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남동구 신내생에너지 활용 약수터 소독 남동구는 저탄소 녹색성장 등 기후변화에 대응키 위해 지역 내 약수터 2개소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약수를 소독하는 시설을 설치했다. 구는 사업비 5300여만 원을 들여 은행약수터와 불로약수터에 태양광과 풍력발전기로 전기를 생산하고 약수를 자외선으로 살균하는 소독장치를 설치해 가동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자외선 소독기는 약수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1차 전기분해, 2차 자외선으로 살균하여 약수에 남아 있는 잔류독성을 제거하고 냄새를 없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8
- ''한방 다이어트''로 지방만 뺀다 비만이라고 하면 단순히 살이 많이 쪄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의학적인 관점에서는 체내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즉, 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상태인 것이다. 비만을 해결하기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비만인은 평소 운동습관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한 운동프로그램 처방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 운동은 비만인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일 수도 있다. 올바른 비만 치료는 단순한 체중의 감량이 아니라 ''체성분의 구조 조정''이다. 아울러 신체의 에너지 대사작용을 활성화 시키고 비만으로 인한 질병해소 등 체질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방의 비만프로그램은 몸을 보해주는 한약과 선식, 침을 이용해 지방을 분해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또한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주어 적게 먹는 습관을 들여 더 이상 체중이 늘지 않도록 유도한다. 다이어트로 인해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는 개인의 체질에 맞게 조제된 선식으로 보충하여 비만의 원인이던 질환까지도 개선할 수 있다. 한방다어어트 요법은 필요한 칼로리를 유지하면서 체지방 분해를 유도하기 때문에 단식에 따른 탈수나 탈진을 막아준다. 다이어트 후에 우려되는 요요현상도 막을 수 있다. 한방다이어트는 정상적인 프로그램을 따른다면 운동을 하지 않고도 자신의 체중에서 10%정도는 쉽게 빠질 수 있다. 비만치료기간에 유산소운동을 처방하지 않는 것은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으로 체력이 소모 되면 식욕이 증가하기 때문에 아령이나 윗몸일으키기, 쪼그려 앉기 등 부족한 근력운동만 간단하게 할 것을 권장한다. 감량 목표에 이르렀을 때는 요요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꾸준한 유산소운동과 소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비만치료가 지방질의 저장과 분해, 대사작용을 정상화 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면, 본원의 비만치료는 단순한 상업적 다이어트 프로그램과는 방법론에서 차별화 되어있다. 한방의 비만치료에 있어 지방세포를 줄이는 또 다른 방법으로 침 치료가 있다. 침 치료는 지방이 많은 어느 부위도 가능하지만 특히 부분비만 치료에 효과가 높다. 늘어진 뱃살과 옆구리 살은 물론, 굵은 허벅지와 두꺼운 팔뚝 등의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의 치료에도 활용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원인 모를 요통 치료 - 척추 or 위장 질환 등이나 허리의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의외의 내과 질환을 진단 받고 돌아가는 이들이 적지 않다. 허리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같은 척추 질환 외에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췌장염 등과 같은 소화기계 질환이 심할 경우 척추 질환과 유사한 허리나 등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허리나 등의 통증 가운데 식사나 배변과 관련하여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소화기 장애로 인한 요통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척추질환을 의심하여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를 받았으나 요통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도 내과적 질환이 동반된 것이 아닌지 진찰을 받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척추질환으로 인한 요통 환자의 대부분은 허리를 굽히거나 뒤로 젖히는 등, 움직이는 동작에서 통증을 느낀다. 반면, 소화기 계통의 문제로 인한 요통은 누운 자세에서 악화되는 경우가 많고 자세를 바꾸더라도 사라지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신경이 예민하고 스트레스에 약한 여성들을 중심으로 위염, 위궤양과 같은 위장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과도한 음주, 흡연, 과로로 인한 역류성 식도염, 위십이지장염, 만성췌장염 등의 질환과 소화불량, 과민성장증후군과 같은 기능성 위장장애를 호소하는 남성들의 비율도 전보다 훨씬 높아졌다. 이러한 질환들은 모두 등과 허리의 통증을 동반할 수 있는 질환이다. 또한 내과 검진센터의 위장·대장질환 클리닉, 당뇨·내분비질환 클리닉, 고혈압 클리닉 등은 척추 수술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당뇨나 고혈압 같은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 척추 수술의 방법에 따라 수술에 다소 제약이 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갑상선질환, 고지혈증, 골다공증, 비만증 등 체내 호르몬과 관련한 질환은 방치할 경우 척추 및 골격 기능을 약화시켜 척추 압박골절, 척추측만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런 질환들이 의심될 경우 함께 검진함으로써 관련 질병을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다. 이처럼 복통뿐만 아니라 허리나 등의 통증 원인이 될 수도 있는 위염, 위궤양, 심이지장궤양, 위암 등의 질환에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다. 특히 잦은 혈변이나 복통, 변비나 설사와 같은 증상이 반복되고 있다면 연령에 관계없이 반드시 내과 검진을 받아보아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다문화·새터민 친구와 마니또 해요 입학사정관제가 확대 시행되면서 초중고 아이들의 봉사활동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예전에는 도서관에서 서가를 정리하거나 지역 내 복지시설에서 청소나 빨래를 돕는 것 같은 육체노동과 시간 때우기 위주의 단순한 활동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학생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거나 비교과 영역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났다. 그런데 문제는 개인 혼자서는 정보가 부족해 다양한 영역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이럴 땐 지역 내 청소년 봉사단체에 가입해 활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 부모가 과외로 발품을 팔지 않아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속적인 봉사참여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반딧불이 청소년 재능나눔 봉사단’은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됐다.“흔히 재능을 나눈다고 하면 아주 대단하고 특별한 재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여기서 재능은 또래 아이들이 지니고 있는 보편적인 능력을 말합니다. 이웃과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활동들입니다.” 김은영 팀장의 설명이다. 특히 반딧불이 봉사단은 창의적체험교육으로 유명한 (주)메가멘토가 부설로 운영하는 단체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메가멘토는 맞춤형 학생이력관리 전문기업으로 학부모 아카데미 사업과 창의체험활동 전문교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실제로 봉사단 활동 시 창의체험활동 지도사가 함께 참여한다. 실제로 지난 3월에는 ‘2011 아시아 이주민 문화제’에 참석해 아시아 화합의 퍼레이드에 참여했으며, 방글라데시, 필리핀, 인도 등 15개국이 참여한 ‘아시안 마을’ 부스에서 홍보 도우미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4월에는 인천 생활체육 어린이 씨름왕 대회에 참가해 봉사활동을 했으며, 오는 6월 25일에는 연수구청 알뜰나눔장터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다문화·새터민 친구와 일대일 마니또 반딧불이 봉사단은 인천 지역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새터민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봉사단 아이들은 다문화, 새터민 친구들과 일대일 마니또를 맺고 서로 어울리며 다양한 창의체험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실제로 문화바우처라고 해서 다문화가정이나 새터민 아이들에게 지원되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하지만 제대로 활용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죠. 봉사단 아이들이 일대일 마니또가 돼 친구와 함께 영화도 보고 공연도 보고 책도 읽고 때론 부족한 학교공부도 도우며 서로 친밀한 관계를 맺게 됩니다.”하지만 이러한 일련의 활동이 봉사단의 일방적인 봉사는 아니다. 반딧불이 봉사단 활동의 기본원칙은 대등한 관계에서 상호작용하며 원활한 교류를 통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것이다. “아이들은 다양한 창의적체험활동과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기도 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친구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국의 문화와 글로벌 마인드를 배우게 됩니다.” 봉사도 기록이 중요한 시대 다양한 창의적체험활동과 봉사활동을 하는 것 못지않게 활동내용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봉사활동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은 꼭 필요한 일입니다. 처음에는 부담스럽지만 일단 기록하는 습관이 잡히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봉사활동을 기록으로 남기게 되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운영하는 창의적체험활동 지원시스템에 입력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입학사정관제 전형 증빙 서류나 면접 준비용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봉사단 가입은 인천에 거주하는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학부모가 3만원의 입회비를 낸 후 후원회원으로 가입하면 자녀는 자동적으로 단원으로 가입돼 활동할 수 있다. 후원회비는 자녀수에 상관없이 한 가구당 매월 1만원이다. 문의 : 1544-3209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반딧불이 재능나눔 봉사단 단원들의 봉사일지 다문화 가정에 대한 거부감 싹 사라져김홍일(신송중학교 2학년)나는 예전에는 다문화 가정은 괜히 거부감이 있다는 생각이었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피부색이나 언어 등의 문화적인 차이는 있지만, 다문화 가정에 대해 우리가 조금 더 배려와 관심을 갖고 그 분들과 함께 호흡하고 서로 어우러질 수 있는 노력을 한다면 대한민국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1등 선진국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몽골의 종교·음식문화 등 기억에 남아이문호(동막초 5학년)나는 몽골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몽골의 집은 우리의 집과 다르게 만들어진다. 벽돌과 시멘트로 만드는 집이 아니고 나무로 기둥을 세우고 나무로 지붕을 만든 뒤에 지붕을 꾸며서 붙이고 벽돌은 바닥에 까는 가죽을 이용해서 가죽을 붙여서 벽돌보다는 얇고 편리하고 언제나 다시 고칠 수 있게 가죽으로 만든다. 문은 나무로 테를 만든 뒤에 가죽을 붙인다. 몽골사람들은 티베트 불교인 라미교를 믿는다. 그래서 그 나라사람들은 다른 종교를 끼워 주지 않으려는 성질이 있다. 몽골 사람들의 음식문화 가운데 신기한 점은 물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연수구보건소, 베이비 마사지 교실 연수구보건소에서는아기와 부모와의 유대감 증진 및 신체적, 정서적 안정과 성장발달을 촉진하고 아기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개최한다. 교육은 6월 10일과 17일이며 오후 2시 연수구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관내 4개월 ~ 12개월 영아(20명) 및 부모이며, 강사는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영아마사지 전문가 이민경 씨다. 참가자는 베이비오일 또는 로션, 면타올 또는 속싸개를 준비해 와야 한다. 문의 : 749-815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8
- 바른 먹거리 직거래 판매장 개소 남구 마을기업 제4호점 ‘바른먹거리 직거래 판매장’이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바른먹거리 직거래판매장은 질 좋은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도시의 취약계층, 노인, 다문화가정 등의 일자리제공을 위한 마을기업의 한 형태이다. 마을기업 ‘바른먹거리 직거래 판매장’은 전국 각지의 질 좋은 농수산물을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의 취약계층, 노인,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등을 고용해 농수산물 손질 등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을기업 대표 박노석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기업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마을기업에서 고용한 직원의 인건비와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환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마을기업이 지속적인 일자리창출과 지역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8
- 연수구 복합문화시설위한 주민 설명회 연수구는 복합문화시설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참여 주민들은 송도동과 연수동 지역 복합문화시설 건립 방안에 대한 건립 규모, 주차시설 확보 및 운영방안,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032-749-68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8
- 인천문화재단 서포터즈 모집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19일까지 문화예술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초청되며 공연, 전시, 축제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또 연말 선정한 활동우수자에게는 100만~200만원의 상금도 돌아간다. 서포터즈 참가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를 참고한다. (032-455-71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8
- 6월 일자리박람회 개최 인천종합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오는 9일 센터에서 구인구직 박람회를 연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며 대상은 청년층과 중장년층 등 구직자 150여명이다. 또 현재 직원을 채용중인 사업장 17여개 업체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1:1 면접을 통한 취업 기회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클리닉 및 면접 코칭 과정을 안내받을 수 있 다. 또 창업과 경영지원 및 신용회복 상담과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한 서비스도 연다.(032-458-74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8
- 언, 수, 외 과목만큼 과학도 시간 투자하고 있나요? 새 학년 들어 처음 받아본 자녀의 중간고사 성적표. 대입에서 수시 지원 폭이 넓어지고 내신 비중이 높아지면서 고교 12회 시험 성적은 수능 점수보다 더 중요해졌다. 그래서 학교 내신관리야말로 문제 하나하나에 사활을 걸어야 우수 등급 유지가 가능하다. 신송고에서 과학 잘 하는 학생으로 알려진 이 학교 2학년 이찬희 군의 과학탐구영역 관리법을 들어본다. < 실험으로 친해진 과학의 세계신송고 이찬희 학생은 과학탐구영역에 가장 자신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무렵 실험에서 발견한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 당시 교과서 속에 자리한 이론들이 실험을 거치자 살아있는 놀라운 현실세계로 눈앞에 펼쳐졌다.이 군은 “보통 자신이 흥미를 가진 분야일수록 잘하고 싶어 하잖아요. 과학실험을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과학대회를 준비 하거나 과학관련 잡지를 읽게 되는 시간이 많아지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그래서 생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은 희망전공까지도 영향을 주었다. 이 군의 장래 희망은 의사다. 관문통과가 여간 까다롭지 않은 의과대학입시. 그중에 하나가 과학탐구영역 실력이다.“본격적인 과학영역에 대한 공부 시작은 중학교 3학년 올림피아드대회를 준비하면서부터예요. 특히 화학 파트를 중점적으로 공부했어요. 실력이 쌓이면서 자신감도 뒤따라 생기기 시작했어요.”그럼에도 불구하고 흥미로 과학 공부를 시작하기에 고교과정은 이미 늦다는 생각이다. 따라서 과학을 좀 더 잘 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초등이나 중학과정을 놓치지 말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것을 권했다. < 과학탐구영역은 ‘개념학습’을 요구한다고교 과정 과탐의 기본은 개념학습이다. 어떤 단원이든 요구하는 개념들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내신은 물론 모의고사나 수능 난이도를 뚫기 위해서는 개념정의가 분명할수록 유리하다.이 군은 “우선 과학을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어요. 새로운 단원을 학습할 때는 쉬운 개념부터 출발해야 해요. 개념 학습의 출발은 암기예요”라며 “다음은 문제를 풀면서 ‘이런 부분은 이런 식으로 문제가 출제 하는구나''이해하며 다시 개념을 살피는 거죠.”라고 말한다.풀었던 문제를 되짚어보는 이유는 처음 무작정 암기했던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다. 과학이야말로 암기했다고 해서 모두 이해하기에 어려운 특징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념 암기 &rarr문제풀이 &rarr 과정풀이 개념이해 과정을 반복한다.“이렇게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무작정 암기했던 부분이 어느새 이해가기 시작하죠. 이런 과정을 거치면 다시 새로운 단원에 도전해요. 내신과 수능준비도 방법은 같아요. 5개년 기출문제집과 학교 보충교재를 사용하면 내신준비는 충분해요. 사실 시험문제는 기출 응용이거든요.” < ‘완자’에서 기본 다지고 ‘5개년 기출’에서 유형 익히고 “우선 기본 개념을 다지기 위해서 ''완자''처럼 개념에 충실한 자습서를 완벽하게 다뤄요. 그다음은 ''5개년 기출''같은 수능기출 문제집으로 유형을 익힙니다. 과학 탐구영역은 처음 접근할 때는 문제가 까다롭게 느껴지지만, 계속 꾸준히 풀다보면 오히려 수월해짐을 느끼죠.”왜냐하면 문제들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예로 화학1영역의 1번 문제는 항상 수소결합에 관한 문제가 대부분이다. 즉 문제만 많이 풀어 봐도 실제 모의고사에서는 실수만 없다면, 1~2 개 난이도 문항을 제외한 모든 문제는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고.“문제는 난이도 높은 문항이죠, 매년 변별력을 주기위해 출제하는 신 유형 고난도 문제는 ‘완자''에서 완벽하게 해놓았다면 그 개념들이 빛을 발하는 기회죠. 결국 고난도 문제 대비 개념 학습과 정답에서 요구하는 기출문제 훈련이 저의 과탐 학습의 핵심인 셈입니다.” 다만, 과학 탐구영역에서 자신만의 속성 풀이 방법을 사용하면 고난도 문제에서는 막히는 경우가 발행한다. 개념을 승화시킨 수능 고난도 문제에선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문제를 풀었어도 해설지와 비교해 답이 요구하는 풀이법으로 다듬어 가는 작업이 필요하다. “과탐 성적 때문에 고민인 친구들의 경우, 대부분은 언어, 수리, 외국어 공부시간에 비해 과탐 투자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어요. 공부양이 적으니 실력도 뒤따라 안 나오는 거죠. 따라서 과탐에 필요한 절대 학습시간 조절도 성적향상에 중요한 변수죠.” Tip 이찬희 군이 권하는 ‘과탐 공부 이렇게 하라’ 10가지 노하우 1. ''집에서 다시 공부해야지''라는 생각을 버리기- 학교 수업을 들을 때 최대한 집중한다. 2.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기억에 오래 남는다.3. 자신만의 풀이 방법은 좋으나 될 수 있으면 문제에서 원하는 풀이방법으로 푼다. 4. 암기-확실하고 완벽하게 암기한다.5. 고난도 문제에 대비-철저한 개념학습을 한다.6.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라. 7. 물리 - 복잡하고 안 풀리는 문제가 있을 때는 그래프를 그리면서 풀어본다. 8. 화학 - 특성상 계산 문제를 풀 때, 정리를 제대로 해놓지 않으면 실수를 범할 수 있다. 이리저리 시험지에 막 써놓지 말고 한 줄 한 줄 정리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9. 생물- 그림을 중점적으로 공부하고 실험 결과를 해석할 줄 아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 문제를 많이 풀어본다. 10. 지구과학 - 암기과목처럼 보이지만 이해하는 과목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