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군포시 소식 - 2013년 8월 1주 제11회 군포예인예술제 철쭉동산 상설무대에서 열려군포시가 후원하고 군포예총이 주최하는 ‘제11회 군포 예인예술제’가 15일부터 수리동 철쭉동산 상설무대에서 막을 연다.군포예총 소속 7개 협회(국악, 무용, 연예, 문인, 연극, 미술, 음악)에서 순차적으로 개성 강한 공연을 선보일 이번 예술제의 첫 무대는 15일 오후 7시 30분 무용협회와 음악협회가 공동으로 장식한다. 개막일이 광복절인 만큼 ‘나라사랑 음악회’라는 주제로 무대가 열리며 뒤이어 부채춤과 황진이 춤 등 흥겨운 춤 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16일에는 국악협회에서 창극 ‘배비장전’을 선보이고, 17일에는 연예협회에서 개그맨 이용식의 사회로 시민이 주인공인 ‘제10회 군포가요제’를 개최해 열기와 재미를 더한다.또한 문인협회의 ‘제22회 군포백일장’, 미술협회의 ‘2013 대한민국 중심작가 초대전’ 등도 준비돼 있으며 자세한 예술제 프로그램 정보는 군포예총에 전화(392-451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군포, 여성 채용박람회 개최… 참여기업 공모군포시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세상의 절반, 여성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이를 위해 시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재정이 건전하면서도 여성이 선호하는 직종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박람회 참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군포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390-0309)를 이용해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여성 채용박람회에서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 및 면접 클리닉, 면접 메이크업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여성의 취업 가능성 높이기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문의 031-390-0613~4, 0227, 0347 군포 어린이도서관, 8월 20일까지 운영시간 연장군포시어린이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평일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했다.도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방학 기간 동안 도서관과 좀 더 친해지고, 안전하고 즐거운 책 읽기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돕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어린이도서관은 8월 20일까지 토·일요일과 국경일을 제외한 평일 폐관 시간을 오후 8시로 조정한다.다만, 어린이도서관 3층의 디지털 자료실은 연장 운영에서 제외되니 유의해야 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공식 휴관일이니 이용에 참조해야 한다.군포, 2013년도 상반기 ‘책 읽는 가족’ 표창군포시는 최근 가족 구성원 모두가 공공도서관 이용이 활발한 강성애·박명순·김선호·최진 가족에게 ‘2013년도 상반기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시에 의하면 이번에 표창을 받은 가족들은 이웃에게 도서관 이용의 좋은 점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홍보하고, 책 읽는 분위기 확산에 모범을 보여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책 읽는 가족’ 시상 제도는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한국도서관협회와 지역공공도서관이 협력해 매년 2회(상·하반기) 시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소아비만 성조숙증,성장장애 원인 될 수 있다. 최근 소아비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겁다. 일반적으로 소아비만은 부모가 비만이라면 자식의 80%, 부모 중 한쪽이 비만이라면 자녀의 40%, 부모 모두 비만이 아니면 7% 정도에서 발생하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TV 시청, 인터넷 및 스마트폰 게임 같은 비 활동적인 생활의 증가로 칼로리 소모량은 줄어드는 반면 고지방, 고칼로리, 불규칙한 식사, 잦은 외식 등으로 칼로리 섭취가 증가하고 있어 비만한 아이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성인기에 비만이 시작된 경우에는 지방 세포의 크기가 커지는 비대형 비만인 반면, 소아기에 비만이 시작된 경우에는 지방 세포 자체의 수가 많아지는 증식형 비만으로 성인기까지 지속될 시 체중 감량이 쉽지 않고 감량을 해도 체중이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성인 비만에 비해 소아 비만이 합병증도 더 중하다. 관상동맥 질환, 뇌혈관 질환, 고지혈증 같은 동맥경화로 인한 질환 및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의 발생이 이른 나이에 나타날 뿐만 아니라, 성조숙증 및 이로 인한 성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여성호르몬은 피하지방의 증가에 따라 분비가 되는데, 과체중인 아이들은 정상체중인 아이들에 비해 여성호르몬 분비가 증가하여 훨씬 일찍 사춘기가 시작 될 수 있고, 성조숙증이 있는 아이들의 경우 성장판이 빨리 닫히게 되므로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작을 확률이 높아지므로 더욱 위험하다. 이처럼 소아 비만은 성인 비만에 비해 관리가 시급하나, 성인 비만의 경우 여러 가지 합병증을 동반해 그 자체가 이미 병이라고 인식되는 반면 아이들은 뚱뚱해도 나중에는 모두 키로 갈 것이라는 잘못된 통념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 대상으로 여겨지지 않는 것이 큰 문제다. 소아 비만의 치료는 까다로운 편이다. 체내에는 자기 체중을 유지하려는 항상성이 있어 단기간 내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면 신체는 자기가 굶고 있다고 판단하여 대사량을 줄이고 지방을 축적하는 방향으로 신체 작용의 방향을 바꾸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데 목적을 두지 않고 비만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고 생활습관과 체질을 개선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소아 및 청소년들은 성장기이므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할 뿐만 아니라 적절한 음식 섭취방법과 운동을 습관화 하여 바람직한 체중을 평생 동안 유지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치료 하고 있다.원광대학교산본한방병원 소아청소년과 조한백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주로 50-60대이후의 성인에게서 발생하며, 최근에는 직장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나 과도한 업무, 수면부족, 학업으로 스트레스, 만성질환을 앓고있는 경우, 암치료중인 경우 등 면역이 현저히 감소한 사람에게서도 발생한다. 몸에 특히 몸통이나 엉덩이, 얼굴 등 편측성의 띠모양의 포진(물집,농포 )이 발생한 것을 일컬으며 이는 어릴 때 수두를 앓고 나면 그 균이 척수후근신경절에 남아있다가 몸의 저항력이나 면역력이 감소할 때 신경을 통해서 나타는 것으로, 통증이 날카로운 날카로운 바늘로 쑤시는듯한 아주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 질병입니다. 수포는 2주정도에 걸쳐서 변화를 보이는테 고름이 차면서 점점 딱지로 변하게 됩니다. 보통은 2주정도가 지면 딱지를 보이면서 증상이 좋아지지만 피부의 병변은 호전되지만 통증은 계속해서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수포가 생기기 약 1-2주 전부터 편측으로 통증이 생기기 시작하며 가려움증은 거의 없는 편이며, 이때는 신경통이나 근육통,담, 디스크등으로 오인할 수 있으나 이후 붉은 띠 모양으로 편측으로 수포가 생기기시작하면서 특히, 흉부,복부, 얼굴 등에 주로 발생합니다. 통증은 젊은 사람보다는 노년층에서 더더욱 심한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포진은 터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특히 감염에도 주의해야합니다. 피부증상이 개선된후에도 남아있는 포진후 신경통은 40세이전에는 흔지않고 60세 이상에서 50%정도에서 발생합니다. 합병증은 포진후 신경통,이차적인 세균감염, 흉터, 폐렴, 뇌척수염등이 있으나 포진후 신경통이 제일 많습니다. 이는 지속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초래하기도 하며 심하면 자살까지 이르기도 합니다. 치료로는 병변의 재생기간단축 및 세균감염을 막고 흉터를 예방하기위한 국소치료와 진통소염제와 아시크로버,비다라빈, 팜시크로버등의 항바이러스제,스테로이드제,항우울제, 등을 처방하며, 기타방법으로 트라암시놀론병변내주사, 마취제를 이용한 신경차단술, 경피적 전기신경자극 치료등을 하게됩니다. 최근에는 대상포진백신을 맞은 고령성인들이 백신접종을 하지 않는 경우보다 발병할 위험이 절반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그래서 대상포진백신의 접종적증이 되는 사람에게 적용할 경우 발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중요한 것은 건강을 유지하기위한 식단 및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위한 건전한 놀이문화, 그리고 규칙적인 건강검진이 바이러스질환으로부터의 예방의 지름길이 아닌가 생각한다.남천병원 내과2 박영아 과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복을 부르는 맛집 ‘복대감’의 여름 별미 출시! ‘복대감’은 다양한 복요리로 이미 유명한 집이다. 하지만 여름을 맞아 새로 출시한 메밀 막국수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무더위로 지친 입맛에 매콤달콤한 메밀 식혜(회)막국수 만한 음식도 없기 때문이다. 거기에 살얼음 동동 뜬 메밀물막국수까지, 여름이 시원해진다.메밀은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 각각 ‘맛이 달고 내장을 튼튼하게 한다’,‘위장기능을 도와준다’고 언급되었듯이 냉한 성질로 더운 여름과 찰떡궁합인 음식이다. 차가운 음식이 절로 생각나는 여름, 안양 종합운동장 관악산 등산로 입구의 복대감을 찾아가 보았다.복어회와 매콤달콤 양념의 조화, 메밀 식혜(회)막국수‘무얼 먹을까?’ 즐거운 고민이 끝나기도 전에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여기저기 손님상에 빠짐없이 올라와 있는 메밀 식혜(회)막국수이다. 메밀 식혜(회)막국수는 메밀면 위에 빨간 비빔다대기, 절임 무와 오이, 달걀 반쪽까지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비빔막국수이다. 거기에 새콤한 무침 식혜(회)가 곁들여지니 저절로 침이 고인다. 고소한 들깨향이 짙은 가운데 면 한 젓가락을 집어보니 메밀면이 하얗다. 껍질까지 갈아 만든 검은면과는 달리 한 번 껍질을 까서 만들었다. 손이 갈수록 맛있는 것이 바로 음식의 진리. 거칠고 투박한 껍질을 제거해 만든 면이라 입에 착착 붙는 식감이 좋다.매콤하게 무친 식혜(회) 또한 남다르다. 쫀득하면서도 폭신한 것이 씹는 재미가 있다. 흔히 사용하는 가자미회나 명태회는 아닌 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 복대감 전성준 실장은 “복어의 생물로 직접 식혜를 담가서 육질이 쫄깃하다”며 “황태나 코다리 말린 것을 물에 불려 쓰면 편하지만 퍼석한 느낌이 나기 쉬워 힘들어도 생물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복어의 뼈를 발라 살만 뜨는 과정은 일일이 손이 가는 번거로운 일이다. 하지만 정성스레 직접 뜬 복어회의 질감은 한 번 먹어본 사람들이라면 다시 찾을 수밖에 없는 맛이다. 삭히는 방법도 중요하다. 어려서부터 미식가이신 친할머니의 삭히는 방법을 보고 자랐다는 전실장. 비법은 이북식 방법 그대로 딱 1주일만 삭히는 것이다. 양념은 비밀이다.곱게 삶은 메밀면에 잘 삭힌 복어회가 갖은 양념과 곁들여지니 젓가락질마다 반갑다. 입맛을 당기는 양념장에는 기름 한 방울, 조미료 한 톨 넣지 않았단다. 까다로운 여름 입맛을 사로잡은 양념에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것이 신기할 뿐이다.살얼음이 동동 뜬 메밀물막국수 한 그릇에 무더위도 싹 가셔지인의 메밀물막국수도 슬쩍 뺏어 먹어본다. 살얼음이 얹은 육수부터 한 숟가락 맛보았다. 직접 담근 동치미 육수는 시원하면서 간간한 게 감칠맛이 난다. 군내가 나기 쉬운 무는 빼서 깔끔한 맛을 살렸다. 물막국수 역시 깨와 들깨, 땅콩가루까지 아낌없이 사용해 고소한 맛도 진하다. 물막국수에도 복대감만의 복어 식혜(회)가 들어가 있다. 꽤 많은 양인데도 차가운 육수에 감긴 맛깔스러운 면이라 지인과 빼앗듯이 나누어 먹으니 ‘후루룩’ 몇 번에 게눈 감추듯 국수양이 줄어든다. ‘맛있다’는 생각보다도 먼저 사라지는 면발이 아쉽다. 곱빼기로 시키지 않는 것이 못내 후회스럽다. 살얼음이 남은 육수는 대접째 마셔버렸다. 등줄기에 흐르던 땀방울까지 얼어붙듯 시원함이 몰려온다. 2인 방문 때 메밀 식혜(회)막국수와 메밀물막국수, 거기에 얇은 메밀피로 만든 메밀 만두를 추가하면 좋겠다. 복대감 마니아 중에는 막국수를 먹고 복대감만의 달걀찜으로 둘러싸인 볶음밥을 추가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한다.관악산 자락의 여유, 가족단위로 복요리를 즐기기에도 제격!복대감은 가족 모임에도 최적의 장소이다. 복칼국수, 복콩나물해장국, 복지리/매운탕, 복찜, 복튀김, 복껍데기 초무침 등의 맛있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도심에 위치한 곳과 달리 산과 들이 어우러져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이번 주말, 복대감에서 복요리의 품격과 관악산 자연의 향기를 함께 누려보자.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Q : 사업장의 국민연금 가입 방법 및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A : 1인 이상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은 국민연금에 당연 가입해야 하는데, 사업장이 처음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신고하면 됩니다. 국민연금 적용대상 사업장에 해당될 경우 사업장 사용자는 다음달 15일까지 당연적용사업장 해당신고서와 사업장가입자 자격취득신고서를 작성하여 가까운 지사에 방문하시거나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여야 합니다. 사업장용 공인인증서(개인사업장인 경우 사업주의 개인공인인증서도 가능)가 있으시면 4대 보험 포털사이트(www.4insure.or.kr)에서도 신고 가능합니다. * 구비서류 : 당연적용사업장 해당신고서, 사업장가입자 자격취득신고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법인등기부등본 사본(필요시)문의 국번없이 1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산본 알라딘 중고서점 오픈 산본에 알라딘 중고서점이 오픈했다. 산본중심상가내 국민은행 인근에 지난달 18일 오픈한 산본 알라딘 중고서점은 오픈과 동시에 산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하에 위치한 알라딘 중고서점 산본점 입구. 내려가는 계단에 유명 작가들의 모습이 장식되어 있어 친근감이 느껴진다. 매장에 들어서면 먼저 넓고 깨끗한 실내, 셀 수 없이 많은 책들, 중고책서점에서 연상되는 낡은 책과 달리 깨끗한 책들에 놀라게 된다.출판사별로 정리된 어린이책 서가부터 만화책, 서적, 음반 등 분야별로 섹션이 나뉘어져 있으며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장소도 마련돼 있어 편리하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소문이 나 책을 팔기 위해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는 시민들이 꽤 많이 눈에 띈다. 책과 음반, DVD는 보유 재고량과 상품상태, 신간 및 베스트셀러 여부에 따라 매입가격이 결정된다. 단, 같은 도서를 3권 이상 판매하는 경우 구입처를 확인하는 절차가 있다. 상품 상태에 따라 최상·상·중·매입불과 상태로 나뉘며 2cm이상 찢어진 도서나 젖은 흔적이 있는 도서 등은 매입이 되지 않는다.신간 베스트셀러는 현재 온라인 알라딘 판매가의 50%에 매입되며 출간일 14개월 이내 신간도서는 구간도서보다 비싸게 매입된다. 참고서 수험서 잡지 전집류는 매입이 불가능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입가격은 동일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추석과 설날 명절 당일은 휴무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과천시 소식 - 2013년 8월 1주 과천시 시민 대상‘자전거 교실 운영’과천시는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9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자전거교실을 운영한다. 과천 관내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성인 초급 평일반과 성인 중급 주말반, 어린이 초급 주말반 등 총 5개 반이 준비되어 있다.성인 초급 평일반은 오전(10시~12시)과 오후(2시~4시) 두 개반으로 나누어 9월 2일부터 27일까지 월·수·금 총 10회에 걸쳐 교육한다. 성인 중급 주말반은 오는 10월 7일부터 30일까지 월·수·금 오전(10시~12시)에 운영된다. 성인반 모집인원은 각 20명씩 총 60명이다.어린이반은 10~13세 및 7~9세 초급 주말반으로 나눠 9월 7일부터 28일까지,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10~13세 반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총 3회, 7~9세 반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 운영된다. 어린이반 모집인원은 각 15명씩 총 30명이다.자전거평생교육원에서 전화(02-845-9028) 또는 이메일(edubikel@gmail.com)을 통해 선착순 접수중이다. 과천시, 중장년층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과천시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직자가 희망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일까지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현재 과천시에 거주하면서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만 30세 이상이 대상이며 총 10명을 모집한다. 교육시간은 집단상담 15시간과 개인상담 3시간을 포함 총 18시간이다.참가자들은 경력개발(커리어로드 맵) 작성하기, 면접전략 & 모의면접 시행 등을 교육받으며, 수료자에 한해 소정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프로그램에 참가하실 분은 8월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과천시일자리센터(02-3677-2869/2833)로 신청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리포터가 간다…주민센터 백배활용하기 의왕시 내손동 주부 김지수(46)씨. 매번 운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마음먹지만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기 일쑤고 꾸준히 석 달을 넘기기 쉽지 않다. 수강료를 내고 빠지기 일쑤니 이제는 수강료가 아까워서라도 선뜻 운동이든 뭐든 시작하기도 쉽지 않다. 대부분의 주부들이 경험해 보았을 법 한 이야기다. 멀리까지 차를 타고 나가자니 번거롭고 가격도 만만치 않다. 집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할 수는 없을까?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주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민센터를 찾아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살펴보았다.멀리 갈 필요 없다. 스포츠 강좌에 외국어 강좌까지 다양의왕시 내손1동 주민센터. 간단한 몇 개의 프로그램 정도로 운영되려니 생각했던 리포터의 예상은 크게 빗나갔다. 3분기 모집 공고가 나간 현재 43개 강좌 1152명의 인원을 모집 중이라니 웬만한 백화점 문화센터나 여성회관 프로그램에 버금가는 다양한 강좌 구성이다. 대부분의 주민센터 강좌가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반해 내손1동의 강좌는 취학전 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강좌를 구성하고 있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도 있다.아동 및 학생강좌는 영재과학교실을 비롯해 영어, 미술, 댄스까지 13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도 유아를 대상으로 한 브리코건축교실이나 레고 등이 인기다. 댄스나 미술, 실험과학 프로그램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주민자치센터 담당자 장률 씨는 “초등학교 방과후프로그램과 견주어 손색이 없고, 오히려 학교에서 하지 못하는 강좌여서 더욱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주민센터 프로그램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 강좌도 요가를 비롯해 어른신들을 위한 라인댄스, 세라밴드에 밸리댄스까지 7개 프로그램이 다양한 시간대로 운영된다. 오카리나나 팬플룻, 우쿨렐레, 통기타, 플롯 등을 배울 수 있는 음악 강좌도 학생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인기강좌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중국어 강좌까지 개설된 언어강좌는 원어민 프리토킹까지 운영될 정도로 수준 있는 강좌로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문화센터의 단골강좌인 서예, 사진, 수채화, 도자기 등 다양한 취미강좌와 컴퓨터 활용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사주 명리학 강좌도 눈에 띈다. 대부분의 주민자치센터의 문화강좌는 분기별로 모집하며, 각 동 주민 주민을 우선으로 접수받고 미달 시 타 지역 사람들이 접수할 수 있다. 의왕시 주민자치센터의 수강료는 강좌별로 월 1만5000원에서 2만원 꼴로 타 문화센터와 비교해 저렴한 가격으로 알찬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라인댄스와 세라밴드의 경우 의왕시 생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월 5000원의 가격으로 수강할 수 있다. 내손1동 주민자치센터 담당자 장률 씨는 “기존 수강생들의 재수강률이 높아 신규회원 진입이 어렵다고 문의 오는 경우도 있다”며 신규 회원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강좌를 단계별로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내손1동의 경우 문화강좌 교실이 빈 곳이 없이 계속 강의가 진행된다고.엄마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작은 도서관에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까지주민자치센터가 이렇게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오랜 시간 걸렸다. 갈미지구 입주이후 단지 내 동사무소가 없어 불편했던 주민들에게 2010년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청사로 오픈하면서 현재의 주민 센터로 자리 잡았다. 1층에는 시립어린이집을 비롯해, 3층에는 6개의 강의실을 갖춘 자치센터, 작은 도서관과 다목적 운동실을 갖춘 4층은 주민을 위한 열린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작은 도서관의 경우, 기존 주민센터의 공부방 형태 열람실 위주의 도서관이 아니라 어린이와 주부가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도가 높다고 한다.지난 5월에는 주민들을 위한 열린음악회가 주민자치센터 주관으로 계원예술대 우경예술관에서 개최되기도 했다. 담당자 장 씨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열린음악회는 다른 주민센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내손1동만의 자랑거리”라며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 중인 주민자치위원의 재능기부가 한 몫을 했다” 덧붙였다. 내손1동 외에도 각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민원서류 발급할 때나 잠깐 들르던 주민센터. 알고 보니 다양한 서비스와 활용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이 있었다. 오랜 고민 끝에 주민센터 프로그램을 보고 밸리댄스를 강좌를 신청하기로 했다는 주부 김 씨. “멀리가지 않고 동네에서 수강할 수 있어 좋고, 혼자 시작하기 힘들었는데 같은 동네 주민들과 함께하니 마음이 편할 것 같다”며 “수강료가 저렴한 것도 마음에 든다”며 웃는다. 뭔가 시작하고 싶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미루고 있다면 가까운 주민 센터로 발길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9
- 우리학교 이런 동아리-신성고 바이스트 지난주 수요일. 신성고등학교 5층 생물실에서는 스무명 남짓한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교단 위에서 한 학생이 열띤 강연을 펼치고 있었다. “4대강 사업의 본래 목적은 노후 제방 보강과 하천 생태계 복원, 중소 규모 댐 및 홍수 조절지 건설, 하천주변 자전거길 조성, 친환경 보 설치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4대강 사업이후 생태계 훼손 사례가 여기저기 소개되면서 생태계에 미친 영향이 적지 않았습니다.”2학년 한승훈 군이 4대강 정비사업이 생태계에 끼친 영향에 대한 논문을 소개하자 여기저기서 질문이 쏟아져 나왔다. 파괴된 생태계 복원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논문을 작성한 한 군의 생각이 어떤지를 묻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한 군은 차분하게 설명해주었다.이날 열린 강연회는 바로 신성고 생명과학동아리 바이스트의 논문 발표 시간이었다. 1, 2학년으로 구성된 동아리 소속 25명의 학생들이 저마다 주제를 정해 논문을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강연을 한 다음, 토론하는 형식의 활동시간은 학생들마다 유익한 시간이라고 입을 모았다. 환경축제에서 만난 주목받는 동아리지난 8일 안양천에서 열린 제1회 안양환경축제한마당에서는 각 학교의 환경 관련 동아리들이 참가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동아리 가운데 하나, 바로 신성고 바이스트가 있었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혈액형 검사를 해주고 DNA모형 만들기를 통해 어린 참가자들에게 인체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또 현미경을 통해 하천 생물을 관찰하는 체험과 잎맥 관찰 등도 실시했다.“안양에서 처음 치러지는 환경축제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이야기를 선생님께 전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주제로 환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까 고민하다가 혈액형검사와 DNA모형 만들기를 하기로 결정했죠. 어린이들의 반응이 참 좋았어요. 물론 힘은 들었지만 나름 보람있었구요.”환경축제에 참가한 한 학생의 말이다. 그동안 학교 안에서만 활동을 하다가 외부로 나가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참가하니 나름 성과가 있었다는 설명이었다. 신성고 바이스트는 생물실험 동아리이다. 예전에는 과학이면 과학, 환경이면 환경으로 구분되어 결성되었던 동아리를 세분화해 생물실험 동아리로 만들었다. 3학년은 입시를 위해 참여하지 않고 1, 2학년들이 주축이 되어 움직인다. 동아리 조원 선발 과정도 치열하다. 과학, 환경, 생물, 의학 관련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고 선발이 되면 활동 또한 만만치 않다. 동아리 활동시간은 정규 활동시간 이외에 야간자율학습 시간에도 틈틈이 활동 시간을 정하고 각 조별로 연구를 한다. 지난해에는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연구실을 견학했다. 미생물실, 분석기기실(크로마토그래피, 오토클레이브, 원심분리기, 초음파 분쇄기, 공초점 현미경)을 견학하고 많은 걸 경험했다. 또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견학을 견학해 첨단분석기기를 이용한 분석체험, 천연물신약 개발과정 실험 체험, 신약 개발을 위한 동물모델약효평가 실험체험도 했다. 자신의 진로에 한 걸음 다가서는 동아리 활동박명옥 담당교사는 “요즘은 예전과 달리 동아리 활동이 대학입시에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자신의 진로와 연계성있는 동아리 활동이 입시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실험을 하고 그 실험에 대한 결과물인 논문을 작성하거나 토론을 하며 견문을 넓힌다”면서 “해마다 학생들의 논문과 실험 결과물을 모아 책으로 발간하고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무척 높다”고 말했다.박 교사의 말처럼 바이스트 소속 학생들은 지난 한 해 동안 각성제 성분이 우리 인체에 어떤 행동변화를 일으키는지 쥐를 통해 알아보고, 각성제에 중독된 쥐를 안정화시킬 수 있는 천연 안정제를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 또 쥐를 통해 새집증후군이 일어나는 새 집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새집증후군이 생물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법도 알아보는 등 다양한 실험을 했다. 이에 대해 강승구(2학년) 군은 “돼지해부를 통해 장기의 배열이 인간과 매우 흡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고, 김정민(2학년)군은 “처음 바이스트라는 동아리에 등록할 때는 걱정이 산더미였다”며 “생물에 대한 지식이나 관련 활동도 적었고 심지어 해부 경험도 없었기 때문인데, 바이스트에서 활동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고 말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인터뷰-바이스트 한승훈 기장2학년인 한승훈 군은 바이스트의 3대 기장이다. 수의사를 꿈꾸던 한 군에게 바이스트 활동은 무척 의미가 있는 동아리이다. 스포츠 동아리나 예능 동아리와 달리 진로와 관련된 바이스트는 단연 과학동아리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동아리라고 한 군은 소개한다. 늘 연구하고 고민하는 습관이 몸에 배여 사소한 것 하나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는 한 군은 생물동아리다 보니 생물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어 진로설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9
- 지자체들 아이들 위한 상자텃밭 보급, 직접 채소와 모종 가꾸니 인기 만점 요즘 아이들은 흙을 밟을 기회가 좀처럼 없다. 시멘트와 콘크리트로 뒤덮힌 땅을 주로 딛고, 아파트라는 성냥갑 같은 공간 속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살다보니 흙냄새조차 잘 알지 못한다. 아이들의 인성은 과거에 비해 많이 메말랐고 자연을 통해 배우는 다양한 삶의 지혜들을 배우지 못하는 폐해들도 나타나고 있다.이렇게 된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아이들이 직접 흙을 밟고 자연을 경험하며, 그 속에서 생명의 신비를 체험하는 일이 많이 부족해 진 것도 원인이리라.그래서일까? 요즘 각 지자체들이 앞 다투어 도시 농업을 추진하며 아이들에게도 텃밭이나 자연체험 공간을 제공하자는 다양한 녹색 시도들을 하고 있다.우리 지역에서도 의왕시와 안양시 등이 상자텃밭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신비를 배우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도록 돕고 있다의왕시, 아이들을 위한 상자텃밭 보급의왕시는 지난 6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상자텃밭 200세트를 보급했다. 이번 사업은 의왕시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도시농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세운 가운데 그 시발점으로 이뤄지게 됐다.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텃밭 신청을 받았고, 이에 15개 시설들이 신청하자 이들에게 적게는 10개에서 많게는 20개까지 총 200세트의 상자텃밭을 보급했다.상자텃밭을 지원 받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는 아이들에게 이를 다시 나눠주고 아이들 스스로 옥상이나 베란다 등에서 직접 채소를 가꾸고 재배하도록 도와준다.상자텃밭 사업을 기획하고 관리하는 의왕시청 농업산림과 허운행 주무관은 “이번 상자텃밭 보급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농업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텃밭을 통해 식물과의 교감과 생명의 신비 등을 가르치고 아울러 안정되고 풍부한 정서를 함양시키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상자텃밭에 심겨진 채소는 봄에 주로 파종하는 고추와 방울토마토, 상추, 오크 등 네 종류이다. 이들은 여름을 지나며 수확을 기쁨을 누리고 있다. 또한 무우나 배추 등 김장 채소를 심도록 지도해 가을에 여기서 수확된 것들로 이웃돕기에 활용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허 주무관은 “상자텃밭 보급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한 것으로, 소규모로 진행했다”며 “상자텃밭의 반응이 예상보다 좋아 검토와 보완을 통해 앞으로 보급 수도 늘리고 시설 뿐 아니라 아이를 둔 일반 개인 가정에도 신청을 받아 상자텃밭을 보급하는 쪽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한편, 의왕시는 상자텃밭 보급에 이어 지난주에는 지역민 150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원예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식물을 기를 수 있는 방법과 PET병을 재활용한 화분 만들기 교육을 통해, 도시민의 생활원예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안양시 만안구청 옥상이 근사한 텃밭으로 변신안양시 만안구청 옥상은 올 봄, 아이들을 위한 옥상텃밭으로 근사하게 변신했다. 이름도 ‘만안 구름농원’으로 정했다. 만안 구름농원은 230㎡의 공간에 텃밭상자 60개가 설치된 어린이 농장 체험장으로 오는 10월까지 개방될 예정이다.현재, 만안구청 주변 어린이집이 이곳에 체험을 신청해 원생들이 상자텃밭에 자기 이름을 걸고 모종을 심고 키우고 있다. 고추, 토마토, 가지, 상추, 쑥갓 등이 상자 속에서 자라고 있으며 일부는 수확을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고. 가을에는 김장 채소도 수확할 예정이다.또한 텃밭 주변으로는 3미터 정도의 터널을 설치해 넝쿨 식물인 오이, 수세미, 가지 등을 심어 놓았고, 파라솔과 테이블도 갖춰 외부 민원인들의 휴게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옥상텃밭을 관리하는 만안구청 행정지원과 김영호 주무관은 “좀처럼 농촌생활을 접할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체험장이자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아이를 둔 일반 가정들도 언제나 찾아와 텃밭을 구경하거나 물을 주는 것 등의 간단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건물 구조 상 면적을 넓히기는 힘들지만,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옥상의 상자텃밭을 보다 많은 아이들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