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추천 2월의 책 [유아] 책제목 : 거기, 이 책을 읽는 친구! : 베개도사 이야기 글.그림 : 가가쿠이 히로시 옮김 : 한영 / 미세기 2011년책제목 : 내 친구 덩치 글.그림 : 에드 베르 옮김: 장혜경 / 월드김영사 2011년책제목 : 누가 그랬어?글.그림 : 유근택 / 세용 2012년책제목 : 소리괴물 기획.그림 : 이범재 글: 위정현 / 계수나무 2011년[초등저학년]책제목 : 마음이 딴단해지는 33가지 이야기글: 이상배 그림 : 최유성 / 처음주니어 2011년책제목 : 매호의 옷감 글: 김해원 그림 : 김진이 / 창비 2011년책제목 : 소파에 딱 붙은 아빠 글: 박설연 그림 김미연 /김영사 2011년책제목 : 툴툴 마녀는 생각을 싫어해!글: 김정신 그림 : 마정원 / 진선출판사 2011년[초등고학년]책제목 : (어린이를 위한)지도밖으로 행군하라 1-2글: 한비야 그림 : 김무연 / 푸른숲 2011년책제목 : 고대 이집트 : 내손으로 뚝딱뚝딱 배우는 역사카멜라 밴 블릿 지음 그림 : 김창희 옮김: 위문숙 / 우리교육 2011년책제목 : (정선의 진경산수화로 배우는) 옛 그림속 자연최석조 지음 / 아트북스 2011년책제목 : 책 읽기 싫은 사람 모두 모여라!: 독서를 싫어하는 사람도 책이 좋아지는 책글.그림 : 프랑소와즈 부셰 옮김 : 백수린 / 파란자전거 2011년[청소년]책제목 : 스티브 잡스를 꿈꿔봐 글 : 임원기 / 토토북 2011년책제목 : 우리 둘 뿐이다마이클 콜먼 지음 옮김 : 유영 / 다산북스 2011년책제목 : 초록 눈 프리키는 알고 있다.지은이 : 조이스 캐럴 오츠 옮김 : 부희령 / 비룡소 2011년 Copyright ⓒThe Naeil N 2012-02-07
- “투명한 관리와 운영으로 명품 아파트 만들겠다” LG메트로시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최대섭 신임회장지난 1월 27일(금) 용호동 LG메트로시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감사 선출 선거가 열렸다. 이번 선거에서 세 명의 회장 후보 중 최대섭(65)씨가 59%의 득표율로 회장으로 당선되고 김우철, 허춘, 이길호씨가 감사로 당선됐다.당선자들은 “이번 선거는 이례적으로 추운 겨울에 시행됐지만 재작년 가을 선거보다 투표 참여율이 5%나 상승해 21%에 도달했다. 이는 입주민들이 지대한 관심으로 준엄한 주권행사를 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며, 소리없는 혁명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살려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 다할 터신임회장으로 당선된 최대섭씨는 지난해 아파트 감사로 활동하며 하자보수공사비 손해 의혹 제기 및 주민동의 없는 확인서 제출 문제의 부당함을 지적하며 입주민 4천 여 명의 서명을 받기도 했다. 그런 그의 활동에 입주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로 지지를 보냈다. 최대섭 회장은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입주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지난해 감사로서의 임무를 잘 수행했고, 앞으로 회장의 임무도 바르게 잘 수행해 달라는 불호령 같은 채찍으로 알고 봉사하는 자세로 전 입주민을 위하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그는 선거 기간 동안 ‘65세’라는 나이가 아파트 회장의 직무를 ‘경제활동을 위한 직업이 아닌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살려 봉사활동을 잘 할 수 있는 나이’임을 피력했다. 38년 교직(교장 역임) 생활을 하며 학생들에게 한결같이 착하고 바르게 살라고 가르쳤던 그의 강직한 교육철학과 학교 운영 노하우도 회장 직무 수행에 백분 발휘할 것이다.그는 “항상 아이들에게 착하고 바르게 살라고 가르쳤다. 스스로 모범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도 그런 자세로 부조리를 척결하며 입주민 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회장이라는 자리가 직업은 아니지만, 프로다운 면모로 전문적으로 하되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LG메트로시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여러 가지 난관을 헤치고 우여곡절 끝에 정상보다 4개월 여 늦게 구성됐다.“산고의 고통이 컸던 만큼 참신하고 열정적인 새로운 동대표님들이 참여하게 되었고 바르게 하겠다는 각오로 임하시는 경험 많은 동대표님들이 계시기에 아주 고무적입니다.”최 회장은 새로 당선된 감사, 동 대표들과 부녀회원, 각 분과 위원회 구성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역할을 잘 수행할 것임을 다짐했다.1단지 하자 보수 공사 의혹 규명하고 입주민 위한 하자보수 추진최 회장은 선거 기간 동안 아파트 외벽 색상을 주민이 원하는 색으로 변경, 1단지 하자보수 공사 의혹 규명 및 손해 분 민사소송, 2단지 하자보수공사는 현금을 받아 각 세대에 돌려 줄 것 등의 공약사항을 내걸었다. “130억원으로 산출된 1단지 하자보수 공사는 소송비용만 10억이 들어가고 전용부문 즉 각 세대별 하자는 보수하지 않고 종료하였기에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2단지 하자보수공사는 소송을 해 현금을 받아 1단지 만큼의 페인트칠, 자동문, 자전거거치대, 노후 시설 보수, 나무 심기 등으로 하고 돈이 남으면 현금을 각 세대에 돌려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지하주차장에서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설치 공약에 대해서는 “이 공사는 아주 어려운 일이며 공사비가 많이 들고 반대의견도 많아 주민들의 동의가 있다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 그 외 많은 일들도 모두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공청회를 거쳐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주민들과 항상 소통하고 투명한 운영으로 최고의 명품 아파트 지향그는 무엇보다 모든 아파트 내 매스미디어를 공개하고 활용해 주민들과 쌍방향 소통할 것임을 강조했다.“TV, 게시판, 아파트 구내방송, 공청회, 입주자대표회의 활동 중계방송, 소리함 등을 통해 다각도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습니다. 회의록도 공개해 주민들과 공유하고 항상 소통하겠습니다.”외형적인 모양과 형식만 바꾸는 게 아니라 아파트 공동체 문화 활성화 등을 통해 내실을 높이겠다는 다짐도 했다. “아파트 소식지, 음악회, 도서관 시설 확충, 다양한 커뮤니티 활성화 등에도 주력하겠습니다. 문화 창달과 품격 상승으로 내실을 높이고 명품 아파트로서의 가치를 상승시켜 대한민국 최고 대단지 명성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입주민들에게는 주민 스스로 알 권리를 찾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경청하며 노력하는 자세를 가질 것을 주문했다. “가벼운 백지 한 장도 맞들면 낫다고 했습니다. 무겁고 힘들고 중대한 일은 물론이고 가볍고 사소한 일도 불문곡직하고 함께 의논해서 하겠습니다. 투명한 아파트의 관리와 운영으로 오순도순 정답게 살아가는 아파트를 만들어 가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주인인 입주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 성원, 조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최대섭 신임 회장의 올곧은 열정과 도전이 입주민들과 더불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기대된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7
- 부산시립교향악단 ''악기가족 이야기'' 부산시립교향악단이 특별기획공연 `악기가족 이야기''를 오는 6일부터 시작한다. `악기가족 이야기''는 미취학 아동들에게 오케스트라 악기와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열고 있는 프로그램. 오케스트라 구성 악기별 음악 감상, 악기를 소재로 한 동화, 연주자와의 대화, 악기를 만져볼 수 있는 악기 체험 등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를 위한 맞춤 음악회인 셈이다. `악기가족 이야기''는 2월 한달동안 여덟 차례 연다. 악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화구연을 시작으로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 종류별 악기를 쉽게 설명해준다. 궁금한 것은 `연주자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어요''에서 직접 질문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악기를 만져보고 소리도 내볼 수 있다. ▷2월6·7일 `쿵쿵 탕탕, 타악기 가족 이야기''. 타악기 하프 피아노 공연 ▷9·10일 `뿌우뿌우 나팔가족 이야기''. 금관악기 공연 ▷13·14일 `휘릭휘릭 피리가족 이야기''. 목관악기 공연 ▷15·17일 `찌가찌가 바이올린가족 이야기''. 현악기 공연. 오전10시30분과 오후3시30분.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입장료 1천원. (607-311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7
- 3~10월 부산시민발명대학 운영 부산시는 다음달~10월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에서 제8기 부산시민발명대학을 운영한다. 교육은 이 기간 매달 한번 오후 7~10시 △지식재산권 기초 특강 △아이디어 발상과 창의력 개발 △특허·실용신안, 디자인·상표제도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 참가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접수. 모집인원 80명.(645-96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7
- 조만규씨, 서울국립박물관 유물기증 10년간 40여 곳 박물관과 학교에 유물을 기증해 온 조만규씨(79·우동)의 기증 릴레이가 또 다시 이어졌다. 조씨는 지난 40여년간 모은 유물 중 2500점을 지금까지 기증해 왔다. 이번에는 서울국립중앙 박물관에 가야시대 유물 15점을 기증했다. 그 중에는 최고지배가가 사용하던 고배라는 술잔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부산시내 학교에 유물을 기증해 학생들의 역사의식 고취에 노력해 온 조씨의 이번 서울국립중앙박물관 기증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남다른 문화의식을 가지고 유물 수집과 기증에 노력해 조만규씨의 훈훈한 기증 활동에 지역주민이 함께 격려하고 관심을 가진다면 더욱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7
- 부산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 부산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2012년 “좋은 아버지들의 모임 2기” 모집부산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윤경자 센터장)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부산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좋은 아버지들의 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장소는 부산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실이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2~4월까지는 아버지 교육, 6월은 부모코칭 교육, 7~8월은 부부관계 교육이 실시된다.자녀에 대한 아버지의 역할과 아버지가 가정의 리더가 되는 방법을 제시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부부관계 및 가정경영에 대한 정보도 제공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문의 (051)802-2900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7
- 교과부 ‘수학 교육 선진화 방안’ 발표 교과부 ‘수학 교육 선진화 방안’ 발표 창의적으로 배우는 수학, 어렵지 않아요~ 지난 10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더불어 함께하는 수학’을 기본방향으로 잡고 수학 교육을 입시 중심이 아닌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바꾸겠다는 의미다. 이는 수학을 실생활과 연계된 이야기 중심으로 바꿔 재미있게 배우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예를 들면 지금은 확률이나 통계를 가르칠 때 무조건 공식을 외우고 숫자를 대입해 풀도록 하지만, 앞으로는 스포츠 대진표에 숨어 있는 수학 원리를 이해하고 깨치게 하는 방식이 된다.수학 과학을 기반으로 국어 사회 예술을 아우르는 융합교육, 창의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와이즈만 영재교육 부산해운대센터의 도움말로 변화하는 수학교육에 대해 알아보자.초중고 단계별로 달라지는 수학교과서내년부터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초중고교의 수학 교과서에 수록되는 내용들이 생활 속 사례와 체험, 수학과 관련된 각종 이야기 위주로 바뀐다. 우선 내년 초등학교 1, 2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수학 교과서가 바뀐다. 이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초등학교 3, 4학년과 중학교 2학년, 고교 1학년, 2015년에는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교 2학년, 2016년에는 고교 3학년의 교과서가 순차적으로 바뀐다. 초등학생은 단순히 덧셈과 뺄셈을 배우는 것을 넘어 덧셈과 뺄셈이 발달하게 된 역사적 과정을 배우게 된다. ‘고대 그리스인들이 사모스 섬의 터널을 어떻게 뚫었을까’와 같은 접근 방식으로 수학사도 흥미롭게 접하게 된다. 중고교에서는 통합교과형 수학 교육이 강화된다. 예를 들어 사회 시간에 배우는 선거와 투표, 선거구 획정 같은 내용을 방정식과 함수로 풀어내는 식으로 여러 과목과 수학을 접합하게 된다.계산 능력이 어느 정도 갖춰진 중고교 단계에서는 계산기나 컴퓨터 활용을 허용하는 방안도 중장기적으로 추진된다. 우리나라 수학 교육이 지나치게 계산 능력을 중시하다 보니 오히려 사고력을 떨어뜨린다는 전문가들의 비판에 따른 것이다.실생활과 연계,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방안은 공식 암기 위주의 수학 교육을 탈피하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높이기 위한 학습이 지원된다. 특히 수학과 타 교과간의 통합 학습이 도입되는데, 이는 사회 과목에서 그래프, 확률의 원리를 이해하고 미술 과목에서 표현 기법 속에 숨어있는 비례 대칭 등의 수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것이다. 또한 실생활과 연계된 주제나 교과간 통합된 서술형 평가를 도입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2009 개정교육과정에 부합하도록 평가 방식을 강화했다.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방안은 공식과 문제위주로 구성돼있던 딱딱한 수학교과서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 수준별 맞춤형 등의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수학적 의미와 역사적 맥락, 실생활의 사례 등을 학습하며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종 교구를 활용한 체험 중심 수업과(초등) 다양한 공학적 도구를 이용한 탐구·토론 중심의 수업(중·고등)을 강화해 교사의 일방적인 지식 전달 위주의 수동형 학습 환경에서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통하는 능동형 학습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더불어 함께하는 수학’ 방안은 취약 계층·학생에 대한 수학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 의욕을 북돋워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도입된다. 저소득층 학생들과 인근 대학 학생들을 연결해 학습 지도와 상담을 도와주는 멘토-멘티 관계를 구축하고, 상담전문가를 선발해 수학 관련 학습, 적성, 진로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수학 클리닉을 운영하여 수학의 대중화를 완성할 계획이다.와이즈만 영재교육 부산해운대센터 김수연 원장은 “수학 교육 선진화 방안은 수학 학습이 체험·탐구활동의 능동형 학습이 됨에 따라 학생들의 수학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평소 수업 때도 발표와 토론, 친구들과의 협동 학습을 시도해 여러 가지 수학적 해석을 발견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조언한다.-----밑에 글은 박스로 처리해 주셔요----- 창의영재 무료진단검사 와이즈만 영재교육 부산해운대센터는 2월 13일(월)~29일(수)까지 ‘창의영재 무료진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학교 성적만으로는 알 수 없는 우리 아이의 수학·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학업 성취도를 무료로 검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영재교육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현재 학생의 수준을 분석하고 맞춤형 로드맵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즉 학생들의 영역별, 난이도별 진단을 통해 학생 자신의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에서 개발한 와이즈만 창의력 진단검사는 평가 결과를 전국 와이즈만 학생들의 표준값, 일반 학교 학생들의 평균값과 비교 분석할 수 있는 과학적인 평가도구다. 이밖에도 2월 10일(금) 해운대 문화회관에서 ‘수학 1등급의 숨겨진 비밀’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마련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센터로 전화예약(702-8171)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7
- 예비학부모 강좌개최 안내 첫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부모의 마음은 아이들보다 더 떨린다고 한다. ‘학교에서 잘 적응할까? 친구와 잘 사귈 수 있을까? 수업은 잘 따라갈 수 있을까?’ 등 걱정부터 앞선다. 이런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예비학부모강좌가 준비됐다.해운대신도시에 위치한 부산환경공단 해운대사업소 본관 2층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2월21일(화), 2월23일(목) 오전10시에 2회에 걸쳐 진행된다.초등학교 입학 전 준비와 학교생활 안내와 부산지역 혁신학교인 금성초등학교를 사례로 교사와 아이가 행복한 학교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다.해운대지역학부모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자료집과 다과 포함하여 참가비는 1만원.문의 및 신청 T. 638-8150이수정 리포터 cccc09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7
- 대한제의례문화원,기제사, 명절제사 위탁 서비스 개시 다양한 제사가 있지만 실제로 각 가정에서 지내는 제사는 기제사와 명절제사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제, 자매가 다모여 제사를 지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맞벌이 부부들이 많은 현대에서 제사 음식을 준비한다는 것 자체가 비용뿐만 아니라 노동력에서도 큰 스트레스가 된다. 그러다 보니 대충 시장에서 사다하거나 생략하는 경우도 많다. 정성된 마음으로 지내야 할 제사가 짐이 돼버린 것이다. 또한 종교가 달라 제사를 지내기 위해 모인 형제간에 의가 상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점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대한제의례문화원’이다. 5년 정회원제로 운영되는 대한제의례문화원은 매, 난, 국, 죽, 특 등 원하는 제례의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종교별 제반 시설이 완비 돼 있어 각자의 신앙에 따라 예를 갖출 수 있다. 또한 제례를 마친 후 온가족이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식사도 제공되기 때문에 형제간에 우의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며 자녀에게 전통제례의식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된다. 대한제의례문화원은 교통 중심지로 어느 지역에서든 1시간여정도만 이동하면 당도할 수 있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통일신라시대의 중앙탑, 중원고구려비와 2013년 열리는 세계조정경기장 및 천등산 박달재, 월악산, 충주호, 수안보 관광, 골프장, 스키장 등의 관광도 즐길 수 있어 오랜만에 모인 가족이 함께 화목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일석이조다. 문의 1577-4404 수도권본부 031)254-4404www.대한제의례문화원.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7
- 스트레스 쌓인 여자들의 ‘한 말씀’ 일 많았던 설이 지났고 아이들 방학도 끝났다. 속이 시원해야 할 주부들. 근데 왜 이렇게 스트레스 쌓이는 일이 많은지. 아무리 힘들고 속상한 일이 있어도 남편의 따뜻한 위로 한 마디면 그만이다. 그러나 요즘 남편들 눈치 없기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세상은 빠르게 바뀌는데 남편들 눈치는 왜 그리 늘지 않는지···. 물가는 오르고 아들이 관리는 더 어려운 시절. 안팎으로 스트레스 쌓이는 가족들 마음 서로서로 챙겨주는 것이 보약보다 낫다.김부경·이수정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명품가방, 시어른께는 짝퉁이라 속였는데··· 결혼 10주년이 되어서야 남편에게 명품가방 하나 선물 받았다는 송미영(40·대연동)씨. 그동안 두 아이 키우랴, 시댁에 생활비 보태랴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 명품가방 하나도 송씨에게는 큰 사치였다. “벼르던 명품가방을 장만하고 나니 슬쩍 걱정이 되더라구요. 평소 시어른께 늘 힘든 형편을 강조해오던 터라 사실대로 말하기도 그렇고 해서 짝퉁이라 속이기로 했죠. 혹시나 해서 남편에게도 입단속을 시켰구요”시댁에 갈 때엔 명품가방을 잘 들고 가지 않았다는 송씨, 그런데 결국 눈치 없는 송씨의 남편 때문에 모든 것이 탄로 났다. 송씨의 시아버지 생신에 시누이 가족과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취기가 오른 남편이 그만 폭탄발언을 한 것이다. “울 마누라 가방 참 좋네, 명품이라 그런지 때깔이 다르네. 마누라~ 엄마 것도 하나 사드릴까?”남편의 말 한마디에 송씨의 얼굴은 벌개지고 다들 짝퉁이라 알고 있던 그 가방이 명품으로 변신하던 순간이었다. 송씨는 더 이상 변명도 못 하고 얼떨결에 어머니 것도 하나 사 드리는 쪽으로 마무리를 했다고. 눈치 없는 남편 때문에 염치는 염치대로 없고 돈은 돈대로 들게 생겼다.내 인생 최고의 라이벌 동서 앞에서···아들만 둘인 집 장남에게 시집 간 하경미(43·좌동)씨. 해가 갈수록 알게 모르게 쌓여가는 동서와의 라이벌 의식에 명절이나 제사가 다가오면 스트레스가 팍팍 쌓인다. 안 그래야지 하면서도 막상 은근히 있는 척, 잘난 척 하는 동서를 보면 오기가 생긴다.그래도 하씨의 자존심을 지쳐주는 건 초등학교 5학년 딸뿐이다. 거의 만점에 상도 자주 받아오는 딸 자랑이 하씨의 가장 큰 무기인데 지난 명절에 눈치 없는 남편 때문에 그마저도 끝났다.친정 자랑을 시작하는 동서 앞에서 딸아이 기말고사 성적이야기를 시작한 하씨. 동서의 표정을 보니 기가 팍 죽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어디서 나타났는지 남편의 생각 없는 한 마디.“밤 12시까지 애 달달 볶아 초등학교 성적 잘 나오면 뭐해?”피식 웃는 동서의 얼굴에 하씨는 순간 당황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시어머니도 “아직 어린 것들이 그렇게 스트레스 받아서야···”라고 한 마디 하신다.평소에 스스로 공부한다고 늘 말해왔는데 남편의 한 마디에 하씨는 이상한 사람 되고 딸은 스스로 공부 못하는 그저그런 아이가 되었다. 뭐 그렇게 아이를 달달 볶았다고···.남 없는 데선 남편이 뭐라 말해도 상관없던 하씨. 동서 앞에서 그렇게 면박을 주고도 아직 그 잘못을 전혀 모르는 남편이 밉다 못해 답답하다. “장모님, 저 이렇게 쥐여 살아요~”평소 가정적인 남편 덕에 늘 고마움을 느낀다는 이서희(39·민락동)씨. 하지만 가끔 친정 부모 앞에서 생색을 내는 남편을 볼 때면 얄밉기도 하단다. 술을 좋아하지 않아 칼퇴근에, 집안일도 곧잘 도와준다는 이씨의 남편은 자신의 와이셔츠도 손수 다려 입는다. 신혼 때는 이씨가 다려주었지만 아이가 태어나고 바빠지면서 다림질은 자연스레 남편의 차지가 되었다. 하지만 장인, 장모가 찾아온 날이면 더욱 생색을 낸다고.“남편은 주말에 일주일치 와이셔츠를 다리는데 친정 부모님이 오신 날에는 거실에까지 가지고 나와 다리곤 해요. 그리고 평소엔 말해야 해주는 청소도 스스로 하구요. 어찌나 열심히 하던지···.”그 모습을 본 이씨의 친정부모는 사위가 고맙기도 하고 안쓰러워 이씨를 나무라기도 한단다. ‘평소 집에서 놀면서 남편 와이셔츠도 안 다려주고 뭐하냐’, ‘바깥일도 피곤한데 주말에는 좀 쉬게 해야지’ 등 괜히 어른들 잔소리까지 듣게 된다고 투덜대는 이씨.“평소 마누라한테 쥐여산다는 걸 시위하는 것 같아 얄미워요. 하지만 장인 장모님께 이쁘게 보이려고 그런다는데 할 말이 없죠 뭐. 그나마 시어른들 앞에서는 그러지 않아서 다행이라 여겨야 하나요?” 여보 먹고 싶은 거 있으면 제발 나한테 말해요~결혼한 지 얼마 안 돼서 명절을 지내게 된 초보주부 서지은(27·재송동)씨. 결혼하고 첫 명절이라 음식은 서툴고, 시댁은 낯설었다. 하루 종일 음식 하느라 서씨는 무척 힘들었다. 그런데 튀김과 전까지 모든 음식을 다 하고 마무리 할 무렵 부엌에 나타난 남편! “엄마 왜 고구마튀김은 안 했어? 나 먹고 싶은데···.” 가뜩이나 손 큰 시어머니가 이것저것 음식을 싸주시면 맞벌이하는 부부다 보니 냉동실에 넣는 것이 다반사인데, 팔뚝만한 고구마 10개를 들고 나오시는 시어머니. 저절로 한숨이 나왔다.한동안 고구마만 봐도 신물이 난다는 서씨. “제발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나에게 말해요, 여보~~~.” 남편의 TV 욕심은 못 말려다른 남자들처럼 컴퓨터나 자동차에는 크게 관심이 없지만 유난히 TV에 집착하는 남편을 둔 손연지(42·중동)씨는 유별난 남편의 TV사랑에 속이 상한다. 결혼 10년이 넘어가면서 집에 쓰던 가전제품이 하나 둘 고장나기 시작해 이것저것 바꿀 것이 많은데 저 눈치 없는 남편는 날마다 멀쩡한 TV를 최신형 TV로 바꾸자고 성화를 부린다. 매일 세탁하는 세탁기가 자주 고장나고 너무 작아서 이불빨래가 힘들다며 그리 노래를 부르지만 선뜻 못 바꾸고 있는 걸 뻔히 알면서 마트에 장보러 가면 TV매장에서 발을 못 떼는 남편.세탁기를 바꾸자고 하면 “왜? 세탁기 고장났어? 세탁기 지금 되잖아?”라고 묻는 남편을 보며 손씨도 묻고 싶다. “TV도 아직 멀쩡하거든요?” 너무나도 정직한 남편신혼 초 빠듯한 살림으로 소소한 가전제품 구입은 엄두도 못 냈다는 한현주(42·수영동)씨. 좁디좁은 아파트에서 살림하다보니 커다란 청소기보다 자그마한 핸디청소기가 절실히 필요하더란다. “소형청소기는 몇 만원 하지도 않는 거였는데 그 때는 그 돈도 너무 아깝더라고요. 그런데 어느 날 시댁에 있던 소형청소기가 눈에 들어오는 거예요.”시어머니께 직접 달라고 하기에는 갓 결혼한 새댁이라 차마 입이 안 떨어지더라는 한씨. 그래서 남편을 앞세워 청소 201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