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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낙조가 아름다운 그 곳, ‘낙동강 하구’ 강추! 체험 학습-낙동강하구에코센터, 아미산 전망대 낙조가 아름다운 그 곳, ‘낙동강 하구’낙동강 삼각주, 갈대숲, 철새의 비상이 어우러지는 곳 지난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제3회 겨울철새 맞이 행사가 낙동강 하구 곳곳에서 열렸다.24일 갈대숲길 걷기 행사가 열리고 있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 다녀 왔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전망대에서 사람들이 철새 모습을 관찰하고 있다. 낙동강의 동식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지난 24일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옆 갈대숲길 걷기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이 즐거워 하고 있다. 갈대숲이 나른한 오후 햇살에 꿈결인 양 아련하게 금빛으로 흔들리고 있었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옆으로 난 갈대숲 옆 오솔길을 지나 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로 향했다.그 곳에서는 전통 매사냥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었다. 전통 매사냥 유래 알아보기, 매 길들이기 방법 시연 등이 이어지고 있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던 순서는 황조롱이에게 직접 먹이 주기, 손등에 앉혀보기 순서였다. 이곳은 부상 야생동물의 구조에서 자연복귀를 위한 치료 재활 등을 위해 만들어 진 곳이다. 단체 예약을 받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전망대에 들어서자 낙조를 배경으로 낙동강 하구 갯벌에서 먹이를 먹으며 노니는 철새들의 무리들이 금빛 햇살을 받으며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아이들은 철새들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느라 망원경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전망대 한 켠에는 작은 도서관도 마련돼 있다. 낙동강 하구의 동 식물 생태계와 지형 등에 대해 자세히 보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코너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생생한 학습 공간이다. 철새탐조, 갯벌 체험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상설 운영하고 있다.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에서 황조롱이에게 직접 먹이 주는 체험을 했다. 삼각주 풍경이 어우러져 낙조가 아름다운 곳, 아미산 전망대 에코센터에서 20여 분 떨어진 아미산전망대에도 들러보자.부산에서 낙조가 가장 아름다운 곳을 꼽으라면 단연코 ‘아미산 전망대’와 ‘다대포 해수욕장’을 꼽을 것이다.신평공단에서 다대포로 이어지는 곳에서 언덕길로 접어들어 아미산 전망대에 들어서면 큰 통유리 너머 ‘낙동강 삼각주’가 파노라마처럼 눈 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바다와 강의 합작품인 낙동강 삼각주는 거대한 세계 지도를 연상케 한다. 우리 일행은 모두 ‘와~정말 멋지다’ 감탄사를 연발하며 전망대 앞 유리창 앞으로 모여들었다.을숙도를 시작으로 다대포와 가덕도 사이에 펼쳐진 낙동강 하구의 드넓은 갯벌과 모래톱은 저녁 석양 아래 더욱 황홀했다.하얀 모래톱이 아름다운 ‘도요등’, 백합조개가 많이 난다는 ‘백합등’, 1987년 하구둑의 건설로 인근 반월도에서 분리된 ‘맹금머리등’이 앞쪽에 펼쳐지고, 명지 자유경제구역 남쪽으로 자리한 ‘대마등’, ‘장자도’, ‘신자도’, 가덕도 가까이 자리한 ‘진우도’가 함께 만들어내는 광활한 삼각주는 자연과 세월이 그려낸 장엄한 한 폭의 아름다운 수묵화 같다. 저물어 가는 태양은 다른 색채와 농도로 바다 위에 시시각각 자유자재로 채색하고 있었다. 인상파 화가가 아무리 뛰어났다 한들 태양처럼 아름다운 빛깔을 연출할 수 있었을까. 낙동강 지형 배울 수 있는 전시관, 까페테리아 등 마련돼 있어 아미산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낙동강 모래톱과 낙조 풍경이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2011년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을 수상한 아미산 전망대의 백미는 야외 전망대. 건물 옥상으로 오르는 비스듬한 경사 위에 올라서면 하늘로 향해 곧 비상할 수 있을 듯 하다. 전망대 2층에는 낙동강 삼각주에 대해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전시관도 마련돼 있다. 삼각주가 형성되는 과정과 변화하는 모습, 임진왜란 당시의 부산의 역사. 낙동강의 역사와 생태계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낙동강 하구 풍경을 보는 것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낙동강하구탐방체험장 선박을 이용해 보자. 손에 잡힐 듯 펼쳐졌던 삼각주, 갯벌 등을 3시간 가량 돌아보는 코스다. 3층에는 실내 전망대와 사하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까페테리아 ‘커피열매’가 있다. 낙동강 낙조가 한 눈에 아름답게 펼쳐지는 풍광을 감상하며 마시는 아메리카노 한 잔의 향은 잊을 수 없는 큰 위안과 감동이 돼 주었다.아이들에게도 낙동강의 아름다운 낙조는 보석처럼 뇌리에 깊이 새겨졌을 것이다.아미산 전망대에 다녀온 후 얼마 뒤 아이들이 물었다.“엄마는 해 뜨는 풍경이 멋져요? 아니면 해 지는 풍경이 멋져요?”주저없이 대답했다. “해 지는 풍경!”그 날 함께 동행했던 두 명의 외국인도 너무 아름답다고 감탄하며 멋진 곳을 소개해 주어 고맙다고 했다.우리는 돌아오는 길 일몰의 마지막 잔영이 드리워진 다대포 해수욕장에 들러 새삼 부산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감사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tip)낙동강에 대해 배울 2012-12-03
- 발레·국악·클래식까지 즐거운 연말공연 발레·국악·클래식까지 즐거운 연말공연-영화의 전당…한국 정서 녹인 ''호두까기 인형''-부산시향…전제덕과 함께하는 제야음악회-시립국악단…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신명 나눠 ■ 발레영화의 전당이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으로 서울발레시어터를 초청, 서울발레시어터표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한다. 공연 시각이 발레의 시간적 배경이 되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과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이다. 원작이 주는 환상적인 매력을 더하기 위해서다.서울발레시어터의 호두까기 인형은 상임안무가 제임스 전이 재안무했다. 제임스 전의 ''호두까기 인형''은 장고, 소고, 한국춤이 등장하는 등 한국적인 색채를 더24일 오후8시, 25일 오후5시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 R석 7만원, S석 5만원, A3만원. ■ 국악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제165회 정기연주회 ''2012 송년음악회''를 오는 27일 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다.이번 무대는 전통예술을 찾아보기 어려운 연말 공연시장에서 우리문화의 멋과 신명을 알리는 유일한 무대로 눈길을 끈다. 한국을 대표하는 김덕수 명인과 김덕수 명인이 이끄는 사물놀이 한울림의 사물놀이 협연, 젊고 유쾌한 소리꾼 남상일 명창, 부산을 대표하는 박성희 명창의 협연이 눈에 띤다. 이밖에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동요·캐럴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민다.R석 1만원, S석 7000원, A석 5000원. ■ 고전음악부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2월 31일 밤10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2 제야음악회''를 마련한다. 2012년의 마지막날, 부산시향의 콘서트와 함께 지난 한 해를 회상하고 제야의 종소리 및 새해 카운트다운을 함께 하면서 희망찬 2013년을 설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출연진 중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단연 눈길을 끈다. 제야음악회 1부는 바이올린과 하모니카의 서정적인 음색과 피아노의 아름답고 화려한 선율로, 2부는 성악가의 맑고 경쾌한 노래와 활기찬 클래식 선율로 진행된다. 또한 휴식시간에는 미니 재즈 콘서트를 로비에서 즐길 수 있으며, 와인과 다과를 즐기면서 다가오는 새해 소망을 엽서에 담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수영구, 2013 새해맞이 행사 개최 수영구, 2013 새해맞이 행사 개최포토존 설치, 소망풍선 날리기, 대북공연, 복 떡국 나눔행사 등 “2013 계사년 새해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며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데요” 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2013년 새해를 맞아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오전 6시(일출예정시각 : 07시 32분)부터 참여 구민, 관광객과 함께 희망찬 새 출발을 기원하는 2013 계사년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새해맞이 행사는 오전 6시부터 해뜨기 전까지는 소망의 차 나눔, 소망 풍선 배부, 소망쪽지에 새해 소망을 기록하여 새끼줄에 엮기와 복을 담아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복주머니'' 풍선, 아트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과 함께 희망찬 새해 출발을 축하 기원하기 위해 희망을 노래하는 테너 3인조의 행사전 공연과 구청장 등 새해 축원 메시지, 새해 소망기원 소망풍선 날리기와 동시에 대북공연이 펼쳐진다. 일출 후에는 떠오른 해를 보며 서로를 위한 덕담나누기와 함께 수영구 새마을금고협의회(회장 정관표)가 주최하고 부산시 중식연합회(회장 장학열)가 주관하여 행사에 참여한 5,000명에게 떡국을 나눠주는 ''福 떡국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국민연금 바로알기 국민연금 바로알기 Q 두 군데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모두 가입을 해야 하나요? A 예, 두 군데의 사업장에서 모두 가입은 하셔야 하며, 양쪽 모두의 사업장에서 받는 소득월액을 기준으로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며 보험료도 각각의 사업장에서 납부하게 됩니다. 다만, 기준소득월액 결정 및 보험료 납부 등은 아래의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첫째, 각 사업장의 기준소득월액의 합이 최고금액의 기준소득월액(매년 변경)을 초과하는 경우는 각 사업장의 기준소득월액이 그 합산된 소득월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최고금액의 기준소득월액에 곱하여 계산된 금액을 기준으로 각 사업장의 기준소득월액을 산정합니다. 둘째, 양쪽 사업장중 한사업장이라도 최고금액에 해당하는 기준소득월액이 있는 경우에는 최고금액에 해당하는 사업장에서 보험료를 납부하고 다른 사업장은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습니다.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 www.nps.or.kr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부산, 울산, 창원 경남지역 학부모 대상 특목고 진학 및 국내 해외 명문대 컨설팅 개최! 부산, 울산, 창원 경남지역 학부모 대상 특목고 진학 및 국내 해외 명문대 컨설팅 개최!학부모 브런치 세미나WELAK TRINITY (위락트리니티) -특목고 진학 및 국내 해외 명문대 컨설팅- 1:1 맞춤 전문 교육기업 WELAK TRINITY (대표 최위락)는 2013년 1월부터 WELAK 센텀 본사에서, 유명 입시 교육전문가 WELAK TRINITY의 최위락 대표가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목고 진학 및 국내 해외 명문대 컨설팅을 위란 학부모 브런치 세미나’를 가진다고 밝혔다. 날이 갈수록 자녀의 교육 특히, 입시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감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고등학생들에게 국한되었던 입시 부담이 이제는 빠르면 초등학생부터 시작되고 있다. 따라서 자녀교육에 필요한 정확하고 전문적인 내용을 학부모들에게 제공하고자 본 세미나를 기획했다. 세미나의 강연 주제는 초·중등생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의 특목고 진학을 위한 전략, 고등학생 학부모들에게는 입시 및 국내 해외 명문대 컨설팅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초·중등생 학부모 대상으로는 2013년 1월2일 오전11부터 매주 수요일 or 금요일 4주간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특목고 진학 관련 입시 교육에 대한 주제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10만원.◈고등학생 학부모 대상으로는 2013년 1월3일 오전11시부터 매주 목요일 or 토요일 4주간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해외명문대 입시 및 교육에 대한 주제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10만원.WELAK TRINITY관계자는 “자녀들의 교육에 관련된 질 높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브런치 세미나를 개최하는 만큼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 12월 31일 이전 가입자 선착순 10분에게는 30만원 상당 1:1 교육컨설팅 쿠폰을 제공한다.(고3 학부모&학생 제외)기타 문의 사항과 자세한 내용은 주관사 WELAK TRINITY 홈페이지(www.welaktrinity.com)를 참고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2013년2월, 하모니크루즈 3박4일‘제주’신규 취항 2013년2월, 하모니크루즈 3박4일‘제주’신규 취항 한국 최초의 정통 크루즈 선사 ‘하모니크루즈㈜’의 ‘클럽하모니(Club Harmony)’호가 오는 2월3일, 제주를 기항지로 한 여행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지난 2012년2월 첫 취항에 나선 하모니크루즈㈜의 취항1년을 맞는 내년 2월부터 부산에서 출발해, 후쿠오카와 제주를 기항하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3박4일 일정의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기항지‘제주’는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아름다운 해안선과 기암괴석의 절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즐기는 것은 물론, 크루즈의 낭만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될 예정. 제주 신규 취항 상품 외에도, 1월 31일에 출발하는 클럽하모니 취항 1주년 기념 크루즈와 2월 7일에 출발해 설 연휴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설날맞이 크루즈, 막바지 겨울방학을 위한 겨울방학 크루즈 등이 마련되어 있다. 한국 최초의 국적 크루즈 선사 ‘클럽하모니’호는 총383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승객 약 1천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야외 수영장, 대형극장, 고급 레스토랑, 피트니스 클럽, 스파 등의 시설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통 크루즈 선박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평범한 연말은 가라, 특별한 한해의 마무리는 이렇게 제야의 종소리, 어디서 들을까?평범한 연말은 가라, 특별한 한해의 마무리는 이렇게 또 한해가 저물어 간다. 한 해를 정리하는 각종 모임들로 북적이고 방학을 맞는 아이들 방학계획 세워 주느라 바쁘고, 정작 한 해가 가는데 차분히 정리할 시간도 없이 한 해를 넘기기 일쑤다. 이번에도 집에서 티비나 보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기 아쉽다면 특별한 송년행사를 찾아보자. 다양한 해넘이, 해맞이 행사 용두산공원에서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부산 시민의 종 타종식'' 행사가 열린다. 31일 오후 11시부터 부산시립합창단과 53사단 군악대, 아카펠라 그룹의 송년음악제가 열리고. 카운트다운과 함께 타종식 행사가 진행된다. 소망풍선을 나누기도 하고 행사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음료를 제공한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2013 해맞이 부산축제는 1월1일 오전 6시30분부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다양한 해맞이공연과 참가자들의 소망을 담은 풍선날리기 행사가 열리고, 밝게 떠오르는 첫 일출을 보면서 새해 만사형통을 기원하게 된다. 헬기 축하비행과 해맞이 바다수영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올해 4회째 맞는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는 아름다운 연말을 보내고자 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12월1일부터 광복동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은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는 대형 트리와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은 각종 조명들로 환상적인 겨울밤을 만들어준다. 1월6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 기간동안 데일리 콘서트, 기독영화제, 소극장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들도 열린다. 매일 밤 대형 스노우 머신에서 뿌려지는 인공눈도 겨울밤의 낭만을 더하여준다. 좋은 공연으로 한 해를 마무리 연말에는 다양한 장르의 좋은 공연들도 빼놓을 수 없다. 한해의 마지막 날을 좋은 공연과 함께 마무리 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12월31일 오후 10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2012 제야음악회''가 열린다. 2012년의 마지막 날, 부산시향의 콘서트와 함께 지난 한 해를 회상하고, 제야의 종소리 및 새해 카운트다운을 함께 하면서 희망찬 2013년을 맞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부산 벡스코(BEXCO)에서는 2012 김범수 박정현 콘서트 <그해,겨울>이 열린다. 말이 필요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인 김범수와 박정현의 공연으로 사랑스럽게 한해의 마무리를 할 수 있다.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2012 넬 콘서트 ''NELL''s ROOm in Busan''이 열린다. 신비한 창법의 몽환적인 사운드와 슬프면서도 짙은 호소력으로 애절하게 귓가를 흐르는 ''넬(Nell)''만의 감성적인 선율은 마음 따뜻하게 해주는 공연이 될 것이다. 영화의전당 내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2012 델리스파이스 연말콘서트 ''응답하라 부산'' 공연 은 tvN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삽입되어 크게 사랑을 받았던 ''고백'' ''차우차우'' 와 같은 델리스파이스의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는 수많은 관객들의 찬사가 증명하듯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콘서트로 불리우는 이승철 콘서트 ''Rock''n Roll tree'' 공연이 열린다. 방영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슈퍼스타K4 Top12 Concert는 KBS부산홀에서 열린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정성과 사랑이 담긴 엄마표 ‘핀’ - 리본공예강사 이상희씨 일하는 여성 - 리본공예강사 이상희씨정성과 사랑이 담긴 엄마표 ‘핀’ 인터넷과 책으로 디자인 연구, 저렴하게 재료 구입까지 우이동교회 취미반에서 주부들이 리본공예를 하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우이동교회 취미반 교실, 십여명의 주부들이 모여 무언가 열심히 만들고 있다. 책상 위에는 알록달록 리본조각이 흩어져 있고 손에는 크리스마스 파티에 딱 어울리는 핀, 슈슈(머리방울)가 들렸다. 다들 엄마표 리본공예품을 만드느라 한창이다.오늘의 리본공예 강사는 이상희(40)씨. 5년 전 우연히 리본으로 핀과 헤어밴드를 만들기 시작해 지금은 우이동교회 취미반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다. 우연히 시작한 리본공예에서 소질 발견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시작한 후 혼자 이것저것 만들다 리본공예를 하게 되었어요. 생각보다 예쁘게 잘 만들어져 지인의 아동복 가게에 진열해 봤더니 팔리더군요. 너무 신기했어요.”주부로만 살며 자신에게 이런 소질이 있는지 몰랐던 이씨는 자신이 만든 핀이 가게에서 팔리자 의욕이 생겨 인터넷을 뒤져 보고 책도 구입했다고 한다. 그때까지만 해도 인터넷에서 재료 구입할 곳이 그리 많지 않았다. 처음에는 책이나 인터넷에서 디자인을 모방해 만들었다. 그러다 아이 어린이집 친구들에게 선물을 했는데 한 학부모가 배우고 싶다며 연락을 했다. 또 아이가 학교에 가자 새로 알게 된 주변 학부모들이 배우길 원해 집에서 가르쳐 주기 시작했다. 그렇게 조금씩 모여 함께 만들다보니 디자인도 새롭게 응용하게 되고 재료 구입에도 신경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리본공예로 소통의 문 더욱 넓어져 취미반에서 정기적으로 리본공예 강의를 하게 주선한 김복희씨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실용적인 리본공예를 더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적극 추천했다고 한다. 김씨는 “주부들이 모여 아이들을 위한 핀을 만들며 친목도모까지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한다. 사용하다 파손이 되어도 직접 만든 것이라 쉽게 고쳐 줄 수 있어 더욱 좋다. 리본공예를 여러 사람들에게 가르쳐주며 이씨는 세상과 소통하는 문이 더 넓어졌다. 여러 사람이 참여하다보니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재료를 준비하는 요령, 시즌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안목이 생겼다. 중요한 것은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두루 살피는 습관이 생겼다는 것. 다른 사람들을 가르친다는 것은 혼자 하는 것보다 어렵다. 하지만 더 많이 연구하다보니 그만큼 성장할 수 있다. 주부들이 만나 그저 수다만 떠는 모임은 많다. 하지만 이렇게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함께 만들며 공동의 새로운 화제를 찾고 그 속에서 침목을 다질 수 있는 모임은 흔치 않다. 거기다 작품이 완성된 순간의 기쁨, 아이가 착용했을 때 흐뭇함은 더욱 크다.꼭 손재주가 좋지 않아도 누구나 함께 만들며 즐길 수 있는 이씨의 리본공예를 찾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한 번 만들어 보면 그 재미에 쏙 빠져 다시 찾아오는 주부들이 많다고 한다.이씨는 지금 리본공예자격증을 준비 중이다. 재미로 시작한 리본공예에서 또 다른 꿈을 찾고 있다. 작지만 알록달록 예쁜 핀은 이씨의 꿈을 닮았다. 이씨의 리본공예가 또 어떤 일로 이어질진 아무도 모른다.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며 더 예쁜 핀을 만들 것만은 분명하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겨울방학 대학생 취업연수생 100명 모집 부산시, 겨울방학 대학생 취업연수생 100명 모집26일 ~ 내년 1월 3일 접수 부산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행정체험과 직장연수에 학비까지 벌수 있는 대학생 취업연수생 100명을 모집한다.지원자격은 부산에 살고 있는 29세 이하(1983.1.1.이후 출생)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이다. 근무는 방학 기간인 내년 1월 14일~2월 22일 6주 동안 주 5일(월~금요일), 1일 8시간(주 40시간)이다. 임금은 하루 3만9천200원.참가신청은 오는 26일~내년 1월 3일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월 7일 전자추첨을 통해 1월 8일 대상자를 발표한다. 모집인원 100명 중 20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선발한다. 한편, 고졸이상 미취업자는 내년 2월 4일부터 100명을 모집해 2월 25일~6월 28일 18주 동안 근무할 예정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생활에 유용한 정보 모음 생활에 유용한 정보 모음31일까지 자동차세 납부 부산시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모든 소유자에게 정기분 자동차세를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오는 31일까지. 사이버지방세청(etax.busan.go.kr), 시중은행, 우체국, 농협 등 금융기관과 신용카드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실험실 보조원 모집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분야 및 식품분야 실험실 검사 보조요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역학조사과 3명, 미생물과 4명, 식품분석과 1명 등 모두 8명. 지원자격은 감염병 분야는 대학에서 미생물, 생명과학 등 관련학과를 전공한 사람이다. 식품분야는 대학에서 식품 등 이공계열을 전공한 사람. 근무기간은 내년 1~12월. 하루 임금은 5만7천860원. 원서접수는 오는 28일까지.급사· 관상동맥 질환 무료강좌 부산건강대학은 내년 1월 26일 오후 2시 온종합병원 강당에서 시민의료강좌를 연다. 이날 강좌는 오일환 온종합병원 심혈관센터 부장이 ''급사와 관상동맥 질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건강대학 수료생, 12기 교육생,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단, 참가희망자는 전화로 사전 접수해야 한다. 선착순 300명. 영어방송, 31일 ''업'' 오픈 시네마부산영어방송 e-FM은 영화를 보며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오픈 시네마 행사를 연다.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애니메이션 ''업''을 영어 자막으로 관람한 뒤, 영화 속 재미있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참가신청은 영어방송 홈페이지(www.befm.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 무료.ITQ 파워포인트 자격증 특강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는 내년 1월 3일~2월 21일 화·목요일 오후 1~3시 ITQ 파워포인트 자격증 방학특강을 마련한다. 교육은 ITQ 2007 파워포인트 자격증 취득을 위한 도형그리기 및 편집, 슬라이드 마스터, 개체 삽입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수강료 7만원.설날 선물용 '' 양갱· 강정'' 만들기 특강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는 내년 2월10일 설날을 앞두고 새해선물로 인기있는 양갱·강정 만들기 특강을 마련한다. 양갱 만들기 수업은 내년 2월1일 오후 1시30분~3시30분, 강정 만들기 수업은 내년 2월5일 오후 1시30분~3시30분 진행한다. 수강료는 재료비를 포함해 각 1만5천원.영화 ''7광구'' 무료상영부산시 교통문화연수원에서는 오는 27일 오후7시 연수원 강당에서 영화 ''7광구''를 무료 상영한다.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자세한 내용은 연수원 홈페이지(www.busandrivers.or.kr) 참조.무료 탁구교실운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무료 탁구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5~7시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성폭력 전문 상담원 교육부산 여성의전화 교육센터에서는 내년 2월4일~27일 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까지 제26회 성폭력 전문 상담원 교육을 실시한다. 상담자의 성인식, 성매매 현실과 여성인권, 유형별 성폭력, 성폭력 관련법 이해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교육비는 28만원. 참가신청은 내년 1월 28일까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