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장애인 비하’ 한기수 거제시 의원 사퇴 촉구 거리행진 경남여성장애인연대 등 장애인단체는 26일 ‘장애인 비하 언행’으로 물의를 빚은 진보신당 한기수 거제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며 거리행진을 벌였다.이들은 피켓을 들고 거제공설운동장에서 거제시청 앞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한기수 의원이 장애인 모욕과 폄하발언을 했다며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거제시지부도 한기수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날 장애인 단체의 거리행진은 공무원노조 소속 조합원과 통합진보당 이길종 경남도의원 등도 참석했다.한기수 의원의 장애인 비하 언행은 지난 7일 통합진보당 소속 김은동 의원이 거제시의회 본회의 때 신상발언을 통해 알려졌다. 이후 한기수 의원은 해명서를 내기도 했다.한편 김은동 의원은 한기수 의원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김은동 의원은 “언론보도를 통해 한기수 의원의 장애인 비하발언에 대한 해명서를 접하고 나서 자신의 행동을 변명하기 위해 진실을 왜곡해 가며 장애인을 두 번 죽이는 행위에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한기수 의원 사퇴촉구 공동대책위원회’는 경남장애인연대와 한울타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경남DPI, 경남장애인단체총연맹,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경남여성단체연합 등으로 구성돼 있다./거제뉴스아이제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9
- 거제 ‘대금산 진달래 축제’ 4월 7일 열려 내달 7일 ‘대금산 진달래 축제’가 대금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금산 진달래와 연분홍빛 추억만들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16번째다. 지난해 구제역으로 열리지 못한 아쉬움을 올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을 맞는다.축제는 7일 오전 9시30분 율천고개에서 메인무대까지 대금산을 걸어서 오르는 등반대회를 시작으로, 길놀이 행사, 산신제례, 가수 초청공연, 진달래 현장가요제, 보물찾기행사, 거제영등오광대 공연 등 다채롭게 열린다. 또 장목부녀회와 외포부녀회에서는 ''향토음식점`을 열어 조개탕, 진달래화전, 진달래막걸리 등 먹거리도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원활한 행사를 위해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초면 중리마을에서 장목면 율천 삼거리, 장목면 시방리에서 외포리까지 1차선이 통제되고 연초 명상마을에서 율천마을까지 일방통행이 된다. 또 연초면 명사마을, 장목면 율천고개, 상포마을 등산로입구에서 대금산 중턱까지는 차량이 전면통제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이를 감안해야 한다.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진달래 명산인 대금산과 거제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해 관광거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을 찾은 수많은 관광객들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거제시민들도 많은 관심으로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대금산은 해발437.5m로 신라때 쇠를 생산했던 곳이라 하여 대금산이라 하며, 진달래가 활짝 피면 온 산이 붉은 비단을 두른 듯 하다하여 대금(大錦)산이라고도 한다. 산세가 순하여 1시간만에 정상에 오를 수 있어 가족들의 봄나들이로 코스로 적당하다. 정상에 오르면 대마도, 부산, 마산, 진해가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9
- 민예총 통영 거제지부 30일 창립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통영 거제 지부가 오는 30일 창립식을 갖는다.통영거제민예총은 민족예술의 발전과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내세우며 1988년 창립한 (사)민예총의 전국 60여개 지회 및 지부 가운데 하나다.민예총 경남지회에서는 마산, 창원, 진주, 양산, 김해지부에 이어 6번째 지부다.통영거제민예총은 창립취지문에서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과 함께 숨쉬며 소통하는 예술문화단체, 권력이 아니라 예술활동을 하는 사람들과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예술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통영거제민예총 준비위원장은 통영지역은 최정규 시인, 거제지역은 진영세 서예가가 맡았다.산하에 문학분과, 시각예술분과, 공연예술분과, 다도 분과를 두기로 했으며 현재 각계에서 활동중인 8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창립총회는 3월 30일 금요일 오후 7시 거제시공공청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여는 마당과 창립총회, 축시낭송, 전통무공연, 서예퍼포먼스 등 축하행사로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9
- 고성.여수 관광객 거제에서 할인혜택 공룡세계엑스포, 여수세계박람회 티켓으로 유람선 할인 거제시가 고성공룡엑스포와 여수세계박람회를 찾은 관광객을 거제로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시는 고성공룡세계엑스포(3월 30일~6월 10일) 관람객 170만 명, 여수세계박람회(5월 12일~8월 12일) 1,080만 명으로 추정, 이 관광객을 거제로 유치하기 위해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할인 혜택은 유료 관광지 입장료와 유람선 승선료 할인으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조선해양문화관, 외도보타니아, 산방산비원, 해금강테마박물관, 거제박물관은 입장료 1,000원을 깎아준다.또 거제블루시티투어는 2,000원 할인, 미남크루즈, 거제칠천도크루즈와 거제시 7개 유람선사는 승선료 3,000원을 할인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계획으로 거제시에서 열릴 2012 세계조선해양축제와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 행사에 더 많은 관람객을 확보하는 계기는 물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거제총선 3파전 치열한 접전 예상 새누리 진성진, 야당단일 김한주, 무소속 김한표 4.11총선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여당과 야당단일후보, 무소속 단일후보간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민주통합당 장운, 통합진보당 이세종, 진보신당 김한주 후보는 지난 17,18일 100% 여론조사를 통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3당 단일후보를 선출했다. 야당단일후보는 진보신당 김한주 변호사가 차지했다.김한주후보는 "6.2지방선거이후 욕심을 버리고 옛한나라당 심판과 진보적 권력교체를 위한 대의만 생각했다"면서 "통큰 양보와 타협을 이룬 이세종 후보과 장운후보께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민주진보진영의 승리의 길에 시민들이 함께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무소속 후보간 단일화도 성사됐다.김한표 후보와 박종식후보는 18,19 여론조사 결과 김후보가 승리했다. 두 후보가 함께 참여한 기자회견에서 김한표 후보는 "경선결과에 승복하고 많은 양보를 해준 박후보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선대위원장을 맡아준 박종식 선배와 함께 거제정치를 바꾸고, 양당정치에 실망한 시민들에게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당선후 거취와 관련 "무소속으로 남는 것이 시민의 뜻"이라면서도 "정치발전에 필요하다면 시민의 뜻을 묻겠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이에앞서 새누리당은 진성진 변호사를 당후보로 공천했다.한편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하면서 무소속 출마가 예상됐던 김현철 후보와 윤영 국회의원이 불출마 하면서 여당의 표분산 효과는 사라졌다. 또 거제 국회의원 선거사상 첫 야권단일화로 인한 표결집효과, 무소속 단일화에 따른 시너지효과 등으로 총선은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대결이 예상된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지난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권민호 당선자는 3만2955표, 김한주후보(1만6490표)와 이세종후보는 1만5551표를 얻어 야권표의 단순합계는 여당과 900여표 차다. 김한표 후보의 경우도 지난 총선에서 윤영 당선자와 700여표차로 낙선할 만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박빙의 3파전이 예상되는 근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거제 고현시장에 150억들여 250대 주차타워 건립 거제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일환으로 고현종합시장 이용고객의 시장접근성 향상과 이용편의를 위해 150억원(국비 90억원 시비 60억원)을 들여 주차타워를 건립할 계획. 고현시장 공영주차장 옆 106번지 외 4필지 4098㎡(1240평)에 250대 주차가능 한 3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오는 2014년까지 완공한다. 사업비도 이미 59억8500만원을 확보한 상태다.주차타워는 바탁면적 2115㎡(640평), 건물 연면적 6345㎡(1919평)이며 위치는 고현시장 내 ‘동원장 여관’과 ‘미영보리밥’ 등이 있는 4필지. 시는 이미 관리계획을 승인 받고 현재 편입 부지 및 건물에 대한 감정에 들어갔으며 보상협의와 관련 절차를 거쳐 4월 중 실시설계를 용역의뢰 할 방침.이와 함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진출입 개설 및 노점상 정비 방안 등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거제시 자동차 관련 체납과태료 96억원 1개월 체납하면 5% 가산금 부과 거제시는 체납된 자동차 관련 각종 과태료가 현재 12만3천여 건, 96억 원에 달함에 따라 3월부터 5월까지를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특별 징수의 달’로 정하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벌이고 있다.대부분의 체납자들이 차량의 폐차 말소 및 소유권 이전을 할 때 납부하면 된다는 인식 때문에 자진 납부를 기피함으로써 체납 과태료가 늘고 있다.그러나 2008년 6월부터 시행된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라 1개월 체납 때는 5%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2개월부터 61개월까지(5년간)는 매월 1.2%의 중가산금이 적용돼 최대 77%까지 가산된다.따라서 주차위반 때 자진 납부 기간(15일 이전)에는 20%가 경감돼 32,000원을 내면 되지만, 체납할 경우 5년 이후에는 중가산금을 포함해 70,800원까지 내야 하는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 고의나 고질 체납의 경우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부동산과 예금, 월급, 신용카드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등의 제재를 받게 된다.또한 시는 자동차 관련 체납액 징수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3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일제 단속에 나섰다.적발된 체납차량에 대해선 번호판을 현장에서 떼고, 고질 체납자로 밝혀질 경우 차량을 압류해 공매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한편 자동차관련 과태료는 주정차위반, 자동차손해보장법위반, 자동차검사지연 등 모두 15종에 달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신종 ''보이스피싱 주의보 발령''합니다 신종 보이스피싱이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신종 수법은 펜션에 숙박할 것처럼 속여 실제로는 돈을 입금하지 않고 ‘금융기관 발신번호’를 도용해 돈이 입금된 것처럼 문자 메시지를 보낸 다음, 돈이 잘못 입금 되었다며 폰뱅킹으로 돌려받는 방법.지난 13일 오후 일운면 소재 한 펜션에 한 남자가 전화로 숙박비를 문의한후 계약하겠다며 계좌번호로 숙박비 24만원을 입금시켜 주겠다고 전화했다. 잠시 후 금융기관 명의로 ‘00님으로부터 240만원이 입금되었다’는 문자메시지가 온 후 다시 전화를 걸어와 ‘실수로 24만원이 아닌 240만원이 계좌 이체 됐다. 착오로 입금된 216만원을 돌려 달라’고 속여 이를 믿은 업주가 계좌를 확인하지 않고 216만원을 폰뱅킹으로 송금시켜 피해를 당했다. 이와 같은 보이스피싱 수법은 펜션 이외에도 유자 판매 등 자영업자를 상대로도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다.이와관련 배영철 경찰서장은 서한문을 발송하고 억울하게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테마파크 5월 임시개장 고현동 500번지 일원 3만1570㎡에 조성 중인 거제포로수용소테마파크가 오는 5월 부분 개장한다.거제포로수용소 테마파크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의 부족한 체험시설 보완해 거제의 새로운 관광 성장동력으로 주목받아 왔다.그러나 2010년 완공을 목표한 거제포로수용소 테마파크 조성공사는 사업비확보에 난항을 겪으며 공기가 점점 늘어나기 시작해 당초 발표한 시기보다 3년 늦어진 2013년 완공을 예상하고 있다.특히 거제시포로수용소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지난 2010년 4월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지원시설구역에 지정으로 전체 사업비 중 미확보 된 국?도비를 지원받아 2011년 5월께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지만 현재까지도 국?도비의 지원 부족으로 마무리 공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더구나 여수엑스포가 코앞에 다가온 현시점에서 건물은 거의 다 완공된 상태(공정률 95%)지만 부족한 예산확보로 인해 전시 및 편의시설 공사는 아직도 제자리걸음이다.이에 거제시는 이미 확보된 예산으로 어린이평화정원과 평화수호대 시설 공사를 늦어도 오는 4월까지 마무리하고 5월부터 부분 개장하기로 결정했다.한편 고현리 500번지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거제포로수용소 테마파크는 국내 최초?유일의 4D 특수영상관을 비롯해 세계평화미래관, 비지터센터, 평화의 광장 , 슈팅갤러리, 키즈빌리등으로 꾸며져 기존 거제포로수용소공원과 함께 거제의 효자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거제 윤영국회 의원, 19대 총선 불출마 선언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후 무소속 출마설이 나돌았던 윤영 국회의원이 13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윤영 의원은 불출마 선언문을 통해 “당명에 승복해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의 길을 열어주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해준 새누리당을 배신할 수 없었다”고 밝히며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진성진 후보에게 축하한다”고 말했다.윤 의원은 “거제시민의 과분한 사랑과 은혜로 국회의원이 돼 ‘내가 거제를 버릴지언정, 거제가 나를 버리게 하지는 않겠다’는 결연한 각오로 원없이 일했다”고 말하며 “남은 소망이 있다면 저의 조그마한 결단이 불쏘시개가 돼 거제시민의 평안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훌륭한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 우리 거제시를 위대한 도시로 만들어 달라는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또 윤 의원은 “저와 저의 아내의 허물로 인해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용서를 구하며 “사랑하는 거제시의 번성과 시민여러분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김영삼 전대통령 차남 현철씨는 새누리당을 탈당한 후 거제지역에서 무소속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