집중해야 하는 것이 방학 때 삼아야 할 첫 번 째 미션이 아닐까 한다. 2. 여름방학 핵심 미션 II - 구조적인 문법의 기본부터 확실하게 잡고 활용하라. 중위권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문법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경향이 강하다. 문법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이유는 이해하기 어렵고, 용어도 어렵고 공부한다고 해서 문제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보장도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대부분의 중1,2 학생들은 초등부터 ESL 스타일의 어학원에서 영어를 공부했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부분이 생소하고 자연스런 습득이라는 취지의 ESL 스타일에서 영어를 시작을 했기 때문에 문법이라는 것을 통해서 언어를 배운다는 부분에 거부감이 들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중하,중상위권 학생들의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과는 다르게 문법은 문제풀이를 위한 법칙을 공부하는 영역이 아니라 활용(영작,독해)적인 부분을 위한 수단적인 부분으로서 존재하는 필수 영역인 것이다. 문법은 영작과 독해와 분리된 영역이 아니라 철저히 연계된 영역이다. 기본적으로 영작과 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문장을 보는 구조적인 눈을 길러서 효율적으로 응용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는 빠르고 바른 영작 독해 실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영어의 전반적은 핵심 기본기를 다지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핵심 기본기라 함은 8품사와 문장성분과의 관계를 정확히 알고, 영어 문장에서 주어,목적어,주격보어,목적격 보어, 수식어 등과 같은 성분을 완벽히 볼줄 알고, 그 틀내에서 문장의 확장 개념에 대해서 완벽히 알고 있어야 한다. 이렇듯 우리가 구문이라 부르는 것들 모두 이러한 기초 문법에서 확장되어 가는 영역인 것이다. 이러한 syntax 기본 개념과 확장되어 가는 덩어리 개념의 구문을 모르면 전반적인 문법의 이해와 만들어진 문장의 정확한 해석이 안 되고 오류 없는 영어 문장을 만들어 낼 수가 없다. 즉 syntax 문법에 대한 기본 개념과 이해가 선행되어 있지 못하면 완벽한 문장 완성과 이해를 기대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이번 방학 문법이나 구문에 대한 학습을 통해서 영어학습의 기초를 완성하여 활용 까지 활 수 있는 터닝 포인트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중하,중상위권 학생들은 영어 성적 향상에 대한 많은 욕심을 내는 것 보다는 영어의 영역 중에서 핵심적인 부분과 그 학생에게 특히 약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아내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보충을 해내는 노력, 동시에 어휘와 문법에 대한 튼튼한 기본기를 만들어 내어서 새 학기 어떤 학원 어떤 영어 수업도 잘 따라갈 수 있는 기틀을 다져나가는 것이 이번 여름 방학 때 반드시 해야 할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많은 욕심과 허황된 영어 실력 향상은 아이의 자존감과 영어에 상처를 줄 것이다. 이번 여름방학 영어 역전 전략? 이것보다 신학기에 우리 아이가 영어 수업을 더욱 잘 따라 갈수 있는 확실한 기틀부터 다져주는 것! 그것이 학원의 명성, 옆집 아이가 다니는 학원 등등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 목동 10년 노하우 그대로 필자의 학원에서 진행해온 여름방학 기틀 다지기 프로그램은 바로 상중,중하위권 학생들, 그리고 최상위권으로 도약을 바라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열정과신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청계사 가는 길 빈티지 풍 카페 ‘CAFE 451’ 의왕시 청계동 청계사 가는 길을 따로 올라가다 보면 오른편에는 삼거리 식당이, 왼편으로는 ‘cafe 451''이 보인다. 넓은 주차장에 테라스로 이어지는 카페는 넓은 오픈형 철제 유리문으로 되어 있어, 카페에서 내다보는 녹색의 자연과 탁 틔인 전경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CAFE 451은 먼저 본관 1층에서 주문을 하고 가면 직원이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 준다. 계산대 옆 카페 1층에는 특이하게 작업실 METAL CRAFT SUDIO도 있다. 금속공예를 전공한 주인이 직접 리모델링 했다는 CAFE 451. 카페 구석구석 비치된 조명을 비롯한 작은 소품 하나하나 메탈이면서도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빈티지 풍으로 주인의 손길이 느껴진다. 잡지와 무릎담요도 준비되어 있다. 분위기 있는 카페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커피. 에스프레소 커피를 비롯해 마르게리따, 허니갈릭피자 등 화덕에 직접 구워내는 451만의 피자와 아이스크림 토핑을 얹은 와플 등 메뉴도 다양하다. CAFE 451의 메뉴는 특히나 시각적으로 멋스럽고 먹음직스러워 먹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여름의 인기 메뉴는 팥빙수. 붉은 수박과 바나나로 토핑한 팥빙수 위에 얹은 초록빛 잎사귀,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한적한 곳 청계산 자락에 자리잡은 CAFE 451. 비가 올 때는 비 내리는 풍경에 끌려, 화창한 날엔 화장한 날 대로, 눈 오는 날엔 눈이 오는 모습 그대로를 즐기게 해주는 넓은 창과 전경이 있는 곳. 주변에는 백운호수가 가까이 있어 드라이브 겸 나왔다 들르기 좋은 카페다.위치 청계동 451 이용시간 12:00~23:00정기휴일 연중무휴문의 031-426-17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과천문화원, 금요일 밤 초등생들이 즐기는 파티 열어 과천시 문원동에 위치한 과천문화원은 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구야 놀자~ 문화원에서’ 프로그램을 8월 16일과 23일에 각각 진행한다.금요일 밤에 친구들과 놀며 즐기는 파티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부모들을 위한 행사다.과천문화원의 유소영 평생교육팀장은 “아이들 키우고 돌보느라 부부만의 시간을 갖지 못하는 부모들에게 금요일 밤 영화나 공연을 즐기며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시라는 취지로 기획했다”며 “자녀들은 안전하게 우리가 돌보고, 부모님들이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면 이 프로그램은 성공한 셈”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래서 프로그램도 부담 없이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파티 형식으로 마련했다”고 덧붙였다.파티 내용은 우선 저녁 7시부터는 등록과 조 편성을 하고, 이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노래와 율동을 배우며 조별 짝짓기 게임 등도 즐기게 된다. 저녁 8시부터는 ‘조선 최고의 장인들’이라는 주제로 DIY 공예품 만들기와 가면 만들기 활동이 이뤄진다.출출해 질법한 밤 9시경부터는 ‘뽀끌레, 비빌레’라는 제목의 요리 활동이 진행된다고. 아이들은 주어진 재료를 가지고 자신만의 창의성을 발휘해 음식을 만들고 다 만든 음식은 야식으로 함께 나누어 먹는다.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불은 사용하지 않고 요리할 예정.요리 활동을 통해 배를 채우고 나면 친구들과 함께 윷놀이와 2인 삼각경기 등 몸을 움직이는 활동들을 하고 10시 40분에 촛불 이벤트를 끝으로 파티의 막이 내린다.오는 7월 31일가지 선착순 접수 받으며, 매회 20명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 참가비는 회당 2만원이다. 참가신청은 문화원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기증과 구매의 아름다운 선순환 각자의 재능과 방법으로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하는 노력의 하나가 바로 ''나누기''이다. 나에겐 고물이지만 다른 이에겐 보물이 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필요없는 물건이 나에겐 꼭 필요한 물건이 되기도 한다. 기증과 구매의 아름다운 선순환 구조를 꾀하고 있는 안양군포과천 지역 3곳의 ''아름다운가게''를 직접 다녀왔다. 글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취재 및 촬영협조 아름다운가게(명학점 군포점 과천점) 아름다운가게 명학점2004년 3월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원과 우림건설, 이로재, 한화, LG, 최가철물, 한전, 삼천리도시가스 등의 도움으로 꾸며진 경기그물센터 내 명학점은 지역내 가장 큰 매장이다. 매장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의류 이외에도 가전 가구 등 부피가 큰 제품들도 꽤 많이 전시돼 있다.매장 안을 둘러보니 의류나 신발 외에도 세발자전거, 유모차, 미끄럼틀 등 유아용품부터 서예작품 등 미술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물건은 매일매일 입고되고 있고 미리 안내하여 특별전 등 행사를 개최하기도 한다. 지난 2월에는 만안초등학교 행복나눔 동아리 ‘리본공예 기증전’이 개최되기도 했다. 동아리 친구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들이 명학점에서 판매되었으며 수익금 중 일부는 만안초등학교에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위해 다시 쓰였다. 또한 오는 9월에는 아름다운가게 경기인천본부 20개 매장에서 모나미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기증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명학점 도기영 매니저는 “아름다운가게 명학점은 대형잡화특화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언제든지 마음 편하게 주민들이 오고 갈 수 있는 사랑방 같은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위치 안양시 만안구 안양7동 205-1, 전철 1호선 명학역 2번출구(덕천마을공단방향) *영업시간 월~토(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일요일/공휴일 휴무*문의 031-466-2262 아름다운가게 군포점 이경숙 산부인과의 씨앗기금으로 문을 연 군포점은 군포 초등학교 앞 이경숙산부인과 1층에 위치해 있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작은 매장 안에 의류 신발 그릇 등이 중앙과 벽면에 아기자기하게 진열되어 있다. 이곳은 특히 그릇 제품이 인기가 좋으며 소금과 커피 등 유기농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방문하는 단골 고객들도 많다. 매장이 협소해 매장 입구 외부 매장을 종종 활용하는 편. 매장 입구 외부 벽면의 이동식 책장에는 아동도서부터 성인도서까지 다양한 도서들이 전시돼 있고 의류며 신발 장난감 등도 행거와 바구니를 이용해 햇살아래 보기 좋게 전시하고 있다.군포점 류지혜 매니저는 “매장이 협소한 만큼 구석구석 보석같은 물건들이 숨어 있다"며 “시간이 날 때마다 방문해 꼼꼼히 살펴보면 생활에 유용한 물건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토요일에는 아름다운 군포점 7주년 기념 ‘군포시청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하루’, 한복·여름신발 특별전이 개최된다. 류 매니저는 “행사의 수익금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쓰여진다”며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가게 군포점 7주년 행사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위치 군포시 당동 904-4 108호, 군포역 1번출구 10분 거리, 군포 초등학교 앞 이경숙산부인과 1층영업시간 월~토(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일요일/공휴일 휴무문의 031-395-3004 *아름다운가게 서울랜드점 지난 3월 14일 오픈한 아름다운가게 서울랜드점은 유일하게 놀이공원 안에 있는 매장이다. 서울랜드를 찾는 많은 어린이들이 보다 재미있게 나눔과 자원 재활용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타 매장과 비교해 아동도서와 아동의류가 특히 많이 눈에 띈다. 현재 아동도서 전집류 50% 할인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행사는 7월 28일까지 계속된다. 아동도서 1000여권이 준비돼 있고 구입시 택배로도 받아 볼 수 있다. 서울랜드점은 매장과 더불어 ‘나눔교육장’이 준비되어 있다. 나눔교육을 통해 나눔과 환경에 대한 교육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가게의 물건들이 어떻게 선순환 되는지 알려 주며, 시계 만들기 등 재활용 제품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서울랜드점은 매장 특성상 서울랜드 입장권을 구입한 서울랜드 이용객에 한해 방문할 수 있다. 서울랜드점 경해진 매니저는 “아름다운가게 서울랜드점은 서울랜드를 찾는 분들께 기증의 즐거움과 나눔의 가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놀이공원에 놀러오는 길에 집에 잠들어있는 물건을 가져와 기증에 참여한다면 아이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게 해 주는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위치 과천시 막계동 서울랜드, 4호선 서울대공원역 2번출구, 코끼리열차 또는 도보로 10~15분 (차량이용시: 후문주차장 이용)영업시간 화~일(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월요일/국경일 휴무문의 02-502-5588 Tip. 아름다운가게 기증하기아름다운가게 매장뿐만 아니라 전화, 홈페이지(www.beautifulstore.org)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매장 기증은 가까운 아름다운가게 매장 앞에 있는 수거함에 기증품을 넣으면 되며, 온라인 기증 신청일 경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증량에 따라 아름다운 가게 간사들이 직접 방문해 수거하거나 무료택배 이용이 가능하다. 전화신청일 경우 아름다운가게 참여만족센터(1577-1113)로 연결해 안내받으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우리아이 숲을 느끼게 하자! 우리 어릴 때는 친구들과 산을 돌아다니며 솔방울 줍고, 산딸기 따먹고, 새소리와 풀벌레 소리 들으며 개구리 알 찾아보는 게 이색적인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파트와 유치원, 학교 등 콘크리트 건물에서 대부분 생활하는 요즘 아이들에겐 이는 이색적이다 못해 낯설다. 인간이 마땅히 누려야 할 자연과의 교감임을 알지만 도시생활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이런 체험을 매일같이 누릴 수 있는 곳이 우리 지역에도 있다. 의왕시 계원예대 후문, 모락산 앞에 위치한 숲 체험 자연학습장 ‘자연한나키즈’가 그곳이다.매일 가는 숲, 자연의 공부방이자 아이들 놀이터!자연한나키즈는 자연주의 기독교 대안 유치원이다. 30년 동안 유아교육에 몸담은 손미희 원장이 평촌에서 오랫동안 유치원과 미술학원 등을 운영하다 이곳에 숲 체험 자연학습장인 자연한나키즈를 열었다. 그린벨트 지역이라 유치원 허가를 받지 못해 대안유치원으로 운영 중인 이곳은 4세부터 7세까지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누리과정 교육이 진행된다.자연한나키즈의 가장 큰 특징은 ‘숲 체험 프로그램’. 모든 수업이 숲과 관련돼 있고, 매일 숲으로 체험활동을 떠난다. 손 원장은 “매일 오전, 교사와 아이들이 숲으로 올라간다”며 “원에서 3분 거리에 있는 개인 소유의 산을 숲 체험장으로 이용하고 있어 낯선 외부인의 출입이 없고, 안전하게 우리만의 숲 체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숲으로 간 아이들은 숲 교사의 지도하에 나무와 꽃, 새와 곤충, 개구리 등 숲에 있는 모든 것을 느끼고 체험하며 배운다. 계절 별로 달라지는 나무나 꽃의 생장을 보며 생명의 신비를 느끼고, 숲에 비치는 햇살 하나, 귀 기울여 들어본 적 없는 각종 새와 풀벌레 소리에서 감성과 창의성이 자란다. 숲 교사는 숲의 다양한 생명과 변화들을 설명하고, 학습 주제와 맞는 물건들을 아이들과 수집해 와 오후 수업에 활용한다.손 원장은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숲 체험을 하는 데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고 집중을 잘 한다”며 “평소 산만한 아이들도 숲 체험을 통해 정서가 안정되고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을 경험한다”고 말했다. 또 하나 이곳의 특징은 아이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관리하는 텃밭이다. 작물 한두 가지로 흉내만 낸 여타 시설의 텃밭과는 차원이 다르다. 건물 뒤편의 구릉이 모두 텃밭으로 조성돼, 이곳 원생들 모두가 자신만의 공간을 분양받아 작물을 키우고 있다. 텃밭에는 감자, 고구마, 옥수수부터 토마토, 가지, 오이, 깻잎, 상추, 부추, 참외, 수박, 땅콩까지 매우 다양한 작물들이 자라고 있다. 아이들이 먹는 식재료도 텃밭에서 갖다 쓴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주지 않는 유기농이라 아이들 먹거리로는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추운 겨울에는 구릉의 텃밭이 근사한 눈썰매장으로 변신,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다고.숲과 자연의 힐링 에너지, 아이의 몸과 마음을 살리다숲 체험이 주는 효과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건강하게 지켜준다는 것이다. 숲에서는 나무와 풀을 통해 신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물질들이 다량 나오고, 식물들이 내뿜는 풍부한 산소는 호흡기를 건강하게 해준다. 또한 매일같이 뛰놀고 산을 오르내리면서 아이들의 신체는 튼튼해지고 성장판을 자극해 키가 자라는 효과도 있다.손 원장은 “이곳에 온 아이들 중 아토피를 앓던 아이들이 숲과 자연체험을 통해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감기 등 전염성 호흡기 질환의 발생 빈도도 현저히 낮아 일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감기를 달고 살던 아이들이 이곳에서는 건강하게 생활해 부모님들이 신기해 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숲 체험, 아무나 할 수 있도록 자연학습장도 운영 중자연한나키즈는 대안유치원을 통한 누리과정 교육 뿐 아니라, 보다 많은 아이들이 숲 체험과 자연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자연학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화요 숲 체험’과 ‘토요 숲 체험’으로 이름 붙여진 이들 프로그램은 개인이나 단체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숲으로 떠나는 숲 체험 활동과 텃밭 가꾸기를 통한 자연체험, 미술 전문 교사의 지도로 이뤄지는 미술체험 활동으로 이뤄져 있다. ‘화요 숲 체험’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이고, ‘토요 숲 체험’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20분과 오후 2시부터 4시 20분까지 2회로 나눠 진행한다.1회 체험료는 2만원이며 3개월씩 분기단위로 등록하면 좀 더 저렴하게 참여할 수 있다.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어 예약이 밀릴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의왕시소식 - 2013년 7월 4주 의왕시, 결식아동 732명에게 사랑의 도시락 배달의왕시가 여름방학 기간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급식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아동 732명에게 급식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번 급식지원은 가정 사정 등으로 제대로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도시락 배달 및 지역아동센터 급식비 지원, 고등학생 겨울방학 보충수업 급식비 등을 지원한다.또한 내실 있는 급식지원을 위해 아동급식단체에 대한 위생안전 점검과 철저한 영양관리로 급식을 지원받는 아동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식단을 제공키로 했으며 지역아동센터와 도시락 배달업체를 통해 급식을 연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의왕시, 지적민원 수요자 중심으로 탈바꿈의왕시는 올 하반기부터 ‘사망신고와 함께 조상 땅 찾기’ 제도를 새롭게 운영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적민원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7월부터 시작한 ‘사망신고와 함께 조상 땅 찾기’ 제도는 재산관리를 소홀히 했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갑작스레 사망한 조상의 토지에 대해 사망신고와 동시에 조상 땅 찾기 신청을 하면 상속자들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다.한편 의왕시는 작년 3월부터 진행한 ‘부동산 일사편리’ 사업을 통해 18종으로 분리된 부동산 공적장부를 1종으로 통합한 ‘부동산종합증명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청에서만 발급 가능했던 구토지(임야)대장과 폐쇄지적(임야)도 등 4종의 지적민원 서류를 동 주민센터에서도 발급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이 시청을 방문하거나 FAX 민원을 신청하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특히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운영해 공동 소유 토지를 간편한 절차에 따라 분할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토지분할허가제도 One-Stop Speed 행정을 추진해 절차 간소화와 처리 기일을 28일에서 10일로 단축하는 등 시민,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의왕 조류생태과학관 개관 1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개최- 7월 26일부터 10일간 신기한 곤충과 파충류 등 관람할 수 있어 의왕시 조류생태과학관은 개관 1주년과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신기한 곤충, 파충류, 동물을 만나는 즐거운 여름방학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곤충부터 디오라마, 콜롬비안태구, 비어디드래곤, 고슴도치, 패릿 등 신기한 파충류, 포유류를 만지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또 대형 거미인 타란튤라, 전갈 등 절지류 곤충도 관찰할 수 있으며 대형 뱀인 버미즈파이튼을 목에 걸고 만질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별도의 관람료 없이 조류생태과학관 입장객이면 누구나 체험과 관찰을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조류생태과학관 홈페이지(http://bird.uw21.net)나 전화(031-345-3851~3)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특별전시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과학적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자연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의왕 왕송호수의 새와 생태를 테마로 지난해 4월 개관한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은 생태체험관, 3D 영상실, 민물고기화석 전시실, 왕송전망대 등이 설비되어 있으며 연간 5만 4천 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수도권 대표 과학관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