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창원·마산·진해 총 2,2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작은 습관의 차이가 1% 영재를 만든다! 우리들 일상생활의 80%이상이 습관이다. 습관은 무의식중에 우리 생활을 지배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격이 형성되며 더 나아가 운명을 결정하고 인생까지도 바꾸게 된다. 오그만디노는 “스스로 좋은 습관을 만들어 실천하고 나쁜 습관을 몰아내면 재능이나 노력에 관계없이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 강조한다.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좋은 습관을 길러가는 방법에 대하여 한국영재교육원 윤란경 원장에게 들어본다. 자신감· 긍정의 습관, 도전과 성취의 습관 언제부터 길러나가야?윤원장은“좋은 습관들이는 시기를 유치부때 아니면 그보다 더 어릴때부터 하나하나 정확하게 전달되어지고 받아들여져야 한다”며“인생의 성패는 습관의 결과이다”강조한다. 스펀지처럼 흡수력이 좋은 4~7세시기는 두뇌의 89%가 성장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이며 이때만이 평생을 가져갈 우뇌성향을 키워줄 수가 있다. 그리고 절대 음감능력도 4~6세에 가장 많이 발달을 한다. 이러한 중요성을 알고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아이의 교육을 아무런 목표나 기준도 없이 무조건적인 놀이 환경만을 제공하기에는 너무나 소중한 시기임에 틀림이 없다. "요즘 아이들 유의미한 생각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데 너무나 게으릅니다. 이 모든 것은 부모와 이 시대 어른들의 책임입니다"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말 내 아이는 어떻게 자라도록 도와주어야 할까? 부모님 자신조차도 갈팡질팡 그 길을 찾지 못하고 있을 때 그래도 마음속에 새털같이 포근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고 어떤 위치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뜻을 표현하고 펼쳐나갈 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내고 싶은 것이 모든 부모님들의 바램이다.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좋은 습관 하나만 길러주면 나머지는 절로 됩니다. 유치기 교육의 핵심은?유치기 교육의 핵심은 자녀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부모의 역할이다. 아이를 맡길 원을 찾아다니고 상담을 많이 받으시는 부모님들을 뵈며 마음 한켠에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부모님들께서 자녀들을 깊이 들여다보고 내 아이에 대한 정확한 계획이 없으신 분이 많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환경, 조금 더 편한 시설, 시각적인 것들에 너무 익숙하게 결정을 하시고 또 아이들에 대해서 평가나 부족한 부분에 대한 깊이 있는 평가는 뒤로한 채 적응 잘 하고 잘 생활하다는 말 한마디에 또 다시 한해, 두해 유치기의 중요한 시기를 보내버리시는 점이다. 지난 8년 동안 창원에서 영재교육을 통해서 성장하고 배출된 친구들을 바라보며 나름대로 확신한 것은 “성장의 기회를 만나고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친구들이 세상속에서 배움을 즐기면서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친구들이 되어간다는 점” 자녀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은 “우리 부모님들도 자녀들과 함께 정말 많은 공부를 하시고 깊이 생각하시고 그것을 내 아이에게 적용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배움은 습관입니다. 그 배움의 그릇을 키워주고 깊이 있게 하기위해서는 배움의 기본틀을 가장 튼튼하게 키워줄 필요가 있다.사고력 동반한 평가방법 대비 어떻게?매년 초등 ,중등 교과과정의 대대적인 교과서 개편 뿐 만 아니라 아이들의 평가방법이 엄청난 변화를 맞이하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스스로 생각하고 그것을 얼마나 유창하고 조리 있게 표현해 내는지에 대한 평가다. 배움은 즐거움을 동반한 주도적 학습이 동반될 때 이러한 변화에 쉽게 적응하는 친구들로 성장할 수 있다. 한국영재교육원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대비해서 다양한 사고훈련과정들이 유치부 초등부 지도과정에 포함된다. 창의사고력 문제 자체가 어떤 답보다는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중시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사고훈련과정들이 유· 초등부 지도과정에 적용되고 있다. 차근차근 준비된 미래의 인재들이 세상의 중심에 우뚝 설 날을 기다리며..자녀들의 지적인 부분과 함께 감성교육의 지도방향을 제시해줄 멋진 음악회를 겸한 세미나가 준비되어있다. “상위 1%영재를 만들기위한 감성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2010년 11월 12일(금) 오전 10:30분~12:30분 한국영재교육원내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문의) 275-7754도움말 한국영재교육원 윤란경 원장이유정 리포터 31410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결핵환자 진료비 지원한다 우리나라는 결핵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비용이 연간 8천억으로 추산되는 등,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OECD국가 중 1위(일본의 4.3배, 미국의 22배)로 전염병 중 감염자, 발생환자 및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결핵관리 후진국이다. 이와 같은 현실에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결핵예방법 개정에 따라 4월 1일부터 신규 국가 결핵관리사업(입원명령 결핵환자 지원사업, 결핵환자 진료비 지원사업, 의료기관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 및 내용 등자세한 내용은 창원보건소 건강관리과 결핵관리실(225-5803.5809)에 문의하면 된다. ‘정신건강의 날’ 기념 정신건강 강좌 창원보건소(소장 이부옥)는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및 창원 MBC의 참여로 오는 4월 8일 오후 1시30분 창원 MBC홀 1층에서 정신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정신보건사업 관계자, 학교보건 및 상담교사, 정신질환자 및 가족,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Happy my Life(행복한 나의 삶-우울증, 스트레스 함께 극복해요!)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정보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정신보건센터(287-1223, 275-9224) 또는 창원보건소(225-5791)로 문의하면 된다. 진해보건소-충무공리더십센터 건강증진 사업 자매결연 창원시 진해보건소는 24일 충무공 리더십센터에서 권근현 보건소장, 리더십센터 이환준 센터장(대령)등 양 기관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장병들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진해보건소는 장병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동, 영양, 절주, 금연 등 통합적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지원, 리더십센터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 할 대상자 선정 및 교육장소등 시설물 제공과 함께 장병들의 건강증진 활동을 적극 권장한다. 진해보건소는 최근 해양의료원, 진해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진해지사 등과도 건강증진협약을 체결, 지역자원과 연계한 활발한 건강증진사업을 전개. 특히 2009년부터 지역특화 건강증진사업으로 ‘건강한 해군만들기’프로젝트를 운영, 장병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ADHD 아동 학기 중 프로그램 운영 창원보건소 (소장 이부옥)는 ADHD아동들에게 문제 해결을 위해 깊이 생각하는 능력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위한 ‘ADHD 아동 학기 중 프로그램-나는야 해결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ADHD 아동 학기 중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 4학년 아동 중 ADHD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을 우선으로 4월 12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창원정신보건센터 재활요법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 287-1223, 275-9224, 225-5791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마여중~문화아파트간 재해위험지 정비’ 주민설명회 열려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28일 회원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안홍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 구청장, 관계공무원 및 지역주민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여중~문화아파트간 재해 위험지 정비’ 주민설명회를 가졌다.마여중~문화아파트 900m 구간은 주택가 인접 사면이 급경사지로서 집중호우 시 사면 유실이 빈번해 추가피해 우려가 있는 곳이다. 연차사업으로 올해 3월 말까지 실시설계용력을 완료, 4월부터 공사 발주와 함께 올 연말까지 14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공사를 완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2시간의 열띤 논의로 진행된 이날 주민설명회를 통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청정(Clean)축산 운동 결의대회 열려창원시는 24일 축산단체 대표, 공수의, 축산담당 공무원 등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Clean)축산 운동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구제역의 조기종식 및 유입방지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청정축산물 공급 및 축산인의 자정운동 등 축산물 소비 기반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청정축산 운동 실천을 위해 창원시는 매주 토요일을 ‘청정축산 실천의 날’로 지정, 축산농가의 일제청소 실천으로 깨끗한 축산 환경조성과 함께 주 2회(매주 월, 목) 일제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사랑의 Solar house''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창원시가 녹색사랑 실천을 위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Solar house’(솔라하우스)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해 관심을 모았다.박완수 창원시장은 28일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에너지 기후변화센터와 STX건설(주), 한국철강(주), 쏠라이앤에스(주), (주)강남 대표 등과 함께 ‘Solar house(솔라하우스)’ 지원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랑의 솔라하우스’ 지원사업은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박수홍, 윤정수의 러브하우스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저소득 세대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참여기업이 태양광주택, 태양열온수설비 등을 무상 설치 해주는 사업(사업비 1억6000만)이다. 이번에는 총 12가구(기초수급세대 7가구, 장애인세대 4가구, 복지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4월초 본격 착수해 상반기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한자를 가장 쉽게 배우고 싶다면 대한민국에서 한자를 가장 쉬운 방법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 가까이 있다. 통합 창원의 유일한 한자전문학원으로 개원 3년차만큼 소문 또한 넓고 깊은 곳, 마인드맵 연구소가 개발하고 마인드맵 방식으로 한자를 가르치는 상남동 한자문화원이 그곳이다. 일본어 공부 포기 직전의 처방으로 이곳을 선택하는 까닭이나 차이홍 중국어에서 뼈가 굵은 베테랑 교사들이 이곳에서 한자를 배우는 이유 등, 가장 쉬운 방법으로 한자를 배운다는 근거와 프로그램의 구별성을 살펴봤다. 한자 싫어..급수위주 한자교육의 문제점 체계적 한자 공부를 강조하는 박병희 한자문화원장은 “급수위주 또는 부수위주의 무조건 외우기 식 한자교육의 문제”를 꼬집으며, “70% 이상의 교과서 한자어를 소화하거나 무난한 사회생활을 위한 최소한의 급수를 3급으로 본다. 정도 차는 있으되 기존 학습지나 방과후교실 등 무조건 외우고 쓰는 방식으로는 대개 5, 6 급에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많이 쓰이는 글자 위주로 8급(50자)부터 1급(3500자)에 이르는 현행 한자급수는 급이 높아질수록 상대적으로 적게 쓰이는 글자들로 돼있다. 6, 5급까지는 일상에서 엄마 아빠의 대화 안에서 충분히 배울 수 있는 수준인 반면, 고급 용어는 주로 3, 2급에 포진. 보통 4급이 고비로 무조건 읽고 쓰는 방식으로 진행된 경우 “한자 싫어”라는 소리가 터지거나 아예 한자자체에 대해 거부하는 위험한 단계이기도 하다. 형성문자의 파워 및 원리, 기초한자에 집중해야한자가 만들어 지는 여섯 원리를 육서라 한다. 사물의 형상을 본 딴 상형(日,月).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형상화한 지사(一, 二). 동일한 글자로써 여러 가지 뜻과 소리로 쓰이는 전주(樂-노는 것(악)을 즐기고(락) 좋아한다(요)). 뜻을 무시하고 음만 빌려 쓰는 가차(영국 아세아 등 나라이름이나 외래어). 글자+글자로 전혀 다른 뜻과 음이 되는 회의(人+木=休). 글자 에 글자가 더해 새로운 글자가 되긴 하지만 합치기 전의 어느 글자와 음이 같거나 비슷한 형성, 이상의 여섯문자를 말한다. 이 가운데 맑을청(淸). 갤청(晴), 눈알정(睛), 뜻정(情) 등 ''靑''자가 들면 정 또는 청으로 소리 나는 것과 같이, 어떤 글자가 붙느냐에 따라 읽기와 뜻도 헤아릴 수 있는, 약2000(3급) 글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형성자의 파워에 집중해야 한다. 나랏말이 중국과 달라 훈민정음을 만든다는 세종대왕의 말씀이나, 한자가 과학적이라는 근거가 형성문자를 두고 하는 말이니만큼. 급수위주가 아닌 기초 한자를 많이 알아야 하는 이유와 함께 기초한자를 바탕으로 형성되는 한자를 알아가다 보면 결국 높은 급수에 도달할 수밖에 없음을 이해. 아이들의 성취욕을 위해 만든 교육용 급수를 따는 빠른 길 또한 기초 글자를 다지면서 배우는 방식이 가장 쉽고 바르다는 결론도 나온다. 우리나라 한자가 표준한자표준한자란 우리나라에서 쓰는 한자를 말한다. 1960년 대 만들어져 현재 쓰고 있는 중국어 간자체는 표준한자의 약자나, 약자가 없는 글자 중 다른 글자와 많이 합하는 글자의 간략화(言, 貝, 金, 門 등), 잘 쓰지 않는 글자들을 통합 또는 삭제해 간략하게 줄여서 만든 글자. 그러므로 급수 위주의 한자로 무조건 외우고 쓰는 방식으로는 간자체 중국어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 따라서 중국어나 일본어를 쉽게 공부하려면 표준한자를 제대로 배워야 하는 까닭을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 올해 우리지역에서 유일한 민사고 입학생 이야기. 학교(민사고) 측은 3급에 준하는 실력을 갖추고 오라고 요구했다. 민사고의 강의와 커리큘럼을 이해하려면 3급에 준하는 실력이 돼야 한다는 뜻. 학생은 입학을 앞두고 한 달 간 매일 두 시간씩 한자문화원에서 공부했다. 시간을 다투는 상황에서 긴급 처방으로 한자문화원을 선택, 한자문화원의 진면목이 입증된 예라 하겠다. 보습학원인 서예학원과 명확하게 구별되는 한자문화원에서는 지금 차이홍 원어민 교사들로부터 중국어도 함께 배울 수 있다. 금상첨화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지혜와 부지런함이 필요한 때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수학의 문턱을 낮추는 사람들 손 중권 교수(경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고등학교 통계단원 공식하나 바뀌었네?학기가 곧 시작된다. ‘미적분과 통계기본’ 또는 ‘적분과 통계’ 교과서를 펼친 학생과 선생님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통계단원에 공식하나가 바뀌었기 때문. 개정 교육과정부터 표본분산 공식이 바뀐다. 공식이 바뀐 이유와 그 에피소드를 경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손 중권 교수에게 들어본다. 수학적 사고는 연역적이고, 통계적 사고는 귀납적이다. 두 사고는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통계적 사고의 바탕은 데이터를 기초로 생성된 기술통계량(평균, 분산, 표준편차 등)과 그래프나 도표를 통해 분석한다. 한국통계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던 당시 고교 교과서를 보던 중 표본분산 공식이 잘못된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반년동안 이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표본분산을 구할 때 분모를 표본의 크기로 나누는 것으로 나와 있었는데 올바른 공식은 분모를 표본의 크기에서 1을 뺀 것으로 나누는 것이 맞다. 교과서 저자들과 대화를 통해 표본분산 공식을 쉽게 외우게 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을 들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그릇된 공식으로 학습하게 되며, 올바른 값이 아닌 잘못된 값과 더불어 그래프나 도표를 보고 분석함으로써 올바른 사고와 판단을 하지 못하게 된다. 더욱이 대학에 진학하여 제대로 된 공식을 배우게 될 때 큰 혼란을 일으키게 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는 공식을 유도하는 것보다는 공식을 통해 얻어지는 값들에 대한 사유를 온전히 하도록 하는 훈련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따라서 교과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와 협의를 하였고 7.1차 개정교육과정 교과서부터는 제대로 된 공식을 사용하도록 하였다. 경북대학교 교수 손중권1975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응용수학과 졸업1977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통계학 이학석사1985년 미국 퍼듀대학교 통계학 Ph. D1986년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 통계학과 조교수2009년현재경북대학교자연과학대학통계학과교수 수학동아리 대표 오해찬 선생님(본명 오정택)수리영역 만점의 지름길?수학동아리‘앤드류 와일즈’는 사교육비 절감과 수학을 지루하지 않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찾던 중 2009년 7월 18일 창원시 고교1학년 학생들이 모여 결성된 수학동아리이다. 대표 오정택(경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수학석사과정)은 동아리대표이자 학생들의 학습멘토로도 활약하는 등 수능관련 수리영역 만점의 지름길을 그에게서 들어본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이라고 하면 겁부터 먹는다. 수학은 ''''추상성''''을 좋아하지만, 아이들의 사고는 ''''구체적인 것''''을 좋아한다. 이러한 사고의 차이가 수학이라는 과목을 어렵게 느끼도록 한다. 우선 고교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에 배우는 수학(하)의 내용의 경우 정확한 원리를 알아야 한다. 또 증명과정 하나하나 꼼꼼히 챙긴다. 또 수학의 역사적 배경 설명과 수학의 본질적인 면을 보여주는 공부 방법을 지향. 수학사를 알면 좀 더 넓은 시각에서 수학을 바라 볼 수 있다. 새로운 단원을 시작할 때에는 개념의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러 가지 기본서가 있겠지만 가장 좋은 기본서는 교과서다. 우선 교과서를 ''''정독, 다독, 탐독''''하여 개념을 확실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개념의 파악도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문제풀이에 들어간다. 이러한 경우는 학교 내신시험은 어느 정도 통할지 모르지만 수능에서는 큰 낭패를 보게 된다. 수능에 필요한 만큼 본질적인 개념정리가 최근의 수학교육에서 요구된다. 개념을 잘 정리 했다면 이제 개념과 문제를 연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요즘 유행 하는 것이 유형별로 된 문제지인데 서점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다. 자신의 수준에 맞게 문제지를 선정하고 푼다. 채점하고 바로 해설지를 보는 것은 금물이다. 수학문제 풀이의 핵심은 개념과 아이디어다. 해설지의 아이디어는 절대 자신의 것이 아니라 남의 것이다. 우선 다시 교과서를 통해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를 다시 한 번 풀어 보도록 한다. 그래도 안되면 해설지를 본다. 틀린 문제는 반드시 오답노트를 작성해야 한다. 대게 학생들은 틀린 문제를 많이 틀린다. 오답노트 작성 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반복해서 풀어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 열심히 오답노트만 만들고 그대로 둔다면 시간낭비이다. 그리고 수학은 무엇보다 복습이 중요하다. 누적적 복습과 반복학습은 수리영역 만점의 지름길임을 명심하자. 동아리대표 오정택은 수학 오해찬 선생님(본명 오정택)경북대학교 자연대 통계학과 수석/조기졸업수학, 통계학, 수학교육전공수학석사과정중등2급 수학정교사 자격경북대학교 전공 Tutor 통계수학(선형대수)강의-2008,2009년전,(주)두산동아 교재평가단전,(주)교학사 교사모 교재평가 선생님(주)천재교육 체크체크 수학 우수검토 강사 선정(2006-2009년)(주)노피하이에듀케이션 노하수학 검토위원 이유정 리포터 31410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새몸 새기운.. 간 대장 신장에 푸른 신호등 은근하고 지속적인 허리통증으로 불편과 불쾌감이 걷히지 않던 대방동 김지영 주부(45). 마음이 무겁고 짜증과 거슬림, 우울감도 생기곤 해 작정하고 한의원을 찾았다. 미동의보감한의원 조영관 원장은 제반 증상 등을 충실히 듣고 상담한 뒤 해독요법을 설명했다. 김씨는 통증은 물론 별 부담 없이 아주 편안하게 시술 받았는데. 효과는 만점. 허리 통증은 사라지고 체중은 줄고 게다가 피부까지 고와졌다. 예상 밖의 결과였다. “표정이 밝아졌대요. 몸이 가볍고 편하니 마음도 즐겁다”며 술자리 잦은 남편에게도 권했단다. “이제 남편 스스로 원장님께 주기적으로 가요. 효과는 물론 부담 없고 편하다는 점이 수월케 끄는 거죠. 현대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 같아요”라며 3대에 걸쳐 해독요법을 찾는 가정도 있다고 귀띔한다. 조 원장은 “기능이 살아나 맑아진 몸이 어떤 건지 알게 됩니다. 몸이 원하는 최적의 상태와 기능, 몸의 방법에 맞추기 때문에 편할 수밖에 없다”며 “해독생기는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자연요법”이라 강조한다. 장청소와는 다른 차원.. 해독 해독요법은 생장 생간 생신의 각각 방법을 근원적 병소 별로 따로 이용하거나 병행한다.식독 혈독 장독의 독소를 기력 손상 없이 효과적으로 제거해 모든 치료의 기본 조건을 유리하게 만든다. “기능을 회복시켜 몸을 살리는 기초치료단계로서 중앙통 뚫리면 자연스레 간선 도로 뚫리는 이치와 같다”며 “대변마저 썩지 않는 방부와 인스턴트 및 오염의 시대를 사는 현대인에게 푸른 신호등”이라 말한다. 대장을 활발하게 하는 해독생장을 장청소 정도로 오해하면 안 된다. 장을 긴장시키고 심한 통증을 일으키며 단지 숙변만 제거하는 장청소와는 분명히 다르다. 최대한 대장의 원래 움직임에 맞추기 때문에 숙변제거는 부수적으로 따를 뿐이다. 그것도 효과적이고 말끔하고 부드럽게 말이다. 시술에 드는 시간은 준비과정 포함해 한 시간 정도. 장 찌꺼기로부터 해방되는 가장 탁월한 효과이면서 굶거나 통증 없이 시술 후 바로 활동할 수 있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숙변 탁변이 빠져나가 몸이 텅 빈 홀가분한 기분과 충만감에, 독소 배출에 따른 폐와 대장 및 피부로 이어지는 경로의 소통으로 피부가 고와지는 효과까지. 여드름 등 피부질환 및 알레르기성 가려움증 완화 및 치료. 장기 약복용 환자의 약독배출. 변비 설사의 근원치료 및 임산부를 포함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권장하는 안심자연요법이다. 소장 찌꺼기까지..해독생장은 소장의 지방 찌꺼기들마저 대장으로 녹아내리게 하는 단계로 이어진다. 소장 속 지방 찌꺼기를 녹여 대장 찌꺼기와 함께 몸 밖으로 빼내는 것이다. 황금색 변을 지나 담즙액이 섞인 연두색 변까지 확인하게 된다. 한약과 함께 신장이나 방광 쪽에 막힌 것들을 뚫어주고. 혈자리 별 부위에 따라 차거나 따뜻하게 순환 시키면서 소변 쪽으로 빼내는 방법이다. 축적된 채 몸을 탁하게 하고 흐름을 방해하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또 하나의 통로인 셈. 입에서 항문까지, 방광에서 요도에 이르는 두 통로를 통해 축적된 노폐물을 빼 몸을 맑히고 동시에 살아난 기능으로 건강을 지킨다는 개념. 해독생기는 내 몸을 사랑하는 첫 번째 방법이라 하겠다. “굶거나 설사시키는 방법은 몸을 축내고 부담이 큰 반면, 단식이상의 만족을 주면서도 부담은 전혀 없다는 것이 해독생기의 가장 큰 특징이죠.” 한마디로 최소투자 최대효과에 안전과 편리, 접근성 최대라는 말이다. 빼내는 것.. 순환계 질환에 필수빠져나가지 못해 생기는 대사증후군 등, 당뇨 고혈압은 기본적으로 해독생기요법을 쓴다. 당뇨 수치가 뚝 떨어지는데, 불필요한 것들이 빠져나가 혈이 맑아지고 자연스럽게 통로가 열리기 때문이다. 조 원장은 “몇 만 케이스를 통해 검증된 안전한 방법. 임상적으로 수많은 대상을 상대로 완성한 방법”이라며 대장용종을 발견하게도 하고 말기 암환자 치료에도 이용하는 사례를 설명한다. 몸의 순환을 기본적으로 확보하기 때문에 빼내는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커. 해독생기요법은 대사성 관련 질환, 당뇨, 고혈압, 중풍, 고지혈 등 성인병은 물론 다이어트 필수기본코스로. 일반 현대인은 연 1회. 음주 흡연 많고 성인병 기준치에 근접한 경우는 연 2회. 질병상태에 놓인 경우 주 1회와 같은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도움말 미동의보감한의원 조영관 원장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태양소금 천천히 익어가는 3無 3有 느린 섬 ‘증도’ 치따슬로(citta slow), 슬로우시티의 이탈리아 말로 천천히 살며 자연, 문화와 더불어 인간 생물 간의 다양성과 차별성의 특색을 제대로 지키며 조화로운 삶을 지향하는 도시를 말한다.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은 면적 40.03㎢에 증도·화도·병풍도·기점도·소기점도·소악도 등 6개의 유인도와 108개의 무인도 등 총 114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올해 3월 증도대교가 개통돼 더욱 쉬워진 3無 3有의 섬이다. 3무는 담배 가게, 경유차, 공해. 3유는 소금, 낙조, 별밤이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갯벌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드넓은 갯벌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한 우전해수욕장, 옛 선조들이 물고기를 잡던 독살, 최초의 여성 순교자인 문준경 전도사 순교지가 있다. 더불어 국내 최대·최초의 증도갯벌생태전시관·소금박물관 등 전통과 현대의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 천일염은 모든 작업 과정이 사람의 손을 거친다. 염전에 물을 가두고 말리기를 반복하며 햇볕과 바람, 염부의 땀과 정성, 기다림을 통해 비로소 눈꽃송이처럼 빛나는 소금 결정체가 된다. 1953년 문화재로 등록된 국내 최대 단일 염전 ‘태평염전’ 갯벌 위로는 470m의 목재로 만든 짱뚱어다리가 놓여 있다. 밀물이면 바다 위를 걷는 환상적인 느낌과 함께 썰물 때 짱뚱어들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짱뚱어다리 위에서 보는 환상적인 일몰과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은 환상적이다. 해안선을 따라 가다 보면 신안해저유물 발굴 해역을 볼 수 있다. 1976년부터 1984년까지 총 11차례에 걸친 발굴과 인양 작업 끝에 중국 송나라·원나라 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도자기, 금속제품, 석제품, 동전 류, 자단목 등 유물 574점이 인양됐다. 현재 이곳에서 발굴된 유물들이 ‘국립해양유물전시관’에 전시돼 있다. 발굴 기념비에서 보물선 발굴해역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발굴 해역은 국가사적지로 지정됐다.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낙조전망대도 있다. 해안 길을 따라 증도와 화도 사이 약 1.2km를 바다 속 돌다리 노두가 나타난다. 노두 위로 도로가 놓여 물때를 맞추면 차로 화도에 건너갈 수 있다. 드라마 ‘고맙습니다.’ 촬영지 화도는 선화공주가 꽃을 가꾸어 해당화 꽃이 만발했다는 설화가 전해지며 만조 때면 꽃봉오리처럼 아름답다. 4월~10월 태평염전에서 소금을 채취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소금 만들기 체험은 소금 창고 하나를 개조한 박물관과 소금동굴 필링 센터도 있다. 여행객들이 천일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소금을 채취하는 방법, 바닷물을 퍼 올리는 수차 돌리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자전거 트래킹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2007년 ‘자전거의 섬’ 선포해 자전거를 섬 곳곳에 400여대를 비치해 주민은 물론 관광객도 무료이용 가능하다. 16km자전거일주 코스를 비롯해 해송 삼림욕 코스, 해저 보물선 코스, 드라마 세트장 코스 등을 둘러볼 수 있다. 기존 주택들의 개·보수를 한 민박집에서 싱싱한 해산물과 직접 기른 야채들로 식사도 가능하다. 마을별 특색 있는 테마로 펜션이나 리조트도 있다. 대한민국 대표슬로시티 증도로 가는 길은 오감을 깨울 만큼 감성적이다. 길 양편에 늘어선 가로수 사이로 보이는 집들의 60년대 풍경은 붉은 황토밭과 짙은 서정이다. 송원대 해저 유물 발굴 기념비가 있는 곳에서 방축리 뒤 바닷가 해안 일주 관광도로 체험할 수 있다. 1경.기암절벽과 해송: 절벽 아래 기암괴석이 펼쳐진 수평선과 맞닿아 장관을 이루는 리아스식 절벽 해안선의 해송의 모습 강인한 아름다움이다. 2경. 절벽의 갯바위 동굴: 초소 터를 따라 산길을 내려가면 갯바위 동굴(왕청)좁은 절벽과 왕청 바닥에 깔려있는 몽돌들 자연의 오묘함을 느끼게 한다. 3경. 금빛바다와 호수: 초소 정상에서 중국 대륙으로 이어지는 수평선의 아름다운낙조 때 생기는 오메가 현상의 환상적인 모습과 금빛 바다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4경. 삼지창 소나무: 장물 도로 위쪽에 소나무 한그루가 밑 둥부터 똑같은 크기의 가지 3개가 자란 모습이 마치 삼지창을 연상케 한다. 주변에 소나무 분제로서의 손색이 없는 해송들이 지천에 널려있다. 5경. 비상하는 큰 새: 장물 모퉁이를 막돌아가면 세계에서 가장 큰 새를 발견하게 된다. 서해 바다를 향해 두 날개를 활짝 펴고 산의 형세가 새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6경. 하트 모양의 해수욕장: 내리막길 따라 눈앞에 하트 모양을 한 해수욕장이 펼쳐진다. 수평선에 노을과 낙조가 어우러진 휴양의 섬, 수많은 보물을 간직한 보물섬. 증도는 순수하고 넉넉한 심성을 지닌 인정이 넘치는 볼거리가 많은 섬이다.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아름다운 그녀, 도구와 협력자로 살고파 “나눔 전도사가 된 거 같아요..” 자기 집 마당으로 나눔천사들을 초대해 생활장터를 연 아름다운가게 창원중앙점 송정아 운영위원장의 말이다. 지인들의 기증품과 즉석 경매 등으로 3시간 만에 330만원의 수익을 냈다는데. 힘닿는 한 사회협력자로 살고픔과 “여성적 시각이 사회발전에 꼭 필요하니 만큼 지역을 위한 전문마인드의 여성인재가 많이 나와야 함”에 힘을 준다. 오드리햅번과 신사임당 및 링컨의 정직함을 모델삼아 스스로 움직여 다른 것을 움직이는 물처럼.. 추진과 수용의 조화로운 힘으로 조력하고 리드하는 아름다운 그녀를 만나보자. 사회 협력자로 사는 기쁨운동장 위로 가을하늘 가을볕이 찬란한 오후, 창을 둘러 아름드리 초록숲이 평안한 그녀의 사무실을 찾았다. 창원전문대 4호관 2층에 사무실을 둔 그녀의 직업은 공인회계사. 회계사 고유 업무 외에 경상남도지방세심의 경남중소기업자금심의 창원시과세적부심의 및. 두레아동센터 외국인노동자 동진노인복지관 협조 등 책임과 참여와 봉사로 늘 바쁘다. “맡은 일은 잘 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열심히 합니다. 능력이 닿는 한 활동을 통해 사회 협력자가 되고 싶어요”라며.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아름다운가게에 많은 에너지를 쏟아. 현재 소답동에 아름다운가게 2호점 개점도 추진 중이라 한다. 금전의 틀을 벗어나 의식 확대 및 행동 변화로서의 기부. 귀한 시간을 내 놓는 참여와 순환질서에 동참하는 발길이 곧 지구사랑의 구체적 실천인 만큼. “아름다운가게는 소비주체로서의 여성에게 더욱 잘 맞는 활동이죠. 결혼 19년차에도 신혼살림을 버리지 않을 정도로 물건 중한 줄 아는 사람으로서 보물찾기 하듯 엔틱을 찾아내는 것도 묘미예요”라 말한다. 더불어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여성시각이 요구되고 각계각층에서 전문여성을 필요로 하는데 반해. 현실은 그렇지 않아 약방의 감초 격으로 여러 가지 일을 맡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도구와 인재가 되겠다는 마인드와 동참을 권한다. 야간대학 나와 경남 최초 개인사무실.. 숫자로 세상을 읽는 회계사, 여성의 꼼꼼함과 어울려지금 모습도 그렇지만 그녀의 입지 전력은 좋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힘나 게 하거나 행동 강화에 좋은 본보기가 된다는 말이다. 창원여중 경남여상을 거쳐 대우증권에서 일하며 경남대 야간 경영학과에 입학. 스스로 학비 벌어 대학을 마쳤다. 캠퍼스 커플로 만나 결혼한 남편(김동구 변호사)의 권유로 회계사에 도전. 1년 안에 1,2차 동시에 붙어 93년 당시 여성합격자 10명에 들었다. 입지전적 인물이라 감탄하자 “여상을 나온데다 경영학을 공부했으니 운이 좋았죠”라는 겸손지양까지.. 실천과 리드, 협력과 배려 이해 등 기초탄탄 건강한 삶의 자양을 엿보게 한다. 스물일곱부터 서울 법인에서 4년 근무하고 97년 창원에 개업한지 13년차. 직원 4명과 100여개 거래처가 공인회계사로서 그녀의 현 주소이다. 지금도 여성회계사 개인 개업은 안 하는 편이며, 창원을 비롯해 경남 통 털어 개인사무실 오픈은 그녀가 최초다. “실수하면 금전적 손해를 입힐 수도 있는 회계일은 섬세하고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중요해요. 그러니만큼 여성에게 잘 맞지요”라며 직원 모두가 여성이라는 특징과 장점도 강조한다. 회계사를 정의해 달라는 말에 “수를 보면 모든 상황이 판단되는 직업, 숫자로 세상을 읽고 파악하는 사람”이라 정리한다. 따로 또 같이.. 각 개체성 인정이 건강한 가족공동체에 필요단아하고 온화한 표정이 돋보이는 그녀에게 삶의 균형과 웃음을 유지하는 비법을 물었다. 본인의 가치는 본인만이 높일 수 있다며 자기 안에 내재된 힘을 찾고 따르라 한다. 좌충우돌 부딪힐지언정 시도하고 열정을 내는 과정에서 자신과 사회에 대한 긍정의 움직임이 커지고 행복의 방향을 잡게 되리라 한다. 또 세상을 향한 열린 마음과 스스로 에너지를 쏟을 가치 있는 일 등. 가족 바깥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몰두할 부분이 있음으로써 가정은 더욱 건강하게 유지된다며. 친구로 아내로 엄마로 회계사로 전문 활동가로서 그에 맞는 역할 및 다양한 기능이 요구되는 만큼. “가족 내에서도 서로 다름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신뢰하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더라. 서로를 각각의 인격체로서 존중하며 개체성을 인정하는 것이 가족공동체에 꼭 필요 하더라”고 강조한다. 밀착과 애착의 비좁음을 나와 적절한 여백과 간격으로 시원하게 어울리는 관계. 따로와 같이의 밸런스로 누리는 아름다운 관계를 말하는 것이리라. 문의 : 송정아 세무회계사무실 275-7898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고향의봄축제, 전국어린이고향의봄잔치와 함께 열려 창원의 대표 봄 축제인 제20회 고향의봄축제가 전국어린이고향의봄잔치와 함께 오는 31일(목)부터 4월 24일(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펼쳐진다.고향의봄축제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창원예총과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 창원MBC, 천주산진달래축제위원회가 공동주관해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전국무용경연대회, 백일장미술.서예사생실기대회, 사진공모전입상작전시, 연극공연, 신춘음악회, 창원시민가요제 등 각각 다른 형태의 시민 참여 형 순수예술 행사를 선보인다. 그와 함께4월 1일(금) 오후 2시 ‘고향의봄학술세미나’를 시작으로 한 ‘전국어린이고향의봄잔치’가 열려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야외 잔치로 진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