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송도국제도시에 한옥마을 조성예정 온돌방으로 꾸며진 전통호텔과 풍류관 등을 갖춘 한옥마을이 2014년 상반기 중 인천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안에 연면적 6만7천㎡ 규모의 한옥마을을 짓기 위한 ''인천 한옥마을'' 실시협약을 ㈜신세계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옥마을은 영빈관과 풍류관, 온돌을 체험할 수 있는 20~30실 규모의 전통호텔, 저잣거리, 문화체험관 등 외국인들이 한국적 멋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0
- 인천시립극단, <공연평가단> 모집 (사진 1)인천시립극단에서 2012년도 <공연평가단>을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공연평가단>은 시민들이 직접 극단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의 계획을 세우기 위한 것으로 전국 국공립 극단 중 최초로 시도하여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해오고 있다. 총 20명 중 12명이 연임하여 올해에는 8명을 신규 선발 할 계획이다.<공연평가단>은 만 18세 이상의 인천 연극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응모 가능하다. 1월 18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incheon.go.kr)나 시립극단 홈페이지(http://www.art.incheon.or.kr)에 첨부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소정의 서류 심사 후 합격자에게만 개별로 통보되며, 선발된 <공연평가단>은 1년 동안 진행되는 시립극단의 정기공연을 관람한 후 발전적 비판과 다양한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인천연극의 새로운 촉진제 역할을 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0
- 2013학년도 대입정규반 모집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입시명문 광주대일기숙학원에서 2013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재수생을 모집한다. 유일한 사관학교 전문기숙학원인 사관등용문의 전문 강사진과, 학생들 사이에 명성이 높은 메가스터디 인강 선생님과 특목대 트로이카 강사진이 함께한다.광주대일기숙학원은 명문대 및 사관학교 전문반을 준비하는 최고의 시스템이다. A군은 작년 수능 언, 수, 외 등급 합 11등급에서 금번 수능 전 영역 1등급을, B군은 실업계 고교 출신으로 전영역 1등급의 금자탑을 쌓는 등 다수의 학생이 많은 성적 향상을 이루었다. 한편 9월,10월 모의시험에서도 전 영역 올 만점자도 2명이나 배출했다. 이는 언, 수, 외 기초 개념을 확실히 다지고 수능 고득점을 위하여 집중적으로 개인별 단점을 찾아내 맞춤식 지도를 한 결과이다. 개강일은 2012년 1월 8일과 15일이며 수시 입학도 가능하다. 1월 등록 및 입학생에게는 특별혜택이 있다.문의 031-767-6878, 1588-6404 www.kdaeil.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도시형생활주택 ‘캐슬베리’ 96가구 분양 성현종합건설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4동 408-4번지에 지하 1층, 지상 15층 96가구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캐슬베리’를 일반분양한다.분양면적은 26.43~62.90㎡(구 7.8~19.69평)로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주는 한편 침대, 세탁기, 에어컨, 전기쿡탑 등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최소 분양가는 7200만원부터이며, 계약금 10%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돈이 없다. 지상 1~4층은 그린생활시설로 은행, 병원, 학원 등의 업종을 함께 분양한다. 인천지하철 부평시장역에서 3분 거리이다문의/ 032-362-8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영역별 학습으로 NEAT 정복하기 최강EMS학원 김명혜원장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 National English Ability Test)은 의사소통능력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의 4가지 영역을 평가하는 시험인 만큼 각 영역을 골고루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듣기 영역듣기는 대화나 담화를 듣고 주제와 세부정보를 통해서 전체적인 이해능력과 추론적 이해, 내용의 일치·불일치와 의견 및 정보 찾기 등의 세부내용 파악능력을 측정한다. 그러므로 다양한 매체를 통한 듣기의 반복연습과 원어민의 음성에 익숙해지도록 하고 Dictation을 통한 받아쓰기 등의 학습과 다양한 언어요소를 통한 언어의 변형인 악센트나 연음, 묵음 등의 소리의 변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듣기는 소리를 글자로 전환시키는 과정이므로 원어민의 음성을 통한 듣기 연습과 말하기 연습을 병행해야 효과적이며, 받아쓰기 과정도 듣기 능력의 강화에 필수적이다. 듣기는 사지선다형으로 출제되지만 지금까지 학생들의 성적을 고려하면 난이도가 높을 가능성이 있고 무엇보다도 듣기는 의사소통능력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므로 매일 꾸준한 학습과 함께 집중해서 듣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읽기 영역실용문이나 학술문을 읽고 주제, 요지, 목적 등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세부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했는지를 평가하므로 인문, 사회, 자연, 환경, 건강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사실적·추론적·종합적 이해와 어법과 문법 등의 적절한 사용 등에 중심을 두고 학습해야 한다. 이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다양한 장르별 독서를 통해 주제문 찾기와 전체적인 문장의 흐름과 요지, 특징적 문단구조에 사용되는 어휘와 어구의 의미를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하며 추론능력이나 어휘력의 향상을 위해서는 다양한 지문유형들을 꾸준히 읽는 습관을 통해 사실정보의 유추나 적절한 어휘의 사용 등을 실전적으로 익히고 연습해야 한다. 읽기 능력의 향상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는 영어를 영어로 이해되는 (Thinking in English) ‘영어의 뇌’를 만들기 위한 Speaking능력의 향상이 전제되어야 한다. Speaking이 되면 해석 없이 듣기가 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읽기의 학습은 짧은 시간에 전체 문장을 해석 없이 독해할 수 있어 읽기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 쓰기 영역내용의 타당성과 상세화 내용(Content), 글의 논리적 연결성과 구성력(Organization), 문법과 어휘사용의 적절성(Language Use), 주어진 과제의 수행정도(Task Completion)를 평가내용으로 한다. 평가내용의 핵심이 논지의 정확한 표현과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전달력을 측정하는 만큼 논지의 전개구조와 내용의 표현방법을 평소 익혀 두어야 쓰기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효과적인 쓰기훈련을 위해서는 4단계의 훈련이 매우 유용하다. Speaking: 말하기 학습을 통해 쓰고자 하는 지문을 입으로 전체 문장을 표현하고 자동화하는 훈련은 문장 표현능력과 전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본 조건이다. Writing Practice: 다양한 장르의 어휘나 문장을 통해 문장의 활용능력을 키우는 훈련으로, 지문을 보고 쓰는 연습, 지문을 듣고 쓰는 연습, 지문을 안보고 쓰는 연습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Extended Writing: 문장단위 연습, 문단단위 연습의 점진적, 단계적 쓰기 연습을 통해 내용의 응용과 확장능력을 키워주는 글쓰기 훈련을 한다. Critical Writing: 다양한 어휘나 문장구조의 활용과 대상에 대한 사고와 글로 표현하는 연습으로 비평적 사고의 형성과 창의적인 글쓰기 훈련을 한다. 말하기 영역말하기 영역은 특정한 주제나 상황 혹은 주어진 물음에 대하여 자신의 의견을 얼마만큼 정확하고 논리적이며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지를 위해 과제완성이나(Task Completion), 유창성(Fluency), 발음(Pronunciation), 구성력(Discourse), 언어형식(Language Use)등 5가지를 평가대상으로 한다. 정확하고 논리적인 표현을 위해서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연습을 통한 적절한 시간배분과 어휘의 사용, 설득력 있는 정보전달을 위해서는 다양한 배경지식의 습득이 핵심적이며, 문법이나 용법이 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주요 문장구조의 패턴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말하기 영역은 다른 영역에 비해 학습법에 따라 학습효과가 크게 좌우되므로 귀와 입을 통한 소리영어의 학습법에 익숙해지도록 눈과 귀와 입을 활용하는 Multimedia의 학습과 더불어 실전영어 학습으로 감각을 익히면 말하기 영역에서 의외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문의 032)433-09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겨울방학 선행학습의 시기에 선행학습 길라잡이 기초가 탄탄한 학생이야 별 걱정 없이 방학을 맞겠지만 그렇지 않고서는 매년 선행의 문턱에서 고민이 깊어진다. 선행학습이란 어떤 학습과제의 학습을 위해 미리 습득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선행을 성곡적으로 습득하고 있으면 본 학습이 용이하게 된다. 수학이나 과학교과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과한 선행이 별 효과가 없다는 교육 관계자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그러나 적당한 정도의 선행은 입시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요소이기도 하다.주의할 것은 단순하게 ‘다음 학년을 먼저 공부한다‘는 식으로 이해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수학선행학습이 성공하기 위한 확실한 방법을 알아본다.막연한 불안감에 선행 우선 수학선행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예비고1 학생을 예로 들어보자. 예비고1 학생들이 겨울방학동안 수학선행에 심혈을 기울이는 가장 큰 이유는 ‘고교 수학은 어렵다’는 인식 때문이다”고 설명한다.실제로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학습 부진 비율은 초등학교 30%, 중학교 50%, 고교 70%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은 중학 수학과는 다른, 고교 수학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선행을 시작한다. 또 고교 1학년 학생이 배우는 고등수학은 중학교 1~3학년의 과정 전부를 포함하고 있고, 보통 중3 수학과 고1의 공통수학의 양은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 이렇게 급격하게 늘어나는 학습량으로 인해 학생들은 미리 공부해 두지 않으면 뒤처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선행학습을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선행하려면 이렇게그러나 선행학습은 자칫 학교 수업의 흥미를 잃게 할 뿐 아니라 ‘이미 배웠다’는 생각에 오히려 성적이 떨어지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선행학습은 어떻게 방향을 잡느냐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진다.◆목표를 분명히 하자수학은 한 번의 공부로 완전하게 이해하기 어렵다. 때문에 시간차를 두고 반복 학습해야 하며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또 진도를 빨리 끝내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자. 선행 학습에 대한 확실한 점검 없이 빨리 진도를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면, 한 달도 되지 않아 선행 학습한 내용을 잊게 된다. 즉 일정한 기간 동안 정해진 분량을 공부하고, 개념을 확실히 이해했는지에 대한 점검을 동시에 진행해야만 선행 학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자신의 수준을 파악하자선행을 하기 전 자신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학생은 지금까지 자신의 학습 성취도와 이해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성공적인 선행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선행은 현재 학년의 수학을 다 이해했다는 전제 하에 다음 학년을 미리 공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수준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배운 내용에 대한 기본 개념과 이해, 응용, 심화가 확실하게 이루어졌는지 평가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평가할 때 같은 유형을 여러 번 반복해서 평가해야 한다. 정답을 맞히고 다 이해했다 하더라도 다시 풀어보면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간단한 문제라도 반복해서 풀면 문제 해결을 위한 필요한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는 능력이 생긴다. ◆지나친 선행은 금물특목고나 기타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학생을 제외하고 방학 중에는 다음 학기에 대한 선행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선행학습의 시작은 학습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초등 4학년이 가장 적절하며, 예비 중1은 6학년 2학기가 좋다. 보통 한 학기에는 한 학년 정도를 선행 학습하고, 수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의 경우 2년 정도의 선행 학습도 좋다.선행 학습 시, 학교 수업에 대한 흥미를 잃기 말아야 한다. 방학 중 선행을 한 학생은 학교 수업을 복습의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학교 수업을 통해 기본 원리와 개념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해야한다. 이미 배운 내용이라고 소홀히 하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남동구 음식물쓰레기 감량 ''인센티브‘ 남동구는 올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에 인센티브를 준다고 밝혔다. 남동구 전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의 53%를 차지하는 공동주택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이 사업은 20가구 이상 거주하는 아파트와?빌라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구는 관내 230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을 평가하고 작년 대비 쓰레기 발생량을 10% 이상 줄인 주택에 대해서는 당월 수거 수수료 10%를 감면할 계획이다.200가구 이상 대형 공동주택 100곳에 대해서는 작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이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상위 10곳을 선정, 쓰레기 전용 수거용기를 무상 지원한다.남동구 관계자는 “환경보호를 위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구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니 공동주택 가구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인하대, ''학부모와 함께하는 입학사정관제 설명회'' 인하대는 인천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오는 14일 인하대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입학사정관제 설명회''를 연다. 대학과 교육청이 연계한 인천지역 최초의 학부모 대상 대규모 입학사정관제 설명회에 관심 있는 학부모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진로진학지도에 대한 특강과 함께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생들의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문의 : 860-9231 / http://aoinha.inha.ac.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문학경기장 주차장 유료화 오는 2월 1일부터 문학경기장 주차장이 유료로 전환된다. 전일주차 시 승용차는 2천원이며, 15인승 이상 4천원, 25인승 이상 6천원이다. 월 정기권은 승용차의 경우 4만원이다.문의 : 456-30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명절 망치는 ‘노인성 난청’ 구월동에 사는 김수정 씨는 이번 설 명절준비를 하면서 시어머니의 난청 때문에 한바탕 난리를 치렀다. “이번 설이 예년에 비해 유독 빠르잖아요. 연말에도 가족끼리 모이기도 했고 제가 직장에 다니는 터라 음식장만 할 시간이 부족해 시어머니와 의논해서 제사음식 중 몇 가지는 직접 하지 않고 집근처 반찬가게에서 사기로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동서한테 제 흉을 엄청 보시더라고요. 명절이 코앞인데 장도 보지 않고 있다고요. 또 본인이랑 상의도 하지 않고 뭐든지 제 맘대로 한다고요.” 분명히 미리 말씀드리고 허락하셔서 결정한 건데 딴소리를 하시니 기가 막혔다. 게다가 남편에게는 김 씨가 하지도 않은 말까지 보태서 엄한 소리를 하시니 어이가 없었다. “서럽다고 눈물까지 흘리며 이야기하는 어머니를 보니 속이 뒤집어지더라고요. 솔직히 억울하고 울고 싶은 사람은 난데 말이죠. 너무 야속하고 속상해서 며칠 동안 힘들었어요. 남편과도 엄청 싸웠고요.” 나중에 시누이가 와서 어머님과 얘길 해 보니 사소한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었다. “음식을 조금만 만들겠다고 한 줄 아셨다더군요. 그러더니 의논도 안하고 말 한마디 없이 제 맘대로 반찬가게에서 산다고 하니 언짢으셨다고 하더라고요. 귀가 안 들리셔서 잘못 알아듣고 자신을 무시한다고 오해하신 거죠. 알고 보니 정말 사소한 일인데 괜히 일이 커져 명절 앞두고 서로 상처만 받은 거죠. 이번 일 겪으면서 가족 간 의사소통이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깨달았죠. 연휴 끝나면 바로 보청기를 해드려야겠어요.”금강디지털보청기 남동메디컬센터 김성희 원장은 “노인성 난청이 심각한 이유는 가장 가까운 대상인 가족이나 친구와의 관계에서 소외되고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센터를 찾는 어르신들을 보면 그 동안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생활하기 불편한 건 말할 것도 없고 가족과 대화가 어렵고 본인이 안 들리기 때문에 목소리가 커져서 그냥 일상적인 말을 하는데도 화를 낸다고 자꾸 오해하는 바람에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한다. 70세 이상 3명 중 1명은 보청기 필요해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노인성 난청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9년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공동으로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70세 이상의 68.9%가 경도이상의 난청을 갖고 있으며, 31%는 중등도 난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0세 이상의 노인 중 3명당 1명은 반드시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보청기가 필요한 대상 중 실제 보청기 착용률은 겨우 13%에 불과했다. 이는 보청기 착용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거부감이 여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노인들은 스스로 난청을 느껴도 자신의 상태를 부정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미루는 경향이 크다. 하지만 의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은 계속 늘고 있는데 난청으로 인해 가족과 의사소통조차 어렵다면 삶의 질은 현저하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때문에 난청이 시작됐다면 보청기 착용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다. 보청기, 치매예방과 이명완화에 효과보청기는 난청이 시작된 후 조기에 착용할수록 효과가 좋다. 실제로 난청을 인지한 후 즉시 정확한 검사를 통해 보청기를 착용하면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이 시기를 놓치면 보청기로도 청력을 회복시킬 수 없게 된다. 특히 최근의 연구를 보면 보청기가 치매예방과 이명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고 있다. 보청기의 증폭된 소리 자극이 저하된 대뇌의 인지기능을 일정 부분 회복시키고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한다는 것이다. 또한 난청을 동반한 이명환자의 경우 보청기를 착용하면 청취력이 개선될 뿐 아니라, 귀 내부의 이명 소리보다 주변의 소리와 대화에 더욱 집중하게 되므로 이명이 완화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사후관리 철저한 판매점 선택해야 보청기는 의료기기인 만큼 판매점의 선택이 중요하다. 정확한 청력테스트 없이 구입한 보청기는 청력에 상관없이 소리를 증폭시키므로, 오히려 귀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보청기의 수명은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내외로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하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 보청기는 착용자의 청력상태 및 생활환경에 따른 개인별 맞춤 조절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 개인마다 난청의 유형과 정도가 다른 만큼 ‘순음검사’와 ‘어음변별력검사’등의 청력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한 후 청력손실, 귀의 모양, 보청기의 필요성 등을 검토한 후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보청기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면 두세 달 정도의 적응기간이 필요한 만큼 사후서비스가 철저한 곳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또 수리 및 대여 서비스 등 애프터서비스를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구입 후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분기별로 구입한 센터를 방문에 보청기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청각상담문의 : 032-466-0006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