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진오스님 100원의 기적, 달팽이모자원 입주시작 남편의 폭력, 이혼, 사별 등으로 혼자 아이를 키우며 어렵게 살아가는 다문화 한부모가족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1km마다 100원의 기적’이란 이름으로 모금 마라톤에 나선 진오스님(사, 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이 구미 달팽이모자원(시설장 김순자) 입주식을 가졌다.‘달리는 스님’으로 알려진 진오 스님은 그동안 모금한 1억3000만원과 대출금 1억5000만원을 보태 구미 지산동에 대지 460㎡, 지하 1층, 지상 2층 건평 180㎡ 규모의 주택을 매입했다. 이 집에는 현재 베트남, 캄보디아 출신의 다문화 모자가족 6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앞으로 3가족이 더 입주할 예정이다. 진오스님은 “2년6개월간 2000여km를 달렸을 때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멈출 수 없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 연계로 꿈을 이루어서 기쁘다. 이제 시설등록과 안정적인 운영에도 계속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한편, 진오스님은 한반도횡단 308㎞, 베트남 500㎞, 독일 700㎞, 일본 1,000km 등 마라톤 도전을 통해 1㎞에 100원씩 모아 다문화 한부모가족 모자원 건립기금, 베트남 농촌학교 화장실 건립기금 등으로 기부해 왔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4
- 순천향대 구미병원 ‘보호자 없는 병실’ 호응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의 ‘보호자 없는 병실’이 환자와 보호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향병원은 외지로 떠난 자녀들이 고향에 있는 부모 간병을 위해 고민하는 걸 보며 2011년 ‘보호자 없는 병실’이라는 대안을 내놨다. 현재 다인실 2개, 13병상을 보호자 없는 병실로 운영 중이다. 내과 및 신경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환자들이 대부분으로 수술환자 및 중증환자의 가족간병이 어려운 경우 공동간병실을 추천하고 있다. 공동간병실은 장기입원 및 지속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는 환자의 이용도가 높은 편이며 최근에는 노인층뿐만 아니라 대상 연령대가 낮아졌다. 한 보호자는 “병실을 지키지 못하는 죄송함이 있었는데 공동간병으로 비용은 물론 전문적인 간병이 가능해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며 만족해했다. 순천향대학구미병원은 요구도 조사 후 병동별로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4
- ㈜리지스, 시간선택제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지청장 안경진)이 구미 지역 사업장인 ㈜리지스가 ‘일家양득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리지스는 장시간 근무가 발생하는 업무에 대해 과업의 성격에 따라 직무분할 내지 직무공유를 통해 반듯한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시간근로를 해소하여 과로해소, 일과 삶의 균형, 자기 개발 기회 부여, 이직률 감소 등은 물론 생산성 향상을 위해 반듯한 시간선택제 제도를 도입했다.이 업체는 시간선택제 근로에 대한 사원들의 이해 부족과 업무 중 시간선택제 근로자 투입에 따른 전일제 근로자의 업무 분위기 저하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매월 정기 월례회를 통해 전체 교육을 실시하고, 부서장 주관의 정기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일반사원과 시간선택제 사원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했다. 이 회사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시간선택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임금근로자의 연장수당 감소, 인력 안정화에 따른 아웃소싱 인건비 등 제반 경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정부 지원금 수령으로 여유 자금을 확보하고 근로자들의 삶의 균형 및 질적 향상으로 행복감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8
- 제5회 구미새마을 전국 MTB 챌린저대회 열려 지난 21 구미시 해평 일원에서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들과 선수, 가족 및 임원, 내빈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구미새마을 전국MTB 챌린저대회’가 개최됐다. 구미시생활체육회(회장 최호근)가 주최하고, 구미시자전거연합회(회장 김은호)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MTB 대회 중 하나로, 해평 청소년수련원을 출발해 낙동강 자전거 도로를 따라 일선리 마을을 경유해우리나라 아름다운 임도 100선중 하나로 선정된 냉산의 숲길을 타고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연장 길이 45KM 코스로 구성됐다.인터넷을 통한 사전접수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접수 하루만에 모집인원을 초과해 추가 신청을 받는 등 동호인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이날 행사에서는 MTB 대회 뿐만 아니라 자전거 천천히 가기 대회, 미니자전거 대회, 자전거 기술시범,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최고의 산악레포츠 도시 구미에서 참가 선수 모두 사고 없이 최고의 라이딩을 즐기길 바란다”며 “이 대회가 자전거 이용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전국 동호인들간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8
- 북구미IC 신설 사업 ‘순항 중’ 구미 북부권역 주민 숙원사업인 북구미IC 신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구미 북부권역 주민 15만명은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인접해 있으면서도 인근 IC와의 거리가 멀고 교통정체로 고속도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어 지속적으로 IC 신설을 요구해왔다.이에 따라 구미시는 지난 3월부터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의를 시작했으며, 수차례 업무협의를 통해 북구미 IC 필요성 및 입지여건 설명 등 사전 협의를 거쳐 2014년 제1회 추경예산에 타당성조사 용역비 1억원을 확보했다.시는 타당성 조사용역이 완료되면 한국도로공사와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에 대하여 협의 후 국토교통부에 연결허가를 신청하여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북구미 IC가 신설되면 김천혁신도시와 KTX김천·구미역 접근이 쉬워지고, 북부지역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도심지역 교통량 분산으로 도심지 교통정체에 해소되어 구미공단 기업체 물류비 절감, 기업경쟁력 강화에도 도움될 것으로 전망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8
- 구미시, 3D프린팅 산업 육성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미래를 바꿀 파괴적 기술, 3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유망 기술이라고 이라고 불리는 3D프린팅 기술에 구미시가 발 벗고 나섰다. 구미시는 지난 24일 경상북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3D프린팅 산업협회, 지역 대학 산학협력단장, 경제분야 단체장 등 30여명의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3D프린팅 산업육성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다품종 소량생산 분야 제조공정에 적합한 3D프린팅 신가공기술을 도입하여 대량 맞춤시대에 대비하고, 구미지역 제조분야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전과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열렸다. 또 보고회에서는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3D프린팅 제조혁신 허브센터 구축 사업’에 대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3D프린팅은 디지털화된 3차원 설계도를 바탕으로 소재를 한 층씩 적층하는 방식으로 기존 절삭가공 방식보다 원재료절감, 시간단축을 할 수 있는 차세대 맞춤형 제조기술이다. 구미시는 미래 유망산업을 육성하고자 지난 7월 1일 경상북도?구미시?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한자리에 모여 3D프린팅 산업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3D프린팅 제조혁신 허브센터’구축 계획을 수립했다. 구미시는 3D프린팅 산업이 향후 제조업과 ICT, 기초과학의 융합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금오테크노 밸리를 통해 중소기업에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키워 창조경제의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8
- 금오공대, 산업 IT융합 국제 워크숍 열어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가 국제교류교육원(원장 박준영)과 공동으로 지난 19일 ‘제3회 2014 산업 IT융합 국제 워크숍’(이하 WIITC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참여 기관들의 기조 발표와 함께 홍익대 IDTC(국제디자인트렌드센터) 나건 센터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각 학교별 ICT 융합교육기법에 관련된 강연과 약 70여 편의 연구논문도 발표됐다.금오공대 디지털관에서 열린 이번 국제 워크숍에는 총 5개국, 8개 기관(금오공대, 홍익대, 텔컴대학교, 삭시온대학교)등에서 온 100여명의 국내외 학자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동성 ICT융합 특성화 연구센터장은 “이번 국제 워크숍을 통해 기업 및 산업 분야에 필요한 ICT융합 기초 및 응용기술의 국제 트렌드 및 방향성을 확보하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우수 인력양성 및 국제교류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WIITC 워크숍은 제1회 행사가 인도네시아 반둥시에서 열렸으며, 제2회는 베트남 다낭시, 이번 제3회는 금오공대에서 개최됐으며, 향후 참여 국가와 참여 기관을 확대해 IT융합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워크숍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8
- 강동문화복지회관 기공식 개최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지난 23일 구평동 일대 강동문화회관 건립 현장에서 강동문화복지회관 기공식을 열었다. 이 날 기공식에는 지역구 의원과 단체장 등 지역 인사 및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 강동문화복지회관은 국비 20억원, 도비 15억원, 시비 263억원 등 총 사업비 298억원이 투입되며, 구미시 구평동 산 18번지 일원에 부지 6만7970㎡, 연면적 1만393㎡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조성된다.건물 내에는 700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비롯한 255석 규모의 소공연장, 전시실 등 예술 관련 시설을 비롯, 생활체육시설 도서실 세미나실 등 다양 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복지시설로 조성되며 오는 2016년 완공할 예정이다.구미시는 전국 최초로 ‘탄소제로도시’를 선언한 도시답게 에너지 효율화와 환경 친화적인 설계로 국토부 및 환경부로부터 ‘녹색건축 우수등급’을 받기위한 인증절차를 진행 중이다.강동문화복지회관은 구미 강동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2008년 3월 건립 부지를 선정하고, 2012년 12월 건축 설계를 실시했으며, 2013년부터 주민설명회와 다수의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최종 설계를 완성,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설계가 진행되는 동안 지역 주민들의 의견에 더 많이 귀 기울이며 누구보다 주민들이 가장 만족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하고자 노력했다”며 “강동문화복지회관이 첫 삽을 뜨기까지 많은 분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성원에 대한 감사하며, 완공 때까지 변함없는 지지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8
- 형일초 관악합주단,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 올라 구미시 형일초등학교 관악합주단이 지난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39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대상팀 자격으로 초청연주회를 가졌다.대한민국 국제관악제 공연에는 뉴질랜드 브라스밴드와 미국 롱비치대학교 윈드오케스트라가 함께 공연했다.형일초등학교 관악합주단은 대한민국 학생대표 관악합주단으로 초대되어 ‘계룡행진곡’과 ‘With heart & voice’를 연주하여 기립박수를 받았다. 함께 연주했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교수 존 알란 카나한은 “너무나 감동적인 무대였다. 이런 초등학교 관악합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정숙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심학봉 국회의원, 윤창욱 도의회 부의장, 박교상 시의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무대를 격려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9
- 중흥건설(주) 구미시장학재단에 1억 기부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은 지난 16일 중흥건설(주) 정원주 사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하는 자리를 가졌다.중흥건설은 중흥S-클래스라는 브랜드명으로 구미 옥계동(4공단)에 122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공사중이며, 2차로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내에 1532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날 기탁식에서 남유진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기금 1억원을 쾌척해준 중흥건설(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1000억 장학기금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장학재단의 운영 내실화와 장학금 수혜자 확대 등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대한민국의 인재를 우리 구미에서 많이 길러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미시 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총 21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