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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환자의 절반은 심장병이나 당뇨 등으로 사망 암환자의 절반은 심장병이나 당뇨 등으로 사망- 51%는 암으로 사망, 49%는 암이 아닌 다른 질환으로 사망-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에 더욱 주의 기울여야 암 환자의 절반이 암이 아니라 심장병이나 당뇨 등 다른 질환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는 미국암연구협회(AACR) 최근 소식을 통해 발표되었는데, 연구자들은 지난 18년 동안 1,800명의 암환자를 추적 조사하였고, 조사기간 중 776명이 사망하였다. 이들 중 51%는 암으로 사망하였고, 49%는 암이 아닌 다른 질환으로 사망했다. 특히 암 진단 후 5년 이내에 사망한 환자 중에는 33%가 암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사망한 반면, 암 진단 후 5년 이후에 사망한 환자 중에는 63%가 암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생존 기간이 길수록, 암보다는 다른 만성질환에 의해 사망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 포함된 암환자들은 유방암,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폐암, 대장암이었으며, 상당히 많은 환자들이 고혈압과 당뇨를 함께 가지고 있었다.암 환자의 절반이 암이 아니라 심장병이나 당뇨 등 다른 질환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세계적으로 수십 년 전보다 암환자의 생존기간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유방암이나 전립선 암 같은 경우에는 완치율이 높아져서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김민석 암예방건강증진센터장은 “암환자들은 암이 진단되는 순간, 의사나 환자 모두 암에만 전념하는 경향이 있다. 암환자들은 현재 갖고 있거나 앞으로 가질 수 있는 만성질환(예를 들어 당뇨와 고혈압 등)에 대해 더 많은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료출처]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news release(2012. 4. 3)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함께 하면 더욱 즐거운 ''추억의 놀이'' 혼자 노는 스마트폰 비켜! 함께 하면 더욱 즐거운 ''추억의 놀이'' 오랜만에 친구 가족들과 여행을 간 주부 이민영(38. 재송동)는 사뭇 달라진 여행의 모습에 많이 놀랐다. “예전에 아이들이 어릴때엔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밖에 나가 뛰어놀고 어른들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서로 재미있게 이야기 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각자 방에서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들고 게임을 하고 어른들도 한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라며 스마트폰 없이 놀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가 없을까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예전에는 아이들이 밖에서 다같이 뛰어 놀고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을 했는데 예전에 하던 놀이들을 지금도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다. 기계와 혼자 노는 것이 아닌 아이들과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전 놀이들을 다시 꺼내어 재미도 느껴보고 추억도 더듬어보자. 다이아몬드 게임으로 머리 좀 써볼까? 초등학교 때부터 다이아몬드 게임을 즐겨 해왔다는 이혜정(용호동·41) 씨. 몇 달 전에 아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게임판을 샀단다. “요즘 아이들은 틈만 나면 스마트폰과 컴퓨터 게임에 빠져 살더라고요. 서로간의 소통 없이 모니터나 액정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건 아니다 싶었던 차에 제가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다이아몬드 게임이 생각났어요.”게임 자체는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머리를 많이 써야 하고 나름의 전략도 필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2~3명이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이라 좋았어요. 아빠에게 내리 세 번을 지고 난 뒤 승부욕에 불타더라고요. 반드시 설욕전을 펼치겠다나?”어차피 전자기기에 익숙해진 세대. 컴퓨터를 못하게 하기 힘들다면 차라리 놀거리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이 씨의 경우 여럿이 어울릴 수 있는 보드게임을 강력 추천한단다. 추억의 부르마블 게임 “초등학교 때, 어느 날 밤에 친정아버지 친구분이 어렵사리 구해왔던 부루마블 게임. 그 날은 12시를 넘겨 가며 놀았더랬죠. 요즘도 추억의 보드 게임들이 여전히 팔리고 있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놀기에 제격이다 싶어서 얼른 샀죠.” 정말 기대하고 기다렸던 게임이라 뛸 듯이 기뻤던 그 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는 김지현(광안동·40) 씨다. 부르마블 게임은 주사위를 굴려 나오는 대로 행하면 되는 놀이라 초등학교 저학년도 무리없이 즐길 수 있다. 건물을 사고팔며 계산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저절로 경제 개념이 생기는 놀이다. “어떤 나라를 사고 어떤 건물을 지을지 나름 고민을 하죠. 중간중간 행운의 열쇠로 예기치 못한 상황을 겪기도 하고요. 모조 지폐를 사용해 저절로 더하기 빼기를 배울 수 있어 참 유익하다는 생각이 들어요”라며 요즘도 삼삼오오 모여앉아 주사위를 굴리는 재미에 흠뻑 빠진다는 김 씨네 가족이다. “바둑이 게임보다 더 재밌어요” 초등 1년, 3년생 두 아들을 둔 박현정(39·용호동)씨는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중 바둑을 1년째 보내고 있다.“게임이 재밌니? 바둑이 재밌니?”박씨의 질문에 아이들은 이구동성으로 “바둑이 재밌어요”라고 대답한다.“왜?”“게임을 하면 눈이 나빠지지만 바둑을 하면 머리가 좋아져요”“집중력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되고 수학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선생님의 세뇌교육(?)에 의한 교과적인 답변이겠지만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건 사실이란다.“승부욕이 강한 아이들이라 가끔 학년 높은 형들을 바둑 대국에서 이기기도 하니까 신나하는 것 같아요. 특히 개구쟁이 남자 아이들을 좀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 데 도움도 되는 것 같구요. 큰 아이는 승급 심사도 두 번 받았는데 목표의식도 생기고 집중력과 수학적인 창의력을 키워주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생각이 깊어지는 “장군이요~ 멍군이요~” 얼마 전 마트에서 6살 아들이 우연히 산 장기판이 요즘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는 주부 김진경(좌동·40)씨.“장기가 뭔지도 모르고 장기판을 사겠다는 아들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산 장기지만 요즘 온 가족이 장기 재미에 빠졌어요. 어린 시절 몇 번 했던 기억으로 별 기대 없이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었는데 초등 4학년 딸이 아주 흥미롭게 배우더라구요. 며칠만에 실력이 저랑 거의 같아졌어요.” 장기는 복합적인 사고가 필요하면서도 경기가 흥미롭게 진행된다고 김씨는 말한다. 덤으로 한자 공부까지 돼 더 좋다. 6살 아들이 차, 포, 마 등 한자를 읽고 경기 방식까지 이해하기 시작해 김씨는 솔직히 횡재한 기분이다.전통 놀이를 요즘 아이들이 접하지 못 해서 그렇지 막상 시작하면 아주 재미있어 하고 교육적 효과도 높다는 걸 김씨는 이번 기회로 알았다. 끝까지 가야 승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장기의 묘미를 안 딸 아이, 요즘 표정이 범상치 않다고 한다. 수개념은 물론 대근육, 소근육 발달에도 그만인 “공기” 어린 시절 돌멩이를 주워 친구들이랑 공기놀이를 했다는 강은진(재송동·42)씨 집에는 문방구에서 파는 공기가 백개쯤 있다. 조금씩 사 모은 것이 어느덧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사실 다른 장난감에 비해 저렴하잖아요. 첫째 아들이 어릴 때부터 모으기 시작했는데 둘째 아들이 합세해 그렇게 됐죠 2012-08-20
- 이기대입구 하수처리장음악회 이기대입구 하수처리장음악회 부산환경공단은 오는 24일 오후 7시 환경공원(용호동 이기대 입구)에서 제4회 하수처리장음악회를 연다. ''문화와 환경이 어우러진 시민음악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그동안 혐오시설로 생각하던 하수처리장의 변화된 모습을 알리고,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음악회에는 김조한, 달사벳, ns윤지, 정수라, 조항조, 이범학, 김용임, 신유 등 인기가수를 비롯해 타악그룹 비바츠&카타 등이 출연한다. 입장료는 무료. 장정희 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지역화합활동 우수사례 공모 지역화합활동 우수사례 공모접수 오는 20~24일 부산시는 시민사회단체의 지역화합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풀뿌리 지역화합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공모내용은 △지역갈등 극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추진한 활동 △지역 간 소통을 위한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교류 사업의 성과를 높인 사례 △지역 화합 및 교류사업 우수사례 등 지역화합 및 사회통합 활동사례 등이다. 공모접수는 오는 20~24일이며, 지역화합운동을 추진하는 전국의 모든 시민사회단체는 응모할 수 있다. 상금은 최우수 500만원, 우수 2개 단체 각 300만원, 장려 5개 단체 각 200만원 등이다. 장정희 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건축물 허가 · 재개발 정보 시 홈피서 확인 건축물 허가 · 재개발 정보 시 홈피서 확인 앞으로 관심 있는 각종 건축·주택 행정정보를 필요할 때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건축허가 분야 정보는 기존의 통계 위주의 자료 제공에서 벗어나 허가구분, 허가일자, 대지 위치, 주용도 등 건축물 허가현황 세부내역까지 확인할 수 있다. 정보는 매월 격주로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도움정보&rarr부동산&rarr주택경제동향을 통해 알 수 있다. 또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조합과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등에 이메일로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Pass/Pass 알림이'' 제도를 실시한다. 이메일로 수신을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은 거주지 구·군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가족상담센터」(언어치료, 미술치료) 참여자 모집 「가족상담센터」(언어치료, 미술치료) 참여자 모집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정서 행동 발달상의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전문 상담 치료를 실시한다.대상은 유 아동, 청소년 및 성인 누구나 가능하며, 언어치료 미술치료 부모상담 및 부모역할교육 등을 실시한다. 언어치료는 1회기 15,000원며 미술치료는 1회기 20,000원.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푸드마켓 · 푸드뱅크 생필품· 식품 기부 푸드마켓 · 푸드뱅크 생필품· 식품 기부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에 필요한 생필품·식품 기부를 기다린다. 기부물품은 주로 가공식품과 농·수·축산물, 조리 음식 등 식품류와 치약과 비누 등 생필품 등이다. 부산지역에는 현재 푸드뱅크 17곳, 푸드마켓 11곳이 있다. 푸드뱅크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탁품을 기부받고, 푸드마켓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이 무료로 지급받은 일정 한도액의 쿠폰으로 기탁품을 살수 있는 곳이다. 기부를 희망하는 시민은 푸드뱅크·마켓(1688-1377) 또는 부산푸드뱅크 전화(248-1377), 홈페이지(www.foodbank.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물품 기부자에게는 세금 공제혜택을 준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생각쑥쑥 북아트 참가자 모집 생각쑥쑥 북아트 참가자 모집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생각쑥쑥북아트”를 실시한다. 생각쑥쑥 북아트 하반기활동은 8월부터 11월까지 계속되며 현재 참가자 모집 중에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롯데갤러리 부산본점 여름기획전 ‘미술관 옆 동물원’展 롯데갤러리 부산본점 여름기획전 ‘미술관 옆 동물원’展 롯데갤러리 부산본점에서는 8월을 맞이하여 동물을 소재로 작업을 하는 작가 11人이 어린이들의 눈 높이에서 다양한 상상력을 끌어낼 수 있고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미술관 옆 동물원」展을 개최한다. 도심 속에서 동물들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전시는 어려운 미술이 아닌 쉽고 교육적인 체험형 전시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전시회가 될 것이다. 이번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닭, 고양이, 코끼리, 펭귄 등 일상에서 소소하게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들을 토대로한 작가만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우리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오감을 자극해 줄 작품들을 선보인다. 순수함 가득한 동심으로 돌아가 예술이 가질 수 있는 상상력과 창의력의 발산을 통해 동물이라는 모티브 속 11명의 작가들이 창조해 내는 회화, 조각, 설치 등 각각 다른 표현방식들을 통해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실제로 동물원에 온 듯 새롭고 생동감 넘치는 조형세계를 감상 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6층 롯데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8월17일부터 9월12일까지 열리며 백화점 휴점일은 휴관이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민학회, ''서낙동강 포구'' 답사 민학회, ''서낙동강 포구'' 답사 부산민학회는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 ''서낙동강 포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답사를 떠난다. 코스는 옛 서낙동강의 큰 포구였던 남포대-성상포의 나루터 형산진-조만강의 장락포와 조만포-범방대-가락동의 죽림마을-대변창-해창 등이다. 답사이후에는 가락오광대 공연을 관람한다. 참가인원은 30명이며, 선착순을 모집한다. 참가회비는 1인당 1만원.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