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천시립합창단, 창수의 크리스마스 (사진 4)인천시립합창단이 제123회 정기연주회로 특별한 크리스마스 뮤지컬 <창수의 크리스마스>를 준비했다. 12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련된다. 창작뮤지컬 <어글리 매칭>의 손민혜 작곡가, 뮤지컬 <쓰릴미>의 이종석 연출가, 합창 지휘의 대가 윤학원 감독이 의기투합한 이번 작품은 시간여행을 통해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찾는 한 젊은이의 이야기를 그린다.연기력과 가창력을 모두 겸비한 인천시립합창단원들과 완벽한 연출과 음악으로 ‘합창뮤지컬’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기회이다.입장권은 R석 1만원 / S석 7천원이다. 문의 : 420-27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9
- 시립박물관, 라스페란자 공연 (사진 3) 시립박물관 상설음악공연인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의 19번째 공연이 오는 12월 12일 라스페란자 공연으로 꾸며진다. 라스페란자는 테너 정현철, 장진호, 바리톤 구충길, 베이스 황예승으로 이루어진 개성이 넘치는 네 명의 남자들로 이루어진 팝페라 그룹이다. La Speranza는 ‘희망’이란 뜻의 이태리어이다.이번 공연은 유명한 뮤지컬의 곡, 지킬 앤 하이드 중<지금 이 순간>,맨 오브 라만차 중<Impossible dream>, 갬블러 중<골든키>, 스칼렛 핌플랫 중<into the fire>, 쇼스타코비치의 왈츠에 가사를 입힌 <고백>,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의 시대>에 가시를 입혀 라스페란자 스타일로 부른다. 그리고 우리에게 친숙한 팝과 가요도 들을 수 있다. 또한 팝 아티스트 ‘명화’씨의 무대도 마련된다.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받으며, 예약을 못한 경우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문의 : 440-67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9
- 국악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인천 시민들의 건전한 문화생활을 돕고 국악의 대중화를 위하여 인천예총 국악회관에서는 국악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오는 2011년 1월 3일 ~ 3월 26일까지이며, 가야금, 대금, 단소, 피리, 거문고, 해금, 태평소, 민요/장구, 판소리, 모듬북, 풍물, 한국무용 등의 강좌가 개설돼 있다. 접수는 방문, 인터넷, FAX, 전화로 받는다.문의 : 876-836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9
- “무서워 못 살겠다” 흔들리는 서해5도 북한의 포격 이후 직접 피해를 입은 연평도를 비롯 소연평도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등 서해5도의 운명이 갈림길에 섰다. 연평도 일부 주민은 완전 이주를 요구하고 있다.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연평도는 물론 서해5도 전체가 무인도화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인천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정치권 사이에선 29일 대책이 쏟아졌다. 하지만 미봉책만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을 잠재울 수 없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여건만 되면 떠나고 싶다” = 연평도 사태 이후 뭍으로 탈출한 주민들 사이에선 ‘완전 이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또 다시 연평도로 들어가 살아갈 자신이 없다는 것이다.29일 연평도 주민 임시 거주지인 인천시 인스파월드에서 만난 홍재순(56)씨는 “평소에도 훈련 대포소리는 들으며 살았지만 이번 사태를 겪고 나니 무서워서 다시 갈 수가 없다”면서 “여건만 되면 연평도를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 사태 이후 뭍으로 나온 대부분 주민들은 육체적 치료는 물론 정신적 치료까지 받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연평도 실지 거주민 1361명 중 1263명이 인천으로 이동한 상태다. 연평도에 잔류한 주민은 31명에 불과하다. 잔류한 주민 대부분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인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이런 분위기가 연평도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등 나머지 섬 주민도 불안에 떨기는 마찬가지다.인천시 옹진군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집계하지 않았지만 나머지 섬에서도 지난주 일부 주민이 빠져나온 것으로 안다”면서 “연평도처럼 대거 이동한 것은 아니지만 섬을 빠져나오는 주민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주민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인천시 등 지자체와 정치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인천시는 29일 연평도 주민대책위와 간담회를 갖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선 임시 거주지에 대한 논의가 핵심을 이뤘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정치권의 대응도 본격화됐다.한나라당은 박상은 의원, 민주당은 신학용 의원이 각각 ‘서해5도 지원 특별법’을 29일 대표발의했다. 민주당은 여기에 더해 전현희 의원이 대표로 ‘연평도 지원 특별법’을 발의했다. 양당의 지원내용은 비슷하다. 서해5도의 특수성을 감안해 큰 폭의 지원을 하자는 내용이다. 주민안전시설 현대화, 각종 개발 지원, 부담금 감면, 교육지원, 정주생활지원금 등이 포함됐다. 여야는 정기국회 안에 특별법을 놓고 병합심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보상만으로 해결할 수 없어” = 하지만 지자체와 정치권의 대책에 실효성이 의심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기보다 미봉책이라는 지적이다. 서해5도는 전략적 중요성 때문에 반드시 사람이 살아야 한다는 게 관계 당국의 설명이다. 서해5도에 사람이 살지 않을 경우 이 지역이 분쟁지역화될 가능성이 커져 북한의 의도에 말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인스파월드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는 박태원(51)씨는 “생활터전을 버리고 뭍으로 나와 살아간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얘기”라면서도 “하지만 이런 분위기에선 돌아갈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 근본적인 처방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다른 접경지역이 같은 요구를 해올 경우 정부의 부담은 끝이 없다”면서 “보상만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김 사무처장은 “주민들도 생활 문제 등이 있기 때문에 여건만 되면 떠나고 싶지 않을 것”이라며 “근본적인 처방은 서해5도를 평화공존지대로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8
- “남북 화해를 선도하는 평화도시로 거듭나겠다” “2014 인천아시경기대회를 통해 인천이 대한민국의 경제중심도시를 넘어 남북화해를 선도하는 평화의 도시, 문화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송영길 인천시장이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폐막식 참석 후 28일 가진 귀국 기자회견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준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송 시장은 이 자리에서 “런던 올림픽 예산을 훨씬 초과, 20조원에 육박하는 예산을 투입하면서 중국을 강조하고자 노력했던 이번 광저우아시안게임은 여러 면에서 우리에게 부담이 아닐 수 없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과거 올림픽과 월드컵대회, 두 번의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 경험과 세계수준의 문화 콘텐츠, 성숙한 시민의식 등으로 능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아시아 곳곳의 국가간 민족간 갈등과 반목의 어둠을 걷어내고 화합과 포용의 대회로 기록될 수 있도록 스포츠와 문화행사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27일 주장 하이신사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광둥성장에게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대회기를 넘겨받았다.대회기 인수에 앞서 이연택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과 김정행 대한체육회(KOC) 부회장이 각각 제1회 대회기와 성화봉을 넘겨받으며 4년 뒤 성공적인 대회를 다짐했다. 대회기 등은 29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1층 중앙 홀에 안치됐다.이날 폐막식에는 ‘역동적인 한국! 세계적인 인천!’을 주제로 10분여의 인천의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문화공연에는 한국을 상징하는 아리랑과 함께 ‘Fly Incheon’과 ‘Korea’를 전 아시아인들에게 각인시키는 멀티미디어 쇼를 시작으로 전통춤과 태권도 공연이 펼쳐졌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커피콘서트, 소프라노 김영미의 노래와 인생 (사진 5)오는 12월 15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소프라노 김영미의 노래와 인생’이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있는 커피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인천&아츠 ‘커피 콘서트’ 중 올해의 마지막 무대다.이번 무대는 한국 예술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김영미가 장식한다. 그녀는 1981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루치아노 파바로티 국제성악 콩쿠르에 도전,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여주인공인 ''아디나''로 발탁되어 파바로티 상대역으로 공연함으로써 세계무대 속에 한국 성악의 새 지평을 열었다. 입장권은 전 석 1만원이다. 문의 : 420- 20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미혼여성근로자 입주자 모집 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인규) 근로자문화센터에서는 미혼여성근로자 입주자를 모집한다.미혼근로여성의 복지향상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임대아파트는 2개동 100세대 200명이 입주할 수 있으며 한 가구 11평형이고, 보증금은 큰방 21,000원, 작은방 10,500원이며 임대료는 큰방 10,500원, 작은방이 5,250원이다. 접수는 매월 말일까지이며, 인천시 관내기업체에 근무하는 저소득 미혼근로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두 번 더 연장가능하다. 문의 : 577-934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하명희선생 요리강좌 한국 조리 연구원 하명희선생의 요리 강좌가 드림팰리스웨딩홀(구, 연수웨딩홀/ 청학동 시너스영화관) 12층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진행한다. 60명 선착순 접수이고 9일간 진행하며, 참가비는 2만원, 교재비7천원이다. 요리연구가 하명희선생의 즐거운 가정요리~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재미있고 쉽고 빠르게~ 라는 모토로 강좌를 진행한다. 문의 010-6239-37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청라 외국인학교 다음달 11일 원서접수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 개교하는 청라 달튼외국인학교가 오는 12월 11일 1차 전형 원서를 접수한다. 시험은 18일 치러진다. 2차 전형은 내년 1월 15일 원서를 접수, 22일 시험을 실시한다.달튼외국인학교 관계자는 “오는 12월 4일 오전 11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한가람고등학교에서 입학설명회를 열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달튼외국인학교 지원자격은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자녀이거나 외국에서 총 3년 이상 거주한 내국인이어야 한다. 입학전형은 유치원부터 4학년까지는 면접과 관찰 평가를 실시하며 중고등학교 과정인 5학년부터 9학년까지는 영어 수학 지필평가와 면접을 수시로 접수, 실시한다. 모집정원은 유치원 20명, 1학년부터 8학년까지 60명씩, 9학년 100명 모두 600명이다. 달튼외국인학교는 2011년 9월 1일 개교 예정이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엄마가 알아야 아이도 잘 가르친다 < 목요학부모교실- 시교육청운영인천시교육청에서는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목요학부모교실을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취지로 열리는 학부모교실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주 대상이다.특히 강좌는 사교육비를 경감하면서도 가정에서 자녀의 자기주도학습 지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강좌는 주요 과목별로 과학, 독서, 영어, 수학 등 릴레이 강좌로 진행한다. 학부모교실은 지난 4일 시교육청 학교정책과 김경옥 장학사의 첫 회 강좌에서는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자기주도학습이란 주제로 초등학생 학부모 를 대상으로 열린 바 있다.목요학부모교실은 주간 학부모교육에 참여할 시간 여유가 없는 맞벌이학부모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학부모교육으로 짜여졌다. 따라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열린다.목요학부모교실 강좌 수강신청은 매주 수요일까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 학교정책과 홈페이지 - 목요학부모교실 - 강의안내 및 신청란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11일 열릴 강좌의 주제는 "초등학생 자녀의 논술지도"관련 주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420-932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