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통영구입 로또 1등 19억원 찾아가세요 지난해 통영시에서 구입한 로또 1등 복권 당첨자가 수령만료 기한 1주일 앞두고도 아직 찾아 가지 않고 있다.온라인 복권 수탁법인 ㈜나눔로또는 지난해 4월30일 추첨한 제439회차 로또 1등 당첨자 6명 중 1명이 아직 당첨금 19억원을 수령하지 않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이 미수령 1등 당첨자는 통영시 중앙동 한 복권방에서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당첨번호는 17, 20, 30, 31, 37, 40(보너스 25)이며 당첨금액은 19억7만7375원이다.나눔로또 측은 현행 복권 및 복권 기금법에 따라 당첨자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을 경우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제439회차 1등 로또 당첨자가 5월2일까지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을 겨우 소외계층을 위한 복권기금으로 전액 사용된다.나눔로또 관계자는 "나눔로또 홈페이지를 방문해 다시 한 번 자신이 구입한 로또 번호 확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나눔로또 홈페이지(http://www.nanumlotto.c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6
- 거제시, 유기동물 분양 받으세요 거제시가 유기동물을 분양하고 있다.시 농업기술센터는 2006년부터 유기동물보호소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현재 시에서는 유기동물이 발생할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구조한 후 유기동물보호소(사등면 사곡리 375-1)에 보호해 치료 및 관리(사육) 하고 있다. 담당직원들은 동물보호소 운영 초기부터 직접 구조 활동을 펼치는 등 생명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유기동물보호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유기동물 수는 개 286마리,고양이 72마리, 기타 1마리 등 모두 359마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도 개 145마리, 고양이 11마리 등 156마리에 비해 무려 2.3배 늘어난 수치다. 이로 인해 인수공통전염병 확산이 걱정되고, 유기동물 발생에 따른 민원이 부쩍 늘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시는 유기동물 구조 후 소유주에게 구조 사실을 알리기 위해 사건 발생 일자와 장소, 품종, 성별, 나이, 특징 등을 안내하는 ''유기동물 보호 공고''를 동물보호관리시스템(http://www.animal.go.kr) 및 면?동 게시판에 10일 동안 게시하고 있다. 현행법 상 10일 공고 후에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때는 유기동물을 안락사 시킬 수 있도록 되어 있다.그러나 시는 다른 시ㆍ군과는 달리 생명사랑을 실천하고, 시민들의 정서를 고려해 지난해부터는 사고를 당해 불가피하게 안락사를 시켜야 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단 한 건도 안락사 시키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앞으론 유기동물 관리에 따른 예산 부족 및 효율적인 보호소 운영?관리를 위해선 안락사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이를 막는 길은 시민들이 유기동물을 분양 받아 키우는 것이다. 분양 받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유기동물보호소(☎ 639-4318)로 전화해 분양 상담 후현장을 방문, 원하는 유기동물을 선택하면 된다. 방문 때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시 관계자는 “유기동물 보호 및 구조는 시청의 힘만으론 한계가 있으므로 시민들이 유기동물에 대해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6
- 시의원에게 1000만원씩 축제입장권 판매할당 논란 세계조선해양축제와 관련 시의원들이 1인당 입장권 1000만원어치(5000원권 2000매)의 판매를 할당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시의회 등에 따르면 세계조선해양축제위원회 측이 시의회에 입장권 판매협조를 요청했고 이에 따라 의회는 15명 의원 1인당 똑같이 1000만원어치를 할당했다는 것. 판매가 완료될 경우 1억5000만원의 입장료 수익이 예상된다. 축제추진위측은 입장료로 10만장(5억원어치)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시의원들은 선거법때문에 기부도 할 수 없고, 금융기관이나 단체, 지인 등에게 강매할 수 밖에 없어 난감한 상황이라는 것.거제세계조선해양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고현항 일원에서 열린다. 총예산은 37억원이 소요된다. 전시성 행사에 예산낭비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6
- 거제시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바뀐다 국비 48억원 지원 받아,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 구축 거제시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바뀔 전망이다. 거제시는 2014년까지 3년간에 걸쳐 48억2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거제시교통정보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교통정보센터에서는 교통 정보 제공, 첨단 신호 제어, 돌발 상황 관리, 불법 주ㆍ정차 단속, 버스 정보, 속도 및 신호 위반 단속 등 교통 정보를 통합 관리한다. 아울러 교통 정보를 운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게 된다.거가대교 개통 후 시로 들어오는 차량 증가 속도만큼 도로가 신설 내지 확장되지 못함에 따라 시의 주요 도로와 도심은 지ㆍ정체 등 교통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도로 증설에는 시간과 비용이라는 한계가 따르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시는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의 하나로 첨단교통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에게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사고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시는 최근 경찰청으로부터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 사업(UTIS)’ 추진을 위한 사업비 48억2600만원 지원 대상 지자체로 확정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 3월 22일 시청 시정상황실에서 권민호 시장과 배영철 경찰서장은 UTIS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협약식을 맺고, 사업 추진을 위한 돛을 올렸다. 한편 권민호 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는 지난해 1억2백만 원의 사업비로 기본설계용역을 끝내고, 국비 확보를 위해 그간 꾸준히 노력해 왔었다. 특히 권민호 시장의 열정이 이번 국비 지원 결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9
- 거제총선, 여 야 무소속 치열한 3파전 선거초반 후보자간 날선 공방전 4.11 거제총선이 3자간 박빙의 대결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간 날선 공방전이 진행되고 있다.먼저 포문을 연 쪽은 새누리당 진성진 후보. 진후보측은 현수막과 문자메세지 등을 통해 진보신당 김한주 후보측을 국회의원 한명 없는 유명무실 ''꼬마정당''이라고 비꼬았다. 또 무소속 김한표 후보에게는 ''구시대 인물''이라고 공격했다.이에 대해 김한주후보측은 "집권여당 후보가 얼마나 조급하고 답답했으면 조악한 말들을 만들어내 유권자들의 동정을 얻으려 했을까, 덩치만 크지 실속이 없는 새누리당이야말로 유명무실한 정당이라는 증거가 아니겠는가?"라고 되받았다.김한표 후보측도 "만약 자신보다 연배가 많은 인물을 모두 구시대의 인물로 인식하고 있다면, 이는 예전의 ‘노인 폄하 발언’에 버금가는 중대한 사건"이라고 응수했다.진후보측은 김한표 후보에 대해 ''왜 후보님이 구시대의 인물인지 정말 모르십니까?''라는 논평을 통해 ''뇌물수수죄와 선거법위반사건을 들췄다. 또 5년간 총세금납부실적 250만원 정도는 1인당 국민 평균 납세액의 10%에도 못미친다며 땀흘리지 않고 사는 구시대 정치인이라고 공격했다. 특히 ''비리전력 후보는 당선되더라도 저희 새누리당 입당이 절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김한표 후보측의 역공도 이어졌다.김후보측은 27일 진성진 후보의 재산내역과 관련 논평에서 "진후보는 총27억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3억3000만원에 이르는 3개의 골프회원권을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며 ''서민 변호사''임을 강조한 것을 꼬집고 서민이라는 수식어를 지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이번 선거는 ‘진짜 서민 김한표’와 ‘부자 변호사 진성진’의 대결”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네거티브 공방전은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9
- 사등면 두동 주민, 영진자이온 피해 대책촉구 거제시 사등면 두동마을주민피해대책위원회는 지난 13일 오전 거제시청 팡레서 피해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이날 주민들은 영진주택건설측과측과 수차례 협상을 가졌으나 진정성있는 대화가 되지않아 집회를 개최하게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거제시 등이 주민의견청취 없이 대형공사를 허가해 재산권을 침해 해놓고 법대로 해라는 대응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또 19일 3차규탄집회에 함께 허가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 손해배상소송 및 공사중지가처분명령신청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9
- 하청 석포~장목 시방, 패류 섭취 금지 거제시가 하청면 석포리 해역에서 장목면 시방리(이수도) 해역까지에 대한 패류 채취와 섭취를 금지했다.이 해역의 진주담치(홍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허용기준치(80㎍/100g)를 초과한 82~359㎍이 검출됐기 때문이다.패류독소란 이른 봄철 다량 번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은 패류의 체내에 독성 성분이 축적되고, 이를 사람이 먹음으로써 발생하는 일종의 식중독이다. 수온이 상승하는 3월 중에 발생했다가 수온이 18℃ 이상 되는 5월 말~6월 초면 자연적으로 없어진다.시는 진주담치 어업권자에게 채취 금지를 명했다. 어업인, 낚시객, 행락객 등에게는 패류를 잡아서 먹지 않도록 행정지도 및 홍보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패류독소는 동결?냉장 또는 가열해 요리해 먹어도 없어지지 않으므로 기준치를 넘어 패류독소가 검출된 해역에서는 어민들은 패류를 잡아서는 안 되며, 시민과 낚시객은 패류(주로 홍합)를 먹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해야한다”고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9
- 대우조선, 고재호 사장 취임 후 첫 수주 그리스 4억달러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고재호 사장 취임 이후 첫 수주를 따냈다.고재호 대우조선 사장은 지난 12일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그룹의 존 안젤리쿠시스 회장과 아테네 현지에서 16만㎥급 액회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에 대한 수주 계약서에 서명했다. 수주금액은 4억달러(약 4500억원) 가량이다. 지난 12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선박 수주 계약식에서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맨 오른쪽)과 성만호 노조위원장(가운데), 존 안젤리쿠시스 안젤리쿠시스그룹 회장이 계약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 선박들은 모두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5년 중순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인도 후에는 안젤리쿠시스그룹의 LNG부문 자회사인 마란가스가 운용한다.특히 이날 계약식에는 고재호 사장과 성만호 노동조합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한 성공적인 건조를 선주 측에 약속했다. 선주 측 관계자는 "현재와 같이 조선 시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우조선해양의 단합된 노사의 모습에 큰 신뢰가 생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고재호 사장은 "생산뿐 아니라 영업활동에도 노사가 하나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선주의 신뢰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와 해외 선주들을 잇는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젤리쿠시스그룹은 현재 100여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는 그리스 최대 해운사다. 대우조선과는 1994년 첫 거래를 시작해 지금까지 LNG운반선 12척과 초대형 유조선 13척 등 총 60여척의 선박을 발주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9
- 거제시 수양동 인구 1만 5000명 돌파 지난 2008년 7월 신현읍 분동당시 8100여명이던 수양동(동장 권정호) 인구가 20일 1만5000명을 돌파했다.수양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추교종)는 이날 1만5000번째로 거제자이아파트에 전입한 권모씨(28세)에게 거제사랑상품권 꽃다발과 20만원을 전달했다.1499번째와 5001번째 전입세대 두명에게도 거제사랑상품권 5만원을 각각 선물했다.수양동은 3월말부터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가 본격 시작되면 1만7000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또 2015년경에는 2만명을 돌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거제자이아파트 앞 신촌삼거리 상가지역은 대형전자대리점 2개소와 하나로마트, 은행 2개소를 포함하여 도심지 상가지역에 형성되는 다양한 업소들이 나날이 들어서고 있어 얼마가지 않아 수양동 자체에서도 생활의 불편을 느끼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으로 부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주민자치위원장을 대신해 참석한 신석주 부위원장은 민?관이 서로 혼연일체가 되어 수양동을 거제의 중심도시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울어지면서 정(情)이 넘치는 수양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김천~거제간 KTX 조기 착공 촉구 김천~합천~의령~진주~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이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경남지역의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권민호 거제시장과 이창희 진주시장, 김채용 의령군수, 하창환 합천군수 등 4개 시장군수는 21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부내륙철도의 조기 건설 촉구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이들은 “남부내륙철도의 착공시기가 2016년으로 돼있어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인 중서부 경남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2013년에 신규예산 반영 및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 했다.또 오는 4월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 대선에서 후보자들의 공약에 포함되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남부내륙철도는 지난해 4월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면서 노선이 확정됐지만 2016~2020년에 건설토록 돼 있다.김천~거제 노선은 총연장 186.3㎞에 6조790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김천~진주는 복선전철로, 진주~거제는 단선으로 건설하게 된다.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 철도건설 사업이 완료되면 중부내륙권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관광루트가 형성되고, 경상남북도 혁신도시 간 원활한 소통으로 동반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