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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도 디지털 시대, ‘똑똑하게 재미있게’ 공부한다 인터뷰-표현어학원 & 김샘수학 박창민 대표원장교육도 디지털 시대, ‘똑똑하게 재미있게’ 공부한다 디지털 기계를 이용한 스마트한 수업, 다양한 주제로 흥미 이끌어청담 표현어학원 & VIP 프로그램 런칭 1년 차 “종이가 아닌 기계를 이용한 영어공부가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 탭으로 공부해보니 지루하지 않고 수업시간이 너무 즐겁다”표현어학원에서 만난 학생의 말처럼 표현어학원의 영어공부는 디지털 기계를 이용한 스마트한 수업에 NEAT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다양하고 새로운 주제로 학생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정부는 올해 세종시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전국 학교을 대상으로 스마트 교실 구축사업을 본격화한다. 2015년까지 전국 초중고교에 디지털교과서, 유무선통합환경 등을 구축하는 2조원 규모의 사업이다. 스마트교실은 한마디로 유무선 통합 통신환경에서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스마트러닝이나 u러닝이 실현될 수 있는 첨단 교육환경을 의미한다.한편 지난 8일 치러진 수능시험. 대교협에 따르면 2011학년도 61.6%였던 수시 선발 비중은 2012학년도 62.1%에 이어 2013학년도 64.4%까지 상승했다. 서울대가 총 정원의 80%를, 연세대·고려대 등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들도 70% 이상을 수시로 뽑는다 이 중, 영어로 대학가기-영어 우수자·글로벌 전형 등으로 어학원에서 그 틈새 지원전략을 많이 강조하고 있지만, 수시라 하더라도 역시 최저학력 기준 및 내신 등에 수학이 따라주지 못하면, 대입에서 상당히 제한적인 선택을 해야 할 뿐만 아니라, 대학전공 선택과 진로에도 엄청난 영향을 준다. 지난 7년간 부산·경남에서 순수 100% 원어민 ESL(English as Second Language) 학습 환경 속에 비판적 사고력과 표현력 배양을 목표로 학부모들의 탄탄한 지지를 받아온 청담어학원. 중·고생 뿐 아니라 초등생을 위한 April어학원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어(표현어학원)와 수학(김샘수학)뿐만 아니라,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한 VIP(Vision Insights Program) 수업으로 더욱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새롭게 변화하는 입시를 준비하기 위한 틀을 만들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해운대「표현어학원 & 김샘수학」의 박창민 원장을 만나보았다. - 청담어학원, 그리고 April어학원은 부산&경남에서 어학원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는데, 왜 또 다른 청담 “표현어학원”을 론칭했나? 학원사업을 하면서 교사의 일방적인 수업이 아닌 쌍방향 수업, 학생이 학습의 주인이 되는 능동적인 수업에 대한 고민을 늘 해왔다. 공교육에서 평가방식도 서술형 내신과 수능 외국어영역 대체를 염두한 NEAT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의 말하기&쓰기는 결국 정확하고 논리화된 표현력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찾은 것이 청담표현어학원이다. - 표현어학원 수업은 기존 어학원과 어떻게 다른가? 청담표현어학원은 청담러닝이 만든 스마트러닝으로 교실수업에서 강사용 대형 Smart TV에 학생용 태블릿PC가 서로 연결되어 말하기 쓰기 읽기 듣기 문법&청크를 주2회 하루 3시간씩 집중 교육한다. 단순한 문제풀이에 그치지 않고 TKS(배경지식 기반)과 Corpus(지식과 관련한 표현어구들)을 활용하여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최신 IT 기술의 Pad를 활용하여, 교실수업에 학생들의 말하기&쓰기를 위한 수업 흥미&참여도와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예를 들어 수업 중 대형 Smart TV에 제출된 학생들의 Writing 답안을 서로 비교하고, 문법적인 오류를 찾아내는 등, 그 학습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동기부여할 수 있는 컨텐츠와 시스템이다. 다년간 어학원을 운영해본 경험으로 영어의 의사소통배양을 위한 기존의 수업환경은 어느 정도 한계를 인정하며, 무엇보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필요한 득점력 준비 및 강화를 위한 전문성을 청담표현어학원에서 해결해야 줘야한다는 것이다. 청담 표현어학원은 新입시 (내신, 말하기/쓰기, NEAT, 수능, TEPS, iBT TOEFL) 등 영어 역량 인증 준비를 위한 전략적인 테스트 스킬배양 중심의 수업과 철저한 득점력 관리가 입시컨설팅과 함께 뒷받침되는 한인강사가 전담하는 ‘Smart ’하면서도 소위 ‘빡센’어학원이다. -해운대 표현어학원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VIP(Vision Insights Program) 수업은 어떤 것인가? 학원을 많이 다닌다 해도 구체적인 목표(단기,중/장기)가 없이는 그 구체적인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구분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 대개 아이들은 공부를 왜 더 해야되는지 필요성을 못 느낀 채 엄마 손에 이끌려 학원을 찾는 경우가 많고, 학원은 이런 심리를 이용하듯 잘 관리해 줄 테니 수강 등록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 집에서 학생 스스로 알아서 하는 학습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들은 학원을 찾고 학생들은 부모와의 학업갈등과 함께 반복된 성적정체나 하락으로 자존감/자신감이 저하된 경우를 많이 본다. 기존 학원은 영어·수학의 지식 & 인지 전반에 관한 강사의 전문성과 컨텐츠의 우수함을 앞세워 학생들을 교습을 하지만 실제, 최·상위권학생들을 제외하고 대부분 학습동기가 결여되어 있거나 목표가 확실치 않아 투자한 시간대비 학습효과에 실패하는 경우를 많이 봐 왔다.해운대 표현어학원·김샘수학 VIP(Vision Insights Program)수업은 자아발견·동기부여 및 자극·공부방법 훈련(스케줄링)·독서·체험활동 등을 큰 축으로 현역에서 검증되고, 자격을 갖춘 전문가에 의한 체계적인 수업이다. - VIP 수업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VIP수업은 초6, 중3이나, 고2가 되어서 국제중, 특목고의 자기주도학습전형이나, 대입의 입학사정관전형을 준비하기 위한 단기적이고, 기계적인 자기소개서 첨삭과 면접을 대비하는 수준의 수업이 아니다. 본질적으로 개별적인 학생의 비전탐구·학습계획실행이라는 목표를 담고 있다.3개월 단위로 매주 토요일 주1회 1시간 30분씩 정원 8명으로 초6·중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수업은 현재 무료로 해운대 표현어학원 & 김샘수학 재원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일방적인 지식전달형태의 수업이 아니라, 선생님과 학생들이 재미있는 활동과 이야기들로 공감과 소통이 핵심이기 때문에 학생들은 하루 더 학원에서 하는 이 수업이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즐거운 수업으로 소문나고 있다. 전문가 선생님에게 수업 피드백으로 학생들에 대한 이야기를 2012-11-19
- 명품 횡성한우, 혀끝에서 살살 녹습니다 횡성한우 전문 ‘착한백정’명품 횡성한우, 혀끝에서 살살 녹습니다 먹거리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시절. 소고기 먹는 날은 그야말로 잔치날이었다. 다양하고 질좋은 먹거리가 넘쳐나는 요즘에도 한우는 여전히 최고의 음식이다. 수입소가 들어와 저렴한 가격으로 소고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지만 주머니 사정이 허락한다면 한우로 식탁을 채우고픈 마음이다. 주부들 역시 날마다 먹는 음식이 아니기에 이왕 먹는 거 질 좋은 한우로 선택해야 후회가 없다고 입을 모은다. 맛좋기로 유명한 한우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는 횡성한우. 사람들이 엄지를 치켜세우는 데는 이유가 있다. 횡성한우 직판장을 운영하는 ‘착한백정’ 최익규 대표에게 횡성한우에 대해 들어봤다. Q 횡성한우가 특별히 맛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A 생물이기 때문에 한우 역시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횡성에서는 해발 600m의 고지에서 소를 키웁니다. 일교차도 커 소가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을 자랑하지요. 그래서 같은 한우라도 횡성에서 나고 자란 소를 최고로 꼽습니다. Q 마블링이 많은 부위가 맛있는지? A 마블링이 많다고 꼭 맛있는 것은 아닙니다. 소에 따라 맛있는 개월 수가 있지요. 암소의 경우 송아지를 낳기 때문에 48~52개월 때 가장 맛있다고 느낍니다. 너무 늦게 잡은 소는 수분이 적어 맛이 덜하지요. Q 신선하고 맛난 소고기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비결은? A 횡성한우는 다른 한우에 비해 가격이 더 나가는 편입니다. 저희 우천축산공판장에서는 유통 단계를 최대한 줄여 공급함으로써 가격을 낮게 책정할 수 있습니다. 다른 곳과 달리 99% 생소고기만을 공급하기 때문에 물량의 회전율 또한 높아 신선한 고기를 지속적으로 저렴하게 드릴 수 있는 거지요. 물량조절을 잘 하는 것도 비결입니다. Q 같은 등급을 사도 맛에 편차가 느껴지는데? A 공급하는 입장에서는 항상 최상품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생물이기 때문에 날마다 같은 맛을 내기는 힘듭니다. 최대한 잘 골라도 때로는 육질의 탄력이 떨어지는 고기가 들어오는 날이 있지요. 그런 경우에는 숙성을 제대로 잘 해서 맛을 보완하는 방법을 씁니다. 그래서 맛의 편차를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가정에서 프라이팬을 이용할 때 더욱 맛있게 구워 먹을 수 있는 팁이 있다면? A 숯불구이는 직화인데다가 화력이 세고 향이 더해지기 때문에 더욱 맛있게 느껴집니다. 프라이팬은 화력이 약하기 때문에 되도록 좋은 등급을 사 드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프라이팬을 충분히 달군 다음 소기름을 바른 뒤 구우면 훨씬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육즙을 잘 살리기 위해서는 자주 뒤집지 마시고요.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을 소지한 최익규 대표는 한 포털에서 ‘착한백정’이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다. 매주 달라지는 가격을 공시하고 세일하는 제품을 올려놓을 만큼 믿고 살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횡성한우, 이제 안심하고 즐겨보자. 먹는 게 남는 거다. 소고기 특수부위 즐기기 살치살(꽃살) - 갈비살과 어깨 등심 사이에 붙어 있는 부위로 등심에서도 최상급인 꽃등심을 얻기 위해 분리한 살코기다. 마블링(근내지방도)의 상태가 우수해 가장 맛있다고 느끼는 부위이기도 하다.치마살 - 채끝 아래에서 얻어지는 특수부위로 치마처럼 외측복벽을 덮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쫄깃하고 육즙이 많아 육회로도 자주 쓰인다.안창살 - 갈비와 내장을 잇는 안심살 옆에 붙어있다. 돼지고기의 ‘갈매기살’과 같은 부위다. 담백하고 쫄깃해 구이로 인기다. 토시살 - 팔에 끼는 토시모양처럼 생겨서 붙인 이름으로 한 마리당 400~500g 정도만 얻을 수 있는 희귀 부위다. 경남 지방에서는 안거미라고도 부른다. 차돌박이 - 양지머리뼈의 한가운데 붙어 있는 고기로 하얀 지방질이 차돌처럼 박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얇게 썰어져 있어 금방 구워먹기 좋다. 된장찌개에도 많이 이용한다. 제비추리 - 모양이 제비꼬리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 마리당 500g 정도만 나오는 귀한 부위로 쫄깃한 식감에 구이로 많이 찾는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부산 기네스 베스트 TOP10 발표 부산 기네스 베스트 TOP10 발표 “1957년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일기를 써오고 있습니다.”“유명인사 사인 받은 것이 10,000장이 넘습니다.”“1년간 마라톤 풀코스(42.195km) 106회 완주했습니다.” 부산시가 지난 8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 ‘부산의 보물을 찾아라, 부산 기네스 시민공모’에 응모한 287건을 심사하고,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2013년 직할시 승격 50년’을 앞두고 시민들과 함께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 부산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시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사)부산스토리텔링협의회, 부산관광컨벤션뷰로가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들 중 심사위원들로부터 1~10위까지의 득점을 얻은‘부산 기네스 베스트 TOP10’은 다음과 같다. ▶먼저 50여 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일기를 적어 최고점을 얻은 권정학(부산진구 거주) 씨가 영예의 ‘부산 기네스 베스트 1위’로 선정되었다. ▶뒤를 이어 김치화(사하구 거주) 씨가 유명인사들로부터 받은 사인이 10,000여장에 이르러 ‘최다 사인맨’으로 2위를, ▶전은경 씨가 추천한, 임채호(연제구 거주) 씨는 1년간 42.195km에 달하는 마라톤 풀코스를 106회 완주한 기록을 통해 ‘마라톤 최다 완주자’로 3위를, ▶1993년 처음 행사를 가지고 올해 9월까지 158회를 개최함으로써 ‘최다 개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영광도서(대표 김윤환)의 ‘영광독서토론회’가 4위를, ▶2007년부터 2012년 9월 10일까지 부산에 살고 있는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지구 3.4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를 이동하고, 차량 아반떼 값에 해당하는 운행요금을 지불한 김학준(서울 거주) 씨가 ‘부산-서울로 가장 많이 다닌 사람’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모삼선 씨가 추천한, ▶50여 년 외길 이발사 강봉원(부산진구 거주) 씨, ▶안대영(한국기독박물관 관장) 씨가 소장하고 있는 제작된 지 100년이 지난 풍금, ▶가장 오래된 느티나무(기장군, 수령 1,300년),▶가장 오래된 유도장(영도 양정원, 67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해운대구 관광안내소 관광[통역]안내원 공개 모집 해운대구 관광안내소 관광[통역]안내원 공개 모집 해운대를 찾는 국내외관광객에게 여행정보 및 주변의 명소, 지역소개 등 임무를 수행 할 관광(통역)안내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분야:영어[통역]안내원 2명, 일어[통역]안내원 2명 ·모집기간:2012. 11. 6 ~ 19(14일간)&rArr토, 일요일 포함 ·지원자격:▷지방공무원법제31조 및 해운대기간제근로자고용등에 관한 규정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 ▷ 해당분야 언어 자격증 소지자 또는 회화능력자 ※ 가점 부여&rArr2개 외국어 자격증 소지자 또는 회화능력자 ·제출서류 : 자필이력서 1부(3개월내 촬영 사진첩부), 자기소개서 1부, 언어관련 자격증, 외국어성적표(사본) 1부, 기타 참고자료 ·제출장소 및 문의:해운대구 관광시설관리사업소(☏ 749-7611) ·선발방법:제출서류 자체심사 및 면접(1차 통과자)을 통해 채용한다. 근무기간은 2012년12월1일~1년미만(주월차 포함, 변동가능)이고 근무장소는 해운대, 송정, 달맞이길 관광안내소다. 주 5일 40시간(주중 2일 휴무)으로 토,일, 공휴일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근무 시간은 09:00 ~ 18:00이고 보수는 일 53,160원(주월차 가산)이다. 4대보험 적용(건강.고용.산재보험 및 국민연금)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정치인에게 축·부의금 받으면 과태료 정치인에게 축·부의금 받으면 과태료받은 금액 10배 이내 정치인에게 축·부의금을 받으면 받은 금액의 10배를 과태료로 내야 한다.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26일부터 정치인의 축·부의금 제공행위를 집중 단속에 나섰다. 특히, 정치인으로부터 축·부의금을 받은 시민의 경우 받은 금액의 10배 이내에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선관위는 위원장 명의 공한문을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각종 선거 입후보 예정자에게 발송하고, 관내 예식(장례) 업주에게도 협조를 요청하는 등 공명선거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부산시 선관위는 "미풍양속이라는 핑계로 최근 제3자 명의 등 편법·탈법적인 방법으로 정치인의 축·부의금이 제공되고 있다"며 "정치인이 주는 작은 금품에 자신의 소중한 주권을 쉽게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부산 문화가 소식 문화가 소식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교과서 음악회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13일 오후 2시 회관 대강당에서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위해 교과서 음악회를 연다.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비발디의 사계 가운데 ‘겨울’, 브리튼의 ‘단순한 교향곡’ 등 교과서에 수록된 곡을 연주한다. 또 ‘태극기 휘날리며’를 비롯한 다수의 영화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22일 정기연주회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22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월광(月光)’을 주제로 한 제16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한태수의 관현악 ‘플라이 투 드 스카이’, 이경섭의 관현악 ‘파라다이스’, 정동희의 관현악 ‘월광’ 등을 들려준다. 또 전통악기인 ‘와공후’를 개량한 ‘옥류금’과 북한 개량대금인 ‘저대’ 협연이 이뤄진다.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 중국 무용·무술 초청공연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9, 20일 상하이 문화교류공연단을 초청해 ‘중국 무용 & 무술 공연’을 연다.이번 초청 공연은 부산·상하이 자매도시 19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초청된 상하이 문화교류공연단은 상하이 희극대학 무용단과 상하이 무술원 무술공연단으로 구성돼 있다. 상하이 문화교류공연단은 19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단독공연을 열고 20일 해운대 APEC 나루공원에서 열리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2012 어울마당’의 메인 무대에서 개막식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19일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bfia.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668-7915)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월광’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월광’ 순수와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새로운 음의 세계를 펼쳐 보이고자 노력하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제164회 정기연주회 ‘월광(月光)’을 준비했다. 다가오는 11월 22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신영균 객원지휘로 진행된다. 이번 무대에서는 부산에서 초연되는 작품, 국악가요, 북한 개량악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료는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이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제3회 부산항 빛 축제 9일 개막 제3회 부산항 빛 축제 9일 개막 빛 조형 작품 전시, 빛 체험관, 7080음악카페 등 행사 풍성 부산시, 영도구, 중구, 서구가 함께하는 ‘부산항 빛축제’가 오는 11월 9일부터 18일까지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메인 행사장인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는 저녁 7시 개막식을 비롯해 빛조형작품 전시, 미디어 아트전, 초대작가 설치전, 대비사진전, 빛체험관, 재즈의 밤 공연, 열기구 퍼포먼스 및 탑승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된다.개막 선언과 점등식 후 LED 무용단이 등장해 멋진 빛 공연을 펼친다. 이 밖에도 2부에는 김수희 외 여러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중구에서는 가로수를 갤러리로 이용해 설치 작품을 전시하는 ‘빛 나무 갤러리전’이 서구 송도해수욕장에서는 ‘우주에서 온 화석’이라는 재미있는 조형물이 전시될 예정이다.또 송도해수욕장 중앙분수대를 중심으로 높이 8m 트리형태의 조명탑과 해변 가로수를 활용한 LED 경관조명도 설치된다. 이외 백사장에는 DJ가 있는 음악카페 부스를 설치해 추억의 7080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창작등, 빛나는 종이학, 양초 만들기 등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국민연금 바로알기 국민연금 바로알기 Q 행복노후설계센터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가요? A 저출산·고령사회 및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러시에 발 맞춰 노후준비가 미흡한 어르신들에게 노후설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국민연금공단 지사와 상담센터 140개소에 행복노후설계센터를 설치하였습니다.행복노후설계센터에서는 국민 개개인의 생애주기에 맞춘 재무 상담과 일자리·건강·여가 등의 생활설계 및 전문기관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서민을 위한 가계 재무건전성 상담 및 금융교육, 생애주기별 맞춤식 교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공단은 이러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08년부터 2,300명의 노후설계 상담사를 양성해 오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 www.nps.or.kr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강추! 체험학습-신우목장 ‘밀크스쿨’ 강추! 체험학습-신우목장 ‘밀크스쿨’ 목장은 신나는 학교, 우유는 과학!로봇 착유장 견학,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가득 ‘매일 마시는 우유는 어떻게 만들어질까?’‘넓은 초원 위 소 떼가 한가로이 풀을 뜯는 풍경은 얼마나 멋질까?’지난 일요일, 목장 체험 학습을 떠나기로 한 며칠 전부터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된 듯 들떠 있었다. 젖 짜는 로봇이 있는 착유장과 자동화 된 유가공 공장 시설 로봇착유장에서 로봇이 소 젖을 짜는 모습을 아이들이 신기한 듯 보고 있다. 울산 울주군에 위치해 있는 신우목장에 도착해 처음 간 곳은 소 젖을 짜는 착유장.“우와~신기하다! 로봇이 우유를 짜요.”신우목장 로봇착유장 유리 너머로 보이는 진풍경에 아이들은 신기한 마술을 보듯 눈을 뗄 줄 몰랐다.로봇 착유장 시설을 갖춘 곳이 국내에 두 곳 뿐이고, 이곳에는 착유 로봇이 2대 있다는 신우목장 이혜현 강사의 설명이 이어졌다. 젖소들은 자석에 이끌리듯 제 차례가 되면 스스로 로봇 앞으로 저벅저벅 걸어왔다. 착유실 안으로 소가 들어와 멈추자 대기하고 있던 로봇팔이 자동으로 네 개의 젖꼭지를 씻어 소독한다. 착유기를 소젖꼭지에 착착 한번 만에 실수없이 능숙하게 꽂아 착유를 시작한다. 원유는 호스를 통해 유가공 공장 집유실 배관으로 이동한다. “젖소들은 하루에 평균 4번 정도 스스로 로봇 앞으로 가서 착유를 해요. 우리 공장에서는 우유를 차에 싣고 이동하는 게 아니라 배관시설을 통해 자동으로 집유공장으로 이동해요. 알갱이를 잘게 부수는 균질 과정을 거치고 난 후 살균, 냉각 단계를 거쳐요. 얼마나 균질하게 가공됐느냐에 따라 우유 맛이 달라져요. 그 다음, 포장 후 신선한 우유를 가정으로 배달하게 됩니다.”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신속히 이뤄지기 때문일까. 신우목장 우유맛은 어린 시절 먹던 우유처럼 고소하고 신선했다.평소 편식이 심한 둘째 아이도 “엄마, 진짜 고소하고 달콤해요”라며 그 맛에 감탄했다. 유기순환농법으로 건강한 소 키우고 유기농 우유 생산해 유기농 목장인 신우목장의 목초지에서 한우와 젖소들이 어우러져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우리는 우유 가공 공장을 나와 트렉터를 개조해 만든 차량을 타고 목장 이곳 저곳을 둘러봤다. 하늘은 푸르렀고 공기는 깨끗하고 흙내음은 그윽했다. 눈과 머리가 맑아지는 듯 했다. 소들은 들뜬 유람객들의 소란스러움에도 한가로이 풀을 뜯으며 무심했다. 신우목장은 차로 한 시간이면 충분히 도착하는 울산시 울주군 아미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으며 목초지와 우유 가공공장을 비롯해 모두 20만평에 이르는 상당히 큰 규모의 목장이다. 30여년 전 15마리 젖소로 시작해 지금은 한우와 젖소 770두가 함께 자연방목되는 유기농 목장이다. 신우목장 김종화 대표는 직접 트렉터를 운전하며 친절하게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다.“먹거리의 기본은 정직한 땅에서부터 비롯됩니다. 우리 목장에서는 옥수수와 ‘연맥’이라는 보리를 이모작해요. 옥수수밭은 모두 8만평이죠. 수확한 곡식을 발효시켜 소 사료를 직접 만들어 먹이고 소의 배설물을 퇴비로 다시 발효시켜 거름으로 활용하죠. 100% 유기순환농법을 실현하고 있어 과학자들의 큰 관심과 연구 대상이 되고 있어요.” 아이들이 직접 소에게 건초를 먹이는 체험을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한우축사에서 잠깐 내려 우리는 건초를 소들에게 먹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우리 아이들은 저 멀리 있는 소들도 먹여야 한다며 건초를 들고 왔다갔다 분주했다.푸른 하늘과 산, 흰 구름을 배경으로 한우, 젖소들이 어우러져 멋진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켰다. 유산양들도 여기저기서 풀을 뜯고 있어 아이들의 멋진 친구가 돼 주었다. 체험실 옆 벤치에서 우리는 준비해 간 점심을 멋진 목장 풍경을 감상하며 맛있게 먹었다. 신나는 아이스크림과 스트링 치즈 만들기 체험 신우목장에서는 아이스크림과 스트링 치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가장 기다렸던 아이스크림과 스트링 치즈 만들기 체험이었다.“큰 볼에다가 얼음과 소금을 넣어주세요. 소금을 넣으면 온도가 영하로 금방 내려가요. 작은 볼에다가 우유와 블루베리 잼을 넣고 볼을 돌리면서 빨리 저어주면 금방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돼요. 참 쉽죠?”이혜현 강사의 설명에 따라 우리는 아이스크림을 뚝딱 만들었다.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집에서도 자주 만들어 먹어보리라 다짐했다. 그 다음 순서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스트링 치즈 만들기.초벌로 만들어 놓은 치즈 덩어리를 뜨거운 물 속에서 한참 반죽한 후 늘이고 접기를 반복해 만든 스트링치즈는 무척 고소하고 쫄깃했다. 아이들과 함께 목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지현(43·울산 방어동)씨는 “매일 먹는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특히 신선한 우유로 아이스크림도 만들고 스트링치즈도 만들어 보니 아이가 너무 즐거워 했어요”라고 말했다.우리가 매일 먹는 신선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직접 오감으로 체험하고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신우목장 ‘밀크 스쿨’에서는 로봇 착유장 및 유가공 공장 견학, 송아지 우유 주기, 치즈·아이스크림 만들기, 트랙터 타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수업료 평일 12,000원·주말 25,000원) 가는 길은 경부고속도로 서울산IC에서 내려 35번 국도를 타고 언양 시내를 통과한 후 자동차로 10여분 정도 지나면 신우목장 입간판이 보인다. 부산에서 출발해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돌아오는 길에 차로 10여 분 떨어져 있는 반구대 암각화에도 들러 보자. 대곡천의 원시적인 비경과 암각 201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