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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세를 위한 유아수학 교육3 유아의 수 교육의 의의와 목적 뇌의 발달과 수학의 연관관계를 보면 수학은 어떤 분야에도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 두뇌를 개발시켜 준다. 그 이유는 산수란 학문이 가지고 있는 특성 때문인데, 기초 계산력으로는 우 뇌의 직관력을 기르게 하고 분석적 문제로는 사고력과 논리력을 발달시켜 좌 뇌를 발달시켜 주기 때문이다. 수학은 미래사회에 대한 적응을 쉽게 해주며, 수학 수업 시작 시점이 뇌 발달 수준을 결정한다고 한다. 1년 일찍 시작한 수학수업이 뇌의 문제해결 능력에 큰 변화를 가져 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스탠포드 의대 비노드 매넌 박사는 2학년을 마친 45명, 3학년을 마친 45명 등 만7~9세인 9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산수 문제를 풀게 했다. 매넌 박사는 어린이들에게 평이한 문제(예컨대 3+1=4)와 복잡한 문제(예컨대 8+5=13)를 풀게 하면서 각각 뇌의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었다고 한다. 그 결과 2학년을 갓 마친 어린이들의 뇌는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를 풀기위해 같은 방식으로 승강이를 벌인 반면 평균 1년 먼저 수학수업을 시작한 3학년을 마친 어린이들은 2학년을 마친 어린이들보다 수학문제를 풀 때 훨씬 수학논리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넌 박사는 “3학년을 마친 어린이들의 뇌는 특히 기억과 관련된 부위와 시각을 관장하는 부위와의 강력한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했다”며 “개인차가 있지만 평균 1년 먼저 수학수업을 시작한 어린이들의 뇌 기능은 차이를 보였다”고 했다. 이처럼 수 교육은 합리적인 사고 활동을 할 수 있게 하여 결국에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또한, 수학은 지혜의 기초인 기초 계산력을 증진시킨다. 기본적인 학습능력을 어느 정도 배양한 후에는 프린트 물을 통해 손목 돌리기 손 힘 기르기 등을 할 수 있는 프린트 학습을 시키는 것이 좋은데 지능발달을 이루는 기초로 기초 계산력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 기초 계산력이 지능 발달의 기초가 된다는 것은 직관력을 기르는 것으로 직관력은 우뇌를 발달시켜 주고 직관력이 발달한 우뇌가 입수한 많은 정보로 정확한 판단을 하므로 기초 계산력의 완성이 지혜의 기초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유 아 수 학 의 특 징 아이들은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학을 인식하고 수학으로 이야기하며 생활하고 있어 수학은 아이들의 세계와 떨어진 학문 속에 갇혀진 지식이 아니라 생활 그 자체이다. 그러나 “수학”이란 용어는 즐겁고 유익하다는 생각보다는 어렵고 지겨운 공부거리라는 느낌을 떠올리는 사람이 대다수이고 수학이 재미있다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부럽기도 하고 기이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 그것은 학교에서의 힘들게 수학공부를 하였던 기억들 때문이기도 하며 또 수학공부를 하면서 무엇 때문에 어렵고 따분한 것들을 배워야하는지 회의를 가져보았던 경험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비실용적으로 보이는 수학적 지식을 무엇 때문에 배워야하고 심지어 어린 유아기 때부터 일상생활을 통해 수학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에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수학의 본질은 세상의 이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사물이 어째서 그러한 방식으로 존재하는지, 물리적 사회적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들 간의 관계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자면 과자10개를 세친구와 사이좋게 나눠먹으려면 어떻게 나누는 것이 가장 공평한지, 재미있는 장난감을 친구와 시간을 정해서 언제까지 놀 것인지 또 밖에서 노는 시간을 엄마와 언제까지로 약속하고 집으로 들어올지 등이 발전되어 손님접대에 필요한 물품을 어림잡아 장을 보고, 은행거래를 하며, 여행에 필요한 지도를 만들때도 수학적 지식이 우리의 판단을 도와주면 합리적인 생활을 이끌어 준다. 그러므로 수학이란 단지 우리가 시험을 잘 보기위해 또 상위학교에 합격하기 위해서 반복적으로 익혀야하는 지식체계가 아니라 일상생활 능력을 키워주는 실용적인 학문으로써의 가치가 큰 것이다. 요즘과 같은 고도의 기술사회와 정보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쏟아져 나오는 정보를 선별, 조직하여 개인이나 집단의 필요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이러한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를 살아갈 유아들에게도 이러한 수학적 지식과 능력이 요구되며 유아들 역시 생활속에서 많은 수학적 문제 상황을 경험하며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기회를 많이 접하게 해야 한다. 문의 032)425-23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
- 보건복지부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하는 전문병원 발표 10월 20일 보건복지부(장관·임채민)에서는 병원급 의료기관 중 99개 병원을 특정 질환이나 특정 진료과목에 특화하여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병원으로 선정했으며, 아인의료재단 인천서울여성병원(원장·오익환)이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여성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전문병원이란 병원 분야에서 9개 질환과 9개 진료과목별로,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및 병상 등 지정기준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평가와 전문병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된 기관이다. 인천서울여성병원은 마취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여 야간에도 응급수술과 무통분만이 언제든지 가능하며,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운영하여 본원에서 출생하는 저체중 출생아 미숙아 및 다양한 신생아 질환을 가진 중환자에게 전문적인 진료를하고 있다. 또한 진단 검사 의학과와 혈액은행 운영하여 응급 수술과 분만을 위한 혈액은행이 운영되며 빠르고 정확한 검사를 위한 진단 검사 의학과의 전문 시스템으로 안전한 출산을 돕고 있다. 인천서울여성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인천 유일의 여성 전문병원으로서 고객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여 진료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붙임 1> 2011년 전문병원 지정 기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
- ''한방 다이어트''로 지방만 뺀다 비만이라고 하면 단순히 살이 많이 쪄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의학적인 관점에서는 체내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즉, 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상태인 것이다. 비만을 해결하기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비만인은 평소 운동습관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한 운동프로그램 처방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 운동은 비만인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일 수도 있다. 올바른 비만 치료는 단순한 체중의 감량이 아니라 ''체성분의 구조 조정''이다. 아울러 신체의 에너지 대사작용을 활성화 시키고 비만으로 인한 질병해소 등 체질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방의 비만프로그램은 몸을 보해주는 한약과 선식, 침을 이용해 지방을 분해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또한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주어 적게 먹는 습관을 들여 더 이상 체중이 늘지 않도록 유도한다. 다이어트로 인해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는 개인의 체질에 맞게 조제된 선식으로 보충하여 비만의 원인이던 질환까지도 개선할 수 있다. 한방다어어트 요법은 필요한 칼로리를 유지하면서 체지방 분해를 유도하기 때문에 단식에 따른 탈수나 탈진을 막아준다. 다이어트 후에 우려되는 요요현상도 막을 수 있다. 한방다이어트는 정상적인 프로그램을 따른다면 운동을 하지 않고도 자신의 체중에서 10%정도는 쉽게 빠질 수 있다. 비만치료기간에 유산소운동을 처방하지 않는 것은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으로 체력이 소모 되면 식욕이 증가하기 때문에 아령이나 윗몸일으키기, 쪼그려 앉기 등 부족한 근력운동만 간단하게 할 것을 권장한다. 감량 목표에 이르렀을 때는 요요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꾸준한 유산소운동과 소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비만치료가 지방질의 저장과 분해, 대사작용을 정상화 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면, 본원의 비만치료는 단순한 상업적 다이어트 프로그램과는 방법론에서 차별화 되어있다. 한방의 비만치료에 있어 지방세포를 줄이는 또 다른 방법으로 침 치료가 있다. 침 치료는 지방이 많은 어느 부위도 가능하지만 특히 부분비만 치료에 효과가 높다. 늘어진 뱃살과 옆구리 살은 물론, 굵은 허벅지와 두꺼운 팔뚝 등의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의 치료에도 활용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6
- 북한 음식, 시원하고 구수해요 “북한 음식 맛이요? 남한과 다른 점은 아무래도 조미료를 덜 쓰죠. 그래서 맛이 담백해요. 진한 조미료 맛에 길들여진 입맛이라면 북한음식이 싱겁다는 느낌이 들 수 있어요. 대체적으로 시원하고 구수한 맛에 손님들이 찾는 것 같아요.” < 뭐든지 두 손으로 직접 뽑고 빚고 연수구 원인재 일명 기사식당골목. 이곳에는 요즘 구수하고 시원한 맛을 찾는 식객들이 솔 찬이 다녀간다. 바로 북한음식전문점이 생겼기 때문이다. 남북정상회담이나 개성공단소식이 나올 때나 볼 수 있었던 북한 음식.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북한음식전문점에서 만들어 내놓는 음식은 걸지고 화려한 쪽은 없다. 대신 양념보다는 재료 중심의 담백하고 소박한 맛 중심이다. 여기에 국물을 내는 육수도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북어와 야채를 우려 사용해 맛이 개운하고 특이하다. 게다가 뭐든지 두 손으로 주인내외가 만들기 때문에 식당이지만 마치 친척집을 방문한 것 같은 느낌부터 받는다. 이곳 주인은 “제가 남한 내려오기 전에는 중국에서 음식점을 했어요. 또 중국오기 더 전에도 북한에 살 때부터 똑 같이 음식 일을 했기 때문에 음식에 대한 자신감과 관심은 누구보다 커요.”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 직접 만든 평양 순대와 감자국수 북한전문음식점에 가면 우선 속이 실한 북한식 순대를 먹을 수 있다. 여기에 감자가루로 뽑은 감자국수는 남한에서 쉽게 먹어볼 수 없는 이색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 감자전분을 숙성시킨 반죽을 주인내외가 직접 기계에 밀어 삶아내기 때문에 맛 자체가 사온 국수와 다르다. 감자국수는 여름에는 차고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끈한 온면으로 먹을 수 있다. 감자국수와 함께 이곳에서 먹으면 맛있는 음식은 통북어찜이다. 북어는 북한과 중국에서 잡힌다는 속칭 ‘짝패’란 통북어를 사용하는데, 살에 얕은맛이 돌고 결이 쫄깃해 여간 감칠맛이 풍부한 것이 아니다. 북한음식점에서는 배달제도를 두고 있다. 따라서 집에서 요리하기 힘든 송편이나 찰떡, 순대 등을 집까지 배달해준다. 이곳은 휴일 없이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연다. (032-815-9711)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6
- 남동구의 문화메카로 발돋움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인천소래포구축제가 10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그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수도권 천혜의 재래어항인 소래포구의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와 각종 체험행사로 명실 공히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이자 문화관광부 유망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외형적인 성공을 거둔 셈이다. 과거 소래포구축제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올해는 남동문화원 원장으로서 물심양면으로 축제를 지원했던 김용희 원장을 만났다. Q. 취임 2개월, 신임원장으로서의 소감과 각오가 궁금합니다. A. 문화원이 개원한 지 만7년이 되었습니다. 그간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 지역 문화발전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초대 이정박 원장님과 2대 김기수 원장님의 문화원에 대한 애착과 노력을 발판삼아 한발 더 전진해 보다 내실 있고 역량 있는 문화원으로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Q. 올해 소래포구축제의 특징과 자랑거리를 소개해주세요. A. 올해 축제는 그동안의 ‘소래로 바다로 포구로’라는 슬로건을 과감하게 버리고 ‘소래야 놀자’로 결정하였습니다. 이것은 축제를 찾아주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즐겁고 행복한 축제로 기억에 남도록 하자는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먹거리 부분에서도 예년의 단순 먹는 즐거움에서 벗어나 올해는 먹거리 부스를 오픈시키고 무대를 만들어 상설문화공연을 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풍어제 역시 축제일 하루 잠깐의 진행에서 벗어나 이틀 동안 진행하였으며 대동한마당으로 꾸며 단순 풍어제 굿에서 벗어나 관광객들과 한데 어우러져 흥겨운 잔치 한마당으로 진행하였습니다. Q. 축제 준비 과정이나 축제 현장에서의 에피소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꽃게잡기프로그램에서 1인당 1마리라는 제한사항을 어기고 너무나 즐겁게 많은 수의 꽃게를 잡아가는 모습과 먹거리 장터에서 너무나 재미있는 나머지 음식을 다 드시고도 자리를 뜨지 않아 줄을 서고 있는 다른 손님들에게 남감한 상황이 벌어졌던 것이 기억납니다. Q. 문화원의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소개해주세요. A.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유적답사, 산사체험, 자연문화체험, 공연전시관람, 별자리여행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은 상당히 인기가 좋아 참가자 모집공고를 내면 바로 마감이 될 정도입니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가족당 1년에 1회로 참가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Q. 원장으로서 직원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A. 본 문화원뿐 아니라 국내 모든 문화원 2011-11-06
- 청소년 문화대축제 (사진 4) 10월 29일 인천월드컵경기장 동문광장에서 2011 청소년 문화대축제가 열린다. 예선을 거쳐 선발한 12개 본선 팀의 청소년 록 경연대회와 틴탑, 장재인 등이 출연하는 T-브로드 특집공개방송이 마련된다. 또 마술, 댄스, 연극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네일아트, 과학로봇, 버블쇼 등의 부대프로그램도 마련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6
- 인천여성복지관, 3060 건강 다이어리 인천시여성복지관(관장 김옥순)은 가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책임지는 여성의 행복을 위해 ''3060 건강 다이어리''를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6회에 걸쳐 올바른 식생활과 건강관리, 한 번 습득으로 평생 할 수 있는 생활요가, 삶에 즐거움을 더하는 이미지 메이킹, 몸과 마음에 조화를 통한 연극치료 ''내안의 참된 나를 찾는 여행'', 긍정적인 사고로 웃음과 나눔을 실천하며 행복하게 나이 들기 등의 주제로 진행한다. 장안대학 식품영양학과 박경숙 교수와 ''휴'' 치유 상담센터 송연옥 대표 등이 무료로 강의를 진행한다. 문의 : 434-643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6
- 인천경제자유구역,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탈출구가 보이고 있는 것이다. 2003년 3월 셀트리온이 송도에 들어온 이후 현재까지 입주하거나 입주가 확정된 바이오기업과 연구소는 12곳. 특히 최근 삼성 등 대기업이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대기업의 송도 입주는 지난 4월 삼성이 송도에 투자를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미국 퀸타일즈사와의 합작법인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까지 총 27만4381㎡ 규모에 총 사업비 2조1000억원을 투자, 바이오파크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위탁생산(CMO) 사업을 시작으로 바이오시밀러 제품 생산을 거쳐 신약개발까지 추진한다. 삼성의 송도투자는 삼성에게는 차세대 사업으로의 진출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송도에겐 그동안 송도를 짓누르던 ‘불확실성’을 걷어냈다는 의미가 있다. 9월 말에는 국내 제약사 매출순위 1위인 동아제약과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관한 포괄적 업무제휴 계약을 맺고 제조와 연구시설을 송도에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10월 5일에는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 기업인 셀트리온이 송도 본사에서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3000억원을 투자한 제2공장은 9만리터 규모로 셀트리온은 기존 5만리터를 합쳐 총 14만리터 생산설비를 갖추게 됐다. 항체 바이오시밀러 생산설비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제 코스피 1위(삼성), 코스닥 1위(셀트리온), 제약회사 1위(동아제약) 기업이 모두 송도에 들어왔다”며 “인천이 국내 바이오산업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도에 바이오기업이 몰려드는 이유는 무엇보다 입지조건 때문이다. 바이오의약품 사업의 필수 인프라는 국제공항이다. 바이오 신약의 원료 수입이나 생산품 수출에 항공기를 주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인천국제공항 바로 옆에 위치한 송도가 최적의 장소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CJ바이오 기술연구센터,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연세대, 인천대 등이 밀집해 있어 바이오의약 분야의 산·학·연 네트워크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수도권에 위치한 송도지구의 우수한 거주환경 등도 유인 요인이다. 인천발전연구원 관계자는 “바이오기업이 잇따라 입주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인천은 앞으로 송도의 단위 면적당 부가가치를 최대로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 바이오시밀러 = 바이오신약과는 대조적으로 특허가 만료된 바이오의약품을 대상으로 동일하게 개발하는 바이오의약품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6
- 대학에 잘 가는 법3 황재준 원장 ( 조동기 국어 논술학원 인천 연수 배움터) 이번에는 대학 입시 전형 요소별로 대비법과 ‘이겨 내기’를 시리즈로 살펴보자. 대학 입시 전형 요소는 주지하다시피 ‘입학 사정관 제도, 논술, 면접, 인적성 시험’ 등이 있다. 대학 입시 설계를 빨리 하면 할수록 이 전형 요소들에 대한 대비가 충실해질 수 있다. 대학 입시 설계는 3학년 때 하는 것이 아니다. 주변의 많은 학생들이 1, 2학년 때는 별 생각 없이 지내다가 3학년에 들어서서야 대학 입시를 생각하고 방법을 묻는다. 이는 이미 절반의 실패를 각오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주요 전형 요소의 하나인 학생부가 거의 결정되기 때문이다. 잘 알다시피 수시 입시에서는 3학년 1학기 성적까지만 반영된다. 또 비교과의 여러 요소들도 이미 학교 생활 속에서 결정된 상태이다. 또한 대학 입시 시기도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다. 새 학년의 시작은 3월이지만 대학 입시는 8월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따라서 회복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 상태에서 구해 줄 동앗줄만 기다릴 수는 없는 것이다. 대학 입시 설계를 먼저 하라. 대학 입시 설계를 하는 방법에는 우선 전형 요소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막연하게 스팩을 쌓아 대비하겠다고 정작 필요하지도 않은 스팩 쌓기에 몰입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1, 2학년들의 경우 해당연도의 입시생처럼 자세하게 파악할 필요는 없지만 주요 전형 요소에 대한 이해가 되어 있어야 불필요한 일을 줄일 수 있다. 전형 요소에 대한 이해가 되어 있다면 그에 걸맞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 걸맞은 방법은 조언자를 통해 찾을 수 있다. 학교 선생님도 괜찮고 다른 조언자도 괜찮다. 학원에 다니는 경우 학원에서도 정보를 구해라. 안타까운 일이지만 대학 입시에 정통한 학원은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의 영어, 수학 학원에서는 3학년생들에게도 입시 상담을 할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다. 대학 입시를 꿰뚫고 있는 상담 능력 있는 조력자를 구해라. 수많은 학생들에게 대학 입시를 상담해 주면서 느끼는 점은 조금 더 빨리 상담하고 정보를 주었더라면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해 너무나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학교 선생님도 많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조언을 해 줄 수 없는 상태이므로 자신에게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조력자를 한시바삐 찾아라. 전형 요소에 대한 파악이 되었을 때 많은 학생들이 오해하는 것 중의 하나는 전형 요소들을 별개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입학 사정관 제도, 논술, 면접, 인적성 시험’은 별개의 공부를 통해 대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교과 과정을 충실하게, 그리고 평소에 조금만 더 신경 써 준비하면 이 모든 전형 요소를 해결할 수 있다. 지난 글에서 사고력 확장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화두를 설정해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르라고 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조사하고 조사 내용을 정리하면 된다. 그 다음에 시사적인 것과 연계하라. 신문 등을 활용하여 자료를 조사하고 근거를 마련하고 자신의 입장을 설정하라. 이 과정에서 ‘자료 조사 내용을 정리하는 노트’, ‘시사 찬반 노트’, ‘NIE 활동 노트’, ‘관련 도서 독서 노트’ 등을 정리하면 자기 주도적 학습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대학 입시와 연계하면 입학 사정관 제도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되는 것이다. 또 다른 전형 요소인 논술과 면접, 인적성 시험과도 관련이 된다. 평소에 꾸준히, 일주일에 하나의 주제라도 설정하여 시행하라. 학교 교과 진도에 따라 진행해도 좋다. 교과 학습에 대한 이해와 아울러 전형 요소에 대한 대비도 되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음으로 대학 입시에도 포트폴리오가 있다는 것이다. 다 준비하기가 현실적으로 무리한 것이 아니냐는 반문이 있을 수 있지만 다 준비해야 한다. 먼저 학사 일정에 따라 충실한 교과 학습을 이루어 내신에 대비하라. 또 평소 꾸준히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해 하나의 주제라도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입학 사정관제, 논술, 면접 전형에 대비하라. 또한 일정량의 어휘, 어법 공부를 매일같이 진행하여 수능에 대비한 준비와 아울러 인적성 준비까지 하라. 일부 학생의 경우 1학년 1학기 중간 고사의 결과에 따라 과감히(?) 성적이 좋지 않은 과목을 포기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물론 대학마다 반영 과목이 다르기는 하다. 하지만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들은 전 과목 혹은 중요 과목은 반드시 반영하므로 미리 포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대학 입시에서 기본적으로 활용되는 내신 성적을 일정 정도 확보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노력했는데도 성적이 좋지 않다면 포기해야 하나? 그렇지는 않다. 내신 성적의 명목상 반영률은 수시든 정시든 30~50%이지만 실질 반영률은 실제로 크지 않기 때문이다. 또 4등급까지는 그 점수차가 거의 없다. 일부 학교에서는 시쳇말로 3등급이 넘는 학생은 사람 취급도 하지 않고 정시만 준비하라고 하든지 인적성 준비를 일괄적으로 시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모집 정원의 65% 이상의 비율을 가지게 될 수시를 포기하는 것은 잘못된 입시 지도이다. 또 실질 반영 비율을 보았을 때 점수차가 크지 않은 데도 일률적으로 인적성 준비만 하게 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입시 결과를 보면 논술 전형에서 6, 7등급의 학생들도 합격하는 사례를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인적성 시험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다음에는 구체적으로 각 전형 요소별로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고 그 대비법을 살펴보기로 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
- 건강생활실천교실 연수구 보건소가 지역 내 성인을 대상으로 2011년도 제5기 건강생활실천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31일부터 8주간에 걸쳐,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근력 순환운동’을 비롯해, 재즈댄스를 보다 쉽고 가벼운 동작으로 구성한 유산소 운동인 ‘째저싸이즈’, 그리고 ‘뱃살 탈출교실’의 3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이달 28일까지 방문 및 전화(032- 749-8168, 8109)로 신청하며 ‘근력 순환운동’과 ‘째저싸이즈’는 각각 50명, ‘뱃살 탈출교실’은 20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들은 운동 시작 전 건강원스톱 서비스에 등록하여 혈압측정, 혈액(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검사, 체력 측정, 체성분(체지방량, 근육량 등) 검사, 영양섭취상태 평가 등을 통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상담 후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중복 접수는 불가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