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날씬한 체질'' 한방치료로 바꾼다 일반적으로 비만인은 정상체중을 가진 사람과 비교 할 때 동일한 시간과 같은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해도 정상인과 비교할 때 그 운동의 에너지원으로 지방질을 사용하지 않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즉, 비만인 경우와 비만하지 않은 사람과는 신체의 기능적 차이가 있는 것이다. 이런 에너지대사의 특징으로 인해 평소 지방질을 분해하거나 연소하는 작용보다는 지방질을 몸에 저장하고 흡수하는 작용이 비만체질이 훨씬 높다. 때문에 비만인은 정상인과 비교했을 때 그다지 많은 양의 식사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체중과 신체 사이즈는 줄지 않고 오히려 점점 늘어나는 특징이 있다. 주변에서도 이러한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는데, 헬스장이나 피트니스 클럽에서 매일 한두 시간의 운동을 수 개월간을 해도 좀처럼 체중 변화가 전혀 없는 경우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걷기나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20분 이상하면 정상인들은 체내에서 지방이 연소되기 시작하지만, 독특한 에너지 대사를 가지고 있는 비만인은 무려 1시간 이상 걷기나 달리기를 해도 지방의 분해 연소대사가 정상인처럼 일어나지 않는다. 비만에 대한 정의가 ''체내 지방의 과다'' 라고 한다면 이에 대한 치료는 체지방의 감소일 것이다. 따라서 비만치료는 비만인체질의 독특한 에너지 대사 작용을 근본적으로 바꿔주는 치료가 우선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일시적으로 체중을 줄일 수는 있겠지만, 불필요한 체지방을 줄일 수 없을 뿐 아니라 체중 감량 후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요요현상을 막아 내기 어렵다. 한방치료는 비만인의 독특한 에너지 대사의 분해와 연소를 촉진하고, 저장과 흡수가 억제되도록 근본적으로 체질을 바꾸어 살이 더 이상 찌지 않도록 주력 한다. 또한 치료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증상을 개선하여 생체리듬을 정상화 시킨다.내원한 환자가운데는 외모에 신경 쓰는 젊은 층에서부터 과체중으로 인해 관절에 통증을 느끼는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비만환자가 불필요한 살을 빼면 ‘우선 몸이 가벼우니 자신감이 생길뿐 아니라 옷맵시가 살아나서 외출 시에도 당당해 졌다’고 밝힌다. 비만치료의 목적은 단순히 외모를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위해 필연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질환임을 알아야 한다. 날씬한 바디라인은 덤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유소년축구교실 ‘아띠‘ 개강 연수구가 위탁 운영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소년 축구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축구교실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협동심과 팀워크를 통한 사회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마련한. 특히, 우희용 실내축구아카데미에서 실내 잔디구장 및 3명의 전담 코치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 축구 교실은 트래핑, 패스, 드리블, 공격 및 수비기술 등의 축구 기초 기술을, 전문 코치의 지도하에 체계적으로 연습하게 된다. (032-749-69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시골의사 박경철 초청 강좌 (사진 4) 5월 24일 오후 2시~4시 남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행복두드림열림강좌가 열린다.이번 강의는 시골의사로 유명한 박경철 씨다.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의 저자인 박 시는 ‘위기 속에서 희망을 찾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문의 : 453-58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인천시, 대한민국 로봇대전 (사진 2)''2011 대한민국 로봇대전''이 오는 21~2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8회를 맞는 이 행사는 단일 로봇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배틀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 주니어로봇 등 3개 부문 10개 종목에 걸쳐 국내외 900여개팀이 출전, 경기를 하게 된다.또 국내 로봇생산 기업을 소개하는 로봇기업 전시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로봇을 만드는 로봇체험 교실, 각종 로봇을 전시해 놓은 로봇 전시회, 로봇댄싱이나 로봇퍼포먼스 등을 보여주는 로봇시연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제22회 전국 차인 큰잔치 5월 2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우리 전통 차의 맛과 멋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제31회 차의 날 기념 제22회 전국 차인 큰잔치가 열린다. 차를 주재료로 하여 개발된 음식 150여 점을 전시하고 출품해 경연대회를 펼친다. 또 우리 차 만들기 체험, 가천박물관 체험, 우리 꽃 전시회, 차도구 전시회와 차 예절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짬독(짬짬이 독서)으로 책벌레에 도전하라 초등학교 저학년 성적은 엄마성적이라는 얘기가 있다. 그만큼 아이가 어릴 때는 부모의 도움으로 어느 수준까지 따라갈 수 있지만 아이가 고학년이나 중학교에 접어들면 엄마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순간이 온다는 말이다. 한편 반대로 눈에 띄지 않던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오르는 경우도 있다. 차이점은 뭘까?여러 가능성이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독서로 인한 사고력의 차이’다. 책을 제대로 읽을 줄 아는 아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또 학업량이 늘어날수록 가치를 발한다. 때문에 많은 엄마들이 공부 못지않게 아이들의 독서습관에 목숨을 건다. 하지만 아이가 커갈수록 만화책만 읽는 아이,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만 읽는 편독습관, 책을 제대로 읽지 않고 건성건성 대충 읽는 아이, 책 읽기 자체를 싫어하는 아이 등 여러 문제점이 두드러지면서 엄마들의 고민은 깊어간다. 어린이 다독상 수상자를 만나다지난 4월 연수어린이도서관에서 다독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총 7개월 동안 연수어린이도서관과 옥련2동 어린이작은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미취학과 취학으로 나눠 우수 다독자를 선정한 것이다. 그 결과 황보유신(5세) 군이 미취학 최우수상을, 황보유슬(9세, 함박초) 양이 취학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름에서 짐작하듯이 두 어린이는 남매사이다. 사실 유슬, 유신 남매는 연수어린이도서관은 물론 연수도서관과 함박초 학교도서관에서도 다독상을 수상할 만큼 소문난 책벌레다. 실제로 지난 2010년 3월부터 연말까지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2천8백여권의 책을 읽었으며, 올 1월부터 현재까지 읽은 책만 해도 벌써 1천여권이 넘을 만큼 양적으로 대단하다.이처럼 남매의 독서량이 높은 이유는 책읽기를 중시하는 어머니 최연수(36) 씨의 소신 덕분이다. “친정 쪽 친척 중에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특목고나 소위 말하는 일류대에 진학한 아이도 많구요. 만날 때마다 아이들 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다들 비결로 독서를 꼽더군요. 배경지식이 풍부한 만큼 학교공부가 훨씬 수월하다고요. 굳이 힘들게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해가 된다는 말이죠.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주 접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면 학업 스트레스도 적고 단기간에 외우는 게 아니니까 기억에도 오랫동안 남게 되겠죠.” 바쁘다는 핑계 대신 짬짬이 읽어줘야 독서의 중요성이야 누구나 인정하겠지만 문제는 요즘 아이들이 책 읽을 시간조차 없을 만큼 너무 바쁘다는 것이다. 최 씨는 ‘독서를 위해 의식적으로 시간을 내야 한다’고 조언한다.“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로 결심하고 저녁시간을 활용해 1년에 3천권 읽기에 도전했어요. 서둘러 저녁식사와 일과를 마치고 매일 저녁 8시면 아이들과 책을 읽어요. 작은 아이가 잠들 때까지 계속되죠. 또 하루 중 자투리 시간이 생길 때마다 틈틈이 책을 읽어요. 은행이나 병원, 미용실에 갈 때 책을 챙겨 대기실에서 기다리면서 함께 읽는 거죠. 주말에 박물관이나 미술관 갈 때도 이동하면서 책을 읽구요. 친척집이나 가족여행을 갈 때도 책가방을 따로 챙겨서 가구요. 생활 속에서 틈틈이 읽지 않으면 시간내기가 어렵거든요. 때로 아이가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은 아이가 식사할 때 옆에 앉아 읽어주기도 하는데 얼핏 보면 안 듣는 것 같지만 어느 순간 핵심을 짚어내기도 하고 깜짝 놀랄 만한 질문을 하는 걸 보면 귀를 쫑긋하는 것 같아요.” 책 읽어주기 효과에 깜짝 놀라 해 본 사람은 다 알겠지만 아이에게 책 읽어주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한 두권이야 기분 좋게 읽겠지만 7~80쪽에 달하는 적지 않은 분량을 열 권 넘게 매일 읽어준다는 게 보통의 마음가짐으로는 어려운 일이다. 게다가 아이가 글을 깨쳤으니 혼자 읽어도 될 것을 힘들게 읽어주려면 인내심도 필요하다. “자전거 타는 법을 배웠다고 바로 자전거 타는 거 아니잖아요. 스스로 연습하고 훈련해서 익숙할 때까지 도와줘야죠. 책읽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글자는 알지만 아이가 능숙하게 읽으려면 시간이 필요하죠. 실제로 엄마가 읽어주면 혼자 읽을 때 놓쳤던 여러 가지 숨은 보물을 발견하게 돼요.” 사실 큰 아이는 읽기와 쓰기가 늦되는 아이였다. “유슬이가 7살 때 한글을 떼었어요. 짧은 그림책은 잘 읽었지만 초등 저학년용 동화책은 힘들어했죠. 그래서 대신 읽어주기로 결심했죠.”책 읽어주기의 효과는 대단했다. 큰아이의 읽기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고, 표현력과 전달력도 좋아졌다.특히 전래동화와 창작동화 위주로 편독하던 큰 아이와 공룡, 암석 같은 과학분야만 좋아하던 작은 아이가 서로의 책을 접하게 되면서 편독습관이 크게 줄어들었다. “성별, 연령, 성향이 다른 만큼 서로의 관심영역이 전혀 달랐어요. 그런데 일 년 동안 좋든 싫든 서로 고른 책과 제가 골라준 책을 두루 접하다보니 편독이 줄어들더군요. 처음엔 낯설어하기도 했지만 자주 접하다보니 점차 관심도 생기고 새로운 재미도 느끼더군요.” 최 씨는 책을 읽어줄 때 아이에게 확인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책을 읽은 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거나 일기쓰기, 만들기, 그리기 같은 독후활동으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일부러 의식하지는 말라는 것이다. 독후활동이 또 다른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취재 말미 궁금증이 생겼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책읽어주는 거 언제까지 하실 생각이에요?”“책 읽어주기는 제가 생각하는 엄마 노릇의 가장 큰 부분이에요. 아이가 싫다고 거부할 때까지 읽어주고 싶어요.”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가려움증의 고통 조은물한의원 최규엽원장 가려움증은 여러 피부질환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증상 중 하나로 정신적 스트레스, 온도의 변화, 다양한 자극 등에 의해 긁고 싶게 되는 피부의 감각상태를 말한다. 가려움증은 매우 주관적인 감각으로서 개인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같은 사람에서도 동일한 자극이라도 때에 따라 정도가 다른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다. 피부가려움증은 노화로 인한 피부건조, 당뇨병, 간장과 신장, 위장병, 갑상선기능 항진증, 고혈압, 빈혈 등의 병이 원인이 될 수 있고 신경쇠약, 갱년기 장애, 초조감 등의 증상, 항생물질이나 약제, 화장지나 의류, 동식물의 털, 향수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가려움증은 비정상적인 자극 뿐 아니라 정상적인 자극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도 있고 정신적인 상처, 스트레스, 불안, 공포 등에 의해서도 더 심해질 수 있으며 잠자리에 들었을 때 가장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수면부족을 야기, 2차적인 문제로 이어지기도 한다.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피부 질환에는 옴, 이, 벌레물림, 두드러기, 습진성 피부질환(아토피피부염, 접촉피부염, 화폐상 습진, 신경피부염 등), 건선, 피부 건조증 등이 있으며 침범된 부위와 환자의 감수성에 따라 그 정도가 다르다. 가려움증을 없애기 위해 심하게 긁거나 문지르는 경우 긁은 흔적, 홍반, 균열(피부 갈라짐), 궤양, 두드러기, 색소침착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 질환에 의한 가려움증과 전신질환에 동반된 가려움증 모두 가려움증의 원인을 찾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려움증은 신체 주변의 온도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얇고 가벼운 옷과 침구를 사용하며 양모와 같은 자극적인 직물에의 노출을 피하고 긁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좋다. 또한 긴장, 불안 등은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므로 스트레스를 피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커피, 홍차, 초콜릿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카페인과 술, 콜라 등은 가려움증을 악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피부 건조에 의한 가려움증은 너무 자주 씻거나 때를 심하게 벗기거나, 지나치게 뜨거운 열탕 목용을 통해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것을 피하고, 샤워 후 몸이 건조해지기 전에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1
- 인천 고교 학생부 조작 1488건 적발 인천시 고교의 학생부 조작이 광범위하게 이뤄져온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시 교육청이 노현경 인천시의원에게 제출한 전수결과에 따르면 독서활동상황 등 학생부 조작 1488건이 적발됐다. 시 교육청은 인천시내 85개교를 대상으로 최근 전수결과를 마쳤다. 이에 따라 15건 이상 고친 학교는 모두 11개교로 이들에 대해선 최종 감사의뢰한 상태다. 특히 11개교 가운데엔 최근 문제가 된 인천외고는 물론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특수목적고 ㄱ고교도 포함돼 충격을 주고 있다. 노현경 시의원에 따르면 10건 이상 부당 정정한 학교를 기준으로 사립고가 10개교, 공립고는 5개교가 포함돼 사립고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 시의원은 “정량건수가 적은 학교라 할지라도 정도가 심각한 학교들에 대해선 감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1
- EM만들기 체험행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매주 토요일 인천대공원에서는 친환경 EM 활성액 및 EM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행사를 연다. 행사에서는 EM활성액 기능 및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방법, EM을 활용한 여드름비누, 클렌징비누 비누만들기 등 친환경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환경보호를 생활화하는 방법을 배운다. 프로그램은 유치원, 초·중생 및 일반인 가족단위 매주 최대24명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이다. (032-440-589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1
- 인하대, 인천 갯벌생태 안내인 과정 운영 인하대학교 경기씨그랜트사업단은 국토해양부로부터 갯벌 생태 안내인 교육과정 인증을 받아 오는 12일부터 7월7일까지 ‘인천 갯벌생태 안내인 양성과정(기초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60시간(이론 30시간, 현장실습 30시간, 평가 5시간)이며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경기씨그랜트사업단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경기씨그랜트사업단의 ‘인천 갯벌 생태 안내인 양성과정’은 전남 순천시, 무안군, 녹색습지위원회에 이어 국토해양부 인증 제4호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8일까지이며 경기씨그랜트사업단 홈페이지(www.GGSG.or.kr)또는 사무국(032-860-8495)으로 문의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