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YMCA, ‘신나는 겨울캠프’ 참가자 모집 인천YMCA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신나는 겨울캠프’ 참가자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캠프는 1월 14일에 진행되며, 경기도 양평군에 자리한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볏짚 공예, 나무꾼 체험, 인절미 만들기, 눈썰매 등이다. 참가비는 5만 원이다. 문의 : 431-81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송도2동 주민센터 개청 (사진 1)지난 1월 2일 연수구 송도2동 주민센터가 첫 문을 열었다. 송도동은 단계별 개발계획에 따른 아파트 분양 및 입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돼, 지난 8월에 인구 5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구는 기존 송도동 주민센터를 송도1동과 송도2동으로 분리하고, 신설된 송도2동의 경우 아트센터대로 107(송도동 18-1) 커넬워크 가을동 302동 223호, 224호에 임시 청사를 마련해 업무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송도2동 주민센터의 관할 지역은 송도매립지 1,3,6,8,9 공구 지역으로, 커낼워크, 코오롱 더 프라우, 더 샵 엑스포, 자이 하버뷰, 힐스테이트 등 2만여 명의 주민들에게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문의 : 749-65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댁의 자녀는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이 얼마나 되나요? 초등학교 때에는 줄곧 상위권인 줄 알았던 자녀가 학년이 올라 갈수록 학습 의욕과 자신감이 떨어지다면, 공부를 하려해도 무엇을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한 경우, 공부시간은 지키지만 좀처럼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 그 해결 방법을 부모가 알아야 아이도 변할 수 있다. < 공부법과 교육 정보력은 비례한다- 주인공 송도센터 2월 14, 16일 부모 무료특강자녀를 지도하려면 학부모가 알아야할 교육정보가 따로 있다. 주인공 송도센터에서는 오는 2월 14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자녀변화를 위한 교육특강을 연다. 특강은 선착순이며 예약 참석 학부모는 성적과 진로 및 적성관련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그동안 아이학습은 주요과목 중심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공부의지와 태도 변화를 위한 훈련법을 알려주는 학원은 지금까지 없었던 게 사실이다. 주인공은 KBS방송특집 다큐멘터리를 통해 이미 방영한 바 있는 상위 1%학생들의 공부습관을 배우는 곳이다. 무료 특강에서는 아이를 위한 구체적인 교육방법과 변화과정, 과연 아이가 변할까 등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보고 주인공 트레이닝방법도 공개한다. < 아이 잠재력을 믿어야 고학년 공부 성공한다주인공 수업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가능성 신뢰에서부터 출발한다. 센터의 수업은 어떤 학생이든지 자신의 생각과 선택이 존중받는다.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면서 수업이 진행되어 나가는 방식이다. 주인공 송도센터 측은 “주인공 공부습관트레이닝은 기존의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수업 방식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습득하고 실천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숨겨진 자신의 가능성을 찾고 변화의 실마리에 자신감을 얻는다”고 말했다.오는 2월 14, 16일 특강에서는 학부모들의 문의사항 중 많은 궁금증을 표한 주인공의 교육방식과 변화 사례도 다룰 예정이다. < 어떤 학생의 변화가 가장 빠를까대부분의 학생들은 학년이 올라 갈수록 점점 자신감을 잃고 성적도 뒤처진다. 또한 성적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는 어려워진 학습내용에 대한 부담과 시험 스트레스로 인해 공부에 대한 압박감을 호소한다.공부습관트레이닝 주인공 송도센터에서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스스로 찾도록 돕는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장점과 문제를 진단하고 생활을 직접 설계하고 내 삶의 ‘주인공’이 되는 비결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몸으로 익혀 나간다. 자신에 맞는 목표와 구체적 방법들을 익혀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4~5명의 소그룹 워크샵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새 학년 자녀공부를 위한 ‘성적 진로 적성 상담 특강’ ▲ 주인공 송도센터에서는 10년에 걸쳐 전국의 30만 학생들의 학습변화 사례를 근거로 학부모 무료 특강을 연다. 특강에서는 센터를 방문 시 실제로 학생들이 변화되는 사례들을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 특히 이번 2월 특강에서는 지난 1월에 등록을 하지 못한 학부모들을 위해 주인공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수업진행방식 및 실제 변화의 사례 등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특강 일정은 오는 2월 14일(화), 16일(목) 오전 10~12시이다. 대상은 초등 5~6학년, 중등 1~3학년 학부모이며 참석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1:1 심층 상담회를 별도로 진행한다. ▲ 심층상담회에서는 자녀의 학교 내신과 자기주도학습 공부 상태에 대한 분석 및 새 학년 학습트레이닝을 위한 전략과 설계를 받아볼 수 있다. (문의 032-859-9400)김정미 리포터 j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새 학년 영어공부 키워드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2월은 새 학년 새 출발을 준비하는 절호의 기회. 올해부터 영어교육에도 큰 변화가 찾아올 예정이다. 아이들은 이제 문법과 독해 중심의 지문영어에서 탈피해 듣고 말하는 영어실력을 길러야 한다. 영어의 4대 영역을 평가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실시를 코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내신과 니트 대비 영어전문학원 정선생영어특과로부터 새 학년 영어학습에 대해 알아보았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니트)이란국가영어능력평가가 빠르면 2016학년도부터 수능 시험을 대신하게 될 전망이다. 니트는 주입식 영어교육에서 벗어나 실용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교육과학기술부는 늦어도 올해까지는 시험 대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국가영어능력평가는 읽기와 듣기, 말하기, 쓰기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인터넷을 이용해 치르게 된다. 평가 점수는 A, B, C, F 등 4개 등급으로 표기된다. 고등학생은 기초 영어 수준의 2급과 실용영어 중심의 3급에 해당한다. 또 실생활에 바로 쓸 수 있을 만큼 실용성을 강조한 것도 출제 방향의 핵심이다.시험 체계가 바뀌면서 영어 교육과정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영어에 대한 흥미와 성취감을 중점에 둔다면 고등학교에서는 기본-일반, 심화과정을 도입해 국가영어능력평가와 연계해 공부하게 된다.내신과 니트대비 정선생영어특과 정인영 수업개발원장은 “인터넷 상에서 문제를 풀고 점수를 매기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1, 2, 3급 중 고교생 용은 2급과 3급이다. 읽기와 듣기는 4개의 답 중 하나를 골라 마우스로 클릭하고, 말하기와 쓰기도 컴퓨터 앞에서 연달아 치르는 방식”이라고 소개했다.그렇다면 중요해진 니트 대비를 지금의 초등과 중등과정에서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까. < 듣기, 쓰기, 말하기, 읽기교육 동시에 가능할까?최근 들어 영어 학원가는 니트(NEAT) 열풍이 거세다. 학원마다 4대 영역을 가르친다는 광고 또한 한창이다. 과연 학부모들은 어느 학원을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지 망설임이 앞선다. 영어학습의 원리에 대한 정보부족 때문이다. 정 원장은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교육은 처음부터 동시에 이루어질 수 없다. 이 수업들은 순차적으로 그리고 체계적으로 가능하다. 읽기를 통해 어휘와 배경지식을 쌓고 듣기로 어휘와 어순감각을 익혀야 한다”고 말했다.어순감각을 익히기 위해서는 듣기 수업을 할 때 큰 소리로 Shadowing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원어민의 소리를 귀로 듣고 내가 직접 따라해 보면서 영어의 감각을 익히는 방법이다. 이 기간은 다소 오래 지속되지만 이로 인해 아이들은 영어의 어순 감각을 쌓아간다. 또 다양한 영어 원서를 읽으면서 Writing과 Speaking에 필요한 어휘와 배경지식을 습득한다. < 말하기와 쓰기는 언제하나읽기와 듣기 및 따라하기 훈련은 말하기와 쓰기를 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우리말과 영어는 어순이 다르기 때문에 반사적으로 반응하는 어순감각이 없으면 Writing, Speaking은 불가능하다. Writing은 단순 영작이 아니다. 다시 말해 한국말로 “어제 John은 친구들과 도서관에 갔습니다”라는 말을 영어로 바꾸는 것을 Writing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Writing은 주제를 정하고 논리를 세워가는 글쓰기 개념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의 어순감각을 가지고 있지 않는 아이들에게 글쓰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Speaking도 마찬가지다.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고 외워서 발표하는 것이 말하기 능력이 될 수 없다. 주어진 주제에 따라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여어로 말하는 것이 스피킹이다.정 원장은 “끊임없는 반복과 강화를 통한 언어감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논리적 쓰기와 말하기는 불가능하다. 어휘와 내용에 대한 배경지식과 영어의 어순감이 생기면 아이는 보다 쉽게 말 할 수 있게 되고 쓸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 정선생영어특과 정인영 수업개발원장이 학부모에게 권하는 영어란현재 니트대비 일부 학원에서는 어순감각과 어휘 혹은 배경지식이 준비되지 못한 학생들에게 말하기와 쓰기 숙제를 내주고 있다. 앞서 강조한 바와 같이 말하기와 쓰기는 논제를 다룰 지식과 그에 따른 어휘 구사력 훈련이 전제되어야 가능한 영역이다. 학부모님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말은 ‘영어는 언어’란 사실이다. 시험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 따라서 조금만 욕심을 자제하고 아이가 단계적으로 영어라는 언어를 배워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는 인내심이 필요하다.(032-815-485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개학하면 보충과 야간자율학습 얼마나 달라질까 ‘인천시 학생의 정규교육과정 외 학습 선택권 보장에 관한 조례’(이하 학습선택권조례)가 전국 최조로 제정 통과된 바 있다. 학습 선택권 조례는 10월 17일 공포됨에 따라 현재 각급 학교에서 시행 중이지만 그 실태는 미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조례 통과 이후 인천시교육청의 학습선택권조례에 대한 홍보부족과 관련 조례 시행규칙이 구체적이지 못해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곧 다가올 개학을 맞아 혼선과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인천지부는 ‘학습선택권조례’ 공포이후 1달 동안 인천시내 학교에 다니고 있는 중고교생 252명을 대상으로 ‘인천 중고등학교 자율학습 및 방과후학교 학생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했다.조사결과, 시내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실질적인 학생들의 학습선택권이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학교에서는 야간자율학습과 방과후학교, 보충수업 등 정규교육과정 이외에 대한 동의서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고교생의 자율학습 선택권 조사에서는 ‘자율학습 실시 전 자율학습 동의여부(안내장 배부 등)’에 대해 학생들은 ‘동의여부를 묻지 않는다’고 답한 학생은 37.1%, ‘동의여부를 물으나 참여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없다’고 답한 학생은 52.6%인데 반해, ‘동의여부를 묻고 자율학습 참여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답한 학생은 10.3%밖에 되지 않았다.또한 ‘자율학습의 결석이나 조퇴를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까’ 란 질문에서는 ‘자유롭게 결석이나 조퇴를 할 수 있다’고 답한 학생은 2.8%, ‘교사에게 결석이나 조퇴여부를 알리고 할 수 있다’고 답한 학생은 41.8%, ‘건강상의 문제 등 부득이한 이유를 제외한 다른 이유로 결석이 불가하다’고 답한 학생은 48%, ‘결석이나 조퇴를 할 수 없다’고 답한 학생은 5.6%로 나타나느 등 학습조례에 따른 학생자율 범위가 크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측은 “조사에서 학생들은 정규교육과정 외 학습에서 대부분 학생의 선택권이 거의 보장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시교육청의 홍보와 지도감독이 더 필요하다”고 학습선택권에 관한 조례 실시를 촉구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올해부터 중·고교 정기기말고사 방학 후 실시 인천시교육청이 학사일정 선진화 방안에 따라 학생들의 기말고사를 방학 이후에 치르기로 했지만 의견수렴과정에서 학업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이의가 제기되고 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노현경 의원은 인천시교육청이 이와 관련해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5개 중고교에 대한 시범실시 후 나타난 결과를 반영해 원래대로 실시할 것을 밝혔다. < 왜 방학 후 기말고사 실시해야 하나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월 10일 일선 학교에 ‘교육지원 확대와 공교육신뢰제고를 위한 학사일정 선진화 방안 추진계획(안)’ 이란 공문을 통해 일명 ‘학사일정 선진화 방안’을 각급 학교에 공지한 바 있다.안에 따르면 2012년 주5일제 수업제 전면실시에 따른 학사일정의 안정지원과 방학, 주말 등의 공교육 기능축소기간에 이루어지는 소득 계층별 자기주도학습 기회의 불균형으로 인한 학력격차 해소 지원을 위해 학기말 시험을 방학 후로 옮긴다는 내용이다.또 방학 후 기말고사 실시 이유로 학생의 방학 중 학습습관유지, 저소득 가정 학생의 방학 중 공교육 학습지원공백으로 나타나는 학부모의 학습선택권 제한 문제 해결 등을 들은 바 있다.하지만 향후 실시 예정인 인천시교육청의 일명 학사일정 선진화 방안인 방학 후 기말고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음에 따라 더 많은 의견수렴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노 의원은 그 근거로 시교육청의 이와 관련한 지난 2007~ 2009년 사이 인천 영선고, 원당고, 동암중, 방축중, 화도진중 등 5개 중·고교 연구시범학교 선정시 ‘정기고사(기말고사) 시행시기 변화를 통한 학습력 제고방안’ 등에 관한 시범연구 결과를 들었다. < 시범실시 인천 영선고, 원당고 학생 대부분 부정적 의견노 의원은 “당시 5개 학교 연구결과는 방학 후 정기고사 실시에 대해 부정적인 결과였다. 특히 도입 취치인 학습습관유지 등에 관한 설문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의 만족도는 모두 부정적인 결과였다”고 밝혔다.가령 당시 영선고의 경우, 방학 후 기말고사 실시 관련 ‘방학 중 학생들의 학습태도 변화’ 설문에서는 교육청의 주장과는 달리 19.6% 학생만이 ‘방학 후 기말고사 계획을 세워 공부했다’고 답했다. 나머지 63.7%의 학생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방학 후 기말고사실시에 따른 ‘교육활동 및 교실분위기’에 대해 긍정적이다 8.6%, 부정적이다 58%, 변화 없다 33.4%로 답해 전체 응답학생 중 91.4% 학생들이 방학 후 기말고사 실시에 부정적 입장을 보인 바 있다.이밖에도 ‘방학 후 기말고사 실시와 국영수 학업성취도 향상과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성적이 올랐다는 의견이 4.4%, 성적이 떨어졌다 50.1%, 변화없다 15.5%로 전체 응답자 중 95.6%가 방학 후 기말고사 실시로 성적변화는 떨어졌거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답했다.한편, 정기고사 분산실시(방학 후 일부과목 실시)에 대한 교사 의견 역시 찬성은 11.4%일뿐, 반대 36.6%, 보통 52.6%로 88.6%가 보통내지 반대의견을 표시해 학생과 교사 대부분이 정기고사 방학 후 실시에 대한 반대의견을 나타냈다. 원당고의 경우도 영선고와 다르지 않았다. 국영수 기말고사 방학 후 실시에 대한 학생 설문조사에서 1학년 응답학생 중 3.14%만이 찬성했다. 나머지 96.96% 학생은 반대의견을 보였다. < 방학 중 다양한 체험학습 시험공부 대치 위기시내 영선고와 원당고의 정기고사 방학 후 실시에 관한 연구시범실시결과 분석에서는 대부분의 학생은 물로 교사들도 학업성취도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이번 인천시교육청의 전면 확대 추진은 다시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 측은 “방학이야말로 평소 입시중심의 생활로 인한 부족했던 여유시간을 그나마 체험과 여가 선용으로 삼아야 함에도 방학 후 시험 제도가 생기면 아이들은 방학조차도 다시 시험 준비에 묶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고1학생을 둔 연수구 조현정 학부모는 “인천지역은 입학사정관전형 등 수시입시 비율이 높기 때문에 방학을 활용해 수시준비를 해오고 있다”며 “정기고사가 방학 후로 미뤄지면 시험부담 때문에 정작 필요한 입시준비는 미뤄지게 되어 학생 부담만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학사일정 변경에 따른 시범실시 외에도 학부모 의견 역시 부정적인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의 학사일정선진화 방안이 올해 전면 실시될지 우려의 목소리가 그치지 않고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청소년 ‘집단심리검사’ 인천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12~19세를 대상으로 ‘집단심리검사’에 참가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검사는 오는 2월 11일과 25일 오후 2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4층 교육연수실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성격유형검사, 학습검사, 진로검사(진로발달, 진로탐색검사) 등이 있다. 참가비는 분야별 5000원이다. 문의 : 721-23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인천지방검찰청, 블로그기자단 모집 (사진 1)인천지방검찰청이 3기 블로그기자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로 오는 2월 28일까지 접수 받는다. 블로그기자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우수 블로그기자는 검사장 표창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860-45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이란 전통공연단 초청공연 인천국제교류센터는 한국과 이란 수교 50주년을 맞아 이란 전통공연단을 초청, 오는 2월 16일 오후 7시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축하공연이 열린다. `인천, 페르시안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공연은 이란 전통문화 공연과 전통 의상쇼로 구성된다. 음악 연주에 사용되는 이란의 악기는 호두나 아몬드 나무껍질, 양이나 사슴가죽 등 천연소재로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의상쇼에서는 아울러 히잡, 차도르, 니캅, 부르카 등 노출 수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 이슬람 전통 의상도 소개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인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www.icice.or.kr)를 통해 관람 신청을 할 수 있다.문의 : 451-17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수학서술형 바르게 알기 송도정가수학전문학원부원장 공학박사 조경우 교과부는 2013년까지 초·중·고교 시험에서 서술형 문제를 40%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서술형에 대한 교육계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서술형 평가가 학생들에게 부담만 주는 것은 아닐까 학생과 학부모는 걱정이 앞선다. - 왜 서술형인가?서술형 평가는 문제의 난이도를 높여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상하로 가르자는 취지의 평가는 아니다. 객관식이나 단답형 평가로는 학생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힘들 뿐 아니라 발전적인 학습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학생들의 서술형 답안을 통해 문제를 바르게 이해하고 있는지,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교사가 학생들의 상태를 바르게 인지할 수 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사후 처리를 할 수 있다. 또 학생들 스스로도 서술형 문제를 접해 봄으로써 자신의 학습 능력에 대한 자가진단이 가능하다.서술형 평가는 과정 중심의 학습으로 긍정적인 면이 많다. 그러나 결과 중심의 학습에 익숙한 우리나라 교육 상황과 단답형에 비해 사고력과 창의력이 요구되는 서술형 평가를 생각해 볼 때 서술형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실제로 학생들과 학부모는 서술형 평가 대비에 우왕좌왕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수학서술형 대비에 애를 먹고 있다. - 수학서술형에 대한 이해수학서술형 문제는 단답형과 달리 일정한 채점 기준이 있다. 채점 기준에 따라 답이 틀렸더라도 부분 점수가 인정되기도 하고 답이 맞았어도 감점이 되기다 한다. 문제에 따라 세부 기준은 다를 수 있으나 큰 틀에서 채점 기준은 다음과 같다.첫째. 문제 이해를 바르게 하고 있는가? 문제에서 묻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에 사용된 수학적 용어를 바르게 이해하고 답을 구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불필요한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둘째. 문제 해결 과정이 바른가? 수학 문제에는 식, 표, 그림 이용하기, 거꾸로 해결하기 등 문제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해결 전략이 있다. 문제 특성에 맞는 바른 전략을 세우고 풀이 과정이 드러나게 쓸 수 있어야 한다.셋째. 수학적 의사소통능력이 있는가? 서술형은 쓰기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정확한 용어, 기호, 단위를 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결과에 대한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 수학서술형 이렇게 준비해라서술형 평가를 어렵게 느끼는 것은 실제로 문제가 어려워서라기보다는 어떻게 써야할지 당황해서인 경우가 많다. 실제로 서술형 문제를 단답형으로 바꾸어 놓으면 정답을 맞힐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우선 문제를 접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무엇을 묻는지 살핀다. 사과를 몇 개 샀는지를 구하는 문제인지, 사과를 먹고 남은 개수를 구하는 것인지, 사과를 먹은 개수를 구하라는 것인지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전혀 엉뚱한 답을 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어떻게 풀지를 생각하고 실제로 풀어본다. 어떻게 풀지 생각하는 것은 표를 이용할지, 그림을 그릴지, 거꾸로 풀지를 생각해 본다. 경우에 따라 문제에 표나, 그림을 이용하라고 제시되기도 한다. 해결 전략에 따라 문제를 풀어보고 맞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먼저 계산이 맞았는지 확인하고 용어, 기호, 단위 등이 바르게 썼지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다른 방법이 없는지 생각해 본다. 실제 시험을 볼 때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 생각해 보는 것은 시간적인 제약이나 마음의 여유가 없어 실천하기 어려운 방법일 수 있다. 그러나 평소 문제 풀이 연습을 할 때는 하나의 문제라도 다양한 방법의 해결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고 나아가 실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학부모나 학생 개인이 이에 대한 학습전략이 부족함을 느낄 경우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효과적인 개선 방향을 찾기 위한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다양한 문제풀이의 접근법 등을 익혀 단편적 문제풀이에서 벗어나 보다 종합적 사고를 통한 문제해결능력을 갖춘다면 서술형 평가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문의) 032-833-66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