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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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리지 않는 고3 1등급 영어학습법 온리영어학원김영부 고3팀장 EBS만으로 강해질 수 없다!영어 만점을 위한 단 한 가지 방법이 있다. 어떤 지문이든 이해하고 답을 찾는 실력을 기르는 것이다. 강한 영어실력을 위해서는 문장 해석연습과 낯선 지문을 유형별로 연습하는 것이 필수이다. 수능에 실제 EBS 지문이 반영되는 직접연계 지문은 독해 28문항 중 8문항이다. 이것만 보아도 비연계 문제풀이 실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최근 수능은 오답률 상위 5개 문항, 즉 최고 난이도 문항의 대부분을 비연계로 출제하고 있다. 그러나 EBS는 필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EBS 공부는 필수이다. 평가원시험과 수능시험에 연계되기 때문이다. 특히, 고3 재학생의 경우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범위로도 활용되므로, 꼼꼼한 문장 분석과 어법어휘 공부가 중요하다. 최선의 공부는 시험장에서 만난 지문이 EBS 지문이라는 것을 알고 맞히는 것이고, 차선의 공부는 EBS 지문인지 몰랐지만 맞히는 것, 그리고 최악의 공부는 EBS 지문이라는 것을 알고도 틀리는 것이다. 수험생이라면 이런 최악의 공부는 피해야 한다. 주제나 세부내용 암기에만 치중한 공부가 잘못된 것이지, EBS 지문 자체가 나쁘거나 잘못된 것은 결코 아니다. 기본에 충실하고, 등급별로 효과적인 공부를 하자!모의고사를 치르고 나서 우리의 할 일은? 현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다음 시험에 차분히 대응하는 것이다. 학생들에게 질문을 받을 때 막상 해석을 시켜보면 해석에 오류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평소 학생들에게 강조한다. 6평 시험까지는 해석연습과 어휘암기에 집중하라고. 3등급 이하라면, 2점짜리 기본문항의 정답률을 높이는데 주력해야 한다. 기본 해석만 되어도 70점 이상 안정적인 3등급이 나온다. 현재 2-3등급에서 90점대로 올라가고 싶다면 고난도 유형에 집중해야 한다. 유형별 풀이법을 일관되게 적용하면서 하루 5문항씩 2주 동안만 연습해도 실력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조바심을 내거나 부족한 부분만 탓하지 말고, ‘배운 내용은 틀리지 않겠다’는 자세로 임한다면 여러분은 어느 덧 최고의 실력자가 되어 시험장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새로운 출발선에서 선 수험생 여러분 모두 파이팅! 2019-03-05
- “학부모 총회 참석하면 1년 학교생활이 보여요” 긴 겨울방학이 끝나고 어느새 새 학년이 시작되었다.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는 새 학년의 시작. 특히, 상급학교에 입학하는 새내기 1학년의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새로운 학교에 잘 적응할지 걱정이 앞선다. 주변의 선배 학부모들에게 이런 저런 정보를 얻기도 하지만 걱정되는 마음을 지울 수는 없다. 이런 학부모들의 걱정과 학교생활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학교행사가 있다. 바로 매년 3월 학기 초에 진행하는 학부모 총회다. 1년 학교생활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는 학부모 총회. 학부모 총회와 신학기 학교생활에 대해 선배 맘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가능하면 학부모 총회 참석하는 게 좋아학부모 총회는 1년 학교 운영과 활동 전반에 대해 공개하고 운영위 학부모 위원 선출 및 각 학부모 단체를 조직하는 날이다. 교사 소개는 물론 교장선생님의 1년 학교운영 방향과 행사 일정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최근에는 교육과정 개편 등으로 학년마다 교육과정이 달라 학부모 총회를 통해 자녀들의 교육과정과 지필평가, 수행평가 등의 수행기준과 반영비중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학교에 따라 진학실적 등도 공개한다.김민희(53, 귀인동)씨는 “직장맘이지만 휴가를 내서라도 학부모총회에는 꼭 참석했다”며 “1년 학교생활을 가늠할 수 있기도 하고, 담임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 꼭 참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담임 선생님을 통해 1년간 교육방침이나 아이들 학교생활 규칙, 평가 등 전반적인 것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궁금한 것은 물어볼 수도 있어 좋다고. 이희선(52, 호계동)씨도 “학부모 총회에서 담임 선생님과 안면을 익히고 나면, 나중에 상담을 하거나 통화 등을 하게 될 때도 덜 어색하다”고 말했다.하지만 어쩔 수 없이 참석할 수 없는 학부모들도 많다. 이런 경우라면, 학부모총회 자료집을 자녀를 통해 꼭 챙겨 받을 것을 권한다. 학부모총회 자료집에는 1년 학교생활을 가늠할 수 있는 학교 행사, 대회 교육과정 등 다양한 정보가 실려 있다. 자녀에게만 맡기기보다 새 학년 학부모총회를 통해 1년 학교생활 계획을 짜보는 것은 어떨까? 학부모회 활동 부담되지만 자녀 위해 봉사학부모 총회에 참석하고 싶지만 꺼리게 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학부모회를 비롯한 각종 학부모 봉사활동 때문이다. 신현정(47, 호계동)씨는 “강당에서 학부모총회를 마치고 교실로 이동해 담임선생님과 만남을 가지면 피해 갈 수 없는 관문이 학부모회 임원 선출이다”며 “서로 하지 않으려고 눈치를 보느라 어색한 시간을 흘려 보낸다”고 말했다. 결국, 학생 임원 학부모가 억지 춘향으로 떠맡게 된다고. 학부모회에도 급식모니터링, 녹색어머니회, 시험감독 등 각종 봉사활동 지원을 받는다. 직장맘들의 경우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해 난처한 경우가 많아 학부모총회 가기가 꺼려진다고. 하지만 요즘에는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의 영향으로 학교생활이 중요해지면서, 학부모들이 학교 활동에 적극적인 추세다. 박희옥(46, 내손동)씨는 “우리 아이가 학급임원은 아니었지만 학부모회 임원에 적극 지원했다”며 “학부모회 임원 활동을 하면 다른 반 임원들과 교류도 하면서 교내 활동 전반에 대한 소식도 들을 수 있고,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부담 있지만 정보교류의 장으로 적극 활용예전에는 각 학급의 학부모들 연락처를 일괄적으로 받아 연락을 하곤 했지만, 요즘에는 개인정보 보호법 등으로 동의 없이 학부모들의 전화번호 등을 일괄 공개하기가 힘들어, 학부모총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서로 연락처 교환을 하게 된다. 그리고, 대부분 학부모총회에 참석한 각 학급 학부모들끼리 연락을 해 ‘반모임’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선영(52, 관양동) 씨는 “고등학교 1학년 때 학부모 반모임으로 만난 맘들과 졸업 이후까지 연락하고 지낸다”며 “학년이 올라가 다른 반이 되어도 서로 학원정보나 입시 정보 등을 교환하고, 고충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물론 모든 학급의 학부모들이 반모임을 하는 것도 아니고, 반모임을 한다고 해도 생각만큼 잘 진행되는 것도 아니지만, 같은 학교에서 생활을 공유하는 동기들 학부모끼리 나눌 수 있는 것 들이 있는 것은 틀림없다.여러 이유로, 학부모총회에 가는 것이 부담스럽더라도 이번에는 꼭 학부모 총회에 참석해 자녀의 학교생활을 좀 더 긍정적으로 지원해 주는 것은 어떨까? 2019-03-05
- “입에서 살살 달콤한 맛, 귀엽기까지~” 마카롱에 빠지면 좀처럼 헤어 나오기가 쉽지 않다. 식사 후 디저트로 먹는 마카롱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 입에서 살살 녹는 적당히 달콤한 맛은 물론 귀엽고 앙증맞은 모양까지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독특한 재료를 사용한 마카롱부터 필링크림이 가득한 뚱카롱까지 날이 갈수록 맛있어지는 안양지역 마카롱 맛집을 소개한다.비주얼이 남다르다, ‘KEY's 마카롱’요즘은 수제가 대세이다. 번거롭고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수제품은 힘과 노력을 기울인 만큼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화려한 색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디저트 마카롱은 국민간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마니아층이 두텁다. 특히 한 번 맛보면 헤어 나오기 어려울 정도로 쫀득한 맛과 화려한 색감은 과히 눈과 입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예전에는 일본 화과자의 비주얼과 색감에 열광했지만 이젠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하고 다양한 내용물과 과일까지 들어간 마카롱은 진화를 거듭하면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범계역 근처에 위치한 KEY's 커피의 마카롱은 아는 사람만 아는 마카롱 맛집이다. 카페에서 직접 만든 수제인 만큼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만 판매를 한다. 쇼케이스 안에는 블루베리, 딸기우유, 멀그레이, 초코 쿠앤크, 말차 등이 진열되어 있다. 쫀득한 식감은 기본이고 재료 본연의 향이 진하게 느껴지며 입안에서 퍼지는 달콤한 맛은 자꾸만 손이 가게 만든다. 한 입에 넣기에는 마카롱 속 필링이 푸짐하고 퀼리티 높은 재료를 사용해 먹으면 먹을수록 찾게 되는 맛이다. 특히 딸기가 들어간 마카롱은 딸기를 통째로 먹는 기분이고, 블루베리는 새콤달콤한 맛이 좋고, 말차마카롱은 은은하고 고급스런 녹차향이 남다르다.가격은 개당 2800원이다. 마카롱을 사기 위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을 기억해 방문한다는 김은정(범계동)씨는 “이곳은 커피도 맛있지만 함께 곁들여 먹는 마카롱은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인생 마카롱이 될 만큼 인상적인 맛”이라며 “수제로 직접 만든 정성이 느껴질 정도로 비주얼과 달달한 향, 풍미가 느껴진다”고 말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17번길 45문의 031-385-5233좋은 재료로 만든 마카롱과 디저트가 가득 ‘안나앤알렉스’부안중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안나앤알렉스는 마카롱과 각종 디저트가 다양한 디저트 맛집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타르트나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금요일과 토요일은 마카롱을 판매한다. 내부로 들어서면 밖을 내다볼 수 있는 바가 4곳, 안쪽에 테이블이 2개 마련되어 있어 음료와 함께 케이크 또는 마카롱을 즐길 수 있다.이 집은 마카롱을 비롯해 모든 디저트류에 100% 원유성분인 동물성 생크림과 무항생제 계란을 사용한다. 또 음료에 가공된 설탕시럽이 아닌 순수 사탕수수원액을 사용하고 과일주스는 착즙 주스를 사용, 건강 디저트와 음료를 추구한다. 스무디 역시 파우더 형태의 제품이 아닌 요거트를 사용한다.평일 12시부터 2시까지 점심시간에는 아메리카노를 2000원에 마실 수 있다. 모든 음료의 핫과 아이스의 가격이 동일하다. 얼그레이 밀크티가 맛있기로도 소문나 있는데 100% 홍차잎을 우유에 우려 만든 수제 밀크티를 제공한다. 얼그레이 밀크티는 4000원, 얼그레이 카라멜 밀크티는 4500원에 판매되고 있다.마카롱은 매일 나오는 종류가 다르다. 말차우유, 바닐라, 다크초콜릿, 유자, 인절미 등 마카롱을 맛볼 수 있으며 미리 인스타에 공지하기 때문에 디엠이나 문자 예약이 가능하다. 마카롱은 종류에 상관없이 2500원 동일하다. 5개 구입 시 1000원 할인, 10개 구입 시 2000원을 할인해 준다. 500원을 추가하면 보냉팩에 담아 준다.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휴무이다.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부림로 188문의 070-8803-0681마카롱과 함께하는 차 한 잔이 그리울 땐 카페 ‘딜리’내손동 예비군훈련장 앞쪽 주택골목에 자리 잡은 카페 ‘딜리’는 주인장이 직접 매장에서 만드는 마카롱을 비롯해 케이크, 초콜릿 등과 간단한 브런치류를 맛 볼 수 있는 소박하고 따뜻한 골목카페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향기 가득한 꽃화분이 기분 좋게 해주는 카페 딜리는 이웃집에 마실을 온 듯한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마카롱은 가장 인기있는 얼그레이 마카롱을 비롯해 바닐라, 초코초코, 크림치즈오레오, 몽블랑-밤크림, 딸기치즈 마카롱과 얼그레이초코, 민트초코, 티라미수, 솔티카라멜, 라즈베리, 흑임자 마카롱 등이 있다. 개당 20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케이스 포장 3, 6, 10, 15개 단위로 가능하고 6개 이상은 할인도 된다. 적당히 달달한 맛과 파스텔톤의 색감이 미각을 자극한다.마카롱 외에도 주인장이 직접 만드는 수제케이크와 초콜릿도 인기다. 눈길을 사로잡는 예쁜 케이크는 선물로도 제격이다. 하루 이틀 전에 주문하면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케이크를 받아 볼 수 있다. 색다른 모양의 수제초콜릿도 있다.이외에도 음료로는 커피와 라떼류외에 주인장이 직접 만든 수제청을 이용한 에이드류와 상강티 레몬티 자몽티 등 티종류 등 도 있어 입맛을 자극한다.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파니니와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류도 있다.영업시간은 평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무.위치 경기 의왕시 오리나무로 7문의 070-8960-3350기분 좋은 달콤함, 건강한 마카롱이 가득, 의왕 ‘미나티’의왕 내손동 이편한세상아파트 상가에 자리한 ‘미나티’는 건강한 재료로 만든 수제 마카롱 전문점이다. 발품을 팔아 고른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든 탓에 맛은 물론 보기에도 아름답다. 맛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인기도 많다.이집에는 약 15종의 마카롱이 준비돼 있다. 인기가 많은 ‘솔티바닐라 마카롱’부터 주인장의 강력 추천 메뉴인 ‘레드벨벳 브라우니 크림치즈 마카롱’, 전통의 맛이 가득한 ‘쑥인절미 마카롱’과 ‘흑임자마카롱’, 고소한 코코넛 향이 일품인 ‘코코넛 마카롱’과 이색적인 맛의 ‘말차 마카롱’ 등 하나하나 특색 있고 맛있다. 딸기 요거트나 피스타치오 마카롱도 추천 메뉴. 건강을 생각해 기존 레시피 보다 설탕량을 확 줄여 많이 달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가격은 2200원부터 2500원 정도로 부담 없다.마카롱 외에 다양한 음료도 준비돼 있다. 주인장이 직접 담근 딸기 청으로 만든 ‘리얼딸기우유’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거기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마카롱과 찰떡궁합인 다양한 커피들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과일로 만든 에이드와 스무디, 쉐이크도 별미. 창가 쪽에는 의자도 마련돼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하며, 하루 판매량이 모두 팔리면 일찍 문을 닫기도 한다.한편, 이집은 마카롱과 함께 주얼리도 판매하고 있다. 반지, 목걸이, 귀걸이 등 모든 주얼리는 14K 제품으로 디자이너의 작품을 엄선해 가져왔다고. 하나하나 세련되고 멋스러워 차별화된 주얼리를 원하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 선물용으로 구매하기에도 안성맞춤.위치 의왕시 내손로 59 내손이편한세상A 4단지 내 상가 1층문의 070-7789-2222990원 저렴한 가격에 20가지 맛, ‘레인보우 마카롱’평촌 학원가에 위치한 레인보우마카롱은 파란색 파스텔 톤의 외관이 멀리서도 눈에 띈다.매장에 들어가면 파스텔 톤 고운 빛깔 마카롱들이 쇼 케이스 안에 가지런히 진열되어 2019-03-05
- 지금은 차를 마실 시간, 전통찻집으로 오세요~ 쌀쌀한 날씨에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나는 요즘, 은은한 향이 감도는 전통차의 여유와 멋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에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전통차는 지친 일상에 위로가 된다. 정겨운 옛 정취가 느껴지는 고즈넉한 분위기부터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모던한 분위기까지, 편안하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우리 동네 전통찻집을 소개한다.따뜻한 온돌방에서 즐기는 ‘고운님전통차’‘고운님전통차’는 백운호수 능안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일반 카페처럼 의자에 앉아 차를 즐길 수 있는 입식 공간과 테이블 사이가 가림막으로 되어 있는 좌식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좌식공간은 온돌방으로 별도의 룸은 아니지만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어 다른 사람들과 분리된 느낌이 든다. 마치 전통 한옥의 사랑방에 들어간 듯 다른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지인들과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방바닥이 기분 좋을 만큼 따뜻해서 바람 찬 날 방문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앉아있게 되는 곳이다.쌍화차와 대추차 등 차를 주문하면 과일과 전통과자가 함께 나온다. 식사 전이라면 구운 가래떡을 주문해 보자. 노릇하게 구워진 가래떡과 조청이 함께 나와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쌍화차는 단맛이 전혀 없고 잘 다려진 수제차 답게 쓴맛이 강하다. 단맛을 즐긴다면 함께 나온 꿀을 적당히 넣어 취향대로 조절하면 된다.홍삼차는 8000원, 대추차와 쌍화차는 7000원, 그 외 유자차 모과차 생강차 등 일반차들은 6000원에 맛볼 수 있다. 9번의 덖음과 식힘과정, 가향작업, 잠재우기까지 모든 과정을 거친 프리미엄 수제 꽃차와 수입맥주, 오징어, 아몬드, 쥐포 등 안주류도 준비돼 있다. 전통차에 넣어 즐길 수 있는 잣과 시 소설 등 도서, 찻잔 등도 판매하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오픈은 12시, 마감시간은 10시이다.위치 경기 의왕시 능안길 96-3문의 031-422-6674전통차 향기 가득, 건강을 담은 수제 한방 찻집 ‘톡다실’평촌 스마트베이 뒤편 오비즈 타워 2층에 자리 잡은 ‘톡다실’은 인근 오피스의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 수제한방찻집이다. 오피스 건물의 상가 2층에 자리 잡아서인지, 점심시간이면 조금이라도 건강을 생각해야하는 중년의 남성고객들이 많다. 톡다실은 찻집에 들어서기 전부터 주변이 톡타실에서 끓이는 한방차 향기로 가득하다. 구수한 한방 차 향기만으로도 건강을 마시는 듯하다. 내부는 전통 창호 격자무늬를 차용한 조명과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주인장이 매장에서 모든 차를 직접 달여 만들어 내는 수제 한방차는 카페에서 곁들여 나오는 전통차와는 격이 다르다. 한방차의 대표 격이라 할 수 있는 ‘십전대보차’를 비롯하여, 대추차, 블루베리차, 복분자차, 오미자차, 모과유자차, 레몬생강차, 산수유차, 매실차를 비롯해 곶감수정과와 식혜 등이 있다. 모든 차는 찬 음료로도 가능하다. 신수미(50)씨는 “여러 대추차를 마셔봤지만 톡다실의 대추차만큼 진하고 향이 좋은 대추차는 마셔보지 못했다”며 “대추차 한 잔에 건강을 마시는 듯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톡다실은 차 종류 외에도 감미 품으로 산딸기스무디, 블루베리스무디, 복숭아&파인애플스무디와 미숫가루 등이 있고, 치즈항아리 빙수, 인절미 항아리빙수 등 빙수류도 있다. 약과, 자색고구마 칩, 가래떡구이 등 주전부리도 판매한다. 간단한 식사로 가능한 죽 종류도 있다. 모든 차는 선물용(1리터, 1.8리터)으로 포장이 가능하다.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벌말로 126 평촌오비즈타워 2층문의 031-450-3690전통차와 의류 소품샵이 함께, 평촌학원가 ‘그림일기’안양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유기농 전통찻집 ‘그림일기’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일반적인 전통찻집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는 공간이다. 대추차, 매실차, 복분자 등 우리 전통차는 물론 커피까지 즐길 수 있는 찻집은 분명한데, 한쪽에는 의류와 가방, 악세사리, 다양한 소품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찻집과 의류 소품샵이 공존하는 이색 카페인 셈. 차를 마시러 와서 판매하는 물건 구경에 시간가는 줄 모르기도 하고, 차보다는 의류나 소품을 구매하러 들리기도 한다.2층에 위치한 그림일기는 전통찻집답게 인테리어도 복고풍이다. 고가구, 도자기 그릇, 옛날 다리미, 소반 등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옛 물건들이 묘하게 어우러져 복고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어디서 저런 것을 구했을까’하는 물건이 한두 가지가 아닐 정도. 테이블에 앉아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전시된 옛 물건들을 둘러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마저 든다. 한쪽 공간에는 옷만을 전시해 판매하는 곳이 따로 마련돼 있고, 찻집 중앙에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악세사리와 소품이 눈길을 끈다. 차 맛은 어떨까? 전통차 종류는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진하게 우려낸 대추차는 먹기만 해도 건강해 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좋은 사람들과 와서 차 마시며 다양한 소품도 구경하고 필요한 물건은 구입도 해보는 등 한번 쯤 들러보고 싶은 이색 전통찻집이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귀인로 192문의 031-384-1756고풍스러운 멋과 향이 가득한 ‘쉬어가는 누각’안양 삼막사에 위치한 전통찻집 ‘쉬어가는 누각’에 들어서면 마치 도심 속 작은 정원에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든다. 입구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손님을 반기고 식물과 도자기, 전통차가 전시되어 있어 고풍스러운 멋과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은은한 차향이 가득한 이곳에서는 직접 숙성시키고 제조한 한방차와 열매차, 꽃차, 줄기차, 녹차, 잎차, 허브티, 커피 등 다양한 종류의 차를 즐길 수 있다.여러 가지 몸에 좋은 한약재를 넣어 만들어 마시고 나면 마치 보약을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쌍화차를 비롯해 새콤달콤한 맛이 부담 없이 깔끔해 식후에 마시면 소화되는 느낌이 드는 오미자차, 대추와 잣이 듬뿍 들어가 한잔 마시고나면 배부를 정도로 양도 많고 맛까지 좋은 대추차는 대추와 잣의 씹히는 식감이 일품. 더욱 건강해지는 맛이 느껴진다. 이밖에도 직접 만든 대추고를 사용한 대추빙수는 여름에 한정으로 맛볼 수 있는 인기 메뉴. 메뉴판에는 각각 차 이름 옆에 차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어 원하는 취향에 따라 차를 즐길 수 있다. 차를 주문하면 약과, 한과 등 간단한 다과류도 곁들여 나온다.실내에는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과 편안한 좌식 룸, 칸막이로 분리된 개별 테이블 등 좌석이 다양해서 모임하기에도 제격. 여러 가지 전통차와 아기자기한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어 차들을 기다리는 동안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구입도 할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삼막로 51-3 문의 031-471-0995, 010-6857-0335 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 2019-02-26
- 상상력이 가득, 의왕 지역 이색 놀이터 둘러보기! 아이들에게 놀이터만큼 반가운 공간이 있을까. 마음껏 뛰어놀며 놀이기구를 즐기다보면 아이들의 몸과 마음도 쑥쑥 자란다. 우리지역 곳곳에도 아이들의 동심을 키워줄 놀이터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의왕시는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이 뛰어난 만큼 놀이터에도 자연을 담은 곳이 많다. 지난해 12월에는 청계동 가막들공원 내에 신개념 놀이공간인 ‘하우놀이터’를 조성했다. 봄을 앞두고, 다시 북적이기 시작한 우리 동네 인기놀이터를 둘러봤다.가막들공원에 조성된 ‘하우놀이터’, 자연과 어우러진 신개념 놀이터의왕 청계동 덕장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가막들공원은 이 동네 주민들이 즐겨 찾는 작은 공원이다. 평지가 아닌 얕은 동산을 공원으로 만든 곳으로, 산이 많은 의왕시의 특성과 잘 어울린다. 지난해 12월, 이곳에 ‘하우(How)놀이터가 새롭게 조성됐다. 하우놀이터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신개념 놀이공간인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한다. 규격화 획일화된 놀이 시설에서 벗어나 ‘무엇을, 어떻게’ 하며 놀것인지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해 보도록 한 놀이터라는 것.그래서인지 놀이터 분위기가 기존 동네 놀이터와는 사뭇 다르다. 공원 내 3500㎡로 조성된 놀이터 한쪽에는 미끄럼틀과 시소 같은 일반적인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다. 여기에 흔한 그네 대신 벤치모양의 나무 그네를 달아 자연미를 더했다. 가만히 앉아 그네를 흔들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집중되는 느낌. 그네 앞에는 작은 축구장을 만들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고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봄 날씨처럼 따뜻했던 지난 토요일, 많은 아이들이 축구장에서 땀을 흘리며 공을 차는 모습이었다.하지만, 하우놀이터에서 가장 큰 인기는 구릉지형 경사를 살려 만든 잔디 미끄럼틀과 20m 길이의 대형원통 미끄럼틀. 구불거리며 내려오는 대형원통 미끄럼틀은 속도감까지 더해져 아이들이 신나게 즐긴다. 줄을 타고 미끄럼틀 입구로 올라갈 수 있어 이것도 좋은 놀이가 된다. 원통이다 보니 안전하게 탈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위에서부터 차례로 줄지어 내려오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질서와 양보도 배운다.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온 끝에는 모래를 가득 깔아 혹시라도 다칠 수 있는 경우를 대비했고, 모래놀이도 함께 즐기도록 했다. 이 모래는 주문진에서 공수해 온 것으로, 유독 하얗고 깨끗한 것이 특징이다.하우놀이터의 조성과 함께 가막들 공원도 전반적으로 새롭게 손을 봤다. 낡은 시설들은 걷어내고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으로 탈바꿈한 것. 본격적인 봄이 되면 공원 곳곳은 다양한 꽃과 식물들로 보다 아름다워질 전망이다. 공원 중간으로 물길도 조성해 아이들이 첨벙첨벙 뛰어노는 모습도 그려진다.생태놀이터, 물방울놀이터와 에너지놀이터 등도 인기의왕시의 대표 명산인 청계산 초입 부근에도 이색 놀이터가 자리하고 있다. 영·유아 어린이들을 위한 ‘청계산 영유아 생태공원’이 그것으로 숲 속에 조성된 놀이공간이다. 이곳의 놀이시설은 자연과의 어우러짐을 위해 모두 나무로 만들어졌다. 나무로 만든 그네, 통나무 터널, 통나무 징검다리, 나무 그물망은 물론 미끄럼틀까지 나무로 만들어졌다. 놀이기구도 많은데다 바로 옆에는 물이 흐르고 울창한 나무들이 그늘까지 만들어줘 아이들에게 더없이 훌륭한 숲 놀이터다. 또한, 의왕시 포일동과 고천동에는 물방울놀이터가 있다. 이들은 여름에는 물놀이장으로 변신하고, 그 외 계절에는 신나게 뛰어노는 즐거운 놀이터로 인기가 많다. 고천 물방울놀이터 옆에는 놀이기구를 타며 전기가 생성되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자가발전 놀이터도 있다. 아이들 스스로가 페달을 밟는 등의 움직임을 해야 전기가 만들어져 모노레일, 회전목마, 시소, 자전거 등의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전기생성 과정을 배우고 이를 체험해 볼 수 있어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한다.한편, 내손2동에 자리한 어린이놀이터는 놀이기구의 종류가 다양하고 그 수가 어느 곳보다 많아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휴식공간도 잘 조성돼 있어 시민들이 자주 애용한다. 2019-02-26
- 우리 아이 새 학년, 새 학기 적응을 위한 부모 솔루션 공감적 대화로 풀어나가야!! 연우심리연구소 평촌점송미라 원장새 학년, 새 학기가 다가오고 있다. 또래 관계에 자신감이 없거나, 이미 친구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는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들은 이 시기에 걱정이 많아진다. 아이가 새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새로운 친구는 잘 사귈 수 있을지, 또한 점점 늘어나는 학습량과 달라지는 스케줄을 잘 받아들일 수 있을지 걱정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아이들 역시, 그 동안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과 떨어져서 새 학교, 새 학년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생각과 걱정으로 에너지가 소비되고, 그 과정에서 적응이 어려워 일시적으로 또는 장기적으로 불안이나 우울감을 경험하게 될 수 있다. 바로 새 학기 증후군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이러한 어려움이 발생할 때 부모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우선, 아이가 학교 등교를 거부하거나 짜증이 증가할 경우 아이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엄마에 대한 의존이 많은 아동의 경우 갑자기 엄마 없이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학교가 무섭고 두려운 장소가 될 수 있다. 또한 엄마가 평소에 아이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는 경우 엄마의 돌봄이 과할 수 있고 이러한 양육 과정을 경험한 아동 역시 엄마의 걱정 어린 시선과 말들을 자주 듣고 자랐기 때문에 학교에서의 여러 상황에서 습관적으로 걱정을 많이 하고 긴장할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체력도 떨어지고, 반복되는 걱정과 긴장으로 집에 와서 엄마나 가족들에게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는 횟수가 증가하게 된다. 아동들은 자신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인지하고 표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자기만의 가능한 방식으로 표출하게 된다.이 때, 부모는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아이의 정서적, 심리적 변화에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조심해야 한다. 학교생활이 즐거운지, 어려움은 없는지 물어보고 언제든지 SOS 받을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알려주면서 아이가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지해 주어야 한다. 또한 어떤 어려움을 얘기하더라도 일단 옳고 그름을 따져서 알려주고 조언하기 보다는 아이의 감정과 기분을 충분히 알아주고 힘들어하는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주어서 오롯이 아이 편에서 안정감을 갖도록 해야 한다. 아이가 어느 정도 안정이 되고 나면, 어려움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질문해서 상황을 잘 파악하여 실제적으로 부모가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이 때 부모가 너무 걱정 어린 시선을 보여주거나 더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는 불편함을 느끼고 어려움이 있어도 쉽게 말하지 못하게 되기도 하여 불안을 떠안고 지낼 수 있으므로, 부모는 안정적인 태도와 시선으로 곧 괜찮을 수 있음을 알려 주어야 한다. 새 학년, 새 학기 많은 부모들이 아이에 대해 가장 많이 겪는 또 다른 어려움은 학습에 관련된 부분이다. 아이가 늘어난 학습량을 감당하지 못하거나 높아진 학습 난이도에 적응이 되지 않아 어려워할 때 많은 부모가 아이 마음을 헤아리기 보다는 더 노력하면 된다거나 학원을 더 다니게 하는 식으로 학습에 대해서만큼은 포기하지 않고 밀어붙이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아이의 걱정과 불안은 커지고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부모로 인해 존재감이 낮아지거나 무기력한 기분을 경험하게 된다. 학습이야 말로 앞으로 오랜 시간 지속해야 하고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영역이므로,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아이의 상태를 여러 영역에서 꼼꼼히 체크하여 아이의 학습 어려움이 어디에서 발생하는 것인지 충분히 검토해 보아야 한다. 또 다른 어려움으로 또래관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새 학년 초반에 잠깐 관계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지만 시기와 관계없이 항상 또래관계를 힘들어 한다면, 아이에 성격 특성을 면밀히 살펴보아야 한다. 관계를 잘 형성하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고 성향일 수 있어서 성격에 따라 관계의 민감도가 낮아서 또래 문화나 대화에 적절히 반응하기가 어려워 친구들과 멀어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한 경우 또래 관계를 강조하기 보다는 가족들과의 좋은 관계를 느낄 수 있도록 지지와 관심이 더욱 필요하고 아이만의 관심 분야와 흥미를 잘 이끌어 내어 관계 문제에 민감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와 같이 새 학년, 새 학기를 앞두고 부모도 긴장하게 되지만 아이 역시 적응하느라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아이가 이 시기를 잘 견디고 버틸 수 있도록 부모의 절대적인 이해와 지지, 공감을 바탕으로 한 대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아이는 이러한 대화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되고 학교생활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된다. 2019-02-26
-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EBS 수능특강 사용 설명서’ 이석호국어학원이석호 원장 획기적인 학습서이다. EBS 수능 교재에 대한 꼼꼼한 해설에 목마른 수험생들에게는 가뭄에 단비가 될 것 같다.국어 과목을 강의하는 필자는 ‘수능특강 사용 설명서’ 중, ‘국어영역 문학’편을 살펴보았다. ‘오개념 전달, 검증 안 된 변형 문항 등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을 안타까워하시는 선생님들께 꼭 필요한 교재’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그런데 한편으론 우려되는 점, 의문이 드는 점도 없지 않았다.첫째, 이 교재에는 왜 집필진이 없는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감수를 받은 것도 아니고, 여느 수능특강 교재처럼 대학교수와 고등학교 교사들이 집필진으로 등장하지도 않는 이 교재의 내용은 누가 책임지는지 궁금해졌다.둘째, 문학 작품의 해설에 ‘행간주’가 붙어 있었다. 해제 형식이 아닌 행간주 방식 해설은 다양한 의미 해석의 경계를 ‘획정’해 버리는 우를 범할 수 있다. 사설 출판사에서 나온 이런 방식의 분석 교재는 이미 있었다. 그러나 그 교재를 학습하는 학생들은 그 해설이 절대적인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EBS’라는 이름을 달고 출간되는 교재는 다르다. 이 해설이 진리가 되는 것이다.셋째, 그러면 대부분의 고3 교실에서 ‘수능특강 문학’을 교과서 대용으로 삼고, 중간·기말고사 범위로 제시하는 작금의 현실에서, 교사는 수업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용 설명서’와 배치되는 해설은 불가하고, 총괄고사 문항 역시 이 ‘사용 설명서’의 설명을 근거로만 출제해야 하는가?넷째, 몇 해 전, EBS 교재의 문학 관련 문항들에서 오류가 발견되었던 적이 있었다. 오류라기보다는 해석상 이견일 수도 있었겠지만, 각 서점에 수정 정오표를 배치하는 난리가 났었다. 또 그런 일이 벌어지면 어쩌나?마지막 의문은, 이런 학습서가 왜 이제야 만들어졌는가 하는 점이다. 2022학년도부터 EBS 수능 연계율이 50%로 준다는 뉴스가 나온 뒤에 말이다. 좀 더 일찍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크다. 2019-02-26
- 내 아이는 왜 이렇게 작지? 아이의 키가 또래보다 작거나 조기성숙으로 인해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면 부모들의 걱정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요즘 아이들에게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인한 활동량 부족이나 패스트푸드와 과도한 학습량은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성장전문센터 키네스 평촌점을 찾아 아이들에게 맞는 키 성장법에 대해 알아보았다.건강하게 키를 키우자“키네스 성장법은 단순히 키만 크게 하는 것이 아니다. 흔히 키네스라고 하면 키 성장만 생각하기 쉬운데 키 성장을 위해 맞춤운동, 숙면, 자세교정, 생활습관 관리를 하다보면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다. 또 숙면을 하게 되면 학습능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성적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한마디로 몸을 싱싱하게 만들어준다는 뜻이 이런 것인데 키가 큰다는 의미는 나의 신체 상태 전반에 걸쳐서 다 좋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키가 잘 자라게 되는 것이다.”키네스 평촌점 오선화 팀장은 키네스 성장법은 성장정밀검사를 통해 작은 키의 원인을 파악하고 개인별 맞춤운동과 1:1 관리를 통해 자연성장보다 약30% 이상 더 키우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즉 병의 유무를 파악하는 검사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신체 기능이 어떻게 되어있고, 생활습관이 어떤지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한 10가지 검사항목을 분석해 앞으로의 예측키와 지금까지 잘 자라지 않았던 원인을 찾아서 개선하는 검사이다.키네스에서의 실제 성장사례를 살펴보면, 초등 4학년 때부터 2년 동안 키네스를 이용한 이재은(가명)양은 당시 키가 136.9cm였다. 이 양의 부모는 평균보다 큰 키인데 성장이 더디기만 한 재은 양으로 인해 키네스를 찾아왔다고 한다.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1년 동안 11.1cm 성장한 이 양은 초경도 하지 않은데다, 지금은 평균치보다 큰 키를 유지하고 있다.중1 때 찾아온 이민수(가명) 군은 프로그램을 통해 9cm 키가 자랐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키네스를 찾지 않게 되면서 성장 속도가 점점 둔화되었다. 이후 키네스를 다시 찾았지만 목표 키를 3cm이하로 낮춰야 하는 아쉬움을 남긴 사례이다.“키는 저절로 크는 줄 알고 있지만 성장은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 초등 3~4학년 때 관리를 시작하면 자연 예측키보다 약 10Cm 가량 더 키울 수 있다.”키 성장은 기본, 건강증진 효과는 덤키네스의 성장 프로그램은 키를 자라게 하는 것은 물론 건강증진 효과에도 도움을 준다. 자세교정, 휜다리, 비만 탈출, 생활습관 개선, 집중력 향상과 기억력 증대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성장판을 자극하고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높이기 위해 맞춤운동을 체계적으로 실시한다. 체성분검사, 다리 허리 근기능 검사 및 유산소 운동능력 검사 등의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운동처방을 받아 맞춤운동을 실시한다. 또 키가 자라는데 방해요인이 되는 근기능의 약화와 불균형을 해소하여 성장을 돕고 있다. 과도한 학업과 운동부족은 자세를 계속 틀어지게 하고 체형을 점차 변화시킬 수 있는데 키네스에서는 자세 체형 및 족부 검사 결과를 통해 바른자세와 체형 확립, 근기능의 회복과 강화를 돕는다. 이밖에 성장 환경 요인인 운동, 영양, 수면, 스트레스를 1:1 담임제로 철저히 관리한다. 특히 분야별 전문교사의 1:1 지도로 개인의 특성에 알맞은 특허를 받은 특수장비를 이용해 몸의 기능을 향상시켜 키가 자라는데 도움을 준다.바이오시스는 근기능이 약한 경우에 빠르게 근기능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키 성장의 핵심 장비이며, 워킹트랙션은 트랙션과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기구로 바른 체형과 유산소 운동력 향상을 함께 이루는 기구이다. 롱맨은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장비로 누워서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으며 효과는 30kg 범위 내에서 근기능를 자극해주기 때문에 하루에 두 번씩만 하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19-02-26
- 2020 대입 성공 전략,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 논술전형에 주목하라” 2019학년도 정시전형이 마무리됐다. 2020학년도 대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의미이다. 올해 고3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0학년도 대입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수시 모집 선발 인원이 역대 최대 규모라는 점이다. 고3 수험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등 수시전형 가운데 어떤 전형에 집중해야 할지 선택해야 한다.평촌 프로세스논술 최성진 원장은 “올해 논술 모집 인원은 2019학년도 수시 모집 대비 다소 줄었지만 상위 15개 대학 논술 선발 인원이 18%대로 대규모 선발을 유지할 뿐 아니라 연세대가 수능 최저 학력 조건을 폐지했다.”며 “논술전형은 현실적으로 자신의 학력 수준보다 높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유일한 전형”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학생부 전형의 2단계 심층 구술 또한 제시문 분석에 기반한 논리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므로 논술 학습을 통한 대비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논술은 경쟁률이 너무 높다? 지금부터 논술을 시작해도 늦지 않은가?논술은 정답이 있는 시험… 체계적인 입시 논술 프로그램으로 공부해야 성공흔히 ‘논술은 로또다’라고 얘기한다. 이에 대해 최 원장은 “논술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 과정이 없거나 자신의 수능 실력을 고려하지 않은 묻지마식 논술 지원이 많기 때문”이라며 “대다수 대학의 논술 전형에서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한 지원자 중 논술을 체계적으로 준비한 학생의 실질 경쟁률은 10대 1 내외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험생이 자신의 논술실력을 정확하게 점검받으며, 대학별 특징에 따라 효과적 지원 전략을 세운다면 충분히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다”며 “11년간 서울대 누적 합격자 1057명, 연세대 1350명 등 프로세스 논술학원의 주요 대학 합격 실적이 이를 증명한다”고 말했다.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논술을 단순히 글쓰기 능력으로 오해하고 있다. 대입논술은 지식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며, 독해 분석능력과 이에 기반한 논리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대학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가 출제되지만, 실제 출제되는 유형은 “요약, 비교, 설명, 평가, 비판, 견해” 등으로 한정된다. 핵심은 각 유형의 출제원리와 방법들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이를 실제 기출문제에 적용할 수 있다면 어떤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어렵지 않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결국 정확한 방법을 알고 접근한다면, 논술 학습은 지금부터 시작해도 충분하며 논술 학습에 대한 부담을 조금을 덜어도 된다는 뜻이다. 수시 입시 전문가 집단 프로세스대치동 12년차 성과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지원 가이드 학생들의 합격을 위한 프로세스논술의 목표는 명확하다. 이에 따라 수시 합격을 위한 최적의 방법을 연구하고, 개별 학생마다 합격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인문논술만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프로세스논술은 주먹구구식 글쓰기 학습이 아닌 논술의 체계적인 원리와 방법을 익힐 수 있는 독보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진행한다.평촌, 대치, 목동, 분당 총 네 개 학원에서 동일하게 SKY 출신 우수 강사진이 수업을 진행하며 동일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철저한 팀 티칭으로 완성된 1년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매주 강의 준비 세미나를 갖고 논제에 대한 해제와 강의법을 공유한다. 매주 진행되는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으며, 1:1 대면 첨삭은 단순히 정오를 평가하는 것이 아닌 개별 학생 답안에 대한 체계적 분석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최 원장은 “독해력은 평소 내신 및 수능 공부를 하면서도 습득이 된다. 하지만 논술 시험장에서 대학이 원하는 원리와 방법으로 고득점 포인트를 익히는 것은 다른 차원”이라며 “프로세스논술의 체계적인 입시논술 프로그램과 함께 한다면 2020학년도 대입에서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프로세스 논술학원은 통합 논술 시행 이후 12년간 축적된 누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별 논술실력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최종 지원 가이드를 제시하여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수업은 주 1회 4시간 이루어지며 한 반 정원은 8~10명이다. 2019-02-21
-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신학기 성적역전을 만듭니다! 방학이라기 무색하게 특강이다, 윈터스쿨이다 이 학원 저 학원 다니느라 바쁜 학생들. 쉴 틈 없이 학원을 오가는 빡빡한 생활 속에서 학생들은 얼마나 제대로 공부를 하고 있을까? 학원 뺑뺑이에 피로감을 호소하며 학습 능률이 오르지 않아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다. 어떻게 하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고 원하는 성취를 얻을 수 있을까? 학습에 임하는 근본적인 변화를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유명한 ‘평촌에듀플렉스’를 찾아 박흥순 원장에게 에듀플렉스만의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자기주도학습 실천을 도와주는 학습매니저자기주도학습이 필요하다고 누구나 이야기 하지만 제대로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또한 자기주도학습을 한답시고, 혼자 독서실에서 시간을 보내보지만 정작 학습능률은 오르지 않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학생들이 많다.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학원을 다니고 학원숙제를 하며 학습을 진행한다. 하지만 초등부터 고등까지 오랜 기간 습관처럼 학원을 다녀도 성적은 제자리고, 스스로도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박 원장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며 “준비되지 않은 학생에게 스스로 하라고 해서 자기주도 학습이 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때문에 에듀플렉스에서는 자기주도학습을 도와주는 학습매니저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학습을 시작하기에 앞서 특허 받은 에듀플렉스만의 진단검사인 VLT 4G로 학생의 타입을 파악하고 학습매니저가 멘토가 되어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학습매니저는 모두 입시컨설턴트로서의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입시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학습상담은 완벽한 학습을 위한 ‘이해-사고-정리-암기-문제해결’의 5단계 공부프레임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중심으로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세우고 장기, 중기, 일일계획표를 스스로 짜고 학습실에서 공부계획을 실천하게 된다. 학습매니저는 스타트 체크를 통해 학습계획을 점검하고, 과목별 공부방법을 알려주고, 데일리체크를 통해 계획대로 실행했는지 점검한다. 박 원장은 “평소에 이와 같은 자기주도 학습을 실천하는 학생들은 내신에서도 탁월한 성과와 성적역전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시험에도 나오지 않는 지난 기출문제만 많이 푸는 내신준비가 아니라 출제자의 의도와 최신 출제경향에 맞춘 효율적인 내신 프로그램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고 말했다.‘개별지도’를 통한 자기주도학습의 완성에듀플렉스는 혼자 이해하기 힘든 과목 등은 학생 개개인에 맞춘 교재와 커리큘럼으로 올바른 공부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개별지도 프로그램을 도입해 돕고 있다. 120분간 개별지도 전담 매니저와 각 과목 전문튜터와 진행하는 ‘개별지도 프로그램’은 정확한 학생 진단을 바탕으로 개별 학습 커리큘럼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학생의 수준과 목표에 맞게 교재를 선정, 학교 진도를 고려하여 개별지도를 진행한다. 주입식 강의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학습이 될 수 있도록 ‘말하는 공부법’인 하브루타 학습법을 도입해 튜터가 역질문을 통해 학생 스스로 설명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문제풀이, 오답정리, 노트활용 등 학습법 개선 훈련을 함은 물론이다.이외에도 자신의 진로에 맞춘 학생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매주 진로탐색 시간을 갖고, ‘미리쓰는 학생부’를 통해 학교활동을 보다 전략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수행평가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수행달력을 운행하며 평소 수업리뷰노트를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자기주도학습의 필요성은 절실히 느끼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거나, 계획만 거창하고 작심삼일로 실천하기 힘들다면, 에듀플렉스의 도움을 받아 제대로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성적역전을 위해서는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 확보가 절실하다는 박 원장의 말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2019-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