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현직 교사가 말하는 안산교육의 힘, 안산혁신교육지구 <연재>1. 교육하기 좋은 도시, 안산2. 안산혁신교육지구와 우리 아이들3. 안산 도시 활력과 교육교육하기 좋은 도시, 안산안산시민 중 많은 분은 다른 지역에서 살다가 이주해 오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 또한 경상도에 살다가 교사발령을 받고 25년째 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있다가 고향으로 내려갈까도 생각을 했는데, 안산이 좋아 계속 살고 있습니다. 안산에 대한 처음 생각은 공단이 가까이 있는 곳으로, 매연과 이주민이 많아 안정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안산에서 지내면서 많은 사람을 알게 되고, 여러 선생님과 안산의 산과 하천, 역사유적지를 탐방하면서 안산의 자연, 문화, 역사에 대하여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안산은 오래전부터 교육을 중요하게 여겨왔습니다. 그것도 새로운 문물과 학문을 일찍부터 받아드리고 발전시켜 왔습니다. 고려 시대부터 바다와 너른 땅이 있어 물자가 풍부하고, 육지와 바다로도 교통이 좋아 물자 이동이 많았습니다. 부자들도 많았고 왕비를 배출하기도 하였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전국에 만권을 가진 서고가 네 군데 있었는데, 그중에서 두 군데(청문당, 경문당)나 안산에 있을 정도로 학문연구와 교류가 왕성했던 곳이었습니다. 조선 후기에는 실학사상을 연구하고 후진 양성에 힘쓴 이익 선생님이 오랫동안 살았고, 강세황 선생님과 그 제자인 김홍도 선생님이 안산에서 새로운 학문과 풍속화를 개척하였습니다. 이후 1899년에는 경기도에서는 세 번째로 안산 공립 소학교가 (현 안산초등학교) 생겨 나는 힘이 되었습니다. 제가 25년 동안 머물면서, 안산은 교사로서 교육하기에 참 좋은 조건을 갖췄다고 봅니다. 함께 발령을 받고 다른 곳으로 떠나간 선생님도 많지만, 그래도 안산의 매력에 빠져 오랫동안 안산에서 교육 실천을 해 오시는 훌륭한 선생님이 많기도 합니다. 안산의 제일 좋은 점은 생태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안산의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쉽게 주변에서 접근할 수 있는 낮은 산과 공원, 안산 어디서나 30분이나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는 갯벌과 염전,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논과 밭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안산 곳곳에 문화 예술적 감성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자기의 특기를 개발할 수 있는 수련관, 예술의 전당, 시민단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습니다. 우리 쉽게 볼 수 있지만 한 곳에서 농촌과 도시, 바다까지 함께 볼 수 있는 곳은 흔하지 않습니다. 교육적 환경에서 참 좋은 조건입니다. 지금 교육의 흐름이나 미래 교육 또한, 글로벌 인재교육에서 점차 자기 삶을 가꾸는 교육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자기가 사는 지역에 대한 긍정성, 남과의 비교보다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개성과 특기를 살리는 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삶을 가꾼다는 것은 자신과 자신이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긍정이 첫출발입니다. 안산의 매력을 살려내고, 학교 교육과 연결하고, 학생의 삶을 알차게 가꿀 수 있는 곳이다면 안산의 아이들은 행복할 것입니다. 행복한 아이들로 성장하는 모습을 본다는 것은 저와 모든 안산 교사들의 꿈일 것입니다. 2016년부터 시작한 안산혁신교육지구는 학생과 교사, 모든 학부모의 꿈을 앞당길 것입니다. 안산은 교육하기 좋은 곳입니다. 이후에는 더 나아지기 때문입니다.안산혁신교육지구 정책연구회 회장 정성조(관산초 교사) 2020-09-10
- 자기주도학습능력 중학 과정부터 차근히 쌓아야 학력의 양극화. 코로나 19가 학생들의 학력지형도 바꿔놓았다. 중위권이 사라지고 학력편차는 커졌다. 교육 전문가들의 학생들의 학력격차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꼽는다. 스스로 공부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학생들은 늘어난 자율학습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학력을 키워가는 반면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갈피조차 잡지 못하는 상황이다.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워가야 하는 시기가 바로 중등과정. 과목별 공부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나무학원 권주은 원장에게 들었다.국어-영어처럼 단어 암기해 어휘력 길러야권 원장은 “중등과정은 고등 교육과정을 준비하기 위한 뿌리와 같다. 학습 습관도 만들어야하고 각 과목별 기초를 탄탄히 다져놓아야 고등과정에서 줄기를 만들고 좋은 열매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해마다 그 중요도가 높아지는 국어과목의 경우 어휘력이 핵심. 권 원장은 “요즘 학생들의 언어습관자체가 선배들이나 어른들과 다르다. 모바일 세대이다 보니 단문사용만 익숙해서 문장이 조금 길어지거나 한자어가 나오면 내용조차 이해를 못한다. 국어 단어도 영어처럼 암기가 필요하다. 단어암기를 통해 어휘력을 키우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국어 고득점 열쇠인 독서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글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한다.수학-고등수학을 위한 연산법초등학교에 비해 어렵고 복잡해지는 중등수학과정. 수학에 흥미를 붙이기 위해서는 ‘왜 이 과정을 학습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알고 있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권 원장은 “수학 계산을 위해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등 사칙연산을 배웠듯이 중학과정은 고등수학에 필요한 연산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문제 해결을 위한 계산법을 익히는 과정이기 때문에 문제풀이 습관을 잡고 틀린 문제는 오답체크를 통해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꼼꼼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영어-고난이도 지문해석, 문제접근법 코칭 필요수능영어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시간압박이다. 긴 문장의 지문을 정해진 시간 내 읽고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어떤 능력을 길러야 할까? 권 원장은 “지문에서 핵심 키워드를 찾고 전체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언어감각을 키워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나무학원에서는 문제접근법코칭을 통해 언어감각을 키우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중학과정 티칭보다는 코칭으로 학습동기 높여야고등중심 입시학원을 운영하던 나무학원은 최근 중등과정을 개강했다. 이유는 두 가지다. 어릴 때부터 학습습관을 잡아야 고등과정 적응이 빠르다는 것과 학생과 신뢰관계를 형성해 학습효과를 높이는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다. 권 원장은 “사춘기에는 두뇌가 재배치되는 시기입니다. 세계관이 형성되면서 기존의 맺었던 관계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고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는 시기죠. 어수선하고 반항심도 커지는 반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도 커집니다. 이 때 좋은 멘토와 유대감을 형성한다면 사춘기의 에너지를 좋은 방향으로 발산할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안산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권 원장은 이 시기 학생들에게 단순히 지식을 전하는 교사의 역할을 넘어 아이들과 공감하는 선배의 역할까지 감당하면서 8년째 학원을 운영 중이다. “누구보다 안산 학생들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죠. 잘 가르치는 기술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읽어주는 사람을 만나 변화하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는 권 원장. 그는 끝으로 안산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다며 응원을 보냈다. 2020-08-27
-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불과 5년 전 만 해도 유튜버가 이렇게까지 대중적인 직업군에 포함될 줄 몰랐었다. 어디 그뿐인가? 빅데이터, 블록체인, 가상현실 등등... 이제는 4차 산업 혁명을 넘어 5차 산업 혁명이 다가오고 있다는데, 입시생의 엄마로서 나의 비전은 삼십 년 전의 그것에서 한 걸음도 나아가질 못했다. 한 40년쯤 지나면 완벽한 통 번역기가 나온다고도 하고, 1인 1가구 로봇 시대도 더 이상 공상 과학영화의 소재만은 아니라고 하고, 점점 나라 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사람과 인공지능의 구분이 모호해질 거라지만, 지천명을 목전에 두고 있는 나로서는 도통 현실감 없는 미래의 이야기들일 뿐이다.그러나... 내가 공감하지 못한다는 것이 나와 내 자식도 살고 있는 이 세상의 급격한 변화를 늦추거나 멈춰주지는 않지 않는가! 나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어쩌면 십대들의 뒤에서 따라가기만 할 수 있어도 반은 성공한 건지도 모를 일이다. 부모가 정해주고 이끌어주면 자식은 따라오던 관습이 이제는 선택지에서조차 찾아볼 수 없는 오답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가깝게는 동네 돈가스 집만 가도 분명히 달라졌다. 내가 문을 열고 들어가도 점원은 나에게 다가오지 않는다. 자리에 앉기 전에 내가 알아서 무인 결제 주문 기기에 다가가 이것저것 원하는 것을 터치하며 주문하고 결제까지 마치고 앉아서 기다리면 영수증에 찍힌 번호가 전광판에 뜬다. 혹자는 이것을 인건비 절약이라고 하고 혹자는 인간의 직업이 줄어간다고도 한다.그들의 열띤 토론은 차치하더라도 4차 산업혁명이 어느덧 삶의 일상 속에 자리 잡은 것만은 확실하다. 열려야 한다. 세상에 대한 나의 모든 감각을 열어두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훨씬 유연한 생각을 가진 십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지금 당장은 대학의 합격이 지상 최대의 이슈겠지만, 합격한 후의 모습을 더 고민해야 한다.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우리가 느끼든 못 느끼든 세상은 변화, 성장, 진화 중이다. 구성원인 나만 멈춰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더큰교육영어학원 정은경 원장문의 031-487-1900 2020-08-27
- 얼얼한 매운 맛 새로운 맛 새로운 문화 음식에도 유행이 있다. 새롭게 등장한 음식은 유행으로 시작해 시간이 지나면 별미가 되고 어느 순간 주식으로 자리잡는 과정을 거친다. 4~5년 전 생겨난 마라탕은 어떤 과정을 거치고 있을까?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마라탕 전문점이 사라진 걸 보면 한 차례 파도가 지나간 것은 분명하다. 유행이 지난 자리에서도 살아남아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면 이제 두 번째 단계로 진입했다는 신호다. 호기심에 먹는 음식에서 별미가 된 마라탕. 안산에서 출발한 마라홀릭은 마라탕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마라홀릭의 이민규 대표를 만났다.알싸한 매운 맛 ‘마라’가 뭐야?마라는 얼얼한 매운맛을 뜻하는 중국어다. 즉 마라탕이란 매운맛을 내는 탕이라는 뜻이다.이 대표는 “마라탕을 특별히 어떤 재료로만 만들어야하는 법은 없다.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매콤하게 끓여내는 것이 마라탕인데 중국음식 본연의 맛을 잃지 않으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을 만드느라 초기에 고생이 많았다”고 털어놓는다.마라홀릭에서 마라탕은 고객들이 각종 신선한 채소와 당면류, 해산물, 육류 부산물 등 200여가지 재료 중 자신이 원하는 재료들을 골라 담으면 주방에서 재료와 육수, 고기를 넣고 얼큰하게 끓여낸다. 재료들을 끓일 때 사용하는 육수와 기름, 소스가 마라탕의 맛을 좌우한다.“수 많은 마라탕 집이 중앙동에 즐비했지만 지금까지 살아남은 집은 몇 안된다”며 자부하는 이민규 대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기는 마라탕 집으로 인기가 높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산초의 알싸한 매운 맛 단계별로 조절첫 번째 비결은 맛이다. 마라탕의 독특한 매운 맛을 내는 향신료는 ‘산초’다. 이 대표는 “기본 매운 맛의 베이스는 고춧가루를 사용하지만 거기에 산초를 더해 톡 쏘는 매운 맛을 내는 것이 마라탕의 특징이다. 산초의 매운 맛은 처음엔 강력하지만 오래가지 않고 뒷맛이 개운하다”고 말한다. 마라홀릭의 마라탕은 신선한 재료를 담아 풍미 가득한 육수로 끓여내 그 맛이 일품이다. 이민규 대표는 매운 맛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매운맛 단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매운맛은 0단계부터 3단계까지 4단계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1단계는 라면을 먹을 수 있을 정도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말한다.이국적이며 깔끔한 실내공간다시 찾고 싶은 음식점여기에 이국적이면서도 깔끔한 실내공간도 마라탕의 대중화를 이끄는데 한 몫을 했다. 짙은 녹색과 인디언 핑크가 조화를 이룬 실내공간은 이국적이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음식 맛보다 사진을 먼저 찍는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마라홀릭의 인테리어는 그 자체로 훌륭한 배경이 된다. 이 대표는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마라탕 전문식당은 그냥 중국집과 다르지 않았다. 차별화를 주기 위해서 젊은이들의 취향을 살려 독특한 컨셉식당으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말한다.여기에 깔끔한 매장 관리를 더해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혔다. 마라홀릭은 국내 최고의 위생 점검 시스템인 ‘화이트 세스코’를 도입해 매장을 관리하고 식재료는 매일매일 구입해 사용한다.마라탕 대표 주자로 우뚝 ‘마라홀릭’뛰어난 맛과 영업 노하우를 갖춘 ‘마라홀릭’은 마라탕 대표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안산 중앙동 본점에 이어 부평과 성남 미금, 수원 영통지역에 마라홀릭 체인점을 오픈했다.젊은 사업가답게 사업 확장을 위한 과정을 차곡차곡 진행 중이다. “인테리어와 영업 노하우 전수는 물론 자체 개발한 비법 소스를 공급하고 안전하고 안정적인 물류공급을 책임진다. 여기에 지속적인 본사지원과 관리운영으로 지점과 함께 성장하는 음식 체인점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0-08-27
- 수능영어 내신영어 올해 전국이 코로나와 비 피해로 정신없는 가운데 벌써 여름방학도 끝나고 이제 수능도 D-100 으로 다가왔고 학생들은 2학기 개학과 함께 곧바로 중간고사 준비도 해야 한다.보통 학교에서 영어 수업은 교과서와 부교재 또는 모의고사 기출문제로 수업을 한다. 학교마다 진도의 차이가 있지만 시험범위는 교과서 2~3과 외부지문 10~30개 사이다. 각 학교의 보편적인 문제 유형을 분석해보면 가장 많은 유형의 문제가 주제, 제목, 요지, 필자의 주장을 찾는 것이다. 그리고 빈칸 추론 및 연결어, 내용일치, 지칭추론, 요약문, 어휘, 글의 순서 등 수능 유형과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 다만 내신영어와 수능영어가 차이나는 하나는 내신 시험에서는 문법문제가 더 많이 출제 된다는 점인데 문장성분을 충실하게 이해하며 수일치, 동사의 형태, 분사, 관계사 등 핵심문법 위주로 분석하고 이해한다면 문법유형에서는 잘 풀 수 있을 것이다.수능영어는 우리가 처음 보는 지문을 통해 추론하며 정답을 찾는 반면에 내신영어는 우리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추론하며 답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효과적인 학습법으로 공부를 한다면 점수가 더 잘나오는 것이 사실이다. 학부모님이 상담을 올 때 수능영어와 내신영어 중 어떤 것에 비중을 두며 수업을 하는지 많이 궁금해 하신다. 그러면 필자는 위에 내용을 토대로 같은 유형이기 때문에 통합적 수업방식, 즉 내신영어에서 수능수업, 수능영어에서 내신대비를 한다고 말씀드린다.내신영어에서 각 단락별로 주제를 찾고 연결어 중심으로 전후 관계를 추론하며 핵심어와 핵심문법을 체크하고 내가 출제자라는 마인드로 공부하면 시험대비 기간에 더욱 집중도 있는 공부를 하기 때문에 수능영어 공부에도 영향을 미친다.수능영어를 공부할 때에도 문제의 유형에 관계없이 주제를 찾고 내신공부와 마찬가지로 꼼꼼히 지문을 분석하면 문제 유형에 대한 해결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다. 요즘은 그냥 해석만 해서 풀 수 있는 문제가 결코 출제되지 않기에 사고력 배양과 함께 지문을 충실하게 분석하고 모의고사 및 기출문제를 풀며 실전 감각을 향상 시킨다면 틀림없이 고득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지오에스영수학원 유영남 원장문의 031-411-8044 2020-08-27
- 소설, 그리고 갈등. 수능 국어 문학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갈래는 소설이다. 매년 고전소설과 현대소설이 꼬박꼬박 출제되고 있다. 학생들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의외로 시보다 소설을 어렵게 여기는 학생들이 많다. 이유는 간단하다. 지문이 길어서다. 사실 상위권으로 갈수록 낯선 현대시를 어렵게 여기기 마련인데 반해 중하위권으로 갈수록 지문이 길다는 이유로 소설을 어렵게 여긴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읽어내기 자체를 힘들어 하고 나아가 핵심 줄거리를 파악하지 못해 애를 먹는다.소설의 핵심은 “누가(주인공) 누구(주인공의 대립인물)와 무엇으로 갈등 하는가”이다. 갈등 관계가 명확하고 분명하게 드러날수록 내용 파악이 용이해지고 정답률도 올라간다. 반면 갈등 관계가 불분명하고 암시적으로 주어질수록 오답률이 올라갈 것이다. 더 세부적으로 보자면 고전소설의 갈등은 보통 유교적 봉건사회의 지배 이념이 원인이 된 갈등이 대부분으로 유형이 그리 복잡하지 않다. 현대소설의 갈등은 좀 더 양상이 다양하다. 20세기 한국 현대사가 워낙 스펙타클 하다보니 한국 특유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해야 하는 것은 물론 인류 전체가 겪고 있는 보편적 갈등까지 알아 두어야 하므로 더 공부할 대목이 많다. 철학적 갈등의 주제를 다룬다면 그건 수험생에겐 최악이다.수능 국어 문학영역에서 가장 점수가 큰 소설! 다행히도 EBS 교재에서 대부분 연계 출제되기에 부담이 많이 감소한건 사실이지만, 일단 소개된 작품의 전체 줄거리는 반드시 파악해 놓아야만 시험 당일 대처하기에 유리하다. 갈등이 비교적 분명하고 스토리 전개가 뻔한(?) 작품은 인물의 성격 분석에 집중하고, 갈등이 암시적이거나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혹은 철학적 갈등을 다룬 작품이 있다면 주제 의식을 포함하여 문체적 특징까지도 매우 꼼꼼하게 정리해 두어야 한다.나는 최근 매우 재미있는 소설을 두 작품 읽었다. 여러분들도 모두 읽었을 것이다. 하나는 ‘리정혁전(사랑의 불시착)’, 다른 하나는 ‘박새로이전(이태원 클라쓰)’. 특히 ‘박새로이전’은 두 번 읽었다. 이 두 작품을 재미있게 눈물까지 흘리며 봤다면 소설이 어려울 이유가 없겠다. 그렇지 않은가?해냄국어논술전문학원 장영욱 원장문의 010-8634-9589 2020-08-27
- 현강·인강·질의응답으로 심화까지 한번에 코로나19가 가져간 1학기를 뒤로하고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학생들이 온라인강의를 진행하면서 스스로학습의 중요성은 더욱 대두되었고 거꾸로 학습(플립러닝)을 진행하고 있는 학원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안산수학학원 구장명품은 10년째 플립러닝(flipped learning)과 매쓰홀릭 시스템을 접목하고 있는 곳이다. 이광석 대표 원장은 매쓰홀릭 시스템을 만드는 데 참여한 장본인이다. 이 대표를 만나 수학공부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나갈지 궁금증을 해결하고 15년차 대표강사로서의 강의 지론도 함께 들었다. 구장명품은 한양대 에리카 영재교육센터장 출신 이광석 대표와 한양대학교 수학과 강의전담 교수인 장학진 강사 그리고 온라인수업을 감독하는 박은정 원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플립러닝에 현강과 시스템을 더하다플립러닝은 판서수업을 뒤집은 거꾸로 교육이다. 학생들은 현강을 듣기 전에 먼저 스스로 개인별 태플릿 pc로 자신이 배워야 하는 범위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한다. 개념정리가 끝난 학생들은 본인의 진도와 수준에 맞춰 개념·응용·심화문제를 푼다. 학생들은 개인별 수준별로 진도가 다 다르며 매 수업마다 본인의 정답과 오답 내용이 매쓰홀릭 시스템으로 정리되면서 구멍 난 부분 없이 모든 단원을 꼼꼼히 채워나간다. 구장명품의 수학시스템은 방송사에서 ‘개별맞춤형 수학학습’이라는 주제로 소개되었는가하면 중국 유학원에서 시스템을 체험하고 갈만큼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한편 수업 시스템에 대한 오해도 있다. 단순히 인강과 자기주도 학습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것. 하지만 제대로 수업을 들여다보며 이곳의 수업은 현강과 인강 그리고 실력 있는 교수에게 묻고 답을 듣는 질문 수업으로 완성된다. 이광석 대표는 말한다. “영재센터에서 수학강의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수학 강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수학 전공자로써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칠 때 어떻게 하면 혼자공부 할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시킬까를 고민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매쓰홀릭’과 ‘플립러닝’시스템을 만드는데 동참하게 되었고 오늘까지 왔다.”수학 한 과목만으로 대학을 가는 아이들학원 입구에는 2017년부터 오로지 수학 한 과목으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 명단이 붙어 있다. 실제로 2017년도에 고잔고 학생이 서울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에 합격하기도 했다. 이 학생의 국어영어 등급은 6등급이었다. 이후 인하대를 비롯해서 여러 대학에 원생들을 수리논술로 합격시켰다. 이 대표는 말한다. “특이하게 우리 학원은 중학교 때 만나 대학까지 입학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고등학생들을 거울삼아 중학생들의 미래를 계획하고 때로는 중학생들을 보면서 고등학생들을 가르친다. 그래서인지 중학교 1학년이 들어오면 더욱 반갑고 잘 성장시키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학원 강의는 그런 이유로 중학생부터 고3 이과 수리논술까지 전부 직접 강의 한다.” 이 대표는 본인이 욕심도 많고 소위 말하는 잔소리도 많은 선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그렇다면 수학공부 어떻게 하면 될까? 이 대표의 답이다. “수학 문제를 푼다는 것은 이 문제의 답을 맞추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확장해나가야 한다. 다시 말해서 문제는 개념을 완성하는 수단이어야 한다는 거다. 1등급의 키워드는 문제를 많이 푸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문제를 만나도 다 풀 수 있는 문제 해결력과 집착에 있다. 그 부분을 원생들이 중학교 때부터 훈련될 수 있길 바라고 그것이 대입은 물론이고 대학을 가서도 활용될 것으로 믿고 가르친다.” 2020-08-06
- 난임 기간이 길어질수록 임신 확률 낮아진다 39세 이모 씨는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1년 6개월 동안 임신이 되지 않았다. 난임센터를 찾아 검사한 결과 남편은 정자수와 정상모양의 정자가 기준보다 현저히 낮았으며, 부인도 난소 나이가 48세로 난소기능저하 소견을 보였다. 부부는 바로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고 아기가 안정적임이 확인 된 9주차에 일반 산부인과로 전원했다. 우리나라 난임률은 13.2%(2015년)로 미국(6.7%)을 비롯한 선진국에 비해 훨씬 높다. 한편 난임 클리닉에 대한 이해도는 낮아 병원 선택에 갈피를 못 잡다 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연세아이소망 여성의원은 ‘정자은행’을 갖춘 난임 병원이다. 병원의 박이석 원장에게 난임 클리닉에 대해 묻고 답을 들었다.난임치료는 산부인과와 난임병원 중 어디로 가야하나요?먼저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유지하고 있고 여성의 생리일이 일정한데도 1년 동안 임신소식이 없다면 난임을 의심해야한다. 하지만 여성 나이가 35세를 넘었을 경우는 임신시도 기간과 무관하게 빠른 검사 및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간혹 자연임신을 기다리다 난임 기간이 길어지면서 불임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내원 환자 중 많은 수는 산부인과와 난임 병원의 차이를 모른다. 일반산부인과에서 주로 배란유도를 진행한다면 난임 병원에서는 인공수정 및 시험관 아기시술 등 보조생식술을 진행한다. 부부의 대부분이 배란유도로 여러 차례 시도하다 실패하고 마지막으로 난임 병원을 찾는다. 하지만 모든 치료와 시술은 정확한 진단 후에 진행돼야 한다. 그 예로 정자검사결과 상 시험관아기 등 보조생식술 치료가 요구되는데 배란유도로 오랜 시간을 보내고 난임병원을 방문한 부부가 있었다. 정확한 진단 하에 바로 시험관아기시술을 시행했고 이들 부부는 첫 시술에 임신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좋은 예인만큼 난임 병원을 방문하여 난임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치료를 통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선택 전에 체크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난임 치료 및 시술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어려움이 많고 정자를 공여 받는 것 또한 부담감은 물론이고 시술 과정이 쉽지가 않다. 병원을 선택도 신중해야하고 그에 앞서 모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갈 수 있을 만큼 부부가 충분히 대화하고 끝까지 서로 협조할 수 있어야 한다. 담당 의사에 대한 믿음과 소통도 필요하다. 또 정부가 인정하는 배아생성의료기관 확인 및 경험이 풍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도 고려 대상이다. 참고로 연세아이소망여성의원은 2019년 난임시술의료기관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연세아이소망 여성병원은 정자은행을 갖춘 난임 병원이다. 시험관 성공률은 어느 정도인가?2014년 개원이후 본원의 첫 번째 시험관아기 시술시 성공률은 71%다. 세계 여러 나라의 시험관아기 성공률이 40%대 인 것과 비교했을 때 자신할 만하다. 정자은행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도 많다. 얼마 전 무정자증 부부가 8년 동안 정자은행이 없는 줄만 알다 최근에야 뒤 늦게 병원을 찾기도 했다. 난임 부부들이 부모가 되는 길은 입양을 하거나 정자를 공여 받거나 둘 중 하나다. 입양보다는 정자를 공여 받아 부모가 되기를 꿈꾸는데 정자은행을 통해 우리 병원이 이런 부부에게 많은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 불임시술이 정부 지원을 받게 되면서 난임 센터를 찾는 부부의 수도 늘고 있어서 반갑다. 모쪼록 부부가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고 난임을 극복함으로써 그토록 소원하는 자녀를 얻기를 바란다. 2020-08-06
- 성공적인 보청기 선택 tip - 안산포낙보청기 첨단 기능과 다양한 옵션이 더해진 보청기가 출시되면서 보청기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고 있다. 시력을 교정하는 안경처럼 약해진 청력을 교정해 삶의 질을 높여주는 보청기. 최근에는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 정책으로 높았던 가격의 벽도 점차 허물어지는 중이다. 이처럼 보청기 보편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지만 보청기를 선택에 대한 정보는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 보청기를 선택할 때는 사용자의 청력뿐만 아니라 연령, 직업, 생활환경 등을 고려해 알맞은 형태의 보청기를 선택해야 한다. 보청기를 선택할 때 알아둬야 하는 팁은 무엇인지 ‘안산 포낙보청기’ 김도형 원장에게 들었다.생활패턴에 따라 보청기 선택 달라야안산포낙보청기는 청각학과를 졸업한 청능사 김도형 원장이 운영하는 보청기 전문센터다. 김도형 원장은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일을 하는 분은 방수 기능이 있는 보청기를, 잦은 외근과 전화 통화 업무가 많은 분들은 무선 연결이 가능한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활 패턴에 따라 다양한 보청기들 중에서 자신에게 알맞은 종류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한다.난청을 가진 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상황 중 하나가 TV 시청이나 전화통화다. 김 원장은 “전화로 중요한 업무가 많은 사람이라면 휴대전화와 보청기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보청기를 선택하면 된다. 포낙보청기의 경우 ‘포낙 오데오 M’ 제품이 TV와 휴대폰으로 직접연결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스마트 폰 어플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주변 환경·취향까지 고려해 선택 가능보청기는 최첨단 전자기기로 습기에 약하다. 만약 사용자의 주변 환경이 습기가 많은 곳일 때는 방수 보청기를 사용해 고장률을 낮출 수 있다. 김 원장은 “보통 방수레벨은 IP로 나타내는데 IP 67 등급 또는 IP 68 등급이 습기에 강한 제품으로 습한 환경에서 고장이 잘 안 나는 제품이다”고 말한다. 또한 보청기 배터리 교환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유소아들은 배터리 교체형보다는 충전형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어르신들은 손 움직임이 둔하기 때문에 보청기의 작은 배터리를 교환하는 것이 쉽지 않다. 평균 일주일마다 배터리를 교체해야하는데 번거로운 일이다. 이럴 때는 조금 노출이 되는 제품이더라도 충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보청기 전문가의 조언 들어야사실 보청기는 구입과 선택도 까다롭지만 이와 함께 관리도 중요하다. 구입 시 청력검사는 물론 정기적인 청력평가를 통해 꾸준히 관리를 받아야한다. 김도형 원장은 “이 때문에 보청기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상담과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전문가는 구입 전 사용자의 청력상태와 개인별 특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보청기를 추천해 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이 때 전문가라고 함은 청각학을 전공한 청능사를 말한다. 청능사란 청능사자격검정원에서 관리하는 자격으로,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서 청각학을 이수한 후 청각기능의 평가와 재활을 담당하는 전문가다. 주로 청력검사, 청각보조기기(보청기, 인공와우 등)의 적합, 청능훈련 등 전반적인 청능재활을 담당한다. 김 원장은 “청능사 자격을 갖추고 현장 경험을 통해 노하우를 축적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자신에게 꼭 맞는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청력 감퇴는 일상생활의 불편함 뿐만 아니라 치매나 다른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으로 적절한 관리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0-08-06
- 디미고 면접은 뭐가 다른가요? 면접은 모두에게 부담스러운 전형입니다. 나의 장점을 다른 이에게 어필한다는 것은 필요한 과정이지만 지필 시험에 비해 익숙하지 않을 것입니다. 더구나 일상적으로 자신을 자랑하기보다는 겸손해야 하는 우리나라의 미덕(?)에서 자라온 한국인에게는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특히 무인 결제 또는 SNS와 같은 비대면 접촉에 익숙해져 있는 한국 청소년들에게 ‘면접’이 힘들게 다가오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디미고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자연스러운 것이라 ?생각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모님께서도 “우리 아이가 왜 그럴까?”라고 생각지 마시고 “모든 아이들이 그렇다”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디미고 면접이 특이하다는 것을 아시면 학생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준비시키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에 오늘은 디미고 면접의 특징에 집중하여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디미고 면접엔 ‘기술적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특히 특별전형의 경우 실적물을 본인이 직접 제작한 것인지, 어떤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지, 기술은 어떻게 습득할 수 있었는지 등을 물어봅니다. 그중 본인이 직접 제작했는가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당연한 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반대로 자신이 직접 만들었음에도 제대로 어필하지 못해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둘째, 디미고가 ‘IT 특성화고’인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디미고에 대한 지원 동기를 물었을 때 대학을 가기 위해서라고 대답하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본인의 생각이 솔직히 그렇다 하더라도 겉으로 표현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지원동기를 IT에 대한 관심으로 표현해야 하며, IT상식 관련 질문에 자신의 지식을 드러낼 수 있도록 훈련이 필요합니다. 셋째, ‘특성화고?기숙사 학교’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기숙사 고등학교는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특성화고이면서 기숙사인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일반고와 다른 IT의 특성을 고려한 기숙사 생활을 상상해야 할 것입니다. 기숙사의 엄격함은 유지하면서 학생들의 창의성이 고려되어야 하니까요. 이러한 경우 학생들은 자신의 교우 관계의 장점을 어필하면서도 자신의 개성적인 모습을 아울러 표현해야 합니다. 사회에서 처음 경험하는 면접, 자신을 어필하는 행위,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답변한다는 것 모두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을 지금 해 볼 수 있다는 것도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저러한 조건이 맞지 않아 도전할 기회조차 없는 학생들도 있는데 나는 도전할 수 있으니 행운이구나, 감사해야 하는구나, 하고 생각합시다. 그게 사실이니까요.인코딩플럿학원김정준 원장문의 031-8042-2391 202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