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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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 청소년수련관 영화제작 동아리 ‘시네마스코프’ 지난달 21일, 의왕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제1회 의왕시 청소년 영상제가 열렸다. 청소년수련관의 영화제작 연합 동아리인 ‘시네마스코프’가 주관한 영상제로,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상들과 외부 초대작 등 총 15편의 작품이 관객을 맞았다. ‘빨간 마스크’, ‘문자메시지’, ‘프리지아’, ‘아버지’, ‘Lights Out'' 등 청소년의 감성으로 풀어놓은 다양한 장르의 영상들은 동아리원들이 직접 기획을 하고 각본을 쓰고, 연출과 연기를 하며 만들어낸 작품들이라고. 이제 1년이 좀 안된 새내기 동아리지만, 끼와 열정으로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시네마스코프 친구들을 리포터가 만나봤다. 영화가 좋아서, 우리가 직접 만든 동아리예요~시네마스코프는 작년 초에 만들어졌다. 영상 만들기와 영화에 관심이 많던 우성고 방송반 학생 4명이 의기투합해, 자신들처럼 영화에 관심 있는 친구들과 함께 공부해 보자는 취지로 연합동아리를 만들게 된 것. 스스로 동아리 운영에 대한 기획안을 만들고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를 찾아 동아리 설립을 건의했다고.청소년수련관 이현정 지도사는 “처음에 아이들이 영화제작 동아리를 만들게 해달라고 왔을 때, 어떻게 운영할 지에 대한 계획서까지 만들어 온 것을 보고 아이들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아이들의 의지를 믿고 동아리 설립과 운영 지원을 했는데, 1년 동안 정말 열심히 재미있게 활동하는 것을 보고 많이 대견했다”고 말했다.시네마스코프는 만들어진 계기부터 동아리 이름 짓기, 동아리원 선발, 운영, 스터디, 단합대회 등 모든 관리를 학생들이 직접 해나간다. 매주 일요일 오후 수련관에 모여 동아리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들을 보며 공부하거나 특강이나 스터디를 통해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들을 쌓아나간다. 또 연출, 촬영, 연기, 기획, 각본 등 분야별 소그룹을 나눠 관심 있는 학생들끼리 그룹프로젝트를 하기도 하고, 영상제나 특별한 행사를 기획하면 함께 모여 역할을 나누고 실제 영상 제작을 해보기도 한다.시네마스코프의 창립멤버이자 리더인 주영민(우성고2) 학생은 “누구의 간섭 없이 우리 스스로 영화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하면서 영화제작에 대해 배워가고 있다”며 “연출, 촬영, 연기, 각본 등 영화의 모든 분야를 다양하게 경험해보며 실력도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창립멤버인 손다영(우성고2) 학생은 “영화제작 활동을 통해 상상력이 커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고, 수련관의 지원으로 외부 강사를 초청해 특강도 들으며 영화를 더 알아간다”고 강조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며 꿈을 찾고 진로도 정했어요~시네마스코프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을 찾고 진로도 정했다고 입을 모은다. 최재원(모락고1) 학생은 “영상에 관심이 많아서 컴퓨터그래픽 디자인을 해보고 싶다는 꿈이 있었는데, 동아리에 가입하면서 편집도 배우고 영상과 관련된 강의를 통해 기술도 배우면서 진로가 더욱 확고하게 정해졌다”고 말했다. 김규민(우성고2) 학생은 “어릴 때부터 내가 쓴 스토리가 영상으로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상상을 했었는데, 부모님이 영상 쪽 일을 싫어하셔서 꿈을 접었었다”며 “이 동아리에 가입하고 실제로 내가 쓴 이야기가 영상으로 만들어 진 것을 보고 비록 수백 수천 명이 보는 영상은 아니어도 내 꿈이 이뤄진 것에 정말 기뻤고 속이 후련했다”고 고백했다. 또, 동아리에서 가장 어린 유혜정(부곡중3) 학생은 “연기에 관심이 있었는데 동아리에서 실제로 연기를 해보면서 연기자에 대한 꿈이 확고해졌다”고 밝혔다.뿐만 아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확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부모님과 친구들, 자기 자신도 놀랄 정도였다고 고백한 학생들도 많았다. 박지현(우성고1) 학생은 “공부에 방해받지 않는 범위에서 영화를 배워보자 하고 왔지만, 내가 얻고 싶었던 것 이상을 얻었고 생각한 것보다 더 다양한 것을 배웠다”며 “이곳에 들어오지 않았으면 정해진 공부만 하며 평범하게 살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덕문(의왕고1) 학생은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 동아리를 통해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뀌었다”며 “나와 뜻이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한다는 것이 이렇게 나를 바꿔놓을지 몰랐다”고 밝혔다. 또한, 최재원 학생도 “말이 없고 혼자 있기를 좋아했던 성격이 밝고 활발하게 변해 부모님이 아주 많이 놀라셨다”며 “영화 쪽 공부를 하는 것이 많이 격려해주신다”고 고백했다. 한편, 시네마스코프는 올해 신입 동아리원을 모집할 계획에 있다. 3~4월 중에 공지를 통해 영화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모을 예정.2015년 새 운영진에 뽑힌 곽혜정(우성고1) 학생은 “영화를 사랑하고 열정을 지닌, 무엇보다 열심히 활동을 할 수 있는 친구들을 뽑아 동아리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말했고, 조예은(우성고2) 학생은 “신입부원 면접을 보기는 하지만 영화를 너무나 사랑하는 친구들이라면 들어오지 못하게 할 이유는 없다”고 당차게 말했다.올해는 청소년수련관에서도 보다 더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터라, 시네마스코프 친구들의 영화에 대한 지식과 열정은 한층 더 깊어질 전망이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우수도시 군포 군포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14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 도시로 인정받았다.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란 인구 10만 이상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부문의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 하는 것으로, 교통시설 안전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교통정책 방향 등 종합적인 자료를 토대로 평가되었다.국토교통부에서 최초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군포시는 교통안전과 대중교통 환경등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친환경적 교통수단의 보급 및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서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인정받아 인구 30만명 이하 그룹(41개 지자체)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과천시, 학습비 지원형식의 ‘맞춤형 직업교육’ 실시 과천시가 시민 개개인의 적성과 관심에 맞는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과천시평생학습센터를 통해 무언가를 배우고 싶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 망설이는 시민을 위해 학습비를 지원해주는 ‘맞춤형 직업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0세 성인으로서 대학교 평생교육원, 직업전문학교 등 직업교육 전문기관을 통해 원하는 직업교육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 지원 규모는 수급자와 차상위가구 80%, 다자녀 가구 70%, 일반인 50%로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지원 대상자는 오는 12월 4일까지 원하는 직업교육을 수강한 후 반드시 자격증을 제출해야 한다.직업 교육 희망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맞춤형 직업교육 지원사업 신청서와 교육과정 안내문 1부씩을 구비하여 과천시민회관 1층 과천시평생학습센터에 방문 혹은 이메일(gcedu@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대상자를 선정하여 오는 3월 2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고 SMS를 통해 개별 공지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과천시, 젊음의 에너지가 가득한 대학생기자단 모집 과천시는 활력 있는 시정을 참신하고 역동적으로 홍보할 대학생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모집대상은 주민등록상 과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으로 글쓰기에 관심이 많고, 시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행사 또는 시의 요청에 따라 현장 취재하여 시와 개인의 SNS에 포스팅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주변 이웃들의 소소하고 재미난 일상이나 감동을 주는 사연 등을 발굴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발대식과 워크숍 등에 참여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20명으로 접수기간은 내달 6일까지 시 홈페이지(www.gccity.go.kr)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gccity99.@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청년세대와 소통하고 시정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대학생기자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청양의 해, ‘양’ 보러 오세요~ 60년 만에 돌아오는 청양의 해 핫트랜드는 ‘양’이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양을 보기란 쉽지 않다. 양을 보기 위해 강원도 평창 양떼목장까지 가야하는 것이 대부분. 하지만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 양을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있다. 우리 주변에 양을 보고 만질 수 있는 다양한 곳을 소개한다. 안성팜랜드, 직접 먹이 주는 목장체험 인기국내 최대 규모의 농축산테마파크인 안성팜랜드는 일반인들을 위한 체험 농장으로 가축 체험장과 승마체험마당, 한국의소생활관 등이 조성돼있다. 양과 함께 당나귀, 염소, 사슴, 말, 거위, 칡소, 젖소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으며 양띠 해를 맞아 면양 체험비 50% 할인, 양띠 방문객에게 선물 증정 등 양에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눈썰매, 얼음썰매 무료 체험과 전통생활전시관, 국궁 체험장, 미로찾기, 바람개비언덕 등 다양한 놀이시설도 인기 있다.문의 031-8053-7979양떼가 노니는 전원카페, 허밍그로우브 양떼목장에 가지 않아도 순한 양들을 만날 수 있는 양떼카페 허밍그로우브. 용인에 위치한 이곳은 주인장이 강원도 평창에서 데려온 면양들을 카페마당에 기르고 있는 전원카페다. 카페를 찾은 손님들은 양에게 먹이를 주거나 만질 수 있는 체험은 물론 카페 근처에 만들어 놓은 얼음 썰매장에서 썰매도 즐길 수 있으며 목공예와 도자공예, 가죽공예 작품 전시도 즐길 수 있다.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원두커피를 맛보며 양 체험, 눈썰매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 굿~문의 031-332-1669 전국 첫 도심 양떼공원 ‘늘솔길 공원 양떼목장’지난 해 7월 개장한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늘솔길 공원 양떼목장은 전국 최초의 도심 양떼 공원이다. 이곳에서 사육하는 면양들은 시민 누구나 먹이를 주거나 만져볼 수 있어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 면양은 공격성이 없고 순해서 공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 귀여운 양을 직접 만져보고 양에게 먹이도 주었다면 근처에 있는 늘솔길 호숫가를 걸으며 산책도 즐겨보자.문의 032-453-2853 서울동물원에서 ''양''의 모든 것 배워요과천 서울대공원에 가면 뉴질랜드에서나 볼 수 있는 털이 풍성한 코리텔종 양에서 커다란 뿔을 자랑하는 큰뿔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양을 볼 수 있다. 특히 을미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양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양’ 프로젝트 특강도 오는 1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양 프로젝트 특강은 민간협력 전문가와 함께 양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멸종위기 야생 양들을 위한 보존활동, 야생양 관찰 체험, 나만의 달력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가능하다. 문의 02-500-7335 경기도박물관 ‘쉽게 즐기는 양’ 전시회아이들을 위해 경기도박물관이 양과 관련된 역사, 미술, 민속, 생태학적 의미와 정보들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쉽게 즐기는 양’ 전시회를 올해 말까지 연다. 양떼목장을 연출한 포토 존과 현미경으로 양모를 관찰하고 나만의 양 엽서를 만들어 보는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했으며 양털부터 고기, 접착제, 기름, 비누 등 양과 관련된 다양한 물품을 선보이고 있다.박물관 관계자는 “새해에도 양처럼 유순하고 평화로운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전시를 준비했다”며 “양에 얽힌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문의 031-288-5300. 국립민속박물관 ‘행복을 부르는 양’ 특별전국립민속박물관은 ‘행복을 부르는 양’ 특별전을 2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우리나라의 양에 대한 인식과 양의 상징성, 관련 민속을 소개하는 전시 도입부에서는 면양, 산양, 염소에 대한 개념과 특성을 양모양 장신구 등의 자료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십이지 동물의 양, 길상(吉祥)을 담은 양, 생활 속의 양으로 구성. 양에 대한 자료뿐만 아니라 ‘양의 탈을 쓴 이리’ 같은 속담과 사자성어, 양띠해 주요 사건, 양띠 해에 태어난 인물 등 양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알려한다. 문의 02-3704-3114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의왕시, 상반기 지역공동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의왕시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9일부터 26일까지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총 36명을 모집하는 이번 일자리사업은 지역생활공간 개선, 서민생활 지원 등 3개 유형 5개 사업에 대해서 실시한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당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이면서 재산 2억 원 이하인 사람으로 1세대 1명만 가능하다. 또, 대학 휴학생과 등록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연속해 2년을 초과해 동일 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사람, 사립학교 교원을 포함한 공무원의 배우자와 자녀, 건강쇠약 등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사람, 구비서류 미제출자 등 일정 사유에 해당하는 사람은 지원과 참여가 제한된다.참여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지원자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자영업을 휴·폐업한 경우나 북한이탈주민 등은 해당 증명서를 제출하면 선발 심사 시 소정의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참여자로 최종 선발되는 경우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65세 미만은 주 26시간 기준 1일 5.2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기준 1일 3시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5580원이며 주차·연차수당은 물론 1일 3천원의 교통·간식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일자리센터(031-345-2467)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의왕시, 시민건강위한 금연사업 실시 의왕시가 담뱃값 인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금연열풍과 함께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2015년 금연사업을 실시한다. 의왕시는 국가 금연정책에 따라 2020년까지 41.8%인 성인남자 흡연율을 20%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흡연자 등록관리, 금연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다수가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 금연 벨 설치와 주민 자율에 의한 금연아파트를 확대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금연 벨은 버스정류장에 흡연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비흡연자가 벨을 누르면 2~3초 후에 금연안내 멘트가 흘러나오게 되는 시스템으로 의왕시는 이 시스템이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분쟁을 막고 버스정류장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시는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지역의 주민 2/3이상 동의로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금연아파트 지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5개 아파트에서 시행하고 있어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이외에도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의왕지사, 바르게살기협의회, 의왕시노인지회 등과 협력하여 매월 금연캠페인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공공장소에서 금연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기로 하였다. 금연 결심자를 위한 금연 클리닉도 상시 운영한다. 직장인을 위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도 금연클리닉을 열어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고, 직장인을 위한 이동 금연사업장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찾아가는 어린이 흡연예방교실, 초·중·고 금연교실 및 건강체험관운영, 대학생 금연강좌 및 어르신 흡연예방교실 등을 연중 실시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로 맞춤 금연교육을 실시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 시민들의 흡연율 증가를 억제한다는 것이 의왕시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안양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시범사업 완료 안양시가 만안구 안양3동 양화로 28, 36, 42, 58번길에 대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은 어둡고 좁은 골목길과 슬럼화 된 놀이터, 방치된 공터 및 시선이 차단된 높은 담장 등을 미를 겸비한 사람 중심의 환경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사업이다. 심리적 안정감을 통해 범죄예방 효과를 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은 스쿨존과 범죄예방 조명 신설, 보도포장, 배수로 확보, 화단 및 휴게공간 설치, 벽화 등이 중심을 이뤘다.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 이뤄지던 42번길에는 안양3동 안전지킴이 카페와 트릭아트가 어우러진 아담한 휴식공간으로 변모했으며 주차차량들로 혼잡스럽던 양지소공원 부근은 주사위 볼라드가 설치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안양과천 겨울방학 늘해랑학교 운영 매년 방학을 하면 갈 곳이 없어 가정에만 있어야 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방학이 행복한 겨울방학 늘해랑학교가 운영되고 있다.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외 3곳의 기관과 겨울방학 늘해랑학교 MOU협약을 맺고 안양과천 관내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늘해랑학교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교육, 보육, 체험활동, 직업재활 등 많은 프로그램으로 3주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방학기간 중 지낼 곳이 여의치 않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안양과천 관내의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방과후지원단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64명(8학급)을 선정하여 모든 학생이 무상으로 3주간의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안양과천 관내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 중 2010학년도 여름늘해랑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참가한 학생은 총 556명이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많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자원봉사자로 늘해랑학교에 참가하게 된 최민규씨(28)는 “현재 구직 중인데 구직 중이더라고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어 찾던 중 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 모집을 하는 것을 보고 참가 신청을 하게 되었다”며 “장애가 있어도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는 아이들을 보며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정형외과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병원장 손일홍) 정형외과팀(김유미, 오성균, 심대무(의대))은 정형외과 의사의 방사선 노출에 의한 손가락 괴사의 첫 사례를 논문을 통해 발표했다.최근 정형외과 치료 영역의 다양화로 많은 비수술적 치료가 선호되고 있다. 특히 척추 영역에서는 신경근 차단술이나 경막외 주사처치 등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방사선 투과 촬영기의 사용빈도가 증가하여 정형외과의 방사선 노출량에 정형외과 의사의 직업적 위험도 역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정형외과(김유미, 오성균)팀은 현직 개원의 A(47세)의 경우 방사선 유도하에 비침습적 주사요법이 증가해 많을 경우 월 200~300회 정도 전체적인 기간의 월평균 100회 이상을 꾸준히 17년간(20년: 전공의 포함) 시행한 경력이 있다. 최근 10년간 폭발적으로 유행하는 비수술적 요법이 선호되고 있는 가운데 방사선 투시기내에서 바늘을 가지고 직접 작업을 해야 했기 때문이며, 방사선 투시기 안쪽 1미터 안의 많은 방사선 양에 의해 지속적으로 피폭되었을 경우 위험성이 있다. 이런 방사선을 피하기 위해서는 납 가운이나 목 보호 장구를 하지만 손 같은 경우 해부학적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보호하기가 쉽지 않다. 방사선 유도장치가 필수적인 이런 조건하에서 척추 주사요법을 20여년간 시행했기 때문에 누적된 방사선 피폭에 의해 뒤늦게 방사선 유발 피부염 및 피부 괴사까지 진행됐으며, 괴사부분은 수술 후 피부이식 수술을, 지속적으로 괴사가 진행되는 부위는 일부 절단까지 한 경우이다.방사선 투과 촬영기는 정형외과 수술 영역에서 흔히 사용되어지는 기구로서 최근에는 최소침습적 금속판 고정술과 금속정 내고정술 등의 기술들이 증가되고 척추 및 기타부위의 통증치료 목적에도 이용되어 사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이로 인한 정형외과 의사의 방사선 노출에 대한 위험 또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장시간의 방사선 노출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갑상선 등의 장기의 암, 백내장 그리고 불임 등이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논문에서 밝히고자 하는 것은 의료인이 매일 직업적으로 장기간 방사선에 노출되었을 경우 급성이 아닌 만성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위험성을 알리는 것이며, 일반인과는 거리가 멀다. 따라서, 의료진이 자기 방어를 지속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10년 20년 뒤에는 방사선 피폭과 연관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메시지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