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CMS 전국진단평가 무료 이벤트 CMS 에듀케이션 평촌 직영 영재교육센터에서는 2013학년도 4분기를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사고력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사고력의 리더로서 학생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수학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것이 CMS 사고력 수학이다. 황지선 교무실장은 “CMS 사고력 수학은 일찍 시작할수록 스토리텔링과 서술형 중심으로 개편된 교과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면서 “나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사고력 수학은 반드시 필요하며 검증된 CMS 교재와 다양한 교구로 수업이 진행되고, 퍼즐과 게임으로 흥미를 자극하면서 즐거운 도전이 될 수 있도록 확산적 사고력을 키운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창립 16주년을 맞은 CMS 에듀케이션은 이 땅에 사고력 수학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 수학교육의 변화를 주도해 왔고 일찍이 교과통합형 융복합 테마 중심의 수학교육 콘덴츠와 다양한 수업모델을 선구적으로 발전시키면서 명실상부한 융합교육과 영재교육 리더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국내 최고의 교수진이 만든 획기적인 창의적 융합교육 프로그램 ConFUS를 출시하면서 기념으로 8월 한 달 동안 신입생 대상의 진단평가를 무료로 진행한다. 2014학년도 교육청 영재교육원, 영재학급 대비반(3, 4, 5학년)은 사고력 입학고사와 별도로 응시할 수 있다. 사고력 설명회는 8월 10일, 8월 15일, 8월 21일 11시에 직영 평촌영재교육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입학테스트 후 상담을 통해 반 배정이 된다. 입학테스트 예약을 한 학부모는 기다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인터뷰…밸런스브레인 평촌센터 김영민 센터장 최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나 틱장애 등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스마트폰증후군이 유사발달장애나 게임중독, ADHD, 틱장애, 사회성 결핍 등을 초래한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그렇다면 내 아이는 괜찮을까?어려서는 무심코 넘기다가도 초등학교 입학 후 산만하다거나 학습 등 학교 적응에서 문제를 겪게 되면 ‘혹시 내 아이가 ADHD가 아닐까?’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약물로 치료를 한다거나 상담센터를 찾아가기에는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별것도 아닌데 ADHD로 낙인찍히는 것 아닐까’하는 불안감이나 약물치료 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이다. 최근 이런 고민을 해소시켜주는 ‘비약물 운동요법’이 주목받고 있다. 이 운동프로그램은 미국과 유럽에서 활발히 시행하고 있는 대체의학을 기반으로 한 ‘뇌 기능성 신경학’ 이론을 토대로, 국내에서는 ‘밸런스브레인’이 최초로 도입해 시행하면서 ADHD나 틱장애, 발달지연 등의 개선에 효과를 보고 있다.밸런스브레인의 운동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자 지난 7월 오픈한 밸런스브레인 평촌센터를 찾아 김영민 센터장을 만났다.- ‘밸런스브레인’은 어떤 곳인가요? 병원이나 상담센터와는 다른 것 같은데요. “밸런스브레인은 틱장애, ADHD, 발달장애 등 뇌의 기능적 문제가 있는 아이들의 균형 있는 뇌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는 브레인 토탈 케어센터입니다.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ADHD, 틱장애, 발달장애, 학습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대부분 한쪽 뇌가 다른 한쪽 뇌보다 기능이 강하거나 약해져 생기는 뇌 불균형이 원인입니다. 밸런스브레인은 이와 같이 뇌 불균형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증상을 가진 아동과 학부모에게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증상을 개선하도록 도와주는 곳입니다.”- 밸런스브레인의 운동 프로그램의 특징이라면?“밸런스브레인 프로그램은 아이에게 부작용이 없는 ‘비약물 뇌자극 운동 프로그램’을 특징으로 하며 개개인의 뇌 상태에 따라 개별 맞춤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아이의 뇌 기능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뇌 기능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의 뇌 상태에 맞춘 밸런스브레인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운동 프로그램은 크게 리버스브레인과 옵티멀브레인프로그램으로 나뉘는데요. 리버스브레인은 발달지연, 언어지연, 고기능 자폐를 가진 아이들이 두뇌 운동 지도자 선생님과 1:l 개별 맞춤운동으로 진행하고 옵티멀브레인은 ADHD, 틱장애, 학습장애 아이들의 뇌 기능 상태와 레벨에 맞는 그룹 운동을 진행합니다.”- 뇌 기능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검사에는 어떤 것이 있고, 신뢰할 만 한가요? “밸런스브레인은 뇌 기능검사, 학습능력검사, 감각민감도 검사, 시청각인지 능력검사 등 다양한 검사들을 통해 좌뇌와 우뇌의 불균형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체계적인 개별맞춤 운동프로그램을 시행합니다. 밸런스브레인의 프로그램과 검사는 미국 기능성 신경학의 원리와 운동요법을 병행하여 객관적인 검진과 분석은 물론 증상개선 및 완화에 도움이 되도록 효율적으로 적용된 것으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그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밸런스브레인 운동프로그램을 통한 증상 개선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프로그램은 최소 주 2회를 기본으로 하여 일정한 자극을 뇌에 입력하게 되고 그 외에도 자극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정에서 수행할 수 있는 별도의 자극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프로그램 기본단위는 1개월로, 프로그램 진행 3개월마다 재검사하여 개선되는 증상을 객관적으로 수치화하여 눈으로 볼 수 있고, 나아가 아이에게 맞는 운동프로그램으로 계속적인 수정, 조절을 하게 됩니다. 주 3회, 주 5회 프로그램도 가능합니다. 대부분 3개월 정도 진행하면서 어머니들은 아이가 변화해 나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뇌 운동 지도사들의 전문성은 신뢰할만 한가요?“밸런스브레인의 뇌 운동 지도사들은 대학에서 관련학과를 졸업한 사람들로서 밸런스브레인의 일정한 교육을 받고 충분한 실습을 마친 검증된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관련 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운동프로그램과 정보를 교환하는 등 열정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입니다.” 신현주리포터 nashur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무더운 여름 운동, 실내 수영 강습이 최고! 찌는듯한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 수영강습을 시작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시기이다. 시원한 물속, 쾌적한 실내에서 배우는 수영 강습은 ‘건강’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우리 동네 실내 수영장으로 ‘풍덩~’ 유아나 초등학생 강습은 어린이 전용 수영장에서전신운동인 수영은 성장은 물론 허약체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하지만 어린아이를 성인 기준으로 만들어진 일반 수영장에 보내기에는 챙겨야 할 점이 적지 않다. 아이를 위한 전용 수영장을 알아보자.▶ 오렌지 스포츠센터안양의 오렌지 스포츠 센터는 친환경적인 해수풀과 수심, 수온까지 아이들에게 적합한 환경으로 설계된 곳이다. 특히 이용인원이 유아부터 초등학생으로 제한되어 있어 어린아이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일찌감치 지역주민들로부터 입소문이 났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맞는 체계적인 강습과 세심한 케어가 인기를 끄는 주요 요인이다.6살 아이를 오렌지 스포츠 센터에 6개월째 보내고 있는 최유진(귀인동 41) 씨는 “아직 어려 신경 쓰이는 것이 많은데 씻는 것부터 머리 말리는 것까지 세심하게 살펴줘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유아반과 초등반으로 나누어 수업하며 1개 레인 최대 이용인원은 5명이다.문의: 031)381-9978 ▶ 플레이 키즈 스윔 어린이 전용수영장 유아, 어린이를 위한 전용수영장으로는 의왕의 플레이 키즈 스윔도 빼놓을 수 없다. 수심 90cm, 섭씨 32~33도가 유지되는 수영장에서 4명의 소수 정원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샤워공간부터 라커룸까지 전체 시설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져 아이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강습과 차량 이동까지 철저한 담임제로 관리되는 점도 장점이다. 유정희(평안동 39) 씨는 “직장을 다녀 아이를 챙기기 어려운데 셔틀버스를 타는 순간부터 도착까지 실시간 문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김미정(평안동 40) 씨도 “수영모 착용부터 로션 발라주는 것까지 꼼꼼히 챙겨줘 만족스럽다”고 말했다.문의: 031)421-3233 가족이 함께 배우는 수영강습도 인기 좋아가족이 함께 배우는 수영도 의미 깊다. 함께 운동을 즐기면 건강관리는 물론 바쁜 시간 속에서 ‘새록새록’ 가족애가 싹트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한양 스포츠 센터김모(평안동 42) 씨네 가족은 함께 수영강습을 받은 지 9개월이 지났다. 김씨는 “작년 말 초등학생 남매의 수영 강습을 알아보다 작은아이가 물을 무서워해서 같이 배울 겸 주말반 수영을 시작했다”며 “실력도 점검할 수 있고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라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씨 가족이 배우는 강습은 주말반 ‘일반 수영 강습’이다. 일반인들을 위한 강습이지만 최근 김씨처럼 가족동반으로 함께 배우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한양 스포츠 센터 김형일 매니저는 가족동반 수영에 대해 “부모님이 아이들과 어울릴 시간이 많지 않은데 함께 즐기며 운동할 수 있어 유익하다”고 말했다. 형제, 자매가 같이 배우는 경우도 적지 않다. 3개월 이상 등록하면 할인혜택이 있다.문의 : 031)385-0114▶ 대신 스포츠 센터 만 5세 이상의 미취학 아동이 있다면 대신 스포츠 센터의 ‘맘엔 키즈 수업’을 눈여겨보자. 엄마와 아이가 별도로 수업을 받지만, 수업 시간이 같아 아이의 이동부터 케어까지 직접 엄마가 살펴줄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이다.대신스포츠 센터 관계자는 “엄마가 아이의 수영강습 전후를 함께 할 수 있어 아이와 엄마 모두 편안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평일 오후 3시 수업이며 아이와 엄마가 동시에 등록하면 할인혜택이 있다. 일반 수영강좌 외 아쿠아로빅 강좌도 인기.문의: 031)383-5114 ‘효도반’,‘어머니반’ 등 저렴하면서도 알찬 수영 강습 많아시에서 진행하는 수영교실도 알차다. 합리적인 가격에 셔틀버스까지 운행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기 쉽다.▶ 안양종합운동장 실내 수영장매월 18일부터 23일까지 강습 정규 인원의 70%를 인터넷으로 선착순 마감하며, 30%는 25일부터 현장 접수한다. ‘마스터반’,‘아쿠아로빅반’,‘어린이반’ 등 다양한 강좌가 준비되어 있으며 요일별로는 ‘월수금반’과 ‘화목토반’,‘주말반’ 세 개로 운영된다. 1인 1강좌만 접수할 수 있다. 문의: 031)389-5234~7▶ 의왕 여성회관 수영장 의왕 여성회관 수영장도 연령대별로 다양한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인 ‘효도반’과 성인여성이 대상인 ‘어머니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의왕시민의 경우 매월 26일부터 접수하며 다른 지역 주민은 27일부터 선착순 신청 받는다.문의: 031)8086-7412~3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이젠 버린 만큼 부과한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지난 6월 2일부터 각 시도별로 시행되었다.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만큼 부담금을 내는 음식물쓰레기종량제는 환경부가 지난해 6월 1일 개정한 폐기물관리법이 1년 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6월부터 발효됨에 따라 본격 시행에 들어간 것. 하지만 지자체마다 운영방식이 다른데다 준비와 홍보가 부족해 시행 일이 지났지만 주민들의 불편과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전국의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대상 144개 지방자치단체 중 129개 지자체가 조례 개정을 통해 종량제 시범사업을 하고 있고 실시한 곳도 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전용봉투, RFID 시스템, 납부칩 세 종류로 시행지금까지 음식물쓰레기는 배출 양에 상관없이 가구별로 일정액의 처리비를 부담했다. 공동주택에서는 기존에 가구 당 일정액의 금액을 내던 정액제에서 1리터 당 평균금액을 내는 종량제로 전환되면서 수수료에 대한 불만도 제기되어 왔다. 자치구간 수수료 격차도 1리터 당 17원부터 80원까지 다양하다. 이번에 시행되는 종량제 방식은 전용봉투, 납부칩(스티커제의 전용용기), 무선주파수인식 RFID 시스템 등 세 종류로 시행되고 있다. 납부칩, 스티커제는 편의점 등에서 구입한 납부칩이나 스티커를 부착한 수거 용기만 거둬 가는 방식이다. 배출자가 납부칩 등을 구입 후 수거용기에 부착, 납부칩이 부착된 용기에 한해 수거하는 방식으로 아파트에서 동별 쓰레기통을 사용할 경우 종량제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는 단점도 있다는 지적이다. 전용봉투제는 배출자가 음식물 전용봉투를 구입해 음식물쓰레기 수수료를 선납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음식물전용봉투를 판매하여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기존에 아파트의 경우 음식물쓰레기 용기함에 음식물만 넣어버리던 것을 전용봉투에 담아 용기에 버림으로써 보다 깔끔하게 처리된다는 장점이 있다. RFID 시스템은 세대별 배출원 정보가 입력된 전자태그가 달린 수거함에 따라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세대별 종량제 방식이다. 단지별 종량제 방식은 단지별로 수거함에 버려진 음식물쓰레기의 양을 측정, 합산한 뒤 수수료를 균등하게 분배한다. 이 방식은 배출량과 상관없이 공동주택의 모든 세대가 같은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감량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1인 가구 등 음식물쓰레기를 적게 배출하는 세대를 중심으로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안양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9월1일부터 시행안양시에서는 오는 9월1일부터 공동주택 12만6000여 세대에 대하여 음식물쓰레기배출 종량제를 전면 시행하게 된다. 기존 아파트, 연립, 빌라가구 등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을 정액(월900원)으로 납부하던 공동주택에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개별배출량부과방식으로 종량제 전용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시에서는 지난 6월 공동주택관리담당 및 입주자 대표 등을 대상으로 2 차례에 걸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종량제 효과가 크며 현재 단독주택, 소형음식점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종량제 봉투방식을 추진하여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을 촉진하고 먹을 만큼만 조리하는 음식문화에 대한 인식변화를 통해 쓰레기 배출량의 감소를 도모하기로 하고 시민들에게 적극 협조를 당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양시는 또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청소용역업체가 주 40시간 근무제를 도입함에 따라 변경된 조치로 일요일부터 목요일 사이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인 배출시간과 집 또는 상가 앞이나 공동주택 쓰레기 보관용기인 배출장소는 전과 같다. 안양시의 경우 쓰레기 배출량은 작년 한 해 하루 134톤, 연간 4만9086톤을 배출했다. 이번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에 따라, 음식물쓰레기를 생활폐기물 봉투에 몰래 섞어서 버리는 행위나 일반 비닐봉투에 넣어 무단 투기할 경우 폐기물 관리법에 의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추징된다. 군포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시행에 따라 전용수거 용기와 단독주택용 종량제 칩 등 소모품을 구입해 배포했다. 군포시 통계에 따르면 군포시민들이 연간 배출하는 음식쓰레기는 2010년 2만2249톤, 2011년 2만1105톤으로 평균 2만 톤이 넘어 해마다 이를 처리하기 위한 사업비로 30여 억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의왕시도 지난해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부과방식을 월정액에서 종량제 방식으로 전면 전환 실시하고 있다. 과천시의 경우 아예 시행시기를 미루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현재 음식물쓰레기를 건조, 파쇄 해 시 소각장에서 모두 처리하고 있는데 RFID 나 칩 방식 모두 아직 불안정한 상태여서 도입시기를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자료에 의하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및 배출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훨씬 심각한 상황이라고 한다. 각 가정에서 준비한 음식의 7/1이 버려지는데 전 국민 1일 발생량은 1만5,100톤, 1인 1일 발생량 약300g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으로 연간 8천억원이 소요되고 경제적 가치 환산 시 연간 20조원이 낭비된다는 것.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연간 20%만 줄여도 온실가스 배출 감소로 이어져 소나무 3억600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생긴다는 것이 관련 기관의 분석이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리포터가 간다 _ 안양 ‘좋은이웃 임실치즈체험학교’ 안양 비산동에 위치한 ‘좋은이웃 임실치즈체험학교’. 임실에서 올라 온 좋은 재료로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학교다. 치즈의 재료인 우유, 이를 만드는 소에 대해서도 배우고, 치즈가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 과정을 알아보며 그 속에 들어있는 과학적 원리도 배울 수 있어 프로그램도 유익하다. 여름방학, 아이들과 무엇을 할까 씨름하고 있을 부모님들을 위해 리포터가 비산동 치즈체험학교를 직접 다녀왔다. 피자와 치즈, 아이스크림까지 직접 만드는 체험이곳의 체험 프로그램은 크게 ‘치즈피자 체험’과 ‘치즈체험’ 두 가지다. 말 그대로 치즈와 피자를 함께 만들어보는 체험과 치즈만 만들어보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피자 만들기 체험은 임실에서 공수해 온 다섯 가지 곡물로 만든 도우에 다양한 토핑을 올리고 테두리에 치즈를 넣어 오븐에서 굽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숙성된 도우를 밀대로 밀어 평평하게 펴보고 토핑을 원하는 모양대로 올리면서 아이들이 재미있어 한다. 피자 만들 때 강사가 도우를 공중으로 날려 늘리는 신기한 ‘도우쇼’는 보너스다. 이렇게 만든 피자는 무료로 제공되는 스파게티, 음료수 등과 함께 식사로 즐길 수 있다. 먹지 않거나 먹다가 남은 피자는 상자에 포장해 가져갈 수도 있다. 치즈 만들기는 커드 상태의 블록 치즈를 물로 녹인 후 사방으로 한없이 늘리는 스트링 작업을 직접 해보는 것으로 진행된다. 많이 늘릴수록 치즈가 쫄깃해 지기 때문에 스트링 작업만 40분 정도 한다고. 만든 치즈는 팩에 담아 가져가거나 직접 시식해 볼 수도 있다.피자와 치즈 두 가지를 모두 체험할 경우에는 1인당 2만원의 체험료가, 치즈만 체험할 경우 1인당 1만3천원이면 된다. 단, 치즈체험만 할 경우 식사를 위한 개인 도시락은 따로 준비해야 한다.피자와 치즈 체험이 모두 끝나면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아이스크림 만들기를 한다. 순수한 아이스크림 원료를 사용해 만드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것이다 보니 체험 집중도가 높다는 설명이다.좋은이웃 치즈체험학교 우관제 국장은 “지역사회를 섬긴다는 마음으로 교육을 하는 까닭에 좋은 재료를 사용하지만 체험료는 다른 곳보다 저렴한 편”이라고 강조했다. 체험장도 16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넓은 크기로 단체 교육도 진행하며 시설도 깨끗하다.체험과 함께 진행하는 인성교육도 굿!피자와 치즈를 만드는 체험 시간 중간에는 동영상과 PPT를 통한 교육도 이뤄진다. 우유와 소, 치즈를 만드는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국내산 치즈의 이름을 높인 지정환 신부에 대한 이야기와 치즈의 역사 등도 함께 가르친다.뿐만 아니다. 아이들에게 부모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가지도록 교육하고, 식사 예절이나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도 일러준다.우 국장은 “체험에 필요한 실제적인 교육 뿐 아니라 인성교육도 함께 함으로 아이들이 부모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며 다른 사람과도 더불어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박스> 체험안내주소 : 비산동 554-15 좋은이웃교회 2층체험시간 : 평일반(월~금) 오전 10시~13시 / 오후 14시~17시 주말반(토) 오전 10시~13시 비용 : 1인당 2만원(피자치즈체험/3시간 소요), 1만3천원(치즈체험/2시간 소요) 신청 : 전화(031-421-4167)나 인터넷 홈페이지(www.goodnbcheese.com)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과천, 어디까지 가봤니? _ 과천 야생화자연학습장 과천에 다양한 야생화를 심어 자연학습장을 만든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무작정 찾아가보기로 했다. 주소를 찾아 네비게이션에 찍고 찾아가는 길. 정부종합청사 쪽으로 꺾어 과천 중앙고등학교 정문을 지나 중앙공무원교육원 방향으로 올라가니 ‘과천 야생화자연학습장’이라는 표지판이 눈이 들어왔다. 표지판을 따라 가니 왼쪽에 작은 오솔길이 나있고, 그 길을 따라 들어가서 군부대를 지나 100미터 정도 산길 위로 올라가자 ‘과천 야생화자연학습장’이 눈에 들어왔다. 지도에도 잘 안나와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이 아닌 한적한 곳 이다보니 찾아가는 길에 조금은 헤매기도 했지만, 자동차로 갈 수 있도록 길이 나있어 걷는 수고는 덜었다. 신비한 야생화 군락이 눈앞에 펼쳐진 비밀정원!과천시 갈원동에 위치한 과천 야생화자연학습장은 6,900㎡의 면적에 총 112종의 야생화와 수목들이 식재된 지역에서 보기 드문 야생화 단지다. 쉽게 찾아올 수 없는 곳에 꼭꼭 숨어 있지만, 오는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야생화를 만날 수 있도록 연중 개방에 입장료나 주차료도 없는 곳이다.지난 2010년에 개방된 이곳은 다양하고 이색적인 야생화들이 군락을 이루며 자태를 뽐내고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제비꽃, 민들레, 은방울꽃, 작약, 원추리 등에서부터 개미취, 금불초, 기린초, 금마타리, 줄무니비비추, 꽃범의 꼬리 등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이름의 야생화와 식물들도 지천으로 널려있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것부터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 멀리는 남미와 북아메리카 등지에서 온 식물들까지 국적도 다양하다.야생화 군락 사이사이로 난 작은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꽃들과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으며 꽃과 식물들 앞에는 작은 푯말을 꽂아 이름과 개화시기, 특징 등을 알리고 있다.아이들과 마음에 드는 식물이나 꽃 앞에서 사진을 찍거나 푯말을 일일이 읽어가며 걷다보면 다양한 야생화의 이름을 아는 것만으로도 야생화 박사가 된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아는 사람만 오는 곳이라는 소문처럼 찾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 했다. 그래서일까? 이곳은 숨겨진 비밀정원처럼 신비한 느낌마저 들었다. 또한 이곳의 야생화와 식물들은 사람의 손을 타지 않아 자유분방하게 자신의 멋을 드러내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 뿐인가. 꽃이 있으면 나비도 있는 법. 말 그대로 수 백 마리의 호랑나비가 떼 지어 날아다니고 수많은 흰나비들도 이 꽃 저 꽃을 돌아다녔다. 단, 벌도 보이니 주의해야 한다. 연못에는 온갖 수생식물과 개구리들도 보여야생화자연학습장을 걷다보니 중간쯤에서 요란한 새소리가 들려왔다. 이곳에 새들도 많이 있구나 생각하는 순간 눈앞에 커다란 새장이 들어왔다. 새장 앞에 ‘잉꼬새’라고 쓰인 이름표가 붙어있고 안에는 십 여 마리의 잉꼬새들이 모여 있었다.아이들이 우리처럼 생긴 새장 앞에서 잉꼬새가 모이 먹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했다. 한적하고 조용한 이곳에 잉꼬새의 요란한 소리는 시끄럽기 보다는 심심치 않아 좋았다.자연학습장 곳곳에는 생태연못과 습지도 있었다. 이들 주변에는 개연꽃, 수련, 창포, 애기부들 등 각종 수생식물들이 자라고 있고, 개구리밥으로 불리는 식물들이 연못을 덮고 있었다. 연못 가까이 다가가 꽃과 식물을 감상하고 있자, 풀숲에서 개구리 한 마리가 뛰어나와 ‘폴짝’ 하며 연못 속으로 들어갔다. 개구리를 잘 보지 못하는 아이들의 함성과 놀라는 소리가 울려 퍼지자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연못 속에서 얼굴을 내밀기도 하고 수영도 하면서 제대로 ‘팬 서비스’를 해 주었다.계절별로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는 곳이곳의 야생화들은 개화 시기가 모두 다르다. 꽃이나 보니 봄에 피우는 종류가 가장 많았고, 여름이나 가을 등에 개화하는 야생화들도 있었다. 그래서 이곳은 계절마다 피는 꽃의 종류에 따라 모습들이 조금씩 다르다.지금이 여름이다 보니 개화한 꽃이 많지는 않았지만, 여름만의 짙은 녹음과 화려한 꽃들이 어울려 강렬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었다. 또한 자연학습장 뒤쪽에 자리 잡은 코스모스 군락은 지금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고 있었다. 코스모스가 군락을 이뤄 지금도 장관인데, 가을이 다가오면 더 많은 코스모스가 피면서 아주 아름다운 풍경이 될 것 같다.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야생화자연학습장 곳곳에 놓인 벤치와 원두막 등에는 더위를 식히거나 담소를 나누며 자연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또한 학습장 한편에는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넒은 잔디밭과 중요무형문화재인 줄타기를 훈련하는 연습장도 자리하고 있었다. 근처 어린이집과 유치원등에서 자연체험학습과 숲 체험 하러 많이 들른다고.주소 : 과천시 갈현동 520번지주차 : 10여대 가능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의왕시 ‘대입 수시 박람회’개최 의왕시가 2014년 대입 수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의왕시와 경기도교육연구원이 함께하는 이번 ‘대입 수시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왕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진행된다.참가대학 별 상담부스와 진로진학상담 코너 등 다양한 부스를 갖춰 운영될 계획이며, 수도권의 30여개 주요 대학들이 직접 상담에 나서 다양한 입학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의왕시 관내 고등학교별로 수시전형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교사와 1:1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 학생의 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가능한 대학이 어디인지도 상담해 줄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비타민, 일광욕 그리고 유방암 인체가 비타민D를 만드는 주된 방법은, 먹어서 섭취한 소량의 원료를 이용하여 햇빛 속의 자외선B를 피부에 쬐여서 비타민D를 만들고 이렇게 생산된 것을 간과 콩팥에서 변화시켜 사용가능한 형태가 된다. 혈중 비타민D 농도는 인종 간에 차이가 있다.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햇빛에 대한 노출이 훨씬 적은데 우리나라도 한강 고수부지에 가 보면 얼굴을 천으로 가리고 조깅을 하는 중년의 여인들을 쉽게 볼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또한 동양인 중에는 우유에 대한 불내성, 즉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하는 사람도 많고, 비타민D 보충제 복용도 잘 하지 않는 편이어서 비타민D 부족이 있을 여지가 있다. 그동안 비타민D가 유방암의 발생과 진행, 예후에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었고, 최근 한국에서도 비슷한 연구가 있었다. 이는 비타민D가 에스트로겐, 즉 여성호르몬의 증식성 역할을 줄여서 항암효과를 내는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높으면 여성호르몬의 농도가 더 낮았다. 그 외에도 비타민D가 종양의 혈관형성을 막아서 종양의 침윤과 전이를 막고, 항암제의 효과를 증가시켰다. 또한 비타민D가 부족한 유방암환자는 림프종, 대장암, 난소암 등의 다른 이차암도 증가 되고 골다공증의 위험과 우울증도 증가 되었다. 따라서 유방암 수술 후 항암보조치료를 받는 환자는 적절한 비타민D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생존율을 증가시킨다.그러나 현재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비타민 D의 섭취량은 이러한 효과를 내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비타민D를 많이 섭취하면 중독을 일으킬 수도 있다. 하지만, 하루 용량이 20,000 IU을 넘지 않거나 혈중 비타민D 농도가 200 ng/ml 이하일 경우는 중독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하는 보고도 있다. 우리나라는 북위 33-43도에 위치하여 일조량이 충분한 나라이다. 그러나 햇빛을 쬐지 않으려 하고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비타민D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고 다양한 보충 섭취와 운동을 하는 것이 유방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그러나 유방암환자에게 알맞은 비타민 D의 권장량에 대한 결론은 나지 않는 상태라 좀 더 기다려야 하겠다. 이레미즈외과 권수범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안양 맛집 소개 - 남촌칼국수, 큰집추어탕 비오는 날 맛보는 칼국수와 샤브샤브 ‘남촌칼국수’안양시 호계동 효성공장에서 호계도서관 가는 길 오른편에 위치한 남촌칼국수. 비가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곳이다. 넓은 주차장으로 인해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주차하고 실내로 들어서면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곳. 단체 손님의 경우 룸에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홀에서 가볍게 먹을 수도 있다. 이곳에 가면 카운터 옆에서 주인이 직접 칼국수를 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랜 기간동안 직접 칼국수를 만지고 있는 주인의 모습을 본 사람들의 입 소문을 타고 맛 집으로 기억되는 남촌칼국수는 새우, 조개 등 각종 해물이 들어간 해물칼국수가 인기다.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해물칼국수 한 그릇이면 이마에 구슬땀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로 속이 든든해진다. 또 샤브칼국수는 육수에 신선한 야채와 각종버섯, 소고기, 칼국수, 영양죽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메뉴로 비 오는 날이나 선선한 날에는 제격이다. 얼큰한 맛을 즐기는 사람들은 버섯샤브칼국수도 선호한다. 얼큰한 육수에 느타리, 팽이버섯과 소고기 그리고 볶음밥을 함께 먹는 이 메뉴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라고 한다. 점심시간이면 칼국수나 갈비탕을 맛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넘쳐나는데 맛도 맛이지만 매콤하게 버무린 배추 겉절이도 요즘처럼 입맛 없는 여름철에는 이 집을 빛나게 하는데 한 몫 하는 메뉴이기도 하다. 위치 안양시 호계2동 208-5영업시간 11:00~22:00정기휴일 연중무휴 어리굴젓과 추어탕의 만남 ‘큰집추어탕’연일 쏟아지는 비, 아니면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더운 날씨. 올 여름은 다른 해보다 유난히 여름이 길게 느껴진다. 말복이 코 앞인데도 더위는 꺾일 기세가 전혀 없고 입맛까지 떨어져 의욕도 사라질 지경이다. 이럴 때 뜨거운 음식으로 속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안양예술공원 공영주차장 인근에 위치한 큰집추어탕. 길가에 위치해 찾는데 그리 어렵지 않은 이곳은 나지막한 1층 한옥집처럼 낯설지 않은 곳이다. 신발을 벗고 입구에 들어서면 여기저기 테이블이 있고 벽에는 커다란 메뉴판이 걸려 있다. 통추어탕과 일반추어탕 그리고 산채비빔밥. 메뉴는 단촐하다. 7000원짜리 저렴한 가격의 일반추어탕은 돌솥밥과 함께 나온다. 이때 나오는 밑반찬은 잘 익은 갓김치와 어리굴젓 그리고 민들레나물 무침. 뚝배기에 펄펄 끓는 추어탕이 들어있고 여기에 부추를 넣은 다음 소면을 말아먹어도 좋고 고슬하게 지어진 뜨거운 밥을 말아먹으면 속까지 뜨거워진다. 또 돌솥에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든 누룽지와 함께 먹는 어리굴젓은 환상궁합이다. 더운 여름일수록 따뜻한 음식으로 속을 달래야한다는 말이 있듯이 추어탕과 돌솥누룽지는 허기진 속을 달래주는 일등공신이다. 여기에다 기호에 따라 잘 양념한 어리굴젓과 최근 건강 약초로 각광을 받고 있는 민들레나물 무침은 자꾸만 이 집을 찾고 싶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이다. 부담스럽지 않는 가격에 정성껏 마련한, 몸에 이로운 음식을 손님들에게 대접하고 싶다는 이 집 주인의 철학이 그대로 깃 든 집이다.위치 안양시 안양2동 1319-2번지영업시간 8:00~22:00정기휴일 연중무휴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안양시 소식 - 2013년 8월 1주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환경백일장 시상식 열어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훈)은 지난달 22일 GS파워(주) 안양 본사 강당에서 안양평촌마을신문기자단과 함께하는 환경캠페인 제2회 환경백일장 나의 푸른 이야기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2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GS파워(주)와 함께하는 환경백일장 나의 푸른이야기에 이어 2년째 진행되고 있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내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웃과 마을의 이야기를 듣고 전달하는 주민조직인 안양평촌마을신문기자단이 주축이 되어 가족단위의 환경사진교육 및 생태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시상식에는 한 달 간 진행되었던 환경백일장 원고 모집을 통해 최종 수상자로 선발된 대상 장수정(안양초 6), 최우수상 김혜진(신안초 6) 양 외 8명의 학생들에게 상품과 상장이 수여되는 자리로 이어졌다. 안양시청, 장애인 편의시설설치 확충안양시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들의 공공시설이용에 따른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청사 내 잔디광장과 시 청사 출입이 많은 의회 우측 계단 옆 보행로를 설치하는 공사를 8월 초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의회 앞 잔디광장은 휴일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이지만 진출입하는 곳이 계단으로 되어 있어 유모차나 잔디광장에서 행사 시 불편이 많았다. 따라서 잔디광장의 계단이 없는 모퉁이를 이용해 기존 잔디광장을 훼손하지 않고 보행로를 설치 확충하게됨으로써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잔디광장 활성화와 더불어 시 청사 유휴공간을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 제공한다. 안양시정신보건센터 자살예방 포스터 공모안양시가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2013 생명사랑 자살예방 포스터를 공모한다. 주제는 생명존중 및 생명사랑의 의미와 자살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음을 함축한 것이면 되고 초중고교생과 대학생을 포함해 안양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안양시정신보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출품서약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포스터와 함께 이메일로 하면 된다. 시는 9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하고 14일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당선작을 출품한 주민에 대해서는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을 상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안양시는 관내 각 학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인 틴틴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각 기관 및 단체에 대해서도 자살예방 사례교육을 실시하는 등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안양시 시승격 40주년 시민축제 참가단 공모안양시는 시승격 40주년 시민축제 포스터를 선정한데 이어 축제에 참여할 시민프리지 공연과 전시체험부스를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 시민프린지 공연은 댄스, 어울, 공연, 풍물마당에 출연해 연주와 댄스, 건전한 퍼포먼스를 직접 연출하고 참여할 동호회나 동아리 또는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전시체험부스는 시민을 위한 공익사업이나 시책을 추진하는 유관기관으로서 이와 관련한 자체 체험부스를 운영할 수 있으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기재한 후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