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인천시교육청은 경인교육대학과 인천지법 등 7개 학교·기관 등과 공동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기관은 경인교대, 인천지법, 경문직업전문학교, 노틀담복지원, 인천시립박물관, 한국외식조리직업전문학교, 국립생물자원관 등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진로체험 교육 과정 개발, 체험교육 실시, 진로 체험 교육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낡은 구 이미지를 가족친화적 도시로” “구청, 창조성 넘치는 조직으로 바꾸겠다”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은 최근 용역을 맡겼던 한 외부기관의 평가를 인터뷰 머리에 올렸다. ‘낡은 추리닝을 입은 50대 아저씨’. 외부기관에서 평가한 부평구 이미지다. 홍 구청장은 “주민 가운데 가장 많은 연령대가 25~45세”라며 “부평구 이미지를 이젠 젊고 가족친화적 도시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부평구가 변화하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은 많다. 부평구는 인구 57만명의 큰 자치구다. 하지만 재정자립도는 27.7%로 전국 자치구 중 최하위 수준이다. 홍 구청장은 “취임하고 보니 이미 복지예산이 56%를 차지하고 부평아트센터 민방위교육장 등 전임 구청장 시절 추진된 대형 토목사업으로 재정이 심각한 위기에 빠져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후 다른 자치구 구청장과 함께 사회복지비용의 국고보조금 확대, 조정교부금의 배분비율 조정 등을 요구하며 중앙정부와 인천시에 맞서왔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최근 지역내 원로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등이 나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범시민위원회’를 발족시키는 등 주민이 나섰다는 점이다.홍 구청장은 “돈이 없다면 사람의 힘으로 난관을 극복할 수밖에 없다”며 “구청 조직을 생기와 활력, 창조성이 넘치는 조직으로 일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7개월간 파악한 부평구 조직은 구조적으로 심각한 상황이다. 최근 부평구 부구청장을 지낸 2급 공무원 5명 가운데 3명이 부평구에서 퇴직했다. 공무원 1인당 주민 담당숫자는 전국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민원 부담은 큰데 일해도 인정받을 수 없다면 조직이 어떻게 굴러가겠느냐.” 홍 구청장이 반문한 현실이다. 이 때문에 부평구는 대민 친절도가 포함된 청렴도 조사에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홍 구청장은 조직배치를 하면서 간부들의 면접을 실시했다. 배치 후에는 비전발표 시간을 가질 생각이다. 동사무소 방문도 3개동을 묶어 실시하고 있다. 재정현황 등을 설명하고 회의하는 방식이다. 그는 “동사무소 민원이 확 줄었다”면서 “우리 동네만의 문제가 아니구나하는 공동체 의식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주민들의 참여를 높이는 방안도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주민참여예산제 도입을 위해 국내외 사례를 연구하며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민관산학연 조직으로 (가칭)부평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 소통의 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홍미영 구청장은 전국 여성 구청장 6명 가운데 한명이다. 최근 추진하는 여성친화적 도시에 대해선 “일부 오해가 있다”고 말했다. 홍 구청장은 “여성에게 혜택을 주자는 의미가 아니다”며 “부평구가 살아남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평구의 노인 인구는 10%에 육박하고 장애인 숫자는 전국 자치구 중 2위다. 홍 구청장은 “여성이나 아이, 노약자, 장애인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부평구만의 특색있는 가족친화적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 일부 이전이 확정된 미군기지에 대해선 “활용방안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지매입비용은 “서울 용산공원처럼 전액 무상으로 인수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알밥, 회덮밥, 서더리탕 3천5백원 ‘어다리 횟집’ 인천 구월동에서 유명한 ‘어다리 횟집’이 연수동 힘찬병원 뒤편 두손메카 2층에 연수점을 오픈했다. 저렴하고 가격과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장점인 ‘어다리 횟집’ 연수점은 전 좌석이 룸 형태로 되어 있어 보다 가족들은 물론 지인들끼리 보다 편안하게 회를 비롯한 각종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어다리 횟집’ 연수점은 오픈을 기념해 12시부터 2시까지 알밥과 회덮밥, 서더리탕을 3천5백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각종 롤은 5천원, 내장탕 대구탕은 5천원, 알탕은 7천원에 제공한다. 영업시간은 밤 12시까지다.032)812-45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안전한 먹을거리 위한 ‘주말농장’ “주변 엄마들하고 얘기해보니 올해는 주말농장 인기가 더 대단할 것 같아요. 지난해 배추 값이 금값이었잖아요. 그때 호되게 당한 기억 때문인지 새로 주말농장을 해보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기존에 주말농장을 하던 사람들은 계속하고 새로 도전하려는 사람들은 늘었으니 올해는 분양경쟁이 더 치열하겠지요.” 주말농장 6년차에 접어드는 김신혜 씨(39)의 말이다. 꾀부리지 않으면 초보자도 가능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도시민이 난생 처음 농작물을 키운다는 게 가능한 일일까?새농민회 관계자는 “대부분의 주말농장은 농장주가 상주하면서 씨뿌리기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시기별 전 과정의 영농기술을 일일이 가르쳐주고 종자와 비료 등을 실비로 제공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한다. 또 “처음 분양받은 사람일수록 농장주가 가르쳐 주는 대로 성실하게 따라해 수확량이 높다”면서 오히려 “한해 두해 거듭될수록 초심을 잃고 꾀부리게 돼 작황이 좋지 않은 경우도 많이 봤다”고 덧붙인다. 문제는 시간적인 여유다. 주말농장을 제대로 가꾸려면 수시로 들러서 솎아주고, 가지치고, 풀도 뽑아줘야 하는데 생활이 바쁘다보면 농장일이 또 다른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집과 농장 거리는 1시간 이내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3~4인 가족 분양가 10만원 내외 인천 지역 주말농장의 분양가격은 1구좌 당 6~10만원 정도다. 1구좌는 16.5㎡로 5평 정도인데 3~4인 가족 기준의 초보자라면 1~2구좌가 적당하다. 남인천농협 관계자는 “농장을 분양받을 때는 다들 의욕이 넘쳐서 욕심을 내지만 실제로 파종만 하고는 제때 돌보지 않아 아무것도 수확하지 못하거나 장마철에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농사를 망치거나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고 지적한다. 특히 “채소류의 성장이 빠른 만큼 단 시일 내에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일수록 상추, 열무, 쑥갓 같은 채소 위주로 농사를 짓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우리 집 밥상을 더욱 건강하게 김신혜 씨가 말하는 주말농장의 매력은 무엇일까?“처음 주말농장을 시작한 건 아이들 때문이었어요. 친가와 외가 모두 서울이라 아이들이 시골에 가볼 기회가 없어서 늘 아쉬웠거든요. 처음엔 흙 묻는 것도 싫어하던 아이들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흙 속에 사는 여러 동식물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자연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어요. 또 다양한 농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우리가 먹는 음식에 얼마나 많은 정성이 깃들어 있는지 배울 수도 있었죠.”또 몇 년 전부터는 은퇴 후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진 친정 부모님도 소일거리 삼아 주말농장에 동참하면서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도, 추억거리도 많아졌다. “무엇보다 내가 기른 안전한 먹을거리로 우리 가족 밥상을 차린다는 게 제일 큰 매력이죠. 몸은 조금 고단할지 몰라도 유기농으로 직접 키워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식탁에 올리니까 건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죠. 특히 초여름에는 온 가족이 실컷 먹고도 남을 만큼 수확량이 많아 친척이나 이웃과 나눠먹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우리 동네 주말농장 어디에 있을까? 이름 위치 분양가(1년 임대료) <br 2011-03-10
- 인천소방안전본부, 한국119소년단 모집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두석)는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위해 1963년 발족한 한국119소년단 신입단원을 모집한다고 전했다.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인천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8일까지 각 소방서 예방안전과(홍보교육팀) 또는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에서 2011년 활동할 소년단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된 소년단원들은 소방서별로 4월중에 창단식(발대식)을 갖고 연중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고 화재예방 캠페인,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 교내 안전사고예방 지도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또한, 소년단원으로 구성된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는 체험캠프를 비롯한 각종 소방행사에 있어 우선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활동사항에 대한 표창 등 각종 인센티브가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 870-30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7
- 주안도서관, 숲 생태체험 교실 운영 주안도서관은 4~11월 숲 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실은 도서관 이용방법 등을 익히는 1일 도서관 체험 과정 뒤 도서관 주변 석바위 공원과 연못 등에서 수생생물 관찰, 나무.꽃 역할 익히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유치원생, 초교 4년생, 중학교 1년생 등이다. 문의 : 450-91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7
- 지역사회와 이웃 나눔 실천하는 ''한국마사회 연수지점'' 지역사회와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마사회(KRA)연수지점이 올해도 기부활동에 들어갔다. 해마다 더 많은 봉사와 문화 서비스를 늘여가고 있는 연수지점은 지난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수구에 1,500만원의 지정기탁금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은 2008년부터 연수구에 지정기탁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정기탁금을 후원받아 현재까지 86가구에 도배, 장판 등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월세 지원이 필요한 9가구에는 월세 일부를 지원해 왔다. 한국마사회 연수지점 측은 “올해에는 200만원이 상향된 1,500만원을 기탁했다. 또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집고쳐주기 ‘러브하우스 사업’에 1,000만원을, ‘해도두리 월세보조 사업’에 500만원을 배분해,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지난 24일에는 연수구 건강가정센터에 연 500만원의 기부금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따라서 지원 금액은 향후, 인천구치소 수감자 대상 행복한가정세우기 사업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사랑문회체험 및 새터민 가정지원을 위한 경제교육, 가족문화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또 인천 연수구 옥련동 소재 미혼모자 가정 거주지 모니카의집에도 400만원을 지원해, 위기가족의 전문가 상담치료를 돕는다.휴일의 레저문화 경마경기를 주관하는 연수지점은 그동안 이웃돕기, 장학금지원, 레저세 지방재정 기여는 물론, 주민대상 문화센터 무료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연수지점의 한 해 인천시로 내는 레저세는 연 80억 원, 지방재정자립도가 빈약한 구의 실정을 볼 때 결코 적지 않은 세수를 차지한다. 이곳의 양동주 지점장은 "한국마사회는 이익금의 지역사회 환원 차원의 공익사업과 경마고객 서비스란 두 축을 가장 소중한 경역 덕목으로 삼고 있다"며 "특히 경마가 사행성 오락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건전한 고객 관리와 서비스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연수지점은 지난 2010년 모두 8천만 원의 기부금을 집행한 바 있다. 연수2동 주민자치센터, 지체장애인 연수지회, 연수종합복지관 그리고 추천 장학생이 그 대상었다. 이들 4곳에는 매 분기별로 각 70명에게 10만원 씩 1년간 지원 혜택이 주어졌다. 또 학교장 추천을 받아 36명이 장학금을 받았다.또 지난해 이어 올해도 소년소녀가장과 무의탁노인, 저소득장애인들에게 기부금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연수구청이 주관하는 미래희망프로젝트 사업에 따라 사회복지단체 및 사활린동포와 복지관 외 8곳에 사업비 지원도 계속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와 지체장애인축제 참여, 중증장애인 야외체험 동행 및 사할린동포 어르신나들이와 송년맞이 어르신 잔치 등도 함께 하고 있다.특히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가 높은 무료 문화센터는 올해부터 기존 6종목에서 비누공예를 추가했다. 또 문화센터 서비스 개선을 위해 운영위원회를 두어 만족도 조사와 신규종목 발굴 및 공연봉사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3
- 중국어한마디316 吃醋:chī cù 질투하다 女: 哼!你怎么对那个女生那么热情啊? 男: 哎呦!这你也吃醋啊? 她是我朋友的妹妹。 nǚ: hèng!nǐ zěn me duì nà ge nǚ shēng nà me rè qíng a? nán: ài yōu!zhè nǐ yě chīcù a? tā shì wǒ péngyou de mèi mei. 여: 흥! 당신 왜 그 여자한테 그렇게 친절해? 남: 아이고! 이것도 질투해? 그녀는 내 친구의 여동생이야. 단어: 热情: rè qíng 친절하다 吃醋:chī cù 질투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3
- 신송초, ‘토끼사육’ ‘텃밭운영’ ‘독도역사관’으로 눈길 공교육기관인 학교가 달라지고 있다. 평범하고 밋밋했던 학교가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볼거리 많은 특별한 학교로 변신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송도국제도시 조성과 함께 문을 연 신송초등학교(교장 정갑순)는 볼거리 많은 학교로 소문이 자자하다. 교내에 자체적으로 독도역사관을 운영하는가 하면 텃밭과 토끼사육장을 마련해 체험학습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아이에게 ‘도심 속 자연’을 선물하라 신송초등학교는 학교 전체가 체험학습장이다. 학교 담벼락을 따라 갖가지 꽃과 나무가 빼곡하게 심어져 있으며, 운동장 위쪽에 자리한 텃밭에는 다양한 채소와 곡류가 자라고 있다. 또 학교 뒤편에는 덩굴식물들이 자라는 비닐하우스와 40여 마리의 토끼가 생활하는 토끼사육장도 마련돼 있다. 조성택 교감은 “국제도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학교다 보니 아이들이 농촌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다”며 “외가나 친가조차 도시인 아이들에게 농촌의 풍경을 선물하기 위해 학교 곳곳에 체험학습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한다.특히 농사의 전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모종 대신 씨앗을 이용한다. “모종으로 키우면 일은 훨씬 쉽지만 아이들에게 실제 경작과정을 알려주기 위해 씨앗 심는 것부터 보여줍니다. 처음 씨뿌리기부터 마지막 수확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하는 만큼 아이들의 성취감이 매우 높습니다.” 실제로 학교 텃밭에는 보리와 밀이 한창 자라고 있으며, 5월에는 해남 호박 고구마도 심을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아이들과 학부모와 함께 보리 베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학교 식당에서 삶아 아이들과 함께 나눠먹는 색다른 재미도 느꼈다. 토끼사육장 인기도 대단하다. “도시 아이들은 동물을 가까이에서 접하지 못하기 때문에 동물을 위험하고 무서운 존재로 인식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학교 축제 때는 학교 교정 한 가운데 토끼를 풀어놓고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안으면서 함께 어울려 놀도록 했어요. 이제는 자연스럽게 배추나 양배추 같은 먹이도 먹여주며 친근하게 대하곤 하지요. 특히 동식물의 성장과정은 과학 교과와 연계된 부분도 많아 아이들의 학습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올해도 아이들에게 흙냄새, 풀냄새를 맡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선물을 준비했다. 학교 교문 옆에는 유채 꽃씨를 심어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유채꽃밭을 마련했으며, 조롱박 터널과 나팔꽃 터널, 콩나무 등 아이들의 눈을 호강시켜 줄 선물들이 가득하다. 독도 사랑은 ‘아는 만큼 보여요’지난 2월 신송초등학교는 교내 비워 있던 공간을 활용해 독도역사관을 마련했다.“지난 2010년 청소년 단체와 함께 울릉도와 독도로 체험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바람이 거세 독도에 가지는 못하고 주변만 둘러보고 왔지만 아이들의 독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무척 크다는 걸 느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둘러싸고 일본과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모두 잘 알고 있었지만 정작 독도에 대한 정보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었지요. 독도 사랑은 제대로 아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의 독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독도역사관을 마련하게 됐습니다.”독도역사관은 독도의 역사와 독도에 살고 있는 조류와 어패류 등의 동식물에 대한 정보, 독도를 둘러싸고 논쟁중인 일본의 주장과 이를 반박할 수 있는 근거에 이르기까지 독도에 대한 많은 정보와 사진자료, 영상물로 꾸며져 있다. 6학년 친구인 이건희?백종범 군은 “독도역사관을 자주 둘러보다 보니 지난번 가수 김장훈의 독도 콘서트 활동 얘기를 접했을 때 무척 반가웠다”면서 “아무래도 독도와 관련된 소식을 들을 때마다 다른 친구들보다 귀를 쫑긋 세우게 된다”고 말한다. 또 신희지(13) 양은 “5학년 때 국어책에서 독도에 대해 소개하는 편지글을 배우면서 독도라는 섬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독도역사관을 통해 독도의 옛날 지명이나 역사적인 배경까지 다시 한 번 자세히 알게 됐다”고 말한다. 조 교감은 “독도가 워낙 멀리 떨어져 있어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기란 어려운 일”이지만 “이런 계기를 통해서라도 아이들이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언론이나 방송에서 독도와 관련된 정보를 접할 때 더욱 귀담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독도역사관은 교내 2층에 마련돼 있으며, 누구나 부담 없이 둘러 볼 수 있도록 상설 개방하고 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인터뷰 신송초등학교 조성택 교감 동식물 통한 인성교육이 최고“동식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인성교육에 최고의 교육효과를 냅니다. 진정한 인성교육은 죽어가는 동식물을 보면서 측은한 마음, 안쓰러운 마음을 느끼는 것이지요. 실제로 감성지수가 높은 아이들이 학습능력도 뛰어나고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사회성도 높게 나타납니다. 이것이 바로 교육현장에서 동식물을 통한 인성교육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학습장을 이용한 체험학습은 1년 내내 이어지는 만큼 아이들은 교내 체험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동식물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나아가 생명을 가꾸고 이어가는 과정이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 그 과정 속에 얼마나 많은 수고스러움이 깃들어 있는지 몸소 깨닫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3
- 다이어트와 건강을 동시에 ''연수복싱체육관'' 복싱은 운동량이 많아서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몸매관리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복싱은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인데다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이나 줄넘기, 달리기 등을 병행하기 때문에 운동량이 상당하다. 최근 연예인 이시영씨 등이 복싱을 통해 아름다운 몸매를 가꾼 것이 알려지면서 여성들 사이에서 복싱체육관을 찾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힘찬병원 건너편 제일모직 3층에 위치하고 있는 연수복싱체육관은 관장이 직접 개인지도를 통해 관원들을 관리하고 있는 곳이다. 복싱은 건강과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를 꿈꾸는 여성들을 물론 남자들에 필요한 운동이다. 특히 스트레스를 술과 담배로 해결하는 사람들에게 권할만하다. 성인병을 예방하고 허약체질을 개선에도 좋다. 운동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넉넉하다. 032)811-9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