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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송호고등학교 송호고등학교는 2003년 개교하여 42개 학급, 학생 수 1,704명이 재학하는 대규모 학교다. 건실·근면·창의를 교훈으로 자주인 창의인 교양인 민주시민 건강인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2019년 혁신학교로 지정되었으며, 안산시의 더 좋은 일반고 사업과 연계하여 배움 중심의 혁신 교육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과 중심의 교내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을 통해 다양한 수업 활동을 고민하고 실천하면서 배움을 위한 혁신 교육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선택중심·배움중심의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학교에서는 개별 학생의 특성과 진로를 고려한 진로 교육과정 운영하고 있었다. 학기 초 학생 학부모 대상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하고 개인별 진로 트랙설정을 위한 심화 상담을 진행했다. 신청 인원과 상관없이 학생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한 다양한 진로 강좌들도 개설했다. 대표적으로 창의경영반은 경영과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해서 점심시간에 청년 포차 활동을 벌였고 공학일반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최첨단 공학 기기들의 원리를 이해하고 사물인터넷이 도입된 스마트 하우스 모델 만들기, 소형 로봇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심화 활동을 통해 공학 관련 진학으로 연계했다. 교육과정 클러스터(공동 교육과정)도 운영하여 인근 학교들과 연계해서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중 보건수업은 보건의료 계열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수술실 체험, 심폐소생술 등 실기 위주로 진행되는 전문적인 수업이다.대학별 지원 및 면접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진학을 돕는 교사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고3담임들이 진로진학 협의체를 구성하여 진학 관련 자료를 수집해 분석 정리하고 교사2~3명이 면접 지도를 실시한다. 또는 인근 고등학교 수시 합격 사례 자료를 제작하고 분석해서 대학별 입시설명회도 개최한다. 교사들은 생활기록부 분석 및 대학 추천 협의 또는 계열별 중복(대학 및 학과) 지원 시 최적의 지원 시나리오를 위한 계열별 연구를 하고 면접 시뮬레이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면서 입시를 지원한다. 진로 트랙별 모의면접, 적성·전공의 체계적 매칭 분석과 탄력적 진로 변경 상담, 대학별 전형에 따른 맞춤형 면접 프로그램(대면 및 비대면(언텍트)면접)을 운영하고 있고 상시로 개인별 피드백을 진행한다.송호고의 2019 진학 실적은 수시기준 연대 고대를 비롯한 서울권에 63명 경인교대와 에리카를 비롯한 경기권에 181명이 합격했다. 교육편제를 살펴보면 여타의 일반고와 큰 차이는 없었으나 ‘수학 과제탐구’과목이 3학년2학기에 편성돼 있고 과학 탐구의 경우에 과학중점학교와 달리 4과목 선택이 아닌 2과목만 선택이다. 영어는 ‘영어권문화’와 ‘영어독해와 작문’이 추가 편성됐다.도움말 교사 민 (교무부장) 2020-11-12
- 안산경안고등학교 1995년 문을 연 경안고등학교는 평준화되기 전 동산고등학교와 함께 안산지역 최상위권 학교 명성을 유지하던 사립학교다. 평준화 이후 몇 년간 진학실적이 부진했지만 수시모집 정원이 늘어나면서 최근 몇 년간 서울대와 서울지역 상위권 대학 진학실적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여전히 학습 분위기, 학습 환경면에서는 좋은 풍토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 속에 상위권 학생 비율은 높은 편이다. 그런 만큼 좋은 내신 성적을 얻기도 쉽지 않다. 동아리와 연구 활동,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부종합전형에 강한 학교로 평가받는 경안고등학교 2021학년 학제편성을 기본으로 교육프로그램과 진학실적에 대해 소개한다.3학년 다양한 진로과목 편성 심화 수업 가능2021년 경안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의 원칙은 창의적 인재를 기를 수 있도록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다. 배움 중심 학습이 일어나도록 평가 방법을 개선하고 창의적 지성이 함양되도록 구성했다.특히 기본교육과정 외 주문형 강좌를 개설해 진로에 대한 선택권을 다양화 한 것이 눈에 띈다. 고1 과정에 음악연주와 미술 창작 수업을 2단위씩 배치했다. 국어는 심화국어와 고전읽기를 고3과정에 배치해 둘 중 1개 과목을 택해 3단위 이수가 가능하다. 수학과목의 기하과정은 2학년이 선택해 배울 수 있고 미적분은 3학년 과정에서 실용수학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배우게 된다.국어는 심화국어와 고전읽기를 고3과정에 배치했으며 수학과목의 기하과정은 2학년에 미적분은 3학년 과정 배우게 된다.영어 선택과목도 3학년 과정에 편성됐는데 진로영어와 영어권 문화 중 택 1로 2단원을 이수할 수 있고 과탐에는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명과학 과목이 사탐과목으로는 동아시아사, 사회 문화, 정치와 법, 윤리와 사상이 과목을 배울 수 있다.경안고 입시전략부장 박웅기 교사는 “3학년에 다양한 진로과목을 넣어 학생들이 심화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고 말했다.전통 있는 교육프로그램 외부 평가도 좋아경안고등학교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는 경안고 토요학교 LSP와 나비독서모임, 배움나누미, 행복나누미 활동 등이다. 대부분 10년 이상 지속되며 노하우와 전통을 쌓았으며 각종 수상과 언론을 통한 홍보도 많이 된 교육 프로그램이다.토요학교 LSP는 자기관리 역량을 키워주는 플래닝 교육으로 학습플래닝 뿐만 아니라 평생 성장의 기반을 닦아주는 라이프 플래닝을 교육한다. 나비독서모임은 독서를 통해 평생 학습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책을 통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변화를 이끄는 실용적인 독서를 추구한다.이밖에 교육 기회를 갖지 못한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습도우미로 활동하는 배움나누미와 지역사회 요양원과 협약을 맞고 발마사지와 말벗 봉사를 하는 행복나누미가 운영 중이다.생기부 내실화로 학종 전형 비중 높아경안고등학교는 정시보다 수시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비중이 높다. 학교프로그램과 다양한 학생 활동으로 생기부 입력에 내실화를 일궈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합격률이 높은 것이다. 지난해에는 서울대, 카이스트, 의대를 비롯해 수도권 우수대학에 많은 학생들이 합격했으며 재학생 6명이 고려대에 합격하는 실적을 이뤄냈다. 2020-11-05
- 정시 확대…안산 고교생들에게 유리할까? 입시전형이 롤러코스트를 타고 있다. 시험 과목과 범위도 달라지고 입시전형의 기조도 변화 중이다. 이른바 학생부종합전형이 ‘깜깜이전형’이라는 비판에 밀려 점차 줄어드는 대신 수능성적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정시 전형이 늘어난다. 내년 수능인 고2학생들은 정시전형이 30%까지 확대되고 고1학생들이 수능을 치르는 2023학년도에는 40%까지 늘어난다. 이 수치는 전국 평균 일 뿐 서울지역 주요대학의 정시선발 비율을 따져보면 더 높아진다. 학교 내신과 학교생활기록부로 선발하는 수시모집은 줄고 정시모집은 늘어나는 입시제도의 변화. 안산지역 아이들의 대입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선배들의 경험이 더 이상 선례가 될 수 없는 시대 안산지역 학생들은 대입전략을 어떻게 세워 공부해야 하는지 국어연구소 맥 김종훈 원장에게 들었다.내신위주 공부법 변화 필요김종훈 원장은 “대부분의 안산지역 학생들이 내신 대비에만 올인하는 공부법을 선택 중이다. 내신 시험 전에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내신 성적만 잘 나오면 만족하는 스타일이다. 이렇게 내신에만 집중하는 현재의 공부법이라면 바뀌는 대입전형에 불리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내신 공부는 분석한 지문을 통째로 암기해 풀기 때문에 낯선 지문이 등장하는 수능문제는 손도 못 댈 정도로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실제로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내신등급이 1등급 대 중반인 학생들의 수능 모의고사 평균성적은 3~4 등급. 다른 지역 학생들에 비해 수능대비 공부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다. 김 원장은 “예전에 비해 학교 내신을 월등히 잘 받을 수 있는 환경도 아니다. 상위권 학생들이 좋은 내신을 바라고 비인기 학교를 지원하면서 상위권 그룹이 형성되다 보니 1점대 초반 내신 성적이 나오는 경우도 많이 줄어들었다”고 말한다.수능 국어 비중 점점 높아져안산지역 학생들의 진학실적을 분석해 보면 정시보다 수시 비율이 월등히 높다. 특히 학생부 교과 전형이 많은데 이 중에서도 수능 최저등급이 낮은 전형 합격자들 비율이 높다. 김 원장은 “선배들의 이런 경험을 전수받아 미리 ‘난 수능은 포기하고 내신에만 올인할래’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예전에는 가능했을지 모르지만 변화된 입시환경에서는 내신만 대비해서는 대입진학의 폭이 훨씬 더 줄어든다”고 말한다. 그는 “내신을 준비하면서 수능대비까지 할 수 있는 공부법을 익힌다면 충분히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고2, 고1 학생들은 장기적인 공부플랜을 세워 수능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특히 수능에서 국어의 비중은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영어는 절대평가 수학은 전체적인 난이도가 낮아지는 추세로 변화 중이지만 국어 만큼은 높은 사고력과 응용력을 요구하는 고난이도 문제들이 자주 등장한다.국어, 기본기 선행돼야 고득점 가능수능국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김 원장은 “흔히 ‘국어문제는 감으로 푸는 것’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인인데 국어라면 누구나 잘 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국어를 어떻게 공부하는 것인지조차 모르는 사람이다. 국어도 영어와 수학처럼 기본을 다지고 응용문제와 심화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한다. 국어연구소 맥은 바로 이런 국어공부의 맥락을 잡고 가르치는 곳이다. 김 원장은 “단어의 개념, 표현방법, 장르적 특징, 주제파악, 문단의 짜임분석 등이 국어의 기본이다. 한 지문을 읽고 단시간 안에 기본이 되는 특징들을 머릿속에 정리할 수 있어야 질문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 우리 학원에서는 학생들 스스로 이런 개념을 정립해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가르치는데 중점을 둔다”고 말한다. 2020-11-05
- 수학 공부의 첫 걸음은 이해일지라도 마무리는 암기입니다. 어려서부터 수학을 재미있어하고 꽤 잘 했고 가끔은 다른 애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문제를 혼자만 이해할 정도로 이해력까지 좋은 학생들 많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학생들은 어떤 시험을 봐도 좋은 점수를 받아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어려서부터 수학을 좋아했던 명석한 학생들’ 중에는 시험점수가 안 좋아서 답답해하는 학생들이 꽤 많습니다. 이런 학생들이 빠지는 함정이 하나 있는데 바로 ‘수학은 이해과목’이라는 말을 오해하고는 풀이의 암기에 집중하지 않는 것입니다.‘수학’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과목이지만 ‘수학시험’은 암기입니다. 개념을 배우고 원리를 이용해 문제를 풀고 나면 그 풀이를 구구단처럼 외워야합니다. 시험에서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만났을 때 풀이 시간도 줄이면서 실수 없이 문제를 풀 수 있으려면 이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 ‘명석한 학생’은 이 훈련을 잘 안 합니다. 다른 학생들보다 잘 알아들었다는 점에 만족하고 학습을 끝냅니다. 심지어 선생님께 설명 듣고 곧바로 복습을 하면 풀이가 기억이 난 상태에서 문제를 풀게 되니까 자신이 생각하는 ‘고차원의 두뇌활동’에 위배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 풀이가 기억나지 않을 즈음 자신의 아이디어로 문제를 풀어야만 ‘고차원의 두뇌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수학이 재미있습니다. 짜증나는 ‘훈련과 암기’가 빠졌으니까요. ‘이해’만 하면 재미있습니다. 원하는 점수는 안 나옵니다. 내신은 물론이고, 수능 마저도 90% 정도의 문항이 기존 문제의 재탕, 삼탕인데, 이 문제들의 해결에 가장 좋은 접근법은 이미 널리 알려진 풀이의 암기입니다. 창의력 향상은 그 다음 단계입니다.선생님께 새로운 지식을 배우면 잊기 전에 곧바로 복습해야 잘 외워집니다. 자습할 때에는 모든 문제를 그 자리에서 세 번씩 푸는 ‘반복 풀기’를 추천합니다. 외우기로 마음먹고 공부하면 두세 번의 반복에도 외워집니다. 2~3일 후 확인하고 또 두세 번씩 풉니다. 명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해하고 암기하면 됩니다. 정확한 이해와 풍부한 발상은 선생님들이 도와줄테니 학생들은 우선 암기만 잘 하면 성공합니다.기성쌤수학학원 이기성 원장문의 031-403-7560 2020-11-05
- 활 낙지와 전복이 만나니 맛도 영양도 금상첨화 고잔동 GD컨벤션 옆 ‘막퍼전복’은 안산에는 몇 안 돼는 전복 전문점이다. ‘전복삼합구이’·‘전복소갈비찜’·‘전복낙지명태알찜’·‘전복낙지연포탕’ 등 쉽게 먹어볼 수 없는 전복요리가 주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 전복 전문점이라고 해서 전복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각종 싱싱한 활어회도 언제든 맛볼 수 있다. 대광어회, 제주갈치회, 활랍스타회 등 다양하다.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뜨끈한 국물이 당기는 요즘 막퍼전복에서는 ‘전복활해물탕’이 인기몰이 중이다.싱싱한 해산물이 들어가니 국물 맛이 일품쉐프는 일식요리 기능공 이석영 이사다.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 정갈하게 차려진 반찬들이 쉐프의 음식 솜씨를 느끼게 해준다. 들깨무나물, 두부깻잎 무침, 잡채 그리고 깔끔한 맛이 돋보이는 두 종류의 김치가 식욕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전복활해물탕은 소중대로 양을 구분한다. 들어가는 재료도 약간의 차이가 있었는데 3~4인분(중)부터 전복·활낙지·갑오징어·가리비·새우·꽃게 등이 들어가고 5~6인분(대)에는 랍스터가 더해진다. 유태경 대표는 “전복은 17~18미수를 사용한다. 사이즈가 커서 회로 요리하기도 가장 좋은 사이즈다. 구매할 때 값은 비싸지만 그만큼 맛이 좋다. 육수는 MSG를 전혀 첨가하지 않고 바지락과 각종 해산물을 넣어 만들고 활낙지·갑오징어· 꽃게는 모두 싱싱한 재료를 사용한다”라고 말했다. 좋은 재료를 넣어 끓인 해물탕의 국물 맛은 깔끔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이 났고 수북한 해물들은 골라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막퍼전복의 또다른 베스트 메뉴이자 유 대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전복삼합구이’다. 전복, 키조개 관자, 차돌 배기를 각종 채소와 같이 지글지글 구워서 절인 깻잎에 직접 양념을 해 비리지 않은 갈치속젓에 싸서 먹는 요리다. 흔하지 않은 메뉴이기 때문에 전복삼합구이를 먹기 위해서 막퍼전복을 찾는 단골 층이 형성돼 있었다.가족모임으로도 회식자리로도 안성맞춤메뉴판에 주 메뉴로 올린 메뉴만 20여 가지다. 제철 회, 활가리비회, 새우소금구이, 양념게장정식 등 남녀노소 누구와 함께 동행을 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다. 대광어를 제외한 제철 회들은 선 전화예약이 필수다. 유태경 대표는 “대 광어는 작은 광어에 비해 식감이 쫄깃하고 퍽퍽함이 없다. 광어활어 중에서는 가장 맛이 있어서 먹어보면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제철 회는 재료의 신선함을 위해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바로 준비한다. 11월이 되면서 전복삼합구이나 숫 게 요리를 찾는 가족들이 늘고 있다”고 했다. 40석 이상의 넓은 홀은 편하게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기에 불편함이 없어 보인다. 코로나 전에는 회식손님들이 선호하는 장소였다면 요즘은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이 찾고 있다. 회식장소로도 가족모임장소로도 추천할 만하다. 주차장도 건물 지하와 바로 옆 705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도 있다.잘 알려진 대로 전복은 요오드가 풍부하여 적당하게 섭취했을 때 갑상선환자들에게 좋고 타우린과 칼슘 성분이 함유되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전복 내장은 후코이단 성분 때문에 암을 예방하는가하면 암 치료를 하는 회복기 환자들에도 적극 추천된다. 면역력, 해독작용, 간기능 강화, 고단백 다이어트음식 등 바다의 산삼으로 불릴 만큼 효능도 많다. 막퍼전복에 가면 싱싱하고 실한 전복과 해산물이 차고 넘친다. 2020-11-05
- 가을철 탈모 예방법 Q/A 기온이 내려가면 우수수 빠지는 머리카락에 마음마저 처량했던 적 없는가? 계절성 탈모 원인을 알면 예방법도 찾을 수 있다. 안산 탈모치료 안산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에게 계절성 탈모치료법에 대해 물었다.Q 환절기 탈모는 왜 생기나요?A 유독 가을철 환절기가 되면 탈모가 심해지는데 차갑고 건조한 공기와 난방기 사용 등으로 수분이 부족하고 건조해지면서 휴지기 모발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모발은 성장-퇴화-휴지기를 거치는데 가을과 같이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모발 성장 주기에 변화가 오는 것이다. 보통 휴지기 모발의 비율은 10~15% 정도지만 환절기에는 25%까지 올라가면서 갑자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급성 탈모를 겪을 수 있다. 이때 탈모를 방치하게 되면 자칫 영구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마냥 자연치유를 기다리기보다 적절한 탈모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휴지기 탈모는 적절한 두피관리로도 예방할 수 있다.Q 두피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요?A 가을 겨울철 탈모를 예방하려면 샴푸가 중요하다. 지루성인 경우는 하루 2번까지, 건성인 경우는 한번 샴푸를 하며, 밤에 땀이 많고 피지분비가 많은 분은 아침에도 샴푸를 하는 게 청결에 좋다. 지루성두피는 특히 열이 많고 냄새도 많으며 트러블이 잘 생기므로 세정력이 강한 샴푸를 사용하고 샴푸후 두피를 잘 말리는게 탈모 예방에 좋다.Q 적절한 두피 관리 외에 다른 예방법도 있나요?A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자극적인 음식이나 인스턴트, 야식, 배달식품을 즐기는 식사습관과 스마트폰으로 밤늦게까지 하며 게임이나, 인터넷 서핑을 하는 등 불량한 수면습관등도 탈모를 부르는 행동이다.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습관도 탈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Q 탈모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나요?A 탈모가 진행되면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 치료의 첫 걸음은 두피스켈링이다. 두피의 쌓인 피지나 뇨폐물을 깨끗이 청결하게 씻고, 염증을 예방하며, 열을 떨어뜨려 탈모를 예방해 준다. 심한 탈모증으로 진단되면 지체없이 약물요법이나 메조테라피 주사요법을 처방한다. 혹시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기가 곤란한 상황인 경우는 모발에 좋은 비오틴을 포함한 비타민B군 복합체와 망간, 아연, 크롬, 셀렌, 구리 등의 미네랄 성분이 골고루 들어있는 두피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Q. 약물 부작용은 없나요?A 18세가 넘으면 탈모약물 복용대상이 되며, 특히 양가 부모님의 유전이 확인된 경우는 반드시 유전자의 발현이 진행될 수 있으므로, 미리 예방할 필요가 있다. 둘째 약물의 성적인 부작용은 3%정도에 불가하다. 탈모와 발기력 저하 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면 우선 시도하는게 정답이다. 혹시 본인이 부작용을 경험하거나 느껴진다면, 그때 약물을 끊어도 늦지 않다. 약물 섭취를 중단하면 즉시 부작용은 사라지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2020-09-05
-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 할수 있을까! 수학은 마라톤과 같다. 어느 정도 공부했다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쌓이고 쌓여서 성적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공부해도 금방 표시가 안나니 너무 힘들어하고 포기를 해버린다. 그렇다고 시간은 마냥 기다려주지 않는다. 주어진 시간 안에 좋은 결과를 내야한다. 많은 학생들은 수학이 재미없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문제가 잘 풀리지 않으니까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 나도 처음에 그랬다. 점점 수학을 이해하고 한 문제를 가지고 다양한 풀이방법으로 잘 풀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지면 수학도 재미있는 과목이 된다. 그럼 열심히 하면 수학실력이 느는가? 모든 공부에서 열심히, 집중은 기본이다. 그럼 수학(공부)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생각하라, 고민하라, 암기(개념+idea+기본유형문제)하라”수학 문제를 풀 때 패턴이 있다. 문제해석 --> 해석에 맞는 개념+idea 끌고 온다 --> 식 세운다 --> 계산한다 --> 계산과정에서 새로운 식이 나오면 그 식이 의미하는 바를 해석해서 새로운 정의를 끌고화서 식을 세워 계산한다 --> 정답1.공부 요령이 필요하다.①생각하라! 개념(정의)이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해석 및 재해석 ②생각하라! 개념을 어떻게 문제에 적용할까 ③생각하라! 문제가 뭘 물어 보는지 알아야 하는데 요즘은 이걸 어렵게 출제하는 경향이 있다. ④생각하라! 어떻게 하면 내 머리 속 지식을 문제에 맞게 적재적소에 끄집어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예쁘게 정리해 둘까. ⑤생각하라! 어떻게 하면 내 머리 속 지식이 지워지지 않게 할 수 있을까2.문제도 트렌드가 있다. 그 트렌드를 잘 읽고 준비해야한다. 똑같은 문제도 시대에 따라 그 문제를 이해하고 풀어가는 방법을 달리해서 물어볼 수 있다.따라서 어떤 부분에 더 초점을 맞춰서 풀어 나갈지를 생각해야한다. 이 부분에서 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하다. 선생님도 많이 분석하고 공부를 해서 트렌드에 맞는 교습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시대흐름에 맞게 변화하지 않는 사람은 학생이든 선생님이든 뒤처질 수밖에 없다.결론, 생각하라, 고민하라, 암기하라연세수호학원 최인호 원장문의 031-402-8511 2020-11-05
- 수학 공부의 목적 얼마 전 TV에서 인터넷 유명 수학 강사가 나온 퀴즈 프로를 봤다. 당연히 모든 출연자가 똑같은 질문을 했다. “살아가는데 돈 계산만 할 수 있으면 되지 왜 어려운 수학을 배워야 하나요?”라는 질문이었다. 나도 궁금해서 귀를 기울여 들어보니 수학은 산소 같은 것이며 여기 주위의 모든 기계장치들이 수학에 의해 고안되고 유지된다고... 눈빛을 보니 전 출연자가 갸우뚱하고 있었다. 맞다 수학을 배우는 이유나 목적을 한마디로 답하긴 어렵다. 하지만 개개의 이유를 보며 목적을 구체화 해 볼 수는 있을 것이다.우선 돈 계산이 쉽다는 편견부터 깨자! 보험 상담사의 안내 전화다 "고객님 이번에 보험이 만료되어서 지금까지 내신 보험금의 80퍼센트가 지급되는데 월 만원만 추가하시면 80세에 100퍼센트 지급되는 보험으로 갱신가능한데 갱신해드릴까요?" 당연히 아니라고 대답했더니 상대방이 당황하며 80퍼센트에서 100퍼센트인데 이런 기회를 놓치는 나를 산수도 못하는 놈으로 취급하며 한참을 설명했다. 80년 후에 1억은 고2 수열의 계산을 이용하면 현재가치가 200만원 정도이다. 나중에 많은 돈을 준다는 허상에 빠지는 실수를 안하기 위해서라도 수학은 필요하다.진짜 수학은 왜 공부해야 하는가!수학은 가치 측정을 기준으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문이다.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쉽게 말하면 인생의 매 선택의 순간에 어느 쪽으로 가는 게 더 유익한지를 계산해서 실수 없이 판단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말이다. 우리는 집을 구매할건지 주식에 투자할지 은행에 예금할지 늘 기로에 선다. 지금의 선택이 10년 20년 후에 어떤 결과를 낼지 수학적사고력으로 판단하는 것이 그저 감으로 찍는 것 보다 안전하기 때문에 수학은 필요하다.어느 공단 옆에 부속된 도시에서 공단문제로 tv토론 하는 것을 본적 있다. 환경문제. 노사문제. 외국인 노동자문제 등등 여러 가지 문제를 제기하며 공단폐쇄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며 가치측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꼈다. 그 도시를 지탱하는 재화의 대부분이 공단으로부터 나오는 90퍼센트 이상의 가치를 못보고 부수적인 이유로 폐쇄 요구하는 것은 수학적이지 않다. 한때 조선사업의 불황에 많은 노동자가 실직하고 도시 전체가 유령도시로 되었다는 것만 보아도 수학은 힘이 있는 것이다.케이매쓰학원 신현웅 원장문의 031-409-0953 2020-11-05
- 알맞은 수업 방법 한 강사가 다수의 학생에게 수업하는 것이 전형적인 수학수업 방식입니다. 원장의 철학에 따라 개념을 중시하는 학원은 개념서 + 문제집의 구성으로 많이 풀기 보다는 똑바로 알기를 강조하고, 반복을 중시하는 학원은 문제집 x 3~4의 구성으로 시기를 두고 여러 번 해서 익숙해지기를 강조합니다. 학생 수가 많거나 수준이 차이가 나면 학습 결손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하위권일수록 따라가기가 힘들어 성적 따라, 친구 따라 학원을 자주 옮겨 다닙니다.그래서 우리 아이만 봐주는 과외를 하고 싶지만, 믿을만한 선생님을 구하기 힘들거나 경제적 이유로 1:1 학원을 찾는 분들이 있습니다. 학원 입장에서는 오롯이 1명에게만 몇 시간을 집중하면 수익이 나지 않으니 큰 교실에 여러 학년, 여러 수준 학생들을 모아 놓고 수업합니다. 선생님이 학생에게 일정시간 설명을 해주고 문제를 풀리는 방식이죠. 시간을 계산해보면 3시간 수업인데, 동시간대 10명의 학생이 있다면 아이에게 할당된 시간은 18분입니다. 보통 개념서 보다는 문제집으로 수업을 하는데, 한 단원에 15개 정도의 대표유형이 있다면 한 문제에 1분 정도의 설명을 하는 것이 수업입니다. 짧은 시간에 개념을 설명한다기 보다는 이렇게 푼다고 보여준다는 것이 맞습니다. 선생님의 풀이를 따라 하는 것으로 시작해 반복으로 넘어가고, 풀고 풀다 보면 개념이 보이는 것입니다. 개념 설명을 하고, 공식을 유도해 주어도 과정 자체가 재미가 없고, 이해도 되지 않는 학생들은 문제풀이로 접근해서 성취도를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코로나 시기의 위험 때문에 인강을 선택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프리패스가 많아 학원보다 저렴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것이 장점이거니와 잘나가는 유명 강사의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자기 주도 학습, 시간 관리가 가능한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적합한 방법이지만 질문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수능에는 맞지만 지역 학교의 내신 출제 특성에는 맞지 않는 점이 있습니다.어느 방법이 좋다, 나쁘다는 없습니다. 아이의 성향에 맞게, 현실적인 여건에 맞게 알맞은 수업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히즈매쓰 이태우 원장문의 031-410-0038 2020-11-05
- 안산 고잔고등학교 안산 신도시에 위치한 고잔고등학교는 “행복한 배움, 함께 하는 성장, 따뜻한 나눔”이라는 교훈아래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비전으로 성찰, 소통, 공감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과학중점·인문사회 중점 프로그램으로 진학률↑고잔고는 2017년부터 학생들의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과학·수학명장제, 고잔학술제, 학생주도 과제연구,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과학·수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수업을 개설해 편성하면서 학생들이 이공계 진로에 대해 흥미를 갖고 깊이 있는 탐구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제공에 주력했다. 개별화 교육과정으로는 ‘인문사회중점학교’운영도 시스템화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에 관내 고등학교에서 처음 시도한 ‘인문사회명장’ 인증제로 프로그램 내에 인문트랙, 사회트랙, 글로벌트랙을 운영하여 인문사회명장을 부여하기도 한다. 수업을 통해 인문사회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대한 학업 역량을 향상시키고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를 통해 진로진학과의 연계성을 높이는 계기로 편성됐다. 한양대 ERICA와 함께 하는 융합 및 전공탐색과정도 학교의 특색 프로그램이다.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직접 제공하고 한양대 ERICA의 우수 교수진과 함께 진행한다. 1학년은 융합탐색과정, 2·3학년은 전공탐색 심화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다양한 기회를 확대제공하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진로와 연결된 교과를 선택하도록 설계했다.입시 전형별 충실한 대비로 맺은 결실고잔고의 진학 성과를 보면 2019년도에 서울대학교 3명을 비롯해서 연세대와 고려대에 7명이 합격했다. 433명의 졸업생 중 331명이 대학에 진학했고 이 중 약 50%가 수시 전형으로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했다. 특히 과학중점과 인문사회 중점 교육 활동을 이수한 학생들은 서울 주요 대학 학생부 종합 전형에 지원해서 좋은 성과를 이뤘다. 진학 실적을 분석해 보면 수시 전형에서 상위권, 중상위권 학생들은 학생부 종합 교과 전형으로 서울대를 비롯해 수도권 주요 대학에 진학했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 대학을 중심으로 지원하여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충족한 비율도 높았다. 중위권이나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교과 면접 전형과 적성 전형, 논술 전형으로 합격하기도 했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 중심의 정시 전형을 통해서도 중상위권, 중위권 학생들이 수도권 중심의 대학에 들어갔다. 학교에서는 매년 진학 분야의 누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대학별 진학 계획을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학생들이 개인차를 고려해서 전형별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한편 고잔고등학교는 2022년에 실시되는 고교학점제를 미리 대비하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이기도 하다. 이렇듯 교육과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시켜 학생들이 본인의 진로를 찾아 꿈을 꾸고 노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현하고 있다.도움말 견한수 교사(교무부장) 202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