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매월 넷 째주에 열리는 다살림 벼룩시장 인천시 동구 창영동, 배다리 일대 주민이 개설한 ‘다~살림 벼룩시장’에서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시민장터를 열 예정이다. 장터는 주민들이 합심해 믿을 수 있는 동네 장터이자 다양한 재활용의 지혜를 나누는 장으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벼룩시장에서는 이 일대 주민들과 작은 상점주인 100여명이 참여해 의류나 서적, 개인 소장품 및 각종 소품 등 재활용품이나 안 쓰는 물건, 직접 만든 물건을 사고팔았다. 이곳 벼룩시장에는 주민 누구나 자리를 잡고 물건을 팔 수 있으며, 당일 한두 가지 물건을 가져와 무인판매대를 통해 팔 수도 있다. (참가문의 다음카페 cafe.daum.net/dasali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연수구 여성합창단 단원모집 연수구가 구립 여성합창단의 단원을 모집한다. 연수구립여성합창단은 지난 1997년 창단 이래 그동안 13회에 걸친 정기공연과 수시공연을 통해 연수구의 대표적인 문화사절단이다. 현재 한상호 지휘자와 40여명의 여성합창단원으로 구성되어 찾아가는 문화활동 및 각종 행사에서 환상적인 하모니를 전달하고 있다. 구립 여성합창단의 신청 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이하의 여성이다.(810-70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연수구, 식목일 맞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연수구가 제66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푸른 연수 조성을 위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4월 1일 오후 2시부터 연수동 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토질의 적응력이 좋고 관리가 용이한 감나무와 매실나무, 총 3천2백여 주를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게 된다. 한편 구는 오는 4월 6일 오전 10시부터는, 태풍 곤파스 피해 및 불법 경작으로 훼손된, 동춘동 산36-1번지 일원에 해송, 왕벚나무 1,300여주를 식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 810-7470 2011-04-01
- 지긋지긋한 아토피 ‘수(水)치료’로 말끔하게 ㅅ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소희(10)는 학기 초마다 스트레스가 높아진다. 아토피로 인해 뒷목이 거칠고 흉터투성이라 혹 뒤에 앉은 친구가 놀릴까 싶어 자꾸만 움츠러들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체육시간에 손등의 흉터 때문에 자신과 손을 잡지 않겠다는 짝꿍의 말에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계란, 우유, 치즈 등 가려먹어야 하는 게 많아 급식시간도 바늘방석인 건 마찬가지. 게다가 간지러워 밤새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탓에 수업도 오롯이 집중하기가 어렵다. 열 살 아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도 벅찬 고통, 소희의 고통을 줄여줄 수는 없을까? 아토피 치료가 어려운 이유아토피 치료는 쉽지 않다. 일부 전문가들조차 아토피는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기도 한다. 물론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눈에 띌 만큼 치료효과가 빠르고 확실하지만 강한 독성 탓에 오히려 내성을 키울 수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사실 아토피나 비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은 만성질환인 만큼 완치라는 개념보다는 살살 달래가면서 지낸다는 게 더 알맞다. 일상생활에서 악화요인을 파악해 통제하고 제거해 나가는 한편 몸의 면역력을 키워 발병하지 않도록 하는 게 최선의 방법인 셈이다. 천연 미네랄 성분으로 안전하게 최근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천연 미네랄 성분의 심층암반수를 이용한 아토피 수(水)치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수(水)치료 혹은 스파(SPA) 치료는 물을 이용해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대체의학으로 화학성분이 아닌 천연성분이라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천연 미네랄 한방진료시스템 대표주자인 조은물한의원 최규엽 원장은 “수(水)치료에 쓰이는 물은 지하 800미터 해안 암반에서 추출한 천연 미네랄이 고농축된 것으로, 인체 혈액 내 미네랄 조성비와 가장 유사한 비율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 “천연 미네랄은 항생제 대체제로 각광받고 있으며 세포분화, 피부재생기능, 상처받은 피부의 회복기능 및 미량원소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효능과 콜라겐생성, 세포의 증식 등을 돕는 기능이 있다”고 덧붙인다. 덕분에 치료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임산부나 영유아 아토피 환자도 안심하고 치료에 임할 수 있다. ‘씻고, 먹고, 바르는’ 3단계 미네랄요법조은물한의원의 미네랄요법은 ‘씻고, 먹고, 바르는’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천연 미네랄 메디컬 스파로, 천연 미네랄의 항균, 항염, 항산화 효과가 직접적으로 피부조직에 작용함은 물론 따뜻한 물이 부교감신경을 자극해서 생기는 2차적인 생리적, 심리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2단계는 천연 액상 미네랄을 다량 함유한 항산화 탕약 복용과 함께 칼슘과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물을 마시는 것이다. 인체에 부족한 미네랄을 보충함으로써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면역체계를 개선하는데 목적을 둔 치료다.3단계는 이온화된 천연 액상 미네랄을 함유한 치료보조 아토케라엠 미네랄 보습제품을 발라 건조함, 가려움증을 완화시키고 항균, 항염, 항산화 효과를 통해 피부의 개선과 재생을 돕는 과정으로 홈케어와 연계해 진행된다. 아이 건강은 ‘면역력’이 좌우아이 건강은 면역력이 좌우한다. 때문에 수(水) 치료와 함께 아이의 자가 면역력을 키워줄 수 있는 생활습관과 식습관 개선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 육식보다는 채식 위주의 식생활로 바꾸고, 인스턴트 음식 대신 제철 식품을 이용한 한식 위주의 식단으로 차리는 것이 좋다. 특히 밤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드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최 원장은 “진료하다 보면 새삼 엄마의 태도에 따라 아이의 완치 가능성도 달라진다는 걸 느끼게 된다”면서 “엄마가 의지를 가지고 예외를 두지 않고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꾸준히 지켜나가고, 병원에서 하는 수(水)치료와 함께 보습을 위한 홈 케어도 충실하게 임해야만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 조은물한의원 최규엽 원장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인터뷰박은경 씨(김예준 군 어머니)아토피 치료의 절대 기준은 ‘안전성’생후 15개월에 접어드는 예준이. 예준이는 생후 1개월 때부터 입 주변과 턱 아래쪽에 태열이 심했다. 신생아 태열은 소아 아토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는 이유로 의료진들은 생후 4개월 경 병원치료를 권했다. “약물과 스테로이드제 바르는 약을 처방받았어요. 태열이 워낙 심하니까 처방받은 대로 따르긴 했지만 계속 맘에 걸리더군요. 스테로이드 계통이 얼마나 독한지 알고 있었거든요. 안전성에 대한 걱정 때문에 2주 만에 치료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죠.”대신 보습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 매일 3시간마다 로션과 크림으로 2중으로 보습할 만큼 까다롭게 관리했다. 특히 아토피 전용 제품은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어 사용하지 않고 대신 엄마들에게 입소문 난 고보습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했다. 다행히 돌 때까지는 별 문제없이 괜찮았다. 그런데 13개월에 접어들면서 다시 입 주위가 불긋해지면서 아토피가 심해지기 시작했다. “인터넷 육아카페에서 검색하다가 수(水)치료를 알게 됐어요. 화학성분을 일체 배제하고 물을 이용한 안전한 치료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죠. 또 미네랄을 다량 함유한 탕약을 통해 체질까지 개선한다니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았죠. 첫날 수(水)치료를 받고 집에 오는데 동네 식당 아주머니가 예준이를 보더니 ‘어쩜 그렇게 좋아졌느냐’며 깜짝 놀라시더라구요. 사실 제 눈에도 보일 만큼 차도가 있었거든요. <br 2011-04-01
- 남동구,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추진 (사진 2)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주차장 야간개방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구는 야간 활용도가 떨어지는 사무실과 교회, 학교 등의 부설주차장 및 운동장 등 여유 공간을 주차장으로 개방할 경우 CCTV설치, 주차장 정비·보수 등 시설개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일반건축물의 주차장을 10면 이상 개방할 경우 주차 1면당 20만원,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한편 구는 2006년부터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추진해 공공기관 등 부설주차장 38개소, 985면을 확보해 구민에게 무료로 개방해 오고 있으며, 개방되고 있는 주차장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 453-26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남동구, 2011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남동구가 구민과 함께하는 2011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마련한다. 행사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남동구청 남측에 자리한 남동종합문화체육광장1호에서 진행한다. 감, 대추, 산수유, 매실, 모과, 철쭉 등 6종의 수종을 1인당 3주씩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연수구, 실버농장 참여자 모집 연수구는 연수구 선학동 145-1 일대에 자리한 실버농장에 참여할 지역 주민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10명(30㎡형 60명, 20㎡형 250명)이며, 신청대상은 65세(‘46. 12. 31. 이전 출생) 이상 연수구 주민(주민등록 등재)으로 경작활동에 지장이 없을 만큼 활동이 가능해야 하며, 부부 이외의 가족의 대리경작은 불가능하다. 세대 당 1명만 신청 가능하다. 운영기간은 5월~11월 30일까지며, 이용료는 무료다. 4월 8일까지 거주지 주민자치센터(동사무소)에서 방문신청 받는다.문의 : 749-69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옥련1동 작은도서관, 피노키오의 모험 공연 4월 11일 월요일 오후 2시 옥련1동 작은도서관에서 손인형극 ‘피노키오의 모험’을 공연한다. 피노키오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들과 언제나 사고만 일으키는 꼬마나무인형 피노키오를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주는 할아버지의 사랑과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소는 옥련1동 주민센터 2층 작은도서관이다. 방문 또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 810-53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중국어한마디(311호) A: Hǎo jiǔ bú jiàn! 好 久 不 见! 오랫만입니다. B: Hǎo jiǔ bú jiàn! 好 久 不 见! 오랫만입니다. A: nǐ zuì jìn zài nǎr fā cái? 你 最 近 在 哪儿 发 财?최근에 어디서 일 하시나요? B: A ~ wǒ xià hǎi le 啊 ~ 我 下 海 了. 아~ 나 장사해. 단어: 最 近 ( zuì jìn ): 최근 发 财( fā cái ): 돈 많이 벌다/ 부자 되다. 下 海 (xià hǎi): 장사하다. 了( Le ): 과거완료 혹은 상황변할 때 쓰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1
- 제물포고 이전 논란 갈수록 확산 신-구도심 지역별 집단행동 우려 제물포고 이전을 둘러싼 마찰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인천시 교육청이 이전에 찬성하는 의견이 높다는 시민의견 결과를 발표하자 이번엔 지역 시민단체가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제물포고 이전 문제가 단순한 고등학교 이전을 넘어 구도심 교육 전반에 대한 논란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인천지역 대표적인 구도심인 중구와 동구, 남구청은 최근 제물포고 이전을 반대하는 성명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인천시 교육청은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1일까지 “제물포고를 인구가 줄어드는 중구에서 늘어나는 연수구로 이전하겠다”는 행정예고를 하고 의견수렴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의견을 낸 1만6184명 가운데 1만653명(65.8%)은 찬성하고 5531명(34.2%)은 이전에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찬성 이유는 연수구 학생수 증가와 원거리 통학문제 개선이 73.1%로 가장 많았다. 반대 이유는 중구지역 재개발에 따른 인구증가 예상, 구도심 활성화 정책 외면 등이 대부분이었다. 찬반지역도 확연히 갈라졌다. 연수구는 찬성이 6045명인데 비해 반대는 34명에 불과했다. 반면 동구는 찬성이 47명인데 비해 반대는 2803명, 중구 역시 찬성은 43명인데 비해 반대는 2503명이었다. 교육청이 의견수렴 결과를 발표하자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중·동지부는 성명을 내고 “미리 결론을 정해놓은 의견수렴 절차는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며 반발하고 나섰다.인천연대는 “제물포고 학생 1132명 중 중구·동구·남구에 사는 학생은 845명(74.6%)인 반면 연수구에 사는 학생은 33명(2.9%)에 불과하다”며 “제고를 이전하는 것은 33명의 연수구 학생들을 위해 구도심에 거주하는 학생을 포기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제고 이전 재배치는 단순한 학교 이전 문제가 아니라 저출산 사회의 교육문제이자 신도시와 구도심간의 균형발전 문제”라며 “인천시 교육청은 제고 이전을 전제로 한 요식적인 행정절차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반대 주민들과 앞으로 서명운동과 집단행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