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철새도래지 낙동강 하구 탐방체험장 3월부터 운영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하구의 탐방체험장이 3월부터 운영된다.부산시는 탐방체험장 조성공사를 3월께 완료하고 선박 탐방 프로그램 등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탐방체험장 시설은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에서 관리하고 선박 탐방 프로그램은 민간사업자가 운영한다.탐방체험장은 낙동강 하구의 우수한 자연생태 자원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탐방, 탐조, 생태교육ㆍ체험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됐다.부산 사하구 하단동 1211-1번지 일원의 전체면적 1천㎡에 ▲탐조ㆍ전망대를 포함한 승선 대기실(지상 1층) ▲생태교육실, 습지교육, 자료실(지하 1층) ▲선착장, 저류조 생태복원지, 잔디광장(야외) 등의 시설을 갖춘다.탐방체험장 완공과 함께 시작될 선박 탐방 프로그램은 낙동강 하굿둑 갑문 체험과 나루터를 탐사하는 물길탐사코스가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봄과 여름에는 갯벌에 서식하는 생태계를 살펴보는 갯벌관찰코스와 낙동강 하구에 형성된 모래 사주인 맹금머리, 백합등, 도요등, 장자도, 신자도 등을 탐방하는 수로탐사코스가 마련된다.겨울에는 배 위에서 낙동강 하구를 찾는 철새와 천연기념물인 큰고니를 볼 수 있는 철새탐조코스 등 계절별 탐방코스를 운영한다.탐방 선박은 토ㆍ일요일 1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주중에는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상시 예약체계를 구축, 운영한다.부산시는 이 프로그램을 1년간 시범운영하고 문제점 등을 보완한 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0
- 부산박물관 문화체험관 다도 체험 두 명씩 짝을 지어 앉아 행주와 봉차자의 역할을 한다.여전히 찬바람이 기승을 부리던 주말 오후. 가벼운 나들이조차 부담스러워 가까운 부산박물관을 찾았다. 소강당 문화체험관에서 다도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차 마시러 간다는 말에 남편은 좋아하고 아이는 생뚱맞게 뭐 그런 걸 배우러 가냐는 표정. 맛있는 다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다소 과장된 정보를 미끼로 던져 살살 달래서 데려갔다. 부산박물관30분가량 일찍 도착해서 박물관을 둘러보기로 했다. 박물관에서는 무조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어야 되는 줄 아는 아이는 지레 유치원 때부터 시작해서 얼마나 자주 박물관에 온 줄 아느냐면서 오늘만큼은 설명 없이 그저 알아서 보겠다 했다. 기껏해야 12년 인생에 박물관에 오면 얼마나 왔겠나싶어 어이가 없었으나 다도 체험만 하고 돌아갈 것이라는 확답을 주었다. 부산박물관은 크게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 유물을 전시해 놓은 제1전시관, 근대유물을 접할 수 있는 제2전시관, 야외전시관으로 나눠져 있다. 올 때마다 근대실은 스치듯이 지나쳐버리곤 했는데 얼마 전 부산근대역사관에 다녀왔던 터라 눈길이 갔다. 토요일 오후의 박물관은 학생들로 붐볐다.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열심히 기록하는 아이, 심드렁하게 바라보는 아이, 가족과 함께 신기한 듯 유물을 감상하는 아이 등 사람들의 표정은 각양각색이었다. 문화체험관 ‘다도체험’박물관의 다도체험은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한다. 하루 세 차례(10:30, 13:30, 15:00) 체험 시간이 있다. 월요일과 금요일은 휴무다. 부산박물관 다도체험관에서는 차의 유래, 차 끓이는 법, 차 마시는 법, 차 즐기는 법 등을 배운다. 선착순 20명 이내로 1명씩 접수해야 한다. 별다른 회원가입 절차 없이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어 편리하다. 다도는 단순히 차를 우려내는 기술이 아니다. 다도의 목적은 차를 통해 사람의 정신과 육체의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것이다. 다도를 체험한다는 것은 ‘마음’을 체험한다는 의미고 마음을 싣는 방법은 예절을 통해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보인다는 것이라 했다. 우리 가족을 포함해 네 팀은 선생님을 따라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는 체험방에 들어갔다. 마련된 자리에 두 명씩 짝을 지어 앉았다. 한 명은 팽주(차를 우려내는 사람)의 역할을 또 다른 한 명은 봉차자(팽주가 우려낸 차를 손님에게 가져가 대접하는 사람)의 역할을 맡았다. 서로 인사를 나눈 뒤 차상을 덮고 있는 보자기를 열면서 체험은 시작됐다. 녹차는 물의 온도가 70~80℃일 때 맛이 좋다고 한다. 선생님의 시범에 따라 찻잔을 데우고 차를 우려냈다. 차를 마실 때는 처음에 차 빛깔을 보고 코로 향기를 맡으며 한 모금 음미한다. 다 마신 뒤 찻잔에 남아있는 차의 잔향을 맡아보라고 했는데 놀랍게도 딸기향이 났다. 찻잔 위치를 바꾸고 팽주와 봉차자의 자리를 서로 바꿔 앉았다. 첫잔과 달리 두 번째 잔은 진하게 우러나 떫을 수가 있어 마련되어 있던 떡을 먹은 뒤 차를 우려냈다. 처음과 사뭇 다른 맛이다. 마지막으로 뒷정리를 깔끔하게 하는 것으로 45분 간의 수업은 끝이 났다. 정숙한 분위기에서 마시는 차로 마음 또한 차분해지는 듯했다. 아이는 “차를 우려내면서 쏟았던 정성을 기억하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마음에 남는다 했다. 차를 우려내는 기술은 부차적인 것이다. 마음을 정갈하게 하고 좋은 사람에게 좋은 차를 대접하겠다는 정성을 담는 것이 다도일 게다. 짧은 시간이지만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를 음미할 수 있는 다도 체험.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으로 추천한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0
- 국민연금 바로알기 Q 사회 초년생입니다. 20~30대에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위한 재무설계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A 준비없는 노후는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중에서도 장수위험, 인플레이션위험, 부적절한 자산배분 위험, 자금 조기소진 위험, 장기요양위험 등 5가지 위험이 있으며, 대처를 위해서는 전생애 기간 동안 차근차근 준비가 필요합니다. 행복한 노년을 위해서는 경제적 정년이후를 대비하는 재무설계가 필요하며, 20~30대는 사회진입기 및 가구형성기로 볼수 있으며 대체적으로 지출보다는 수입의 증가속도가 빠르며 순수입이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이시기는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저축을 하여 목돈을 마련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목표 저축율(50%이상)을 설정하여 목표액이상 저축한 후 나머지 금액을 가지고 생활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펀드 등 투자형 상품을 통해 자산가치를 증식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또한, 질병과 사고를 대비할 수 있는 보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 시기에는 결혼자금과 주택구입자금도 필요하지만, 노후 대비를 위한 장기적인 재무계획을 수립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며, 자산관리에 대한 지식습득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국민연금공단에서는 노후설계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세한 상담은 가까운 지사로 문의하시면 보다 상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 www.nps.or.kr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7
- 금정시니어클럽, ''꿈그린 주말농장'' 분양 금정시니어클럽은 농작물을 재배·수확하고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농촌사랑 꿈그린 주말농장(기장군 정관면 두명리)을 분양한다. 꿈그린주말농장은 현대식 화장실, 몽골텐트를 겸한 원두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농기구를 무상으로 빌려준다. 작물 파종 시 교육지원, 잡초제거, 작물성장관리를 도와준다. 또 농작물을 재배해 본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는 유료로 농장관리대행도 해 준다. 계약기간은 오는 3~12월, 다년간 계약할 경우 1~2월에도 사용 가능.(643-1313, 010-2633-44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7
- 조선통신사 역사관 ''3D 영화제''… 26일까지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26일까지 동구 범일 2동 자성대공원 안에 있는 조선통신사 역사관 영상실에서 `3D 영화제''를 연다.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3D 영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3D 영화는 매주 월요일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1시, 2차례 상영한다. 상영작은 `슈퍼배드'', `캣츠 앤 독스 2'', `라푼젤'', `볼트'', `몬스터하우스'', `부그와 엘리엇'',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코렐라인 비밀의문'' 등 8편이다. 영화 감상을 원하는 관람객은 전화(631-0858)로 예약해야 한다. 한 회 관람인원은 48명.(631-0858)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7
- 영화의 전당, 다시 영화의 천국으로 영화의 전당이 2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영화의 전당은 지난해 11월10일부터 50여일간의 개관기념 영화제를 마친 후 내부 정비 등을 이유로 한달여 휴관해 영화팬들이 정상운영을 기다려왔다. 영화의 전당이 본격 가동되면서 영화에 대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시네마천국이 다시 펼쳐지게 된 것이다. 영화의 전당이 가장 먼저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제8회 일본영화제다. `일본영화제-일본의 신세대:영화와 애니메이션''이라는 타이틀로 2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일본영화제에 이어 세계 영화계에서 가장 이색적인 영화세계를 보여주는 인도영화제가 잇달아 열린다. 오는 24일부터 26일. 인도영화제는 2011년 `인도의 해''로 지정(인도에서는 2011년을 `한국의 해''로 지정)된 이후 한국-인도 양국의 지속적 문화교류를 위해 개최한다. 한국에서 개봉되지 않은 인도 영화 6편을 상영한다. 시네마테크 정규 프로그램도 다시 시작된다. 올해 첫 프로그램은 `2012 시네 리플레이Ⅰ''이다. 2월7일부터 3월23일까지 최신 예술영화 23편을 소개한다. 일반 6천원, 회원 4천원. (780-6050)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7
- 여성리더 1040과정 수강생 모집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부산여성리더1040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오는 3월 6일~5월 24일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이뤄진다. 이번 과정에서는 김춘아 성장과 리더십연구소장, 박정길 NLP연구소장, 전미란 IN교육전략연구소대표가 소통리더십, 자기계발, 지역사회 활동과제개발 등에 대해 들려준다. 수강료는 5만원. 참가신청은 오는 22일까지.(330-34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7
- 구포어린이교통공원,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구포어린이교통공원은 겨울방학을 맞은 5~9세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이달 말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실내체험과 야외체험으로 나눠 150분간 진행한다. 실내체험은 횡단보도 건너기, 안전벨트 체험, 자전거 올바르게 타기 등. 야외체험은 육교건너기, 통학버스 안전하게 타기, 미니 전통차 주행 등. 사전 예약 필수.(309-480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7
- 부산근대역사관 관람기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은?” “이승만 대통령.”“그럼 두 번째는?” “...”“근대사 시기는 언제부터인가?” “어...조선 후긴가...?”딸아이는 5학년. 역사를 배웠건만 기억이 가물가물하단다. 리포터 역시 제대로 아는 것이 없기는 매한가지. 몇 년 동안 역사를 배웠건만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생각에 방학 끝 무렵 부산근대역사관을 방문했다. 부산근대역사관 전경동양척식주식회사로 시작해 부산근대역사관으로 부산근대역사관은 일제강점기인 1929년 지어진 건물이다. 최초에는 식민지 수탈기구인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으로 사용되었고, 해방 후인 1949년부터는 미국 해외공보처 부산문화원으로 사용됐다. 이후 부산시민들의 끊임없는 반환요구로 미문화원이 철수하고, 1999년 대한민국정부로 반환된 것을 그 해 6월 부산시가 인수했다. 이 건물이 침략의 상징이었던 만큼 시민들에게 우리의 아픈 역사를 알릴 수 있는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산근대역사관’으로 조성해 2003년 7월 3일 문을 열었다. 역사관에서는 주말과 공휴일 11시·2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부산관련 근현대사 유물과 입체 전시물 전시돼 있어부산근대역사관은 부산관련 근현대사 유물 200여점을 비롯해 영상물, 모형물 등의 입체적인 전시물이 2·3층에 전시되어 있다. 제1전시실에서는 부산의 근대 개항, 일제의 부산 수탈, 개항 후 어촌에서 근대도시로 변한 부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개항 이후 무역을 한다는 미명 아래 서서히 부산을 지배하기 시작한 일본은 결국 침략과 수탈을 시작했다. 제2전시실에는 일본이 조선의 경제를 지배할 목적으로 1908년 설립한 국책회사인 ‘동양척식주식회사’에 대한 자료와 1866년 제너럴셔먼호 사건으로 시작된 ‘한미관계’의 역사가 짧게 소개되어 있다. 전시실 한 쪽 벽면에는 위안부들의 사진이 걸려있었다. 해설사로부터 “세계 전쟁사를 돌아봤을 때 유일하게 여성을 위안부로 데리고 다녔던 나라는 일본뿐”이라면서 “우리나라 여성뿐만 아니라 일본과 필리핀 여성도 위안부로 전쟁에 끌려 다녔다”는 설명을 들었다. 그러면서도 아직까지 사과 한 마디 없는 일본정부다. “역사관에는 종종 일본인들도 들리는데 위안부나 한국인 징병에 대해 설명하면 전혀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원래 역사라는 것이 자기 나라에 유리한 방향으로 서술하다보니 불리한 내용은 축소·미화하기 마련”이라는 말에 자주 국력이라는 말이 새삼 떠올랐다. 부산의 근대거리 모형물. 모형가게와 전차가 전시되어 있다. ‘부산의 근대거리’ 모형관3층 전시실에는 ‘부산의 근대거리’를 조성해 놓았다. 전차모형과 일제강점기 대청동 거리를 재현해 당시의 생활상을 접할 수 있다. 창원에서 친구와 놀러왔다는 류귀중(28)씨는 “TV에서 부산의 원도심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보고 부산을 찾았어요. 보수동 책방 골목을 둘러본 뒤 역사관을 찾았는데 설명 없이 둘러봐서 그런지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네요. 근대 거리가 잘 꾸며져 있어 흥미롭다”고 했다. 딸아이와 신랑은 모형 전차에 앉아 예전 거리 모습이 담긴 영상을 꽤 오랫동안 지켜봤다. 우리나라 근대사는 침략과 전쟁으로 얼룩진 가슴 아픈 역사다. 격랑의 소용돌이에서 돌고 돌아 지금 우리 품으로 돌아온 근대역사관. 잊을 수 없는,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more info역사관에서는 ‘사회교과서 속 부산근대여행’이라는 주제로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일정과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역사관 근처에는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를 기념하여 세운 기념관인 ‘백산기념관’과 부산시 ‘임시수도기념관’이 있다. 임시수도기념관은 1926년 경상남도 도청 건립과 함께 도지사 관사로 지어졌으며, 임시수도기간(1950~53년)에는 대통령 관저인 경무대로 사용되었던 장소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7
-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백관수 부산지역본부장 취임 인터뷰 ‘직원 상호간의 소통’은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장으로 취임한 백관수 본부장의 모토다.백관수 본부장은 국민연금공단 설립당시 공채1기로 국민연금공단 본부 총무부로 입사하여 기금운용실ㆍ감사실 등의 본부요직을 거쳐 송파ㆍ구미지사장 직을 역임한 후 올해 초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장으로 취임했다.백 본부장은‘모든 지역본부 직원이 한 가족처럼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마음’을 강조하며, “이러한‘소통’을 위한 노력은 고객신뢰 및 신규사업 조기안착 등을 이끌어 궁극적인 고객만족을 이루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특히 각자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를 수용하는 마음가짐으로 수직 및 수평적 소통이 원만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관리자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업무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현지사정에 맞는 지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운영계획을 밝히고 있다.항상 본부장실을 열어놓고 직원과의 대화를 위해 매일 직원과 직접 인사를 하러 다니고 있는 백 본부장의 모습은 이러한 의지를 직접 실천하는 모습이다.더불어, 부산지역에 대해서는 전국대비 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부산의 특성을 감안할 때‘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며, 국민연금 부산회관은 부산시민의 랜드마크인 동시에 국민연금기금 측면에서도 임대수익형 회관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하며 부산시민이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백 본부장은 이렇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부산지역본부를 이끌게 되어 크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부산시민에게 만족할 수 있는 국민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순화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