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산 승용차 요일제 ''순항 중'' 부산지역 승용차 요일제가 순항하고 있다. 지난 1일 승용차 요일제 시행 이후 참여차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운행위반율도 극히 낮게 나타나고 있는 것. 부산시가 집계한 승용차 요일제 참여차량은 지난 8일까지 3만7천387대. 이들 차량은 전자인증표(RFID)를 붙이고 월~금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 오전 7시~오후 8시 운행을 하지 않고 있다. 참가 차량이 선택한 쉬는 요일은 수(24.6%), 화(20.9%), 월(19.4%), 목(18.0%), 금요일(16.9%) 순.참여 차량은 △자동차세 10% 경감 △제휴카드 사용시 자동차세 3% 추가 할인 및 대중교통요금 할인 △공영주차장 50% 할인(월주차 제외) △자동차보험료 8.7% 할인(특약가입 후 운행정보확인장치 구입·부착시) △교통유발부담금 30% 경감 △주거지주차장 신청시 가점 △할인가맹점(http://green-driving.busan.go.kr) 자동차정비업체·주유소·외식업체 등 130곳 요금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승용차 요일제 신청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16개 구·군 교통부서, 읍·면·동주민센터,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해 할 수 있다. ※문의:교통정책과(T.888-3357) 박성진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갈맷길 축제 ''2010 부산 갈맷길 축제''가 오는 14~22일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걷기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는 ''사포지향 갈맷길 200리 걷기''가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 기장~해운대~회동수원지~금정산~낙동강~을숙도 80km 구간에서 펼쳐지며, ''16개 구·군 갈맷길 시민그린워킹''이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저소득층 프로스포츠 관람비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스포츠 관람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스포츠관람바우처''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가구당 연간 1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 50%(10만원), 프로스포츠 단체에서 40%(8만원)을 지원하고 수혜자 본인이 10%(2만원)을 분담토록 해 가구당 연간 20만원의 스포츠 관람권을 마련해준다. 스포츠관람 종목은 프로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4개 분야의 정규시즌 및 플레이오프 경기이다. 관람비 지원 희망자는 국민체육진흥공단홈페이지(www.kspo.or.kr) 또는 행정안전부 OK주민서비스(www.oklife.go.kr)를 통해 접수하고 카드사를 통해 스포츠관람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10년앞 부산, 눈앞에 ''활짝'' 10년 뒤인 2020년 부산의 미래 발전상을 만나볼 수 있는 ''부산미래도시관''이 문을 열었다. 부산광역시는 시청사 1층에 부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기록하고 10대 메가 프로젝트가 실현되는 2020년 부산의 미래상을 미리 볼 수 있는 부산미래도시관을 완공, 지난 19일부터 시민에 개방했다. 이 전시관은 기존의 부산홍보관(607㎡)을 철거한 뒤 역사관, 현재관, 미래관, 메모리홀, 4D 영상관 등 IT기술을 접목한 첨단 멀티미디어 기술로 재탄생한 것. 미래도시관은 센트럴베이와 원도심 재창조,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 가덕도의 동북아 제2허브공항, 아시아 영상문화 중심도시 같은 부산시의 10대 메가 프로젝트가 모두 실현된 미래 모습을 보여 준다.우선 2020년 미래부산에 초점을 맞춰 765.94㎢의 부산을 4천분의 1로 축소한 가로 16m, 세로 10m의 대형모형을 통해 부산 도심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70여만 채의 건물과 도로, 산, 강의 모습 및 북항재개발 사업을 통한 센트럴베이, 부산시민공원, 광안리해수욕장 등 13개의 랜드마크 모형쇼도 조명과 영상이 어우러진 상태로 볼 수 있다. 관공서, 항만, 철도 등 247개 주요시설을 터치스크린 검색기로 찾아볼 수도 있다.입체프로젝터, 실버스크린, 첨단사운드시스템에 20석 규모의 좌석을 갖춘 4D 영상관에서는 세계적 도시사회학자 존 스튜어트가 2020년의 부산을 돌아보는 내용의 7분짜리 입체영상물을 상영한다. 또 관람객의 상당수가 초등학생임을 감안, 선사시대에서부터 근대에 이르는 부산의 역사를 유물과 문헌을 바탕으로 패널과 영상으로 소개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부산미래도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단체관람 예약문의는 전화 (051)888-275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올 겨울 김장은 내 손으로"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다가올 김장철을 대비해 신세대 주부를 비롯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김치와 장아찌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1일~12월 3일 부산시민 225명을 대상으로 18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김치는 미국의 월간 건강잡지 ''헬스(Health)''가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 중의 하나로 선정될 만큼 뛰어난 발효음식이다. 또한 채소류, 어패류, 해조류를 간장, 된장, 식초 등에 담아 발효시킨 장아찌 역시 높은 영양가를 인정받고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소에 김치와 장아찌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에게 이번 행사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전화(970-3720~2) 접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기초노령연금 신청 접수 부산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노령연금 신청을 받는다. 기초노령연금이란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하는 제도. 신청대상은 만 65세 이상 월 소득 인정액이 70만원 이하인 배우자가 없는 단독가구 또는 112만원 이하인 부부가구 어르신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액은 단독가구의 경우 최대 월 9만원, 부부가구일 경우 월 14만4천원을 지급한다.신청희망자는 본인계좌통장사본, 신분증을 갖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및 가까운 국민연금 공단지사로 방문하면 된다. 기초노령연금은 수급자로 선정 되면 신청한 달부터 지급한다. (888-287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부산YWCA와 떠나는 경북예천 여행 부산YWCA은 물 맑고 인심좋은 충효의 고장 "예천"으로 문화기행을 떠난다.이번 기행은 600년 전 풍기지방에 큰 홍수(洪水)가 났을 때 석관천(石串川)을 따라 떠내려 오던 소나무를 주민들이 건져 지금의 자리에 심었다고 전해지는 석송령, 조선 태조가 도읍지로 정하려 했던 곳으로 십승지지의 하나인 금당실 전통마을, 울창한 수림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명승지로 흐르는 냇물과 바위 위에 떠 있는 듯한 자태가 아름다운 초간정,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소백산 용문사에서 단풍을 구경하게 된다. 드넓게 펼쳐진 사과밭을 둘러보고, 사과 구입도 할 예정.오는 28일(목)오전 출발하면 35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441-2225)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회룡포마을>또한 강이 산을 부둥켜 안고 용틀임을 하는 듯한 특이한 지형이며, 한삽만 뜨면 섬이 되어버릴 것 같은 아슬아슬한 물도리마을로서 KBS드라마 가을동화의 초기배경이자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육지 속의 섬마을』인 회룡포 마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체질과 증상에 따라 치료 달라야”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덥고 더위가 오래 가서 땀도 많이 흘렸을 터. 그로 인해 기가 많이 허해져 있는 상태에서 가을이 되면서 심한 일교차와 실내외 온도차로 감기 및 비염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면역이 약한 소아나 노인, 평소에 알러지 질환이 있던 사람들은 견디기 힘들 정도의 심한 알러지 증상(재채기, 콧물, 코막힘, 가려움 등)이 나타난다. 이에 적절한 치료와 생활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다.소아는 선천허약(先天虛弱)과 장부(臟腑)의 허실(虛實)로 비염이 많이 오고, 후천적으로는 식적(食積), 풍한사(風寒邪)에 상해서 비염이 발생한다. 첫째 선천적으로 너무 허약한 아이인 경우 피부에 윤기가 없고 검고 마르고 먹는 것이 시원치 않으며 힘이 없고 미숙아나 언어, 치아 등 성장발육이 너무 더딘 아이의 비염은 선천부족 즉, 신장의 원기를 보충하여 폐의 기운을 강화하는 처방으로 치료한다.둘째 피부가 희고 추위를 잘 타며 숨결이 약하고 감기에 잘 걸리고 기침을 자주 하는 아이는 폐의 기가 약한 것을 직접 치료하여 비염을 치료한다.셋째 피부가 노랗고 잘 못 먹고 편식이 심하며 항상 기운이 없고 아침에 못 일어나는 아이는 비위의 기가 약하여 계절변화에 적응을 못하여 환절기만 되면 비염이 나타나게 된다.넷째 먹는 양에 비해 활동량이 많고 꾀병처럼 배 아프다 다리 아프다 업어 달라 자주 하며 땀을 잘 흘리고 이불을 잘 안 덮으며 코피를 잘 흘리는 아이는 혈기가 부족하여 복부율동이 잘 안되어 복직근이 긴장되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아이로 혈기를 보충하여 비염을 치료한다.다섯째 너무 잘 먹으며 열이 많고 땀도 많으면서 비염이 있는 아이는 위열이 많은 아이로 축농증으로도 잘 넘어가며 위열을 잘 풀어주어야 비염이 치료된다.여섯째, 겁이 많고 혼자 못 자고 눈 밑이 부풀고 손톱이 안 좋고 한숨을 잘 쉬며 편도가 잘 붓고 목에서 그렁그렁 소리가 나면 담이 허한 것을 치료해야 비염이 치료된다.일곱째, 잘 먹는 아이로 잘 체하며 머리가 잘 아프고 열이 날 때 귀는 차면 체기가 있는 것으로 식체나 식적을 치료해야 된다. 여덟째 잘 때 땀을 너무 심하게 흘리는 아이는 음허증으로 혈이 허하고 화가 있는 것으로 진액이 세어나가는 것을 막아야 비염이 치료된다.아홉째 야뇨증이나 소변에 이상이 있는 아이는 방광, 신장 기능을 정상화 시켜야 비염이 근본치료가 된다.열째 냄새를 못 맡는 비염은 코막힘이 오래되면서 진액이 잘 돌지 못하고 비기(鼻氣)가 잘 퍼지지 못해 냄새를 못 맡는 것으로 폐의 풍열(風熱)을 없애거나 풍한사(風寒邪)를 치료해야 된다.이외에도 비염에 대한 한방치료는 다양하며 환자의 체질과 증상, 나이, 계절에 따라 적합한 치료와 잘못된 식생활 습관의 개선과 기후변화에 맞는 의복착용, 스트레스 해소, 적당한 운동 등 전반적인 생활 관리로 면역력을 강화하여야 비염이 잘 치료가 될 것이다. 부산시 한의사회 이상덕 동래구 회장(現 경희이상덕한의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현대미술이 궁금하다면? ''아트 스토리'' 들어야죠! 2010부산비엔날레가 현대미술의 대중화를 위해 준비한 '' 현대미술강의(Art Story)''가 미술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어려운 현대미술의 세계를 쉬운 언어로 전달, 비전문가들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로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기 때문.''Art Story''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현대미술강의는 2010부산비엔날레에서 처음 시도한 교육프로그램. 다소 난해한 비엔날레의 전시특성을 고려, 현대미술과 비엔날레에 대한 일반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첫 강의는 지난 2일 경희대학교 이태호 교수의 ''공공미술의 현재와 전망''에서 시작했다. 이어 9일 박만우 교수가 ''비디오 설치미술의 시학과 미학''을 주제로 관람객과의 만남을 시도했다. 이태호 교수는 공공미술의 정의를 공공의 장소에 설치된 미술작품이 아니라 공동체의 관심에 참여하고 반응하는 예술작품으로 규정하고, 그동안 시행된 우리 주변의 공공미술에 대한 반성과 함께 공공미술이 잘 적용된 사례를 통해 미래의 공공미술의 대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강연자인 박만우 교수는 동시대 미술 작가들의 필수적인 매체가 된 비디오의 발전과정과 지금의 위상을 설명하고, 비디오 설치미술의 기술적인 부분을 소개하면서 오늘날 작가들은 비디오 설치미술의 시학과 미학에 대해 진지한 연구와 성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세번째 강의는 지난 16일 열렸다. 2004부산비엔날레 현대미술전 전시감독을 역임한 국민대학교 최태만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최태만 교수는 ''21세기 미술에서 리얼리즘은 여전히 유효한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시도했다. 이 자리에서는 추상과 개념미술 등 난해한 현대미술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남은 ''아트 스토리'' 일정은 ▷23일 ''현대미술의 흐름''(류병학 독립큐레이터) ▷30일 ''미술작품 속에 숨겨진 부분''(김원방 홍익대 교수)이다. 참가비 무료. (503-65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독수리처럼 밝아지는 눈 운동법 성록한의원 이동현 원장 우리 아이들의 눈이 독수리처럼 밝아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가장 기본적으로 눈 운동에 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눈 운동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집에서 하기 쉬운 것으로 우선 눈 주위 혈점 지압법입니다. 먼저 눈 주위의 뼈를 눌러준다는 생각으로 눈 둘레를 따라 돌아가면서 2분정도 지압해 주시면 됩니다. 눈을 직접 누르면 안 됩니다. 그 다음은 눈동자를 상하좌우대각선 그리고 원을 시계방향 반시계방향으로 움직여주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목과 어깨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수시로 멀리보고, 또, 눈을 충분히 감고 쉬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를 근거리작업을 하거나 TV를 보거나 할 때 수시로 해주시면 됩니다. 우리 눈은 원래 원시시대부터 멀리보고 순간적인 동작을 포착하는데 적합하게 진화해왔습니다. 근거리작업과 집중하는 일로 눈의 근육이 퇴화하고 수정체가 조절력을 잃어서 근시가 많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근거리 작업이 많은 현대인, 특히 학생들이 시력이 나빠지는 것입니다. 요즘 여러 가지 눈 운동 관련해서 많은 운동법이 소개되고 있는데, 그 어떤 눈운동보다 좋은 눈 운동은 바로 공 운동입니다. 아빠 엄마와 매일하는 배드민턴 야구캐치볼 축구보다 더 좋은 눈 운동은 없습니다. 부모님이 시간을 내어서 같이 운동하고, 주말에는 푸른 풀밭이 있는 넓은 곳에서 공운동을 해보세요. 아이도 재미있어하고 눈 운동도 되고 엄마아빠도 뱃살도 빠지고 운동도 되니 일석이조입니다. 일단 눈 운동은 재미가 없습니다. ‘해야한다’ 라고 하는 것은 다 재미없는 것뿐이죠. 누구든 재미없는 것은 오래할 수 없습니다. 눈이 좋아지려면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1년도 해야 하는데 재미없는 것을 그 오랜 기간 동안 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하지만, 공 운동은 재미있습니다. 노는 것이기 때문에 재미있는 겁니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것은 아무리 해도 질리지 않지요. 그러니 공 운동만한 눈 운동이 없습니다. 아이들하고 많이 놀아주세요. 엄마랑 저녁에 배드민턴을 하고, 아빠랑 주말에 녹지대에 가서 축구 야구 캐치볼을 해보세요. 공 운동은 눈을 좋게하는 운동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안경을 벗고 운동하는 것입니다. 눈이 아주 나쁜 경우는 다칠 수 있으므로, 너무 작지 않은 크기의 것으로 고무공이나 부드러운 공으로 캐치볼을 하거나 배드민턴 정도면 되죠. 공은 작은 것일수록 효과적입니다만 상황에 맞게 고르시면 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