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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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자 교과서여행⑧ 진주 청동기문화박물관‘진주’하면 ‘논개’, ‘논개’하면 ‘촉석루’. 진주를 떠올리면 자연스레 연상되는 공식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과서여행의 이번 목적지는 의기(義妓) 논개의 고장 진주다. 이른 아침 휴게소는 온통 나들이객들로 북적거렸다. 꽃보다 아름다우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여행에 대한 기대로 들뜬 모습들이었다. 젊은 사람 못지않은 세련된 복장은 울긋불긋 꽃대궐. 날 좋은 5월에는 어디를 가나 상춘객 세상이다. 진주성 촉석루 전경청동기문화박물관진주에 도착해 제일 먼저 찾은 곳은 2009년에 개관한 청동기문화박물관. 청동은 구리에 주석과 납·아연 등을 합금한 것을 말한다. 청동기문화박물관은 우리나라 최대의 청동기시대 유적지인 대평리 옥방유적 위에 세워져있다. 수차례 발굴 결과 대평리에서만 400동이 넘는 집터와 6곳의 환호(취락을 감싸는 형태의 도랑이 만들어지는 시점은 청동기시대부터인데 이러한 취락을 환호취락(環濠聚落)이라고 부른다), 4천㎡가 넘는 밭이 발견됐다고 한다. 상설전시장에는 유적지에서 출토된 토기류 150여 점과 석기류 250여 점, 옥 50여 점 등 총 500여 점의 진품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이름은 청동기박물관인데 정작 청동기는 눈에 보이지 않았다. 이것이 우리나라 청동기문화의 특징이라는 설명이 없었으면 섭섭할 뻔했다. 박물관을 나와 바로 옆 대평마을 테마파크로 걸음을 옮겼다. 마을을 보호하는 나무울타리, 움집들, 곡식을 저장하는 다락창고, 야외아궁이 등이 조성되어 있고 움집 내부에는 발굴자료를 바탕으로 살림살이들이 복원되어 있었다. 박물관에서 설명을 듣는 것보다 체험에 열성을 보이는 아이들 중 한 명은 열심히 돌을 갈아 뾰족한 화살촉을 만들고야 마는 집념을 보여줬다. 박물관 바로 옆으로 유유자적 흘러가는 남강의 정취는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주는 보너스. 진주성 촉석루 앞 의암진주성과 국립진주박물관임진왜란 당시 우리나라 3대 대첩은? 충무공 이순신이 학익진(鶴翼陣)을 펼쳐 왜군을 크게 무찌른 ‘한산도대첩’과 부녀자들이 치마를 잘라 돌을 날랐다는 ‘행주대첩’, 김시민 장군이 이끄는 3800명의 군사와 성민이 왜군 2만을 물리친 ‘진주대첩’이다. 그 중 진주성은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삼국시대부터 쌓은 성으로 성곽 둘레는 1760m이고 높이는 5~8m에 이른다. 성 안에는 촉석루, 의기사(논개사당), 영남포정사, 북장대, 창렬사, 호국사, 서장대, 국립진주박물관 등이 있다. 촉석루는 전시에는 장졸을 지휘하는 지휘소로, 평상시에는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던 곳이다.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광해군 때 중건했으나 6·25전쟁으로 다시 소실, 그 이후 시민의 성금으로 중건했다. 촉석루에 앉아 남강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더없는 평화를 느낀다. 의암의 원래 이름은 위험한 바위라는 뜻의 위암이었다. 임진왜란 당시 논개가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으로 뛰어들어 순국한 후 의로운 바위라는 뜻의 의암으로 부르게 됐다. 의기사(논개사당)은 논개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 논개가 주 씨였다는 설을 바탕으로 논개 연배의 주 씨 성을 가진 여인들의 평균 얼굴을 조합해 초상화를 제작했다고 한다. 상당히 예쁘고 단아한 모습에 일행 중 주 씨인 아이를 다시 보게 됐다나 뭐라나. 경상남도수목원국립진주박물관은 현대건축의 1세대 건축가인 김수근의 설계로 우리나라 목탑을 형상화한 건물이다.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형상에 일행들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박물관은 3D 입체영상실을 비롯해 역사문화실, 임진왜란실, 두암 김용두 선생이 기증한 문화재가 전시되어 있는 두암실, 감각체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행이 찾은 날 두암실에서는 왕실의 보물전이 열리고 있었다. 이제껏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왕실의 보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경상남도수목원경상남도수목원아이들이 가장 열렬히 호응한 곳은 마지막 코스인 경상남도수목원. 경상남도수목원은 다양한 수종, 알찬 전시관, 작은 동물원, 걷기 좋은 산책로 등을 자랑하는 경상남도 최대 규모의 수목원이다. 싱그럽게 펼쳐져 있는 녹음, 풀밭에는 소풍 나온 가족들.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 사이로 봄은 천천히 흐르고 있었다. 시원하게 쭉 뻗은 메타쉐콰이어 길을 따라 동물원으로 향했다. 수목원 동물원은 총 15,000㎡면적에 약 50여종 400여 마리의 다양한 야생동물을 사육하고 있다. 아이들은 “호랑이나 기린은 다 어디 갔어”라고 투덜거렸지만 작고 귀여운 동물들을 보며 꽤나 즐거워했다.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동물원 한 곳 없는 부산 시민인 것이 괜스레 서글퍼졌다. 시간이 빠듯한 관계로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을 안고 다시 부산으로 향했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8
- 일자리가 필요하시면 안내드립니다~ 만50세~65세의 남녀 구직자들에게는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한 고령인력을 모집한다.이번 접수기간동안 신청하게 되면, 유치원?어린이집 조리사, 주방보조원, 룸메이드, 방과후 돌봄강사, 생산원, 주차관리원, 경비원, 아파트·빌딩 청소원, 요양보호사 등에 취업할 기회가 주어진다.접수기간은 5월29일부터 6월1일까지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T.702-91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8
- 지방흡입과 이야기들 문동성 원장 더위가 우리 곁으로 점점 다가서는 이즈음에는 하나씩 몸에 자신감을 가지는 사람보다 불만을 가지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그 중에서도 위로는 팔, 아래로는 굵은 종아리 때문에 치마를 입고 싶어도 입을 수 없는 말 못할 고민에 빠진 이들을 ‘어떻게 위로해 줄까?’를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종아리는 뼈나 근육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불룩해진 지방이나 뭉쳐진 근육으로 인해서 몸의 아래쪽 라인을 망치게 만드는 부위라고 하겠다.발목이 굵거나 지방이 많은 경우는, 지방흡입술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근육이 뭉쳐진 경우는 근육을 풀어주는 여러가지 치료들을 받아서 원하는 라인을 얻을 수가 있는 것이다.학창시절의 높은 학교 위치를 원망도 해보고, 부모님 원망도 해보지만, 불경기에 자꾸만 짧아져가는 치마길이 앞에, 경기가 하루빨리 나아지기만 고대하는 이들도 있는 것 같다. 살면서 경기 좋다는 말을 듣는 해가 과연 몇 년이나 되며, 지나고 보면 ‘그 때가 좋았구나’를 느끼는 우리는 역시나 현실 앞에 작아지는 자기자신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올해는 자신만의 종아리를 가꿔서 힘들지만, 힘차게 일어설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봄이 어떨까 싶다. 우리는 하루 앞도 정확히 내다보지 못하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는 말자!!대한의사협회의료광고심의필 제090429-중-12954호S날씬의원 문동성 원장www.snalsin.co.krT.051-806-88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8
- 2013학년도 ‘국제학부 글로벌전형 및 영어 우수자 전형’ 진로 계획 세워 내신 영어점수 면접논술 등을 균형 있게 준비해야 2013학년도 수시 모집 현황을 보면 국제학부 글로벌전형 및 영어 우수자 전형 선발 인원은 서울대 일반수시(舊특기자), 연세대 언더우드 국제학부, 아시아국제학부, 테크노아트학부, 고려대 국제전형 및 OKU미래인재전형, 성균관대 글로벌리더, 이화여대 국제학부와 글로벌 인재 등 주요 11개 대학을 포함해 4천 여 명에 이른다.글로벌 전형이나 어학특기자 전형은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기본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어학성적이 좋아야 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올해는 예년에 비해 어학성적 외에도 서류평가에서 학생부 성적과 비교과 영역을 평가한 대학이 적지 않아 합격을 예측하기 어려웠다는 평이다. 입학사정관제가 강화되면서 대입의 한 방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제학부 글로벌 및 영어우수자 전형을 대비하는 비결을 ‘국제학부 글로벌 및 영어우수자 전형’ 전문 지엘에듀 어학원 한승규 원장에게 자문을 구해보자. 현재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지엘에듀어학원은 지난해 말 부산센텀에 새롭게 분원을 오픈하였다. 면접 및 에세이의 중요성이 높아진 2012학년도 연대 언더우드 국제학부(UIC)는 서류에서 학생부 위주로 평가하기 때문에 주로 내신성적이 높아야 서류통과의 여지가 높다. 다만, 예외적인 경우가 존재하기도 하는데, 내신1.3등급 토플 116점 학생이 탈락한 반면, 토플 118점에 내신 9등급 학생이 서류를 통과해 기준을 판단하기에 혼선을 빚기도 한다. 반면 연대 글로벌 전형은 올해부터 폐지되고 창의인재전형 및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통폐합하였는데, 이는 논술우수자 전형과 거의 유사해져 그 취지가 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대 국제학부는 토플이나 텝스, 제2외국어 성적과 비교과 점수를 충실히 반영해 서류 심사를 했으며 2단계 심층면접은 매우 어려웠다. 2011학년도에는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였던 세계선도 인재전형 작년부터 심층면접 영어우수자 형태로 다시 돌아갔고, 올해는 국제전형을 통합되었는데, 대체로 과거와 마찬가지로 실적위주로 바뀌고 있다.내신이 전혀 반영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서강대 알바트로스 전형은 서류평가에서 제2외국어 반영 비율이 높아졌으며 2012학년도 부터는 심층면접 대신 영어 에세이로 평가방식을 변환하였다. 올해부터는 여기에 영어에세이로 바뀌어 난이도가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내신은 영어와 제2외국어 관련 과목을 많이 반영했었으나, 2013학년도에는 에세이가 당락의 관건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국제학부 글로벌 전형 및 영어우수자 전형은 논술전형을 포함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서류평가를 통해 학생을 1차로 선발하고 다음에 면접을 평가하는 2단계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했다. 이 방식은 내신이나 어학점수를 기본으로 학생을 추리고 논술이나 면접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이나 잠재력을 평가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다. 보통 다양한 요소를 평가하므로 어학실력이 우수하고 해외 경험이 많은 외고 학생이 유리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에 대해 한 원장은 “대부분의 대학들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심도 있게 평가한 후에 심층면접이나 영어에세이를 시행하므로 실제 당락에 미치는 영향은 영어 우수자 전형에서 제한적이다”고 설명한다. 균형 있는 준비와 전략이 필요해고3 수험생은 토플 성적이 116점에 근접한 점수를 확보해 놓았다면 토플 준비를 그만두고 텝스와 토익에 도전해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또 제2외국어도 중급이상의 점수를 획득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 영어 면접과 우리말 면접 준비는 늦어도 5월부터는 시작해야한다. 다수의 대학들이 입학사정관에서 이전의 영어우수자 전형으로 회귀하면서 실적위주의 평가를 하는 대학들이 늘었다. 그러므로 영어 점수를 올릴 수 있으면 올려서 서류를 제출해야한다. 단, 연세대는 고등학교 재학 중 성적으로만 평가한다는 것을 유의해야한다. 재수생 역시 재학생과 마찬가지로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한 원장은 “재수생과 재학생 모두 영어 공인점수를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토플성적이 없거나 있더라도 점수가 100~105점에서 정체된다면 차라리 토익이나 텝스로 전환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국제학부 글로벌전형 및 영어 우수자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의 영어 점수는 상향평준화가 되고 있으며 제2 외국어 성적의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입시를 효과적으로 준비를 하려면 영어는 토플과 텝스를 동시에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SAT나 AP성적은 있으면 유리하나 결정적이지 못하며 모의유엔 등 대회 준비에 지나치게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영어 점수가 확보된 후에는 제2외국어 준비와 우리말이나 영어 면접과 논술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별도로 입학사정관제가 자리 잡아가고 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는 미리미리 생각해둔 것을 본인이 직접 써야한다. 한 원장은 “국제학부나 글로벌 전형은 영어실력만 높다고 합격이 가능한 전형이 아니며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니다”면서 “학생부, 영어공인점수, 영어면접이나 에세이 논술 등 세 측면을 균형 있게 준비해야하며 반드시 지원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문의 지엘에듀 어학원서울 (02)538-9552 부산(051)747-7684 www.gl-edu.kr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일일특강 생각이 톡톡, 창의력이 쑥쑥! 어린이를 위한 북아트 일일특강이 열린다. 황금거위 엽서책을 북아트로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오는 6월 17일 일요일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에서 열린다. 대상은 7세에서 초등 2학년이며 수강료 5천원, 재료비 5천원이다.문의:709-800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제6회 부산 가족 축제 개최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제6회 부산가족축제’를 마련하였다. 5월 19일(토)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스포원파크 (수변공원)에서 부산시민 1,000가족(4,000여명)과 함께 할 예정이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사회복지법인선양, (주)빙그레, 스포원의 후원으로 9개 마당 43개 부부·가족 체험장이 운영 된다. 길놀이, 난타, 마술·마임, 실버밴드, 다문화공연, 3세대 노래자랑,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바람개비 날리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떡메체험, 문패만들기 대회, 레고조립대회, 부부 심리검사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재미있고 유익한 가족놀이 체험을 통해 부부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신청접수 : 전화 330-3470(3472), 팩스 363-38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따뜻한 사랑, 가족에서 지역으로 키워나가 5월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까지 다양한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우리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이 절실하다. 내 아이, 내 부모님만 잘 모신다고 행복한 세상이 아니다. 핵가족 문화에서 더 넓은 인간관계가 필요하다. 핵가족은 가족의 작은 문제에서도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더 쉽게 소외될 수 있다. 그래서 아이를 함께 키우고 어른을 함께 모신다는 넒은 마음이 필요하다. 장산노인복지관에서 5월8일 봉사활동 중인 해운대신도시부녀회연합회 회원들과 김영숙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지역과 연계한 꾸준한 봉사활동지난 5월 8일 어버이날,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해운대신도시부녀회연합회의 부지런한 봉사현장을 찾아갔다.지난 4월 27일 문을 연 해운대신도시 장산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버이날 행사를 실시했다. 장산노인복지관은 60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취미여가 교육을 실시한다. 이미 프로그램 신청이 거의 마감되었을 정도로 지역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한다.이번 어버이날 행사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참석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전 행사 후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해운대신도시부녀회연합회 회원들도 참석해 봉사에 동참했는데 행사 도움과 함께 수건 250장을 협찬해 식사 후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 수건을 전달하며 따뜻한 인사까지 아끼지 않는 회원들의 훈훈한 마음이 잘 전달되는 현장이었다. 해운대신도시부녀회연합회 김영숙 회장은 “우리 해운대신도시부녀회연합회는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의 지킴이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해운대신도시부녀회는 봄·가을 경로잔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가을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작년에는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구청과 연계해 불우 이웃에게 쌀 80포를 전달하였다.식사 후 나가시는 어르신들께 기념품을 증정하는 모습가까운 곳에 봉사활동 단체 많아다양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봉사활동에는 주부들의 역할이 가장 크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성장한 중년의 주부들이 봉사를 통해 새로운 삶의 기쁨을 찾는 경우가 많다. 봉사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다보면 결국 봉사자 자신이 가장 행복하다. 봉사를 하는 사람들의 한결 같은 말이다.해운대신도시부녀회연합회는 신도시 지역의 각 아파트 부녀회장들의 모임이라 봉사정신을 많은 사람에게 전파시키고 지역의 구석진 곳까지 찾아가기 용이하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적합한 봉사활동을 개척해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작은 봉사라도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직 봉사활동을 하지 못한 주부 중 언젠가 나도 그런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싶다고 한번쯤 생각한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막상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인다. 그런데 우리 주위에는 다양한 봉사단체가 있다. 가장 가까운 곳에는 아파트 부녀회가 있다. 또 각 동사무소마다 새마을 부녀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봉사활동! 크고 거창한 것보다 작은 곳에서 시작해 보자. 나누는 기쁨을 누리는 5월이다. 내 아이, 내 가족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지역을 생각하는 더 넓은 마음이 자라는 때이다. 봉사활동으로 젖은 주부들의 손이 참으로 아름답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여수엑스포 퀴즈 풀면 공짜 입장권 여수엑스포 퀴즈 풀면 공짜 입장권스마트폰 '' 어플'' 이벤트 부산시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부산관 어플리케이션 오픈을 기념해 ''여수세계박람회 부산관 어플리케이션'' 이벤트를 연다. 스마트 폰을 통해 여수엑스포 부산관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이벤트 참가자 중 정답자에게는 매일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 31매와 크루즈승선권 1매(2명 이용)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19일까지 아이폰·안드로이드 폰과 같은 스마트 폰을 이용해 부산관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설치한 후 ''퀴즈 가로세로'' 코너에서 부산관련 문제를 풀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응모일 다음날 발표한다. 퀴즈는 ''관광도시 부산'', ''동북아 해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상징으로 나타내는 축제와 관광명물, 명소 등을 다룬 10여 개의 문제로 이뤄졌다. 부산관 어플리케이션에는 △부산관 소개 △부산관 위치(지도) △부산항을 3D로 체험할 수 있다.(T.888-455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여수엑스포행 ''KTX 와인시네마 열차'' 왕복 운영 여수엑스포행 ''KTX 와인시네마 열차'' 왕복 운영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떠나는 ''와인시네마열차''를 오는 19, 20, 23, 26, 28일 운행한다. 와인시네마열차는 왕복 여수박람회장으로 이동하면서 열차 내에서 와인과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와인 객차에서는 와인 무료 맛보기, 와인강좌, 라이브 공연,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지고, 시네마 객차에서는 최신 개봉영화를 상영한다. 이 특별열차는 오전 6시30분 부산역을 출발해 사상, 구포, 삼랑진, 창원역 등을 거쳐 오전 11시께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한다. 현지 투어 일정을 마친 뒤 여수엑스포역에서 오후 5시30분 출발해 부산역으로 돌아온다. 운행료는 왕복 와인객차 어른 9만6천200원, 어린이 6만300원, 시네마객차 어른 6만7천800원, 어린이 5만4천원이다.(T.440-2513, 2516)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 … 18일까지 신청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 … 18일까지 신청 부산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동명대학교에서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을 개최한다. 대회는 부산에 살고 있는 55세 이상(1957. 12.31)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부문은 나이에 따라 △75세 이상(1937. 12.31 이전 출생자) △65~74세(1938. 1.1~1947. 12.31 출생자) △55~64세(1948. 1.1.~1957. 12.31 출생자) 부문으로 나뉜다. 시험은 정보검색, 문자 및 이미지를 활용한 문서작성, 편집능력 등을 평가한다. 참가접수는 18일까지 대회 홈페이지(silver.tu.ac.kr)를 통해 선착순 250명.(T.888-2271)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