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만안문화제, 정조대왕 화산능행차 재현 제29회 안양시 만안문화제가 진행되고 있던 지난 19일, 오후2시가 가까워오자 수많은 사람들이 삼덕공원으로 모여들었다. 이날은 안양시와 안양문화원이 개최하는 만안문화제의 일환으로 정조대왕 화산능행차 재현 행사가 실시되고 있어 사람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아이들과 함께 재현 행사를 보기 위해 나왔다는 이명희(40·안양동)씨는 “안양에서 이런 행사를 볼 수 있다고 해서 기대하고 아이들과 함께 나왔다”며 “어가에 탄 임금님과 말을 탄 장수들, 깃발 등 모두 옛날 그대로 재현한 것 같아 교육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뜻깊은 행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정조대왕 화산능행차는 1795년 정조 임금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뒤주 속에 갇혔다가 죽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가 있는 현륭원으로 향했던 능행을 재현한 행사이다. 능을 양주에서 수원 화산의 현륭으로 이전한 후 정조는 사도세자의 능에 자주 참배를 다녔다고 한다. 화산에 참배가는 행렬을 화산능행차라 불렀는데, 당시 정약용이 이를 진두지휘했다고 전해진다. 처음에는 도성에서 동작나루를 건너 남태령을 거쳐 다녔는데 남태령은 길이 좁았고 더욱이 사도세자의 죽음에 앞장섰던 김상로 형제의 묘소가 있어 이를 탐탁지 않게 여긴 정조가 화산능행 행차의 길을 안양 쪽으로 바꾸면서 만든 다리가 만안교이다. 이날 재현한 능행차 행렬은 조선시대 전통적인 복식이나 예법, 소품 역시 모두 갖추어 눈길을 끌었다. 문화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화산능행차 재현 행사는 삼덕공원을 출발해 중앙로를 거쳐 명학공원에 도착했고 이어 안양아트센터 야외무대에서는 전통혼례 시연도 마련되었다. 이번에 진행되고 있는 제29회 안양만안문화제는 오는 12월 5일까지 삼덕공원, 안양로, 안양아트센터, 안양문화원 등에서 열린다. 만안문화제는 안양문화예술의 독창성을 알리고 10월 문화의 달을 기념하기 위한 취지로 준비되었으며 10월 5일 제11회 안양시민속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정조대왕 화산능행차 재현, 제29회 만안문화제 개막식 및 문화의날 기념식, 제4회 문화가족 발표회, 안양서도회전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 23일 안양문화원 강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제42회 문화의날 기념식을 비롯해 전통악기 공연, 만안답교놀이 등 다양한 공연과 민속행사가 이어진다. 21일부터 31일까지 안양문화원 강당에서 문화가족 작품전시, 10월 31일에는 안양문화원 전시실에서 문화가족 작품발표회가 개최되며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안양문화원 전시실에서 서예, 수묵화 등 안양서도회전을 끝으로 제29회 안양만안문화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오전동 새마을부녀회, 주민센터에 후원금 전달 의왕시 오전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오전동 주민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26일 새마을부녀회가 재향군인회관 주차장에서 진행했던 알뜰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동주민센터는 전달받은 후원금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김용수 오전동장은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돼 관내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 희망을 심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2014 경기도 우수시장박람회 안양에서 개최 2014 경기도 우수시장박람회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안양시 평촌 중앙공원에서 열렸다. 소통, 상생, 희망의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박람회는 도내 85개 전통시장에서 참여해 100여 개의 부스가 설치돼 우수상품과 특산품이 전시되었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었다. 첫날 오후 5시에 열린 축하공연에는 이용과 변진섭, 타이티, 레이비, 지피지기 등 기성가수와 아이돌가수가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시장을 소재로 한 게릴라 퀴즈, 민요, 가요, 품바타령, 사회적기업 홍보부스 및 전통시장놀이 삼매경 그리고 마술쇼와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연달아 펼쳐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잉글리쉬토킹돔어학원 수강생 모집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영어말하기 명문 ‘잉글리시토킹돔어학원’(원장 김윤희)에서 초등생에게 수강료 30% 할인 이벤트를 2월말까지 신규 등록한 학생에게 실시한다. 대상은 7세~초4학년 등록순 5명. 토킹돔은 단순한 영어 수업이 아니라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 원어민과 매일 1:1 상호작용 훈련으로 영어영재 잠재력을 계발시켜 20시간(한달) 훈련하면 교재 1권을 미국 아이처럼 유창하게 말하게 된다. 초등생 자녀를 토킹돔에 보낸 부모들은 2만 시간 공부해도 안되는 영어말하기를 20시간 훈련하여 유창하게 말하는 기적을 매달 경험하며 감동한다. 기본 의사소통이 되면 중·고등 수준의 논리형 말하기와 서술형 쓰기를 VR원어민과 한국말 없이 영어로 수업하여 초등학교 때 중학교 영어 내신 만점이 가능한 영어 실력을 갖추게 된다. 스피킹테스트를 통해 정확한 레벨을 결정 후, VR원어민과 1:1 영어 상호작용 훈련과 Activity, Song, Story Telling, Game 등 그룹수업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VR원어민프로그램은 특허등록 기술로 개발되었으며, 지금까지 13만 명 이상이 훈련하여 영어말하기 성공율이 97.6%로 검증된 프로그램이다. 문의 031- 381-77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도빈치브레인 두뇌놀이학교 유아교육과정 모집 아이들이 계속해서 왜라고 묻는 시기가 있다. 그것은 우리 아이들이 지금 인간적 두뇌가 급속도로 발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거 뭐야, 왜~ 라고 질문하며 계속적인 궁금함과 호기심을 소통하고 싶어하고, 그 과정과 경험을 통하여 아이 마다의 고유하고 독특한 두뇌사고의 틀을 만들어가며 아이스스로 두뇌능력을 키워가고 있는 것이다. 많은 부모들은 이 시기 대응에 곤란해 하거나 귀찮아하기도 한다. 이 때 아이들 질문의 의도는 과학적인 의심일 수도 있지만, 사뭇 철학적인 목적에 대한 것을 기대하거나, 부모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상호작용 하자는 신호일 수도 있다. 끝없는 호기심을 갖는 이 시기, 지적 도전을 하게하고 독창적인 사고를 하도록 도와주는 것은 전 생애에 걸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이런 고민을 했던 7세 이하 어린이 부모라면 도빈치브레인스쿨의 차별화된 유아교육 시스템을 접해볼 만하다. 두뇌 과학에 기반 한, 즐겁고 행복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이다. 직접 두뇌개발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많은 임상연구로 학계와 교육기관에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도빈치브레인스쿨의 유아교육 과정은 두뇌발달 교육 프로그램, 인성교육과, 예능교육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반 국내 유치원에서 실시하는 누리과정도 물론 포함하고 있다. 문의 031-444-13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안돼, 하지마”라는 부정적 말이 미치는 영향 초등 4학년인 우영(11세, 남)이는 초등학교 입학이후 친구를 사귀어 보지 못한 아이다. 집에서는 분노라도 폭발시켰지만 등교해서는 주눅이 드는지 툭하면 울며 전화 하는 것이 일상이었고, 결국 학교 출석을 거부하자 상담을 요청한 것이다. 심리 테스트에서 자존감은 너무 낮았으며, 우울증과 불안증이 매우 높았다. 좀 더 깊은 내면에는 반사회성이 꿈틀대고 있었다. 형한테도 자주 맞아 형을 따르면서도 두려워했고, 이렇게 쌓이는 스트레스는 개를 때리거나 폭식으로 풀었다. 최면과 어머님과의 상담으로 알아보니 사업을 함께 하시는 부모님을 대신하여 우영이가 걸음마를 뗄 무렵부터 외할머니가 거의 전적으로 양육과 집안일을 맡아주셨다고 한다. 그런데 외할머니는 잔소리가 많고 간섭이 매우 심하신 분이셨다. 답답한 마음에 기대고 싶은 아버지는 무관심으로 일관했고, 엄마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는 회피하는 성격으로 우영이만 속으로 끙끙 앓게 된 것이다. 우영이의 문제를 키운 것은 여러 가지였지만 그 중에서도 “안돼”, “하지마”, “그건 잘 못했으니, 이렇게 해야지” 와 같이 불안하거나 믿지 못해서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부정적인 언행의 영향이 가장 컸다. 사람은 실수를 통해 배운다. 그런데 아주 어려서부터 행동을 제약하는 간섭과 잔소리의 굴레가 하루에도 수 십번 10여년간 족쇄처럼 채워졌다. 뭘 해도 칭찬받지 못하고, “나는 잘하는 게 하나도 없는 아이”라는 생각이 들자 우영이는 스스로 무언가를 해보기를 멈추었다. 자존감은 추락했고 친구들의 밝고 자신감 있는 모습에 비해 자신의 내면이 초라하게 느껴지자 친구 맺기에도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다. 이런 문제는 우영이의 과거 기억의 상처만 치료한다고 해결되지 않기에 가족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특히 우영이 형은 폭력과 분노조절이 어려운 면에서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했다. 아무리 부모 가족이라 해도 감정이란 굴곡 때문에 이런 원칙을 지키지 못하고 치료효과가 반감되는 경우가 있지만 다행이 우영이를 위해 가족들은 함께 노력했다.이제는 항상 겁먹었던 표정이 밝아졌고, 가족들에게도 자기 표현을 다 한다. 학교에서 처음으로 친구를 사귀어 집에까지 데려왔다고 한다. 전에는 홀로 집에 있지 못하고, 가족과 함께 아니면 외출도 하지 않으려던 아이가 무슨 일이든 대범하게 행동하고, 학교생활을 즐기는 아이가 되었다. 지금은 폭력을 많이 쓰던 우영이 형의 최면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영진 원장안양 미래행복 최면심리연구원문의 031-383-57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도담 안도균 선생 군포시청에서 1월 9일부터 2월 13일까지 진행되는 도담 선생의''운명의 열쇠를 찾아서'' 신년특강 인문학강좌는 접수 전화가 폭주할 정도로 강좌 시작 전부터 시민들의 관심이 많았다. 도대체 어떤 강좌인지 또 어떤 강사가 강의를 하길래 이렇게 인기가 많은가 싶어 강좌가 열리던 지난주 금요일 군포시청을 찾았다. 도담 선생을 만나기 전까지 리포터의 짐작은 세상의 이치를 전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지천명의 나이 50은 훌쩍 넘겼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범상치 않은 아우라도 얼굴에서 느껴질 거라는 선입견도 가졌다. 그런데 막상 만나고 보니 핸섬한 용모의 지극히 평범한 편한 사람이었다. 다만 강의를 시작해 제자들에게 들려주는 주옥같은 말 한마디 한 마디를 새겨듣기까지는 말이다. -생각보다 젊은 분이셔서 깜짝 놀랐다. 감이당 인문의역학연구실에서는 도담 이라고 부른다. 이 이름을 처음 듣는 사람들은 내가 할아버지인줄 안다. 의역학과 도담이라는 이름이 만나면 수염난 도인이 떠오른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난 도인도 할아버지도 아니다. 그냥 평범한 중년이다. 고전톡톡, 인물톡톡, 몸과 삶이 만나는 글, 누드글쓰기 등 책도 몇 권 출간했다. -지성의 문턱이 사라진 이 시대에 요즘 서서히 부각되고 있는 인문학 강좌는 어떤 의미인지?한때 외면받았던 인문학 강좌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인문학 강좌를 듣기 위해 사람들이 움직이지만 막상 강의를 듣고 돌아서면 잊어버린다. 그것은 바로 내 것이 안되었기 때문이다. 어떤 언어든지 스스로 습득하지 않으면 자기 것이 되지 않고 하나하나 언어로 습득하는 과정을 몸으로 체득해야 한다. 아이들도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직접 공부를 해보아야 한다. 좋은 것과 맞지 않는 것을 가려내는 훈련이 필요한 법이다. 나는 제자들에게도 늘 공부하라고 말한다. 자신의 삶에 대한 스스로의 성찰없이는 어떤 것도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군포시청뿐만 아니라 과천과 안양에서도 강의를 하시는 걸로 알고 있다과천에서는 관문학당을 안양에서는 서인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안양에서 열리는 서인학당에서는 현재 양생학 강좌가 진행되고 있는데 양생학은 한마디로 한의학을 기반으로 하는 학문으로 한의학의 이치를 바탕으로 응용된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동안 시간, 공간, 음식, 사계절에 따른 행동 등 현대인들에게는 다소 낯설지만 깊이있는 학문적 접근을 시도해 보았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음식은 성분이 아니라 기운을 먹는 것인데 그 기운은 우리 몸과 섞이는 기운을 말하는 것으로 우리 몸에 약이 되는 음식과 독이 되는 음식을 구별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응용하는 것이다. -서인학당에서 진행되는 강좌를 소개한다면공자는 스스로를 타고 나면서부터 아는 자가 아니라 옛것을 좋아해서 그것을 추구하는 자라고 했다. 서인학당에서 준비한 1년짜리 프로그램은 초급 의역학(한의학)과 인문학이다. 의역학은 의학의 원리와 자연의 이치를 연결한다. 또 인문학은 새로운 인식의 장을 열어준다. 단어나 말이 처음엔 생소할지 모르지만 막상 공부를 시작하면 전혀 어렵지 않다는 걸 알게 되고 언젠가는 몸과 우주에 대한 원리를 터득하고 운명적인 새로운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다 보면 자의식과 통념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스스로 힘을 고양시킬 때가 오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삶의 정치, 사회적 관계, 내 몸의 건강까지 연결되는 것을 한의학의 범위라고 보고 있다. 예전 한의학은 의역학적 지성이 있었다. 몸을 고친다는 것은 곧 마음과 삶을 돌아보는 것이라고 선인들이 말했다. 한의학에 인문학이라는 서양의 논리를 접목시키면 현대인의 언어로 쉽게 풀이를 할 수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강좌는 생명과 자연, 인문학 그리고 자기 성찰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참여할 수 있다. 총 1년 4학기 강좌로 한 학기에 8~9주 총34주 강의로 3월 15일 개강한다. 한의학 입문, 그리스 철학, 장자, 과학 등 동서양의 의학사부터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접할 수 있다. -공부를 해야한다고 강조하셨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지?현대인들에게는 누구나 스스로를 옭아매고 있는 보이지 않는 밧줄이 있다. 이는 결국 생명적 에너지가 순환되지 않고 공허함을 느끼면서 스스로를 능동적으로 다스리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이처럼 몸의 진단이 삶의 진단으로 이어진다. 자기 삶에 대한 탐구나 성찰없이는 일상이 균형을 잡을 수 없다. 대다수 사람들은 돈이 많으면 행복하다는 공식에 사로잡혀 있다. 하지만 돈에도 음양의 법칙이 있다. 이처럼 자신의 삶을 제대로 영위하기 위해서는 공부하라는 것이다. 또 그 지혜를 다른 사람과 나누라고 하고 싶다. 공부를 통해 자기 안에서 논리를 만들어 능동적으로 변화가 일어나야 하고 이를 토대로 자신 안에서 혁명이 일어나야 한다. 강좌문의 서인학당 010-6579-0908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안양고교생들 미국 가든그로브 민박 연수 마쳐 인솔교사를 포함한 안양고교생 연수단 12명이 9박10일 간의 미국 가든그로브시 민박연수를 마치고 지난 26일 귀국했다. 가든그로브시와 안양시는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 사이로 지난 1989년 6월 첫 결연을 맺은 이후 양 시는 고교생 민박연수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안양고교연수단은 가든그로브 현지의 같은 또래 학생가정에 머물면서 미국서부의 유서 깊은 대학인 UCLA를 탐방하고 오렌지카운티 공공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는 등 알차게 일정을 보냈다. 특히 도서기증은 저마다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던 3~4권의 교양도서들로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있는 미국에서 몸소 기부를 실천한 활동이었다. 오렌지카운티는 한인이 5000여명 거주하고 있어 이 도서관을 찾는 한인들 역시 매우 반길 전망이다. 고교생방문단은 바오 웅웰 가든그로브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도 받았다. 또 LA한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민간외교사절로서의 역할과 사명이란 주제의 김현명 총영사의 강연을 듣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이밖에도 가든그로브시청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등 주요 공공기관을 방문해 색다른 체험과 함께 대한민국 안양을 알리는데도 한 몫 했다. 오는 3월에는 가든그로브 고교생들이 안양을 방문, 고교생 가정에서 숙박하며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하고 지역의 곳곳을 견학할 예정이다. 한편 양 시간의 고교생 교류는 현재까지 총44회에 걸쳐 565명이 참여하였으며 전국적으로도 매우 모범적인 국제 학생민박연수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군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실시 군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5년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은 ‘감정코칭’이라는 주제로 실시될 예정이다.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은 예비 부모교육, 영·유아기 부모교육, 학령기 부모교육, 청소년기 부모교육, 노년기 가족생활교육을 포함한다. 그 첫 교육 일정은 군포시 내에 거주하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2월 6일부터 13일, 27일 매주 금요일(10:00~12:00)에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이번 영·유아기 부모교육의 모토는‘따뜻하고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지혜로운 부모’이다. 총 3회기에 걸쳐 감정코칭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첫 회인 2월 6일에는 ‘영·유아기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부모역할’, 2월 13일에는 ‘의사소통에 따른 부모유형 분석’, 마지막 날인 2월 27일에는 ‘감정을 코칭하는 부모, 행복한 자녀’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교육 대상자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마감 시까지) 중이며, 참여 신청은 군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gunpo.familynet.or.kr)를 참고해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 후 이메일(soon0630@naver.com)로 전송하거나 전화(392-1811~2)로 신청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군포, 사전상담창구 운영으로 시민 불편 및 피해 방지 군포시가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 인·허가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사전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시간 및 경제적 손해를 대폭 줄여주고 있다.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청 4층 위생과에 전문 인력 2명이 배치된 ‘사전상담창구’를 개설, 식품위생업소 인·허가에 필요한 준비사항 및 시설기준 안내, 보완사항 상담 등을 시행해 민원인들이 시를 수차례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이를 통해 식품위생업소 관련 민원처리 기간이 크게 단축됐고, 민원인들은 잘못된 시설 설치나 준비 미흡으로 인한 경제적·시간적 피해를 방지할 수 있어 민·관 모두의 이익이 크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문의 031-390-05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