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제시 자연재난 예방 전국 최고 거제시가 2008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중앙 합동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관내 유치원생 800여명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초청, 재난에 대한 내용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방영하고 움직이는 몽돌이 몽순이 인형을 활용하는 등 재난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한발 앞선(One step ahead) 사전대비체제 구축과 각종 홍보계획, 예방대책을 시의적절하게 마련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적극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곽승규 재난관리과장은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예방의 중요성 인식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재해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겨울철 재난대책기간(’08. 12. 1~’09. 3. 15) 동안 신속한 상황관리 및 체계적이고 한발 앞선 행정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2
- 거제시,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 거제가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겨울 동계훈련을 위해 최근 K리그 프로축구팀 관계자가 시를 방문, 숙소 등 훈련여건을 살펴보고 돌아갔다. 서울장충리틀야구단은 1월 한 달 간, 부산사상구유소년야구단과 의정부시리틀야구단, 서대전리틀야구단, 남양주시리틀야구단, 김해장유리틀야구단, 김해리틀야구단 등에서 1주일단위 전지훈련을 예정하고 있다. 또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26개팀이 참가하는 전국중고스토브리그가 2달여에 걸쳐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시 체육관계자는 “앞으로 거제스포츠파크가 조성되면 거제가 동계전지훈련의 메카가 될 것”이라며 “전지훈련 차 오는 축구팀은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므로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시설개선, 친절서비스로 훈련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대전시티즌을 비롯한 용인대, 성균관대, 동의대, 철도청, 수원시청 등 10여개 대학.실업팀이 2개월여에 걸친 동계 전지훈련을 한데 이어 30여 초중고 축구팀이 2달간 스토브리그를 펼치기도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2
- 15일 거가대교 토론회 열린다 거제와 부산간의 바닷길을 연결하는 가칭 거가대교 명칭공모에 383건이 접수됐다.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는 9일 “지난 5일까지 거가대교 명칭을 공모한 결과 모두 383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1차 심사를 통해 6개 작품을 선정했다” 고 밝혔다.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는 거북선 대교와 거산대교, 오션브릿지, G-오션브릿지, 거가드림대교, 거가대교 등이다. 거북선대교는 임란당시 거북선의 주 활약무대가 됐던 거제와 부산 주변해역의 역사성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명성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거제와 부산의 명칭을 담은 거산대교와 대교를 글로벌화한 오션브릿지도 선정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G-오션브릿지(ocean bridge)와 거가드림대교, 거가대교는 지역명을 추가해 좀 더 구체화된 명칭인데다 세계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선정위원회는 1차에 선정된 6개 명칭을 대상으로 고현과 옥포에서 스티커 부착방식으로 가두여론조사를 실시해 1개 명칭을 최종 선정, 15일 거가대교 관련 토론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2
- 통영시의회, 해외연수비 경로당 난방비로 통영시의회는 해외연수를 취소하고 반납한 연수경비 전액 3181만8000원을 통영시 관내 185개 경로당에 에너지 보조금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의회가 반납한 해외연수경비를 년간 시에서 지원하는 유류비 50만원으로는 턱 없이 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시 관내 185개의 경로당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통영시 주민생활복지과 관계자는 "시의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의 입장을 충분하게 고려,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어려움에 동참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어 더욱 뜻 깊다"면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경로당 유류비나 운영비로 지원하여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소중하게 쓰여 질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시의회는 지난 12월5일 환율 폭등과 고유가, 세계적 금융위기에 따른 실물경기 여파로 시름에 잠겨있는 서민경제 사정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2008년 한해 의정연수경비 전액을 사회복지시설에 반납하기로 의원전원이 동의하여 타 시군의회의 모범이 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대동다숲 부녀회, 바자회 열어 성금 전달 상문동 대동다숲아파트 부녀회(회장 안대화)회원들은 지난 10월 10일 개최한 아파트 입주 3주년 기념 노래자랑과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로 모금한 기금을 상문동주민센터(동장 박봉상)에 전달했다. 기금은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등 25세대에 1백만원 상당의 백미 10㎏ 25포, 라면 25박스로 전해진다. 대동다숲아파트부녀회는 해마다 수차례 불우이웃돕기 운동에 동참해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아주도시개발사업지구 환지 계획 인가 거제시는 아주신도시 개발의 기반시설인 아주도시개발사업지구 35만 9,246㎡(10만 8,862평)에 대한 환지 계획을 지난 22일 인가했다. 거제시가 인가한 아주지구 환지 승인 내용은 ▲주거용지 54%(19만 3,889㎡) ▲상업용지 12.2%(4만 3,764㎡) ▲공동시설 용지(도로, 어린이공원, 녹지, 주차장, 공공청사, 하천) 33.8%(12만 1,593㎡) 등이다. 아주도시개발사업조합은 환지 인가 승인을 받음에 따라 시공사 (주)경동건설과 2010년 8월말까지는 도시개발사업을 준공토록 재계약했다. 아주 도시개발사업 환지 인가신청은 2개월간의 지주 등 이해관계자의 공람과 이의를 조정, 지난 11월 17일 거제시에 접수시켜 35일만에 승인을 받았다. 이번 환지 인가에 따라 아주동 뉴타운 건설은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그동안 아주동에 신축 중인 대동다숲아파트(712세대) 시행사와 갈등을 빚어 온 도시개발사업구역내 간선도로의 공동사용 문제도 원만히 해결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삼룡초 앞 ‘과속방지턱 설치해 주세요’ 삼룡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학교 앞 고현↔삼거리 간 제한속도 구역 내에서 차량들의 속도 제한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등·하교길 어린이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과속방지턱을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학교구역에서는 자동차의 속도를 30km/h로 제한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차량들은 규정을 어기고 있어 학교 앞 차도와 보도, 그리고 횡단보도는 어린이들에게 위험천만한 곳으로 노출되고 있다. 학부모들은 “학교 앞에서 제한속도를 지키지 않는 차량을 일일이 단속할 수도 없어 어린이들의 학교 앞 교통사고 위험은 무방비상태로 노출되어 있다”며 하루빨리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켜 줄 것을 관계기관에 건의하고 있다. 학부모 김모씨는 “등교 때에는 녹색어머니회원들이 교통정리를 할 때는 그나마 사정이 조금 나은 편이나 평소 때와 방과 후 하교시간이 되면 신호등이 파란불인데도 불구하고 차량들은 정지하지 않고 쏜살같이 지나가고 있다”며 “학교 앞 제한속도 구역을 운전자들이 잘 인식할 수 있도록 명확한 표지판 추가와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지심도 사량도 소매물도 ''휴양하기 좋은 섬'' 선정 거제 지심도가 지난 18일 행정안전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8년 휴양하기 좋은 섬 Best 30’에 선정됐다. 휴양하기 좋은 섬 Best 30는 행정안전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우리나라 3000여 개의 섬들 가운데 약 1%에 해당하는 30개의 섬을 엄선, 다양하고 전략적인 홍보로 섬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휴양하기 좋은 섬으로는 전남이 15개로 절반을 차지했고, 경남은 지심도와 통영의 사량도, 소 매물도 등 3곳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휴양하기 좋은 섬 Best30’ 에 선정된 섬에 대해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여행수기나 동영상을 공모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특산품을 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지심도의 휴양하기 좋은 섬 Best 30 선정을 계기로 외도에 이은 또 하나의 섬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보고, 관광객 편의를 위한 화장실 2개소와 여름철 생활용수부족 해소를 위한 물탱크를 추가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으로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 ‘최우수’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가 2008년 거제시 최우수 자치센터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옥포1동, 장려상에는 일운면 주민자치센트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각각 100만원, 70만원, 50만원의 부상이 주어졌다.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는 4년 연속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하여 수상과 더불어 올해도 경상남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주민자치센터로 자리잡은 옥포2동은전국의 타도시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지역의 특색에 맞는 국제펭귄수영축제, 옥포대승첩행사시 가장행렬, ‘옥포의 날’ 행사 추진 등 굵직한 사업들을 지역주민과 화합하여 성황리에 마쳤고 작은 도서관 운영 등을 통한 공동체 생활의 본보기가 됐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옥포1동 주민자치센터는 많은 거주외국인의 특색을 살려 외국인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여 외국인의 내국인화를 위한 화합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일운면 주민자치센터는 ‘아름다운 일운’ 글짓기 대회를 개최,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진 일운면을 홍보하고 거제시 문학 활성화에 기여하고 매월 전통음식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리의 맛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굴 우렁쉥이 피해 보상 길 열려 정부 재난지원금 34억원 지원..이군현 의원 밝혀 굴 우렁쉥이 폐사와 관련 국도비가 확보됨에 따라 피해어민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최근 농림수산식품부 농어업재해대책심위원회 결과 07년도 경남 굴우렁쉥이 폐사피해 관련 국비 부분 재난지원금 34억4316만원 지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피해지역은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이며, 국고로 지원받는 재난지원금은 통영시의 경우 17억1444만원, 고성군의 경우는 12억1212만원이다. ‘07년도 7월 ~ 11월 기간중 경남(통영, 거제, 고성)지역 굴과 우렁쉥이(종묘포함) 15,711줄(15,159백만원) 폐사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양식어가들은 재난지원금이 확보되지 않아 피해 복구와 생계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이번 재난지원금으로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들의 복구사업이 한층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군현의원은 지난 6월 굴우렁쉥이 양식어업인과의 수차례 면담 및 전화건의를 통해서 애로사항 의견 청취를 하고,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에게 재난지원금의 조속한 집행을 수차례 강조하여 이번 재난지원금이 확정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피해 양식어가들은 국비로 재난지원금 3,443,160천원 외에 영어자금 이자감면?상환연기 혜택도 받게 되므로, 향후 양식어가들의 생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