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동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 가져 지난 16일 안산경로당(회장 유금자), 장상경로당(회장 고복순)과 사단법인 ‘나눔과 기쁨’과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이 진행됐다.1사 1경로당 자매결연사업은 경로당과 지역 사업체를 연결하여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참여업체에게는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날 결연을 맺은 ‘(사)나눔과 기쁨’은 해당 경로당에 매월 20kg 각 1포씩 후원 할 예정으로 효행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사)나눔과 기쁨’ 경기도연합회 본부장인 라용주 목사는 “지역사회에 봉사와 기여를 하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하며, 오늘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감골마을 한눈에 보는 사진전 열려 감골마을신문 발행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회 감골마을 사진전이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 동 주민센터 3층 문화사랑방에서 열린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사진전은 동네의 구석구석 풍경, 행사, 사람을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들로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공모기간을 거쳐 출품된 작품 중 170여점을 골라 전시 중이다. 작품 중 17점은 안산시장상 등 수상의 영광도 얻게 된다. 전시회는 주민 누구나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마친 주민들은 “사2동의 소소한 동네이야기와 각종 행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된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숙 사2동 감골마을신문발행위원회 편집장은 “일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사2동의 모습을 둘러보며 한해를 마감할 수 있어서 훈훈하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안산 시민 84.3% “수돗물 마실 수 있다” 안산시민들이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할 수 있다고 신뢰하는 사람들은 많으나 여전히 정수기 물을 음용하는 사람이 수돗물을 직접 마시거나 끓여서 마시는 사람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전흥식)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15일간 만 19세 이상 안산시 거주 시민을 상대로 ‘수돗물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에서는 수돗물의 신뢰도와 먹는 물의 종류,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지 않는 이유 등 총 17문항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2,181명이 설문에 답했다. 설문결과 수돗물 신뢰도 측정에서 설문응답자의 84.3%가 수돗물이 음용에 적합하다고 했다.하지만 응답자의 51.9%가 정수기 물을 음용하고 있으며 수돗물을 직접 마시거나 끓여서 마신다고 응답한 사람은 3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이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소독약 냄새’때문이라는 응답이 34.4%인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시민들의 건의사항에서는 ‘노후관 교체 요청’이 12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돗물 수질 확인용 앱 개발’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에 대해 최현숙 정수과장은 “소독의 지속성을 위해 수도꼭지에서 0.1㎎/ℓ 이상의 농도를 갖도록 먹는 물 수질기준에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소독약 냄새’는 오히려 안전하다는 의미”라고 강조하고 “소독약 냄새의 긍정적인 측면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안산군자13단지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관리하고 안산시가 입주자를 선정하는 ‘안산군자13단지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그동안 안산군자13단지 영구임대주택은 2004년 이래 10년간 공가 발생이 없어 사실상 입주자를 모집할 수 가 없는 실정이었으나 예비입주자가 점차 소진되어서 이번에 모집하게 됐다.영구임대주택 지구명은 ‘안산군자13단지(안산시 단원구 화정로 9)’이며 모집세대수는 77세대(공급면적 39.85㎡)이다. 영구임대주택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14.12.15.) 현재 안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세대주(세대원 포함)로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31조에 적합한 자이어야 한다.모집일정은 올해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공고 기간이며 내년 1월 5일부터 9일까지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입주자 선정기준으로는 입주대상자 선정기준표에 의한 안산시 연속 거주기간, 세대주 연령, 세대원수 등 고득점 순으로 예비입주 대상자를 선정하며 배점 합산점수가 동일한 경우에는 안산시 전입일자가 빠른 순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LH의 주택공급 담당자는 “안산군자13단지 영구임대주택은 총 588세대로써 1992년 5월 29일 최초 입주하였고 2년 단위 계약으로 계속 자격유지 시 영구입주가 가능하며 입주 가능시기는 사전 일련절차를 통해 공가발생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주를 하여 실입주까지는 수개월이 소요될 수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안산시 행복주택 고잔지구 해결책 마련 지난해 주변 상가와 아파트 입주민들을 비롯한 안산시민의 반대에 부딪쳤던 행복주택 시범지구사업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안산시는 행복주택 시범지구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마침내 해법을 도출하는데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가 고잔지구를 대체할 대안으로 제시한 방안은 안산지역 내 재건축지역에 행복주택을 공급하는 것. 국토교통부가 이를 검토하여 수용하면서 마침내 해결방안을 찾는데 성공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재건축 단지의 용적률을 완화하여 추가로 확보되는 소형주택을 LH 등 공공기관이 인수하여 행복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행복주택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시가 제안한 재건축과 연계한 행복주택 공급방안이 젊은 계층에게 직주근접의 소형주택을 공급한다는 행복주택의 기본 취지에 부합한다고 보고 수용하게 됐다.이로 인해 안산시, 안산시의회, 지역주민 등의 반대여론에 부딪쳐 답보상태에 있던 고잔지구 시범사업이 해결되는 실마리를 마련한 것으로 중앙과 지방정부간 갈등을 해소하여 상생하는 행정으로 평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본오3동 상록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가져 본오3동 상록장학회(회장 위성숙)는 지난 12월 17일 주민화합의 밤 행사장에서 2014년 하반기 상록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상록장학회는 성적이 우수하고 행동이 모범적인 초·중·고등학생 16명(초 5명, 중 6명, 고 5명)을 선발하여 6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본오3동 동네 장학회인 상록장학회는 최용신 선생의 뜻과 얼을 계승하여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상록수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1996년에 구성되어 운영해 오고 있다.올 상반기에 1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630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금까지 초·중·고등학생 673명에 대해 총 2억 2천 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입을 모아 “추운 겨울 날씨에도 오늘과 같은 따듯한 이웃이 있기에 본오3동이 아름다운 것 같다”며 “오늘 받은 장학금은 소중한 곳에 잘 쓰겠으며, 훗날 누군가에게 장학금을 주는 따듯한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성숙 상록장학회장은 “상록장학회 회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있기에 상록수마을이 더욱 이웃을 사랑하는 따듯한 마을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상록장학회를 더욱 발전시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상록장학회는 현재 26명의 개인 회원과 7곳의 단체 회원이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뜻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장학회(☎481-5727)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경기도교육청 9시 등교, 88.9% 참여?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의 약 88.9%가 9월 1일부터 9시 등교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2250개 학교 중 2001개 학교가 1일부터 9시 등교를 시작했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가 1195개교 중 1123개교로 94.0%, 중학교가 604개교 중 550개교로 91.1%, 고등학교가 451개교 중 328개교로 72.7%이다.고등학교의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입시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일과의 틀을 변경하는데 따른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도교육청은 분석하고 있다.9시 등교와 관련 경기도교육청은 부천 범박고와 고양국제고가 운영의 본질적인 취지를 살리고 있다고 밝혔다. 범박고는 아침 프로그램을 상시활동(5개)과 자율활동(10개)으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상시활동은 자기주도학습, 자율독서, 영어청취, 진로코칭 등이다. 또 자율활동은 과제연구, 동아리활동, 독서토론, 또래멘토링, 국학기공 등 학생들의 요구를 수렴해 편성했다.범박고 1·2학년 학생 600명 중 조기등교하는 학생 170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고 도교육청은 밝혔다.기숙학형 학교인 고양국제고는 조기 기상자의 일과 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요일별로 희망자에 한해 킨볼, 플로어볼, 배구 등의 스포츠클럽 활동을 실시하고 글숲마루 독서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9월 중 학교별 등교실태 조사를 통해 시행상의 문제점, 보완책, 지원책, 지원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9시 등교가 정착될 수 있도록 조기 등교 학생을 위한 우수 교육활동 사례를 발굴해 보급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아침식사, 바람직한 수면습관 들이기 등 가정과 연계한 교육자료를 제작해 학생과 학부모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9시 등교 시행 첫날 88.9%의 학교가 참여한 반면, 9시 등교를 반대하는 경기도 내 초·중·고 교원이 80%가 넘는다는 설문조사도 발표됐다. 학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8월 21~28일 경기도 교원 14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시 등교제 시행 및 상·벌점제 폐지에 대한 온라인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9시 등교에 대한 설문조사에 응답한 교원 가운데 찬성은 17.1%, 반대는 82.9%로 나타났다. ‘시행 여부에 학교 자율성이 보장됐다’고 응답한 교원은 14.2%에 불과한 반면 ‘사실상 강제 시행’이라는 응답은 85.8%에 이르렀다. 반대 이유로는 학교현장의 현실 외면(36.9%), 의견 수렴 부족(32.3%), 획일적인 정책(27.6%), 법령 위반(3.2%) 순으로 복수 응답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4
- 안산 대표 관광명소가 된 시화호조력발전소 비가 오락가락 하던 8월 어느 날, 안산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시화호조력발전소 전망대와 탄도를 다녀왔다. 안산시 문화해설사 정은순 씨의 안내로 곳곳에 얽힌 사연을 듣는 재미가 여행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안산은 예부터 밀물과 썰물의 차이로 해산물의 맛이 좋기로 유명했고, 특히 탄도에서 제작된 참나무숯은 품질이 좋아 궁중에서 쓰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도 탄도(炭 숯탄, 島 섬도)란다. 안산의 생태, 산업, 역사 이야기로 시티투어버스 안은 그야말로 재미난 미니교실이 되었다. 내가 살고 있는 안산을 배우는 것, 관심을 갖는 것이 안산을 사랑하게 되는 첫걸음이 아닐까? 드디어 제 몫을 찾은 시화호조력발전소시화호조력발전소는 안산시 대부도와 시흥시 오이도를 잇는 11.2킬로미터의 시화방조제 한복판에 있는 ‘작은 가리섬’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조력발전소이다. 조력발전이란 달의 인력으로 생기는 밀물과 썰물의 수위차이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그 때문일까? 이곳의 부대시설인 달전망대와 티-라이트공원, 그리고 달빛광장 모두 달과 관련된 이름을 갖고 있다.문화해설사 정은순 씨는 시화호조력발전소 달전망대를 안산 최고의 명소로 손꼽으며 이렇게 말했다. “썩어가던 인공호수(시화호)가 조력발전소로 변해 세계 최대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게 된 사실이 놀랍다. 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보고 물살의 흐름을 보면 반전의 감동이 생생하다.” 정 해설사는 “특히 달전망대는 밤에 더욱 멋스럽다. 이곳에서 얻어진 청정에너지로 화려한 조명이 비추는 25층 높이 달전망대(미디어파사드)는 가족나들이나 연인들 데이트코스로 그만이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파사드’란 건물 외벽에 LED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조명축제라 할 수 있다. 75m 높이 전망대에 오르니 진한 커피향이 가득했다.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방조제와 발전소 그리고 시화호. 오랜 시간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시화방조제가 이제서 제몫을 찾은 것이리라. 달의 힘 배우는 조력문화관조력문화관은 조력발전과 청정에너지에 대해 배우기에 딱 좋다. 정 해설사는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우리가 배우고 자녀에게 꼭 보여줘야 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곳에서는 인구 50만 규모 도시 가정이 사용하는 전력에너지를 생산한다. 안산시 인구의 약 70%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연계되는 사업효과는 해수유통으로 시화호 수질개선과 연간 86만 배럴 유류(원유)수입 대체효과. 그리고 시화호주변 지역과 연계한 관광자원도 한 몫을 한다.이날 안산시티투어에 함께 참여한 정지수(본오중?3) 학생은 “달의 힘이 이렇게 강한지 처음 알았다. 삼면이 바다이고 자원이 약한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조력발전소가 우리지역에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며 “달이 점점 멀어져 10억년 후에는 달을 볼 수 없다는 설명을 읽으며 놀랐다”고 말했다. 안산의 앞마당은 갯벌!파전과 바지락칼국수로 점심을 먹은 우리는 ‘바다향기테마파크’로 향했다. 바다향기테마파크에는 ‘나문재’ 라는 식물이 많이 자라고 있었다. 정 해설사는 “너무 흔해 먹어도 남는 음식이라서 이름이 나문재이다. 예전에는 나문재를 태운 재로 소금을 얻기도 했다”며 맛보길 권했다. 간간해서 맛이 있으니 아이들도 함께 뜯어 먹어 보았다. 방조제를 막아 갯벌이었던 이곳은 습지가 되었지만, 아직도 짭짤한 소금성분을 그대로 간직한 채 새로운 자연생태를 만들고 있다는 증거가 바로 이런 염생식물이다. 미리 썰물시간을 확인하고 시간에 맞추어 누에섬 전망대에 도착하자, 약속을 잘 지키듯 우리를 반겨주며 나타나는 바닷길. 아직 바다물기가 남은 축축한 길을 따라 천천히 걸었다. 양 옆으로 펼쳐진 갯벌에 저절로 눈길이 갔다. 작은 생명들이 꼼지락거리는 것이 눈에 들어오자 당장 들어가 맘껏 휘저으며 함께 놀고 싶어 하는 아이들. 갯벌은 자유로운 놀이터가 되어주었다가 몇 시간 후 다시 바다로 숨을 것이다. 그러니 더 재미있지 않겠는가?안산의 앞마당이 갯벌이라는 생각을 하며 안산시내로 돌아 왔다. 생명이 잉태되는 갯벌을 앞마당으로 둔 안산시민들은 복 받은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가을이라 더욱 풍성한 안산시티투어 시티투어 코스현황1코스(시내권): 중앙역-최용신기념관-안산문화원-중식-갈대습지공원-성호기념관(식물원)-노적봉폭포-중앙역 2코스(다문화거리와 전통시장): 중앙역-원곡동다문화거리(다문화 홍보학습관)-초지동시민시장-중식-갈대습지공원-노적봉폭포공원-중앙동 3코스(대부해솔길) 중앙역-시화호조력발전소-대부해설길-중식- 대부유리섬(동주염전)-어촌민속박물관 (누에섬전망대)- 중앙역 4코스(바다향기) 중앙역-시화호조력발전소-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중식-바다봬수목원-어촌민속박물관(누에섬전망대)-중앙역 5코스(갈대와 바다향기) 중앙역-갈대습지공원-중식-어촌민속박물관(누에섬전망대)-바다봬수목원-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시화호-조력발전소(전망대)-중앙역 6코스(맞춤형코스) 안산시, 대부도 지역을 자유롭게 원하는 코스로 구성 (단체 30명 이상) 운행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출발장소: 중앙역(신도시방향 공영주차장 입구)이용금액: 성인 6000원 학생 4000원(유치원생, 학생, 군인, 65세 이상)운행요일: 개인은 매주 수·토요일 운행. 단체는 월, 일요일 제외한 모든 요일 운행문의 : 031-413-1212 체험으로 더욱 풍성해진 여행안산시티투어에는 참 재미있는 체험거리가 쏙쏙 들어있다. 갯벌에 관련된 체험과 대부도 특산물인 포도, 그리고 이색적인 유리섬체험도 있다.안산시티투어 관계자는 “대부도는 역시 포도! 포도따기 체험을 권한다. 와인초콜릿을 만들기 체험도 새롭게 만들어져 인기가 좋다”며 와인 만들기 체험도 권했다소라와 낙지에 대해 배워보는 어장체험과 전문가의 설명이 함께 하는 갯벌체험을 비롯하여 염전체험도 할 수 있다.대부도 유리섬은 섬 전체가 유리로 된 문화체험공간이라 할 수 있다. 국내외 저명작가들과 현대 유리예술 작품을 보고 유리 제조체험을 즐긴다. 고온의 유리를 파이프에 찍어 입으로 불어서 공예품을 만드는 블로잉체험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모든 체험은 예약제이다. 선감어촌마을 032-886-6133유리제조체험 032-885-6262동주염전체험 032-886-0900포도따기체험 032-886-9873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4
- 갑상선암 검진 꼭 받아야 할까? 과잉진료 논란을 빚어온 갑상선암. 최근 국립암센터는 갑상선암과 관련해 의료인을 대상으로 ‘갑상선암 검진권고안 초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초안에서 암센터는 “무증상 성인에서 초음파를 이용한 갑상선암 선별 검사는 권고하거나 반대할 만한 의과학적 근거가 불충분해 일상적으로 권고하지 않는다. 다만 수검자가 갑상선암 검진을 원하는 경우 검진의 이득과 위해에 대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한 후 검진을 실시할 수 있다”고 했다.갑상선결절부터 갑상선암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갑상선 질환과 관련한 설명을 듣기 위해 안산 한사랑병원 이지훈 과장을 만났다. 갑상선은 어떤 기관? 갑상선은 목 전면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 기관으로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이 갑상선호르몬이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안산 한사랑병원 이지훈 과장은 “갑상선은 아주 작은 기관이지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며 “갑상선 질환에는 갑상선 기능 이상으로 생기는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갑상선 기능항진증, 그리고 갑상선에 혹이 생기는 ‘갑상선 결절’ 등이다. 갑상선에 이상이 있을 때는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미세침흡인 세포검사 등을 통해 진단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갑상선 결절’이다. 검사 장비가 좋아지면서 이전에는 발견이 어려웠던 갑상선에 생기는 작은 혹까지도 확인이 가능해지고 수술이 늘어나면서 과잉진료 논란이 일었다.이지훈 과장은 “초음파장비의 해상력이 좋아지고 미세침흡인 세포검사기술이 향상되면서 갑상선 결절의 확인이 쉬워졌다. 갑상선에 생긴 3~4mm 이하의 작은 혹까지 발견할 수 있다”며 “갑상선 결절 진단을 받으면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양성인지 악성(암)인지의 여부’이다. 그러데, 초음파로는 이 부분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조직검사를 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미세침흡인 세포검사’가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 미세침흡인 세포검사도 주사바늘이 채취할 수 있는 세포조직이 매우 적은 편이라서 반복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으며, 약 20~30% 가량은 악성과 양성이 구별되지 않거나 혹은 불확실한 결과가 나온다.특히 여포종양과 같은 경우는 수술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악성의 여부를 판단하기 힘들다. 갑상선암은 예후 좋은 ‘순한 암’갑상선 결절이 있다고 모두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크기가 작은 양성이라면 무리하게 수술을 할 필요는 없다. 1cm 미만의 크기가 작은 유두암은 다른 중대 암처럼 시간을 다투어서 수술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게 일반적인 의견이다.이는 갑상선암의 대부분이 예후가 좋은 ‘순한 암’이기 때문이다. 이지훈 과장의 설명을 들어보자. “우리나라 갑상선암의 90% 이상은 ‘유두상 갑상선암’이다. 이 갑상선암은 우리 몸에 생기는 암 중에서도 가장 ‘순한 암’으로 알려져 있다. 자라는 속도가 느리고 다른 곳으로 전이도 드문 편이다. 하지만 유두암을 늦게 치료할 경우 수술 후 합병증이 증가할 수 있다.”갑상선 수술은 상황에 따라서 갑상선 모두를 들어내기도 하고, 갑상선의 일부만 들어내기도 한다. 갑상선을 모두 들어낸 경우라면 수술 후 반드시 약을 통해 갑상선호르몬을 외부에서 공급해야 하지만, 일부만 들어냈다면 상황에 따라서는 약을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갑상선암 5년 생존율은 99%에 이른다.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기능항진증갑상선 결절 등은 초음파를 통해 진단을 하지만,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기능항진증은 피검사를 통해 진단이 이루어진다.갑상선 기능저하증은 무기력, 피로, 체중 증가, 추위에 약함 등의 증상이,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심장 두근거림, 땀이 남, 더위에 약함,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이지훈 과장은 “현재까지 갑상선 기능 이상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는 상태다. 병원에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갑상선호르몬 수치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춰 치료를 진행한다”며 “보통 1~2달 간격으로 피검사를 하고 약 처방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 안산 한사랑병원 이지훈 과장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4
- ‘후스파갤러리’에서 왁싱을 만나자! “왁싱! 그게 뭐지?” 운동을 하는 친구에게 물어보아도, 미용을 하는 친구에게 물어보아도 대답은 비슷했다. 드디어 한 여대생이 “제 친구들 많이 해요. 여름에 비키니 왁싱은 에티켓이죠”라고 간단하게 정리했다. ‘세대차이인가?’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세대차이가 아니라 문화적인 차이였던 것. 대한민국 100대 에스테틱 스파를 찾았다. 언제와도 유난히 향기가 개운한 후스파갤러리! 이곳에서 리포터는 왁싱의 궁금함을 풀고 진짜 ‘센스쟁이’가 무엇인지 알아 보았다. 여성의 몸속까지 건강한 아름다움을 찾아주고 싶은 박정옥 원장. 그에게 새로운 문화를 배우는 시간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왁싱의 최고 장점-청결+알파왁싱이란 무엇일까? 왁싱이란 신체에 불필요한 부분의 모발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깔끔한 메이크업을 위해 눈썹, 인중, 헤어라인 등을 정리하는 것도 왁싱이다. 왁스를 녹여 피부에 발랐다가 굳으면 제모하는데 이때 모근과 함께 묵은 각질과 솜털 그리고 피지까지 떨어져 나와 밝고 부드러운 피부에 탄력도 갖게 된다. 하지만 왁싱이 주는 최고의 장점은 따로 있다. 박 원장은 “청결과 위생이죠. 의학이 발달한 나라에서 먼저 시작된 이유도 청결과 건강의 밀접한 연관성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대부분 여성들은 ‘심신(心身)이 안녕(安寧)한지’를 스스로 살피는데 그 첫 번째는 냄새로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내 몸에서 나는 체취가 스스로 싫게 느껴지면 매우 불편하고 신경이 쓰인다. 향수나 세정제, 또는 팬티라이너를 사용하지만, 오히려 염증이나 이차감염이 생길 위험도 있다. 이런 경우 브라질리언 왁싱이 큰 도움이 된다.”브라질리언 왁싱이 시작된 나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다. 브라질에서 시작되고 80년대부터 미국, 일본으로 확산되어 우리나라에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믿을 수 있는 전문가와 천연왁싱제왁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과 그리고 전문적인 기술. 후스파갤러리에서 자격을 갖춘 전문가와 천연 꿀로 만든 왁싱 제품만을 사용한다. 청소년이나 20대 여성들은 여성 아이돌의 미끈한 팔 다리에 관심이 많다. 민소매를 입기 위해 겨드랑이도 신경이 쓰이고, 특히 비키니를 입고 당황하지 않기 위한 에티켓과 센스도 필요하다. 이때 위험경고!! 어린 학생들일수록 쉽게 면도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박 원장은 부모가 먼저 알고 도와야 한다고 강조한다. “유전적으로 모(毛)가 많은 여학생들은 심각한 고민을 한다. 면도의 경우는 모(毛)의 단면을 제거하는 것이므로 피부색이 어둡게 변하는 경우도 있다. 면도날이 세균위험이 있으니 민감한 부분은 특히 조심하도록 부모가 지도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요즈음은 몸에 달라붙는 하의를 많이 입는다. 박 원장은 이러한 옷차림이 건강에는 해롭다고 지적한다. “우리 조상들이 입은 한복은 넉넉한 여유와 통풍이 용이한 디자인과 원단을 선호했다. 하지만 요즈음 옷은 피부에 달라붙을 정도로 입는다. 남성과 여성을 구분 없이 건강을 위해 왁싱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해진 이유는 의상의 변화나 사회적인 변화에서 찾을 수 있다.” 임산부 왁싱- 출산 준비를 위해 꼭!왁싱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는 임산부라고 한다. ‘소중한 엄마, 사랑받는 엄마’를 위한 ‘디어마마’에서도 임산부 왁싱은 산모의 건강을 위한 필수항목이다. 임산부는 어느 질병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박 원장의 설명이다. “출산을 앞둔 임산부도 출산하기 전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염증을 위한 약이나 주사를 쓰기엔 산모도 수유하는 아가도 위험하다. 질병 예방을 위한 왁싱이라 할 수 있다.”아름다운 엄마로 아가와 처음 만나는 시간의 소중함을 디어마마는 알고 있는 것이다.최상의 건강을 누릴 방법은 점점 좋아지고다양해 진다. 건강한 여성을 위한 후스파갤러리의 노력과 기술 그리고 천연제품도 함께 앞서가고 있다. 고객을 배려하는 마음과 정성도 함께. 위치 단원구 고잔동 724번지 골든빌 2층문의: 031-401-9073박향신 리포터 hyang3080@ 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