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시철도 ''시민문화예술 강좌'' 도시철도 ''시민문화예술 강좌'' 부산교통공사는 다음달 4일부터 두달 간 시민문화 예술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금속공예·단소·기타·민요·우쿨렐레 배우기 등 16개 분야로 매주 1회 진행한다. 수업은 도시철도 서면역 회의실, 수영역 문화매개공간 ''쌈'', 원도심창작공간 ''또따또가'' 등 4곳에서 진행. 강좌당 수강인원은 10~15명이며, 수강생은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수강료는 강좌별 2·4만원이며 별도의 재료비가 든다. (T.640-7009)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지역미술 성장의 초석이 될 국제적인 전시행사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화랑들의 모임인 부산화랑협회는 회원화랑들의 뜻을 모아 제1회 부산국제화랑미술제를 개최한다.동북아 지역의 교통요충지이자 물류중심도시인 부산에 국제적인 미술전시행사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자생적이고 독자적인 힘을 모았다. 이번 부산국제화랑미술제는 기존 화이트 큐브식의 전시가 아닌 호텔룸을 이용해 생활 속 미술전시이다.국내·외 79개소 갤러리 참여해다가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해운대 센텀호텔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화랑미술제에는 부산지역 갤러리 이듬, 갤러리 포 등 20개소, 서울 15개소, 대구 10개소, 그 외 국내 7개소 그리고 국외 3개소 등 79개소가 참여한다. 개막식은 6월 7일 오후 5시이고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이다.2012년 부산 국제화랑미술제 강금주 BAMA운영위원은 “부산과 같은 항구 도시는 미술제를 개최하기 유리하고 지역적인 아름다움과 미술이 만나기 더없이 좋은 도시이다”라고 한다. 부산지역이 지역성에 함몰되지 않고 지역미술의 독창성과 특수성을 살려 세계로 나아가는 시작이 이번 부산국제화랑미술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중국미술특별전 기획이번 미술제의 전시주제는 ‘만남·출발’이다. 어려운 미술계의 상황에서도 화랑인의 사명감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의 취지이기도 하다.국내 참여 화랑들의 다양한 국내 현대미술작품 발표와 함께 현대미술계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지역 미술인들과 타지역, 국외 미술인들과의 좋은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이번 미술제에서는 중국미술특별전을 기획하고 있다. 동북아의 교통, 물류 중심지인 부산은 특히 중국과의 교류가 활발하다. 이런 시점에 중국미술문화를 제대로 만나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일반 시민, 생활 속 미술전시에 친근하게 관람할 수 있어무엇보다 이번 전시회의 독창적인 전시 방법이 시선을 끈다. 일반적인 화이트 큐브 전시와 달리 호텔의 방 속으로 작품을 옮겨 아주 감각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미술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 시민도 대규모의 생활 속 미술전시를 한 번 보고 나면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침대 옆에 어울리는 그림, 소파 옆에 어울리는 그림, 또는 새로운 반전을 연출하는 공간 속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라니 흥미롭다.부산화랑협회는 제1회 부산국제화랑미술제를 시작으로 지역미술계의 양적, 질적 성장의 초석을 세우고자 한다. 해를 거듭해 더욱 국제적인 미술제로 성장시켜 부산의 문화·관광에 일조하는 것은 물론 부산을 또 다른 단계의 예술 도시로 성장시키길 희망한다.이번 부산국제화랑미술제는 지역의 미술문화 발전의 구심점이 되면서 부산지역미술의 새로운 역사와 전통을 만들고 있다.이번 미술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일하는 부산화랑협회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그 빛을 보리라 믿는다. 그리고 부산시민들이 우리 지역문화의 새로운 장에 많이 참여하여 함께 즐기길 기대한다. 아름다운 항구도시 부산! 더욱 아름다운 부산을 위해 노력하는 부산화랑협회 회원들에게 갈채를 보낸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수술않고 초음파를 이용한 지방제거술 출산후 늘어난 뱃살, 허벅지살 뺄 수는 없을까?출산 후 늘어난 뱃살로 고민하는 주부들이 많다.운동과 함께 출산 후 각종 다이어트를 병행하지만, 불어난 뱃살을 해결하기엔 부족한 면이 많다. 모유수유를 하더라도 체중은 줄어도 뱃살은 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워 시간이 지나도 비만 상태로 지속되기 쉽다. 출산 후 고민하는 주부들 뿐 만이 아니다. 여성을 대상으로 살을 빼고 싶은 부위를 조사해 보면 ''뱃살''이 1위를 차지할 만큼 다이어트와 뱃살에 대한 관심은 항상 화두가 되고 있다. 사무직 여성의 경우에는 직장에서 하루 종일 책상에만 앉아있게 되고 운동량이 적어 허리가 두꺼워지고 뱃살이 나오기 쉽다. 기혼 여성은 출산의 과정을 거치면서 출산 후 남아있는 뱃살로 스트레스다. 이러한 뱃살의 주범인 복부비만은 그 자체가 미관상 문제일 뿐 아니라 내장 사이에 과다한 지방이 축적되어 있으면 혈액순환 장애를 비롯한 고혈압, 심혈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상 더 문제일 수 있다.대개 살을 빼기 위해서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한다고 하지만 뱃살처럼 한 부위에만 지방이 집중된 경우에는 운동으로도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가장 쉬운 방법으로 무조건 굶는 것을 선택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득보다 실이 많다. 더욱이 빈혈이나 골다공증에 더욱 취약한 여성의 경우 영양불균형은 2차적인 질환을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굶기를 반복하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부 탄력 저하와 요요현상의 부작용도 부른다.따라서 뱃살이나 허벅지살 등 특정 부위에 집중된 지방을 제거하기 위한 지방흡입술이 관심을 모았지만, 기혼여성들에게는 육아 및 가사일에 대한 부담감으로 시간을 내기 힘들고 출산 후 또다시 수술이라는 것 때문에라도 쉽게 선택하기 힘든게 사실이다. 최근 피부를 가르거나 마취하는 일 없이 지방세포만을 골라 없애는 시술이 도입됐다.바로 초음파를 이용한 네오울트라 시술이 그 방법인데, 이 시술은 피부, 혈관, 신경, 주변세포의 손상이 없이, 초음파를 이용하여 파괴하고자 하는 지방의 부위만 집중적으로 제거한다. 마취와 수술 등이 필요 없어 통증이나 의료적인 추가관리가 필요하지 않는 장점이 크다.네오울트라는 초음파를 이용한 비만치료로, 마취가 필요 없고 지방흡입술에 대한 부담감과 시술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통증과 출혈, 그리고 시술 후 남게 되는 멍과 부기 및 울퉁불퉁함이 나타나지 않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주로 허벅지, 복부, 옆구리 등 유난히 살이 많은 부위의 지방세포 감소 및 신체둘레 사이즈 감소로 체형교정 효과에 사용된다.요로결석 치료술과 비슷한 이 치료기계의 원리는 초음파로 지방세포만을 조준해 선택적으로 파괴하게 되는데, 파괴된 지방세포는 분해되어 안전하고 정상적인 인체생리과정을 거쳐 체외로 배출된다. 복부위주로 시술을 하지만 허벅지 옆구리 엉덩이 등 다른 부위도 시술이 가능하다. 대개 1시간정도 시술시간이 걸리고 시술을 받는 동안 환자는 단지 따뜻하다는 정도의 느낌만을 받게 된다.3~5회 가량의 시술을 하게 되면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 피부를 가르거나 통증이 없어 약물과 마취를 하지 않고 추가관리도 필요하지 않아 찾는 이들이 많다. 시술 후 곧바로 일을 할 수 있어 주부들과 오래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직장인에게 안성맞춤이다.네오울트라로 짧은 기간에 매력적인 S라인 몸매로 균형미 있는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으며시술시에는 경험 많고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을 잊지말자.도움말 : 스펀지성형외과 조중찬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올 최대 채용박람회 15일 벡스코 올 최대 채용박람회 15일 벡스코부산권 195개 업체·2,100명 채용 계획 부산최대 ''2012 부산권 채용박람회''가 오는 1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채용박람회에는 삼덕통상·태광·디섹·광진윈텍·동남정공·ABB코리아·윌로펌프·엔케이·하이록코리아 등 부산시 고용우수기업, 지역선도기업, 우수향토기업, 부산 100대 기업 등 알짜기업 195곳이 참여한다. 2천1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 참가기업 정보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와 에듀인 잡 사이트(eduinjob.co.kr/jobzza)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부산시는 중소기업 인식개선관·이벤트관·홍보관·취업정보관 등 50여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맞춤형 취업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새터민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에 나선다.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갖고 행사 당일 구인업체에 신청하면 면접이 가능하다.※문의 : 고용정책과(888-4587)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지역소식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무료국비직업교육 ''장애여성 DIY 공예전문가'' 과정 운영. 교육기간 다음달 18일~9월 3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 리본공예, 선물포장, 천연화장품 및 비누 제작, 창업기초교육 등.(807-7644) □사상인력개발센터=무료국비직업교육 ''포워딩(무역사무) 전문가'' 과정 운영. 교육기간 오는 29일~8월 22일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1시30분. 해운·물류산업, 포워딩 실무, 실무영어, 현장실습 등. 참가접수 오는 22일까지.(326-8778) □국제신문=2012 부·울·경 정치아카데미 수강생. 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력 대권주자들의 강의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 강의 오는 31일~9월 6일 매주 목요일 오후 6시~8시 50분 부산롯데호텔 연회실 실시. 수강료 200만원.(500-5224) □대한장애인컬링협회=오는 15일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2012 전국 휠체어컬링 선수권 대회를 연다.(033-762-631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수영구 평생학습관 수강생 모집 수영구 평생학습관 수강생 모집2012년 5월 25일(금)까지(토/일 제외) 신청 받아 수영구 평생학습관에서는 수영구 구민 280명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신나는 댄스교실 외 13개 과정이고 신청기간은 2012년 5월 25일(금)까지(토/일 제외), 교육기간은 2012년 5월 10일 ~ 9월 26일이다. 교육기관은 수영구 평생학습관과 남천천신협으로 방문, 전화 및 온라인 신청 (선착순 접수순 선발)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접수처는 수영구평생학습관홈페이지 (http://lll.suyeong.go.kr), 총무과 610-4121~3, 동주민센터, 남천천신협 평생교육문화센터 612-0347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부산 마케팅 기획 공모전 부산 마케팅 기획 공모전오는 31일까지 연장 부산광역시가 ''제1회 부산광역시 대학생 마케팅 기획 공모전''의 접수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올해 처음 개최하는 대학생 마케팅 기획 공모전은 ''부산을 마케팅하라''라는 주제로, 온라인 주사용계층인 대학생들로부터 온라인 마케팅에 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마련했다. 그러나 그간 공모기간이 다소 짧다는 의견과 마케팅 관련 학과의 실습수업 일정 등을 고려, 보다 수준 높은 공모작을 접수하기 위해 마감일을 당초 5월 6일에서 이달 말까지로 연장한 것.이에 따라 공모전에 참가하려는 대학생들은 쿨부산 홈페이지(http://blog.busan.go.kr)에서 참가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오는 31일까지 기획안과 함께 이메일(media_center@korea.kr) 로 접수하면 된다.채택된 기획안은 앞으로 부산시 온라인 마케팅 방안에 적극 활용한다. ※문의 : 부산시 미디어센터(T.888-3054)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부산 갈맷길 700리 상세지도 ''대박'' 부산 갈맷길 700리 상세지도 ''대박''"부비뉴스서 내려 받으세요" 부산의 명품 산책로인 ''갈맷길 700리''를 담은 위성지도가 동이 났다.부산시는 지난달 16일부터 1, 2차에 걸쳐 배부하고 있는 ''갈맷길 700리 위성 상세안내도''를 갖고 싶다는 신청문의가 잇따르자 3차로 5천 부를 추가 제작한다고 밝혔다. 안내도는 도보 여행객들이 코스를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접이식 지도다. 항공사진을 활용해 갈맷길 전체 지도와 9개 코스에 대한 세부도를 5장으로 꾸몄다.1, 2차로 제작한 지도 4천500부는 관광안내소, 부산 주요호텔, 시·구·군 민원 안내데스크 등에 배부했으나 모두 동났다. 부산은 물론, 서울·경기에 사는 트레킹 마니아, 서울역·인천공항 관광안내소 등 전국 각지에서 추가 배포 요구도 쏟아진 것. 이에 따라 인터넷으로 갈맷길 위성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갈맷길 상세지도는 부산시 인터넷신문 ''부비뉴스''(news.busan.go.kr)에서도 편하게 다운받을 수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우리 엄마가 무슨 성형?” “친정어머니가 10년은 젊어졌어요.”눈꺼풀이 점점 처져 불편해 하던 친정어머니에게 6개월 전 눈성형을 시켜드린 주부 이은주(42·좌동)씨의 말이다.평생 성형이 뭔지도 모르고 사셨던 어머니가 언제부턴가 눈꺼풀이 처져 많이 늙어보였다고 한다. ‘아~ 우리 엄마도 이제 많이 늙었구나’라고 생각만 했던 이씨. 하지만 “노인네들 처진 눈도 수술 많이 한다던데···”라는 어머니의 뜻밖의 말을 들었다. 늘 아끼고 자식만 챙겨주던 어머니도 여자였다. 어머니는 미용보다는 불편해서라고 말했지만 젊어지고 싶은 속내를 감추진 못했다. 처진 눈을 성형한 친구들을 부러워하는 친정어머니 손을 잡고 이씨는 성형외과를 찾았다.눈 밑에 과도한 지방을 제거하고 윗눈썹 밑을 절개해 처진 눈을 당기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6개월이 지난 지금 어머니는 정말 10년은 젊어진 듯. 성형은 40대 이전에 해야 한다는 소리도 이제 옛말 같다.처진 눈에는 쌍꺼풀 재수술이 큰 의미 없어누구나 시간이 흐르면 나이가 들고 나이 든 만큼 늙어간다. 하나 둘 주름살이 눈에 보이고 피부가 처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왜 젊었을 때 팽팽하고 탄력 있던 피부가 나이가 들면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는 것일까? 스펀지 성형외과 조중찬 원장은 “그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으나 피부 자체의 두께가 얇아지고 탄력이 줄어들어 피하지방이 감소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조 원장은 나이가 들면 윗눈꺼풀의 피부가 늘어 속눈썹보다 더 밑으로 처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처진 윗눈꺼풀 주름이 눈동자를 가리고 속눈썹이 눈동자를 찌르게 되어 시야장애나 염증을 일으키며 눈가에 눈물이 고여 짓무르기도 한다고 말한다. 큐성형외과·피부과 정영철 원장은 “나이가 들어 처진 눈에는 쌍꺼풀 재수술이 큰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눈썹 밑 거상술로 처진 피부를 올려주는 것이 효과적이고 미용뿐만 아니라 시야나 시력을 위한 치료측면에서 필요하다고 말한다.수술로 늘어진 눈꺼풀 주름을 없애 줘 시야를 환하게 해주며 필요에 따라 자연스럽고 예쁜 쌍꺼풀을 해준다 한다.젊어진 얼굴은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이처럼 노화현상으로 생긴 변화를 젊은 시절처럼 교정해 보려는 것이 미용 성형수술이다.성형외과를 찾는 노인들은 대부분 딸이나 며느리의 손에 이끌려 수술을 받게 된다. 외모를 중시하는 경향이 갈수록 강해지면서 얼굴에 대해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던 장·노년층도 눈꺼풀 주름 제거수술, 눈밑 지방 제거술, 점과 검버섯을 제거하는 레이저 수술 등 다양한 성형수술을 받고 있다. 그런데 처진 피부에 회복도 늦은 장·노년층 성형은 경험 많고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가 있는 성형외과를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성형외과 수술에 의해 젊어진 얼굴을 다시 되찾는다는 것은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라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이제 100세를 생각해야 하는 때이다. 누구나 청춘으로 살아가는 시간보다 늙었다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 시간이 더 많다. 아름다움엔 나이가 없다. 아니, 나이 들수록 잘 가꾸어야 한다. “우리 엄마가 무슨 성형?”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여자들은 조금 더 젊고 아름답게 살고 싶다. 청춘은 60부터라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 거울 속 내 얼굴만 보지 말고 사랑하는 부모님의 얼굴을 한 번 자세히 들여다보자.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물방울 가슴성형? 2012년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노출의 계절, 여름은 풍만한 가슴과 날씬한 몸매를 가진 여성들에게는 매력을 뽐낼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지만 빈약한 가슴을 가진 여성들에게는 정말 곤혹스런 시기가 아닐 수 없다.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유방이란 어떤 것일까? 적당히 풍만하고 탄력적이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사실 적당히 풍만하다는 말은 너무 주관적이며 나이, 체형,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단정 지어 말하기는 힘들다.따라서 가슴확대수술시 사이즈의 결정은 환자의 체형, 원하는 크기에 따라 충분히 상의 후 결정해야 한다. 그렇다면 형태는 어떨까?일반적으로 매력적인 유방의 형태를 물방울 모양에 많이 비교한다.유두아래쪽이 위쪽에 비해 적당히 풍만한 형태가 물방울과 유사하기 때문이다.유두 위쪽이 아래쪽과 비슷하게 봉긋하면 사발을 엎어 놓은 듯 한 너무 수술한 티가 나는 부자연스런 가슴형태가 될 수 있다.따라서 유방확대에 쓰이는 보형물도 실제 가슴과 유사한 물방울형태 보형물 (tear drop type)이 보다 자연스런 가슴을 만들 수 있다.그 동안 국내에서는 원형 보형물 (round type)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올 해 2월 드디어 물방울 형태의 보형물이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정식 수입할 수 있게 되었다.물방울 보형물은 원형보형물과 달리 수술 후 보형물과 유방 내 공간의 형태에서 뜨는 공간이 적기 때문에 주름현상이나 부자연스런 가슴형태 등의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적다.또한 가슴 내부조직과 안정적으로 융합할 수 있도록 표면을 거칠게 처리해 (Textured type) 수술 후 마사지가 필요 없으며 수술 후 가슴이 단단해지는 구형구축 또한 드물다.특히 흉곽이 좁고 마른 환자, 가슴 실질이 거의 없는 납작 가슴을 가진 경우, 처진 유방에서 가슴 확대수술로 처짐까지 교정하려는 경우 등에서 물방울 보형물이 도움이 된다.물방울 보형물 수술의 단점은 원형 보형물 수술에 비해 수술비가 고가이며, 정확한 위치 삽입이 필수적인 보형물의 특성상 내시경을 이용한 정확한 박리가 필수적이며 300cc 이상의 큰 보형물의 경우 흉터가 눈에 띌 수 있는 유방 밑선 절개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어쨌든 물방울 보형물의 도입으로 환자의 체형에 맞는 보다 자연스러운 수술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