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산후우울증 예방과 행복한 육아를 위한 교육 연수구 보건소는 임신부 및 출산부, 배우자, 가족을 대상으로 산후우울증의 원인 및 증상에 대한 이해와 관리, 대처방법, 올바른 부모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5월 25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 12시까지며 장소는 연수구보건소 2층 대강당이다. 강사는 연수구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이자 신경정신과 전문의인 차지현 씨가 맡는다. 산후우울증의 원인 및 증상을 이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산후우울증 예방 및 대처방법, 부모역할에 대한 이해, 바람직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 자녀와 건강한 애착 형성, BDI (우울척도측정) 검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749-815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인천도시개발공사, 영어말하기 대회 개최 (사진 5)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영어 사용 붐 조성 및 창의적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오는 6월 11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제5회 IUDC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인천시소재 초ㆍ중ㆍ고등학교 재학생이 대상이며, 오는 5월 12일부터 1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원고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6월 11일 발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동부공원사업소, 인천대공원 환경미래관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인천대공원에서 “친환경 EM 활성액 및 EM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EM활성액의 기능 및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방법, EM을 활용한 여드름비누, 클렌징비누 비누만들기 등 친환경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환경보호를 생활화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5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14시~16시(2시간)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 440-589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포스코건설,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 1기 모집 (사진 1)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가슴 따뜻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오는 15일까지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Happy Builder)’ 1기를 모집한다. 포스코건설의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 1기는 40명 규모로 선발되며, 내달 발대식을 갖고 1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포스코건설이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우선, ‘해피빌더’ 1기는 국내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활동 및 건설체험캠프 등에 참가하게 된다. 그리고 인도와 베트남 등 해외지역에서 봉사활동 및 문화교류 활동에 나서게 된다. 참가신청은 4년제 대학 재학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포스코건설 홈페이지(www.poscoenc.com)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자기소개를 담은 UCC 영상과 함께 이메일(happybuilder2011@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참가비는 30만원이며, 전액 해외아동 후원금으로 쓰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학생·학부모 의견 적극 반영하는 ‘동춘초등학교’ “아이를 학교에 보내 보니 ‘자식 가진 죄인’이라는 말이 실감나더군요. 유치원 때는 상담도 자주 했고 선생님과의 관계도 친밀했어요. 원 운영에 이견이 있으면 조심스럽게 피력하기도 했구요. 그런데 초등학교에 가니 상황이 180도 달라지더군요. 선생님이나 학교의 결정을 일방적으로 따라야만 하고 그에 대한 학부모의 의견이나 반론은 전달할 만한 통로도 거의 없더군요. 예전보다 나아졌다고 해도 여전히 공교육은 문턱이 높은 거 같아요.” 이명주 씨의 말이다.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가장 큰 불만은 학교 운영 전반에 걸쳐 학생과 학부모가 소외된다는 점이다. 학교 측의 결정에 일방적으로 따라야만 하는 수동적인 존재로 전락한다는 것이다. 연수구에 자리한 동춘초등학교는 학부모들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와 학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해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반수도 부족, 70% 이상일 때만 통과 동춘초등학교는 유독 가정통신문이 많다. 게다가 발신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학부모들의 회신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다. 바쁜 학부모라면 귀찮다고 느껴질 정도로 학교 운영에 관해 세세하게 공지하고 필요한 경우 학부모의 동의 여부를 묻는다. 지난주 효도방학만 해도 그렇다. 대부분의 학교가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 날 등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효체험수업일이란 이름으로 휴교를 결정했다. 일부 학교에서는 최장 6일 동안 효도방학을 실시해 맞벌이 가정의 원망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동춘초등학교는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효도방학을 실시하지 않았다. “효도방학 시행여부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50%를 밑도는 학부모님들이 찬성하셨더군요. 우리학교는 학교 운영에 관해 과반수 찬성이 아닌 70~80% 이상 적극 찬성인 경우에만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더 많은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따르고 맞벌이로 인해 아이들을 돌볼 여력이 없는 학부모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지요. 여건이 돼 휴교하길 원하는 부모님께서는 재량껏 현장학습을 신청해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그렇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전체적으로는 등교를 결정했습니다.” 김종헌 교무부장의 설명이다. 교칙개정 위한 토론회를 열다 학생-학부모의 의견을 존중하기 위한 동춘초등학교의 노력은 교칙 개정과정에서도 확연히 두드러졌다. 시 교육청은 지난 3월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 내용을 새롭게 공고했다. 제9조 학교규칙의 기재사항 등에 관한 것으로 학생 포상 및 학생 징계와 관련해 학교 규칙과 학교생활 규정을 재정비하도록 했다. 학교별 재량에 따라 훈계와 훈육 지도단계의 세부 지침들을 마련하도록 한 것이다. 이에 동춘초등학교는 규정의 직접적인 당사자인 5학년과 6학년 전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칙 개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94.2%가 시안에 동의했다. 하지만 소수의 기타 의견도 있었다. 특히 ‘출석정지’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컸다. “교칙 개정이 관련법과 시행령 개정 및 교육청 공문에 의한 것임을 자세히 안내하지 못해 학생 징계를 학교가 임의로 정했다는 오해가 있었습니다. 또 구두로 주의를 주거나 반성문을 쓰게 하고, 명심보감을 옮겨 적게 하거나 상담·봉사활동 같은 순차적인 징계를 거쳤음에도 개선이 되지 않을 경우 최종적으로 1회 10일 이내의 출석정지와 연간 30일 이내의 출석정지를 명할 수 있다는 조항에 대한 학부모님들이 우려가 높았습니다. 보다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할 것 같아 별도의 개칙위원회를 구성하고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토론 통해 합의를 이끌어내다 지난 4월 21일 학칙 개정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교사의 일방적인 의사결정과 통보가 아닌 학부모와 학생과의 의견조율을 통해 서로가 동의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기 위해 전체 위원의 55%인 6명을 학생과 학부모 위원으로 선정했다. 이날 토론회에 학부모 대표로 참석했던 김성희 씨는 “토론회 참석에 앞서 주변 학부모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공통된 의견이 어떤 경우에도 학생의 수업권은 보장돼야 한다는 것”이라며 “아이를 그 상황까지 지도하지 못한 교사와 학부모의 책임도 큰 만큼 학교 밖으로 내몰지 말고 아이를 안고 가야 한다는 의견을 토론회에서 적극적으로 개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 치료교육이다. 출석정지를 부득이한 경우로 제한하고 치료 이외의 목적으로는 시행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또 징계보다는 선도가 목적인만큼 당해 연도의 문제는 당해 연도에 해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기로 했다. 특히 학생의 훈육과 훈계의 지도 단계 부과 사실은 상담일지로 기록하여 생활 개선의 자료로 활용하되 학년말에 폐기하도록 합의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미니인터뷰 책임감을 배운 특별한 경험 6학년 박민수 군 동춘초등학교 전체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박민수(6학년) 군은 이번 토론회에 학생위원으로 2011-05-30
- 인천시, 새터민 공무원 임용 인천시가 북한을 탈출해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새터민을 지방계약직 공무원으로 27일 임용했다.이번에 임용된 새터민은 남한사회에 새터민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과 사회단체의 적응프로그램, 정착지원에 대한 각종 사업의 전문상담원 역할을 담당한다.인천시는 이와 함께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채용 모집 공고 중이다.인천시 관계자는 “하반기에 새터민과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공무원 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에는 결혼 이민자 1만1000여명과 새터민 1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개인의 청력상태와 생활환경에 따라 맞춤제작 가정의 달 5월, 그중에서도 어버이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주말에 양가 부모님을 찾아뵐 예정인데 어떤 선물을 드려야 좋을지 고민이에요. 필요한 것 사시라고 현금을 드리는 게 속 편하고 좋긴 한데 성의가 없는 것 같아서요. 양가 부모님 모두 건강을 중요시하는 편이니깐 건강관련 선물을 하는 게 좋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하고 있는데 선물 고르기가 참 어렵네요.” 정윤미 씨를 비롯한 모든 주부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부모의 청력상태 확인해야 부모님을 위한 효도선물로 건강보조식품과 의료기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품목이 보청기. 한 조사에 의하면 60대 어르신 4명 중 1명, 70대 어르신 2명 중 1명이 난청을 앓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의학적으로도 고령으로 인해 45세부터는 노안이 생기고, 55세부터는 난청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보청기 착용에 대한 심리적인 거부감이 여전하다는 데 있다. 금강디지털보청기 남동메디컬센터 김성희 원장은 “노안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돋보기나 안경을 맞춰 쓰는 데 반해 난청이 생기면 그냥 참고 지내며 청력 상태를 손쓸 수 없을 만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우려를 표한다. 특히 “어르신들은 주변 사람들은 다 알만한 난청인데도 정작 본인은 자신의 상태를 부정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르신 스스로 청력을 잃었다는 것을 인정하기가 어려운 만큼 자녀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부모의 청력상태를 지켜보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최대한 청신경이 손상되기 전에, 또 손상된 청신경이 굳어지기 전에 보청기를 착용해야만 효과가 높은 만큼 이상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청력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구입 후에도 사후 관리 철저해야예전에 비해 사람들의 말귀를 잘 못 알아듣는다거나 전화통화를 하면서 필요 이상 커다란 목소리로 통화할 때, 또 질문했을 때 되묻는 정도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거나 라디오나 TV를 크게 듣는다면 난청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만약 부모님의 난청이 의심된다면 정확하고 정밀한 청력검사를 통해 전문의의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청력 정도의 유형과 정도뿐만 아니라 고막이나 중이 내 이소골의 상태, 내이(달팽이관) 및 청신경의 상태 등을 분석함으로써 난청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검사결과 난청 판정을 받았다면 서둘러 전문점을 방문해 보청기를 구입해야 한다. 간혹 제대로 따져보지도 않고 보청기를 무작정 구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일이다. 포낙보청기 인천센터 신인철 대표는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시중에서 파는 제품을 무턱대고 구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잘 맞지 않는 보청기 착용은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키고 귀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착용자의 청력상태와 정도, 유형, 연령, 생활환경에 따라 개인별 맞춤 조절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일대일 맞춤제작 한 보청기를 착용해야만 부작용이 없다”고 강조한다. 개인차 고려해 적응기간 충분히 보청기는 착용 이후의 적응 기간이 매우 중요하다. 청각신경이 새로운 소리에 적응하려면 일정 시간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처음 보청기를 착용하면 발자국 소리, 초인종 소리, 삐걱거리는 소리 등 이전에 듣지 못했던 새로운 소리 자극이 많아지기 때문에 머리가 아프거나 현기증이 생길 수도 있다. 때문에 착용 후 처음 일주일 정도는 보청기의 출력을 낮게 설정하고 하루에 한 두 시간 정도만 시험적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 혼자 TV를 보거나 한 사람과 조용히 대화를 나누는 게 가장 무리가 없다. 이후 어느 정도 적응이 됐다면 밖에 나가 식당이나 백화점 등 소음 있는 곳이나 여러 사람과 대화하는 등 단계적으로 자극을 주어야 한다. 지속적인 적응훈련을 통해 소음과 소리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가족들의 협조가 필요한데 부모님과 이야기를 할 때는 말을 분명하고 천천히 하는 게 좋다. 또 보청기를 착용한 후 2~6개월 동안 서서히 착용시간을 늘려가면서 부모님의 청력 상태에 맞게, 생활환경에 맞게 조절하고 익숙해질 때까지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또한 착용 후에도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사를 통해 청력상태를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보청기는 본인 청력에 맞게 미세하게 조정된 제품이기 때문에 조금만 청력이 달라져도 잘 들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보청기를 구입할 때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사후관리가 철저한 전문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대로 된 청력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시설 및 체계적인 사후 관리시스템을 갖추었는지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도 필요하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금강보청기/032-466-0006포낙보청기/032-813-22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기능대회 수상 관리로 취업과 대학진학 함께 노린다 웬만한 대학은 가기도 힘들지만 막상 나와도 취업하기 힘든 요즘, 전공 훈련과 기능대회 수상실적을 활용해 대학 진학과 취업이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보기 드문 사례가 나와 화제다. 시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인천시교육청의 기능영재과정이다. 대학과 기업은 우수인재의 선택기준을 기능대회 수상실적으로 따지겠다는 데, 그 사례를 알아보았다. < 인천전자마이스터고, ‘2011 인천기능경기대회 전 종목 입상’ 그 의미는?지난 4월 마지막 주, 만개한 꽃들이 흐드러진 봄을 알렸건만, 한편에서는 인천 지역 학생기능인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뜨겁기만 했다. 바로 2011 인천시 기능경기대회가 열렸기 때문이다.이번 대회에서 참가한 인천전자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컴퓨터정보통신과 통신망분배기술에서 금 2개를 비롯해 은 1개, 동 3개, 우수 4개를 거머쥐었다. 출전한 6개 직종에서 모두 입상하는 쾌거였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가 기능대회 입상 배경에는 8개 분야의 영마이스터 양성프로젝트 운영이 뒷심으로 자리한다. 이 학교의 프로젝트 양성과정을 통한 기능대회 수상자 배출이 바로 인천시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능영재’과정이다.인천마이스터고에서는 1.2학년 재학생 전원을 전공과 적성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훈련한다. 특히 학생들은 8개의 양성과정 중 기능경기대회 직종과 일치하는 6개의 프로젝트에 집중했다. 또 방과 후엔 따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맞춤형 전공교육을 강화했다.학교 측은 “과정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내부 평가를 실시해 다시 32명을 선발했다. 이후 다시 대회 전 3개월 간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며 “당연히 기능대회 결과는 좋았다. 컴퓨터정보통신과 통신망분배기술 분야 입상은 훈련과정의 숨은 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 특성화고 기능영재 경쟁력은 얼마나 돼나2011년 인천광역시기능경기대회 전체 참가자 중 특성화고 학생은 465명. 참가지 전체에 75.1% 비율로 높다. 또 입상자 비율도 83,2%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차지했다. 특성화고의 기능영재교육 결과다. 그렇다면 특성화고 입상 실적에 따른 기능영재들의 진로는 어떠했을까.인천시교육청 이명구 장학사는 “올해 졸업한 인천기능경기대회 입상자 67명 중 25명인 80%가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LG전자 등 대기업에 취업했다”며 “취업 학생의 연봉수준도 68%가 3800만원에서 3000만 원 이상이다. 평균 연봉도 약 2700만원에 달해 일반 대졸자와 다르지 않은 수준”이라고 밝혔다.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24명 중 18명(75%)은 ''선취업 후진학''의 경로를 밟고 있다. 따라서 기능영재 과정을 밟아온 학생들은 진로에 자신감과 진학의 희망을 함께 누리는 보기드믄 케이스다. < 선취업 후진학 맞춤형 진로지도 기능영재교육2010년 기능대회 입상자 졸업자 중, 취업자 수와 대학진학자 수는 비슷했다. 그중에서도 대학 진학을 진로로 택한 기능대회수상자 38명은 숭실대, 관동대, 국민대, 호서대 등 4년제 대학 동일계열로 진학했다. 전체 24%가 이에 해당한다.이밖에도 폴리텍대학, 인하공전, 동양공전 등의 2년제 대학 동일계열 진학은 71%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보면 전국대회 입상자 24명 중 4년제 대학 1명, 2년제 대학 5명 등 총 6명25% 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했다.이 장학사는 “4년제 대학인 국민대 자동차공학과에 진학한 한 학생은 전국대회 자동차정비 직종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케이스”라며 “기능영재 양성과정은 기업에서 원하는 기능과 대학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을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훈련하기 때문에 향후 특성화고 진로와 진학의 길을 여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2월 기준 인천시 기능영재 진로 현황 자료:인천시교육청 정보직업교육과> 구분 졸업자 <td style="BORDER 2011-05-30
- 시립박물관, 시민강좌 ‘고려인 되기 프로젝트’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서관석)은 오는 5월 7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고려인 되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시민강좌를 연다. 고려시대는 상당히 많은 외국인이 한반도에 들어와 우리 민족과 다양한 교류와 공존을 모색했던 시대로, 특히 단순 왕래자를 벗어난 귀화인의 수나 역할도 두드러졌다. 이에 아주대학교 박옥걸 교수는 고려시대 귀화정책을 비롯한 귀화인의 성격과 역할 등을 살펴 천년 전 ‘고려인’이 되고자 했던 사람들의 궤적을 추적해 본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수강신청과정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 440-67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한은 인천본부, 5월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추진 한국은행 인천본부(본부장 이용호)는 오는 5월 한 달 동안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한은 인천본부는 이 기간중 한국은행 인천본부, 인천지역내 각급 은행,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저축은행 및 우체국 점포 등에 동전교환창구를 설치해 일반 시민들이 손쉽게 가정이나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는 동전을 지폐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한은 인천본부 임옥빈 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정이나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던 퇴장주화가 재유통될 경우 한국은행에서 주화를 새로 제조하는 비용 상당분을 절약할 수 있는 한편, 주화수급 원활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