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시,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 운영 안양시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마련을 위해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에서는 기후변화대응 교육을 통해 환경보전 의식 함양 및 녹색 생활 실천력 제고를 위한 교육을 받는다. 관내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이 대상이다.기후변화 환경학교 전체교육은 이론교육과 체험학습 교육 두 가지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론교육은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 200학급에서 실시하며 교육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주요 이론교육내용은 동영상을 활용하여 녹색생활실천교육과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탐구와 토론학습이 진행된다. ‘탄소 포인트 가입 안내’에 대한 내용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안양시 그린 리더 강사가 직접 교육한다.체험학습교육은 학생들이 환경을 깊이 이해하고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해 방향제, 비누 만들기 등의 놀이학습으로 시행되어 매우 호응이 높다.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이 대상이며 학급별로 원하는 일시를 신청하면 교육일정 확정 후 방문교육예정이다. 체험학습교육은 이론 30분과 체험 60분으로 진행되며 체험은 천연 EM 비누와 천연방향제, 태양광 팔찌 만들기, 대체에너지 교구 체험 중에서 선택 교육한다. 이론교육과 체험학습교육은 모두 2월 13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안양시 녹색성장과 담당자는 “기후변화에 대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라 작년에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아울러 녹색성장과 담당자는 “특히 고학년을 중심으로 진행한 체험학습의 경우 호기심이 왕성한 나이라 매우 효과적이었다” 며 “올해는 체험학습교육을 84학급으로 확대 진행한다”고 말했다.이론교육도 유익하지만, 학생들이 가장 즐겁게 참여하는 것은 체험학습교육이다. 주물럭주물럭 별모양 비누를 직접 만들고 태양광 팔찌를 손으로 꿰어 보는 과정을 흥미진진하다.작년 6월, 기후변화 환경학교에 참여했던 안양초등학교 4학년 이 모군도 “기후변화학교에서 지구를 살리는 방법을 적어보았다”며 “특히 재미있었던 점은 비누 만들기였다”고 말했다. 주윤미 리포터sinn74@naver.com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2015년 우리지역 달라지는 제도 2015년 ‘경기민속문화의 해’ 사업이 추진된다. 선포식과 경기민속 학술조사, 심포지엄, 민속행사, 특별전 등이 열린다. 문화관련 청년들의 일자리 사업지원을 위해 남부와 부부권에 각 1개씩 청년창작소가 조성되며 지역주민 문화예술 교육지원을 위한 마을 공동체 문화공간 조성사업도 추진된다. 또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4인 가구 최저생계비가 기존 163만820원에서 166만8329원으로 2.3% 인상된다.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지원되는 정기예방접종은 기존 13개 항목에 소아 A형 간염이 추가돼 14종으로 늘어나며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기존 보건소에서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 변경된다.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의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을 대상으로 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지원한다. 2015년도에는 3만 가구가 지원대상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자가주택은 전액 지원, 60㎡ 이하 주택소유자는 80%, 85㎡ 이하는 50%, 130㎡ 이하는 공사비의 30%를 지원해 준다. 한편 여성과 노약자, 청소년 등 교통약자를 위한 심야 안심귀가 마을버스가 운행된다. 운행시간은 밤 10시부터 막차 운행 종료까지로 범죄취약지역을 임시정류소로 지정해, 정규 정류소가 아니더라도 운전기사에게 하차요청을 할 수 있다. 전체 입주자와 해당 동의 3분의 2 이상의 주민이 동의할 경우 공동주택의 필로티 부분을 주민공동시설로 증축할 수 있으며 늘어나는 아파트 관리비 비리와 관련, 300세대 이상 공동주책의 관리주체는 매년 1회 회계감사를 받아야 한다. 기존에는 입주자의 10분의 1이상이 요구하거나 입주자대표 회의가 의결할 때만 회계감사를 실시했다. 이외에도 2015년 안양·군포·의왕·과천 지역별로 알면 도움되는 2015년 달라지는 제도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봤다. ◆ 안양시소상공인 창업교육 실시, 주정차위반 과태료 간단 e납부제도 시행 안양시는 2015년부터 생활, 복지, 경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새로운 시책과 제도가 적용된다. 먼저 소상공인 창업교육(경영개선)이 새롭게 실시된다. 전문 강사의 교육으로 매달 2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운영기간은 2015년 2월부터 12월까지 월 2일간 1일 6시간씩 12시간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운영장소는 안양시청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예비창업자 및 기존사업자를 대상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다. 또 기존 시에서 담당했던 통신판매업, 방문판매업, 전화권유업 신고와 변경, 폐업 신고 및 처리가 예전에는 안양시청 지역경제과에서 관리하던 것을 구청에서 처리한다. 각 구청 복지문화과 생활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유공자, 의사상자 보훈명예수당이 인상된다. 분기에 9만원씩 지급되던 것이 15만원으로 인상된다. 국가 및 타인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더욱 예우하겠다는 의미이다. 국가유공자 및 유족 중 신청일 현재 안양시에 주소를 둔 사람이 대상이며 안양시 복지정책과에서 담당한다. 이와 함께 의사상자 명예수당도 인상된다. 분기 9만원에서 15만원으로 지급되며 의사자 및 1~6급 의상자가 그 대상이다. 그리고 주정차위반과태료 납부도 더욱 편리해진다. 지난해까지 고지서로만 납부 가능하던 것이 주정차위반 과태료 간단 e납부제도가 시행된다. 고지서 뿐 아니라 현금 입출금기, 인터넷 뱅킹 및 위택스 등을 통해 과태료 조회와 납부가 가능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정기휴업일이 변경된다. 청과부류는 매주 일요일, 수산부류는 기존과 동일한 매월 첫째주, 셋째주 일요일에 휴업한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 군포시보훈명예수당 인상, 노외 지하공영주차장 금연구역 지정 안양시와 마찬가지로 군포시 역시 보훈명예수당이 인상된다. 지난해까지 월 3만 원씩(분기별 9만 원 지급) 지역 내 국가보훈 대상자에게 지원하던 수당을 2만 원 인상, 월 5만 원씩(분기별 15만 원) 지급한다. 또한 올해 군포시는 노외 지하공영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간접흡연으로 피해를 보는 시민을 보호하는 동시에 쾌적한 시설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에 금연구역으로 조성된 노외 지하공영주차장은 5개소(산본로데오, 바위백이, 당정3, 제일, 안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관리 담당인 군포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unpocs.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390-892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또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가 확대 운영된다. 종전에는 지체·시각·뇌병변 1,2급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8개월 이상)를 대상으로 평일과 주말 3대가 일정시간 운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장애인(1~3급), 노인장기요양 전체등급, 5개월 이상 임산부 등 노약자로 대상을 확대해 12대를 365일 24시간 운행한다. 이용요금도 기존 관내 1500원에서 1200원으로, 관외 km 당 200원에서 100원으로 인하됐다. 한편, 복합생활스포츠타운의 일부 체육시설 유료화가 시행된다. 기존에는 복합생활스포츠타운 내 축구장, 풋살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전체체육시설을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자율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풋살장, 축구장시설 등 일부 체육시설의 경우 2시간 기준 축구장은 평일 체육행사 3만5000원, 체육 외 행사 7만원, 주말 체육행사 5만5000원, 체육 외 행사 11만원, 풋살장은 평일 2만원 휴일 3만원의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의왕시 글로벌인재센터 개관, 무인민원발급기 발급수수료 면제 올해 의왕시는 교육과 복지, 행정, 환경 등 다양한 부분에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한다. 우선 오는 3월, 의왕시 글로벌인재센터가 개관할 예정이다. 글로벌인재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오던 의왕시의 숙원사업으로 내손동 일대에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된다.글로벌인재센터는 총 18개의 강의실과 북카페, 평생학습센터를 갖추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외국어 교육과 다양한 교양 강좌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특히, 의왕시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활용중심의 정규 어학 프로그램을 개설해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우수한 글로벌인재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 12월 글로벌인재센터의 3년간 위탁운영사업자로 종합교육기업인 정상제이엘에스를 선정, 센터 운영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정상제이엘에스는 체계적인 교육 노하우를 가진 교육전문 업체로 과천시와 서울 강동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교육 사업을 경험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평생 배우고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관’을 개관해 맞춤형 평생학습사업을 특화시켜 평생학습도시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맞벌이 부부의 편의를 위해 야간 보육시설을 확대해 나가고, 4월에는 왕곡시립어린이집도 개원해 보육의 질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 또한, 올해에는 보건소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의왕시 보건소 3층에 지역 여성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책임질 ‘여성건강센터’가 설립되도록 의왕시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의왕지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증명서의 발급수수료가 면제된 데 이어, 올해 3월 초에는 장애인 편의기능이 탑재된 3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부곡과 오전, 내손 2동 등 3개 동 주민 2015-01-28
- 의왕시, 2015년도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 개최 의왕시가 다음달 3일, 중소기업인들의 기업운영에 필요한 지원정보를 소개하는 ‘2015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의왕시가 후원하는 ‘2015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정책자금 지원과 R&D 지원, 창업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FTA 활용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한다.또한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도 등 기관별로 당해 연도의 중소기업지원 시책 방향과 주요 제도 등을 설명하고 개별 상담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책설명회에는 의왕시와 중소기업육성자금 협약체결을 한 관내 6개 금융기관이 참석해 기업인들과 상담을 진행해 기업인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관내 기업육성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하여 기업하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겠다”며 “많은 기업인들이 시책 설명회에 참석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군포,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상담실 기능 강화·운영 확대 군포시가 위기가족에 대한 상담 복지를 강화해 역점시책인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의 역량을 향상했다. 시는 올해 초부터 군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gunpo.familynet.or.kr ) 내 가족상담실의 명칭을 ‘품안애(愛)’로 바꾸는 동시에 기능도 개편해 확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가족 문제 상담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 가족 해체 예방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주간에만 이용 가능했던 가족상담실을 화요일 야간(오후 6시부터 8시까지)에도 운영하고, 위기가족 대상 상담 서비스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3월부터는 ‘품안애’에서 집단 상담도 진행해 가족이 생애주기별로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 등을 더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군포시 관계자는 “품안애 상담실이 개인 간, 부부간, 부모 자녀 간 문제로 힘들어하는 많은 가족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군포의 모든 가정이 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게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 기능의 회복과 가족문제 예방 등을 위해 설립된 군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06년 개소 이후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가족 문제 해결에 이바지해 왔으며, 현재 8명의 전문 상담원이 근무 중이다.지난해 11월에는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으로부터 우수 이혼 전·후 상담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군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이용은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상시 가능하며, 상세 정보는 전화(392-1811, 18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군포 대야동, 지역 식당 선행에 동·주민자치회·교회 합심 군포시 대야동에서 민과 관, 종교단체까지 협심해 규모는 작지만 큰 행복을 만들어 내는 따뜻한 봉사가 시작됐다.주민센터에 의하면 대야동 내 식당 ‘형제구이’가 이달부터 매월 1회 올해 말까지 지역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1회에 40명 전후)에게 무료로 점심을 대접하는데, 동 주민센터와 교회 2곳이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차량을 제공한다. 여기에 주민자치위원회는 매회 식사 때마다 10㎏들이 귤 한 상자를 후원하기로 하면서, 민과 관 그리고 종교단체까지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게 된 것이다.정종철 대야동장은 “이인환 ‘형제구이’ 식당 대표의 선행 의사가 지역사회에 알려지며 행복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마음이 점점 커져서 뿌듯하고, 대야동민들이 자랑스럽다”며 “더불어 행복한 마을, 더 따뜻한 대야동을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동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가을에 주민들이 직접 이웃돕기용 채소를 재배하고, 겨울철에 김장봉사까지 펼쳐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김치를 전달해 공동체 운영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보드게임지도사 주중반 모집 보드게임 전문 교육기관인 보드와에서 2월 3일 보드게임지도사 입문과정을 개강한다. 보드게임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워주고 사회성을 배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요즘 교육에서 강조하는 융합적 통섭적 인재를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학습방법을 익힐 수 있어 방과후 교사로 취업 또는 교육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교육일정은 매주 4회 화요일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문의 031-383-79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자연계 최상위권 학습전략 설명회, 29일 롯데백화점 문화홀에서 진행 디지털대성(대표 김희선)의 온라인 교육 브랜드인 대성마이맥·티치미·비상에듀가 주관하는 자연계 최상위권 학습전략 설명회가 서울, 부산, 분당, 대구에 이어 평촌에서도 개최된다. 설명회는 1월 29일(목) ‘평촌 롯데백화점 문화홀’에서 진행되며 진행은 2시부터이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강연식 설명회와 달리 학부모·수험생과 과목별 강연자가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 사전질문 및 설명회장 현장질문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과 입시·학습전략 관련 궁금증을 듣고 선생님들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참여강사는 수학 강호길 과탐 한종철, 김지혁 논술 고경률 선생님이며 최상위권의 수학 만점전략, 과탐 과목 선택 전략, 주요대학별 논술 출제경향 및 대비전략에 대해 강연하고 질문에 답변한다.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학습전략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통로가 의외로 적다. 학부모나 수험생이 궁금한 점을 묻고 강사가 이에 대해 답변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설명회를 찾은 수험생이 학습전략을 세우고 실행하는 데 있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설명회 현장에 참석하는 수험생·학부모에게는 경품 혜택도 마련되어있다. 각 설명회는 대성마이맥(www.mimacstudy.com), 티치미(www.teachme.co.kr), 비상에듀(www.visangedu.com)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PC웹, 모바일웹 모두에서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예비중1은 예비고1을 준비해라 선행을 하라는 내용이 아니다. 중학교 1,2학년 때는 선행보다 심화학습으로 사고력을 길러야 한다. 앞으로 쏟아져 나올 엄청난 양의 고등수학의 개념과 문제들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자는 것이다. 예전 대치동에서 학원 측의 요구로 중1,2 학생 20명씩 모아놓고 4주완성 고등수학을 강의하던 때가 있었다. 학생 모두 처음 고등수학을 공부하던 학생들이었고 소위 엄마 말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었다. 특강 후 평가를 봤을 때 30문항 중 10문제도 못 맞춘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 지금도 학원가에서는 “수1 6주 완성, 겨울방학 완성반”이라는 수업들이 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들어보고 싶다. 어떻게 수업을 하고 과연 그 수업을 수강한 일반적인 학생이 어느정도 문제를 풀어 낼 수 있을지 상당히 궁금하다. 10월, 11월이 되면 예비중1 엄마들의 대화주제는 중학교 선행공부를 어떻게 시켜야하는가? 일 것이다. 겨울방학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 예비 중1(현 초6)은 초등학교 6년의 내용 중 놓친 단원이나 취약한 단원이 있다면 겨울방학이 오기 전에 점검 보완 해야 한다. 곧 다가올 겨울방학에서는 초등학교 때와는 다르게 보다 논리적이고 규칙적인 수학을 배우게 되는데 초등수학에 자신감이 부족하다면 두려움이 먼저 생기기 때문이다. 겨울방학에는 중등수학을 시작하게 되는데 선행보다는 심화의 비중을 두어야 한다. 심화 70, 선행 30선행은 다음 심화를 준비하는 과정이므로 개념과 원리 중심의 선행만을 권한다. 심화학습을 하는 것은 단지 내신시험에 나와서 하는 것이 아니다. 근본적인 심화학습 목적은 지금 배우고 가장 익숙한 내용을 기반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수능출제기관)에서 제시한 수학의 8대과제로 가장 중요하게 언급하고 있는 ‘수학적 의사소통’의 능력을 향상 시키는 것에 있다. 그렇다면 ‘수학적 의사소통’이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하자면 “해석능력”이다.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수학적인 문장을 식으로, 식을 그래프로, 그래프를 문장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그렇다면 심화학습을 어느정도 해야 하는가? 시판되는 심화문제집을 70~80%정도 소화할 정도로 학습해야 한다. 특히 예비중1 겨울방학은 중1-1 유형학습과 심화학습에 올인해야 한다. 선행은 그 다음 3월부터 해도 절대 늦지 않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에녹수학백에녹 원장문의 : 031-386-33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
- 안양 건강가정지원센터, 예비부부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 진행 안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10월부터 다양한 가족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 사이의 거리는 몇cm?''는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번의 강의를 통해 MBTI 성격검사, 재무 설계 등을 받을 수 있다. 안양건강가정지원센터 담당자는 “성격검사를 통해 배우자의 성격을 이해함과 동시에 앞으로 생길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할 수 있어 신혼부부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부부가 함께 목공공예를 배워 가구를 만드는 과정도 인기이다. 자녀 생애주기별 부모교육도 10월 31일부터 시작된다. 부모교육은 예비부모, 영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아버지 교육으로 특성화되어 각기 진행된다. 특히 부모교육은 자녀 관계향상이 도움이 되어 호응이 높다. 10월 31일에는 아동기 자녀를 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아동기 자녀발달 특성과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11월 14일에는 예비부모교육, 11월 21일에는 영유아기 부모교육, 12월 6일에는 아버지 교육, 12월 13일에는 청소년기 부모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모든 과정은 무료이며 선착순 접수한다.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
- 일본 자유여행기 후쿠오카는 우리나라에서 가깝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는 곳이다. 특히 몇 년 전부터는 저가항공이 후쿠오카 운행을 시작했고 최근 엔화까지 연일 최저가를 기록하며 비용 부담 없이 다녀 올 수 있다. 마치 제주도에 가는 것처럼 휙~ 날아갈 수 있는 곳, 후쿠오카. 누구의 엄마도 아내도 아니고 싶던 지난 주말, 1박2일 후쿠오카 여행을 떠났다. 인천공항에서 후쿠오카까지 1시간 10분후쿠오카는 2년 전 가족들과 함께 벳부와 유후인 여행을 하면서 하루 머물었던 곳이다. 남편과 아이들이 없는 곳 어디라도 좋겠다는 마음으로 떠난 곳이 왜 하필 가족 여행을 했던 곳인지 모르겠다. 1박2일 코스로 여자 혼자 안전하게 다녀올만한 곳이 마땅히 생각나지 않았던 때문일 것이다. 여행 하루 전날 항공권을 구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온라인 예약의 대기자로 기다리다가는 자칫 떠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항공사로 직접 전화를 걸어 티켓을 구할 수 있었다. 후쿠오카는 비행기로 약 1시간 10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곳이다. 후쿠오카 역에서 호텔이 있는 하카타 역까지는 공항버스를 이용했다. 전에 가족들과 왔을 때는 택시를 이용했기 때문에 버스 타는 일이 조금 걱정이 됐다. 하지만 다행히 한국인 여행객이 많고 후쿠오카 공항이 워낙 작은 공항이라 버스를 타는 일은 어렵지 않았다. 어려웠던 게 있다면 버스비용 문제. 후쿠오카 국제선에서 하카타역까지는 260엔이다. 그런데 버스를 타고 잠시 앉아 있자 거스름돈을 주지 않으니 잔돈이 없으면 동전 교환기를 이용해 잔돈을 준비하라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일본의 버스는 우리나라와 반대로 뒤로 타고 앞으로 내린다. 동전교환기는 앞에 있다. 버스안은 여행객들로 가득하고 잔돈을 바꾸기 위해 미리 앞으로 나갈 수도 없는 상황. 잠시 준비 없는 여행을 후회했다. 그런데 내릴 때 보니 이곳은 아주 느린 곳이다. 조금 느려도 누구 하나 싫은 소리 하는 사람이 없다. 버스가 정차한 후 내릴 준비를 하고 동전교환기에 1000엔 지폐를 넣으니 100엔 50엔 10엔 1엔, 동전들이 금액별로 우르르 쏟아진다. 1000엔 넣으면 100엔 10개가 나오는 줄 알았는데. 260엔 맞춰 내는 일이 어렵지 않다. 하카타역 광장에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안내문을 보니 주말 이틀 동안 규슈 지방 20개 업체가 참여하는 농산물직판장이 열린다고 한다. 말린 과일를 판매하는 부스도 있고 유기농 곡물로 만든 빵을 판매하는 부스, 장미 국화 등 직접 재배한 꽃을 판매하는 부스도 보였다. 친절하게 시식을 권하고 제품을 설명하는 모습이 그들의 말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않아도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오후 산책은 복합문화공간 캐널시티로 호텔에 짐을 풀고 가까운 캐널시티로 향했다. 관광이 목적이 아닌 탓도 있지만 오후 산책으로 하카타에서 캐널시티 만한 곳도 없기 때문이다. 후쿠오카의 날씨는 우리나라에서보다 2~3도는 높은 듯하다. 긴팔이 조금 덥게 느껴졌다. 겉옷을 벗어 손에 들고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하카타역에서 캐널시티는 약 1km 거리. 텐진 방향으로 20분 정도 걸으면 캐널시티에 도착한다. 걷는 동안 수많은 자판기들을 만나고, 자전거 타는 사람들, 초화분이 예쁜 꽃집, 작고 아담한 음식점, 파란불이 켜질 때마다 정겨운 동요가 흐르는 횡단보도를 만난다. 한가롭고 조용한 거리다.캐널시티는 복합문화센터로 음식점과 쇼핑숍들이 많은 곳이다. 하카타 역에서 걸어가서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캐널시티 건물은 동관으로 H&M, ZARA, UNIQLO 등 우리에게 친숙한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해 있다. 본관 센터워크 2층에는 고 백남준 선생님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캐널시티의 중앙은 운하를 중심으로 동그랗게 감싸는 신기한 디자인. 인포메이션에 한국어판 가이드북이 준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원하는 매장을 찾아 방문할 수 있다. 특히 5층의 라멘 스타디움은 엄선된 라멘 점포들만 위치시키고 맛이 없으면 내보내는 곳으로 유명하니 한 번 들려볼 만하다. 운하에서는 10시부터 22시까지 매시 정각, 음악과 함께 분수쇼가 펼쳐진다. 오후 4시경 도착해 운 좋게 분수쇼와 그 후에 이어지는 공연까지 볼 수 있었다. 이날 음악은 ‘댄싱퀸’. 익숙한 음악이 마치 낯선 곳에 홀로 있는 여행객을 위한 분수쇼인 듯 착각하게 했다. 잠시 공연을 관람하고 1층 상점들을 둘러봤다. 그 중 특별한 한 상점이 눈에 띄었다. 신나는 음악에 이끌려 들어간 그곳은 화려한 청바지, 가디건, 가방들이 보기좋게 진열되어 있었다. 매장 한 가운데는 DJ가 헤드셋을 끼고 직접 음악을 선곡하고 볼륨을 조절하며 흥겨운 음악으로 마음을 사로잡았다. 매장 한 켠에서는 칵테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다. 바비큐를 직접 슬라이스 해 한 입 크기로 말아 놓는 요리사와 칵테일을 만들어주는 바텐더가 모두 음악에 몸을 맡긴 모습이 우리나라 상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기한 풍경이다. 양해를 구하고 사진 한 컷을 찍자 바텐더가 미소를 지으며 한 잔 가득 칵테일을 만들어 준다. 주량을 알면 절대 그런 인심은 보여주지 않았을텐데…. 성의를 무시하는 것으로 보이면 안 될 것 같아 천천히 잔을 비웠다. 다행이다. 강한 알콜은 아닌 듯 기분이 좋아졌다. 젊은이들의 파티장소처럼 느껴지는 이곳에서 쇼핑을 하지 않을 수 있는 고객이 얼마나 있을까. 기꺼이 대학생과 중학생 두 딸이 좋아할 만한 예쁜 청바지 두 개를 구입했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을 생각하니 언제 집을 떠나고 싶었나 싶게 아이들이 보고 싶어졌다.캐널시티 앞쪽으로 나오면 큰 강이 보인다. 공원에는 남학생들이 롤러스케이트를 즐기고 산책로에는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아기엄마, 사랑하는 연인들의 모습이 우리 학의천의 풍경과 다르지 않아 정겹다. 큰 강이 보이는 이곳은 나카스강 산책로. 밤이면 포장마차가 서는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밤에 나설 용기가 나지 않아 아쉽지만 포장마차는 다음 기회에 남편과 함께 들려보기로 했다.혼자라서 더 가족과 함께 했던 1박2일. 곧 가족과 함께 다시 올 계획을 세우며 짧은 여행을 마쳤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