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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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안양서중에서 도자기 만들어요~” 지난 12월 12일 안양서중학교에서는 안양서중 학부모 도예동아리 ‘흙 한덩이’의 전시회 개막식이 있었다.행사는 안양서중 이종민 교장과 박군웅 교감, 동아리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2학년 1반 최민서 학생의 바이올린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이은주 동아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따뜻한 봄날 시작해서 12월 겨울 문턱에 작은 전시회를 하게 됐다. 안양서중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 행정실장님을 비롯해 선생님 모두와 아이들이 함께해서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다”고 안양서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백숙희 학부모 회장은 “오늘 전시가 안양서중과 양지초 학부모님들,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해 모임이 뿌리가 되고 발판이 되어서 앞으로 더욱 큰 나무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이종민 교장은 “작품 한 점 한 점에 얼마나 많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지를 봄부터 보아 왔다”며 “동아리 회원 모든 분들이 개근상, 우등상을 타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한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동네가 다 필요하고, 그래서 여기 오신 분들이 모두 선생님이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름다운 안양서중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흙 한덩이 안양서중 학부모 도예동아리는 올해 봄 안양서중 학부모회가 주축이 되어 시작됐다. 아이들의 숫자는 줄어들고 남는 교실을 어떻게 활용할까를 고민하던 학부모회는 인근에 돌석도예박물관이 있는 장점을 활용해 학교측에 학부모 도예 동아리 운영에 대해 제안했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학교를 고민하던 안양서중 이종민 교장은 학부모회의 제안에 적극 찬성했고, 본격적으로 동아리 운영을 지원했다.회원은 15명 내외. 안양서중 학부모들 뿐 아니라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인근 양지초 학부모 몇 명도 함께 하면서 흙 한덩이 동아리는 안양서중 학부모 동아리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모임이 되었다.회원들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모임을 시작했다. 지난 5월 4일 돌석도예박물관의 강사를 초빙하여 흙과 그릇에 대한 학부모 연수를 했고, 이후 작품에 필요한 흙을 고르고 주문하는 일부터 모든 작업을 회원들이 직접 인터넷을 검색하여 하나씩 배우며 작품을 만들었다. 매일 아침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회원들은 곧바로 학교로 향했고, 뜨거운 여름도 잊은 채 학교에서 작품을 만드는 일에 열중했다.전시된 작품들은 대부분 생활자기로 도예 초보자들이 만든 작품이라고는 믿기 힘들만큼 수준급이다. 전시된 작품 하나하나에 이름도 붙였다. 밥그릇으로는 조금 크다 싶은 그릇에는 ‘엄마의 맘’이라는 작품 이름이, 단아한 매력이 돋보이는 접시에는 ‘마음의 여백’ 등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 전시된 작품은 모두 200여점. 전시회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었고 작품을 감상하다 마음에 드는 작품은 어느 것이나 구매가 가능했다. 작품가격은 구매자가 정하고 수익금은 모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흙 한덩이 동아리 회원 소감 한마디~“학기 초 학부모총회 때 학부모 도예동아리가 시작된다는 것을 알고 참여하게 됐어요. 예쁜 그릇 볼 때 한 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진짜 만들게 될 줄 몰랐어요.” 김미영(46) “학교는 아이들 공부하는 공간이고, 엄마들이 오고가면 불편하실 수도 있는데 교장, 교감 선생님은 물론이고 행정선생님, 그리고 선생님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했어요. 간혹 작품이 잘 안되어서 의기소침해질 때도 학교에서 계속 밀어주시고 끌어주셔서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윤은주(46)“손재주가 없어서 걱정했는데 언니들의 도움으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학부모 모임이라 좋은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었고, 모임에 참여하며 활력을 많이 얻었습니다. 올 한해가 얼마나 빨리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안병주(45)“양지초등학교 학부모입니다. 아는 분이 안양서중에 있어서 모임에 참여하게 됐어요. 흙 한덩이 모임을 하면서 스스로 참 열심히 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은숙(40) 2018-12-24
- 안양지역, 연말연시 모임하기 좋은 곳은 어디? 연말연시인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모임이다. 가는 해를 아쉬워하는 송년모임부터 오는 해를 맞이하는 신년모임까지, 가족, 친지, 친구, 동료, 이웃 등과 즐기는 모임에 장소는 항상 고민된다. 연말연시 모임은 반갑고 고마운 사람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음식 맛과 분위기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우리지역에서 연말연시 모임으로 적당한 곳은 어디일까? 리포터들이 모임장소로 추천하는 우리지역 ‘굿 플레이스’를 소개해 본다. 전망좋은 맛집, 안양예술공원 ‘더테라스(The Terrace)’안양예술공원 더테라스는 안양예술공원 초입 김중업 박물관 3층에 위치한 루프탑 브런치 카페이다. 주부모임 또는 가까운 지인들과의 모임 장소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장소가 장소이니만큼 식사 전 후 주변을 한 바퀴 둘러보면 좋다. 김중업 작가의 일대기를 살펴볼 수 있는 김중업 박물관과 안양예술공원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더 테라스의 메뉴는 커피와 차 종류를 비롯해, 미트 또는 해산물 파스타, 맥주와 안주류, 그릴안심구이부터 연어 치킨스테이크 등 브런치와 정식 식사 종류까지 다양하다.브런치 메뉴로 그릴안심구이를 주문하면 샐러드와 스테이크, 소시지, 감자샐러드, 버섯구이, 스프, 베이컨계란후라이 등이 큰 접시 가득 보기 좋게 담겨 나온다. 플레이팅이 화려해서 보는 즐거움을 더하는 메뉴다. 가격대는 브런치 메뉴의 경우 2만 원 이하 수준이며 오후 2시까지 주문 가능하다. 2시 이후에는 정식 스테이크로 주문해야 하고, 가격은 3만3000원이다. 식사를 하는 장소는 분위기에 따라 실내와 실외를 선택할 수 있다. 봄과 가을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하기에 테라스가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요즘 같은 겨울에는 따뜻한 실내에서 밖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한다. 실내에서 보는 밖의 풍경도 아름다워 무엇을 주문하여 맛보아도 후회 없는 선택이 되는 곳이다.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24시까지 월요일은 휴무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103번길 4문의 031-689-4540맛있는 식사와 와인이 있는 곳, ‘그대만의 작은 공간’평촌 학원가에 위치해 있는 ‘그대만의 작은 공간’은 피자와 파스타, 그리고 와인 한 잔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핑크색 문을 열고 들어가면 넓은 공간에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이곳에서는 최고급 육질과 풍부한 육즙이 가득한 스테이크를 비롯해 100% 자연산 피자치즈만을 사용하는 피자와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오징어, 홍합 새우 등 푸짐한 해물 위에 치즈가 눈꽃처럼 뿌려져있는 이탈리안 해물치즈떡볶이는 이 집의 인기 메뉴. 피자치즈와 체다치즈, 리코타치즈, 블루베리, 발사믹크림과 샐러드가 듬뿍 들어간 블루베리 리코타치즈 피자도 인기가 많다. 또한 맥주는 물론 와인종류도 다양해 저녁에 와인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와인에 어울리는 안주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와인 한잔에 2,900원으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주부들 브런치 모임으로도 좋고 가족 혹은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은 곳으로 실내가 넓어 단체모임하기에도 적당하다.런치타임에 방문하면 식전 빵과 아메리카노가 무료로 제공되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12시까지. 대기시간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잔잔한 휴식과 소소한 행복을 와인과 함께 즐기는 이탈리안 다이닝 ‘그대만의 작은 공간’에서 소중한 사람과 연말연시를 함께 보내는 것은 어떨까.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130문의 031-388-0289 다양한 스시와 맛있는 요리가 가득, 일식뷔페 ‘수사’연말연시 모임은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뷔페가 제격이다. 안양 범계역 앞 뉴코아아울렛 9층에 자리한 ‘수사’는 수십 가지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일식 뷔페다. 일식뷔페 답게 한쪽은 다양한 종류와 스시와 롤이 자리하고 있다. 새우, 광어, 계란, 소고기, 연어 등 신선한 재료로 만든 스시는 밥알을 한입크기로 작게 만들어 아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또 바로 옆에서 즉석요리 코너가 있어 볶음요리를 주문과 함께 바로 만들어 바로 제공한다. 오코노미야끼피자와 오뎅나베, 일본식 계란찜과 우동, 메밀 소바 등도 별미다. 일본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일식 외에도 치킨, 탕수육, 튀김, 볶음밥, 떡볶이, 불고기 등의 요리와 신선한 재료로 만든 각종 샐러드, 명란파스타, 볶음 우동 등도 준비돼 있다. 아이스크림과 롤케익, 쿠키, 요거트는 물론 각종 과일과 음료까지 마련된 디저트도 즐길 수 있다.너른 매장 탓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모여 식사하기 좋다. 주말에는 특히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요즘 같은 연말연시에 가족이나 친구 모임을 위해 찾는 사람도 늘었다. 가격은 평일 점심의 경우 성인 14900원, 평일 저녁과 주말 등은 성인 19900원이다. 일반 뷔페에 비해 저렴한 편. 초등학생은 9900원, 미취학 아동은 6500으로 이용할 수 있다. 뉴코아아울렛 지하에 주차할 수 있어 주차걱정도 없다.위치 안양시 호계동 뉴코아아울렛 평촌점 9층문의 031-381-9923밝고 편안한 분위기, 브런치 카페 ‘몬순’크리스마스, 연말이 되어도 예년만큼 연말 분위기가 나지 않는 시절이지만 평소보다는 모임이 잦아지는 12월이다. 술과 함께하는 저녁 모임은 부담이 된다면 낮에 일찌감치 만나 못 다했던 수다를 떨고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 풀기에는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가 제격이다. 내손동 갈뫼지구와 안양 샘마을 경계에 자리 잡은 카페 ‘몬순’은 카페를 확장하며 더욱 넓어지고 탁 트인 내부와 3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더욱 밝아진 분위기로 손님이 끊이질 않고 있다. 브런치 메뉴는 플레이팅만으로도 눈길을 끈다. 샌드위치와 샐러드가 곁들어진 세트메뉴부터 비프칠리 감자, 케사디아, 에그 인 헬 등 단품메뉴와 여럿이 먹기에 적당한 피자류 등이 있다. 피자류는 기존의 피자류가 아니라 얇은 플랫브레드에 신선한 채소를 곁들인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몬순’의 시그니처 메뉴들이다. 시금치 플랫 브레드, 리코타 플랫 브레드를 비롯해 견과류가 들어간 견과류 플랫 브래드, 고르곤졸라 플랫 브레드 등이다. 이외에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가 있고, 디저트류와 쥬스, 커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브런치 메뉴는 아메리카노 주문시 천원 할인되며 모든 음료는 아메리카노로 리필이 가능하다. 인심 좋은 젊은 카페 사장님이 단골손님에게는 무료로 리필을 해주기도 한다. 10여명 이상의 앉을 수 있는 자리 세팅도 가능하다. 브런치 모임을 예정하고 있다면 강추.위치 경기 의왕시 오리나무로 3문의 031-427-3611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 2018-12-24
- 초·중등 체계적인 독후활동, 고등 국어 실력 된다! 역대 가장 어려웠다는 2019학년도 대입 수능 이후 학생과 학부모들의 국어 학습에 대한 고민이 깊다. 실제 국어는 다른 과목과 달리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힘든 과목이다. 초·중·고 국어 전문 이석호 국어학원 이석호 원장은 “어릴 때부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이해력과 사고력, 문제해결능력을 기른 학생만이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조언하며, “수능 국어 학습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중등부를, 중등부 국어 학습의 근원적 문제 해결을 위해 초등부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지난해부터 초·중등관을 확장 운영하며 읽기와 쓰기, 토론수업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탄탄한 국어 실력을 키워주고 있는 이석호 국어학원의 초·중등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알아봤다.독서 후 다양한 활동, 자연스럽게 글쓰기로 이어져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간혹 초등학생들 중에는 기대 이상으로 책을 많이 읽는 학생들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학생들의 독해력은 매우 부족한 편이다. 이에 대해 이석호 국어학원 초등부 박소진 강사는 “보통 집에서 부모님들이 독서지도를 할 경우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며 “책을 읽은 후 독후 활동이 다양하게 이루어졌을 때 글을 이해하고 분석하며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때문에 이석호 국어학원 초등부 프로그램은 읽기 뿐 아니라 독서 후 활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박 강사는 “학생들이 독후 활동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는 수업이 즐거워야 한다”며 “예체능, 인문, 문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게임, 그리기, 만들기 등 책 내용과 관련된 활동을 한 후 글쓰기를 과제로 내 주면 아이들은 활동을 하면서 즐거웠던 기억을 자연스럽게 글 속에 담아낸다”고 말했다.초등 5,6학년부터는 역사와 인물 특강도 이루어진다. 특강 후에는 인물 사전을 만드는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국어 뿐 아니라 한국사 학습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권장도서 뿐 아니라 개인 맞춤형 독서활동으로 진로 찾기 도와이석호국어학원 중등부 프로그램 역시 자랑할 만하다. 특히 겨울방학은 학기 중 내신 집중 학습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중등부 조원식 강사는 “중등부는 초등과 달리 권장도서 뿐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생각과 관심, 진로와 관련된 독서활동이 추가로 진행되고 있다”며 “개인 맞춤형 독서 활동은 특목고 진학은 물론 고등학교 진학 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중등부 글쓰기 수업은 어려운 주제에 대해 장문의 글을 작성하기 보다는 글을 요약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이는 최근 대입 논술전형의 출제경향을 고려한 학습법이다. 조 강사는 “대입 논술의 난이도가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이유는 평소 글을 요약하는 훈련이 잘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라며 “이석호국어학원의 중등부 프로그램은 여러 개의 글을 요약하는 훈련부터 자사고와 외고 등 특목고 대비 자기소개서 쓰기 등 향후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능력을 키워주는 학습이 진행된다”고 말했다.이러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이석호국어학원은 자체교재를 특화했다. 한 예로 ‘나에 대한 글쓰기’ 교재는 200쪽 분량으로 3년 동안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교재이다. 학생들은 중학교 3년 동안 다양한 주제로 자신에 대해 탐구하고 글을 작성하게 된다. 또한 빈칸 추론 학습 교재 ‘생각공부’는 한자어와 어휘력은 물론 문제해결능력을 동시에 키워준다.토론 수업도 활성화 되어 있다. 조 강사는 “토론을 어려워하는 중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을 만들고 그 질문에 대해 평가하고 토론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일반적인 토론 수업이 아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토론 수업으로 학생들의 주체적이고 보편적인 사고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18-12-19
- 너무 아픈 어깨·무릎 통증 초음파로 진단! 사회가 급변하면서 관절이나 어깨 손상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관절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손상 빈도가 높아지고 이로 인해 관절염이 생기면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 어깨통증의 경우도 장시간 컴퓨터나 휴대폰 등을 사용하면서 어깨관절에 부담을 주게 되고 결국 이것이 교정되지 않은 채 습관화되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진다. 요즘 같은 겨울에는 추위에 몸을 움츠리게 되면서 근육이 수축하고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무릎이나 어깨통증은 더 심해지기 마련이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제천 서울병원 공동 설립자이며 (전)충주의료원장 및 네이버 지식인에 2009년 파워지식인으로 선정된 세계로통증의원 배규룡 원장에게 어깨와 무릎 통증에 대한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초음파 통해 손상부위 직접 확인무릎 통증에는 통풍, 류마티스 관절염, 대사성 관절염 등의 염증성 질환과 퇴행성 골관염 등 관절염에 의한 경우가 많다. 내측 외측 측부인대의 손상, 무릎 윤활낭염, 베이커낭종, 엉덩정강띠 증후군 반달손상, 무릎 힘줄염, 네갈레 힘줄염 등의 질환에 의한 경우도 있고, 관절염과 동반된 몇 가지 질환이 동시에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관절염의 진찰은 엑스레이를 찍고 피검사와 이학적 검사를 통해 짐작할 수 있지만 관절 내에 물이 고였는지 여부와 또 얼마나 고였는지는 짐작만 할 뿐 확실히 알 수 없고, 그 양이 적을 때는 짐작조차 못하는 경우도 많아 중요한 진단을 놓치는 경우도 있다. 또 반달모양 연골판의 파열이나 관절 밖으로 돌출되어 일으키는 윤활낭염 및 그에 의한 통증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이 경우 요즘 많이 사용하기 시작한 초음파 검사가 적은 비용으로 진단하고, 치료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환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배 원장은 “무릎 통증에서의 초음파는 환자를 진찰하는 의사가 직접 초음파를 통해 손상된 부위를 확인한 후 약물을 주사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가의 MRI에 비해 비용 부담이 적고 직접 움직임을 보아야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조직 및 혈관의 문제까지 포괄적으로 진찰할 수 있고, 치료 과정에서도 정확한 주사 지점에 주사하여 약물이 정확하게 투입할 수 있게 하여 약물의 효과는 물론 필요한 약물의 양도 줄여 좋은 진단 및 치료수단으로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MRI에 비해 진단 시간 단축, 비용 저렴관절 부위 중 가장 자유로운 운동 범위를 자랑하는 어깨는 관절 가운데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신체 부위이다. 하지만 그만큼 작은 충격에도 부상을 당하기 쉽고 한 번 장애를 일으키면 치료도 쉽지 않다.어깨 통증에 대한 진단과 치료방법은 환자의 병력을 기초로 의사가 직접 이학적 검사를 시행하고 엑스레이를 찍은 후 이를 근거로 치료를 해오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유착성 피막염, 회전근개 염증, 파열 또는 점액낭의 염증, 봉우리 빗장관절의 염좌 등의 질환은 엑스레이에 직접 비춰지지 않고 간접적 증거만 보이는 질환들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들 연부 조직의 진단을 위해 MRI가 이용되는데 MRI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 환자들에게는 부담이 되었다.MRI의 대체방법으로 등장한 초음파를 이용하면 회전근개의 파열이나 점액낭에 고인 물, 관절 내 고인 물 또는 물혹 등의 종양에 의해 신경이 눌린 어깨통증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또 진료 현장에서 어깨 속 회전근개 관절의 움직임을 직접 보면서 진찰을 할 수 있어 움직이지 않을 때 나타나지 않는 인대손상이나 회전근개 파열을 더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배 원장은 “진단 후 주사요법 시 점액낭의 염증에는 점액낭 내로 정확한 주사 처치를 할 필요가 있는데 정확히 점액낭 내로의 주사가 불가능해 그동안은 결과로만 짐작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초음파를 통해 관절 내 주사 및 신경차단주사 시 신경을 찌르지 않고 최대한 가까이 바늘을 위치해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으며 회전근개 힘줄의 부종과 파열 등도 관찰할 수 있어 초음파는 어깨질환 진단 시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2018-12-19
- 상위권 대학으로 가는 지름길, 고1부터 준비하자 2019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이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었다. 고난이도의 긴 지문과 낯선 문제 유형으로 수험생의 체감 난도는 더욱 높았다. 앞으로도 수능국어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어 과목이 대학 당락은 물론 상위권 대학 진학의 열쇠가 되었다. 대학 합격을 위해 높은 등급을 받아야 하는 국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평촌 학원가에서 20년 동안 국어를 가르치며 많은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이룬 KSP국어학원 박경선 원장에게 국어학습비결을 들어보았다. 매일학습, 자기주도학습이 실력향상 비결!“국어는 매일 꾸준하게 공부하는 것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 비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어를 매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학습을 하면서 많은 지문을 읽고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것이죠.”KSP국어학원 박경선 원장의 말이다. KSP국어학원은 학생들이 집에 돌아가서 매일 예습과 복습이 이루어지도록 여러 교재를 개발, 교재에 매일 학습하는 부분을 갖춰놓고 일정한 분량을 과제로 부여해 강사들이 꼼꼼하게 체크하는 매일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학습현황표에 자신의 학습현황을 기록하고 강사는 꼼꼼하게 체크해 매일학습 습관을 길러준다. 이렇게 학습하면 실력이 오르는 것이 눈에 보인다는 것이 박 원장의 설명이다.또한 정규수업시간 외에 편한 시간에 한 번 더 학원에 와서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한다. 모의고사 기출 시험지를 풀고 풀이시간을 기재하고 오답을 체크하도록 한다. 단순하게 답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왜 맞고 틀렸는지 지문을 정독하면서 근거를 찾고 스스로 정리함으로써 공부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고1부터 고3까지 모두 고3모의고사를 풀면서 실력을 체크하고 실전 감각을 유지하며 확실한 오답확인과 이해가 되도록 하는 자기주도 프로그램이다.박 원장은 “문제를 풀고 단순하게 답만 확인하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며 “문제를 풀고 채점한 후에 왜 이것이 정답이고 오답인지 지문에서 근거를 찾는 과정이 문제를 푸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직접 개발한 자체교재, 다원적 담임체제 자랑KSP국어학원은 3시간 수업에 3명의 담임강사가 1시간씩 영역별 수업을 진행한다. 각 파트별 수업 진행으로 집중력이 올라가고 다양한 시각에서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빠르게 보완할 수 있는 것이 이 학원의 장점. 또한 정속독교재, 모의고사, 문학, 고시조, 문법 등 분야별로 정리한 방대한 자체교재가 KSP국어학원의 자랑이다. 평촌 학원에서 20여 년 동안 쌓아온 박 원장의 노하우가 그대로 녹아 있으며, 특히 정속독 교재는 효율적인 국어학습을 위한 특별한 교재로 속독은 정독보다 학생의 집중력을 10배 이상 높여주고 속독을 통해 지문독해시간을 단축, 정독은 독해력 향상 및 지문에서 정답 빠르게 찾기 훈련으로 오답률을 낮춰준다.내신수업 또한 철저하다. 내신기간동안 학교별 반 편성을 실시하고 직접 지필한 내신대비교재는 정확도가 놓아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KSP국어문제 자료실은 네이버 국어독학카페, 다음 KSP 국어자료실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수만 1만8천명이 넘고 전국의 학생과 교사, 학원 강사들이 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박 원장은 “예비 고1은 올 겨울방학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정해진 시간 내에 많은 양의 지문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당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겨울방학에 미리 준비해야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KSP국어학원의 프로그램만 잘 따라와도 내신은 물론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국어내신과 수능 준비반은 물론 언어 논술반, 적성시험 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원생의 90% 이상이 성적향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이루며 입소문난 KSP국어학원은 겨울방학에 고전문학과 현대시, 문법 등 분야별 특강을 주중반과 주말반 모두 운영할 계획이다. 2018-12-19
- 영어를 통한 통합적 사고력 배양, 내신 수능 논·구술면접이 쉬워진다 초등 때부터, 더 어리게는 유아시기부터 영어를 접하고 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하는데도 수능 1등급이 쉽지 않고, 심지어 영어로 쉬운 책 한권 읽는 것조차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다. 무엇이 문제일까? 기존의 외우기식 내신, 단순 문제 풀이 식 학습을 지양하고, ENA융합영어학원만의 통합사고력 영어로 최상위권 학생을 배출하고, 입시성과를 올리고 있는 ENA융합영어학원을 찾아 폴 공 원장에게 ENA융합영어학원의 영어학습 비법에 대해 물었다.통합 인문, 사회, 과학을 영어로 배우다평촌 ENA융합영어학원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고, 체계적으로 지식을 쌓고, 생각하는 훈련을 통해 개별교과목에서 습득한 다양한 지식과 대학논술 핵심개념을 교과과정의 기본개념과 핵심이론, 설명 등을 시사적 문제와 연결하여 다양한 확장을 유도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활용하고, 융합, 통합하여 종합적 판단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ENA융합영어학원은 미국 중•고교 교과내용은 물론, 대학 교양수업과 전공수업에 필수적인 인문, 자연과학의 개념, 주요대학 논술, 면접 등에 활용되는 원서들의 핵심을 발췌하여 개념정리하고 시사적 이슈들과 연계 적용 할 뿐만 아니라, 중고교 모든 탐구영역의 개념들을 빅데이터 분석하여 각종 시험에 출제되고, 출제될만한 내용을 추출해 핵심 요약하고 ,현실에 적용되는 사례들까지 정리하여 주제별로 텍스트화해 교재로 활용한다. 이렇게 정리해 자체 제작한 주제별 텍스트교재가 5천 건이 넘는다.공 원장은 “평촌 ENA융합영어학원의 수업은 평면적 지문해석과 문제풀이 문법 설명이 아니라 지문을 내려다보고 다채롭게 표현되는 개념과 글의 흐름, 논리적 전개, 글의 배경과 내용의 확장이 어떻게 적용 되는지 조망하는 눈을 기르는 수업으로, 수능 출제원리와 논•구술 지문선택의 원리,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과 핵심을 추려내어 말하고 발표하는 입체적 학습을 통해 메타인지 능력을 함양하게 된다”며 “여타 다른 영어 학습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자신했다. 유태인의 하브루타 학습방식을 적용한 ENA융합영어학원의 수업은 학생들 개개인이 이해한 내용을 촘촘히 점검, 질문을 유도하고 선생님과 학생 상호간의 질문을 통해 깊이 있는 이해로 심화과정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아는 만큼 발표하여 점검하게 되고, 오류를 수정하여 모르고 넘어가는 것이 습관이 되지 않도록 해, 최상위권 학습자세가 체화되도록 유도한다. 실제로 학생들 대다수가 이와 같은 수업방식으로 영어뿐 아니라 타 과목까지 최상위권으로 도약, 입시실적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단기성과 급급 내신 집착이 입시 망친다최근에는 대입에서 학생부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학생들이 학원을 다니는 목적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내신이 되었다. 하지만 중학교 때 내신성적이 좋다고 자신하던 학생들 중 많은 학생이, 고등부 때 모의고사 성적이 나오지 않아 당황하고, 수능영어에서 발목 잡히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공 원장은 “중고교 6년간 배우는 영어 교과서를 합친 내용은 200쪽 짜리 영어원서 2권정도 분량밖에 되지 않는다”며 “공교육의 영어학습절대량이 턱 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능영어는 미국 11, 12학년 고교생이 읽는 교재와 비슷한 난이도로, 갑자기 난이도가 급등한다” 며 “본문을 암기해서 영어문제를 푸는 단순 반복식 내신훈련으로는 수능에서 원하는 성과를 올리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ENA에서라면 그런 걱정은 없다. 하브루타식 학습방식을 적용한 ENA만의 분석학습방식으로 학생들은 내신정도는 스스로 쉽게 문제해결이 가능하고 수능1등급도 문제없다. 나아가 논/구술 심층면접도 준비가 된다. 실제 ENA융합영어학원 학생들의 내신평균성적은 98점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만점을 받는다고.지금까지의 영어학습에 만족하지 못하고, 오랜 기간 영어학습을 했는데도 성과가 없다면 ‘ENA융합영어학원’의 문을 두드려 보는 것은 어떨까? 2018-12-19
- 중·고등 영어 수학 성공적 학습법은? 이제 곧 겨울방학이다. 평소에도 학원을 다니고, 방학 때는 특강까지 듣는데, 어째서 실력은 크게 늘지 않는 것일까? 특히 영어는 방학마다 문법 특강이 단골 메뉴지만, 학기가 시작되면 다시 초기화되는 실력에 적잖이 당황하기 일쑤다. 무엇이 문제일까? 평촌 학원가에서 뛰어난 실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중·고등 영수 전문 ‘비투비영어수학학원’ 유제욱 원장도 이런 문제를 고민했다. 그러면서 학생이 주인공이 된 수업과 그것을 가능케 하는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해답으로 제시, 실력과 성적 향상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30점대가 90점대로 오르고 60점대가 100점으로 오른 사례, 한두 등급은 물론 서너 등급이 훌쩍 뛰어오른 학생은 이곳에서는 흔하게 듣는 사례다. 중위권 학생들이 상위권으로 오른 예가 많으면서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 실력 향상은 물론 성적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끌어낸 학습 비결은 무엇인지 ‘비투비영어수학학원(이하, 비투비영수)’을 찾아가 들어봤다.학생을 중심에 둔 수업과 이를 뒷받침하는 철저한 관리가 성적향상의 비결 ‘비투비영수’가 좋은 성과를 내는 데에는 학생 중심의 철저하고 전문적인 수업 시스템이 한몫했다. 수학의 경우, 3시간 수업 중 원장 직강으로 이뤄지는 1시간 반의 개념 수업이 끝나면 나머지 시간은 개인별 실력에 맞는 문제집을 학생들이 스스로 풀며 실력을 점검한다. 문제는 기계적으로 푸는 것이 아닌 생각하며 사고하는 과정을 거쳐 풀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특징. 이를 위해 모르는 것은 바로바로 묻는 자유로운 질문 환경을 조성하고, 1:1 첨삭을 통해 제대로 이해했는지 꼼꼼히 챙긴다. 유제욱 원장은 “수업 전후에는 자습실에서 예·복습을 꼭 하도록 지도하고, 보조강사를 상시 배치해 학생들이 언제든지 질문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질문과 설명이 수업과 수업 외에도 계속해서 이뤄지다보니 학생들이 모르는 것은 즉각 체크해 보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업 후에는 반별로 데일리테스트를 진행하고, 월별 테스트도 실시한다. 테스트 후 오답노트 작성과 설명을 통한 실력 점검은 필수. 또, 배운 내용과 학습 상태, 성적변화 추이 등을 담은 학생별 개별리포터를 매달 만들어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담도 진행한다. 학원에 도착하면 스마트 기기 사용은 일절 금지되며, 소수 반 구성과 담임제를 통해 학생 한명 한명에 맞는 세심한 관리가 이어진다.영어실력의 기본은 어휘! 철저한 테스트와 학습으로 어휘력과 성적 다 잡아비투비영수는 영어를 잘 가르치기로도 소문나 있다. 이런 실력의 배경에는 어휘를 중요시하는 남다른 수업 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다.백해정 영어원장은 “영어실력의 기본은 어휘”라며 “남들보다 배가 많은 단어를 학습하고 테스트하며 어휘실력을 단단하게 다지는데 집중한다”고 말했다. 단어를 많이 알면 문법을 완벽히 몰라도 시험 문제를 푸는 데 유리하다는 설명. 자연스럽게 좋은 성적으로도 이어진다. 이런 이유로, 비투비영수에서는 일주일에 약 600~1000개의 단어를 학습하고 테스트한다. 처음에는 힘들어하던 학생들도 계속적으로 반복하며 진행되는 단어시험에 어느 순간 적응하며 따라오게 되고,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내기 시작한다고. 또한, 예상문제와 모의고사 기출 문제 등을 상시적으로 많이 풀어 주고, 수능에서 듣기가 어려워지는 추세임을 감안해 수업과 숙제를 통한 듣기 훈련도 빼놓지 않고 챙긴다.내신 대비는 어떨까? 비투비영수는 중·고등 모두 약 4주 정도의 기간을 두고 내신을 준비한다. 영어의 경우, 적게는 두 명에서는 많아야 5명을 넘지 않는 소수 반 편성인 탓에 소수 학교의 학생도 개별적으로 꼼꼼하게 내신 대비를 해주는 것이 강점이다. 수년간 출제된 학교별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풀고, 서술형 문제를 대비한 노트 정리도 실시하며 이 지역 학교들의 내신에 철저하게 대비한다. 2018-12-19
- 국어 1등급을 위해 이번 겨울방학에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진심팩토리 국어논술이전구 원장점점 어려워지는 국어와 점점 국어 못하는 아이들2019학년도 대학입시의 화두는 바로 ‘어려운 국어’이다. 과거 학부모님 세대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수학이나 영어라면 몰라도 국어는 우리나라 말인데, 뭐 그리 어려워하느냐고 말이다. 여기에는 간단한 두 가지 원인이 있다. 하나는 국어가 예전보다 어려워져서이고, 다른 하나는 아이들이 예전보다 국어를 못해서 그렇다. 올해 수능 국어의 1등급 커트라인이 80점 중반이라는 것은 전국의 쟁쟁한 상위 4%이내의 수험생들도 대여섯 문제씩 틀렸다는 말이니 문제가 이렇게 어렵다는 말이고, 영상 매체 친화적인 요즘 아이들의 어휘 구사 능력과 독서 능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은 주위의 아이들만 보아도 알 수 있는 일이다. 모든 고귀한 것은 어렵고도 드물다. 어렵다고 길이 없는 것은 아니다. 현재 중학생이라면, 문학 작품이든 비문학 도서든 가리지 말고, 전문全文 읽기를 통해 독서력을 단련시켜야한다. 교과서나 시험지에서 만나는 단편적인 글로는 독서력을 배양하는데 양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 취해 지속적인 독서 관리와 자발적인 고된 수련이 필요하다.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예비고1은 갑자기 어려워지는 고등국어의 개념에 대한 선명한 용어의 정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중등교과과정은 활동 위주의 학생 친화적인 국어공부이기 때문에 고등 국어 수업과 시험에서 만나게 될 필수 개념어에 대한 사전 준비가 없다면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밖에 여력이 있다면 깊이 있는 독서훈련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인문, 과학의 필독 고전을 정독하기 바란다. 예비고2는 고전문학에 대한 집중적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2학년 내내 고전문학이 내신 준비의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자어의 구성이 익숙해질 때까지 많은 작품을 반복적으로 익히고, 전통 사회에 대한 충분한 배경지식을 쌓을 필요가 있다. 예비고3은 그저 위로를 전한다. 무한에 가까운 공부량을 이겨낼 의지와 체력을 권한다. 스피노자는 <에티카>에서 이렇게 말했다. 모든 고귀한 것은 어렵고도 드물다. 2018-12-19
- 잘나가 학생의 좌절 그 후 잉큐브영어학원김종거 원장이번 불수능에서 영어 1등급?2018년 여름 어느 날 “잘나가 학생의 좌절, 누구의 잘못인가?”라는 칼럼을 필자는 썼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그 학생이 불수능이었던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를 1등급 받았다. 그것도 97점을 맞았다. 2017년 1월 초 베이직 클리닉부터 시작해서 필수 클리닉을 거쳐 정규반에서 1년간 수업을 듣고 고3 EBS 연계교재를 다른 3학년 학생들과 똑같이 들은 학생이다. 수능 영어 97점의 의미같은 1등급이라도 높은 점수대를 받을수록 상위권 대학에서는 좋다. 왜냐하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면 영어 우수자에게 혜택이 주어지는데, 대학 자체 영어시험을 실시하거나 요즘은 흔히 수능 영어 원점수를 활용한다. 처음부터 대학 생활은 물론 취업의 문까지 크게 두드리는 것이다. 실제로 영어성적이 만점에 가까운 학생은 대학생이 되어서도 영어가 발목을 잡는 여타의 학생보다 훨씬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된다.기본기에서 완성까지잘나가 학생은 초등학생 땐 어학원에서 원어민 수업도 들었었고, 중학생 땐 내신으로 유명한 학원에서 줄곧 100점을 받았다. 그런데 고등학생이 되어 내신은 60점대, 1학년 모의고사는 90점대, 2학년 모의고사는 70~80점대의 점수를 받았다. 고3 수준의 문제를 풀어보면 심지어 60점대가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필자에게 찾아와 클리닉을 받고, 계속된 해석훈련과 어휘력 향상을 통해 기본기가 튼튼해졌다. 잘나가 학생은 모든 과목의 핵심은 기본기라는 것을 깨닫고 이때부터 다른 과목도 공부 방법을 달리했고, 영어뿐만 아니라 전 과목에서 큰 성적 향상을 이어갔다. 어려운 수능에서도 97점을 받기까지 잘나가 학생의 좌절과 수고와 노력은 많은 후배 학생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뜻 깊은 이야기다. 2018-12-19
- 선행? 후행? 성적향상 시기의 진리 우리영수학원최민우 원장 ‘안정된 상위 클래스의 성적은 튼실한 기초에서 결정된다’ 이번 수능이 우리에게 던져준 메시지이다. 이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이 단순한 성적 향상의 진리를 실천해 옮기지 못한다. 가냘픈 기초실력을 눈감은 채 뒤쳐지지 않으려면 선행만이 답이라고 말하는 일부 학원들과 그런 공포마케팅에 휩쓸린 학부모님이 이런 단순한 진리의 실천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그 피해는? 온전히 우리 자녀 우리 학생들의 몫이 된다. 물론 모든 학원이 그리고 모든 학부모님이 잘못되었다는 것도 아니고 모든 선행이 잘못이라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만병통치약이 존재하지 않듯 학습에 선행이 만병통치약이 될 수는 없다. 선행은 현행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전제조건이다. 이해 없는 선행은 학생의 학습 피로도를 높이고 그 선행 내용이 학교에서 다루어지는 시기에 어설픈 학습 우월감으로 학업 집중도를 떨어뜨린다. 선행은 집중도 있고 응집력 있는 학습을 통해 점차 학습속도에 가속을 붙여 학생 수준에 맞추어 진행되어야 한다. 즉 학원은 학생의 상태를 아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이해도를 점검해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 그럼 이미 선행의 타이밍은커녕 기본실력의 완성 시기조차 놓친 학생은 어찌해야 할까? 불안한 성적에 손을 놓고 하루씩 줄어가는 입시 날짜만을 바라보며 불안해해야 할까? 그렇지 않다. 현시점의 자신의 모자람을 인지하고 보충하는 것만큼 실력 향상의 큰 원동력은 없다. 자신에게 현재 부족한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고 이에 따른 놓치고 넘어간 기초이론을 되짚어야 한다. 들어본 적 있는 이론이 아니라 완전히 이해된 이론을 가져야 한다. 독해가 부족하면 단어공부와 직독직해 훈련을 꾸준히 하고 미적분이 안된다면 수2를, 전반적인 산술계산이 버겁다면 수1도 다시 공부하는 의지가 필요하다.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뚝심 있게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워 나가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학습의 방식은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다. 이를 인정하고 수정하는 행동력이 성적향상의 시작점이다. 2018-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