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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장 후보 공약 바로 보기 지역의 일꾼을 뽑는 6.4지방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가 코앞에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유세전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러나 정작 유권자들은 후보들의 점퍼 색깔이나 소속정당 외에 그들의 공약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구미시장 후보들이 내세운 공약을 구미 내일신문이 요약 정리했다.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편집자 주> 구미시장 후보 모두 ‘구미공단 활성화’ 한목소리지난 26일 오전 대구MBC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한 구미시장 후보 4명은 모두 ‘구미공단 활성화’에 입을 모았다.이 자리에서 구민회 후보는 “IMF 때 대기업이 속속 문을 닫은 탓에 1공단이 텅텅 비었다. 선거 때마다 구조 고도화 이야기가 계속 되지만 아직도 구체적으로 실천된 것이 없다”며 “5공단 4공단 확장 지역에 대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이재웅 후보는 “5공단에 대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분양가 낮추겠다”며 “이와 함께 국립유전자센터를 유치하고 대기업의 의료사업과 세계적 제약회사를 유치해 대기업과 해외기업 모두를 구미로 불러 모으겠다”고 말했다.김석호 후보는 “지난 15년간 전기자동차 모바일특구 등을 주장해왔지만 행정관료가 시정을 보면서 하나도 제대로 한 것이 없다”며 “대기업 재투자를 활성화해 무너져가는 하청업체를 살려야 한다. 전기자동차 모바일산업 등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 10대기업 총수와 목숨을 걸고 담판을 지어 대기업 재투자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남유진 후보는 “거의 모든 후보가 구미가 망했고 대기업이 떠났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LG그룹은 7조원 이상 지역에 투자했고, LG이노택의 고용증가율은 4배에 가깝다. 삼성카메라, 삼성메디슨, LS전선, 한화도 구미에 왔다. 앞으로도 구미공단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더욱 확대해 구미 경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수인재 역외유출 방지 방안도 관심거리이와 함께 최근 지역의 문제로 거론되고 있는 우수 지역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는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오갔다.이재웅 후보는 “좋은 대학에 가려는 욕구가 강할수록 역외 유출은 심화된다. 경쟁력 있고 특화된 우수지역대학이 필요하다.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외부로 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지역 대학의 성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김석호 후보는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공부하고 나면 지역의 좋은 기업에서 일할 수 있어야 한다. 지역기업이 해당 지역의 대학에서 채용인원의 절반을 채용하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하겠다”며 “구미에 창조과학고와 서울대 분교를 금오공대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남유진 후보는 “현재 구미시는 장학사업 구미학숙 구미시향토생활관 등 지역 인재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또 자율형공립고 기숙형공립고 마이스터고 등을 구미에 설치하고 있다. 계속해서 구미에서 교육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구민회 후보는 “기업의 유능한 인재가 구미 발령을 꺼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구미는 학구열이 높다. 하지만 우수한 인재를 수용할 교육인프라가 부족하다. 구미시립대를 설립해 금오공대와 함께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인재를 기르고, 공공기관의 지역대학채용할당제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지난 5월 30일~31일까지 실시된 사전투표에 이어 오는 6월 4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각 지역 투표소에서 투표가 실시된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자료출처 :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 구미시장 후보 공약 비교기호1 새누리당 남유진 ●5공단 4공단 확장단지 조기 완공- 5공단(하이테크밸리) 조성-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조성(산동면 옥계동 일원)●일자리 8만개 투자유치 8조원, 국책사업 8조원 유치- 청년 어르신 여성 등 일자리 8만개 창출- 선도 기업 359개사 8조원 투자유치- 국책사업 및 국?도비 8조원 유치●시민과 기업이 안전한 안심특별시 조성- 방범용 CCTV 구미 전역 대대적 확충- 안전취약지역 범죄예방환경설계 확대- 세계보건기구 공인 국제 안전도시 조성●박정희 대통령과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문화 아이콘 승화- 박대통령 생가주변 공원화사업 조기 오나공-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오나공- 박정희 대통령 유품 전시관 건립-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명품 수변?녹색도시 조성- 낙동강 둔치에 오토캠핑장 물놀이장 수상레포츠체험센터 등 조성- 하천과 공원, 산과 강이 연결되는 도심 생태녹지벨트 구축 기호2 새정치민주연합 구민회●초토화된 자영업 회복●비정규직 제도 철폐- 1년내 시청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구미공단 활성화- 대기업 유치, 중소기업 입주요건 완화- 1공단 구조 고도화 추진- 4공단 확장 및 5공단 조기완성 및 기업 입주●시립 영유아 보육시설 확충●서민과 노인 복지 강화●주민이 편리한 교통대책 수립- 공영주차장 무료화- 주거지역 주차난 최우선 해결 - 고속도로 톨게이트 주변에 화물차 주차장 확보 기호4 무소속 김석호●시장 직속 안전관리국 신설- 시장 직속 내난 소방 식품 학교 시설 안전 통합관리- 어린이 및 청소년 보호시설, 교육시설 안전확보- 취약지구 순찰 강화 및 CCTV 설치●대기업 재투자로 신산업 수도로 육성- 대기업 재투자 유치 및 전담 기구 설치- 1공단 혁신+재생단지 조성- 5공단 확장단지 조성 등 정주여건 확충●자영업자 살맛 살릭- 소상공인 중소유통 강화 위한 공동물류 센터 건립- 전통시장 현대화 특화- 리모델링 통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선산을 10만 정주도시로 도약 - 선산 제2시청, 시립병원 건립- 유치원 및 초중고교 신설 및 확대●박정희 정신문화제 정례화 기호 5 무소속 이재웅●국립유전자센터 유치- 창조경제 핵심 축 마련- 첨단 IT융합 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구미하이테크 밸리(5공단) 조성- 창조벤처타운 및 식품산업클러스터 구축- 멤브레인 핵심 부품 소재 R&D 센터 건립●선산권 문화관광 도시 개발- 사림의 전당 조성, 선산 역사박물관 개관- 영화 촬영장 조성●구미 시민의 날 제정- 구미 ‘명인근로자’ 선정, 8도민 화합의날 개최●취약계층 복지 강화- 취약계층 위한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담반 구성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30
- 구미시립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인기 구미시가 지난 20일 시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 2014 인문독서아카데미(강사 계명대 권오현 교수) 두 번째 강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문정신문화 고양을 통한 문화융성을 이루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공공도서관 및 문화원, 서원 등 수행기관을 선정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지난 5월 13일 첫 강의에 이은 이번 두 번째 강의의 주제는 셰익스피어의 ‘햄릿’. 이날 강의에는 약 8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해 작품에 나타난 인간의 성격과 유형을 탐구하고 서구문학의 원류로서 셰익스피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총 20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 1일까지 문학고전읽기 8강 △7월 8일~8월 12일까지 철학고전읽기 6강 △8월 19일~9월 30일까지 역사고전읽기 6강이 진행된다. 강의는 낮 시간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9시30분까지 진행되며 강의대상은 구미시 거주 만18세 이상 시민이다.문의 : 구미시립중앙도서관 054-480-67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3
- 경북도,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 사업 협약식 개최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안심귀가 시범거리를 구미시 구평동에 도성하고 사업 확산을 위한 4개 기관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구미시 천생중 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이시하 경북도의회 의장, 정일용 경북도교육감 권한대행,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 등 4대 기관장과 지역 단체 대표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 협약식이 개최됐다.이날 협약식은 그동안 경상북도와 경북지방경찰청, 구미시, 구미경찰서가 CPTED(범죄예방 목적의 환경디자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구미시 구평동에 함께 조성한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성과를 도내 전역에 알리고 이를 도내로 확대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 이은 현장체험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구미시 구평동 423~477번지 일대 상가·원룸 밀집지역에 조성된 ‘안심귀가 시범거리’에서버스승강장·전봇대·가로등 등에 부착된 안심귀가 지원 NFC(Near Field Communication : 근거리 무선이동통신)를 체험하고, 안심귀가구역 표시등·참수리 보안등을 점검한 후 도우미집으로 선정된 편의점을 방문했다.참석자들은 특히 안심귀가 지원 NFC에 많은 관심을 가졌는데, 위치정보 전송 NFC는 현재 택시 등에 적용되어 시행 중이나, 버스승강장과 골목길에 NFC 태그를 부착한 것은 전국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또한, 24시간 편의점, 현금다액취급소에 설치된 원스텝(One-Step) SOS 시스템 역시 기존의 신고시스템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범죄가 발생시 신속히 경찰에 신고할수 있도록 고안한 시스템으로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한편 이번에 시범거리가 조성된 구평동은 원룸밀집지역으로 여성1인세대 비율이 높고 구역 내에 학교도 4곳이 있어 여성·아동에 대한 범죄예방 조치 및 관리가 시급한 지역이었다.주낙영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 사업은 첨단 스마트 기술을 안전문화에 정착한 선진적 사례이며, 향후 도민 안전정책 추진에 있어서도 선제적으로 선진적 제도를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경상북도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올해 내 경주 포항 경산 안동 등 4개 도시에 시범거리를 조성하고, 앞으로 도내 전 지역에 안심귀가 골목길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함과 동시에 택시·버스·골목길 NFC 부착사업 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6
- 의료서비스로봇연구지원센터 개소 1주년 맞아 전국 최고의 ‘의료로봇산업’ 거점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지난해 5월 경북 구미시에 개소한 ‘구미의료서비스로봇연구지원센터’(이하 ‘구미의료로봇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구미의료로봇센터는 지역의 전략 산업인 IT, 전자, 전자의료부품산업과 신성장동력산업인 로봇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형 의료로봇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지원하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원장 윤종민) 산하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1년간 구미의료로봇센터는 관련 특허 분석 및 지재권 확보, 신규 과제 수주 및 발굴, 제품 개발, 시제품 제작지원 및 전문가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 등의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지난해 정부 R&D 특허전략지원사업에 선정돼 신규 핵심특허 출원 2건, 핵심특허 대응전략 5건, 신규 R&D 방향 7건의 성과를 냈다. 이를 바탕으로 의료로봇산업의 핵심 사업화 방향을 설정하고, 특허 회피 전략을 통한 다양한 선도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또 의료와 로봇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40여명으로 ‘Start-up 연구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면서 의료로봇분야의 신규 R&D 창출, 사업화 아이템 발굴, 관련 기업의 기술 멘토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센터는 올해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규 국책사업 추진 및 지속적 사업과제 발굴 △시장 창출형 의료로봇 시제품 제작 지원 △Start-up 연구회 전문가 인력풀 확대 및 활성화 △의료로봇산업 참여기업 확대 등을 통해 의료로봇 전문기업 육성에 매진하고, 의료로봇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구미시 김홍태 투자통상과장은 “구미지역이 블루오션 산업인 의료로봇산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6
- 우미건설(주), 구미시장학재단에 1억원 기부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은 지난 10일 우미건설(주)이 1억원, 구미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우미건설(주택공사본부장 양진호)은 구미 옥계동(4공단)에 옥계 1,2차 우미린에 이어 올해 10월 1225세대 규모로 분양한 구미확장단지 우미린풀하우스 아파트 분양도 성공하며 구미 부동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500만원에 이어 올해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구미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권순교)는 216개소의 어린이집에서 3만3785명의 영유아의 보육 및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이날 기탁식에서 남유진 이사장은 “장학기금 1억원을 쾌척해준 우미건설(주) 및 구미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한다”며 “1000억 장학기금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장학재단의 운영 내실화와 장학금 수혜자 확대 등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대한민국의 인재를 우리 구미에서 많이 길러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장학재단은 현재 총 211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6
- 구미시 체납세 징수 TF팀 신설 구미시가 개별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세외수입 체납액의 효율적인 관리와 징수를 위해 세외수입체납징수TF팀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구미시 세외수입 체납액은 2014년 9월말 기준으로 전체 320억원이며,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247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77%를 차지한다.자동차관련 과태료는 자동차검사 지연 과태료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과태료가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검사지연 과태료는 검사기간 만료일로부터 30일 이내는 2만원, 매 3일 초과시마다 1만원이 추가되며 최고 30만원까지 부과되고,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는 자가용자동차의 경우 미가입일수 10일 이내는 1만5천원 그 후 매 1일 초과 시 6천원이 추가되며 최고 90만원까지 부과된다.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11월 중으로 전자예금 압류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30만원 이상 체납자는 차량번호판 영치 봉급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홍삼식 세무과장은 세외수입체납징수 TF팀 신설이후 지방세 환급금을 신속하게 압류하여 세외수입을 징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세외수입 체납으로 재산상 불이익 당하지 않도록 체납된 세외수입을 자진납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6
- 구미시 농업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연구용역 설명회 열어 구미시가 지난 12일 선산출장소 회의실에서 농림축산단체 및 담당공무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에 수립하는 ‘구미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2014년~2018년 5년간의 5대 분야(농업?식품산업, 농촌경제 활성화, 농촌지역개발, 삶의 질 향상, 지역 역량강화)를 포함하는 농업 장기 계획.선산출장소 권순형 소장은 “농림축산단체, 경북대 산학협력단, 공무원이 많은 의견을 개진하고 건의된 내용들을 잘 반영하여 내실 있는 계획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6
- 경북산학융합지구 준공 “창조경제 실현 거점 역할” 경북산학융합본부(이사장 김영식, 금오공과대학교 총장)는 지난 12일 국가산업단지 내 대학 산업단지캠퍼스 및 중소기업 부설연구소를 수용할 수 있는 기업연구관 신축사업인 ‘경북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준공식’을 구미시 신평동 경북산학융합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학봉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김성진 지역경제정책관을 비롯 송경창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 및 금오공과대학교 김영식 총장 등 내외 귀빈과 산업단지 기업체 대표 및 참여대학 교수, 학생,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2011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2012년 9월 칠곡기업연구관 착공을 시작으로 1년 6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총연면적 2만4600㎡, 약 2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산업단지캠퍼스 3개동과 기업연구관 2개동을 모두 완공했다. 이날 준공식은 기념식, 현판 제막식,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연관행사로 그동안 사업성과에 대한 전시물 투어와 이전대학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LG전자 등이 참여한 취업촉진행사, 4개 대학 학생 어울 한마당,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가 함께 개최됐다. 경북산학융합지구가 완공됨에 따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 현장에 즉시 투입하여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으로 첨단산업단지내 우수 인력을 공급, 인력 미스매치(mis-match) 해결과 청년취업률 제고를 위한 여건이 마련됐다. 또 4개 대학이 전기전자, 의료기기, 모바일, 메카트로닉스 등 산업단지가 필요로 하는 첨단산업분야 인력, 장비, 제품개발 등에 대한 기업의 수요를 참여대학 간 역할분담과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산학융합지구는 ▲현장맞춤형 교육을 통한 우수 산업인재 양성 ▲기업체 재직자 교육과 공동연구개발 활동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 등의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또 산업단지 특성을 감안한 특화 연구센터를 추가 유치 구축해 인력양성은 물론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첨단기술연구지원센터 △지역특화산업인재양성센터 △산업기술명장대학원 △듀얼학습병행센터 등 4개 센터를 유치 추진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6
- 해평청소년수련원 경북 유일 ‘최우수 등급’ 획득 해평청소년수련원 경북 유일 ‘최우수 등급’ 획득구미시가 지난 7일 해평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인정 현판식을 열었다.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에 대해 3년 주기로 실시되며, 시설운영?관리체계?청소년 이용 프로그램 운영 인사 조직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해 시설별로 최우수, 우수, 적정, 미흡, 매우미흡 등으로 등급을 나눈다.이번 평가는 2011~2013년도 운영실적을 기준으로 2014년도 상반기 전국 120개 청소년 수련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해평청소년수련원이 평가점수 98점으로 경북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경주 마우나 리조트 및 세월호 사고로 인해 시설안전성과 청소년 안전이 중요한 평가항목이었으며, 최우수 등급을 받은 해평수련원은 ‘2014~2016년(3년간) 최우수 등급’ 인정 동판과 공모사업 참여시 우선 혜택, 수련시설 종사자 해외연수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구미시 해평청소년수련원은 1992년 개소한 이래 지역 청소년 문화 및 체육활동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년 여름철 가족물놀이장을 개장해 지역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한편 구미시는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청소년 수련시설로 수련원과 수련관 2곳을 모두 갖추고 있어, 전국 최고 수준의 청소년 체험활동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연인원 1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해평 청소년수련원과 함께, 지난 11. 1일 개관한 선산청소년수련관 생활관과 로봇체험관을 연계하는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뿐 아니라 전국 청소년 들이 활용하는 최고의 교육시설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6
- 남유진 시장, 지역 현안 해결 위한 광역 행보 영호남 의원들의 모임인 동서화합포럼이 지난 4일 국회 사랑재에서 전남 경북 현안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두 지역의 현안을 점검했다. 지난해 전남 경북지역 국회의원 26명이 지역갈등을 종식하고 화해와 협력을 도모하는 취지로 만든 동서화합포럼은 지난 1월 김대중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3월 답방으로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등 동서화합의 물꼬를 터 왔다.국회의원 26명을 비롯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경북?전남도지사, 도의회의장, 시장?군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 경상북도 주요현안사업 7건, 23개 시군 현안사업 각 1건씩이 보고 및 건의되었다.구미시 관련 사업은 글로벌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 해외통신사업자 인증랩을 구축하는 △해외통신망 인증랩 구축사업(420억원), 대구?경북?광주 등 3개 시도가 3D융합사업의 기술개발, 부품소재, 기기생산 등 연계사업으로 추진하는 △초광역 연계 3D융합산업 육성사업(3,266억원), △박정희대통령 유품전시관 건립(150억원) 등 총 3건이다.포럼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 자격으로 박정희대통령 유품전시관 건립의 당위성에 대해 피력하고 참석 국회의원 전원의 동의를 이끌어냈다.한편 이 포럼에서는 양 지역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상생협력 과제로 박정희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 네임 활용사업 등 5건을 추진할 것을 합의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전남-경북 시군간 자매결연이 논의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