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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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수 성공하고 싶다면 내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라” 정시 입시가 마무리되고 2019학년도 대입에 실패한 학생들이 재수학원을 찾고 있다. 2020학년도 대입은 2019학년도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어 재수생들의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학의 모집 정원에 큰 변화가 없고, 재학생 수험생이 감소해 재수생에게 유리한 환경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따라 재수생들의 성패는 달라지기 마련이다. 대입에서 다시 또 실패를 맞보지 않기 위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준비가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평촌비상에듀 학원이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독학생에 가장 맞는 자습 시스템과 단과 수업 제공 평촌비상에듀 독학재수 프로그램, 하이앤드 독학재수반은 수학 강사진 담임이 직접 출결관리와 데일리 테스트, 학습 플래너 관리, 질의응답을 담당한다. 또한 매달 모의고사 후에는 대치동에서 활동하는 전문 입시 컨설턴트가 심화 컨설팅을 진행, 학생이 수능까지 슬럼프에 빠지지 않고 입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하이앤드 독학재수의 가장 큰 특징은 15명 정원제 단과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다는 점이다. 단과 프로그램은 총 15개로 국어고전, 수학(문·이과) 준킬러+킬러 문항정복, 일등급 수능영어, 영어 빈칸추론 유형완성, 박병희 일등급 국어, 확률과 통계 기본 심화, 기벡 기본 심화, 인문논술, 수리논술 기초특강, 과학논술 기초특강 등이다.평촌비상에듀 이태원 원장은 “하이앤드 독학재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부족한 과목과 단원만을 큰 비용 부담 없이 보충,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비상에듀의 차별화 된 프로그램”이라며 “일례로 논술 프로그램의 경우 일반적으로 30만원이 넘는 수강료를 내야 하지만 하이앤드 독학재수의 단과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18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또한 평촌비상에듀는 수학 몰입형 단과 프로그램을 운영, 수학 실력을 키워야 하는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수학 몰입형 단과 프로그램은 주당 수학 과목만 35시간을 운영, 2개월 만에 수학 전 범위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10명 정원제로 운영된다.한편, 비상에듀는 예체능 특별반 아르스반을 운영,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아르스반은 예체능 입시에 필요한 국어, 영어 등 수능 수업이 필요한 예체능계열을 위한 맞춤형 특별반이다. 수업이 끝난 후는 1:1 질의응답과 입시 전문가의 지속적인 학습관리가 이루어진다.이 원장은 “아르스반은 6월 모의평가까지 기본적인 교과 학습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로 수업이 이루어진다”며 “여름방학부터는 실기에 전념하면서 수능 과목 성적을 유지 또는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학습부터 자습까지 한 반 15명 소수정예 밀착관리평촌비상에듀 재수종합반의 가장 큰 특징은 소수정예 수준별 이동수업이다. 국어, 영어, 수학 모두 AB반으로 반을 나누고 매월 실시하는 진단고사와 모의고사를 기반으로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한다. 또한 하이앤드 독학재수반과 함께 부족한 과목에 대한 단과 선택 수강이 가능하며 7시 50분 등원과 더불어 매일 영어 단어 테스트와 수학 10문제 풀이를 의무적으로 실시한다.올해 평촌비상에듀 학원은 독학재수, 재수종합, 예체능 아르스반 등 각각 2개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2차 정규반 개강은 3월 4일, 한 반 정원 15명 내외 소수정예로 운영하며 선착순 모집한다.한편 재수생들은 하루 종일 외부에서 식사를 하게 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취약하기 쉽다. 평촌비상에듀는 ‘신세계 푸드’와 계약을 체결, 전문영양사의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하며 직영 시스템으로 음식의 맛이 좋아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건물 옥상에 400평 규모의 휴식 공간, 하늘공원을 통해 건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루 5회 이용제한 규칙으로 운영하며 봄부터는 운동기구 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02-21
- 권리금 회수 보장 여부 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2009년 9월경 A씨는 대구 중구에 있는 B씨의 상가를 보증금 2억원에 월 임차료 660만원을 주고 3년간 임대하는 계약을 맺었다. 임대계약 후에는 전 임차인이 상가를 넘겨주지 않자 권리금 7000만원을 따로 챙겨준 다음 상가를 인도받았다. 2013년 5월에는 B씨와 임대기간을 2년 더 연장하는 계약을 맺었다. A씨는 2014년 4월경 권리금 4억8000만원을 받고 다른 약사인 C씨에게 약국을 양도하려 했지만 B씨의 반대로 계약이 무산됐다. 건물주 B씨의 아내도 약사인데, 그가 이 상가에서 약국을 낼 예정이었다. B씨는 A씨에게 권리금 7000만원을 제시했지만 A씨는 액수가 적다며 거절했고, 약국은 2015년 3월 그대로 폐업했다. 폐업 당시 약국의 권리금 감정평가액은 2억5000만원이었다. B씨는 부동산명도단행 가처분신청을 낸 다음 변제공탁을 통해 임대차보증금 등을 A씨에게 반환했다. 이에 A씨는 같은 해 6월 "B씨가 새로운 임차인을 통한 권리금 회수에 협조하지 않아 손해를 입었다"며 "권리금 상당의 손해액인 2억5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다. A씨는 승소할 수 있을까? 1심에서 A씨는 승소했다. 1심인 대구지법은 "상가임대차법 제9조 2항에 따라 임대차가 종료된 후에도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을 때까지는 임대차 관계가 존속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며 "B씨가 변제공탁을 통해 보증금을 반환한 날이 2015년 6월이므로 같은 해 5월 13일 시행된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규정이 적용된다"고 밝혔다(2015가합1820). 그러나 항소심 판단은 1심과 달리 원고패소 판결했다(2017나21191). 대구고법 민사1부(재판장 진성철 부장판사)는 "상가임대차법 제2조 1항 단서에 의하면 상가임대차법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보증금액을 초과하는 임대차에 대하여는 적용되지 않는다"며 "시행령에 따라 해당 상가의 월 차임을 보증금액으로 환산한 6억6000만원에 2억원을 합산하면 보증금은 8억6000만원이 되므로, 대구광역시의 보증금액 기준인 2억4000만원을 초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가임대차법 제9조 2항을 적용할 수 없으므로, A씨와 B씨의 임대차 계약은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에 관한 규정의 시행일인 2015년 5월 13일 이전인 5월 3일 이미 종료돼 해당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2019-02-21
- 최신 시스템과 럭셔리한 분위기, ‘최적의 스터디 환경’ 마련! 최근 프리미엄 독서실의 인기가 거세다. 이중 단연 선두주자로 꼽히는 ‘시그니처 독서실’은 차별화된 시설과 전문 운영 시스템으로 독서실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그니처 독서실은 프리미엄급 시설을 자랑한다. 엔틱하고 고급스런 인테리어에 고가의 샹들리에와 벽난로, 차별화된 조명시설과 멀바우 목재가구 등을 갖춰 외국의 도서관 같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하고 대형건물에나 있는 ‘흡배기공조시스템’을 설치해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공기까지 책임진다. 시그니처는 1인실과 다인실, 자유석 등으로 자리를 구성하고 이용자의 선호에 맞게 사용하도록 배려했다. 1인실의 경우는 개별도어가 달린 룸을 만들어 아늑한 환경에서 아무 방해 없이 공부에 집중하도록 설계했다. 칸막이가 설치된 다인실은 특별한 설계방식을 적용, 옆 사람에게 최대한 방해받지 않도록 만들었다고. 또, 옮겨 다니기 편한 자유석도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자리를 조성했다.지문인식 입·출입 시스템을 설치해 아무나 함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고, 입·출입 시 안심문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들의 안전까지 꼼꼼하게 챙긴다. 독서실 한쪽에는 간단한 스낵류와 차가 마련된 간식바가 설치돼 있어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한편, 프리미엄 독서실 시그니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가맹 문의도 늘어나는 추세. 평촌 본점에 이어 안양, 의왕, 시흥, 서울, 경북, 부산 등으로 지점이 확장되는 등 창업 열기가 뜨겁다. 특히, 프랜차이즈 가맹이 아닌 공동투자 형태로 운영돼 적은 투자비용과 투명한 분배, 높은 이익률로 자금부담이 적고 평생직장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2019-02-21
- 맛은 굿, 가성비는 최상급 전 세계적으로 석유 다음으로 많이 팔리는 기호품은 바로 커피이다. 연간 250억 잔으로 1인당 500잔을 섭취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사랑은 유난스럽다. 향긋한 커피를 마시며 좋은 일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바로 착한카페. 착한소비를 지향하며 지역에서 운영 중인 착한카페를 소개한다.싸고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 ‘나는 카페’안양시 만안구 서안양우체국 입구에는 ‘커피싸쥬 맛있쥬 맘까지 따뜻하쥬’라는 배너 입간판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체국에서도 커피를 파나 하는 생각에 들어서면 우체국 1층 한쪽에 나는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발달장애청년들의 취업을 통한 자립을 돕고자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발달장애인들의 취업연계를 위해 만들어진 카페이다. 나는 카페는 장애청년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나는의 의미와 장애청년이 직업을 가지고 사회 속으로 날아가자는 날고 있는의 이중적 의미가 담겨있다. 서안양우체국이 자리한 나는 카페는 12호점으로 사회적 기업 (사)장애청년 꿈을 잡고에서 책임운영하고,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있다.이곳에서는 아메리카노를 15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고, 카페라떼, 카페모카, 카라멜마끼야또 등의 커피 가격이 3000원을 넘지 않는다. 또 우엉, 작두콩열매, 겨울살이, 연잎 등의 건강차와 허브차, 수제차 등도 있고, 쿠키, 머핀, 타르트, 허니브레드,, 베이글 등의 디저트 종류도 있다. 우편 업무를 보기 위해 우체국을 찾았다는 회사원 정미례 씨는 “요즘은 웬만한 커피전문점에서의 저렴한 커피 값도 3000원 이상인데 이곳은 맛도 있으면서 가격도 저렴해 무척 만족한다” 며 “쿠앤크라떼나 허니자몽블랙티 등 종류도 다양해 놀랐다”고 말했다. 나는 카페의 운영시간은 우체국이 업무를 보는 월요일~금요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이다. 주말이나 공휴일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삼덕로13 서안양우체국 내소박함이 묻어나는 곳 ‘공감 카페’안양시 만안종합사회복지관과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공감 카페가 있다. 이곳은 장애인의 지역사회적응 및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직업재활 훈련생의 바리스타 현장 교육장이다. 이곳에서는 원하는 음료를 주문하고 주문한 음료에 따른 후원금을 기부한 다음 주문한 음료를 수령하고 나눔실천, 커피에 공감하는 4단계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물론 커피를 마시고 난 후 모금된 후원금은 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활용된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카페모카 등이 모두 2000원이고 믹스커피, 복숭아차는 1000원이면 마실 수 있다. 이밖에 녹차라떼, 코코아, 무농약 유자차, 딸기주스, 힐링차 등도 있다. 만안종합사회복지관 공감 카페는 환한 실내에 산뜻한 좌석, 거기다 맛있고 저렴한 커피가 있어 주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공감 카페는 지적 자폐성 장애인의 꿈을 준비하는 공간으로, 입구 쪽에 갓 구운 빵이 진열된 나빌리스 베이커리가 있다. 나빌리스에서는 베이커리 뿐 아니라 더치커피, 재생토너, 임가공품 등을 생산한다. 특히 더치커피는 특화된 로스팅을 거쳐 12시간 저온추출 해 부드러운 맛과 뛰어난 풍미를 자랑하며 찬물로 추출하여 카페인 함량이 낮다. 나빌리스 베이커리에서 회원 가입 후 첫 결제 시 1000원을 더 적립해주고 상품 구매 시 현금으로 결제하면 3% 를 적립해 준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다. 토, 일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위치 안양시 만안구 박달로 547-1 만안종합사회복지관 내 안양시 만안구 냉천로 38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안양시청 민원 업무 후 커피 한잔, 안양시청 ‘마당 카페’안양시청 ‘마당’은 시청이 지난해 정문 경비실을 없애고 마련한 시민들의 휴게공간이다. 시청 내 아크로타워가 보이는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지만 눈여겨보지 않으면 카페가 있는지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시청 마당에는 수유방과 휴식 공간, 화장실 그리고 커플데이 카페가 있다. 커플데이 카페의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특히 벽면으로 시청에서 발행하는 ‘우리 안양’을 비롯해 몇 개의 책들이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어 북 카페 같은 느낌도 든다.커피를 주문하면 65세 이상 어르신 바리스타가 직접 커피를 내려준다. 카페라떼 3000원, 녹차라떼 3500원 등 대부분 음료가 4000원 이하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겨울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신제품 대추라떼와 청귤차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대추라떼 역시 3500원의 저렴한 금액에 판매되고 있다. 커피 맛은 기대 이상이다. 벽면에 이유를 알 수 있는 상장이 걸려 있다. 안양시니어클럽 바리스타는 지난해 시니어 바리스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우수한 실력을 자랑한다.안양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인 커플데이는 커피와 와플을 합친 말이다. 커플데이는 안양시청 마당점 이외에 안양남부새마을금고 2층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동안노인회관 2층 등에서도 운영 중이며 커피 이외에 쿠키도 판매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35 아메리카노 500원, 저렴한 가격의 의왕 실버카페 ‘인연’의왕시 내손2동 사랑채노인복지관 2층에 위치한 실버카페 ‘인연’은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이다. 실버카페라는 타이틀처럼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 일하며 맛있는 커피를 판매한다. 복지관 2층의 너른 공간에 열 개 내외의 테이블을 두고 운영 중이며, 지역의 다른 실버카페에 비해 공간이 넓고 쾌적한 것이 장점이다.이곳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주요 고객이지만, 바로 옆 도서관이나 동주민센터에 온 고객과 근처 지역주민들도 자주 들러 차를 마신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데에는 이곳 인연카페의 커피 값이 아주 착하기 때문. 커피믹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한잔을 단돈 500원이면 즐길 수 있다. 거기다 카페라떼, 카푸치노, 녹차라떼, 초코라떼 등은 1500원, 시중 카페에서 비싸게 받는 카라멜마끼야또도 2000원이면 마실 수 있다. 또한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대추차, 생강차, 모과차, 유자차, 매실차 등도 500원이면 되고, 비싸다 여겨지는 쌍화차도 500원이면 충분하다. 아이스로 즐기고 싶을 때는 차 종류에 따라 200원에서 500원 정도 추가하면 되고, 일회용 잔에 마실 경우도 200원이 추가된다. 특유의 향으로 사랑받는 더치커피도 판매한다.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맛이나 질이 크게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마니아들이 있을 정도로 이용객들의 만족도는 높다. 카페 중간에는 작은 서고가 마련돼 책을 읽으며 조용히 쉬었다 가는 사람들도 많다. 점심시간 이후에 특히 더 붐비며, 창가 쪽 자리는 계절에 상관없이 가장 인기가 많다.위치 의왕시 내손동 복지로 109 사랑채노인복지관열심히 공부한 후 마시는 차 한 잔 ‘꿈볶는 카페’내손동 의왕글로벌인재센터 1층에 자리 잡은 ‘꿈볶는 카페’는 글로벌인재센터의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원어민 교사,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수업을 듣는 사람들로 북적댄다. 꿈볶는 카페는 의왕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카페 ‘다향2호점’으로, 수익금은 전액 노인일자리사업에 쓰여 진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1500원, 따뜻한 대추차 한 잔에 1500원 등 일반 커피숍이나 카페보다 가격도 저렴 2019-02-20
- 책과 함께 하는 독서모임과 특강, 참여해볼까? 우리지역 도서관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함께 모여 책을 읽고 나누는 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 다양한 도서를 선정해 읽고 자신의 느낌을 나누기도 하고, 독후감이나 토론회 등을 진행하는 등 활동 내용도 알차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독서회, 성인대상의 독서회, 주부들을 위한 주부독서회 등 다양한 모임에 선택의 범위도 넓다. 인기 있는 독서회의 경우, 모집 공고가 나자마자 마감되기도 한다.겨울이 끝나가는 요즘, 봄부터 시작될 독서회 회원모집이 시작됐다. 어떤 모임에 어떻게 참여해 볼 수 있는지 알아봤다.주부독서회, 어린이독서회 등 2019 신규 회원 모집안양 만안도서관에서는 주부독서회인 ‘다솔회’ 회원을 모집한다. 다솔회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안양 거주 주부들이 모이는 독서모임이다. 올해 4월부터 매월 2·4번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만안도서관 문화교실에서 모임을 가진다. 봄부터 시작될 독서회 모임을 위해 안양시 거주 주부 1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방문이나 전화로 가능하며,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접수 및 문의 받는다.안양 호계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바오밥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 책을 좋아하고 독서에 흥미와 관심을 가진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회원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독서회가 운영된다. 바오밥독서회는 함께 모여 책을 읽고 나누는 것은 물론 영화토론과 시사토론 등도 계획돼 있다.안양 삼덕도서관에서도 독서동아리의 신규 회원을 모집 중이다. 삼덕도서관에는 아침목요독서회, 단편읽기 독서회, 장편읽기 독서회, 시읽기 독서회 등 4가지 독서모임이 동아리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아침목요독서회는 2·4째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다양한 주제의 책을 지정해 읽은 후 자유로운 독서토론을 진행하며, 2~30대 청년들이 주축이 된 단편읽기 독서회는 1·3째주 금요일 저녁 7시에 모여 단편소설을 읽고 자유로운 독서토론을 나눈다. 장편읽기 독서회의 경우 혼자 읽기 어려운 장편소설을 선정해 함께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모임으로 2·4째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시작한다. 시읽기 독서회는 시인별로 좋은 시를 선정해 함께 읽고 감상평과 토론을 진행한다고. 4가지 독서동아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전화 및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성인뿐 아니라 어린이 대상 독서회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만안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독서회인 ‘책벌레 친구들’이 상반기 회원을 모집한다. 책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 10명을 모집하며, 3월 9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월 2·4째 토요일 오전에 독서모임을 진행한다. 2월 18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마감할 예정. 안양 어린이도서관과 평촌도서관 등에서도 상반기 어린이 독서회원을 모집이 예정돼 있다.독서회에 관한 특강도 참여해 볼만안양 벌말도서관에서는 독서회와 함께 하는 이색 특강을 마련했다. ‘저, 독서모임은 처음입니다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특강은 독서회에 참여해보고 싶은데 낯설거나 어색해서 망설이는 사람들과 독서모임을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 독서모임을 잘 운영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독서모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알려줄 예정이라고.3월 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총 4회 운영되며 일반 성인 8명을 모집한다. 전문 강사가 나서 독서모임 만들기와 운영에 대한 비법을 알려주고 실습도 병행한다고. 2월 20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한다.한편, 동안구 소재 유치원 및 어린이집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1일 독서교실’도 시행을 앞두고 있다. 평촌, 관양, 비산, 호계, 어린이, 벌말도서관 중 견학을 원하는 도서관에 참가신청을 하면 담당 사서의 진행으로 도서관 소개 및 이용예절, 독서활동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2019-02-20
- 초등부터 고등까지, 성공적인 학교생활 미리 준비하자! 벌써 입학 시즌이 다가왔다. 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하는 초등학생부터 대입을 준비해야 하는 고등학생까지 새로운 학습 환경에 적응해야하니 아이도 부모도 걱정되는 부분이 많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입학, 예비 초·중·고등학생의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무엇이 달라지는지 살펴보고 달라지는 점들을 미리 대비해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초등 입학 준비, 어떻게?올해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깊다. 학교라는 공교육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만큼 학교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 부터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학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는 다른 생활방식을 요구한다. 거기다 이들보다는 엄격한 규칙을 지키며 생활하도록 지도한다. 따라서 아이에게 학교가 보육기관과 다르다는 것을 설명해주고, 학교가 정한 규칙을 지켜야한다고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다. 특히, 학교는 등교시간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만큼 지금부터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 지각하는 일이 없도록 훈련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수업시간에는 적극적으로 발표하도록 지도하고, 자기 물건과 자리는 스스로 정돈하는 습관도 길러주어야 한다.초등학교 1학년은 담임교사와 반 친구와의 관계가 특히 더 중요하다. 학부모들은 담임교사를 신뢰하고, 아이들에게 선생님과 친구들에 대한 예의를 지키도록 당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3월말에는 담임교사와 1:1로 상담하는 ‘학부모 상담기간’이 있으므로, 이 기간 담임교사와 만나 아이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유익하다. 직장이나 기타 사정으로 인해 학교에 찾아갈 여건이 안 된다면 전화 상담을 신청해 담임과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요즘 초등학교는 독서교육을 점점 더 강화하는 추세다. 1학년부터 학교도서관에서 대출과 반납을 지도할 만큼 책읽기는 필수인 셈. 따라서 책읽기를 위한 한글을 어느 정도 익히고 입학하는 것이 학교 적응에 유리하다.한편,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가방, 실내화, 학용품 등 준비할 물품도 많다. 가방, 실내화 및 실내화주머니, 필통 등 필기류 등은 입학 전 미리 준비하고 그 외 다른 준비물들은 입학식 날 나누어 주는 준비물 목록을 참고해 구매해도 늦지 않다. 학교마다 요구하는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미리 다 샀다가 규격에 맞춰 다시 사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우리지역에서는 학용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문구점들이 많다. 안양 호계동 1번국도 변에 위치한 만안문구는 대표적인 할인문구점으로 30~50% 정도 할인된 가격에 학용품 구매가 가능하다. 물품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원스탑 쇼핑이 가능한 것도 장점. 또한 평촌 학원가에 있는 페이펄과 요꼬마꼬, 알파문구 등의 할인문구점에서도 용품에 따라 20~40%까지 할인이 되기 때문에 발품을 조금만 팔면 보다 저렴하게 학용품을 살 수 있다. 참고서나 문제집 등도 시내 대부분의 서점에서 10%정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초등학교는 모든 학용품과 자기 물건에 이름을 적도록 교육한다. 연필 한 자루까지 이름을 적어야 하기 때문에 네임스티커를 넉넉히 준비해 두면 입학 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중등, 달라진 학교생활 스스로 챙기는 습관 중요학교생활부터 교과목의 수까지 모든 것이 달라지는 중학교 입학준비 무엇부터 해야 할까?초등학교는 담임교사가 교실에 상주하며 모든 과목을 가르치는 반면, 중학교는 과목마다 담당 교사가 따로 있어 매시간 다른 교사가 들어오기 때문에 쉬는 시간과 수업시간을 정확히 지키고 여러 과목의 수업 스타일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각 과목 수업 시간마다 담당 교사가 과제나 준비물을 알려주므로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듣고 메모해 두었다가 본인 스스로 챙기는 습관을 길러야 하며 각 과목 담당교사가 나누어주는 수업 프린트, 안내문 등이 생각보다 많으니 프린트 물과 안내문을 꼼꼼하게 챙기고 부모가 점검하는 것도 잊지 말자.봉사와 동아리 등 비교과 활동도 중요하다. 특히 봉사활동은 점수에 반영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봉사활동은 한 학년에 20시간씩 중학교 3년 동안 총 60시간을 해야 하므로 3학년말에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기 위해 바쁘지 않도록 미리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봉사활동은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관리하는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www.vms.or.kr),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자원봉사활동시스템(www.dovol.youth.go.kr)을 참고하자. 봉사활동은 본인의 진로와 연관된 활동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공공단체 및 공공기관의 봉사활동만 인정되고 개인의 계획에 따라 봉사활동을 할 경우에는 사전에 담당교사에게 봉사활동신청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동아리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정규동아리와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만들어 운영하는 자율동아리가 있다. 내 아이가 입학할 중학교에 어떤 동아리가 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과 연관된 동아리를 선택해 활동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한편, 중학교는 출결사항이 내신 성적에 포함되어 고등학교 입시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질병으로 인한 결석이나 지각은 반드시 사전에 담임교사에게 알리고 이후 약 봉투나 처방전 등의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미리 알리지 않은 결석은 무단결석으로 처리되어 내신 점수가 깎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중학교는 교복을 입지 않거나 머리 염색 등 교칙에 위반되는 행동을 할 경우 벌점을 받게 되므로 내 아이가 입학할 중학교의 교칙을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다.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진로설계를 통해 자발적 학습의지를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학년에 자유학년제를 실시한다. 자유학년제란 중학교 과정 1년 동안 학생들이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적성과 희망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 실습 중심의 참여형 수업과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 기간에는 중간, 기말고사와 같은 지필식 평가를 하지 않기 때문에 1년 동안 진로탐색활동, 직업체험, 동아리활동 등 체험활동 중심의 탐색활동에 집중하면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탐색과 체험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 그러므로 1년 동안 우리 아이가 어떤 활동에 집중하면서 보내면 좋을지 미리 로드맵을 짜는 것이 좋다.고등, 첫 지필평가 철저히 대비하고 교내일정 챙겨보자일반고 배정이 끝나 예비소집을 마치고 입학을 앞둔 예비고1들은 입학할 고교가 확정되었기 때문에 교복을 맞추고, 준비물을 챙기는 등 서서히 입학준비를 해야 할 때다. 고교는 입학과 더불어 사실상 대입 일정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우선 3월에는 학급 임원선출 및 동아리가 조직되는 등 1학기 학교활동을 결정하는 중요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때문에 각 학교의 홈페이지 등을 살펴 학교 활동 일정을 살펴보고, 동아리나 특색 있는 활동 등에 대해 미리 숙지해 둘 필요가 있다. 자녀가 백영고 입학을 앞두고 있는 김민정(50)씨는 “학교 배정을 받고나서 아이엠스쿨에 학교 설정을 하고 홈페이지를 자주 확인하고 있다”며 “2019년 학사일정에 대한 공지를 미리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전반적인 학사일정을 알고, 학교행사를 알 수 있어 앞으로 어떻게 학교생활이 이루어질지 그려지고, 미리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고교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내신 성적이다. 대입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전형의 경우, 1학년 때부터 내신 성적이 반영되기 때문에 첫 지필고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3월부터 내신대비반이 운영되는 학원이 2019-02-20
- 재수 성공 스토리를 만들자 요즘처럼 대학이 많은 시대에, 수능 성적표를 받자마자 재수를 결심하거나 대학에 합격하고도 재수를 하겠다고 우기는 자녀들이 있다. 이럴 때 학부모들은 재수 비용에 대한 부담 외에도 ‘재수를 한다고 공부를 할까?’ ‘재수한다고 성적이 오를까?’ 하는 의문을 갖는다. 실제 재수 성공률은 30~40%대로 생각보다 낮다고 한다. 재수, 할까? 말까? 고민하는 수험생들에게 평촌 이투스247학원 최규섭 원장이 재수성공전략에 대해 알려주었다. 학습 분위기와 시스템이 가장 중요“학생들이 재수를 결심하는 이유는 ‘시험에서 큰 실수를 해서 이 점수를 인정할 수 없다’거나 ‘희망하는 대학을 1년 더 노력해서 가야겠다’는 이유 외에도 자신이 지난 고교 3년 동안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아쉬움 때문인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만 확고하다면 재수는 인생에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살면서 처음으로 ‘열심히 살았다’ 는 경험은 높은 자존감이라는 자신의 최대 자산이 될 것이다.” 최 원장은 “누구나 재수를 결심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지만 최선의 노력이라는 것이 의지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충고했다. 부모님 세대들에게 공부 최대의 적은 ‘노는 친구’였지만 지금 학생들은 친구가 없어도 혼자서 잘 논다.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놀 수 있다. 그래서 스마트폰으로부터 벗어나고, 친구가 방해가 되지 않는 분위기 조성이 우선 중요하다. “공부는 일단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다고 다 공부하는 것은 아니다. 일단 자신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 학습 플래너를 통해 하루 공부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 나가면서 자기공부 시간을 체크하다 보면 자신이 얼마만큼 공부를 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놀랄 것이다. ‘내가 이렇게 공부를 안(적게) 했었나?’ 그걸 깨닫는 것부터가 공부의 출발이다. 이투스247학원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학습 플래너를 쓴다. 그리고 담임선생님이 주기적으로 점검함으로써 공부 시간을 관리한다.” 독학. 혼공(혼자 공부)이 대세 재수의 형태는 다양해졌다. 오랜 동안 재수 하면 대형 재수종합학원을 떠올렸다. 하지만 수능 공부가 수업만 듣는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혼자 공부하는 독학이나 혼공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둡고,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이천여 년 전 성현의 말씀이다. 배움과 생각함을 함께해야 한다[學而思]는 뜻이다. 수능 시험은 이해하고 외우는[암기력]데서 더 나아가 분석 적용과, 비판 창의[고등사고력]까지를 요구한다. 강의 듣기 중심의 공부는 수능 공부가 아니다.” 시간 관리와 자기주도학습이 관건 재수를 1년의 과정이라고들 얘기하지만 실상은 9개월 정도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지 않다. 따라서 한정된 시간을 자신에게 맞게[개인 맞춤], 주도적으로[자기주도 학습]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정해진 프로그램을 수동적으로 따르는 것보다, 자신의 약점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수업을 선택하여 배우고, 배운 것을 부단히 연습하는 과정이 수능시대의 진정한 공부다. “이투스247학원은 소위 독재[독학재수]학원이다. 그렇다고 고독한 책과의 싸움이 전부가 아니다. 자기 수준과 취향에 맞는 인터넷 강의를 선택하여 배우고, 그 배운 것을 부단히 익히는 공부를 균형있게 해나갈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투스247학원의 담임 관리시스템은 학생 하나하나의 성적과 학습 패턴을 분석하여 개인에게 적합한 학습 과정을 제시하고 점검한다. 아울러 수능 시험과 그 이후의 수시/정시 컨설팅까지 책임짐으로써 학생들의 재수성공 스토리를 함께 써나갈 것이다.” 2019-02-13
-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우리 아이, 문제없나요?” 새 학년을 앞두고 학령기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는 아이가 어떤 선생님을 만날지, 새 학년 친구들과 어울리는데 문제는 없을지, 학교 수업은 잘 따라갈지 걱정이 앞선다. 특히 아이가 학교 수업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더욱 고민될 것이다. 연우심리연구소 송미라 원장은 “아이가 공부를 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가르치는 사람도 열심히 가르치는데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등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대부분 학부모는 자녀의 학습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되면 학원과 과외 등으로 성적 향상을 꾀한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집중력과 이해력이 떨어지는 데는 분명 인지적·정서적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먼저 파악해 보아야 한다. 새 학년을 앞두고 자녀의 학습능력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연우심리연구소 송미라 원장에게 조언을 구했다. 학습능력 떨어지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학교 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해 보면 정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지능에도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정서적으로 불안한 경험이 지능 발달에 영향을 준 경우도 있고, 부모의 잘못된 교육관 또는 환경 문제로 지능이 제 때에 적절하게 자극을 받지 못하여 발달되지 않은 경우도 있고요. 또한 행동 성향이 강하여 장시간 집중하는 것이 어려워 학습능률이 떨어지기도 합니다.”송 원장에 따르면 발달장애, 학습장애, 학습부진, 의사소통 장애, ADHD, 기타 정신 장애 등 검사를 통해 아이의 문제를 진단하고,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면 학습능력이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있다. 지능이 적절하게 발달되지 않은 아이는 인지 능력을 향상시켜 주어야 하고,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또 행동 성향이 강한 아이는 놀이를 통한 학습으로 공부하는 즐거움을 깨닫도록 해 주어야 한다.이처럼 진단과 상담을 통한 적절한 전문가의 도움은 아이들의 학습능력은 물론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되어 자존감 있는 관계 형성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송 원장은“아이의 학습능력이 뛰어나지 않을 경우 부모님은 학습량을 늘리고 사 교육에 매달리게 되는데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학습능력은 좋아지지 않는다”며 “학년이 올라가면 학습량이 점점 더 많아지기 때문에 가능한 빠른 시기에 인지적 문제를 찾아서 정서 치료와 인치치료를 병행하여 인지 능력이 발달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지능·심리 검사 통해 부족한 부분 채워주어야지능 경계선에 있는 아이의 경우 문제가 더 심각해 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하지만, 실제로 지능 경계선에 있는 아이는 학부모와 주변인이 문제를 인지하기가 쉽지 않다. 누군가 시키면 그대로 따라 하려고도 하고, 반복적으로 암기하도록 하면 어느 정도까지 따라가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부모나 교사는 아이에게 더 많은 노력만 강요하게 된다. 하지만 분명 학습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아이는 부모가 문제를 인지할 때까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으며 이는 정서적 어려움으로 이어져 불안, 우울 등의 큰 심리적 어려움으로 이어지기가 쉽다.송 원장은 “일상생활에서 융통성이 없다는 소리를 자주 듣고, 학습에 있어 당연히 해결해야 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늦되는 아이’, ‘답답한 아이’, ‘눈치 없는 아이’ 등으로 오해받은 경우가 있다면 자녀가 그 경계선에서 어려워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며 “이러한 경우 초기 진단이 아주 중요하고 아이의 속도에 맞는 적절한 대처로 효과를 크게 보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심리상담전문가인 동시에 교육학 박사인 송 원장은 “심리검사에는 인지·정서 부분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심리검사만 받아도 아이 상태가 확인이 된다”며 “방학을 이용해 우리아이에게 어떤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 것”을 권했다.한편, 연우심리연구소 평촌점은 지역서비스(바우처) 제공기관으로, 아이심리지원서비스와 비전형성지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상담실 이전 및 새 학년 기념 할인 행사로 초중고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심리 및 적성 검사 10%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9-02-12
- 수능영어 대입의 열쇠가 되는가? 우리영수학원박계리 원장 2019학년도 대입 결과 발표가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결과에 만족하는 학생도 있지만, 더 좋은 결과를 위해 다시 한 번 수험생을 자처하는 학생들도 있다. 유독 진흙탕 싸움이 된 이번 정시 결과. 하지만 우리 강사들이 할 일은 그저 철저한 분석을 통해 학생들이 헤매지 않도록 길을 닦아놓는 일밖에 없다. 정시의 혼잡함을 가속화 한 것은 지난 수능보다 어려워진 국어와 영어의 난이도에 있다. 국어의 난이도가 논란의 중심에 있었지만, 상대 평가 싸움인 국어의 영향력보다 절대등급 싸움인 영어의 영향력이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비율싸움인 국어에 비해 영어는 자신의 평소 등급에서 이탈한 학생이 급증해 정시 설계에 악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실제로 1등급 비율은 전년도에 비해 반토막이 났고 2,3등급의 비율도 대략 2/3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결국 영어 학습의 부담을 줄이고자 시도한 절대등급은 오히려 정시 대학 입학의 향방을 가르는 키가 돼버린 것이다. 그럼 우리 학생들은 이제 영어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우선 영어는 절대 등급이니 만만해졌다는 환상에서 벗어나는 것이 그 첫 번째다. 오히려 다른 친구의 실수조차 노릴 수 없는 견고한 장벽이 바로 영어의 절대등급이다. 이전 필자의 칼럼에서 이미 언급한 적이 있지만 영어 절대등급은 영어의 최상급 실력을 이미 완성한 일부 학생들에 대한 배려일 뿐, 한창 성장해 가는 일반 학생이 여유를 가질 이유가 될 수 없다. 둘째, 높아진 영어 지문의 수준에 대비해야 한다. 올해 수능은, 길어진 지문으로 인한 시간의 압박과 더불어 글의 깊이 있는 이해까지 요구하는 이중고가 예상된다. 따라서 평소 사회과학 분야와 관련된 배경지식을 쌓고 꾸준한 행간 읽기를 통해 글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또한, 고난도 유형과 신유형 준비를 철저히 함으로써 점점 더 높아지는 영어 난이도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명백한 것은, 수시의 공정성에 대한 의심이 계속되고 있는 한 정시, 즉 수능의 변별력을 위해 난이도는 절대 쉬워지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2019-02-12
- 중등 과학 학습법 엠에스스퀘어방철환 원장중등 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네 영역의 기본 개념들이 총 출동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한 과목의 편중이 아닌 과학 전반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줄 수 있는 학습이 필요하다. 철저한 내신 대비를 통해 자신감을 만들어야 고등과정까지 수월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다. 특히 중등 저학년에서는 문제 풀이 방법이 정착되지 않은 시기이므로 꼼꼼하고 넓은 시야를 통한 문제 해결 방법을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문제를 유형에 따라 다르게 풀어 나갈 수 있는 방법과 습관을 익히는 과정이 중요하다.중등 고학년에서는 반복되는 실수, 이해부족으로 인한 개념 오류, 문제 파악의 지체 등 여러 가지 성적향상의 걸림돌 부분을 보완하여 고등부 과학과정에서의 문제점이 없도록 해야 한다.과학은 영역별로 접근하는 방법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는데 중등부 학생들은 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보다 쉽게 설명하여 고등부로 진학하더라도 과학과목의 부담감을 줄여주고 과학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 할 필요가 있다.꼼꼼한 개념 정리와 함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자신 있는 부분을 더욱 부각시켜 다음 학습을 대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각 단원별 테스트 및 개별첨삭과정을 통해 개인별 문제점을 진단하여 학습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중1은 생소한 용어와 개념들을 마주하는 시기이므로 과학에 관한 흥미와 자신감을 잃기도 한다. 따라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자신감을 유발하고 당장의 성적 보다는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방법과 습관을 익히게 해야 한다.중2과정은 고교과정의 기초가 이루어지는 학년이며 고교과학과정과의 연계가 가장 비중이 높은 학년이다. 또한 혼자 학습하기에는 어려운 파트가 많아 성적향상이 어려운 시기이기도 하다. 때문에 고교 과정의 자연스러운 연계 학습을 유도해야 한다.중3은 고교 진학 전에 과학에 대한 자심감과 흥미를 반복하여 과학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없애는 것에 중점을 둬야한다. 2019-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