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시 박달1동, 화재예방 캠페인 나서 지난 23일 오후2시가 다가오자 박달1동 주민센터에는 박달시장 상가번영회 회원들과 통우회 회원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었다. 이날은 박달시장을 중심으로 화재 발생 예방 및 적십자 모금에 대한 가두 캠페인 행사를 실시하기로 한 것. 회원들은 어깨에 띠를 두르고 각 상가를 돌며 소화기 확인 및 작동방법을 교육하고 화재대비 홍보물 배부 그리고 화재 우려 업소 계도 등을 중점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달시장 상가번영회 유달식 회장은 “최근 의정부 아파트 화재 사건 등 연이은 화재사고로 그 어느 때보다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요즘처럼 추운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전열기구 사용이 빈번해지고 또 화재발생 위험에 대한 경각심도 고취하려는 취지에서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다음 주에는 소방시범훈련을 실시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달1동 최경옥 동장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상인 및 주민들께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작은 사랑이 모여 큰 희망이 되는 적십자 회비 납부 등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화재예방 캠페인에 함께 동참했던 박달1동 통우회 배유홍 회장은 “통우회는 박달1동 각 통의 통장님들이 지역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독거노인들을 위해 도시락 배달 봉사부터 김장나누기 동참 등 동네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다문화가정과 통우회 회원들이 함께 친구맺기 사업을 비롯해 회원들이 안양의 시설을 견학하면서 안양 알기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의왕시, ‘온(溫)마을만들기’ 성과발표회 개최 지난 22일 의왕시 청계동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는 ‘의왕 온(溫)마을만들기 성과발표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온마을만들기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자기가 살고 있는 마을을 문화와 예술, 건축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삶의 공간으로 만들어 도심 속에서 마을 공동체를 회복해 보자는 취지의 공동체 운동이다. 작년 총 4개의 마을이 온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작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온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성과와 추진과정, 활동사례와 결과들에 대해 각 사업별 주체자들이 직접 나서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함박꽃웃음 협동조합이 주도한 ‘도시농업 번개시장 개설’, 교육문화예술 사업단체인 ‘더불어 가는 길’이 진행한 ‘문화공연과 마을축제 사업’, 포일숲속마을 4단지 숲도서관의 ‘화목카페 운영’, 오매기마을 주민공동체가 추진한 ‘삼남길 특화거리 조성과 가족문패 제작’ 등에 대한 성과가 차례로 발표됐다.함박꽃웃음 협동조합의 ‘도시농업 번개시장’은 고급아파트와 낙후된 재개발 지역으로 양극화된 내손2동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한 점과 안전하고 건강한 로컬푸드를 농민과 지역민들이 함께 나누었다는 점을 큰 성과로 들었다. 또한 더불어 가는 길은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인 ‘뒷동네 북카페(일명 뒷북)’와 작은 도서관인 ‘뒷동네 도서관’, 갈미한글축제의 기획과 개최 등을 통해 지역민에게 교육 문화적 혜택을 제공한 점을 큰 성과로 꼽았다. 포일동에 위치한 포일숲속마을 4단지 숲도서관의 화목카페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채우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의왕시에서 유일하게 전통마을의 모습을 고수하고 있는 오매기마을의 경우도 모든 주민들이 참여해 만든 특색 있는 마을지도 제작과 우리나라 장인의 재능기부로 만든 전통문양 담장, 오매기마을을 상징하는 마스코트 제작, 세상에 하나뿐인 가족문패 만들기 사업 등을 의미 있는 결과로 소개했다. 특히 오매기마을의 경우 온마을만들기를 통해 마을환경이 개선되고 소외됐던 마을에 사람들이 찾아오는 등 마을 전체가 활기를 띤 것에 고무된 모습이었다. 각 마을별 성과발표가 진행된 후에는 이들에게 궁금한 점이나 실제적 조언을 구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의왕시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발표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제안과 의견은 2015년 온마을만들기 사업에 반영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성과발표회는 김기봉 의왕시 부시장을 비롯해 의왕시의회 의원들, 마을만들기 운영위원, 마을만들기 사업주체인 주민들과 일반 시민 100여명정도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2014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한 군포고등학교 이세영 학생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해 12월 30일 한국철도공사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2014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인재상'' 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찾아 탁월한 성과를 보였거나, 타인을 배려하고 재능을 나눔으로써 그 가치를 빛낸 인재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경기도에는 8명의 학생이 선정되었으며 그 중 안양지역에서는 신성고 이승엽 학생과 군포고 이세영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세영 학생은 뛰어난 창의성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국청소년사회과학연구소’를 설립하였으며 ‘청소년 학술 대중화’를 위해 학술대회를 세 차례 개최하는 등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해왔다. 제4회 국제청소년학술대회 우수청소년학자상 수상, KBS 도전골든벨 군포고 편 최후의 1인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이세영 학생을 만나 그의 꿈과 계획을 들어봤다. _ ‘2014 대한민국인재상’은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 대상 100명이 선정됐다. 수상 소감을 말해 달라.“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수많은 ‘대한민국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꿈인 저에게 ‘대한민국 인재상’은 상 이상의 소중한 의미를 갖는다. 이런 귀한 상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많은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고자 했던 노력들과 공유, 나눔에 대한 신념들이 모여 오늘의 저를 만들었다. 항상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게 격려해주신 부모님과 동생 그리고 지금도 ‘청소년 학술 대중화’를 함께 이루어나가고 있는 한국청소년사회과학연구소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_ 그동안 한국청소년사회과학연구소 창립 및 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2013년 5월 한국청소년사회과학연구소(SPR EAD Social Problem Research And Debate, 이하 ''스프레드'')를 설립했다. 처음 26명이었던 회원이 순식간에 몇백명을 넘어섰다. 110여개 고교 400개 연구팀이 벌이는 사회과학분야 연구활동, 포럼·학술대회 등 학술행사가 스프레드의 주요 활동이다. 6개월 단위를 ''시즌''으로 묶어 운영한다. 스프레드 주최 한국청소년사회과학학술대회 KSCY(Korea Social science Conference for Youth)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학술대회를 통해 논문은 물론 학문 간 융합 활동을 통해 탄생한 연구계획안이 다양하게 발표됐다.” _ 언제부터 논문 작성에 관심을 갖게 되었나?“중 2때까지만 해도 과학고 진학을 꿈꿨다. 그즈음 교내에서는 과학탐구논문대회가 한창이었다. ''과학 대신 사회과학에 도전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학위논문을 검색하며 논문의 기본 틀을 익혔다. 이렇게 깨친 논문작성법을 고교 학술동아리 친구들에게 알려주자 금세 익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많은 학생들이 논문을 작성하다 어려움에 포기한다. 저 역시 논문을 작성할 때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많았다. 지금 생각해보니 처음부터 너무 잘 하려고 했던 게 문제였다. 논문을 작성할 때 처음부터 너무 완벽하게 잘 하려고 하기 보다는 논문을 한편 다 써보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게 좋다. 주제를 정할 때나, 연구방법을 선정할 때, 참고문헌을 인용할 때와 같이 논문의 과정 과정마다 어렵거나 복잡한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럴 때마다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겠다고 생각하면 논문을 끝내기도 전에 지치고 만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한편의 논문을 다 쓰고, 그 다음 논문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식으로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훌륭한 논문을 작성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_ 대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는 조언이 있다면.“학생부종합전형이나 특기자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활동을 하거나 경험을 쌓을 때 자신이 준비하는 학과나 전형에 맞도록 인위적으로 활동을 늘리거나, 자신이 원하는 학과나 전형에 맞는 활동이 없다고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고2, 고3이 되고 조급한 마음에 자신이 희망하는 학과에 맞는 활동을 일부러 찾거나 인위적으로 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진정성이 없어 보일 수 있다. 전형에 인위적으로 맞추기 보다는 먼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이나 잘하는 활동이 무엇인지 천천히 생각해보고 그에 맞는 활동과 경험을 쌓는 게 바람직하다. 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이나 잘하는 분야에서 할 만한 활동이 없다면 직접 만들어서 개척해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런 활동이야 말로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물론 창의적인 학생으로 평가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세영 학생은 현재 창의인재전형으로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문헌정보학과에 합격한 상태다. 논문을 만들고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동을 하며 많은 문헌을 접했고 그러한 과정을 전파하면서 문헌정보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궁극적으로 IT 교육기업을 만들고 싶다는 그는 마지막으로 “남들과는 다른 새로운 길을 걸으며 입시를 준비했는데도 항상 믿고 응원해 준 군포고등학교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훌륭한 인물이 되어서 후배들과 학교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의왕 청소년수련관 영화제작 동아리 ‘시네마스코프’ 지난달 21일, 의왕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제1회 의왕시 청소년 영상제가 열렸다. 청소년수련관의 영화제작 연합 동아리인 ‘시네마스코프’가 주관한 영상제로,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상들과 외부 초대작 등 총 15편의 작품이 관객을 맞았다. ‘빨간 마스크’, ‘문자메시지’, ‘프리지아’, ‘아버지’, ‘Lights Out'' 등 청소년의 감성으로 풀어놓은 다양한 장르의 영상들은 동아리원들이 직접 기획을 하고 각본을 쓰고, 연출과 연기를 하며 만들어낸 작품들이라고. 이제 1년이 좀 안된 새내기 동아리지만, 끼와 열정으로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시네마스코프 친구들을 리포터가 만나봤다. 영화가 좋아서, 우리가 직접 만든 동아리예요~시네마스코프는 작년 초에 만들어졌다. 영상 만들기와 영화에 관심이 많던 우성고 방송반 학생 4명이 의기투합해, 자신들처럼 영화에 관심 있는 친구들과 함께 공부해 보자는 취지로 연합동아리를 만들게 된 것. 스스로 동아리 운영에 대한 기획안을 만들고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를 찾아 동아리 설립을 건의했다고.청소년수련관 이현정 지도사는 “처음에 아이들이 영화제작 동아리를 만들게 해달라고 왔을 때, 어떻게 운영할 지에 대한 계획서까지 만들어 온 것을 보고 아이들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아이들의 의지를 믿고 동아리 설립과 운영 지원을 했는데, 1년 동안 정말 열심히 재미있게 활동하는 것을 보고 많이 대견했다”고 말했다.시네마스코프는 만들어진 계기부터 동아리 이름 짓기, 동아리원 선발, 운영, 스터디, 단합대회 등 모든 관리를 학생들이 직접 해나간다. 매주 일요일 오후 수련관에 모여 동아리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들을 보며 공부하거나 특강이나 스터디를 통해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들을 쌓아나간다. 또 연출, 촬영, 연기, 기획, 각본 등 분야별 소그룹을 나눠 관심 있는 학생들끼리 그룹프로젝트를 하기도 하고, 영상제나 특별한 행사를 기획하면 함께 모여 역할을 나누고 실제 영상 제작을 해보기도 한다.시네마스코프의 창립멤버이자 리더인 주영민(우성고2) 학생은 “누구의 간섭 없이 우리 스스로 영화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하면서 영화제작에 대해 배워가고 있다”며 “연출, 촬영, 연기, 각본 등 영화의 모든 분야를 다양하게 경험해보며 실력도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창립멤버인 손다영(우성고2) 학생은 “영화제작 활동을 통해 상상력이 커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고, 수련관의 지원으로 외부 강사를 초청해 특강도 들으며 영화를 더 알아간다”고 강조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며 꿈을 찾고 진로도 정했어요~시네마스코프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을 찾고 진로도 정했다고 입을 모은다. 최재원(모락고1) 학생은 “영상에 관심이 많아서 컴퓨터그래픽 디자인을 해보고 싶다는 꿈이 있었는데, 동아리에 가입하면서 편집도 배우고 영상과 관련된 강의를 통해 기술도 배우면서 진로가 더욱 확고하게 정해졌다”고 말했다. 김규민(우성고2) 학생은 “어릴 때부터 내가 쓴 스토리가 영상으로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상상을 했었는데, 부모님이 영상 쪽 일을 싫어하셔서 꿈을 접었었다”며 “이 동아리에 가입하고 실제로 내가 쓴 이야기가 영상으로 만들어 진 것을 보고 비록 수백 수천 명이 보는 영상은 아니어도 내 꿈이 이뤄진 것에 정말 기뻤고 속이 후련했다”고 고백했다. 또, 동아리에서 가장 어린 유혜정(부곡중3) 학생은 “연기에 관심이 있었는데 동아리에서 실제로 연기를 해보면서 연기자에 대한 꿈이 확고해졌다”고 밝혔다.뿐만 아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확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부모님과 친구들, 자기 자신도 놀랄 정도였다고 고백한 학생들도 많았다. 박지현(우성고1) 학생은 “공부에 방해받지 않는 범위에서 영화를 배워보자 하고 왔지만, 내가 얻고 싶었던 것 이상을 얻었고 생각한 것보다 더 다양한 것을 배웠다”며 “이곳에 들어오지 않았으면 정해진 공부만 하며 평범하게 살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덕문(의왕고1) 학생은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 동아리를 통해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뀌었다”며 “나와 뜻이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한다는 것이 이렇게 나를 바꿔놓을지 몰랐다”고 밝혔다. 또한, 최재원 학생도 “말이 없고 혼자 있기를 좋아했던 성격이 밝고 활발하게 변해 부모님이 아주 많이 놀라셨다”며 “영화 쪽 공부를 하는 것이 많이 격려해주신다”고 고백했다. 한편, 시네마스코프는 올해 신입 동아리원을 모집할 계획에 있다. 3~4월 중에 공지를 통해 영화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모을 예정.2015년 새 운영진에 뽑힌 곽혜정(우성고1) 학생은 “영화를 사랑하고 열정을 지닌, 무엇보다 열심히 활동을 할 수 있는 친구들을 뽑아 동아리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말했고, 조예은(우성고2) 학생은 “신입부원 면접을 보기는 하지만 영화를 너무나 사랑하는 친구들이라면 들어오지 못하게 할 이유는 없다”고 당차게 말했다.올해는 청소년수련관에서도 보다 더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터라, 시네마스코프 친구들의 영화에 대한 지식과 열정은 한층 더 깊어질 전망이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우수도시 군포 군포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14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 도시로 인정받았다.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란 인구 10만 이상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부문의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 하는 것으로, 교통시설 안전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교통정책 방향 등 종합적인 자료를 토대로 평가되었다.국토교통부에서 최초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군포시는 교통안전과 대중교통 환경등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친환경적 교통수단의 보급 및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서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인정받아 인구 30만명 이하 그룹(41개 지자체)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과천시, 학습비 지원형식의 ‘맞춤형 직업교육’ 실시 과천시가 시민 개개인의 적성과 관심에 맞는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과천시평생학습센터를 통해 무언가를 배우고 싶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 망설이는 시민을 위해 학습비를 지원해주는 ‘맞춤형 직업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0세 성인으로서 대학교 평생교육원, 직업전문학교 등 직업교육 전문기관을 통해 원하는 직업교육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 지원 규모는 수급자와 차상위가구 80%, 다자녀 가구 70%, 일반인 50%로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지원 대상자는 오는 12월 4일까지 원하는 직업교육을 수강한 후 반드시 자격증을 제출해야 한다.직업 교육 희망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맞춤형 직업교육 지원사업 신청서와 교육과정 안내문 1부씩을 구비하여 과천시민회관 1층 과천시평생학습센터에 방문 혹은 이메일(gcedu@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대상자를 선정하여 오는 3월 2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고 SMS를 통해 개별 공지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과천시, 젊음의 에너지가 가득한 대학생기자단 모집 과천시는 활력 있는 시정을 참신하고 역동적으로 홍보할 대학생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모집대상은 주민등록상 과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으로 글쓰기에 관심이 많고, 시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행사 또는 시의 요청에 따라 현장 취재하여 시와 개인의 SNS에 포스팅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주변 이웃들의 소소하고 재미난 일상이나 감동을 주는 사연 등을 발굴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발대식과 워크숍 등에 참여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20명으로 접수기간은 내달 6일까지 시 홈페이지(www.gccity.go.kr)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gccity99.@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청년세대와 소통하고 시정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대학생기자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청양의 해, ‘양’ 보러 오세요~ 60년 만에 돌아오는 청양의 해 핫트랜드는 ‘양’이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양을 보기란 쉽지 않다. 양을 보기 위해 강원도 평창 양떼목장까지 가야하는 것이 대부분. 하지만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 양을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있다. 우리 주변에 양을 보고 만질 수 있는 다양한 곳을 소개한다. 안성팜랜드, 직접 먹이 주는 목장체험 인기국내 최대 규모의 농축산테마파크인 안성팜랜드는 일반인들을 위한 체험 농장으로 가축 체험장과 승마체험마당, 한국의소생활관 등이 조성돼있다. 양과 함께 당나귀, 염소, 사슴, 말, 거위, 칡소, 젖소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으며 양띠 해를 맞아 면양 체험비 50% 할인, 양띠 방문객에게 선물 증정 등 양에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눈썰매, 얼음썰매 무료 체험과 전통생활전시관, 국궁 체험장, 미로찾기, 바람개비언덕 등 다양한 놀이시설도 인기 있다.문의 031-8053-7979양떼가 노니는 전원카페, 허밍그로우브 양떼목장에 가지 않아도 순한 양들을 만날 수 있는 양떼카페 허밍그로우브. 용인에 위치한 이곳은 주인장이 강원도 평창에서 데려온 면양들을 카페마당에 기르고 있는 전원카페다. 카페를 찾은 손님들은 양에게 먹이를 주거나 만질 수 있는 체험은 물론 카페 근처에 만들어 놓은 얼음 썰매장에서 썰매도 즐길 수 있으며 목공예와 도자공예, 가죽공예 작품 전시도 즐길 수 있다.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원두커피를 맛보며 양 체험, 눈썰매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 굿~문의 031-332-1669 전국 첫 도심 양떼공원 ‘늘솔길 공원 양떼목장’지난 해 7월 개장한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늘솔길 공원 양떼목장은 전국 최초의 도심 양떼 공원이다. 이곳에서 사육하는 면양들은 시민 누구나 먹이를 주거나 만져볼 수 있어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 면양은 공격성이 없고 순해서 공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 귀여운 양을 직접 만져보고 양에게 먹이도 주었다면 근처에 있는 늘솔길 호숫가를 걸으며 산책도 즐겨보자.문의 032-453-2853 서울동물원에서 ''양''의 모든 것 배워요과천 서울대공원에 가면 뉴질랜드에서나 볼 수 있는 털이 풍성한 코리텔종 양에서 커다란 뿔을 자랑하는 큰뿔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양을 볼 수 있다. 특히 을미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양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양’ 프로젝트 특강도 오는 1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양 프로젝트 특강은 민간협력 전문가와 함께 양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멸종위기 야생 양들을 위한 보존활동, 야생양 관찰 체험, 나만의 달력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가능하다. 문의 02-500-7335 경기도박물관 ‘쉽게 즐기는 양’ 전시회아이들을 위해 경기도박물관이 양과 관련된 역사, 미술, 민속, 생태학적 의미와 정보들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쉽게 즐기는 양’ 전시회를 올해 말까지 연다. 양떼목장을 연출한 포토 존과 현미경으로 양모를 관찰하고 나만의 양 엽서를 만들어 보는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했으며 양털부터 고기, 접착제, 기름, 비누 등 양과 관련된 다양한 물품을 선보이고 있다.박물관 관계자는 “새해에도 양처럼 유순하고 평화로운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전시를 준비했다”며 “양에 얽힌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문의 031-288-5300. 국립민속박물관 ‘행복을 부르는 양’ 특별전국립민속박물관은 ‘행복을 부르는 양’ 특별전을 2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우리나라의 양에 대한 인식과 양의 상징성, 관련 민속을 소개하는 전시 도입부에서는 면양, 산양, 염소에 대한 개념과 특성을 양모양 장신구 등의 자료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십이지 동물의 양, 길상(吉祥)을 담은 양, 생활 속의 양으로 구성. 양에 대한 자료뿐만 아니라 ‘양의 탈을 쓴 이리’ 같은 속담과 사자성어, 양띠해 주요 사건, 양띠 해에 태어난 인물 등 양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알려한다. 문의 02-3704-3114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의왕시, 상반기 지역공동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의왕시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9일부터 26일까지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총 36명을 모집하는 이번 일자리사업은 지역생활공간 개선, 서민생활 지원 등 3개 유형 5개 사업에 대해서 실시한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당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이면서 재산 2억 원 이하인 사람으로 1세대 1명만 가능하다. 또, 대학 휴학생과 등록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연속해 2년을 초과해 동일 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사람, 사립학교 교원을 포함한 공무원의 배우자와 자녀, 건강쇠약 등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사람, 구비서류 미제출자 등 일정 사유에 해당하는 사람은 지원과 참여가 제한된다.참여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지원자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자영업을 휴·폐업한 경우나 북한이탈주민 등은 해당 증명서를 제출하면 선발 심사 시 소정의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참여자로 최종 선발되는 경우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65세 미만은 주 26시간 기준 1일 5.2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기준 1일 3시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5580원이며 주차·연차수당은 물론 1일 3천원의 교통·간식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일자리센터(031-345-2467)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의왕시, 시민건강위한 금연사업 실시 의왕시가 담뱃값 인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금연열풍과 함께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2015년 금연사업을 실시한다. 의왕시는 국가 금연정책에 따라 2020년까지 41.8%인 성인남자 흡연율을 20%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흡연자 등록관리, 금연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다수가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 금연 벨 설치와 주민 자율에 의한 금연아파트를 확대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금연 벨은 버스정류장에 흡연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비흡연자가 벨을 누르면 2~3초 후에 금연안내 멘트가 흘러나오게 되는 시스템으로 의왕시는 이 시스템이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분쟁을 막고 버스정류장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시는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지역의 주민 2/3이상 동의로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금연아파트 지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5개 아파트에서 시행하고 있어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이외에도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의왕지사, 바르게살기협의회, 의왕시노인지회 등과 협력하여 매월 금연캠페인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공공장소에서 금연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기로 하였다. 금연 결심자를 위한 금연 클리닉도 상시 운영한다. 직장인을 위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도 금연클리닉을 열어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고, 직장인을 위한 이동 금연사업장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찾아가는 어린이 흡연예방교실, 초·중·고 금연교실 및 건강체험관운영, 대학생 금연강좌 및 어르신 흡연예방교실 등을 연중 실시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로 맞춤 금연교육을 실시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 시민들의 흡연율 증가를 억제한다는 것이 의왕시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