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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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등 영어, 멀리 바라보는 지혜가 필요 예비중1(현 초6)은 원어민 선생님과 즐겁게 웃고 게임하면서 보냈던 영어수업이 문법과 어휘암기와 같은 다소 재미없는(?) 수업으로 변하는 시점이다. 또한 변화하는 입시와 수많은 학습법과 관련된 정보로 인해서 많은 혼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중등 영어 어떻게 해야하나중학생의 경우에는 초등학교 때 영어의 틀을 잡지 못하면 학습으로서의 영어라는 과목은 상당한 부담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게다가 중학교 내신은 학생들의 진학을 판단하는 근거이기 때문에 내신에 대한 관리와 고등학교에 진학해 수능이라는 시험까지 생각했을 때에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현장에서 느끼는 학생들의 큰 문제점은 단기간에 큰 효과를 보려고 한다는 점이다. 중학교 이전에 영어 문장에 대한 감이나 문법적인 기본기가 다져져 있는 학생의 경우를 제외하고 대다수의 학생들이 영어라는 과목에 있어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심한 경우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는 것 또한 현실이 되어버렸다. 따라서 초등 단계에서부터 어휘학습을 기초로 영어문장에 대한 어순감각을 기르는 공부가 우선시되어야하고 늦더라도 중학교 저학년 때에는 반드시 이와 관련된 공부를 해야 한다. 어순 감각을 기르는 가장 빠른 길은 다독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다독이라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어휘학습의 경우 단순한 암기가 아닌 문장을 통한 구문학습과 병행하면서 암기해야 만이 정확한 글쓰기를 위해 도움이 된다. 학생들에게 가장 난제라 할 수 있는 것이 문법 공부라 할 수 있는데 문법은 기본개념 숙지 후에 기본이해문제, 수능문제 더불어 텝스 문제까지 이어지는 깊이 있는 공부가 병행되어야 서술형 평가와 같은 문제에서 응용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렇게 기본적인 문장에 대한 이해와 어느 정도의 문법이 자리를 잡게 되면 사고력을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지문과 깊이 있는 문장 이해를 위한 다음 단계의 공부가 필요하다. 초·중등과정에서 만들어진 하나의 틀은 고등학교에서 수능이라는 시험과 기타 여러 가지 인증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탄탄한 기본기가 되어서 듣고 말하고 글을 빠르게 이해하는데 하나의 밑바탕이 된다. 눈앞의 시험만을 목표로 하는 학습이 아닌 멀리바라보고 꾸준하게 준비하는 학습만이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도 영어활용의 밑바탕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팍스영어학원 윤영석 원장031-387-99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매콤한 주꾸미에 입이 즐겁고, 가을 풍경에 눈이 즐거워~ 가을이 한창인 요즘, 모락산과 백운산에 둘러싸인 백운호수 주변은 말 그대로 ‘가을 절정’이다. 가을 절정의 한가운데 위치한 ‘자연애 쭈꾸미’는 자연과 음식이 만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가을 들어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특히 맛있는 음식과 주부들 모임 장소로 유명세를 타면서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야할 정도로 인기도 많다.맛과 멋이 공존하는 특별한 맛 집 ‘자연애 쭈꾸미’에는 어떤 숨겨진 매력이 있을까? 푸짐하게 차려진 주꾸미볶음 세트가 단돈 만원‘자연애 쭈꾸미’의 대표 메뉴는 ‘자연애 정식세트’. 1인당 만원인 이 메뉴를 주문하면 맛있게 매운 주꾸미볶음은 물론 샐러드와 도토리전, 새우튀김, 도토리묵사발, 비벼먹는 나물과 밥까지 한상 가득 차려져 나온다. 푸짐하게 차려진 덕에 무엇부터 먹을까 고민될 정도.맛은 어떨까? 먼저 나온 샐러드는 싱싱한 야채에 발사믹 소스가 가미된 드레싱으로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함께 나온 도토리전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손이 계속 갈 정도로 담백하고 맛있다. 또 새우튀김은 10센티는 돼 보이는 큼직한 새우를 바삭하게 튀겨 고소하면서도 씹히는 식감이 좋다.하지만, 무엇보다 맛있는 건 주꾸미볶음. 통통하게 살이 오른 주꾸미를 비법양념한 뒤 직화로 볶아내 독특한 불향이 살아있다. 비법양념은 강원도 문막에서 생산한 고춧가루와 이집 뒷마당에서 자란 헛개나무를 비롯한 8가지의 약재와 23가지의 양념을 더해 만들었다고. 그래서인지 매워도 자꾸 먹게 된다. 거기다 탱탱한 묵과 얼음이 동동 띄워진 도토리묵사발은 주꾸미볶음의 매운맛을 상쇄해 주며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이렇게 다양하게 구성된 세트 메뉴가 고작 만원이라니, 이러고도 남는 게 있을까? 이집 주인장인 최기웅 대표는 “음식도 서비스도 제대로 만들어 제공하자는 것이 우리 집의 철학”이라며 “적게 남는 만큼 손님이 많이 찾아주면 되기 때문에 손님이 많이 올 수 있는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해 나가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운 것을 못 먹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치즈 돈까스’가 준비돼 있다. 분재카페와 노천카페, 아이들을 위한 동물농장도 이 집의 매력‘자연애 쭈꾸미’에서 먹는 음식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또 하나의 매력이 바로 ‘분재카페’. 분재카페는 식사를 마친 손님에 한해 무료로 커피나 허브티, 홍차 등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하지만, 밥 먹고 입가심으로 커피 한잔 마시는 단순한 서비스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카페 가득 분재 화분들이 자리해 운치와 품격을 더하고, 자판기가 아닌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나 차를 맛볼 수 있어 제대로 된 카페에 와 있는 기분이 든다. 얼마 전에는 새롭게 리모델링까지 마쳐 겨울에도 추위 걱정 없이 분재를 즐기며 차를 마실 수 있게 됐다고.최 대표는 “분재카페는 자연 속에서 분재를 감상하며 차 한 잔 즐길 여유와 마음의 위로를 주는 힐링의 공간으로 기획됐다”며 “분재 전문가가 상주해 분재들을 관리하며 분재에 대해 손님들과 대화도 나누고 원하는 분재의 경우는 저렴하게 판매도 한다”고 설명했다.분재카페의 반응이 좋아, 최근에는 분재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강의도 열고 있다. 원예체험과 더불어 정통 분재를 전문가와 함께 배워보고 실습도 해보는 것. 또한 도자기 만들기와 실내조경도 배워볼 수 있다.분재카페 옆에는 탁 트인 자연 경관 속에 자리한 노천카페가 있어 가을 자연을 더 깊이 느낄 수 있고, 음식점 마당에는 토끼와 닭, 칠면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최 대표는 “단순히 식사만 하는 공간을 넘어 자연을 즐기고 예술적 감흥을 느낄 수 있는 맛과 멋이 공존하는 문화적 명소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단체에 한해 예약이 가능하며,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가족 나들이 겸 나와도 손색이 없다. 백운호수 자연애 쭈꾸미 : 031-421-7114.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사업으로 창호교체비용지원 올겨울은 또 어떻게 따뜻하게 날까. 오래된 집일수록 열이 새어나갈 틈이 많아져 난방에 대한 걱정은 더 커진다. 여러 가지 소형 난방기구 등을 활용해보지만, 집안 전체에 훈훈한 공기를 들여놓기엔 역부족이다. “집의 구조와 형태에 맞는 창호교체로 단열은 기본, 장기적인 난방비 절감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게 한국건업 홍미선 이사의 설명. 정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창호교체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는데, 올겨울 난방의 해법을 들어봤다. Q. 단열 및 에너지절감을 위한 창호의 선택기준은 무엇인가? 알루미늄 창은 열전도율이 높아 단열효과가 떨어지는 반면, PVC새시는 열전도율이 낮아 외부의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고, 용접식이라 시공 후 변형도 거의 없다. 통유리창의 사용, 베란다 확장 등 트렌드에 따라 새시뿐만 아니라 유리의 기능도 점차 강화되고 있는데, 일반 발코니창은 16~24mm, 시스템창호는 24~39mm의 두께의 유리를 사용하면, 단열효과를 볼 수 있다. 은코팅을 한 로이 유리의 경우 겨울에는 실내의 난방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반사시켜줌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는 고효율 유리로 평가받는다. 채광이나 결로 예방효과 면에서도 우수하다. 창호 전문업체로서 1위를 달리고 있는 LG하우시스는 PVC새시뿐만 아니라 한국유리, 금강유리 등 우수한 재료로 페어유리를 직접 가공, 생산하고 있다. Q. 수원의 대표적인 창호업체로서 오랫동안 LG의 제품을 시공하는 이유는 무엇인가?LG는 창호의 성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제품 제작단계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관리가 이뤄져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그래서 한국건업은 LG하우시스의 오랜 파트너로서 자재를 가져다가 직접 공장에서 작업 시방대로 제작을 하고, 정석대로 시공까지 완벽하게 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폴딩도어의 선구자인 일본 토스템 사의 K.S토스템의 대리점도 운영해 우수한 접이문, 폴딩도어를 취급한다. 폴딩도어는 전체 오픈 가능한 창으로 상가에서 많이 사용돼왔는데, 현재는 아파트나 주택 등 주거공간에도 많이 설치하고 있다. 앞으로는 토스템의 폴딩도어도 자체 제작부터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Q. 도매업체에서 본격적으로 소비자와 만남을 시작한 한국건업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좋은 제품으로 정직하게 소비자와 만나고 싶었다. 김동섭 대표가 품질에서만큼은 오랜 자존심을 지켜온 터라 기본과 원칙을 벗어나지 않는 업체로 일만큼은 깐깐하게 처리한다는 입소문이 자자하다. 또한 공장에서 직접 제작하기 때문에 타 대리점 대비 자재, 시공비용은 적게 들이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납기일을 맞출 수가 있다. 창호시장의 트렌드도 빠르게 변해서 공업사나 인테리어 업체를 통하던 것과 달리, 요즘은 인터넷상의 제품기능과 정보만으로 고객이 직접 창호공사를 주문하는 추세다. 그래서 한국건업에선 공장 외에 전시장도 함께 운영함으로써 고객이 실제로 창호를 만져보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의 가정을 방문해 창호교체를 하려는 정확한 취지를 듣고, 저의 인테리어 경험을 살려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컨설팅도 해준다. Q. 저렴한 창호 선택 시 우려할 점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사제업체는 KS기준만 겨우 맞춘 싼 자재를 구입해서 시공하기 때문에 기능면에서 오래 가지 못한다. 전체적인 리모델링을 하고자 인테리어 업체에 맡길 때는 창호 등에 대해서 사전에 꼼꼼히 알아보고, 의뢰하는 것도 필요하다. 업체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어 소비자 중에는 시공 후 몇 년 뒤에 AS 받을만한 곳을 찾지 못해 애를 먹기도 한다. 한국건업은 철저한 시공으로 AS건수도 거의 없지만, AS가 들어오면 창호 제작과 시공기술이 있는 고기능자가 방문해 바로 그 자리에서 해결해준다. 그래서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사실 비용이 만만치는 않지만, 근본적인 단열효과와 에너지절약을 위해 창호만 교체하는 분들도 꽤 많다. 창호 부분 리모델링 후 겨울철 난방비가 35%가량 줄고, 소음이 줄었다는 사례도 있다. 국토교통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따라 건물 단열향상, 에너지관리장치 등의 목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자인 LG하우시스의 창호 및 단열재를 시공하면 최대 2~3천만 원까지 저렴한 이자로 5년 분할상환 은행대출을 지원해준다. 정부 차원의 고효율 에너지정책에 발맞춰 보다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문의 031-235-6800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2014 군포시민 독서 골든벨 1위 지난 10월 16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다름 아닌 ‘2014 군포시민 독서 골든벨’ 행사이다. 독서 골든벨은 책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의미 깊은 자리이다. 올해는 군포지역 11개 동에서 각각 대표로 선정된 시민 137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통해 박동수(수리동, 44) 씨가 2014 독서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독서 골든벨 1위를 수상한 박동수 씨를 만나보았다. Q. 독서 골든벨 수상을 축하한다. 어떻게 준비했는지?독서 골든벨 지정도서 3권을 우선 각각 세 번 정도 읽었다. 독서를 위해 특별히 시간을 내기보다는 출퇴근 시간을 주로 활용했다. 골든벨 대회 3, 4일전부터는 어떤 문제가 나올 것인지 주요 내용을 정리해서 다시 공부했다. Q. 독서 골든벨에 출전한 계기가 있는지?평상시도 책을 자주 보는 편이다. 신간은 매달 5, 6권은 읽는 것 같다. 사실 독서 골든벨 신청은 아이 엄마가 했다. 책을 좋아하는 내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Q. 가족이 함께 참가한 것으로 안다큰딸(박수연, 14)도 참가했다. 수리동 참가 인원이 4명이었는데 그 중 2명이 우리 가족이었다. 사실 작은딸도 나오고 싶어 했는데 나이 때문에 참석할 수 없었다. 큰딸은 독서 골든벨 7인을 뽑기 직전에 아쉽게 떨어졌다. Q. 가족 모두 책을 즐긴다고 들었다네 명 모두 책을 많이 좋아한다. 집에 있는 책도 어림잡아 만 권 가까이 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야는 역사와 철학, 문학이다. 두 딸이 안양 시내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소도 서점이다. 한 번 서점에 가면 다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는다. 원서도 즐겨읽어서인지 두 딸 모두 별도의 영어 학원에 다니지 않는데도 영어도 매우 잘한다. Q. 독서 골든벨 수상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얼떨떨했다. 마지막 문제는 산수에 관련된 문제였는데 나만 정답을 써서 바로 일등으로 선정됐다. 가장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것은 오엑스 문제에서 떨어졌다가 패자부활전에서 올라간 점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좋은 것은 수상 후 두 딸의 반응이다. 특히 같이 참가했던 큰딸의 자랑스러워하는 눈빛 때문에 요새 정말 살맛이 난다. “자기가 잘할 줄 알았다”는 집사람의 한마디도 고맙다. 1위 수상으로 받는 상품권은 아직 쓰지 않았다. 일단은 책을 사고 식구들과 외식도 한번 하고 싶다. 또한, 무엇보다 아이에게 좋은 기회였다. 홈스쿨링을 하는 큰아이는 참가할 행사가 별로 없었는데 독서 골든벨처럼 다양한 기회가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내년에는 아내와 둘째 딸까지 네 가족 모두 독서 골든벨에 참여해보고 싶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영어 고득점? 내신 잡고, 고등 내신과 수능·TEPS 대비까지 영어하면, 많은 사람들이 내신이냐, 수능이냐를 따진다. 어느 것에 더 초점을 맞추어 영어를 학습해야 하는지 선택의 문제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짜 영어실력을 위해서는 내신과 수능,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영어 고득점은 내신 대비와 수능준비가 함께 이뤄졌을 때 가능하기 때문이다.평촌 팍스어학원은 영어의 기본기를 중심으로 내신부터 수능영어, 텝스 모두를 챙겨주는 학원으로 유명하다. ‘내신 따로, 수능과 텝스 따로’가 아닌 내신 준비가 곧 수능 및 텝스 준비로 이어지는 팍스만의 영어학습 노하우를 알아봤다. 중등부터 수능준비, 고등내신과 수능대비로 이어져수능에서 영어시험문제가 쉽게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면서 영어 내신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평촌 팍스어학원은 이런 추세를 인식해 중등반부터 영어 내신을 기본으로 발 빠르게 입시 흐름에 대처하고 있다.영어의 내신을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어의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급선무. 평촌 팍스어학원은 영어 기본기를 확실히 잡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중등반부터 문법, 어휘, 독해 등을 가르치는 데 주력한다. 또, 기본기를 바탕으로 텝스나 심화 과정 등을 운영, 고등내신과 수능까지 대비하는 종합적인 영어 교육 시스템을 마련해 놓고 있다.평촌 팍스어학원 윤영석 원장은 “내신, 더 나아가 수능을 위해서는 문법이나 어휘, 독해 실력을 중등 시기부터 기본적으로 갖춰야 한다”며 “영어의 기본기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 꾸준하게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중등반의 경우 문법, 어휘 등을 강조해 수업하고, 수업 후에는 반드시 테스트를 통해 자기 것으로 만들었는지를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그는 “문법이나 어휘를 철저하게 강조하는 이유가 학생들의 정확한 글쓰기를 위해서이기도 하다”며 “영어 글쓰기는 서술형 문제 뿐 아니라 영어 에세이 등을 위해서 꼭 필요하기 때문에 중등부터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평촌 팍스어학원은 한발 앞선 수능 대비를 위해 중학교 때부터 수능을 목표로 준비하는 ‘수능반’과 수능 만점을 목표로 한 ‘텝스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반들은 학생들의 실력에 맞게 진행되며 영어고득점을 위한 진짜 내공을 쌓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 원장은 “중학교 때 내신관리만 지나치게 신경 쓸 경우 정작 중요한 고등학교에 가서는 성적이 하락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며 “내신뿐 아니라 수능을 염두해 두고 꾸준하게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피드백을 통한 실력점검과 학생들을 위한 세심한 관리도 주목평촌 팍스어학원은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매 수업 후 한 시간 정도를 피드백 수업으로 할애하고 있다. 피드백 수업은 지난 시간에 배운 내용을 테스트하고, 배운 것을 잊지 않고 잘 이해했는지,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등을 점검하고 보충해 주는 시간이다. 학습에서 중요한 복습과 반복을 통해 개념을 완전히 알고 넘어가는 것은 물론 문법과 어휘가 바탕인 영어 기본기를 다지는데 큰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다. 한 달에 2~3번 정도 학부모들과의 정기 상담은 물론 필요한 경우 학생들과의 수시 상담을 통해 학습의 어려움이나 문제점은 없는지 점검하고 관리해 나간다.한편, 평촌 팍스어학원은 올 겨울학기부터 초등 고학년의 영어 수업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멀리는 수능영어를, 가까이는 중·고등과정을 대비하기 위해 ‘영어의 기본기 다지기’를 중심으로 초등 고학년부터 미리 중·고등 영어를 준비하는 것.윤 원장은 “영어 고득점을 위한 준비는 빠를수록 유리한 경향이 있다”며 “초등 고학년반과 예비 중1반을 보다 강화해 문법과 어휘, 텝스 등을 미리 가르칠 계획”이라고 말했다.또한 초등 저학년의 경우, 언어적인 측면을 강조한 ‘소리영어’ 학습을 통해 영어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평촌 팍스어학원 : 031-387-9995.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동편마을 갤러리 카페 ‘Drawing Coffee’ 인덕원 동편마을에 최근 하나 둘씩 커피숍들이 들어서면서 카페골목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곳 빌라들은 1층에 대부분 샵을 끼고 있는데 커피숍과 브런치 카페가 주를 이룬다. 드로잉 커피도 그들 중 하나. 하얀색 건물에 ‘Drawing Coffee’ 카페 로고가 인상적이다. 안에 들어서면 벽면 곳곳에 그림들이 보인다. 그 중에는 이 집 대표가 직접 그린 작품도 있다하니 드로잉 커피라는 카페명의 의미를 알 것도 같다. 벽면 곳곳에 걸려 있는 그림들의 색채가 풍부하고 유니크해 그림을 잘 모르는 사람도 감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매장 한 곳으로 6명 정도가 함께 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에 비치된 파란 인물화들은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물씬, 갤러리에 와 있는 기분을 한껏 느끼게 해 준다. 드로잉커피에서는 기본적으로 차와 커피 등 음료류가 주를 이룬다. 디저트로 베이글과 조각케이크 등이 구비되어 있고 카페에서 직접 내린 더치커피도 판매하고 있다. 이곳은 특히 지난 여름 블루베리 빙수가 인기를 끌었던 집이다. 빙수 속에 블루베리가 잔뜩 들어있어 과일 빙수를 좋아하는 주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기도. 커피와 아보카토를 주문하자 커피에 작고 앙증맞은 프레즐 과자가 함께 나온다. 원두커피와 아이스크림이 믹스된 아보카토는 이 집 원두커피가 드로잉커피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해 준다. 향이 깊은 진한 커피와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이 어느 집보다도 잘 어울리는 집이다.커피숍 앞에도 공간을 두어 요즘같이 단풍 좋은 날에는 주부들 뿐 아니라 인근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위치 안양시 관양동 1693-10문의 031-421-0540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2014 안양시민체육대회 열려 지난 18일 안양시 비산동 종합운동장에서는 열띤 함성소리가 하루종일 끊이지 않았다. 이날은 안양시와 안양시체육회가 주최, 주관한 2014 안양시민체육대회가 진행된 날로 안양시 관내 31개 동 주민들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마련한 하루였다. 오전 9시20분부터 시작된 행사는 안양8동의 풍물단과 안양3동의 스포츠댄스 그리고 석수3동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되었고 이어 각 동 대표단이 나와 열띤 경쟁을 벌였다. 10월 11일 예선전 경기를 치룬 축구와 족구는 물론 육상, 여자승부차기, 협동줄넘기, 굴렁쇠굴리기 등 6개 종목의 경기가 열렸고 선수와 임원, 주민 등 31개 동에서 약 6000명이 참석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경기장에는 만안구 응원석과 동안구 응원석으로 나누어 각 동별로 응원단과 주민들이 나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응원도구를 챙겨들고, 자신이 속한 동의 선수들을 응원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만안구 박달1동 체육회 이순자 총무는 “시의 연중행사 가운데 주민들과 하나가 되는 이런 큰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그동안 준비해왔고, 동장님 이하 각 단체 회장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만안문화제, 정조대왕 화산능행차 재현 제29회 안양시 만안문화제가 진행되고 있던 지난 19일, 오후2시가 가까워오자 수많은 사람들이 삼덕공원으로 모여들었다. 이날은 안양시와 안양문화원이 개최하는 만안문화제의 일환으로 정조대왕 화산능행차 재현 행사가 실시되고 있어 사람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아이들과 함께 재현 행사를 보기 위해 나왔다는 이명희(40·안양동)씨는 “안양에서 이런 행사를 볼 수 있다고 해서 기대하고 아이들과 함께 나왔다”며 “어가에 탄 임금님과 말을 탄 장수들, 깃발 등 모두 옛날 그대로 재현한 것 같아 교육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뜻깊은 행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정조대왕 화산능행차는 1795년 정조 임금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뒤주 속에 갇혔다가 죽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가 있는 현륭원으로 향했던 능행을 재현한 행사이다. 능을 양주에서 수원 화산의 현륭으로 이전한 후 정조는 사도세자의 능에 자주 참배를 다녔다고 한다. 화산에 참배가는 행렬을 화산능행차라 불렀는데, 당시 정약용이 이를 진두지휘했다고 전해진다. 처음에는 도성에서 동작나루를 건너 남태령을 거쳐 다녔는데 남태령은 길이 좁았고 더욱이 사도세자의 죽음에 앞장섰던 김상로 형제의 묘소가 있어 이를 탐탁지 않게 여긴 정조가 화산능행 행차의 길을 안양 쪽으로 바꾸면서 만든 다리가 만안교이다. 이날 재현한 능행차 행렬은 조선시대 전통적인 복식이나 예법, 소품 역시 모두 갖추어 눈길을 끌었다. 문화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화산능행차 재현 행사는 삼덕공원을 출발해 중앙로를 거쳐 명학공원에 도착했고 이어 안양아트센터 야외무대에서는 전통혼례 시연도 마련되었다. 이번에 진행되고 있는 제29회 안양만안문화제는 오는 12월 5일까지 삼덕공원, 안양로, 안양아트센터, 안양문화원 등에서 열린다. 만안문화제는 안양문화예술의 독창성을 알리고 10월 문화의 달을 기념하기 위한 취지로 준비되었으며 10월 5일 제11회 안양시민속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정조대왕 화산능행차 재현, 제29회 만안문화제 개막식 및 문화의날 기념식, 제4회 문화가족 발표회, 안양서도회전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 23일 안양문화원 강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제42회 문화의날 기념식을 비롯해 전통악기 공연, 만안답교놀이 등 다양한 공연과 민속행사가 이어진다. 21일부터 31일까지 안양문화원 강당에서 문화가족 작품전시, 10월 31일에는 안양문화원 전시실에서 문화가족 작품발표회가 개최되며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안양문화원 전시실에서 서예, 수묵화 등 안양서도회전을 끝으로 제29회 안양만안문화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오전동 새마을부녀회, 주민센터에 후원금 전달 의왕시 오전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오전동 주민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26일 새마을부녀회가 재향군인회관 주차장에서 진행했던 알뜰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동주민센터는 전달받은 후원금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김용수 오전동장은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돼 관내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 희망을 심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2014 경기도 우수시장박람회 안양에서 개최 2014 경기도 우수시장박람회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안양시 평촌 중앙공원에서 열렸다. 소통, 상생, 희망의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박람회는 도내 85개 전통시장에서 참여해 100여 개의 부스가 설치돼 우수상품과 특산품이 전시되었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었다. 첫날 오후 5시에 열린 축하공연에는 이용과 변진섭, 타이티, 레이비, 지피지기 등 기성가수와 아이돌가수가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시장을 소재로 한 게릴라 퀴즈, 민요, 가요, 품바타령, 사회적기업 홍보부스 및 전통시장놀이 삼매경 그리고 마술쇼와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연달아 펼쳐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