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삼성중, 13,300TEU 컨선 명명식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은 지난 15일 세계 최대 크기인 1만3,300TEU급 컨테이너선의 명명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배는 2006년 스위스 MSC 사로부터 시리즈로 수주한 8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중 첫번째 호선으로 길이 366m, 폭 51.2m로 20피트 크기로 축구장 3.5배 이상에 달하는 세계 최대 크기의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5000TEU 급이 주종을 이루던 1999년도에 세계 최초로 6,200TEU급 컨테이너선을 개발한 이래 2003년 9,600 TEU급, 2005년 1만2,000TEU급을 연이어 개발함으로써 더 많은 컨테이너를 싣고도, 더 빠른 속도를 운항할 수 있는 경제적인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김징완 사장은 이날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어 한번 운항에 더 많은 짐을 실어 나를 수 있는 경제적인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조선시장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8
- 대우조선노조, "한화 인수조건은 특혜" 주장 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최창식)은 산업은행이 한화가 요청한 각종 인수조건 환화는 특혜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대우조선노조는 지난 29일 산은본사 앞에서 ‘대우조선 올바른 매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산은이 한화의 인수대금 연기 등을 받아들인 것을 특혜라고 주장했다. 이날 조광래 노조 수석부위원장은 “한화가 인수대금 마련이 어려운 상태에서 차입금으로 회사를 인수할 경우 향후 차입금 상환을 위해 대우조선해양의 자산처분, 계열사를 이용한 자금유출 등이 우려된다”며 “산은은 한화의 요구를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한화가 국가재산이자 노동자들이 피땀으로 일궈온 대우조선을 인수하려한다면 책임있고 성의있는 협상자세는 물론 인수기업으로서의 자격과 능력을 갖추었음을 보여야 한다” 고 지적했다. 노조는 또 이번 결정이 산은과 한화의 ‘꿍꿍이’ 대 ‘꼼수’의 대결이라고 꼬집었다. 노조는 “대우조선매각이 고가매각에만 매달려서도 안 되며 능력과 돈 없는 회사가 인수해 동반부실 되는 것을 막고 대우조선의 영속적 발전을 확약할 수 있는 기업에게 이뤄져야 한다”면서 “산은과 한화가 어떠한 결정을 내리든지 노조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회사에는 한 발짝도 들어 올수 없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낮 옥포조선소 내에서는 조합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매각 관련 결의대회를 열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8
- 택시 기본요금 2200원으로 올라 경남도내 택시요금이 2009년 1월 7일 0시를 기해 평균 20.88% 인상돼 기본요금이 2200원으로 인상된다. 경남도에 따르면 기본운임(2km기준)은 1800원에서 2200원으로 400원 인상되고, 거리운임은 현행 169m당 100원에서 143m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또 시간운임은 41초당 100원에서 34초당 100원으로, 심야(00:00~04:00)와 시계(사업구역 외) 할증 및 호출료는 현행과 같은 20%와 1000원을 받게 된다. 택시요금 인상 적용시점은 2009년 1월 7일 00:00부터로 상동동 문동마을, 삼거리마을 등 구. 신현읍에서 분동된 지역 중 현재까지 복합할증 구간으로 적용받아 온 지역과 일운면 옥림리 하촌마을이 2009년부터 복합할증 구간에서 제외되고, 그 외 복합할증 적용지역 및 적용기준은 종전과 동일하게 시행된다. 문의 : 교통행정과(639-37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8
- “양희은 2009 신년콘서트”로 힘차게 기축년 새해를 연다! 소처럼 뚜벅뚜벅... 한결같은 노래 인생을 걸어온 ''국민이모'' 양희은의 새해 첫 콘서트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꾸준히 애창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히트곡으로 전 국민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포크의 연인 “양희은 2009 신년콘서트”를 1월 17일(토) 오후 4시,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신년벽두 첫 무대로 올린다. 암울한 경제전망으로 의욕을 잃은 서민들에게 굳건한 의지와 희망을 선사하기로는 양희은의 노래만한 선물이 달리 있을까? 통기타 하나로 서정과 서사를 넘나들며 음악의 순수한 본질을 보여주는 양희은은 ‘공연계의 스테디셀러’일 뿐 아니라 매일 아침마다 라디오를 통해 이 시대 아줌마들의 애환을 어루만지고 함께 웃고 함께 울어주며 세대와 남녀의 차이 없이 고루고루 아낌없는 지지를 받는 ‘국민이모’이기도 하다. 이번 신년콘서트에서는 "숲", "들길 따라서", "일곱 송이 수선화" 등 평소에는 듣기 힘들었던 아름다운 노래들과 "아침이슬",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내 나이 마흔 살에는" 등 그녀를 대표하는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을 골고루 들려줄 예정이다. 양희은은 특유의 명징하면서도 투명한 발성에 시처럼 아름다운 가사로 지친 우리의 삶과 인생을 위로해줄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양희은 콘서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싱어롱" 시간 역시 즐길 수 있는데, 관객들 모두가 그녀와 함께 노래하며 즐거워하고 추억을 곱씹는 감동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 시중에서는 구할 수 없는 희귀 음반을 넌센스 퀴즈를 통해 선물하는 등 관객들을 위한 폭소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대한민국 포크 음악의 살아있는 역사, 저항정신이 가득한 노랫말과 함께 청바지와 통기타로 대변되는 70년대 청년문화의 아이콘, 양희은의 신년콘서트에는 유쾌한 수다와 따뜻한 감동이 함께 할 것이다. 특히 앵콜송으로 모든 관객이 ‘아침이슬’을 합창할 때는 자기도 모르게 솟구쳐 오르는 벅찬 눈물로 객석이 숙연해지는 장관이 펼쳐지곤 한다. 삶의 고단함이든 자기만의 아픈 추억이든, 그녀의 노래에는 모든 상처를 보듬고 새로운 삶의 희망을 넌지시 두런거리는 치유의 힘과 건강한 생명력이 넘친다. 자신의 노래가 세상살이 고단함에 지쳐 울고 싶을 때 잠시 기댈 수 있는 나무가 되고 싶다는 양희은은 이번 공연에서도 ‘노래’ 뿐 아니라 그녀 특유의 빈틈없고 거침없는 말투이지만 따뜻하고 편안하게 우리의 마음을 안아주는 ‘입담’으로 새해 새로운 희망과 위로를 꿈꾸는 관객 모두를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공 연 명 : 양희은 2009 신년콘서트 공연일시 : 2009-01-17 (토) 오후 4:00 / 7:30 [1일2회] 장 소 :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주 최 :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문 의 : 055-680-1050~1 입 장 료 : R석 50,000원 / S석 40,000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8
- 신뢰와 결속력 강화로 위기극복 한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5일 시무식에서 "이제 2009년은 경제침체 위기에도 불구하고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1위의 조선해양 기업으로 치고 나가는 희망찬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결속력을 강화하며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남 사장은 이를 위해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쟁우위 확보, 미래 성장동력 개발을 위한 신제품 신기술 개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전 임직원의 신뢰와 결속력 강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 등을 경영과제로 제시하며, 각자 맡은 업무에서 임직원들이 철저히 실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2007년 불확실한 세계 경기 속에서, 경제 위기 극복은 물론 명실상부한 세계 1등 조선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F1 전략’을 발표했으며, 올해 13조원 이상의 매출 달성과 4년 연속 100억 달러 이상 수주 달성을 경영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규모 생산설비 투자에 집중해 왔으며, 제 2도크 확장을 비롯 3600t급 해상 크레인, 육상 골리앗 크레인 설치 등 굵직굵직한 대형 투자를 마쳤고, 올해도 세계 최대 규모의 대형 플로팅 도크 1기(길이 438m, 너비 84m), 2도크 900톤 크레인 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8
- 옥포고 ‘특색있는 학교 만들기’ 선정 옥포고가 경남교육청이 지정한 ''특색있는 학교 만들기 선도학교'' 10개 교를 선정됐다. ''특색있는 학교 만들기'' 사업은 각 고교의 창의적인 교육과정에 대한 정부지원을 강화한 것으로, 선정된 학교는 산학 연계 직업교육, 체험 중심 인성교육, 외국어ㆍ과학ㆍ수학 중심의 교육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옥포고는 2009년 새학기부터 ‘학생 자치 법정 운영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특색있는 학교 만들기를 학교 교육 운영에 반영한다. 특색있는 학교 만들기 선도학교는 학급수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00만∼7,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한편 특색있는 학교 만들기에 선정된 학교는 옥포고를 비롯 가조익천고, 김해분성고, 삼천포공고, 성지여고, 안의고, 장유고, 진해제일고, 창원토월고, 합포고 등 10개 고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8
- 거제지역 총생산(GRDP) 성장세 지속 2006년 거제시 지역내 총생산(GRDP)은 5조2,918억4,700만원이며, 1인당 GRDP는 2만8,356.8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GRDP(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 지역내총생산)란 일정기간 동안 일정한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수치를 말한다. 지난 22일 경남도가 발표한 ‘2006년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결과에 따르면 2006년 거제시 지역내 총생산 규모는 5조2,918억4,700만원으로 2005년 4조5,098억9,100만원에 비해 17.3% 상승했다. 이는 경남도 전체 GRDP 57조7085억원의 9.2%에 해당하는 규모다. 2006년 거제시 1인당 GRDP는 2만8,356.8달러로 2005년 2만2,607.4달러보다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 1인당 GRDP 1만9,376.3달러 보다 46%나 높은 수치로 2004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경남도 자료를 분석해 보면 시·군내 광업과 제조업 비중이 큰 지역이 1인당 GRDP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거제시는 선박부문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07년 GRDP는 2009년 중순께, 2008년 GRDP는 2010년에 발표될 예정으로 각종 경제지표와 경제전문가들의 자료에 따르면 거제시 1인당 GRDP는 이미 3만 달러를 넘어 4만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8
- 창작뮤지컬의 신화 “김종욱 찾기”<<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은 외국산 대형뮤지컬들의 범람 속에서 순 토종 창작품으로 한국 뮤지컬계를 평정한 “김종욱찾기”를 12월 15일(월), 16일(화) 오후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무대에 송년 특별기획 공연으로 올린다. ‘창작뮤지컬의 신화’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에 걸맞게 매 공연 시즌마다 평균 객석점유율 93%를 기록하고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기록적인 大히트작 “김종욱 찾기”는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여우주연상, 남자인기상을 수상했고 남우주연상, 남우신인상에도 노미네이트된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제1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과 작사, 극본상, 남자인기상, 여자인기상까지 4개 부문을 거머쥐었으며 작곡상, 최우수작품상에도 노미네이트 된 바 있다. 또한 인터파크 네티즌이 선정한 2006 최고의 창작뮤지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최고 수준의 공연이다. 거제문예회관에서 송년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김종욱 찾기”는 우리 정서에 맞는 대사들과 노래, 멜로디, 극의 구성 등 여러 측면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12월, 한해를 차분하게 마무리하는 문화송년회를 위한 공연으로 손색없는 “김종욱 찾기”는 코믹한 웃음으로 직장 동료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유쾌한 문화적 꺼리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 연 명 : 뮤지컬 “김종욱 찾기” 공연일시 : 2008. 12. 15(월) 오후 7:30 12. 16(화) 오후 7:30 장 소 :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주 최 :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 후 원 : 전국문예회관연합회, 복권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관람연령 : 미취학아동입장불가 문 의 : 055-680-1000 입 장 료 : 전석 40,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2
- G 콰르텟 2008 희망콘서트 24일 문예회관 찾아가는 음악회 등 꾸준한 음악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G 콰르텟’이 24일(월) 오후7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2008 희망콘서트를 연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로 구성된 G 콰르텟의 선율과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김천시립합창단 지휘자로 활동중인 이태원 교수와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 거제하모니색소폰앙상블 클럽의 공연도 선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2
- 대우조선, 철통보안 사업장 인정 대우조선해양이 조선업체로는 처음으로 정보보호 국제 표준 인증인 ‘ISO 27001’을 획득하고, 5일 옥포조선소에서 한국 DNV 인증원 안인균 원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대우조선해양은 노르웨이 인증원인 ‘DNV’로부터 정보보호 국제 표준 인증인 ‘ISO 27001’을 획득, 지난 5일 옥포조선소에서 한국 DNV 인증원 안인균 원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관리체계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위험관리?보안정책?자산분류 및 통제 등 133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해 국제수준의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검증받는 절차다. 대우조선해양은 ‘ISO 270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정보보안 전담조직만의 관리차원에서 벗어나 회사 구성원과 전사 조직 간의 유기적인 정보보호체계를 갖춘, 세계적인 보안운영 수준을 인정받게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