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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민들이 직접 꾸미는 ''산복도로 마을축제'' 부산 산복도로 마을축제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동구 수정동 서중학교에서 열린다. `이웃과 소통하는 살기 좋은 우리마을 축제''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산복비행단''이 주최하고, 산복도로 마을 만들기 동구 주민협의회가 주관한다. `산복비행단''은 산복도로 마을 만들기 활동가들 단체다. 이번 축제는 기획과 공연 등 모든 준비를 주민들이 직접 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퍼레이드는 예비 사회적기업인 부산YWCA 브라스밴드가 맡는다. 브라스밴드는 초량6거리에서 서중학교까지 연주를 하며 행진을 벌일 예정. 이어 산복도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영상 `우리가 꿈꾸는 마을''을 상영한다. KBS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초량의 휠체어 가수'' 오영옥 씨가 축하공연을 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초량 갓 탤런트''로 이름 붙인 주민 장기자랑 대회. 좌천지역아동센터 `드림 비트''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모두 12개 팀이 끼 대결을 펼친다. 정호열 초량1동 가음색소폰학원장과 부산시 창조도시본부 예능팀이 축하무대를 꾸밀 예정. 사물놀이팀과 주민들이 다함께 어울리는 대동놀이와 떡국 나눠먹기로 축제를 마감한다. 산복도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예비사회적기업과 동아리들은 이날 서중학교에서 페이스페인팅 그려주기, 그림 전시, 재활용비누 판매 등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를 연다.※문의:산복사랑방(070-7657-2210)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뒤돌아보며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14일 폐막작 ‘내 어머니의 연대기’의 상영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5개 극장 36개관에서 70개국 307편의 영화를 상영하여 그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영화제로 자리잡았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를 위한 전용관 ‘영화의 전당’ 개관은 그 외관의 화려함만큼 부산국제영화제를 빛나게 해 주었다. 영화의 전당, 화려함 뒤의 불편함하지만 부산국제영화제가 해마다 조금씩 그 수준과 위상이 커지고 있지만 올해에는 특히 아쉬운 점을 많이 남겼다.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개관한 영화의 전당은 개막식 날짜에 쫓겨 무리하게 공사를 강행해 여기저기 졸속공사의 흔적이 드러나기도 했다. 공사 마무리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페인트와 접착제 냄새가 나기도 하고, 엘리베이터가 작동을 멈추고, 화장실 등 공공이용시설들의 이용이 불편해 영화제를 찾은 많은 사람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폐막식 기자회견에서 이용관 BIFF집행위원장이 비가 새는 영화의 전당의 문제점을 언급할 정도로 영화의 전당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영화의 전당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 처음 개관한 건물이라 교통편에 대한 안내도 부족하고 네비게이션에도 잘 잡히지 않아 찾는데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안내표지판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많은 이용객들이 출입구도 제대로 못 찾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영화시작시간이 임박해 마음이 급한 영화팬들은 관람관의 입구나 매표소를 제대로 찾지 못해 더 바쁘게 뛰어야했고, 충분하지 못한 표지판만큼 체계적이지 못한 자원봉사자의 안내도 그 불편에 한 몫을 했다. 길게 늘어선 매표소의 줄 만큼 매표소를 이용하는 동선도 길어 관람객들의 짜증은 극에 달했다. 주차장 이용도 큰 불편을 주었다. 영화의 전당 내 지하주차장은 공사로 개방되지 않았고 주변 주차장 이용도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아 영화시작시간 임박해서는 주변 도로에 차를 주차하고 급하게 영화관을 향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 때문에 주차단속요원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퇴근 후에 부랴부랴 영화제를 찾은 김모씨는 “영화 시작시간은 다가오는데 도대체 차를 어디다 주차시켜야 할 지 몰라 한참을 헤맸어요. 표지판도 제대로 없고 안내요원도 없어 정말 화가 났어요”라며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영화제에 이렇게 준비 없는 행사는 처음이라고 했다. 야외상영장의 무질서함에 눈살 찌푸려이 외에도 영화제에 크고 작은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영화제 게시판을 가득 채웠다. 야외상영을 할 때에 먼저 들어간 사람들이 자신의 소지품을 여기저기 흩어놓으며 자리를 잡는 바람에 입장을 기다리며 줄 선 사람들은 정작 뒷자리로 밀려나 불만을 표시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특히나 오픈콘서트와 함께한 날은 더더욱 앞자리 경쟁이 치열해 잦은 실랑이를 빚기도 하였다. 일찍 와서 줄을 섰지만 앞자리에 앉지 못했다는 한 관람객은 “차라리 야외상영도 좌석제로 했으면 좋겠어요. 먼저 들어간 사람들이 소지품을 의자에 뿌리고 자리를 잡아서 뒤에 들어온 사람은 자리가 비어있어도 뒷자리에 앉을 수 밖에 없었어요.”라고 했다. 자원봉사자들의 미숙한 진행도 관람객들의 불만을 샀다. 교육이 충분하지 않았는지 옆사람에게 계속 물어보기도 하고, 특히 정시입장 원칙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불만도 많이 나왔다. 물론 자원봉사자들의 입장도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하면서 준비나 진행이 지난해에 비해 훨씬 더 우왕좌왕했다. 힘들게 일하는데 억지로 트집잡고 막말을 할 때엔 힘이 빠진다”라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하였다. 처음 남포동에서 하던 영화제가 올해에는 행사를 제외한 모든 영화 상영을 영화의 전당, 센텀시티, 해운대에서 소화해내면서 영화를 보는 것을 제외하고는 볼것도 할것도 먹을거리도 마땅치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서울에서 영화를 보기 위해 왔다는 이모씨는 “주변에 먹을만한 곳도 마땅치 않아 처음엔 백화점 스넥코너나 도넛만 먹었어요. 먹는것도 문제지만 영화를 보고 나면 주변에 마땅히 볼거리나 할 일이 없어 지루했어요‘라고 말했다. 처음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인 영화의 전당은 그 취지는 좋았지만 준비가 부족해서 그 가치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 국제영화제가 해마다 열리면서 조금씩 위상이 커지고 있지만 해마다 나오는 아쉬운 소리에 귀 귀울여 다음해엔 관객과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영화제가 되길 바란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온 가족 오순도순 손 잡고 소풍 가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산과 들로 자연을 느끼러 가고 싶다. 도시락 하나 뚝딱 사들고 가볍게 나설 수 있는 ‘소풍’ 장소는 어디가 좋을까. 먼 곳이 아니어도 부산 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축복’ 같은 자연이 손짓한다. 탁 트인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도 날리고 추억도 쌓아보자. 아이들과 손잡고 온 가족 소풍가기 좋은 곳을 소개한다.김부경·박성진·이수정·장정희 리포터 ● 신선대“멋진 바다 내려다보니 신선이 부럽지 않네”신선대 근처 오륙도 해맞이 공원은 제주도 부럽지 않은 풍광을 자랑해 부산의 ‘섭지코지’라 불린다.신선대에 올라서면 오륙도와 북항 부두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바다가 가장 아름다운 가을이다. 따뜻한 햇살에 바다는 은빛으로 부서질 듯 반짝이고 하늘은 티끌 하나 없이 청명하다. 가장 아름다운 자연의 푸른빛을 담은 10월. 그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을 온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한나절 소풍 장소로 주부 김인주(38·남천동)씨는 신선대를 추천한다.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신선대는 절경이 탁월하다. 절벽 아래 펼쳐진 드넓은 바다와 하늘에 닿을 듯한 정상의 풍경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다. “신선대유원지 주차장에서 20여 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어요. 아무데나 자리를 깔고 앉으면 보이는 풍경 모두가 예술이에요. 오륙도와 북항 부두 전경이 시원스레 펼쳐지는 풍경은 가장 부산다운 경치인 것 같아요. 바다를 내려다보며 먹는 도시락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에요. 돌아올 때는 차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오륙도 해맞이공원에도 들러보세요. 봄에는 유채가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오륙도 풍경과 어우러져 너무 멋지답니다. 제주도의 섭지코지 부럽지 않은 곳이에요.”날씨가 좋은 날은 수평선 멀리 대마도도 볼 수 있는 신선대. 신라 말 최치원이 신선이 되어 유람했다고 전해지는 이곳에서 우리도 신선이 되어볼까.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 삼락강변체육공원“탁 트인 드넓은 잔디 위, 우리들 세상”삼락강변공원은 탁 트인 넓은 공간에, 각종 운동 시설이 갖춰져 있어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가족들을 위한 소풍 장소로 안성맞춤이다.삼락강변공원에는 각 계절마다 각종 꽃들이 만발하다. 근처 감전야생화단지, 삼락습지생태원에도 들러보자. 휴일 집안에서 답답해 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막상 나가려고 하면 뛰어다니고 별난 아이들 때문에 어디에 갈까 망설여진다. 아이들이 별나거나 어리거나 해서 복잡한 곳은 힘들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장소를 찾는다면 삼락강변체육공원을 권한다. 지난 여름 락페스티벌이 열릴 만큼 탁 트인 넓은 공간에 야구장, 농구장, 테니스코트 등 각종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인라인도로 등이 따로 마련돼 있어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고 가만히 못 앉아 있는 가족들을 위한 소풍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아들만 두 명이라 한 번 데리고 나가려면 큰맘을 먹어야 한다는 주부 이은희씨(37·학장동)는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자주 찾는다고 한다. “간단한 점심과 간식거리를 챙겨들고 오면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다니고 아빠와 야구도 하고 무선조정비행기를 날리는 사람들을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라요. 봄에는 유채와 꽃잔디,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피어 너무 아름다워요.”근처에 있는 감전야생화단지나 삼락습지생태원도 둘러보면 평소에 잘 볼 수 없는 신기한 꽃들과 식물들이 가득해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무료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하이킹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장정희 리포터 ● 초읍어린이대공원상쾌한 숲길에서 자연이 되다어린이대공원의 빽빽한 숲 사이를 거닐다보면 몸도 마음도 상쾌해진다.성지곡수원지의 물 위로 가을이 멋진 수채화를 그린 듯 반영된 모습이 아름답다파란 하늘이 눈부시다. 바람은 기분 좋게 산들거린다. 초록숲은 알록달록 아름다운 색으로 변신해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 성지곡수원지 위로 반영된 단풍이 든 가을산의 빛깔이 아름답다. ‘초읍어린이대공원’은 가족끼리 오순도순 소풍을 즐기기에 알맞은 장소다. 도심 가운데 있어 접근하기에 편리하면서도 맑고 깨끗한 공기를 자랑한다. 하늘로 쭉뻗은 아름드리나무들 사이로 ‘푸른 숲을 지나 저수지로 가는 길’이라고 친절히 설명해놓은 ‘녹담길’ 따라 느릿느릿 발걸음을 옮기다가 너른 평지에 돗자리 깔고 앉으면 된다. 산책만으로 심심하다면 어린이회관으로 발길을 돌려보자. 어린이대공원 내 꿈나무 교통나라, 숲체험 학습 센터, 꼬리명주나비학습장 등 아이들이 즐거워 할 공간도 많다. 대공원 입구에 위치해 있는 LG사이언스홀, 국립국악원 등도 좋은 학습장이 된다.가족 소풍에 맛난 도시락이 빠지면 섭섭하다. 정성껏 만든 도시락을 맛보며 가장 신나하는 건 아이들이다. 오랜만의 나들이 길에 가뿐하게 집을 나섰다고 해도 걱정 마시라. 산책길 군데군데 오뎅이며 파전, 2011-10-21
- 와인&시네마열차와 함께하는 가을동화 같은 기차여행’ 와인족욕부산경남본부(본부장 강해신)은 직지사 단풍과 와인코리아의 와인족욕을 통해 특별한 가을을 만끽 즐길 수 있는「와인&시네마트레인과 함께 떠나는 직지사 가을 단풍여행」을 11월 12, 15, 19일, 일정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와인&시네마 직지사 가을 단풍여행 열차는 열차내에서 와인과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와인객차에서는 와인 무료테이스팅, 와인강좌, 라이브 공연, 신나는 레크레이션이 펼쳐지며, 시네마객차에서는 최신 개봉영화를 상영해 명실공히 환타지 기차여행을 기대해도 좋다고. 또한, 직지사 및 직지공원에서의 단풍관람, 영동에서는 와인족욕체험, 와인코리아 와인제조시설 견학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여행은 오전 8시40분경 부산역을 출발, 구포 밀양 동대구역를 거쳐 낮 11시45분경 영동역에 도착, 현지 투어 일정을 마친 후 영동역에서 17시15분경 출발하여 부산역에는 19시50분경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용금액은 어른 89,000원, 어린이 49,000원이다. 문의는 부산역(☎051-440-2513, 2516) 또는 선진관광(☎1644-0615)으로 하면 된다.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부산지역 처음으로 수소연료발전소 가동 저탄소 그린에너지 보급을 위해 부산지역에 처음으로 대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했다. 강서구 화전산업단지 내에 300억 원의 민간투자(부산연료전지발전(주))로 5.6MW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지난 10월20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수소연료전지발전은 수소와 산소가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생성하는 것으로 배터리와는 달리 연료가 공급되는 한 재충전 없이 계속해서 전기를 생산하고, 반응 중 발생된 열은 온수생산에 이용되어 급탕 및 난방이 가능하다. 또한 발전효율이 높고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장점이 있으며,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에 비해 효율이 아주 높으며 공간 집약적으로 도심지에 적합하고,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차세대 신재생에너지로 각광 받고 있다.이번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준공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향상과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연간 약 6000톤의 CO2 감축으로 온실가스 배출(연 1,250대의 자동차 또는 5,000가구의 배출가스 발생량) 감소 및 7,500세대분의 전력공급과 연간110만 그루의 나무심기 효과가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해운대 동백섬 軍부두, 시민 친수공간으로 활용 해운대 동백섬에 위치하고 있는 군 수영부두(붉은색 부분)이 지역이 부산시로 완전히 이전되면 동백섬 일대는 시민 친수공간 및 해양관광자원으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부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동백섬의 군 수영부두(35,105㎡)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부산시는 지난 10월18일‘해운대 동백섬에 위치한 군 수영부두의 대체시설을 별도의 장소에 건설한 후 수영부두는 부산시에 이전한다’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합의각서를 국군수송사령부(준장 서귀철)와 체결했다.한국전쟁 직후인 1951년 건설된 수영부두는 지난 60여년간 군 작전부두로 사용되어 왔다. 이곳은 지난 2005년 ‘제1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시민에게 부분 개방되어 현재 누리마루 등을 찾는 외래 관광객의 무료 주차장 및 시민들의 낚시터로 사용되고 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시는 이곳 군 수영부두 자리를 포함한 동백섬 일대를 시민 친수공간으로 재정비하고 해양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이곳은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앞으로 군 수영부두를 해운대 동백섬 등과 연계해 시민 친수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며, 가덕도 서편 일대는 항만개발 수요 조사 등을 통해 개발 방향을 구체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내장산/내장사』 오색단풍 기차여행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강해신)는“단풍의 바다 내장산/내장사”기차여행을 오는 11월 6일(일), 12일(토) 2회 오전06시경 해운대역에서 출발한다고 밝혔다.내장산은 기암절벽, 계곡, 폭포와 단풍으로 유명하며 월영봉 서래봉 불출봉 망해봉 연지봉 까치봉 신선봉 장군봉 등의 봉우리로 이어져 있다. 기기묘묘하게 솟은 기암절벽 깊은 계곡 그리고 특히 단풍이 아름다운 천혜의 가을 산으로 알려져 있다내장산의 가을을 대표하는 것은 핏빛처럼 붉은 단풍이다. 내장산 산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싼 가운데에 자리잡아 주변경치가 매우 아름다우며, 특히 가을철 단풍이 들 무렵의 절 주변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장관인 내장사가 있다.“단풍의 바다 내장산/내장사” 기차여행은 해운대역을 11월 6일, 12일 오전06시경에 출발하여 동래역, 부전역, 사상역, 구포역, 화명역, 물금역, 밀양역을 거쳐 내장산과 내장사 관광 후 23시경에 해운대역을 도착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요금은 해운대역을 기준으로 어른(63,900원), 어린이 (50,700원)이다.자세한 사항은 구포역(051-440-2497)으로 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보육료·양육수당·유아학비 신청 인터넷으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5일부터 보육료와 양육수당, 유아학비 등을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는 `복지급여 온라인 신청 시스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복지로 홈페이지(www. bokjiro.go.kr)나,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 e유치원시스템(www.childschool.mest.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처리 상황 및 결과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공인인증서를 활용해 지원 신청서와 금융정보제공 동의서를 작성하고, 추가 제출서류는 온라인상으로 이미지 파일을 올리거나 읍·면·동 주민센터로 팩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결과는 복지로 홈페이지, 휴대폰문자메세지(SMS), 이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로 홈페이지 참조.(국번 없이 1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농업기술센터, 김치·장아찌 무료강좌 연다 농업기술센터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대비해 신세대 주부를 비롯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김치와 장아찌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5일~12월 1일 오전 10시~12시30분 △쪽파·양배추·우엉김치 △황태포장아찌, 열무연배추김치, 보쌈김치 △동치미담기, 양파간장깻잎장아찌 등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교육은 모두 6번 실시하며, 회당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센터 홈페이지(dosinongup.busan.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비 무료. 준비물 앞치마와 행주.(970-3720~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남해안크루즈, ''부산∼통영∼여수 1박2일'' 시범운항 부산에서 출발해 전남 여수까지 가는 ''남해안크루즈''가 지난 15~16일 1박2일 일정으로 시범 운항했다. 부산 앞바다 주말크루즈로 인기를 얻고 있는 2만1천t급 `팬스타드림''호가 15일 부산항에서 국내·외 관광객, 여행사 관광상품 개발자, 여행 블로거,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관계자 등 350여명을 태우고 출발했다. 이 배는 경남 통영·외도·매물도 등 남해안을 거쳐 16일 전남 여수에 도착했다. 부산시관광협회가 마련한 이번 남해안크루즈 시범 운항은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남해안관광 활성화 사업의 하나. 지난 2009년 시작한 남해안크루즈 시범 운항은 이번까지 세 번째다. 팬스타드림호는 이번 시범 운항 동안 승선객들을 위해 통기타·전자현악 연주, 국악공연, 도자기·탈 제작 체험 같은 다양한 선상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부산시와 부산시관광협회는 내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남해안크루즈의 가능성과 상품성을 높이고, 국내 크루즈관광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